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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 절약('80)-제15회 국제 기수 초청 경마대회('80)-범시민 사이클대회('80)-제13회 대통령기 쟁탈 전국 등산대회('8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활기 띤 울릉도('72)-컨테이너 화물 수송 개시('72)-추석선물 전달('72)-여성저축생활중앙회 캠페인('72)-코스모스 가꾸기('72)-국위 떨친 우리 민속예술단('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석맞이('81)-싸우는 작은 매, F-16('81)-88올림픽 서울에('81)-마르크 샤갈 판화전('81)-제1회 도예 공모전('81)-가을천 경로잔치('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강 종합개발('82)-아프리카 4개국과 캐나다 순방 선물·사진 전시회('82)-제1회 대한민국 미술 대전('82)-제1회 윈드서핑 선수권대회('82)-제29회 3군 사관학교 체육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언론, 문화예술인, 종교인 새마을 시찰('73)-제4회 전국 대학 문화예술축전('73)-제4회 전국 교육자료 전시회('73)-문화재를 찾아서('73)-제20회 3군 사관학교 체육대회('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래잡이('63)-고아들을 위한 작업보도센터 설립 개소식('63)-재향군인회 전북지구 단합 촉진대회('63)-우리나라 최대 규모 어린이 놀이터 건립('63)-글라이더 명명식('63)-대형 수족관의 돌고래('63)-독일에서 수상스키대회 개최('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1회 국제 사무기계화 촉진 전시회('68)-상공 미술 전람회 시상('68)-국회 출입 기자단 월남 방문('68)-월남 정부가 훈장 수여('68)-미합중국 대통령 선거 앞둔 선거 전초전('68)(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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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1689회)
한국정책방송원
ICT 수출액 200억 달러 돌파···주요 품목 수출 회복세
최대환 앵커지난달 정보통신기술 수출액이 200억 달러를 넘어서면서 전반적인 회복세를 보였습니다.반도체 수출이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한 가운데, 휴대전화와 컴퓨터, 주변기기 등의 수출 증가세가 힘을 보탰다는 분석입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우리나라 정보통신기술, ICT 분야 주요 품목 수출이 전반적으로 회복세를 보였습니다.지난 3월 ICT 수출액은 205억8천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지난해 같은 달보다 9.4% 증가한 겁니다.품목별로 살펴보면 반도체 수출은 11.8% 증가한 103억5천만 달러를 기록했고, 디스플레이 수출은 1.3% 증가한 16억4천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휴대전화 수출은 중국과 베트남 등지로 부품 수출이 늘며 14.5% 증가한 10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컴퓨터와 주변기기 수출은 13억1천만 달러로 28.1% 증가했습니다.전화인터뷰 이주식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정책과장 "글로벌 데이터센터 최대 보유국인 미국에서 SSD 수출이 견조하고, 유럽에서의 AI 인프라 확대 등으로 SSD 수출이 증가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ICT 주요품목의 수출이 전반적으로 증가한 가운데, 통신장비 수출은 소폭 감소했습니다.통신장비 수출액은 0.4% 감소한 2억2천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정부는 통신장비 수출 감소 원인을 베트남 무선통신 장치 공급 축소 여파로 분석했습니다.지역별 수출 동향으로는 미국과 베트남, 일본 등에서 수출이 증가했습니다.특히 미국 수출은 27억7천만 달러로 19.4% 증가하며 강세를 보였습니다.다만 중국과 유럽연합에서는 수출이 감소했습니다.한편 3월 ICT 수입은 122억1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습니다.(영상편집: 조현지 / 영상그래픽: 김민지)3월 ICT 무역수지는 83억7천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하며 수출 호조세를 이어갔
어린이·청소년 B형독감 확산···"늦지 않게 백신 접종"
모지안 앵커어린이와 청소년을 중심으로 B형 독감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당분간 유행이 지속할 가능성이 큰 만큼, 보건당국은 지금이라도 백신을 접종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정유림 기자가 보도합니다.정유림 기자질병관리청의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4월 첫째 주 인플루엔자 환자는 병원을 찾은 환자 1천 명 당 16.9명으로 나타났습니다.한 달 전의 8명보다 2배 가까이 많아졌습니다.지난해 12월 20일 절기유행 기준 8.6명을 넘어서면서 유행주의보가 이미 내려졌지만, 환자는 여전히 급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특히 7세에서 18세 이하의 아동·청소년 사이에서 인플루엔자가 크게 유행하고 있습니다.이 연령군에서는 외래환자 1천 명당 환자가 50명을 넘는 걸로 나타났습니다.최근엔 B형 독감이 기승을 부리는 상황.질병관리청은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 30초 이상 손씻기와 기침예절 지키기 등 예방수칙을 지킬 것을 권고했습니다.특히 백신 미접종자는 지금이라도 접종을 받을 것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현재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통해 감염되면 중증으로 갈 위험이 큰 생후 6개월 이상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 성인은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전화 인터뷰 박영준 / 질병관리청 감염병관리과장"학령기 소아·청소년은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사업 대상자이고, 이 예방접종 사업은 4월까지 국가에서 지원을 해 주고 있습니다. 예방접종을 지금이라도 해 주시는 것이 유익하겠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아울러 발열이나 기침 등 호흡기감염병 증상이 있는 경우 곧바로 적절한 치료를 받고, 24시간 동안 열이 나지 않는 것을 확인한 후 등교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김지영)KTV 정유림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불공정거래 시 거래 제한···계좌 지급정지
최대환 앵커불공정거래나 불법공매도에 대한 제재가 강화됩니다.이럴 경우 최대 5년간 거래가 제한되고, 불법행위에 사용된 것으로 의심되는 계좌는 지급 정지되는데요.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안건, 계속해서 신경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신경은 기자이달 23일부터 불공정거래나 불법 공매도에 가담한 경우, 최대 5년 동안 '금융투자상품 거래'가 제한됩니다.불법 행위에 사용된 것으로 의심되는 계좌는 1년간 지급 정지됩니다.계좌 지급 정지 요청에 응하지 않은 금융 회사에는 1억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불공정 거래 행위자가 상장 법인이나 금융 회사 등 주요 기업의 임원으로 선임되는 것도 최대 5년간 제한됩니다.이 같은 내용이 담긴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 회의에서 의결됐습니다.녹취 장미란 /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이 개정돼 오는 4월 23일 시행됩니다. 이에 따라 특정 불공정거래 행위의 의심 계좌에 대한 지급정지 절차와 특정 불공정거래 행위자에 대한 거래 및 임원 선임 제한 기준 등 법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정했습니다."불법 어구로 인한 해양 오염 피해를 줄이기 위한 '수산업법 일부 개정안'도 국무회의에서 의결됐습니다.개정안에는 불법으로 방치된 무허가 어구는 발견 즉시 철거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또 '어구관리기록부' 작성과 보관을 의무화해, 어업인의 어구 사용과 폐어구 관리를 강화하도록 했습니다.(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정성헌)KTV 신경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체부, 첫 '열린여행 주간'···관광 취약계층 여행 지원
모지안 앵커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등과 함께 오는 20일까지 첫 '열린여행 주간'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열린여행 주간은 장애인 등 관광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여행 기회를 제공하고 무장애 관광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습니다.이동과 활동을 돕는 보조 인력과 함께하는 '3만 원에 떠나는 열린여행'과 전국의 열린 관광지를 체험하는 '나눔여행'이 여행 주간에 펼쳐집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8 수능 예상문항 공개···'9모' 대신 '8모'로
모지안 앵커현재 고1 학생들이 치르게 될 2028학년도 대학입시부터, 9월 모의평가를 8월로 앞당겨 시행합니다.또 통합형 수능으로 개편되면서 달라지는 예시 문항도 미리 공개됐는데요.자세한 내용을 최유경 기자가 보도합니다.최유경 기자교육부가 '2028 대입 개편에 따른 준비 방안'을 공개했습니다.먼저 올해 고1인 학생이 치르게 될 2028학년도 수능부터 하반기 모의평가를 9월이 아닌 8월로 앞당겨 시행합니다.수시 원서접수는 모의평가 성적 발표 이후인 9월 중순으로 늦춰집니다.교육부는 성적 통지 시점 공공 대입상담을 제공해, 학생들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입시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겠다는 계획입니다.선택과목이 폐지됨에 따라 달라지는 수능 예시문항도 미리 볼 수 있습니다.녹취 이주호 / 교육부 장관 (2023년, '2028 대입개편 시안 브리핑') "2028 수능은 통합형 과목 체계를 도입해서 국어, 수학, 사회·과학탐구, 직업탐구 영역에서 선택과목 없이 동일한 내용과 기준으로 평가하겠습니다.“교육부와 평가원은 2028학년도 수능부터 통합형으로 치러지는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역의 전체 예시문항을 개발해 안내합니다.문항 안내 자료집에는 영역별 문제지, 정답표와 함께 대표문항에는 출제의도 등도 제공됩니다.평가원과 대수능 누리집에서 누구나 확인 가능합니다.대학의 모집단위별 반영과목도 이르면 올 하반기 안내됩니다.고교학점제 도입으로 학생들의 과목 선택이 대입 핵심요소가 된 가운데, 2028 대입전형 운영계획을 조기 수립한 대학은 앞당겨 공개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입니다.교육부는 고교학점제 과목 선택 관련 상담을 희망하는 학생에게 온라인 상담 서비스도 제공합니다.'함께학교' 플랫폼에서 상담 신청을 할 수 있고, 1∼2주 이내 결과서를 받아 볼 수 있습니다.(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2025 소비재·서비스 수출대전···K-뷰티·음식 판로 개척
모지안 앵커K-뷰티와 식료품, 생활용품 등 국내 소비재 수출 기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2025 대한민국 소비재·서비스 수출대전이 막을 얼린 건데요.여기서 체결될 협약의 규모가 최소 685만 달러에 이를 전망입니다.김찬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김찬규 기자화장품과 음식, 생활용품까지.소비재 수출 기업이 한자리에 가득 모였습니다.(2025 대한민국 소비재·서비스 수출대전 코엑스 (15일, 서울 강남구))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열띤 홍보전이 펼쳐집니다.'2025 대한민국 소비재·서비스 수출대전'의 막이 올랐습니다.현장음 "3, 2, 1!" 소비재 수출대전은 국내 수출 기업이 해외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자리로, 지난 2015년 처음 개최됐습니다.김찬규 기자 / chan9yu@korea.kr"올해 소비재 수출대전에는 국내 기업과 해외 바이어 500여 곳이 참가했습니다. 이틀 동안 약 2천500건이 넘는 수출 상담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300개가 넘는 체험 부스에서는 계약 수주를 위한 열띤 상담이 이뤄졌습니다.바이어들은 현장에서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상담을 시작했습니다.인터뷰 정성한 / 현진 CT 대표 "더 많은 해외 바이어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고요. 더불어서 계약도 많이 됐으면 좋겠고요. 예약하신 분들도 잘 와 주시고 다니시면서 저희 부스에 찾아와주시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수출 판로 다변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도 함께 이뤄집니다.전 세계 인구의 25%를 차지하는 이슬람권으로의 진출을 지원하는 '할랄관'과 국내 업체와 아마존, 틱톡 등 글로벌 플랫폼을 연결하는 글로벌 유통망 관이 마련됐습니다.인터뷰 정성한 / 현진 CT 대표 "틱톡과 미팅을 했는데 저희로서도 직접
'탈모 예방' 등 부당광고 192건 적발
김현지 기자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일반 식품 등을 '탈모 예방·머리카락 나는 약'으로 온라인 광고한 192건이 적발됐습니다.식품이나 건강기능식품 중 탈모 예방이나 치료·개선 효과가 인정된 제품은 없는데요.그럼에도 온라인상에서는 마치 탈모 예방·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처럼 광고하고 있었습니다.아예 의약품으로 혼동시키는 광고도 있었죠.식약처는 온라인으로 식품을 구매할 때, 검증되지 않은 효과를 내세우는 광고에 현혹되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건강기능식품'을 살 때도 제품에 표시된 인증마크와 기능성 내용을 잘 살피라고 덧붙였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익위 "고시원 거주자에도 공공사업 주거이전비 지급해야"
모지안 앵커고시원 거주자들도 공공사업으로 인해 이주하게 될 경우, 주거 이전비와 이사비를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국민권익위원회가 고시원이 주거 시설로 이용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주민들의 집단 고충 민원을 조정한 결과입니다.최다희 기자입니다.최다희 기자서울의 한 고시원에서 10년 넘게 살아온 A 씨.공공주택사업이 추진되며 해당 고시원이 철거 대상에 포함되자 퇴거 통보를 받았습니다.A 씨를 포함한 38명의 고시원 거주자들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에 주거이전비와 이사비 지급을 요청했습니다.하지만 SH는 고시원이 주거용 건축물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지급을 거부했습니다.거주자들은 "같은 지구 내 쪽방촌 세입자들은 보상을 받는데, 비슷한 조건의 고시원 거주자들은 제외되는 건 형평에 어긋난다"며 국민권익위원회에 고충 민원을 제기했습니다.녹취 주재긍 / 고시원 거주자"다 어려운 사람들이에요 여기 있는 사람들이, 그래서 이제 제가 많이 추진했어요. 어떻게든지 이주비라도 좀 받아서 조금 (형편이) 낫게 해달라고 했는데..."권익위는 거주자들이 전입신고를 하고 실제로 고시원에서 생활한 점 등을 고려해 보상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녹취 양종삼 / 국민권익위원회 고충처리국장"주거용 건물 해당 여부는 공부상의 표시만을 기준으로 할 것이 아니라 실제 용도에 따라서 정하여야 할 것이라는 판례가 있는 점, 주택법 개정으로 고시원이 주거시설로 이용 가능한 준주택으로 분류된 점..."거주 기간을 충족한 신청인들은 사업지구 밖으로 이주할 경우 주거이전비와 이사비를 지급받게 됩니다.거주 기간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사업지구 밖으로 이주된 것이 확인된 신청인들에게는 이사비 약 80만 원이 지급될 예정입니다.녹취 유철환 /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오늘 조정회의를 통해 영등포 공공주택지구사업이
최대환 앵커지난달 정보통신기술 수출액이 200억 달러를 넘어서면서 전반적인 회복세를 보였습니다.반도체 수출이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한 가운데, 휴대전화와 컴퓨터, 주변기기 등의 수출 증가세가 힘을 보탰다는 분석입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우리나라 정보통신기술, ICT 분야 주요 품목 수출이 전반적으로 회복세를 보였습니다.지난 3월 ICT 수출액은 205억8천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지난해 같은 달보다 9.4% 증가한 겁니다.품목별로 살펴보면 반도체 수출은 11.8% 증가한 103억5천만 달러를 기록했고, 디스플레이 수출은 1.3% 증가한 16억4천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휴대전화 수출은 중국과 베트남 등지로 부품 수출이 늘며 14.5% 증가한 10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컴퓨터와 주변기기 수출은 13억1천만 달러로 28.1% 증가했습니다.전화 인터뷰 이주식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정책과장"글로벌 데이터센터 최대 보유국인 미국에서 SSD 수출이 견조하고, 유럽에서의 AI 인프라 확대 등으로 SSD 수출이 증가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ICT 주요품목의 수출이 전반적으로 증가한 가운데, 통신장비 수출은 소폭 감소했습니다.통신장비 수출액은 0.4% 감소한 2억2천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정부는 통신장비 수출 감소 원인을 베트남 무선통신 장치 공급 축소 여파로 분석했습니다.지역별 수출 동향으로는 미국과 베트남, 일본 등에서 수출이 증가했습니다.특히 미국 수출은 27억7천만 달러로 19.4% 증가하며 강세를 보였습니다.다만 중국과 유럽연합에서는 수출이 감소했습니다.한편 3월 ICT 수입은 122억1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습니다.3월 ICT 무역수지는 83억7천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하며 수출 호조세를 이어갔습니다.(영상편집: 조현지 / 영상그래픽:
"전자제품 관세 면제 없다"···관세율 다음주 중 발표
모지안 앵커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도체를 비롯한 전자제품에도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반도체 관세의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 주에 발표하겠다면서도, 일부 기업에 대한 유연성은 있을 거라고 밝혔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미국 행정부는 지난주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을 상호관세 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일부에서는 시장의 우려에 한발 물러섰단 분석도 나왔습니다.하지만 트럼프 행정부는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 전자제품에 반도체 품목 관세가 부과될 예정이라며 관세정책에 후퇴가 없음을 시사했습니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13일 자신의 SNS에 관세 예외는 없다며 글을 올려 관세 정책 추진 의사를 명확히 했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금요일에 발표한 것은 관세 예외가 아니"라며 "이들 제품은 기존 20% 펜타닐 관세를 적용받고 있으며 단지 다른 관세 범주로 옮기는 것"이라고 적었습니다.그러면서 "우리는 다가오는 국가 안보 관세 조사에서 반도체와 전자제품 공급망 전체를 들여다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관세에 대한 강경한 입장도 거듭 강조했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은 "불공정한 무역 수지와 비화폐 관세 장벽에 대한 책임에서 누구도 면제될 수 없다"며 "중국은 더욱 그러하다"고 밝혔습니다.또한, 관세부과 시점에 대해선 품목별 관세가 머지않은 미래에 시행될 것이라며 관세율은 다음 주 발표하겠다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일부 기업들에는 유연성이 있을 것이라면서도 "확실하진 않다"고 덧붙였습니다.아이폰에 부과하는 관세 역시 곧 발표될 것이라며 일부 유연성은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트럼프 행정부 관계자들도 잇따라 일시적 조치라고 선을 그었습니다.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상호 관세에서 제외했던 건 이 품목이 미국 국가 안보에 너무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또한, 국가별
'덤핑방지 관세' 회피 차단···100일 특별점검
모지안 앵커한편 미국의 고관세 정책으로 대미 수출이 어려워진 주변국들의 덤핑, 즉 저가 물량 공세가 우려되고 있습니다.덤핑방지 관세를 피하려는 꼼수도 늘어날 전망인데요.정부가 특별점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이혜진 기자상호관세 부과 등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강화되면서, 미국 수출길이 쪼그라든 일부 국가가 한국 시장으로 판로를 바꿔 저가 물량을 쏟아낼 가능성이 커졌습니다.이런 '덤핑'으로 국내 산업에 발생할 피해를 막기 위해 부과하는 세금을 '덤핑방지 관세'라고 합니다.정상 가격과 덤핑가의 차액을 기본 관세에 더해 적용합니다.관세청은 덤핑방지 관세를 회피하려는 시도가 더 많아질 것으로 보고, 관련 불법 행위를 막기 위한 특별점검을 오는 7월 22일까지 100일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덤핑방지 관세가 부과되는 물품은 H형강과 합판 등 25개 품목인데, 반덤핑기획심사전담반 38명을 편성해 집중 점검할 계획입니다.우선, 덤핑방지 관세가 없는 국가를 경유해 우회 수출하는 방식으로 원산지를 허위 신고하는 사례를 단속합니다.낮은 관세율이 적용되는 공급사 제품으로 생산자를 허위 신고하거나 품목 번호, 규격을 거짓 신고하는 행위도 들여다볼 예정입니다.가격약속품목의 수입가를 최저 수출가 이상으로 조작하는 사례도 적발 대상입니다.녹취 손성수 / 관세청 심사국장 "특정 기업은 중국산 H형강을 수입하면서 우리나라 정부와 약속한 최저가격보다 높은 가격으로 신고한 후 추가로 보낸 수입대금을 환불받거나 다른 물품의 수입대금으로 상기하는 방법으로 관세 104억 원을 포탈한 사례가 있었습니다."불법행위가 적발되면 미납세액을 추징하고, 관세포탈 등 위법행위는 고발합니다.덤핑방지 관세 탈루 신고는 지역번호 없이 125, '관세청 밀수신고센터'나 관세청 누리집 '밀수신고'로 들어가 제보하면 됩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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