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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81)-싸우는 작은 매, F-16('81)-88올림픽 서울에('81)-마르크 샤갈 판화전('81)-제1회 도예 공모전('81)-가을천 경로잔치('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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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실상 폭로('67)-크레인 준공('67)-쥐잡이 시범마을('67)-국무총리 태국 방문('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지구 우수 예비군 선발대회('69)-막사이사이 시상식('69)-남대문 KAL 빌딩 준공식('69)-낙도 이동홍보단 결단식('69)-충남 대덕군 무의촌 치과 진료차 인수('69)-제4회 특수조합 업적 경진대회('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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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뒤 산사태 위험 증가···"위험 2시간 30분 내 파악"
모지안 앵커얼마 전 영남지역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문제는 이런 상태로 여름을 맞아 많은 비가 내리면, 산사태 같은 2차 재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인데요.산사태 위험을 2시간 반 이내에 파악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김유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김유리 기자대형 산불 피해 지역인 경북 의성군입니다.화마가 할퀴고 간 능선 일대 나무들이 바싹 타버렸습니다.풀과 나무가 사라져 검게 그을린 민둥산들이 군데군데 눈에 띕니다.말뚝과 그물 역할을 하는 나무뿌리까지 타면서 지반도 약해졌습니다.이런 가운데 몇 달 뒤 여름철 많은 비가 내릴 경우 산사태는 물론, 흙이나 돌더미가 마치 급류처럼 유실되는 토석류 재해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특히 최근 기온 상승과 급격한 강수량 변화로 재해 위험이 더 높아져 있는 상황.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산불 후 극한 강우로 인한 산사태와 토석류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녹취 김민석 /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산사태연구센터장"기상청에서 사전 기상 정보를 다운로드 받아서 2시간 반 만에 모형을 이용해서 산사태를 예측할 수 있고, 산사태가 발생하기 이전에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48시간 강수 예보를 토대로 2시간 반 이내 위험도를 예측하면, 약 45~46시간의 대피 시간이 생기는 겁니다.김유리 기자 dbqls7@korea.kr"지금 보시는 화면은 지난 2023년 7월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한 경북 예천군입니다. 이 예측 기술을 통해 산사태 발생지역과 토석류의 흐름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예측 정확도도 85% 이상에 달합니다.또 토양의 특성과 유목, 암석의 이동까지 예측 가능한 토석류 모델 개발로 재난 대응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녹취 이승준 /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산사태연구센터 연구원"토석류
한국정책방송원
"전공의 근무 주 72시간으로···의료개혁 착실 추진"
모지안 앵커정부가 전공의들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주당 근무 시간을 72시간으로 줄이는 시범사업을 추진합니다.아울러 전공의 수련 혁신에 올 한 해 2,800억 원을 투입하는 등 의료개혁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입니다.정유림 기자입니다.정유림 기자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장소: 10일, 정부서울청사)정부가 역량있는 의료인 양성을 위한 핵심 과제 중 하나로, 전공의 수련환경 혁신에 공들일 방침입니다.올해 약 2천8백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문의 양성에 대한 국가책임을 강화한단 계획입니다.올해부터 지도전문의를 통해 전공의에게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이에 대한 비용을 지원합니다.전공의 임상 역량 강화를 위한 술기 교육 지원도 확대하는 등 수련 환경도 바꾸기로 했습니다.특히 '주 80시간'이라는 과도한 근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시범사업도 확대 추진합니다.녹취 박민수 / 중대본 1총괄조정관 (복지부 2차관)"올해는 (전공의) 주당 근무시간을 72시간, 연속근무 시간을 24시간으로 단축하는 사업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입니다."박 차관은 중대본 회의에서 의료개혁 실행 과제들을 계속해서 추진해나가겠다는 의지도 밝혔습니다.개혁과제를 원점에서 재논의해야 한다는 의료계 요구를 일축한 것으로 풀이됩니다.의료개혁 1차방안 과제들은 이미 이행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지역 포괄 2차병원 육성 같은 2차방안 과제들의 시급성을 의료계도 인정하는 만큼, 개혁을 추진해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박민수 / 중대본 1총괄조정관 (복지부 2차관)"의료개혁 과제들을 착실하게 추진해 나가겠으며, 비상진료체계를 차질없이 운영하여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한편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에 대화 요청을 한 것과 관련해 이날 회의에서 특별한 언급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
'K-뷰티 펀드' 출범···"400억 규모 펀드 결성"
최대환 앵커전 세계적인 K-뷰티 열풍에 힘입어, 지난해 우리 중소기업의 화장품 수출액이 사상최초로 6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정부는 여세를 몰아 400억 원 규모의 민관 합동 K-뷰티 펀드를 출범시키고, 화장품 분야에 집중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최다희 기자입니다.최다희 기자지난해 중소기업 수출 품목 1위인 화장품.전년 대비 27.7% 증가한 68억 달러, 약 10조 원 규모로 성장했습니다.중소기업의 화장품 수출 역대 최고 실적일 뿐 아니라 단일 품목으로는 최초로 60억 달러를 넘긴 성과입니다.녹취 최현규 / 한국 콜마 사장"혁신적인 기술력을 가진 ODM 기업들과 수많은 인디 브랜드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헌신 그리고 열정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이 듭니다."'K-뷰티 펀드' 출범식(장소: 서울 웨스틴조선호텔)화장품 분야를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K-뷰티 펀드'가 출범했습니다.민·관이 함께 만드는 최초의 뷰티 전용 벤처펀드로 2025년 총 400억 원 규모로 조성됩니다.코스맥스와 한국콜마, 모태펀드가 공동 출자해 K-뷰티 브랜드사와 뷰티테크 스타트업에 중점 투자할 계획입니다.녹취 오영주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K-뷰티 중소벤처기업의 RD,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한국 콜마, 코스맥스와의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기술 혁신)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정부는 올리브영, 화해 등 업계 전문가와 함께하는 '글로벌 인사이트 컨퍼런스'를 개최했습니다.불확실성이 확대된 시장 상황을 고려한 'K-뷰티 수출가이드'를 함께 논의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영상취재: 민경철 김준섭 /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김민지)최다희 기자 h2ekgml@korea.kr"미국의 관세 조치에 따라 중소기업의 우려가 커지고
KTV 대한뉴스 7 (393회)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1만 명 넘어···딥페이크 범죄 227% 급증
모지안 앵커지난해 중앙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도움을 준 피해자 수가, 센터 출범 이후 처음으로 1만 명을 넘어섰습니다.피해 내용을 보면 딥페이크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합성, 편집 피해 건수가 크게 늘었습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보호와 지원을 위해 2018년 문을 연 중앙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지난해 센터가 지원한 피해자 수는 1만 305명으로 집계됐습니다.지원받은 피해자 수가 1만 명을 넘어선 것은 센터 개소 이후 처음입니다.피해자 중 여성은 7천428명, 남성은 2천877명으로 나타났습니다.연령대별로 살펴보면 10대와 20대가 전체 피해자의 78%를 차지했습니다.피해 촬영물 삭제지원 건수도 2023년 24만5천여 건에서 지난해 30만여 건으로 22.3% 늘었습니다.피해 유형 가운데는 딥페이크 등 합성, 편집 피해의 증가세가 눈에 띄었습니다.합성, 편집 피해 건수는 1천384건으로 전년보다 무려 227.2% 증가했습니다.피해자의 92.6%는 10대와 20대로 나타났습니다.중앙 디성센터가 삭제 지원한 피해 촬영물 4건 중 1건에는 피해자의 개인정보가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여가부는 지난해 개정된 성폭력방지법 시행을 통해 2차 피해 예방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녹취 조용수 / 여성가족부 권익증진국장"오는 4월 17일에 시행되는 개정된 성폭력 방지법에 따라 피해자의 신상 정보도 삭제 지원이 가능하게 되어 신상 정보 유포로 인한 2차 피해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피해 촬영물 삭제지원 과정에서 중앙 디성센터가 수집한 사이트 가운데 95.4%는 해외에 서버를 둔 사이트로 조사됐습니다.정부는 해외 사이트에 대한 대응을 위해 해외 지원기관과의 협력 관계를 확대할 계획입니다.녹취 박성혜 / 중앙디지
나미비아의 사막[예고편]
|| 부제 : 예고편|| 관람등급 : 전체관람가|| 상세정보 : "나미비아의 사막" "5월 대개봉"|| 언어 : 일본어|| 포맷 : mp4|| 관람위치 : 온라인 VOD|| 용도 : 웹서비스
한국영상자료원
다시보는 대한늬우스 (61. 4. 11.)
-미곡 증산자 표창('61)-자동 전송 타자기('61)-브라질과 친선 축구('61)-미국의 수중발레단('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꽃말의 그리움, 찔레꽃 (1942)
나라 잃은 설움 가득하던 1942년, '찔레꽃 붉게 피는 남쪽나라 내 고향'을 구성지게 부르며 국민들의 마음을 달래 준 소녀 백난아. 1920년대 제주 한림읍에서 태어난 백난아는 고향을 떠나 함경북도 청진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1940년 태평레코드와 조선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 1회 레코드 예술상에서 2위로 입상하며 15세의 어린 나이에 가수가 되었다. 특히 찔레꽃(1942)의 '천리객창 북두성이 서럽습니다' 같은 가사들은, 어린 나이임에도 덤덤하고 구슬프게 소화해 내 큰 반향을 이끌어냈다. 이 노래는 발매된 지 한참 지난 광복 이후 1960년대에 다시 유행을 하며 국내는 물론 만주, 중국 등지의 실향민들에게 널리 불리기도 했다. 이를 잊지 않기 위해 그녀가 태어난 제주도에서는 '백난아기념사업회'를 설립해 매년 '백난아가요제'를 열 정도로 그녀의 업적을 높이 평가한다는데... 민중을 달래 준 소녀 가수 백난아와 찔레꽃(1942)으로 보는 시대상을 시절연가에서 알아보자.# 오프닝 및 소개- 특별출연자 아얀 : 제주도에서 온 트로트 가수# 주제곡 찔레꽃 소개- 2006년 MBC와 갤럽이 조사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가요 100선' 중 53위에 선정- 2020년 KBS 설문조사에서 '국민들이 가장 많이 부른 애창곡 100선' 중 1위- 1942년 발표된 노래로 80년 동안 사랑받아온 곡# 1942년, 대한민국은- 1938년 국가총동원법 시행- 1940년 창씨개명 제도 실시- 1942년 관공서에서 일본어 필수 사용- 많은 조선인들이 만주와 간도로 이주# '찔레꽃'의 의미- 찔레꽃은 모내기가 한창인 보릿고개 시기에 피어나는 꽃- 찔레꽃의 꽃말은 '가족에 대한 그리움, 고독'- 찔레꽃 전설: 고려말 원 간섭기, 몽골에 끌려간 '찔레' 이야기# 고향을
미 관세조치에 세계 경제 혼란···"각국 정보 신속 전달"
최대환 앵커이렇게 미국의 관세 정책에 따라 세계 경제가 요동치고 있는데요.최상목 경제부총리가 각국에 파견된 재정경제금융관을 소집해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현지의 정보를 기민하게 수집해 보고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이 소식은, 신국진 기자가 보도합니다.신국진 기자트럼프 행정부는 출범 후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유럽연합 등 무역 상대국을 대상으로 관세전쟁을 현실화했습니다.녹취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현지시간 지난 2일"친애하는 국민 여러분, 오늘은 해방의 날입니다. 오래 기다려왔습니다. 2025년 4월 2일은 미국의 산업이 다시 부활하고, 국운이 회복되고 우리 스스로가 미국을 다시 부유하게 만들기 시작한 날로 영원히 기억될 겁니다."관세부과 시점과 관세율에 따라 세계 경제가 혼란을 겪는 가운데 우리 정부도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지난 8일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 통화에서 관세문제를 논의했고, 정부는 조만간 10조 원 규모의 긴급 추경안 발표할 예정입니다.재정경제금융관 영상회의(장소: 1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이런 가운데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각국에 파견된 재정경제금융관을 소집해 미국 관세조치 대응 방안을 점검했습니다.영상회의에 참석한 재경관들은 각국 정부가 관세 조치의 경제적 영향을 분석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특히, 피해업종 자금지원 등 지원책 마련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국가별 대응에도 차이가 있어 현재 중국은 강경 대응을 고수하고, 일본·베트남 등은 협상이 우선이라고 전했습니다.또한, 대통령 탄핵 심판 인용 후 헌법 절차에 따라 상황을 관리하고 있는 점을 현지에서는 높게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최 부총리는 미국의 국가별 추가 관세 90일 유예 발표와 관련해 당분간 상호관세 충격이 일정 부분 줄어들었다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유예기간
미 상호관세 90일 유예···통상본부장 "긍정적 평가"
최대환 앵커미국 정부가 전 세계 교역국에 대한 상호관세를 90일간 유예하기로 했습니다.미국을 방문 중인 정인교 통상교섭 본부장은, 관세 협상을 지속해 우리 업계에 미칠 영향을 줄일 수 있는 여지가 확보됐다고 밝혔습니다.이혜진 기자입니다.이혜진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를 90일간 유예하겠다고 현지시간 9일 발표했습니다.국가별 상호관세가 발효된 지 13시간여 만입니다.녹취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며칠간 고심하다 아침에 결정했습니다. 계속 생각해왔고요.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과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그리고 다른 전문가들과도 논의해 내린 결론입니다."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에 적용할 관세를 125%로 올리는 동시에 한국을 포함한 70여 교역국 대상 국가별 상호관세는 한시적으로 유예하고, 기본 관세 10%만 부과하기로 했습니다.중국이 미국 상호관세에 다시 보복관세로 대응하자 추가 관세를 재차 부과하며 압박 수위를 올린 겁니다.이렇게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에 관세 전쟁의 화력을 집중하면서 일시적이나마 한국을 비롯한 다른 교역국들도 숨을 돌리게 됐습니다.관세 협상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도 이번 관세 유예 조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정 본부장은 미국 측과 관세 협상을 지속해 우리 업계에 미칠 영향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여지가 확보됐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다만, 미국이 중국에 125% 관세를 물린 것에 대해선 우리 기업의 대중 수출과 풍선효과로 인한 불이익이 예상되는 만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정 본부장은 이번 방미 기간 미 정부 주요 통상당국 인사들과 만나 관세 협의를 했습니다.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윌리엄 키밋 상무부 선임고문, 제프리 케슬러 상무부 산업안보국 차관과 차례로 만났는데,
상호관세 발효···통상본부장 "미국과 원만히 협의"
최대환 앵커나라별로 차등 부과하는 미국의 상호관세가 발효에 들어갔습니다.협상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정인교 통상교섭 본부장은, 단계별 접근으로 원만한 협의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습니다.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이혜진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일(현지시간) 모든 교역국에 기본 10% 관세를 부과하고, 국가별 관세를 추가하는 내용의 상호관세 정책을 발표했습니다.한국은 25%로, 기본 관세 10%에 추가 관세 15%를 더한 값이 책정됐습니다.10% 기본관세는 현지시간 5일부터 시행되고 있고, 한국산 제품에 붙는 국가별 상호관세 15% 부과도 발효됐습니다.중국은 미국 상호관세에 맞서 같은 세율의 대미 보복관세를 예고했는데,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모두 104%의 관세를 중국에 부과하기로 했습니다.녹취 캐롤라인 레빗 / 미국 백악관 대변인"(관세) 보복을 한 건 중국의 실수입니다. 대통령은 미국이 맞으면 더 세게 맞받아친다고 했습니다. 그게 우리가 중국에 104% 관세를 시행하는 이유입니다."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정책으로 무역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우리 정부도 관세로 인한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에 집중하고 있습니다.관세 협상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단계별 접근을 통해 미국 측과 원만한 협의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습니다.목표는 상호관세를 아예 없애는 것이지만 그게 어렵다면 일단 낮춰가겠다는 설명입니다.특히 미국의 관심이 큰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과 조선업 협력을 일종의 지렛대로 삼아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다만, 협상 타결까지 시간은 상당히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영상편집: 정성헌)정 본부장은 시간을 두고 본다면 상호관세와 품목별 관세 모두 우리나라 수출에 가장 큰 애로사항이 될 것이기 때문에 미국과 끈질기게 협의해 다른 나
제주도 알뜰 여행 1편! 제주 동부 '함덕-세화-성산' [여행을 떠나요]
제주도가 비싸다고?! 저렴하게 누릴 수 있는 국내 최대 관광섬 제주도로 떠나본다. 뚜벅이도 즐길 수 있는 버스투어부터 가성비 넘치는 맛집과 숙소 그리고 관광지까지 여행작가와 함께 추천해본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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