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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저축의 날 기념식('70)-학생 저금통 전시회('70)-학교은행 개점('70)-제5회 전국 기능 경기대회 입상자 시상식('70)-제8회 전국 여성대회('70)-여의도 시범아파트 기공식('70)-3군 사관학교 체육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촌의 초가을('60)-로마올림픽 소식('60)-현대판 노아의 방주('60)-독일의 서커스('6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항종합제철 열연공장 준공('82)-제11차 동양·동남아 라이온스대회('82)-제9회 방송의 날 기념식('82)-부산 어린이회관 기공식('82)-제10회 전국 여성대회('82)-제4회 전국 초·중등 청소년 미술 사생대회·공모전('82)-프로복싱 타이틀 방어전('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학·예술원 이전('71)-백령도 어린이와 다과회('71)-네덜란드 한국주간을 위해 출발('71)-제9회 아시아 야구 선수권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래잡이('63)-고아들을 위한 작업보도센터 설립 개소식('63)-재향군인회 전북지구 단합 촉진대회('63)-우리나라 최대 규모 어린이 놀이터 건립('63)-글라이더 명명식('63)-대형 수족관의 돌고래('63)-독일에서 수상스키대회 개최('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생안정을 위하여('80)-새 질서 새 환경('8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뮌헨 기능올림픽 금메달 선수('73)-아시아·서태평양 지역 사회복지대회('73)-제3회 대한민국 건축과 사진 전람회('73)-여류 화가 한국화전('73)-여군창설 23주년 기념식('73)-한일 고교 야구대회 경기('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1회 국제 사무기계화 촉진 전시회('68)-상공 미술 전람회 시상('68)-국회 출입 기자단 월남 방문('68)-월남 정부가 훈장 수여('68)-미합중국 대통령 선거 앞둔 선거 전초전('68)(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석 귀성길('83)-이산가족 찾기('83)-제14회 대이북 부모 조상 합동경모대회('83)-가을 미술 대전('8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언론, 문화예술인, 종교인 새마을 시찰('73)-제4회 전국 대학 문화예술축전('73)-제4회 전국 교육자료 전시회('73)-문화재를 찾아서('73)-제20회 3군 사관학교 체육대회('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도권 쏠림 완화'···병상수급계획 다음 달부터 시행
모지안 앵커서울과 경기, 부산, 경남 등 환자에 비해 병상이 과잉 공급된 지역엔 앞으로 병상 신설이 제한됩니다.의료 자원의 쏠림을 막고 지역간 의료 이용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인데요.자세한 내용을 정유림 기자가 보도합니다.정유림 기자국내 병상은 인구 1천 명당 12.8개.OECD 평균의 3배에 달합니다.이러한 추세가 지속된다면 2027년엔 10만 개가 넘는 병상이 과잉 공급될 걸로 예상됩니다.300병상 이상 대형병원은 대도시와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는 것도 문제로 꼽힙니다.앞으로는 환자에 비해 병상이 과잉 공급된 지역에 병상 신설이 제한됩니다.정부는 다음달부터 전국을 70개 진료권으로 나눠 공급 가능부터 공급 제한까지 3단계로 관리할 방침입니다.가장 큰 규제를 받게 되는 공급 제한 지역은 일반병상 기준 39개 권역입니다.부산과 경남 전역, 서울 동북권 등으로 향후 병상 공급이 제한되고 점진적으로 병상 수를 줄여야 합니다.반면 인천 남부, 경기 수원과 성남 등 공급 가능 지역은 2027년 수요 예측값의 최소치로 설정한 목표 병상 수까지 신설이나 증설을 할 수 있습니다.다만 정부는 중증외상이나 중환자실, 응급의료 같은 필수·공공 분야의 병상 신설은 탄력적으로 예외를 인정하겠단 방침입니다.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이 병상들 역시 전체 병상수 통계에 포함해 일반병상 수를 조정하는 등 관리해야 합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민혜정)이번에 확정된 계획은 각 지자체 행정예고를 거쳐 다음달부터 시행됩니다.복지부는 병상수급관리제도가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병상 변동 추이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매년 이행 상황을 점검해 계획을 조정·보완하겠단 계획입니다.KTV 정유림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href="http://www.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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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한민국 청년총회···창업인 목소리 직접 듣는다
최대환 앵커창업 성공 사례를 본보기 삼아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늘고 있습니다.하지만 사회 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의 홀로서기는 그리 녹록지가 않은데요.정부가 청년 창업인들의 고민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최유경 기자가 가봤습니다.최유경 기자(장소: 수원 행궁동)4년 전, 직장 동료와 함께 츄러스 가게를 연 양성희 씨.베이커리 회사를 나와 창업의 뜻을 이뤘습니다.녹취 양성희 / 행궁동 '츄플러스' 사장"계속 개발하다가, 한 1년 정도 개발했어요. 이 아이템 가지고 창업을 하면 괜찮겠다..."지역 대표 '디저트 맛집'으로 이름났지만, 개업 당시 현실은 녹록지 않았습니다.녹취 양성희 / 행궁동 '츄플러스' 사장"전부 다 (저희 돈으로) 대출을 받아서 시작을 했는데, 거기에 대한 정보가 아예 없다 보니까 어떻게 지원을 받아야 하는지 아무것도 모르겠더라고요. 진짜 열심히만 했어요."최근 취업 대신 창업을 택하는 청년이 느는 추세.하지만 소상공인 10곳 중 4곳은 3년 내 단기 폐업하는 현실입니다.폐업의 가장 큰 원인은 '수익성 악화와 매출 부진'으로 꼽힙니다.정부가 22일 청년 창업을 주제로 '2025 제1차 대한민국 청년총회'를 열었습니다.정책 관계자, 2030 청년 자문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청년정책에 대해 논의했습니다.녹취 이영 /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내가 좋아하는 것으로 시작을 하면 충분히 기업가로 커 가실 수 있고. 그런 프로그램들이 정부에서 많이 생기고 있다라는 것을..."창업의 꿈을 이룬 5명의 청년들이 현직, 예비 창업인들과 대화하는 시간도 마련됐습니다.지역색을 살린 창업 노하우부터, 골목상권의 현실적인 장사 이야기를 나눴습니다.녹취 윤민식 / 행궁동청년상인회 대표"
2억 원 이하 비수도권 주택 '취득세 중과' 제외
최대환 앵커앞으로 다주택자가 비수도권의 2억 원 이하 주택을 사면, 취득세 중과세의 적용을 받지 않습니다.지방의 주택 거래를 활성화하고, 지역 경기에 활력을 주기 위한 조치인데요.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안건들, 계속해서 신경은 기자가 보도합니다.신경은 기자 ske0610120@korea.kr1. 2억 원 이하 비수도권 주택 '취득세 중과' 제외정부는 주택이 2채 이상이거나 법인인 경우, 주택 수에 따라 일정 비율로 세금을 매기고 있습니다.하지만 '비수도권의 저가 주택'은 예외인데요.올해 1월 2일 이후 구입한 주택에 한해, 이 '저가 주택'의 기준이 완화됩니다.예를 들어 볼까요?기존에 주택이 2채인 A씨.지난 3월, 충남에 있는 2억 원 이하의 주택을 구입했습니다.기존에는 천 만원이 훌쩍 넘는 세금을 내야했는데요.저가 주택의 기준이 공시 가격 1억 원에서 '2억 원'으로 완화돼, 부담해야 할 세금이 크게 줄었습니다.이번 조치는 지방 주택 거래를 활성화하고, 침체된 지역 경기에 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습니다.2. 안전·보건관리자 해임 보고 의무현행법은 산업 현장에서 '안전·보건 관리자'를 선임해야 한다고 규정합니다.다만 두 가지 기준이 있는데요.우선 직원이 50명 이상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고요.제조, 임업, 폐수 등 특수한 5개 업종은 이 기준이 좀 더 엄격합니다.직원 수가 20명이 넘으면 관리자를 따로 지정해야 합니다.앞으로는 관리자를 해임하거나 위탁 계약을 해지할 때, 보고해야 한다는 규정이 새롭게 마련됐습니다.14일 이내에 '해임 사실 증명 서류'를 고용노동관서에 제출해야하는데요.'효율적인 전문 인력 관리'를 위한 것입니다.지금까지 국무회의 의결 안건, 알아봤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
군 정찰위성 4호기 발사 성공···"도발 징후 더 빠르게 식별"
모지안 앵커대북 감시, 정찰을 위한 우리 군의 정찰위성 4호기가 발사에 성공했습니다.1, 2, 3호기에 이어 4호기까지 발사에 성공하면서, 북한의 도발 징후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장소: 미국 플로리다주 우주군 기지)우리 군 정찰위성 4호기를 탑재한 스페이스X의 발사체가 카운트다운과 함께 우주로 솟구칩니다.현장음"5. 4. 3. 2. 1 점화."1단 추진체 분리, 페어링 분리, 2단 추진체 분리를 차근차근 마치고 발사 15분 만에 목표 궤도에 안착했습니다.발사 2시간 39분이 지나자, 정찰 위성 4호기와 지상국 교신 상태가 양호함이 확인됐습니다.우리 군의 4번 째 정찰 위성 발사가 성공한 겁니다.발사에 성공한 정찰 위성 4호기는 향후 수개월간의 운용시험평가를 거쳐 앞서 발사된 정찰위성 1, 2, 3호기와 함께 대북 감시, 정찰 임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녹취 정규헌 / 방위사업청 우주지휘통제사업부장"군집 운용을 통해 재방문 주기를 더 단축할 수 있으며, 북한의 도발 징후를 더욱 정확하고 빠르게 식별할 수 있게 됩니다."특히 이번에 발사된 4호기는 2, 3호기와 같이 전자파를 발사해 돌아오는 신호를 수신하는 방식의 영상 레이더를 탑재했습니다.밤과 낮, 날씨 등에 상관 없이 초고해상도 영상 촬영이 가능한 겁니다.군은 올해 안에 5호기까지 발사를 완료해 독자적인 감시 정찰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단 계획입니다.(영상편집: 김세원)KTV 최영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터리산업지원센터 개소···이차전지 초격차 지원
모지안 앵커충북 청주에 배터리산업 지원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곳은, 앞으로 이차전지 기업들의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게 되는데요.조태영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조태영 기자(장소: 배터리산업지원센터 / 충북 청주 소부장 특화단지)연구원이 이차전지의 단면 구조를 들여다봅니다.3차원 이미지에는 복잡한 내부 구조와 미세한 결함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산업통상자원부가 충북 소부장 특화단지 내 배터리산업지원센터를 정식 개소했습니다.국내 최대 규모로 이차전지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합니다.인터뷰 송준호 /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배터리산업지원센터장"초격차를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위해서 구축한 센터이고요. 그래서 단순 분석·평가가 아니라 왜 성능이 오래 쓰면 나빠지는지, 왜 화재가 나는지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을 통해서 그런 것들을 더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센터 내 소재부품분석동과 배터리성능평가동은 이차전지 소재·부품을 분석합니다.셀 특성을 검사하는 충방전기, 팩과 렉을 점검하는 대형장비도 구비됐습니다.조태영 기자 whxodud1004@korea.kr"이곳은 실재 화재 현장을 재연하는 방폭 실험실입니다. 이차전지의 화재 안정성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배터리산업지원센터는 이차전지 선도 기업과 협업할 계획입니다.비용 문제로 시험설비 확보가 어려운 중소기업에는 장비를 지원합니다.녹취 이승렬 /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이차전지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저희 지원도 계속 끊임없이 해 나가겠습니다."정부는 배터리산업지원센터와 같은 이차전지 인프라를 지속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영상취재: 강걸원 황신영 / 영상편집: 최은석)KTV 조태영입니다.<
의대생 만난 이주호 부총리···"24·25학번 분리교육 실시"
모지안 앵커지난해 의대 정원 확대 발표 이후 처음으로, 이주호 사회부총리와 의대생들간 만남의 자리가 마련됐습니다.이 부총리는 의대생들의 수업 참여를 호소하는 한편, 의대교육 정상화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들었습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이주호 사회부총리와 의대생들의 공식 만남은 전공의와 의대생 10여 명으로 구성된 대한의료정책학교의 제안으로 이뤄졌습니다.이 부총리가 의대생들과 공식적으로 만나는 건 지난해 의대 정원 확대 발표 이후 처음입니다.이번 자리는 의대생 복귀 방안과 의대 교육 정상화 등에 대한 의대생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습니다.최근 정부의 내년 모집인원 동결 결정에도 의대생들의 수업 참여가 저조한 상황이기 때문입니다.이 부총리는 그간 정부와 의료계 간 불신이 쌓였다는 지적에 공감한다며 신뢰회복과 소통을 강조했습니다.녹취 이주호 사회부총리"그간 정부와 의료계 간 진정성 있는 소통이 부족했기에 의료정책을 둘러싼 갈등이 이어져 왔다는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이 자리가 학생 여러분과 교육부는 물론 의료계와 정부 간 신뢰 회복의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올해 24학번과 25학번이 동시에 수업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 대해서는 분리 교육을 실시하고, 24학번이 먼저 졸업할 수 있는 다양한 모델을 마련해 교육 현장에서 운영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또 이들의 졸업 후 의사 국가시험과 전공의 정원 배정, 모집일정 등에 대한 유연화 조치도 소관부처와 협의를 마쳤다고 덧붙였습니다.본과 3, 4학년의 경우 임상 실습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역 의료원과 연계해 실습 기관을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나아가 이 부총리는 앞으로 의대 교육 발전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소통창구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영상편집: 조현지)의대 교수, 교육 전문가와 학생들이 참여하는 '
철도 유지·보수 기술 수출···코레일, 필리핀 시장 진출
모지안 앵커우리나라의 철도 유지 보수 기술이 해외 진출에 성공했습니다.코레일이 필리핀 마닐라의 도시철도 유지 보수에 대한 사업 계약을 따낸 건데요.철도 제작이 아닌 운영 기술의 수출은 사상 처음입니다.이리나 기자가 보도합니다.이리나 기자2026년 12월 개통을 앞둔 필리핀 마닐라 메트로 7호선인 MRT-7.필리핀 수도 마닐라의 북부와 동부를 잇는 도시 전철 노선으로 우리 기업의 기술력이 집약된 철도 사업입니다.MRT-7호선의 전동차는 현대로템이 공급했고, 시스템 설계부터 검증, 시운전 등에 대한 자문과 핵심인력 교육은 코레일이 도맡아 왔습니다.특히, 지난해 9월에는 MRT-7의 사업자인 산 미구엘사가 철도 운행을 위해 발주한 운영 유지보수 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코레일이 선정된데 이어 최근 수주를 최종 확정지었습니다.이에 따라 코레일은 7월부터 총 28명의 관리자급 전문가를 투입해 2034년까지 향후 10년간 MRT-7의 운전과 관제, 역 운영은 물론 차량과 시설 유지보수 업무를 맡습니다.계약 규모는 1천2백억 원에 이릅니다.지난해 6월 우즈베키스탄 고속철 차량 첫 수출과 올해 2월 역대 최대 규모의 모로코 전동차 수출에 이어 최초로 국내 기업이 철도 운영과 유지보수 사업을 수주하는 쾌거를 달성한 겁니다.전화인터뷰 윤진환 / 국토교통부 철도국장"한국 같은 경우에는 단순히 차량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차량에 대한 유지 보수까지 패키지로 제안할 수 있다는 점을 홍보했습니다."이번 사업의 계약 체결을 위해 필리핀을 방문한 수주지원단은 필리핀 정부에 남북통근철도 운영과 사업을 비롯해 공항 투자개발사업 등 다양한 인프라 사업에 우리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도 당부했습니다.정부는 20년에 걸친 고속열차 운영 노하우와 기술력을 발판 삼아 앞으로 전동차량 수출뿐 아니라 운영 유지 보수 사업으로 해외 진출
최 부총리, 통상협의 위해 출국···"한미동맹 새 물꼬 틀 것"
최대환 앵커우리 시간으로 24일 밤 열리는 한미 두 나라간 통상 협의를 위해,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방미길에 올랐습니다.최 부총리는 미국과 협의를 통해, 한미 동맹을 새롭게 다지는 논의의 물꼬를 트고 오겠다고 밝혔습니다.신국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신국진 기자한국과 미국은 우리 시각으로 24일 밤 9시 미국 워싱턴에서 2+2 통상협의를 진행합니다.우리 측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안덕근 산업부 장관이 나서고, 미국에서는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 대표가 참석합니다.본격적인 협상을 앞두고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22일 오전 출국했습니다.최 부총리는 출국 전 기자들을 만나 미국과 통상협의를 통해 한미 동맹을 새롭게 다지는 논의 물꼬를 트고 오겠다며 각오를 밝혔습니다.정부는 통상 협의 의제와 관련해서는 현재 미국과 조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다만, 통상 협의라는 명목 아래 방위비 분담 등 안보 주제도 언급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앞서 열린 미일 관세 협상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갑작스럽게 참여했던 만큼 다양한 변수에도 대비해야 합니다.정부는 통상과 안보를 분리하고, 미국이 부과한 25% 상호관세율을 낮추는 데 집중할 전망입니다.특히, 6월 대선으로 조만간 새 정부가 꾸려지는 만큼, 미국과의 협의에서 섣불리 타결하기보다는 최대한 신중하게 접근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역시 경제안보전략 TF회에서 '국익 최우선'을 원칙으로 미국과 차분하고 진지한 협의를 강조했습니다.녹취 한덕수 / 대통령 권한대행"국익 최우선의 원칙 하에 미국과 차분하고 진지하게 협의하여 양국이 상호 윈-윈(Win-Win)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한펀, 최 부총리와 함께 협의에 참석하는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23일 출국할 예정입니다.(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민혜정)<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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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선종···생전 한반도 평화 기원
최대환 앵커프란치스코 교황이 향년 88세로 선종했습니다.'세상의 평화'를 마지막 메시지로 남긴 프란치스코 교황은, 생전에 한반도 평화에도 깊은 관심을 기울였는데요.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의 편에 섰던 그의 자취를, 이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이혜진 기자로마 교황청은 현지시간 21일 오전 7시 반쯤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종했다고 밝혔습니다.향년 88세.사인은 뇌졸중에 따른 심부전이었습니다.녹취 케빈 패럴 / 교황청 궁무처장"깊은 슬픔으로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을 알립니다. 교황은 오전 7시 35분에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그는 주님과 교회를 위한 헌신에 모든 삶을 바쳤습니다."프란치스코 교황은 심한 폐렴으로 한때 위중한 상태에 빠졌지만 고비를 넘기고 퇴원해 활동을 재개했습니다.지난 20일(현지시간) 부활절 미사에도 깜짝 등장해 전 세계인들을 축복했습니다.녹취 프란치스코 교황"사랑하는 형제자매들이여, 부활절을 축하합니다."교황은 가자지구와 우크라이나 전쟁 중단을 촉구하고 평화를 이뤄내자고 전했는데, 그가 세상에 남긴 마지막 메시지가 됐습니다.녹취 디에고 라벨리 / 대주교(교황 대독)"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전쟁으로 황폐해진 우크라이나에 부활절 평화의 은총을 내려주시고 당사자들이 정의롭고 지속 가능한 평화를 위해 힘쓰도록 북돋아주길 기원합니다."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나 지난 2013년 교황으로 선출된 프란치스코 교황은 가톨릭 교회 역사상 최초의 남미 출신 교황이었습니다.보수적인 바티칸 개혁에 힘썼고, 평생을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의 편에 섰습니다.동성애자를 사회적으로 차별해선 안된다며 성 소수자들을 포용했습니다.교황은 생전 한반도 평화에도 깊은 관심을 기울였습니다.2014년 8월 교황 즉위 후 아시아 국가 중 처음으로 한국
한 대행 "한미 경제·통상대화 '상호이익' 마련"
최대환 앵커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오는 24일 있을 한미 통상협의가, 양국간 상호 이익의 물꼬를 틀 거라고 밝혔습니다.아울러, 우리가 미국 연구용 원자로 설계 계약을 따냈단 소식을 전하며, 굳건한 한미동맹을 강조했습니다.국무회의 소식, 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제18회 국무회의(장소: 22일, 정부서울청사)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오는 24일 개최되는 '한미 2+2 통상협의'를 언급하며, 이번주 국무회의를 시작했습니다.통상 현안과 조선·에너지 등 협력 프로젝트를 협의한다며, 상호 이익의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했습니다.녹취 한덕수 / 대통령 권한대행"양국 경제·통상 책임자 간 허심탄회한 대화와 협력을 바탕으로 상호이익이 되는 해결책을 마련하는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합니다."한 권한대행은 지난주 우리 원자력연구원 컨소시엄이 미국 연구용 원자로 초기 설계 계약을 체결했단 소식도 전하며, 굳건한 한미동맹을 강조했습니다.특히 , 미국 에너지부가 한국을 민감국가로 지정하면서 생긴 양국 간 과학기술 협력 우려를 불식시키는 사례로 내세웠습니다.녹취 한덕수 / 대통령 권한대행"상호이익이 되는 통상 협의 및 과학기술 협력 확대 등을 바탕으로, 지난 72년간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인 동맹으로 발전해 온 한미동맹은 미래를 함께 준비하는 더욱 굳건한 동맹으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확신합니다."한 권한대행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규제혁신도 재차 강조했습니다.규제혁신이야말로 민생경제를 살리는 첩경이자 재정 부담을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정책 수단이라고 설명했습니다.한 권한대행은 아울러, 경북, 경남, 울산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지원 대책을 최대한 신속히 집행할 것도 당부했습니다.(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오희현)한편, 이날 국무회의에선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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