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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관원, 소비자단체와 함께 온라인 농축산물 판매업체 원산지 표시 점검!
임보라 기자온라인에서 파는 농축산물의 원산지 표시, 얼마나 믿고 있나요?최근 온라인에서 원산지를 제대로 표시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표시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이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소비자단체와 함께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에 나섭니다.14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 플랫폼과 홈쇼핑 등에서 판매되는 농축산물과 가공식품을 점검합니다.일반 농산물을 지역 특산물로 둔갑시키거나 '별도 표시'라 해놓고 실제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 등을 살필 예정인데요.거짓 표시는 형사처벌을 받게 되며, 미표시나 표시 방법 위반에는 과태료가 부과됩니다.만약 원산지 거짓 표시가 의심된다면 농관원 전화나 누리집을 통해 신고해주시기 바랍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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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신안산선 공사장 붕괴 대응 사고대책본부 구성
모지안 앵커오늘 오후 3시쯤 경기 광명시 일직동 인근의 신안산선 복선전철 지하 터널 공사 현장에서 구조물이 붕괴된 가운데 정부가 사고대책본부 운영에 나섰습니다.국토부는 사고 즉시 박상우 장관을 본부장으로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신안산선 민간투자사업의 사업시행자도 현장에 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해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박 장관은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사고현장 수습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발자 70% "인앱결제 과도한 수수료 가장 큰 문제"
모지안 앵커국내 앱 개발자 10명 중 7명이, 휴대폰 앱 내 결제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과도한 수수료를 꼽았습니다.또 심사 지연과 등록 거부를 경험했다는 응답도 많았습니다.김유리 기자가 보도합니다.김유리 기자2023년 기준 국내 '앱 마켓' 시장 규모는 8조1천952억 원입니다.1년 전보다 6.4% 줄었습니다.대표적인 앱 마켓 사업자로는 애플 앱스토어와 삼성전자 갤럭시스토어·구글 플레이 등이 꼽힙니다.국내 앱 개발자의 70% 이상이 앱 내 결제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과도한 수수료'를 꼽았습니다.앱 마켓 사업자의 거래액 대비 수수료 비중은 약 14~26% 수준에 이릅니다.공급자의 투자 비용과 앱 개발자 수익 간 입장 차이 때문으로 분석됩니다.전화인터뷰 김대종 /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스마트폰 이용 앱에 대해서는 공급도 제한돼 있고, 보안이라든지 이런 위험성에 대해서 투자도 많이 한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앱을 만드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10% 정도는 본인들이 감수할 수 있지만 10%가 넘어가는 비용에 대해서는 너무 과도하다고 생각하고 있고..."앱 개발자가 느끼는 불공정 사례도 조사됐습니다.'앱 심사 지연'이 26.2%로 가장 많았습니다.이어 '앱 등록 거부' 13%, '앱 삭제' 8.2% 순이었습니다.국내 이용자의 67.2%는 구글 플레이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2위는 애플 앱스토어로 29.7%를 기록했습니다.유료 콘텐츠 구매의 경우, 월평균 정기결제 횟수는 1.43회였습니다.지출액은 1만3천317원으로 조사됐습니다.(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민혜정)이번 '2024년 앱 마켓 실태조사'는 앱 개발자 1천200개사와 유료 콘텐츠 사용 국민 3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KTV 김유리입니다.(
가스레인지 삼발이 커버, 사용에 주의해야
임보라 기자가스레인지 사용할 때, 화력을 조절하고 바람도 막기 위해 '삼발이 커버' 부착하는 분들 있으시죠?그런데 이 삼발이 커버가 일산화탄소 중독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점, 알고 계셨나요?삼발이 커버 5종을 시험한 결과, 연소 3분 만에 4종에서 판단력을 상실할 정도의 일산화탄소가 측정됐습니다.그중 1종의 경우, 3분 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농도였는데요.다만 이번 실험은 밀폐된 공간에서 이뤄진 것이라, 환기가 양호한 환경에서는 결과가 다를 수 있습니다.소비자원은 가스레인지 제조사 7곳에, '추가 부품 사용 시 주의사항' 표시를 강화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또 소비자들에게는 가스레인지 사용 전 반드시 환기하고, 삼발이 커버·보조 삼발이 등 추가 부품 사용에 주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35년 김치 강소기업도 '한숨'···관세 대응책 고심
최대환 앵커라면과 김치 등 K푸드의 수출 실적이 나날이 성장하는 가운데, 미국의 고율 관세라는 장애물로 국내 농식품 수출 기업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민관이 함께 관세 파고를 넘기 위한 전략을 고민하고 있는데요.최유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최유경 기자35년간 김치를 만들어 온 경남의 한 중소기업입니다.40여 명의 직원들이 하루 10톤 가량의 김치를 생산합니다.정부 주관 '제1회 케이푸드 수출탑'을 수상한 강소기업으로, 캐나다와 미국 등 수출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녹취 안성찬 / 대광FG 상무"지금은 이제 수출이 (매출의) 60% 정도, 내수가 40% 정도."한 달 뒤면 미국 LA에 도착할 물량이 두둑하지만, 기대보다 걱정이 앞섭니다.미국의 상호관세 조치로, 향후 수출에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입니다.녹취 안성찬 / 대광FG 상무"수입자들이 주도적인 방법을 찾고 있는데, 수출기업 입장에서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개별적인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사실은 일개 개별 기업이 대응할 수 있는 것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기업의 크기와는 상관이 없는 것 같고요."농식품 수출액은 2015년부터 9년 연속 증가했습니다.지난해 99억8천만 달러를 기록했는데, 이중 대미 수출액은 15억9천만 달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2023년 미국은 일본, 중국에 이어 3위였습니다.1년 만에 케이푸드 최대 수출시장으로 올라선 겁니다.케이푸드는 매운맛과 건강식으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았습니다.그동안 식품 기업들은 수출 전략으로 저렴한 가격보다 제품의 질에 초점을 맞췄습니다.관세 리스크가 가중될 경우 가격이 더 올라 경쟁력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전화인터뷰 이은희 / 인하대학교 소비자학
'제주4·3·산림녹화' 세계기록유산 등재···아태 지역 최다
모지안 앵커제주4·3 기록물과 산림녹화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습니다.이번 등재로 우리나라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많은 세계기록유산을 보유하게 됐습니다.김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김경호 기자민간인 학살에 대한 피해자 진술과 진상 규명, 화해의 과정을 담은 제주4·3기록물.옥중 엽서와 피해 신고서, 진상 조사 보고서 등 자료는 모두 1만4천 건에 달합니다.제주4·3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습니다.현지 시간 10일 오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등재를 최종 승인했습니다.앞서 심사를 맡은 국제자문위원회는 국가 폭력에 맞서 진실을 밝히고, 사회적 화해와 희생자의 명예 회복에 이른 노력을 조명했습니다.그러면서 화해와 상생을 향한 지역사회의 민주주의 실천이 이룬 성과라고 평가했습니다.제주도는 화해와 상생을 이룬 제주도민의 여정이 세계인의 유산이 되었다며 등재 소감을 밝혔습니다.전화인터뷰 오영훈 / 제주특별자치도지사"아카이브 작업을 통해서 제주에서 또 전 세계에서 찾아오시는 분들이 기록물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기회의 공간을 만들 생각입니다."6·25 전쟁으로 황폐해진 국토를 재건한 과정을 담은 산림녹화기록물도 이번에 세계기록유산에 함께 등재됐습니다.국가유산청은 개발도상국이 참고할 만한 모범 사례이자 기후변화 등 세계적 이슈에 본보기가 될 기록물이라고 설명했습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민혜정)유네스코는 2년마다 각국으로부터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을 받습니다.이후 국제자문위원회가 세계적 중요성 등을 심사해 등재를 권고하면 집행이사회가 이를 최종 승인합니다.이번 등재로 한국이 보유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은 모두 20건으로 늘었습니다.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최다 기록을 세웠습니다.KTV 김경호입니다.</
"통상환경 새로운 국면···정책자금 9조 원 추가 공급"
최대환 앵커미국의 관세 부과와 중국의 대응 조치로 국제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데요.우리 정부는 대미 관세 협의 등 현안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 산업 경쟁력 강화 노력에 집중한다는 방침입니다.계속해서 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제247차 대외경제장관회의(장소: 1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최상목 경제부총리는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 세계 통상환경 대응 전략을 점검했습니다.최 부총리는 수출을 주력으로 성장한 우리나라에 현재의 통상환경은 큰 위협"이라고 평가했습니다.그러면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현안에는 유연하고, 중장기적으로 산업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녹취 최상목 경제부총리"눈앞에 놓인 대미 관세협의 등 현안에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면서도, 중장기적으로 산업경쟁력을 강화하는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겠습니다."정부는 수출위기 지원을 위해 9조원 규모의 수은정책자금을 추가 공급합니다.수은정책자금을 통해 위기대응 특별프로그램과 수출 다변화 금융 프로그램 등을 신설해 지원할 계획입니다.최 부총리는 또 국내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1조 원 규모의 공급망 안정화 펀드도 올 상반기 조성하기로 했습니다.이와 함께 미국의 관세제도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현장 애로 사항을 꼼꼼하게 살펴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정부는 우선 관세상담센터를 운영하고 대미 수출품 품목분류에 대한 사전심사 패스트트랙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제3국 물품의 우회 수출국 오인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미국으로 선적 전 수출 검사를 강화해 원산지 위반 물품도 차단하기로 했습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강은희)한편, 최 부총리는 22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온 경상수지가 언제까지 우리 경제를 이끌어줄지 장담할 수 없다며 기업과 협력해 대외 리스크
미 관세부과로 대외여건 악화···"경기 하방 압력 증가"
최대환 앵커정부가 최근 발표한 경제동향 보고서에서, 국내 경기의 하방 압력이 증가하고 있다는 진단을 내놨습니다.내수 회복이 지연되는 가운데, 미국의 관세 부과로 대외 여건 또한 악화됐다는 판단입니다.신경은 기자입니다.신경은 기자정부가 최근 경제 동향 4월호에서, '경기 하방 압력이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정부는 올해 1월부터 '경기 하방 압력이 증가하고 있다'는 판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특히 이달 발표에는 '미국 관세 부과에 따른 대외여건 악화'라는 표현이 새롭게 추가됐습니다.내수는 여전히 회복되지 않고 있고, 고용도 어렵다는 겁니다.녹취 조성중 / 기획재정부 경제분석과장"최근 우리 경제는 소비·건설투자 등 내수 회복이 지연되고 취약부문 중심 고용애로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관세부과에 따른 대외여건 악화로 경기 하방압력이 증가하고 있습니다."지난 2월 '산업활동동향 주요 지표'는 모두 증가했습니다.전산업 생산은 한 달 전보다 0.6% 늘었고, 소매판매는 1.5% 증가했습니다.설비 투자와 건설 투자도 한 달 전보다 각각 18.7%, 1.5% 늘었습니다.소비자들이 경기 상황을 판단하는 지표인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달 기준 93.4로 집계됐습니다.한 달 전보다 1.8포인트 하락했습니다.지난달 수출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3.1% 늘었습니다.두 달 연속 증가입니다.다만 미국 관세 부과 등 대외 여건 악화로 수출이 위축될 우려가 커진 상황입니다.정부는 미국 관세 부과에 따른 기업 피해 지원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수 추경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방침입니다.(영상취재: 박남일 /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김민지)또 일자리와 건설, 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경제 회복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KTV 신경은입니다.</
수출기업 '품목 분류' 혼란···관세 행정 강화
최대환 앵커미국이 상호관세 부과를 90일 유예했지만 불확실성은 여전합니다.기본 관세와 철강과 알루미늄, 자동차에 대한 품목별 관세는 부과되고 있기 때문입니다.미 관세정책에 따른 정부 대응, 취재기자 연결해 더 알아봅니다.김찬규 기자.김찬규 기자(장소: 정부서울청사)네, 말씀하신 것처럼 미국의 품목별 관세와 기본 관세 10%는 발효 중입니다.복잡해진 관세 제도로 중소 수출기업의 어려움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중소벤처기업부가 2월부터 '관세 애로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요.수주 불발과 납품 지연 등 피해 사례가 접수됐습니다.철강과 알루미늄을 미국에 수출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에서도 어려움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미국의 관세정책을 파악하기 어렵다는 건데요.가장 혼란스러운 부분은 품목 분류였습니다.특히 파생상품 수출에 있어 품목 분류 번호, HS 코드와 관련한 어려움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정부는 관세 행정을 강화해 이 부분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관련 발언 들어보시죠.녹취 최상목 경제부총리"복잡해지는 미국의 관세 제도로 수출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으므로, 관세행정을 강화하여 수출기업의 현장 애로 사항도 면밀히 살펴 적극 지원해 나가겠습니다."최대환 앵커HS 코드에 대해서 짚어봐야 할 것 같은데요.대미 수출에 어떤 영향을 미칩니까?김찬규 기자HS 코드는 수출 물품이 관세 대상인지 아닌지를 구분하는 데 쓰입니다.10자리로 이루어진 코드에서 앞 6자리는 세계 공통이지만, 끝 네 자리가 나라마다 달라 혼란이 생기는 겁니다.관세청은 미국과 한국의 품목 번호를 맞춘 표를 작성해 안내하기로 했습니다.철강과 알루미늄 파생제품 연계표는 지난달 공개됐고 자동차와 그 부품 관련 상호관세부과
KTV 대한뉴스 (1688회)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통합·위기극복 교훈 되새겨야"
최대환 앵커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6주년을 맞아 기념식이 열렸습니다.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독립정신을 이어받아 희망과 통합, 위기 극복의 교훈을 되새겨야 한다고 밝혔습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국가보훈부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6주년 기념식을 열었습니다.임시정부의 법통과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기 위해서입니다.임시정부는 1919년 4월 11일, '대한민국' 국호를 공식화하며 최초의 민주공화제 정부를 수립했습니다.이날 기념식은 '대한민국' 국호의 의미를 되새기는 내용을 주제로 거행됐으며, 독립유공자 후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임시정부는 광복의 순간까지 민족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했다며 독립선열들의 정신을 계승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녹취 한덕수 / 대통령 권한대행"정부는 이처럼 숭고한 독립정신을 계승하여 우리 후손들에게 온전히 전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그러면서 지금 대한민국은 나라 안팎으로 엄중한 상황에 놓여 있다고 진단했습니다.임시정부를 기념하며 희망과 통합, 위기극복의 교훈을 되새겨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공동체를 위해선 상생의 꽃을 심어야 한다며 자유롭게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함께 나아가자고 덧붙였습니다.녹취 한덕수 / 대통령 권한대행"임시정부를 기념하면서 희망과 통합 그리고 위기극복의 교훈을 되새겨야 합니다. 대한민국을 아름답고 풍요로운 공동체로 만들기 위해 미래를 여는 상생의 꽃을 심어야 할 것입니다."한편, 한 권한대행은 독립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독립유공자 발굴과 포상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이국땅에 잠들어 있는 독립유공자들의 유해 봉환도 지속 추진할 계획입니다.(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김세원)이와 함께 독립운동 사적지를 체험할 수 있는 '코리아 메모리
트럼프, 관세유예 연장 질문에 "그때 가서 보자"
최대환 앵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앞으로 90일 뒤에 상호관세 유예 기간을 연장할 가능성에 대해, 확답이 아닌 '열린 답변'을 내놨습니다.일단 개별 국가와의 협상 결과를 지켜보고 판단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이혜진 기자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현지시간 9일 중국을 제외한 교역국에 90일간 국가별 상호관세를 유예하기로 했습니다.중국을 상대로 재차 상호관세율을 높이며 화력을 집중하는 대신, 다른 나라에는 10% 기본 관세만 적용하기로 한 겁니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90일 후 상호관세 유예 기간을 연장할 수 있냐는 질문에 그때 가서 상황을 지켜보자며 '열린 답변'을 했습니다.관세 유예 연장 가능성을 열어둔 셈입니다.녹취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그때 가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지켜봐야 합니다."다만, 90일 상호관세 유예 기간 중 각국과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당초 책정한 상호관세율로 돌아갈 것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일단 개별 국가와 협상 결과를 지켜보고 관세 유예 연장 여부를 판단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함께 국가안보 차원에서 미국의 조선업을 재건하기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과거 하루 한 척 만들던 배를 이제는 1년에 한 척도 생산하지 못할 정도로 뒤처진 상황이라며 조선업 부활을 위해 많은 돈을 쓰겠다고 언급했습니다.특히, 조선업에 특화된 국가들과 거래할 수 있고, 최첨단 선박을 주문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습니다.세계 1위 경쟁력을 갖춘 우리나라 조선업계와 협력할 가능성도 주목됩니다.지난 8일 트럼프 대통령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 첫 통화에서 한미 협력 분야로 조선업을 언급했습니다.(영상편집: 김세원)한 대행은 당시 통화에서 조선업을 포함해 LNG, 무역균형 등 3대 분야에서 미국과 한 차원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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