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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상품과 나쁜 상품('70)-구의 수원지 확장사업 기공식('70)-한강맨션아파트 준공식('70)-연희동 연세맨션 아파트 상량식('70)-한국 킥복싱 챔피언 쟁탈전('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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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밤낮없는 무더위···서울 '폭염경보' 발령
모지안 앵커밤낮없는 무더위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폭염특보도 한층 더 강화되면서, 서울 전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졌는데요.찜통더위 속 에어컨 실외기가 과열되면서 화재 사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보도에 김유리 기자입니다.김유리 기자(부산시 사하구)주변 벽지가 온통 새까맣게 그을렸습니다.군데군데 타들어간 에어컨 실외기가 화재 당시 처참함을 짐작게 합니다.어제(23일) 낮 12시 30분쯤, 부산 사하구의 한 아파트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 났습니다.약 30분 만에 불은 꺼졌지만, 주민 1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에어컨 실외기 관련 화재가 급증하고 있는 겁니다.전화인터뷰 인세진 / (전) 우송대학교 소방안전학부 교수"7~8월이 되면 에어컨 사용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사용 전에 주변에 가연물은 없는지 한번 확인하고, 전선이 노후화되어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전선을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당분간 가마솥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폭염특보도 확대, 강화되고 있습니다.오늘(24일) 오전 10시를 기해 서울에는 11일 만에 다시 '폭염경보'가 내려졌습니다.폭염경보는 최고 체감온도가 35도를 넘는 상태가 이틀 넘게 이어질 거로 예상될 때 발령됩니다.더위의 기세는 갈수록 더 강해져 이번 주말,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폭염이 절정에 달할 거로 전망됩니다.녹취 공상민 / 기상청 예보분석관"우리나라 상공에 두터운 고기압이 강화되고 따뜻하고 습한 남동풍까지 더해지면서 이번 주말 폭염은 더욱 강화되겠으니 온열질환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밤에도 25도 아래로 기온이 떨어지지 않으면서 곳곳에서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자외선 지수도 '매우 높음' 단계까지 오르는 곳이
한국정책방송원
공직문화 개선 추진···"지나친 정책감사 차단"
김경호 앵커대통령실이 공직문화 개선을 위한 5가지 주요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지나친 정책감사의 폐단은 차단하고, 적극 행정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는데요.이 소식은 이혜진 기자가 전하겠습니다.이혜진 기자이재명 대통령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공무원이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게 조직 문화와 제도를 정비하라고 지시했습니다.우리 경제 회복과 성장을 위해 공직사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도 강조했습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정권이 바뀌고 나면 합리적이고 꼭 필요했던 행정 집행들조차도 과도한 정책 감사 또는 수사의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렇게 되니까 공직 사회가 꼭 해야 될 일, 의무적인 일, 관행적인 일 외에는 아무것도 안 하려고 합니다."이 대통령은 없는 잘못을 억지로 만들어내거나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들의 업적을 훼손하는 일이 있어선 안 된다며 정책 감사와 수사 명목으로 공직자들의 의욕을 꺾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주문했습니다.대통령실은 공직사회 활력을 높이기 위해 5가지 주요 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우선, 지나친 정책감사의 폐단을 차단하고 적극 행정을 활성화합니다.녹취 강훈식 / 대통령 비서실장"과거의 악순환을 단절하겠습니다. 공무원이 국민을 위해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제도를 손질하고 공직문화를 바꿔나가겠습니다."직권남용 수사는 신중히 하고, 직권남용죄가 남용되지 않게 법 개정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민원과 재난, 안전 업무를 비롯해 군 초급 간부 등 현장에서 고생하는 공무원들의 처우도 개선합니다.이 분야 공무원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게 보상을 강화할 방침입니다.대통령실은 이와 함께 비효율적인 정부 당직제도는 전면 개편하겠다고 밝혔습니다.1960년대부터 이어온 당직제도는 AI 시대에 맞지 않다는 판단에섭니다.AI 국가대전환을 위해 공무원 AI 교육도
KTV 대한뉴스 (1758회)
6천 원 할인받고 영화관에서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임보라 기자무더운 여름, 시원한 영화관에서 6천 원 할인받고 영화 한 편 즐겨보세요!25일 오전 10시부터 영화관 입장권 6천 원 할인권 450만 장이 배포됩니다.이번 사업은 영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정부 추경 예산으로 추진되는데요.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큐 누리집과 앱에서 1인당 2매씩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9월 2일까지 요일 제한 없이 사용 가능하고요.장애인·청소년 우대 할인 등 기존 할인과도 중복 적용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특히 30일 '문화가 있는 날'엔 기존 입장권 가격 7천 원에 정부 할인 6천 원이 적용돼, 단 1천 원에 영화를 볼 수 있습니다.독립·예술영화 전용관, 작은영화관 등에서도 할인권이 제공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3기 신도시 '남양주왕숙' 본청약 시작···1천30가구 공급
모지안 앵커3기 신도시 중 하나인 남양주왕숙에서 첫 본청약이 시작됐습니다.규모는 총 1천30가구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소형 평형 위주로 공급되는데요.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24일부터 수도권 3기 신도시인 남양주 왕숙 지구에서 본청약이 개시됐습니다.이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번째 3기 신도시 본청약으로, 공급 물량은 총 1천30가구입니다.24일 입주자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다음 달 4일 청약접수를 진행합니다.이번 본청약은 남양주왕숙 A-1, A-2 블록에서 이뤄지는데, 전용면적 46㎡와 55㎡, 59㎡ 등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됐습니다.국토부는 해당 블록이 주변 수변 공원 등과 가까울 뿐 아니라 다 함께 돌봄센터 등 아이 돌봄시설도 조성한다고 설명했습니다.또 인근에 들어설 풍양역으로 지하철 4호선과 9호선이 연장 개통되고, GTX-B 노선과 경춘선도 연결되는 역세권으로 형성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국토부와 LH는 남양주왕숙 지구 안에 들어설 20만㎡ 규모의 왕숙 도시 첨단 산업단지에 카카오 데이터센터와 우리금융 금융연구개발센터 등을 유치해 자족형 신도시로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지자체에서도 청년 창업과 스타트업 생태계의 기반을 마련할 방침입니다.전화인터뷰 표강선 / 남양주시 전략산업과장"산업단지 바로 접해서 창업혁신 공간도 함께 조성할 계획입니다. 스타트업들이 기존의 산업현장과 또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안에 들어설 기업들하고 어우러져서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것을 계획하고 있고..."입주 예정 시기는 3년 뒤인 2028년 8월이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전매 제한은 있지만 실거주 의무는 없습니다.무주택 신혼부부의 경우 소득과 자산 등 입주 자격을 충족하면,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에 중복으로 청약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정부는 이번 본청약을 비롯해 올해 하반기에
2분기 한국 경제 0.6% 성장···"수출 호조·소비 회복 영향"
김경호 앵커올해 2분기 한국 경제가 0.6% 성장했습니다.당초 한국은행 전망치보다 0.1%p 높은 수준입니다.한국은행은 수출이 예상보다 양호했고, 소비도 살아난 영향으로 분석했습니다.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올해 2분기 한국 경제 성장률이 0.6%로 집계됐습니다.한국은행은 올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GDP가 0.6%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지난 1분기 경제성장률이 0.2% 역성장을 보인 것에서 한 분기 만에 상승 전환했습니다.한은의 지난 5월 전망치보다 0.1%p 높은 수치입니다.예상보다 양호한 흐름을 보인 수출과 국내 정치 불확실성 해소 영향이 컸습니다.녹취 이동원 / 한은 경제통계2국장"수출이 반도체 호조 지속 등으로 예상보다 양호한 흐름을 나타낸 데다가 지난 분기에 감소했던 민간 소비가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 등으로 심리가 살아나면서 증가 전환된 데 주로 기인합니다."수출이 반도체와 석유화학제품 중심으로 4.2% 늘었는데, 지난 2020년 3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민간 소비는 승용차와 공연 티켓 판매 등 오락문화를 중심으로 0.5% 증가했습니다.한은은 하반기 성장 경로를 두고서는 내수 중심으로 성장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2차 추가경정예산과 소비 심리 회복 등 영향으로 민간 소비와 내수가 개선될 것으로 한은은 내다봤습니다.하지만, 하반기 관세 영향이 본격화하면서 수출은 부정적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큽니다.향후 협상을 통해 정해질 관세율이 경제 성장에 주요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한은은 지난 5월 올해 연간 성장률을 0.8%로 전망하면서 2차 추경이 성장률을 0.1%p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봤습니다.일본과 같은 15% 수준의 관세가 부과되면 전망보다 크게 나빠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한은은 전망했습니다.(영상제공: 한국은행 / 영상편집: 최은석)
2025 어린이 안전박람회···"직접 체험하는 안전의 모든 것"
모지안 앵커2025 어린이 안전박람회가 개막했습니다.어린이가 친숙하게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와 안전체험교실이 운영되는데요.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안전장비를 착용한 어린이가 완강기를 사용해 지상으로 내려옵니다.방염복을 입은 어린이는 소화기를 사용해 가상의 화재를 진압합니다.녹취 최지환 / 부산광역시"화재 상황에서 불을 좀 잘 끌 수 있을 것 같고 어떻게 해야 할지 알 수 있게 됐어요."녹취 신준우 / 부산광역시"여기서 체험도 하고 배워보니까 초기진압을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2025 어린이 안전박람회▶ 7월 24일~26일 고양 킨텍스2025 어린이 안전박람회가 24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막했습니다.어린이 안전박람회가 열리는 것은 올해가 처음입니다.윤현석 기자 yoonhyun1118@korea.kr"그동안 어린이 안전체험 프로그램은 개별적으로 운영돼왔는데요, 올해는 프로그램 참여도와 효과를 높이기 위해 방학기간에 맞춰 어린이 안전박람회로 통합 운영됩니다."박람회에서는 어린이가 친숙하게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와 안전체험교실이 운영됐습니다.안전 AI 경진대회, 안전 골든벨 등 다양한 행사도 박람회 기간 진행될 예정입니다.개막식에서는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발대식이 함께 진행됐습니다.어린이 안전히어로즈는 어린이 스스로 주변 위험 요소를 발견, 신고하는 안전보안관 역할을 합니다.올해는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 학생 3천여 명이 안전히어로즈로 활동할 예정입니다.행안부는 이번 박람회가 어린이 스스로 안전에 관심을 갖고 배우는 계기가 되길 희망했습니다.녹취 김용균 / 행정안전부 안전예방정책실장"어린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와서 즐기면서 미래에 우리나라를 어떻게 하면 더 안전하게 할지 그리고 우
'베센트 긴급 일정' 한미 2+2 협의 연기···일정 재조율
김경호 앵커한미 재무·통상 수장 간 고위급 협의가 미국 측 요청으로 연기됐습니다.다만 산업부 장관과 통상본부장은 예정대로 협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정부는 미국과 빠른 시일 안에 일정을 다시 조율하기로 했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8월 1일 미국의 상호관세 발효를 앞두고 오는 25일로 예정됐던 한미 2+2 협의가 연기됐습니다.미국 측이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의 긴급한 일정으로 개최하지 못하게 됐다고 알린 겁니다.정부는 연기 사유를 설명하며 "미국 측이 조속한 시일 내에 개최하자고 제의했다면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일정을 잡을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이로써 2+2 협의를 위해 출국하려던 구윤철 경제부총리의 출국은 취소됐습니다.정부는 2+2 협의 연기와 별개로 총력 외교전을 펼칩니다.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하루 전 미국에 도착한 데 이어 우리시간 오늘(24) 새벽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미국에 도착했습니다.김 장관은 미국과 일본의 무역합의 내용을 살펴보면서 협상에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김 장관은 여 본부장과 함께 24∼25일 워싱턴DC에서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 장관 등과 잇따라 면담합니다.'제조업 르네상스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한미 간 무역협상 진전 방안과 조선·반도체·배터리 등 전략 산업과 에너지 분야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할 계획입니다.정부는 국익을 최우선으로 미국과의 협의에 임할 예정입니다.녹취 구윤철 경제부총리 / 지난 22일"최대한 국익과 실용 차원에서 오늘 논의했고, 마지막 갈 때까지도 최선을 다해서 촘촘한 전략을 마련할 계획에 있습니다."본격적인 협상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다시 한 번 관세 압박에 나섰습니다.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개인 SNS에 "시장 개방에 동의하는 나라에만 관세를 내리고, 그렇지 않으면 훨씬 더 높은 관세가 부과될 것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국가 품격 훼손···철저히 엄단"
김경호 앵커공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괴롭힘을 당하는 영상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이 국가 품격을 훼손하는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이 대통령은 앞으로 사회적 약자를 향한 인권 침해에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첫 소식, 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제5차 수석보좌관회의(장소: 24일, 용산 대통령실)대통령실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이재명 대통령.회의를 시작하며 사회적 약자,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인권 침해 문제를 언급했습니다.최근 한 외국인이 지게차에 묶여 괴롭힘을 당하는 영상을 봤다며, 충격적이었다고 밝힌 겁니다.이 대통령은 이 같은 차별과 폭력, 인권 침해는 매우 중대한 범죄이자 용서할 수 없는 행위라며 특히 국가의 품격을 훼손한 거라고 지적했습니다.앞서 페이스북에도 이 같은 내용을 밝히며, 세계적 문화 강국이자 민주주의 모범국가에서 벌어진 일이라곤 믿을 수 없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냈습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모멸적인 대접을 이역만리 타국에서 받았으니 얼마나 괴롭고, 또 외롭고, 서러웠겠습니까. 또 그걸 보는 전 세계인들이 대한민국을 가히 어떻게 볼까, 참으로 걱정되는 장면이었습니다."이 대통령은 야만적인 인권 침해에 대해 철저히 엄단하겠다고 강조하며 이 같은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각 부처에 사회적 약자에 대한 폭력 실태 조사를 하고 대책을 보고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이어진 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국내 금융기관이 투자 확대에 더 신경써야 할 거라고 밝혔습니다.국민 경제 파이를 키우고 기관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이자 수익 보다 투자 확대에 집중해야 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그러면서 각 부처가 기업 투자 촉진, 자본시장 활성화를 통한 국민 소득 증대에 각별히 관심을 가져달라고 지시했습니다.이 대통령은 아울러 기업이 살아야 나라가 살고, 국민이 투자해야 기업이 산다며 배당소득세제 개편
익수사고 환자 29% 사망···"안전수칙 준수해야"
모지안 앵커폭염이 이어지면서 계곡이나 바다 찾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물에 빠져 응급실에 실려온 환자 4명 중 1명 이상이 사망하는 걸로 나타났습니다.물놀이 안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정유림 기자입니다.정유림 기자최근 5년 간 익수사고로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는 523명입니다.이 가운데 150명이 사망했습니다.익수사고 환자 4명 중 1명 이상이 목숨을 잃는 겁니다.노약자는 특히 더 조심해야 합니다.물에 빠져 실려온 70세 이상 절반이 사망했습니다.응급실을 찾은 환자는 남자가 73.6%로 여자보다 약 2.8배 정도 많았고, 약 30%는 9세 이하에서 발생했습니다.익수 사고는 과거 여름휴가가 몰려 있는 7월과 8월에 주로 발생했습니다.그런데 최근 5년간 현황을 살펴봤더니 6월과 9월에 사고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기후 변화로 여름이 길어지면서 사고 발생 기간도 늘어난 겁니다.주로 바다와 강 등 야외에서 사고가 벌어졌지만 목욕탕, 워터파크, 수영장 등에서도 다수 발생했습니다.질병청은 물놀이 사고가 심정지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기본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강조했습니다.파도와 조류가 강한 날은 물놀이를 피하고, 주변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안전요원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술이나 약물을 복용한 뒤 물놀이를 하는 것도 반드시 피해야 할 행동입니다.어린이는 수영이 가능한 보호자가 감독하고 수심이 깊은 곳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김지영)수영실력을 과신해 혼자 수영하는 것도 위험합니다.질병청은 휴가를 떠나기 전 물놀이 안전수칙과 응급처치 요령을 반드시 숙지할 것을 당부했습니다.*물놀이 안전수칙'국가손상정보포털'(kdca.go.kr)
정부 '온열질환 매뉴얼' 개정···장애인용 예방수칙 추가
모지안 앵커살인적인 더위가 계속될 전망인 가운데, 정부가 온열질환 매뉴얼을 개정했습니다.장애인 대상 예방 수칙을 새로 마련했는데요.최유경 기자입니다.최유경 기자올여름 신고된 온열질환자와 온열 사망자는 모두 1천717명.지난해보다 환자는 2배 넘게 늘었고, 사망자는 3배 증가했습니다.갈수록 이상고온이 심해지며 이로 인한 건강 피해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온열질환 예방 매뉴얼'을 개정했습니다.지난해 질병청이 마련한 폭염 대비 가이드로, 올해 열대야 대응 요령과 장애인용 예방수칙이 추가됐습니다.전화인터뷰 안윤진 / 질병청 기후보건·건강위해대비과장"(온열질환 예방이 필요한) 상황과 대상을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취지입니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더위에 민감한 개인뿐 아니라 보호자나 관계자들이 알아야 하는 내용을 담고자 했고요."바깥에서 휠체어 사용 시 주의 사항, 응급 시 비상연락망 요령 등 장애인을 위한 상황별 안전 수칙이 담겼습니다.장애인용 자가 점검표도 마련됐습니다.온열질환 노출 우려가 있는지 사전에 확인해 볼 수 있는 예방 체크리스트입니다.또 보호자용 자료를 포함해, 스스로 예방이 어려운 경우에도 수칙을 따를 수 있도록 했습니다.이외에도 실외 근로자와 고령 농업인, 어린이와 임신부 등 취약군 맞춤 요령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온열질환 매뉴얼 확인질병청 누리집 kdca.go.kr / 대표전화 1339개정된 매뉴얼은 시도, 보건소 등에 배포되며, 질병관리청 누리집에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영상편집: 조현지 / 영상그래픽: 김지영)정부는 이번 매뉴얼을 통해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가 줄어들기를 기대한다며, 국민들의 건강 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b
졸업 후 1년 넘게 백수 56만여 명···미취업 장기화 [뉴스의 맥]
김경호 앵커경제 소식 좀 더 살펴봅니다.졸업하고 1년 이상 취업하지 못하고 있는 청년들이 56만 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졸업 후 취업하지 못하는 현상이 장기화하고 있는 모습인데요.취재기자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박지선 기자, 올해 취업자 수가 지난해 보다 줄었다고요?박지선 기자네, 그렇습니다.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청년층 취업자가 전년 대비 15만 명 줄었습니다.경제활동 참가율도 1년 전보다 0.8% 포인트 하락했습니다.최종학교 졸업자 중 취업자는 지난해보다 11만 5천명 줄었는데요.졸업 후 1년 넘게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청년은 56만 명을 넘었습니다.그 비중이 전체 미취업 청년에 절반 가까이 해당하는데, 지난해 대비 확대됐습니다.3년 이상 취업하지 못한 청년은 23만 명으로 이 비중도 지난해 대비 소폭 증가했습니다.통계청은 청년층 채용이 비교적 많은 제조업 등의 상황이 부진하고 기업의 경력직 선호 현상도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관련 설명 들어보시죠.녹취 송준행 /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최근 제조업 업황이 고용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제조업 전체의 고용상황이 어려운 부분이 청년층에도 같이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요. 경력직을 선호하는 그런 부분들도 청년층에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김경호 앵커졸업하고 첫 직장을 구해도 금방 다른 곳으로 이직하는 경우도 많다고요?그 이유는 뭔가요?박지선 기자네, 먼저 청년들이 촐업 후 첫 일자리를 갖기까지 평균 11개월 정도 소요되는 걸로 나타났는데요.첫 직장이 임금 근로자인 경우 근무 기간이 평균 1년 6개월 정도입니다.지난해보다 더 감소한 수치입니다.업종별로 보면 숙박, 음식점이나 제조업, 도소매업 순으로 첫 직장생활을 시작했습니다.<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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