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한글날에 어울리는 문화 콘텐츠를 찾아보세요!
-공군작전 사령부 창설식('61)-창경원 장서각 개관('61)-미국 평화군단('61)-고양이 부자('61)-서울운동장에서 여자농구('61)-태국과의 무역 협정('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복궁 서문 영추문 복원 준공('75)-청담교 준공·강남2교 개통('75)-학생들의 6·25 격전지 순례 대행군('75)-잠실지구 아파트 단지 1차 준공('75)-새마을 도토리 국수 공장('75)-미군 기지 위문공연('75)-제2회 세계태권도대회('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피해복구에 총력을('81)-과학전람회('81)-천주교 150주년 사진 전시회('81)-제31회 여군 창설 기념식('81)-길 따라 풍물 따라('81)-한일 고교 야구('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마을('75)-아시아·태평양 지역 민속 예술제('75)-제5회 해군참모총장 컵 쟁탈 전국 조정대회('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북한 실상 폭로('67)-크레인 준공('67)-쥐잡이 시범마을('67)-국무총리 태국 방문('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학·예술원 이전('71)-백령도 어린이와 다과회('71)-네덜란드 한국주간을 위해 출발('71)-제9회 아시아 야구 선수권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활기 띤 울릉도('72)-컨테이너 화물 수송 개시('72)-추석선물 전달('72)-여성저축생활중앙회 캠페인('72)-코스모스 가꾸기('72)-국위 떨친 우리 민속예술단('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촌의 초가을('60)-로마올림픽 소식('60)-현대판 노아의 방주('60)-독일의 서커스('6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희여고 학생 봉사단('67)-민족문화센터 건립 공사('67)-전투경찰 발대식('67)-유니버시아드 대회 개회식('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강 종합개발('82)-아프리카 4개국과 캐나다 순방 선물·사진 전시회('82)-제1회 대한민국 미술 대전('82)-제1회 윈드서핑 선수권대회('82)-제29회 3군 사관학교 체육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세 공포 속 수출기업 의한 방패는?
김용민 앵커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 부과를 90일 유예했습니다.유예 기간에는 기본 관세율 10%만 부과하겠다는 방침인데요.그럼에도 수출을 둘러싼 우리 기업들의 불확실성은 여전합니다.이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책을 내놓았습니다.김현지 앵커관세 상담 창구부터 기업에게 제공되는 관세대응 바우처까지,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진흥과 정승혜 과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출연: 정승혜 /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진흥과 과장)김용민 앵커 먼저 미국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통상환경 변화가 우리나라 수출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데, 산업부에서는 이를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김현지 앵커 산업부에서 관세 부과에 대응하기 위해 수출기업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계시다고요, 어떤 것들이 있나요?김용민 앵커 자동차 등 수출이 많은 품목에 대해서는 이미 긴급 대책을 발표했는데요, 무엇이 있을까요?김현지 앵커 지난달 열린 산업부 주관 '수출기업 지원 종합설명회', 어떤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는지 설명해주시죠.김용민 앵커 동시에 관세 애로상담 창구인 '관세대응 119'를 개설하셨습니다.어떤 지원들이 이루어지나요?김현지 앵커 그렇다면 기업들은 '관세대응 119'와 '온라인 관세 확인 시스템'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요?김용민 앵커 설명회 현장에서 기업들과 직접 만나보셨을 텐데요, 주로 어떤 어려움이나 애로사항을 많이 호소하던가요?김현지 앵커 '관세대응 바우처' 참여기업도 모집을 시작했다고요.해당 바우처를 지원받을 수 있는 대상은 어떻게 되는지, 또 제공되는 서비스는 무엇이 있는지 설명해주시죠.김용민 앵커 이번
한국정책방송원
미 상호관세 90일 유예···통상본부장 "긍정적 평가"
김용민 앵커미국 정부가 전 세계 교역국 대상 상호관세를 90일간 유예하기로 했습니다.김현지 앵커미 통상당국 주요 인사들과 면담한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이번 상호관세 유예 결정에 대해, 미국의 관세 조치가 우리 업계에 미칠 영향력을 줄일 여지가 확보됐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이혜진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를 90일간 유예하겠다고 현지시간 9일 발표했습니다.국가별 상호관세가 발효된 지 13시간여 만입니다.녹취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며칠간 고심하다 아침에 결정했습니다. 계속 생각해왔고요.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과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그리고 다른 전문가들과도 논의해 내린 결론입니다."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에 적용할 관세를 125%로 올리는 동시에 한국을 포함한 70여 교역국 대상 국가별 상호관세는 한시적으로 유예하고, 기본 관세 10%만 부과하기로 했습니다.중국이 미국 상호관세에 다시 보복관세로 대응하자 추가 관세를 재차 부과하며 압박 수위를 올린 겁니다.이렇게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에 관세 전쟁의 화력을 집중하면서 일시적이나마 한국을 비롯한 다른 교역국들도 숨을 돌리게 됐습니다.관세 협상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도 이번 관세 유예 조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정 본부장은 미국 측과 관세 협상을 지속해 우리 업계에 미칠 영향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여지가 확보됐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다만, 미국이 중국에 125% 관세를 물린 것에 대해선 우리 기업의 대중 수출과 풍선효과로 인한 불이익이 예상되는 만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정 본부장은 이번 방미 기간 미 정부 주요 통상당국 인사들과 만나 관세 협의를 했습니다.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KTV 대한뉴스 (1687회)
"전공의 근무 주 72시간으로···의료개혁 착실 추진"
모지안 앵커정부가 전공의들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주당 근무 시간을 72시간으로 줄이는 시범사업을 추진합니다.아울러 전공의 수련 혁신에 올 한 해 2800억 원을 투입하는 등, 의료개혁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입니다.정유림 기자입니다.정유림 기자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장소: 10일, 정부서울청사)정부가 역량있는 의료인 양성을 위한 핵심 과제 중 하나로, 전공의 수련환경 혁신에 공들일 방침입니다.올해 약 2천8백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문의 양성에 대한 국가책임을 강화한단 계획입니다.올해부터 지도전문의를 통해 전공의에게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이에 대한 비용을 지원합니다.전공의 임상 역량 강화를 위한 술기 교육 지원도 확대하는 등 수련 환경도 바꾸기로 했습니다.특히 '주 80시간'이라는 과도한 근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시범사업도 확대 추진합니다.녹취 박민수 / 중대본 1총괄조정관(복지부 2차관)"올해는 (전공의) 주당 근무시간을 72시간, 연속근무 시간을 24시간으로 단축하는 사업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입니다."박 차관은 중대본 회의에서 의료개혁 실행 과제들을 계속해서 추진해나가겠다는 의지도 밝혔습니다.개혁과제를 원점에서 재논의해야 한다는 의료계 요구를 일축한 것으로 풀이됩니다.의료개혁 1차방안 과제들은 이미 이행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지역 포괄 2차병원 육성 같은 2차방안 과제들의 시급성을 의료계도 인정하는 만큼, 개혁을 추진해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박민수 / 중대본 1총괄조정관(복지부 2차관)"의료개혁 과제들을 착실하게 추진해 나가겠으며, 비상진료체계를 차질없이 운영하여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한편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에 대화 요청을 한 것과 관련해 이날 회의에서 특별한 언급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령운전자, 돌발상황에 비고령자보다 반응 느려"
모지안 앵커최근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습니다.실제로 진행해본 모의실험에서도, 돌발 상황에서 고령자의 반응속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정부는 안전운전 보조장치의 확대를 추진할 방침입니다.최유경 기자입니다.최유경 기자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국내 교통사고 중 65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일으킨 사고 비중은 2020년 14.8%에서 2023년 20%로 늘었습니다.고령자 교통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주행 중 돌발상황에서 고령자의 반응속도가 비고령자보다 더 떨어진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습니다.한국소비자원이 지난해 8월 고령자 17명, 비고령자 17명 등 34명의 운전자를 대상으로 도로주행 모의실험을 했습니다.(영상제공: 소비자원)불법주차 차량으로 시야가 제한된 가운데 어린이가 갑자기 튀어나오는 상황.브레이크를 작동하기까지 비고령 운전자는 1.20초 걸렸고, 고령자는 2.28초 걸렸습니다.비고령자보다 1.08초나 더 걸린 겁니다.또 앞 차량이 급정거한 상황에서 비고령자의 브레이크 반응시간은 3.09초, 고령자는 0.47초 지연된 3.56초가 소요됐습니다.시속 50킬로미터로 주행 시 브레이크를 1초 늦게 사용하면 약 14m를 더 주행한 후 브레이크가 작동됩니다.한국은 느린 반응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2023년부터 모든 차량에 비상자동제동장치(AEBS) 설치를 의무화했지만,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는 아직 보급되지 않았습니다.소비자원은 이번 실험 결과를 토대로 안전운전 보조기능이 탑재된 차량 확대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전화인터뷰 백민경 / 소비자원 생활안전팀 차장"고령자 보호를 위해서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가 설치된 차량의 제조 확대 방안을 마련하는 것과 차량 안전기술, 특히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같은 것에 관련된 안전기술, 교통안전에 대한 교육 강화를 관계부처에 건의할 예정
"통상위기 대응 강화···정책금융 2조 원 추가 공급"
최대환 앵커통상 위기에 대한 대응책 점검을 위해 경제관계장관회의가 열렸습니다.정부는 피해기업 지원을 위해 기존의 특별정책금융 13조 원에 더해 2조 원을 추가로 공급하고, 자동차와 조선, 석유화학 등 업종별 대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계속해서 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장소: 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최상목 경제부총리는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통상위기 대응 방향을 점검했습니다.최 부총리는 "내수회복 지연 등 구조적 어려움을 겪는 우리 경제에 관세 폭풍이라는 먹구름이 드리워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그러면서 "전례 없는 통상위기를 맞아 비상상황에 맞는 과감한 지원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최상목 경제부총리"구조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경제에 관세 폭풍이라는 또 다른 먹구름이 드리워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전례 없는 통상위기를 맞아 비상상황에 맞는 과감한 지원들을 신속하게 추진하겠습니다."정부는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수출바우처를 1천억 원 증액합니다,위기대응 특별대출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중소기업 대상 긴급경영안정자금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수출시장 다변화와 산업경쟁력 강화 등 구조적 개편도 적극 나섭니다.첨단기술에 대한 정부 RD 투자를 확대하고, 대체시장 발굴을 위한 마케팅 지원을 확대합니다.최근 관세 영향으로 우려가 큰 자동차 산업이 국내 생산기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내수 활성화 대책도 함께 내놨습니다.최 부총리는 부품기업 등 관세 피해기업을 긴급 지원하고, 기존 13조 원 규모의 특별정책금융에 2조 원을 추가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또한, 올해 상반기 운용 예정이던 전기차 보조금은 연말까지 연장하고, 최대 40%였던 정부 보조율도 80%까지 올립니다.<br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모두발언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한덕수 / 대통령 권한대행 (오늘 오전 10시 발표)(장소: 정부서울청사)(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 상호관세 전격 유예, 대중 관세 125%
김용민 앵커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관세는 125%로 즉각 인상하는 대신, 우리나라를 포함한 다른 국가들에는 90일간 유예하고 기본관세 10%만 부과하기로 했습니다.우리로서는 협상의 시간을 번 셈입니다.김현지 앵커한덕수 권한대행과 트럼프 대통령은 통상현안과 함께 북핵 문제에 대해서도 '완전한 비핵화'라는 점에서 공감대를 마련했습니다.서울 스튜디오 연결해 자세한 내용 살펴봅니다.박성욱 앵커!박성욱 앵커네, 대담 이어가겠습니다.90일의 시간을 확보한 국가별 상호관세, 앞으로의 대미 통상전략과 함게 주요 정책현안을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출연: 배종찬 /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박성욱 앵커잠시전 한덕수 권한대행이 주재한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가 열렸습니다.모두 발언, 들어보겠습니다.박성욱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어제 발효된 국가별관세를 전격 유예했습니다.다만 맞보복에 들어갔던 중국만 125%로 관세를 더 올렸습니다.어떤 의도로 보십니까?박성욱 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0일간 상호 관세를 유예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폭등했습니다.트럼프 관세가 시장에는 불안요인이었다는 반증이겠죠?박성욱 앵커 우리로서는 90일의 시간을 번 셈입니다.통상교섭본부장이 다시 미국을 방문해 대미협상에 들어갔는데요, 어떻게 진행될까요?박성욱 앵커 미국 정부는 국가별 맞춤형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 밝힌 가운데, 한국과 일본 등 동맹국과 우선하여 논의하겠다는 입장인데요.어떤 의미이며, 우리는 협상카드는 어떻게 준비하고 있습니까?박성욱 앵커 정부는 "전례없는 통상 위기 상황"이라며 긴급 대책을 내놨는데요.수출 기
미 자동차 관세 대응···정책금융·전기차 보조금 확대
김용민 앵커자동차는 우리나라 대미 수출 1위 품목인데요.미국이 수입차에 대해 25% 관세를 부과하면서 자동차 업계가 큰 타격을 받게 됐습니다.김현지 앵커정부가 정책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국내 수요 창출을 위해 전기차 보조금을 늘리는 긴급 대책을 마련했습니다.조태영 기자입니다.조태영 기자미국 정부의 자동차에 대한 25% 관세를 부과조치로 국내 완성차 수출에 큰 타격이 예상됩니다.수출 감소 규모가 10조 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습니다.완성차 수출이 줄면 부품업체도 영향이 불가피합니다.5월 3일부터는 자동차 부품에 대해서도 25% 관세가 부과됩니다.전화 인터뷰 김필수 / 대림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 "심대한 영향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전체 수출품에 자동차 같은 경우는 거의 과반이 미국으로 집중돼 있고, 부품도 집중도가 더 높습니다. 그런 상태에서 관세 25%, 이 부품까지 포함된다면 심각한 타격을 받아서 현대차 그룹 같은 경우에도 수조 원에서 최대 10조 원 정도의 손실이 예상되고 있어요.“정부가 자동차 생태계 강화를 위한 긴급 대응책을 마련했습니다.먼저 국내 자동차 수요를 확대합니다.전기차의 경우 제조사 할인액에 비례한 정부 보조금을 상향합니다.신차 개별소비세 탄력세율은 추가 지원을 검토 중입니다.글로벌 신시장 개척에도 나섭니다.올해 2천400억 원 배정된 수출 바우처를 1천억 원 이상 확대하고 수출 촉진 제도는 올해 연말까지 연장 운영합니다.무역보험 한도 2배 확대, 단기 수출보험료 60% 할인 등이 포함됐습니다.녹취 안덕근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작년 말 발효된 한-필리핀 FTA, 연내 발효 목표인 한-UAE, 에콰도르 협정 등을 신시장 개척 돌파구로 활용하겠습니다.“또 자동차 부품업계 금융지원을 강화합니다.올해 1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순항···중증수술 35%↑
김용민 앵커정부는 상급종합병원을 중증 질환 중심으로 재편하는 구조 전환 등 의료개혁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김현지 앵커구조 전환 6개월 여 만에 상급종합병원에서 중증수술 비중이 눈에 띄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자세한 내용, 정유림 기자가 전합니다.정유림 기자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은 경증환자를 줄이고 중환자 비중은 늘리는 게 골자입니다.전국 47개 모든 상급종합병원이 참여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구조전환이 이뤄지고 있습니다.사업 시행 후 반년, 현장에서 실제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우선 상급종합병원에서 중증·응급·희귀질환 등 본래 기능에 적합한 환자의 비중이 1년 새 7.2%p 증가했습니다.특히 뇌동맥류나 암 같은 중증 수술 건수가 증가한 것은 눈에 띄는 성과로 해석됩니다.녹취 박민수 / 보건복지부 2차관 (지난 3일, 중대본회의)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을 통해 비상진료 기간 중 줄어들었던 중증 수술 건수가 약 1만 건 증가하는 등 중증·응급·희귀질환 중심으로 전환을 이행하고 있습니다."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의 전체 환자 수는 전년 대비 98%로, 의료공백 사태 이전 평년과 유사한 규모로 회복되고 있는 걸로 파악됐습니다.이와 함께 상급종합병원과 지역 2차 병원 간 진료협력도 강화되고 있습니다.패스트트랙을 구축한 상급종합병원은 41곳.경증 환자를 바로 받지 않고, 진료협력병원을 통해 환자를 이송받으면서, 진료 대기시간도 크게 줄고 있는 걸로 나타났습니다.한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패스트트랙 운영을 통해 진료 대기기간이 평균 2~3개월에서 48일로 크게 단축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이와 함께 협력기관 간 환자 진료의뢰와 회송달성률도 크게 증가세를 보였습니다.한편, 복지부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에 이어 '포괄 2차병원 지원사업'도 이른 시기에 착수해 바람직
KTV 대한뉴스 7 (392회)
가계대출 증가세 둔화···"이번 달, 토허제 여파 분수령"
모지안 앵커지난달 금융권 가계대출이 두 달째 늘었지만, 증가폭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다만, 연초 토지거래허가구역 반짝 해제로 늘어난 주택 거래의 영향이, 2분기 가계대출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은 남아 있다는 분석입니다.보도에 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지난달 전체 금융권 가계대출이 앞선 달보다 4천억 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지난 2월 4조 2천억 원 불어난 것과 비교했을 때 증가 폭이 크게 줄었습니다.지난달 금융권 전체 주택담보대출은 3조 4천억 원 늘었는데, 2월 증가 폭의 70% 수준으로 축소됐습니다.금융위원회는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가계부채 동향을 점검했습니다.금융당국은 주택담보대출이 지난달 들어 안정적인 흐름을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또, 분기 말 부실채권 매각과 상각 등에 따라 대출 잔액 감소 효과가 더해지면서 3월 중 가계대출 증가세가 둔화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다만, 지난 2월 서울 일부 지역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조치가 가계대출 통계에 온전히 반영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녹취 김병환 / 금융위원장(지난달 26일)"집을 계약하고 보통 한 1개월, 좀 길면 2개월 정도 있다가 이게 대출 승인이 나고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긴장감을 놓치지 않고 이 가계대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금융당국은 이번 달 이후가 가계대출 관리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지역별 가계대출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은행권은 가계대출 증가 상황에 따라 필요시 자율 관리를 강화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입니다.(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김지영)회의를 주재한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은행권의 적극적인 자율 관리로 1분기 가계대출은 전반적으로 관리 기준에 부합한다"고 평가했습니다.이어 "2분기에도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대출금리가 하락할 가능성이
관련기관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