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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서문 영추문 복원 준공('75)-청담교 준공·강남2교 개통('75)-학생들의 6·25 격전지 순례 대행군('75)-잠실지구 아파트 단지 1차 준공('75)-새마을 도토리 국수 공장('75)-미군 기지 위문공연('75)-제2회 세계태권도대회('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학·예술원 이전('71)-백령도 어린이와 다과회('71)-네덜란드 한국주간을 위해 출발('71)-제9회 아시아 야구 선수권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모범 운전자 표창식('70)-월남 아가씨들의 방한('70)-자동 건강측정기 도입('70)-경남모직 모직물 의상 발표회('70)-포르투갈 축구팀 초청경기('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변차선 등장('81)-자연보호 수중 경진대회('81)-목각 마을('81)-오대산의 국보('81)-국제 민속 음악제('81)-제17회 쌍용기 쟁탈 전국 고등학교 농구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피해복구에 총력을('81)-과학전람회('81)-천주교 150주년 사진 전시회('81)-제31회 여군 창설 기념식('81)-길 따라 풍물 따라('81)-한일 고교 야구('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마을('75)-아시아·태평양 지역 민속 예술제('75)-제5회 해군참모총장 컵 쟁탈 전국 조정대회('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어촌 부업 제품 전시회('82)-제9회 전국 양잠 시범대회('82)-수화 김환기 화백 유작전('82)-경기도 강화도의 초지진의 대포('82)-전등사의 대웅전('82)-제27회 세계야구 선수권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언론, 문화예술인, 종교인 새마을 시찰('73)-제4회 전국 대학 문화예술축전('73)-제4회 전국 교육자료 전시회('73)-문화재를 찾아서('73)-제20회 3군 사관학교 체육대회('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활기 띤 울릉도('72)-컨테이너 화물 수송 개시('72)-추석선물 전달('72)-여성저축생활중앙회 캠페인('72)-코스모스 가꾸기('72)-국위 떨친 우리 민속예술단('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희여고 학생 봉사단('67)-민족문화센터 건립 공사('67)-전투경찰 발대식('67)-유니버시아드 대회 개회식('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월 출생아 2만 35명···8개월째 증가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지난해 9년 만에 반등한 '출산율 증가 추이'가 올해도 이어지고 있습니다.출생아 수가 8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관련 내용, 취재기자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신경은 기자, 출생아 수 증가세가 8개월째 이어지고 있다고요?신경은 기자네, 그렇습니다.반가운 소식인데요.통계청의 인구 동향을 보면, 지난 2월 출생아 수는 2만35명으로 집계됐습니다.1년 전과 비교하면 3.2% 늘었는데요.2월 기준 11년 만에 증가세입니다.특히 '출생아 수 증가세'는 8개월째 꾸준히 이어지고 있고요.올해 두 달 연속 출생아 수가 '2만명 대'를 기록했습니다.최대환 앵커출산의 선행 지표라고 할 수 있는 혼인 건수도 증가했다고요?신경은 기자네, 그렇습니다.2월 혼인 건수는 1만9천여 건으로 집계됐는데요.지난해 같은 달보다 14.3% 늘었습니다.혼인 건수 증가세는 11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는데요.특히 모든 시,도에서 혼인 건수가 지난해보다 증가했습니다.최대환 앵커그렇다면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의 증가, 어떤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까?신경은 기자통계청은 크게 세 가지 영향이 있었다고 설명했는데요.우선 '인구 구조의 변화'입니다.매년 70만 명 넘게 태어난 90년대 초반 출생아들이 30대 초, 중반이 된 것입니다.또 코로나로 미뤘던 혼인이 늘어났고, 인식 변화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관련 설명, 직접 들어보시죠.녹취 박현정 /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연령대별로 30대 이상에서 혼인건수가 증가했고, 남녀 모두 30대 초반에서 많이 증가했습니다. 인구구조의 영향이고요. 그리고 코로나로 인해서 어느 정도 결혼이 지연됐고 감소됐던 기저효과가 나타난 것 같습니다
한국정책방송원
'디지털 성폭력 SOS 가이드'···피해 유형별 대응 수록
최대환 앵커학교에서 발생하는 디지털 성폭력에 초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안내서, 'SOS 가이드'가 발간됐습니다.딥페이크 성범죄나 불법 촬영 등 디지털 성폭력의 유형과 예방 수칙, 대응 방법 등이 담겼습니다.김유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김유리 기자지난해 경남 진주에서 A씨가 10대인 여자 후배의 얼굴을 나체 사진에 합성한 뒤, SNS에 유포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그런가 하면 제주도에서는 여자 화장실 등에서 불법 촬영 후 단체 채팅방에 유포한 B씨가 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이 같은 피해 사례가 잇따르면서 교육부가 '디지털 성폭력 SOS 가이드'를 발간했습니다.딥페이크 성범죄, 불법 촬영과 같은 디지털 성폭력 위험으로부터 학생을 보호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서입니다.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위해 초등학생용, 교사용, 학부모용 등 총 5종으로 제작됐습니다.지난해 정부가 내놓은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강화 방안'의 후속 조치기도 합니다.녹취 김종문 /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학교뿐만 아니라 청소년 시설 등 다양한 기관에서 올바른 디지털 윤리를 함양할 수 있는 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올해 안으로 교육 교재를 개발·보급하고..."안내서에는 학교에서 일어날 수 있는 디지털 성폭력 유형과 대응 방법, 예방 수칙 등이 담겨 있습니다.구체적으로 본인이 피해를 입었을 때 대응 요령을 알려줍니다.또한 친구나 제3자가 피해자일 경우 올바른 주변인 역할도 안내합니다.반대로 가해 행동을 했을 경우 잘못된 행위에 책임 지는 자세와 반복하지 않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학부모와 교사의 적절한 대처 방안과 자녀·학생과 함께하는 예방 수칙도 담겼습니다.안내서는 각 시도교육청과 학교에 배포됐으며, 교육부 누리집이나 학부모 온누리 누리집 등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영상편집: 오희현 / 영
'수도권 쏠림 완화'···병상수급계획 다음 달부터 시행
모지안 앵커서울과 경기, 부산, 경남 등 환자에 비해 병상이 과잉 공급된 지역엔 앞으로 병상 신설이 제한됩니다.의료 자원의 쏠림을 막고 지역간 의료 이용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인데요.자세한 내용을 정유림 기자가 보도합니다.정유림 기자국내 병상은 인구 1천 명당 12.8개.OECD 평균의 3배에 달합니다.이러한 추세가 지속된다면 2027년엔 10만 개가 넘는 병상이 과잉 공급될 걸로 예상됩니다.300병상 이상 대형병원은 대도시와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는 것도 문제로 꼽힙니다.앞으로는 환자에 비해 병상이 과잉 공급된 지역에 병상 신설이 제한됩니다.정부는 다음달부터 전국을 70개 진료권으로 나눠 공급 가능부터 공급 제한까지 3단계로 관리할 방침입니다.가장 큰 규제를 받게 되는 공급 제한 지역은 일반병상 기준 39개 권역입니다.부산과 경남 전역, 서울 동북권 등으로 향후 병상 공급이 제한되고 점진적으로 병상 수를 줄여야 합니다.반면 인천 남부, 경기 수원과 성남 등 공급 가능 지역은 2027년 수요 예측값의 최소치로 설정한 목표 병상 수까지 신설이나 증설을 할 수 있습니다.다만 정부는 중증외상이나 중환자실, 응급의료 같은 필수·공공 분야의 병상 신설은 탄력적으로 예외를 인정하겠단 방침입니다.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이 병상들 역시 전체 병상수 통계에 포함해 일반병상 수를 조정하는 등 관리해야 합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민혜정)이번에 확정된 계획은 각 지자체 행정예고를 거쳐 다음달부터 시행됩니다.복지부는 병상수급관리제도가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병상 변동 추이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매년 이행 상황을 점검해 계획을 조정·보완하겠단 계획입니다.KTV 정유림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href="http://www.k
2025 대한민국 청년총회···창업인 목소리 직접 듣는다
최대환 앵커창업 성공 사례를 본보기 삼아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늘고 있습니다.하지만 사회 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의 홀로서기는 그리 녹록지가 않은데요.정부가 청년 창업인들의 고민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최유경 기자가 가봤습니다.최유경 기자(장소: 수원 행궁동)4년 전, 직장 동료와 함께 츄러스 가게를 연 양성희 씨.베이커리 회사를 나와 창업의 뜻을 이뤘습니다.녹취 양성희 / 행궁동 '츄플러스' 사장"계속 개발하다가, 한 1년 정도 개발했어요. 이 아이템 가지고 창업을 하면 괜찮겠다..."지역 대표 '디저트 맛집'으로 이름났지만, 개업 당시 현실은 녹록지 않았습니다.녹취 양성희 / 행궁동 '츄플러스' 사장"전부 다 (저희 돈으로) 대출을 받아서 시작을 했는데, 거기에 대한 정보가 아예 없다 보니까 어떻게 지원을 받아야 하는지 아무것도 모르겠더라고요. 진짜 열심히만 했어요."최근 취업 대신 창업을 택하는 청년이 느는 추세.하지만 소상공인 10곳 중 4곳은 3년 내 단기 폐업하는 현실입니다.폐업의 가장 큰 원인은 '수익성 악화와 매출 부진'으로 꼽힙니다.정부가 22일 청년 창업을 주제로 '2025 제1차 대한민국 청년총회'를 열었습니다.정책 관계자, 2030 청년 자문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청년정책에 대해 논의했습니다.녹취 이영 /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내가 좋아하는 것으로 시작을 하면 충분히 기업가로 커 가실 수 있고. 그런 프로그램들이 정부에서 많이 생기고 있다라는 것을..."창업의 꿈을 이룬 5명의 청년들이 현직, 예비 창업인들과 대화하는 시간도 마련됐습니다.지역색을 살린 창업 노하우부터, 골목상권의 현실적인 장사 이야기를 나눴습니다.녹취 윤민식 / 행궁동청년상인회 대표"
2억 원 이하 비수도권 주택 '취득세 중과' 제외
최대환 앵커앞으로 다주택자가 비수도권의 2억 원 이하 주택을 사면, 취득세 중과세의 적용을 받지 않습니다.지방의 주택 거래를 활성화하고, 지역 경기에 활력을 주기 위한 조치인데요.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안건들, 계속해서 신경은 기자가 보도합니다.신경은 기자 ske0610120@korea.kr1. 2억 원 이하 비수도권 주택 '취득세 중과' 제외정부는 주택이 2채 이상이거나 법인인 경우, 주택 수에 따라 일정 비율로 세금을 매기고 있습니다.하지만 '비수도권의 저가 주택'은 예외인데요.올해 1월 2일 이후 구입한 주택에 한해, 이 '저가 주택'의 기준이 완화됩니다.예를 들어 볼까요?기존에 주택이 2채인 A씨.지난 3월, 충남에 있는 2억 원 이하의 주택을 구입했습니다.기존에는 천 만원이 훌쩍 넘는 세금을 내야했는데요.저가 주택의 기준이 공시 가격 1억 원에서 '2억 원'으로 완화돼, 부담해야 할 세금이 크게 줄었습니다.이번 조치는 지방 주택 거래를 활성화하고, 침체된 지역 경기에 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습니다.2. 안전·보건관리자 해임 보고 의무현행법은 산업 현장에서 '안전·보건 관리자'를 선임해야 한다고 규정합니다.다만 두 가지 기준이 있는데요.우선 직원이 50명 이상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고요.제조, 임업, 폐수 등 특수한 5개 업종은 이 기준이 좀 더 엄격합니다.직원 수가 20명이 넘으면 관리자를 따로 지정해야 합니다.앞으로는 관리자를 해임하거나 위탁 계약을 해지할 때, 보고해야 한다는 규정이 새롭게 마련됐습니다.14일 이내에 '해임 사실 증명 서류'를 고용노동관서에 제출해야하는데요.'효율적인 전문 인력 관리'를 위한 것입니다.지금까지 국무회의 의결 안건, 알아봤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
군 정찰위성 4호기 발사 성공···"도발 징후 더 빠르게 식별"
모지안 앵커대북 감시, 정찰을 위한 우리 군의 정찰위성 4호기가 발사에 성공했습니다.1, 2, 3호기에 이어 4호기까지 발사에 성공하면서, 북한의 도발 징후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장소: 미국 플로리다주 우주군 기지)우리 군 정찰위성 4호기를 탑재한 스페이스X의 발사체가 카운트다운과 함께 우주로 솟구칩니다.현장음"5. 4. 3. 2. 1 점화."1단 추진체 분리, 페어링 분리, 2단 추진체 분리를 차근차근 마치고 발사 15분 만에 목표 궤도에 안착했습니다.발사 2시간 39분이 지나자, 정찰 위성 4호기와 지상국 교신 상태가 양호함이 확인됐습니다.우리 군의 4번 째 정찰 위성 발사가 성공한 겁니다.발사에 성공한 정찰 위성 4호기는 향후 수개월간의 운용시험평가를 거쳐 앞서 발사된 정찰위성 1, 2, 3호기와 함께 대북 감시, 정찰 임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녹취 정규헌 / 방위사업청 우주지휘통제사업부장"군집 운용을 통해 재방문 주기를 더 단축할 수 있으며, 북한의 도발 징후를 더욱 정확하고 빠르게 식별할 수 있게 됩니다."특히 이번에 발사된 4호기는 2, 3호기와 같이 전자파를 발사해 돌아오는 신호를 수신하는 방식의 영상 레이더를 탑재했습니다.밤과 낮, 날씨 등에 상관 없이 초고해상도 영상 촬영이 가능한 겁니다.군은 올해 안에 5호기까지 발사를 완료해 독자적인 감시 정찰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단 계획입니다.(영상편집: 김세원)KTV 최영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터리산업지원센터 개소···이차전지 초격차 지원
모지안 앵커충북 청주에 배터리산업 지원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곳은, 앞으로 이차전지 기업들의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게 되는데요.조태영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조태영 기자(장소: 배터리산업지원센터 / 충북 청주 소부장 특화단지)연구원이 이차전지의 단면 구조를 들여다봅니다.3차원 이미지에는 복잡한 내부 구조와 미세한 결함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산업통상자원부가 충북 소부장 특화단지 내 배터리산업지원센터를 정식 개소했습니다.국내 최대 규모로 이차전지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합니다.인터뷰 송준호 /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배터리산업지원센터장"초격차를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위해서 구축한 센터이고요. 그래서 단순 분석·평가가 아니라 왜 성능이 오래 쓰면 나빠지는지, 왜 화재가 나는지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을 통해서 그런 것들을 더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센터 내 소재부품분석동과 배터리성능평가동은 이차전지 소재·부품을 분석합니다.셀 특성을 검사하는 충방전기, 팩과 렉을 점검하는 대형장비도 구비됐습니다.조태영 기자 whxodud1004@korea.kr"이곳은 실재 화재 현장을 재연하는 방폭 실험실입니다. 이차전지의 화재 안정성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배터리산업지원센터는 이차전지 선도 기업과 협업할 계획입니다.비용 문제로 시험설비 확보가 어려운 중소기업에는 장비를 지원합니다.녹취 이승렬 /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이차전지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저희 지원도 계속 끊임없이 해 나가겠습니다."정부는 배터리산업지원센터와 같은 이차전지 인프라를 지속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영상취재: 강걸원 황신영 / 영상편집: 최은석)KTV 조태영입니다.<
의대생 만난 이주호 부총리···"24·25학번 분리교육 실시"
모지안 앵커지난해 의대 정원 확대 발표 이후 처음으로, 이주호 사회부총리와 의대생들간 만남의 자리가 마련됐습니다.이 부총리는 의대생들의 수업 참여를 호소하는 한편, 의대교육 정상화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들었습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이주호 사회부총리와 의대생들의 공식 만남은 전공의와 의대생 10여 명으로 구성된 대한의료정책학교의 제안으로 이뤄졌습니다.이 부총리가 의대생들과 공식적으로 만나는 건 지난해 의대 정원 확대 발표 이후 처음입니다.이번 자리는 의대생 복귀 방안과 의대 교육 정상화 등에 대한 의대생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습니다.최근 정부의 내년 모집인원 동결 결정에도 의대생들의 수업 참여가 저조한 상황이기 때문입니다.이 부총리는 그간 정부와 의료계 간 불신이 쌓였다는 지적에 공감한다며 신뢰회복과 소통을 강조했습니다.녹취 이주호 사회부총리"그간 정부와 의료계 간 진정성 있는 소통이 부족했기에 의료정책을 둘러싼 갈등이 이어져 왔다는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이 자리가 학생 여러분과 교육부는 물론 의료계와 정부 간 신뢰 회복의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올해 24학번과 25학번이 동시에 수업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 대해서는 분리 교육을 실시하고, 24학번이 먼저 졸업할 수 있는 다양한 모델을 마련해 교육 현장에서 운영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또 이들의 졸업 후 의사 국가시험과 전공의 정원 배정, 모집일정 등에 대한 유연화 조치도 소관부처와 협의를 마쳤다고 덧붙였습니다.본과 3, 4학년의 경우 임상 실습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역 의료원과 연계해 실습 기관을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나아가 이 부총리는 앞으로 의대 교육 발전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소통창구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영상편집: 조현지)의대 교수, 교육 전문가와 학생들이 참여하는 '
철도 유지·보수 기술 수출···코레일, 필리핀 시장 진출
모지안 앵커우리나라의 철도 유지 보수 기술이 해외 진출에 성공했습니다.코레일이 필리핀 마닐라의 도시철도 유지 보수에 대한 사업 계약을 따낸 건데요.철도 제작이 아닌 운영 기술의 수출은 사상 처음입니다.이리나 기자가 보도합니다.이리나 기자2026년 12월 개통을 앞둔 필리핀 마닐라 메트로 7호선인 MRT-7.필리핀 수도 마닐라의 북부와 동부를 잇는 도시 전철 노선으로 우리 기업의 기술력이 집약된 철도 사업입니다.MRT-7호선의 전동차는 현대로템이 공급했고, 시스템 설계부터 검증, 시운전 등에 대한 자문과 핵심인력 교육은 코레일이 도맡아 왔습니다.특히, 지난해 9월에는 MRT-7의 사업자인 산 미구엘사가 철도 운행을 위해 발주한 운영 유지보수 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코레일이 선정된데 이어 최근 수주를 최종 확정지었습니다.이에 따라 코레일은 7월부터 총 28명의 관리자급 전문가를 투입해 2034년까지 향후 10년간 MRT-7의 운전과 관제, 역 운영은 물론 차량과 시설 유지보수 업무를 맡습니다.계약 규모는 1천2백억 원에 이릅니다.지난해 6월 우즈베키스탄 고속철 차량 첫 수출과 올해 2월 역대 최대 규모의 모로코 전동차 수출에 이어 최초로 국내 기업이 철도 운영과 유지보수 사업을 수주하는 쾌거를 달성한 겁니다.전화인터뷰 윤진환 / 국토교통부 철도국장"한국 같은 경우에는 단순히 차량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차량에 대한 유지 보수까지 패키지로 제안할 수 있다는 점을 홍보했습니다."이번 사업의 계약 체결을 위해 필리핀을 방문한 수주지원단은 필리핀 정부에 남북통근철도 운영과 사업을 비롯해 공항 투자개발사업 등 다양한 인프라 사업에 우리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도 당부했습니다.정부는 20년에 걸친 고속열차 운영 노하우와 기술력을 발판 삼아 앞으로 전동차량 수출뿐 아니라 운영 유지 보수 사업으로 해외 진출
최 부총리, 통상협의 위해 출국···"한미동맹 새 물꼬 틀 것"
최대환 앵커우리 시간으로 24일 밤 열리는 한미 두 나라간 통상 협의를 위해,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방미길에 올랐습니다.최 부총리는 미국과 협의를 통해, 한미 동맹을 새롭게 다지는 논의의 물꼬를 트고 오겠다고 밝혔습니다.신국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신국진 기자한국과 미국은 우리 시각으로 24일 밤 9시 미국 워싱턴에서 2+2 통상협의를 진행합니다.우리 측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안덕근 산업부 장관이 나서고, 미국에서는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 대표가 참석합니다.본격적인 협상을 앞두고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22일 오전 출국했습니다.최 부총리는 출국 전 기자들을 만나 미국과 통상협의를 통해 한미 동맹을 새롭게 다지는 논의 물꼬를 트고 오겠다며 각오를 밝혔습니다.정부는 통상 협의 의제와 관련해서는 현재 미국과 조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다만, 통상 협의라는 명목 아래 방위비 분담 등 안보 주제도 언급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앞서 열린 미일 관세 협상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갑작스럽게 참여했던 만큼 다양한 변수에도 대비해야 합니다.정부는 통상과 안보를 분리하고, 미국이 부과한 25% 상호관세율을 낮추는 데 집중할 전망입니다.특히, 6월 대선으로 조만간 새 정부가 꾸려지는 만큼, 미국과의 협의에서 섣불리 타결하기보다는 최대한 신중하게 접근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역시 경제안보전략 TF회에서 '국익 최우선'을 원칙으로 미국과 차분하고 진지한 협의를 강조했습니다.녹취 한덕수 / 대통령 권한대행"국익 최우선의 원칙 하에 미국과 차분하고 진지하게 협의하여 양국이 상호 윈-윈(Win-Win)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한펀, 최 부총리와 함께 협의에 참석하는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23일 출국할 예정입니다.(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민혜정)<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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