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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 개막···76개 해양공약 발표
모지안 앵커해양 오염과 기후 위기, 무너져가는 바다를 지키자는 국제 사회의 목소리가 한 곳에 모였습니다.세계 최대 해양 국제회의, 아워 오션 콘퍼런스가 부산에서 개막했습니다.최다희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최다희 기자낚싯줄에 걸린 돌고래와 폐어구에 묶인 바다거북은 인간의 탐욕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하얗게 바랜 산호초는 이미 파괴된 자연의 메시지입니다.바다 생태계는 해양오염과 기후변화, 불법 어업 등으로 심각한 위기에 직면했습니다.이런 가운데 세계 최대 해양 국제회의 '아워 오션 콘퍼런스(OOC)'가 부산에서 개최됐습니다.40여 개국, 2천여 명의 해양 전문가와 정부 대표들이 참석했습니다.콘퍼런스의 주제는 '아워 오션, 아워 액션 (Our Ocean, Our Action)'.30일까지 해양의 지속가능성과 안전, 경제적 잠재력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의제가 다뤄집니다.녹취 강도형 / 해양수산부 장관"밀려드는 쓰레기와 수산자원 고갈로 생계의 위협을 받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더 구체적이고 더 혁신적인 행동이 필요한 시기입니다."해양보호구역 확대, 기후 위기 대응 등 7가지 핵심 의제를 중심으로 논의됩니다.특히 해양 생물 멸종과 바다의 지속가능성을 위해서는 각국의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녹취 피터 톰슨 / UN 해양 특사"해양의 생물다양성의 대규모 손실을 막기 원한다면, 해양 보호는 세계 바다의 30%를 보호구역으로 지정하는 시대로 나아가야 합니다."정부는 올해 안으로 2천㎢ 이상의 해양보호구역을 지정할 계획입니다.또 개최국으로서 3조 7천억 원 규모의 '코리아 블루 액션 플랜'을 발표했습니다.(영상취재: 심동영 황신영 /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손윤지)이 계획에는 해양보호구역 확대, 어구의 전주기 관리
한국정책방송원
"SKT 고유식별번호 유출 없어"···유심 교체 전 주의사항은?
모지안 앵커SKT 유심 정보 유출 관련 정부 조사결과 단말기 고유식별번호 유출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유심을 교체한 경우 T머니 잔액이 0원이 되거나 연락처가 사라지는 등 피해도 발생하고 있는데요.유심 교체 전 주의할 점, 김유리 기자가 짚어봤습니다.김유리 기자KB캐피탈 홈페이지에 게시된 안내문입니다.기존에 제공되던 휴대전화 인증을 통한 로그인이 당분간 불가능하다고 공지합니다.NH농협생명도 SK텔레콤 휴대폰 본인인증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전화인터뷰 박성우 / NH농협생명 팀장"휴대폰 본인 인증으로 기본적인 계약 조회가 가능합니다. 계약 정보 유출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고자 사전적인 조치를 취한 겁니다."이런 가운데 정부는 민관합동조사단의 1차 조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조사단은 이번 침해 사고에 따른 단말기 고유식별번호 유출이 없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침해 사고 조사 과정에서 침투에 사용된 악성코드 4종을 발견해, 민간기업과 기관에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고도 전했습니다.SK텔레콤도 28일부터 유심 무료 교체에 나섰습니다.2천500만에 이르는 가입자에 비해 부족한 유심 개수도 문제지만, 유심 교체 후 발생한 문제로 당혹감을 표하는 이용자도 있습니다.'교통카드 잔액이 0원으로 뜬다'거나 '연락처가 사라졌다'는 겁니다.티머니 등 선불형 교통카드는 근거리 무선통신 기능을 활용해 유심에 정보를 저장합니다.따라서 유심을 교체하면 이 정보가 사라져 잔액이 0으로 뜨는 겁니다.이를 막기 위해선 교통카드 앱에서 잔액 환불을 신청하고 유심을 교체한 후 다시 충전하면 됩니다.후불형 교통카드의 경우 서비스를 중단한 후, 새 유심에서 이용하면 됩니다.연락처 또한 간혹 유심칩에 저장되는 경우가 있습니다.따라서 단말기에 연락처 복사를 완료한 후 유심을 교체하는 것이 안전합니다.카카오톡
"생포 북한군은 '전쟁포로'···귀순 원하면 수용"
모지안 앵커북한이 러시아의 파병을 공식화했는데요.정부는 우크라이나에 생포된 북한군을 '전쟁 포로'로 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이와는 별개로 이들이 한국행을 원한다면 수용하겠다는 뜻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지난 1월 우크라이나군에 북한군이 생포됐습니다.북한이 최근 러시아 파병을 인정하면서 생포된 북한군은 공식적으로 '전쟁 포로'가 됐습니다.정부는 북한의 파병 인정으로 교전 당사국이 됐다고 설명했습니다.이에 우크라에 억류 중인 북한군을 전쟁 포로로 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전쟁 포로가 되면, 북한은 이들의 본국 송환을 주장할 가능성이 있습니다.교전 중에 붙잡힌 포로는 종전 후 본국으로 송환해야 한다는 내용의 제네바 협약 때문입니다.정부는 그러나 북한의 러시아 파병 공식화와 무관하게, 전쟁 포로가 박해받을 위협이 있는 곳으로 송환돼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앞서 우크라이나군에 붙잡혔던 북한군이 한국으로 귀순 의사를 밝히기도 했습니다.녹취 이재웅 / 외교부 대변인"북한군은 헌법상 우리 국민으로서 정부는 동인들의 한국행 요청 시 전원 수용한다는 기본원칙 및 관련 법령에 따라 필요한 보호와 지원을 제공해 나갈 것입니다."정부는 이와 함께 북한의 파병 공식화에 대해 평가했습니다.러시아와 북한 양측에 유리한 점이 있다고 판단해 사전 조율이 있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그러면서, 북한이 러시아 파병의 정당성을 주장한 건 사슴을 말이라 우기는 지록위마 같은 주장이라고 비판했습니다.(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오희현)앞서 정부는 북한의 러시아 파병 인정은 북한 젊은이들을 무참히 희생시킨 반인권적 행위라며 거듭 규탄했습니다.KTV 최영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h
KTV 대한뉴스 (1700회)
다음달부터 돼지고기·계란가공품 할당관세 적용
모지안 앵커다음달부터 돼지고기와 계란가공품 1만4천 톤에 할당관세가 적용됩니다.또 오는 7월 국가, 지자체 중심으로 입양 체계가 전면 개편됩니다.국무회의 의결 안건, 신경은 기자가 정리했습니다.신경은 기자 ske0610120@korea.kr1.돼지고기·계란가공품 5월부터 할당관세 적용다음달 1일부터 연말까지 먹거리 물가 안정을 위한 '할당관세'가 시행됩니다.돼지고기, 계란가공품 1만4천 톤이 대상입니다.'할당관세'는 일정 수량에 한해 수입품에 부과하는 관세율을 한시적으로 낮추는 제도인데요.특정 물품의 수입을 늘릴 필요가 있는 경우, 또 수입 가격이 급등한 물품의 국내 가격 안정을 위해 시행됩니다.최근 가공 식품 가격이 잇따라 상승하면서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데요.서민 생활 물가 안정을 위해 '할당 관세'를 시행한다는 게 정부의 설명입니다.2. 국가·지자체 중심 공적 입양체계 구축올해 7월부터 '입양 체계'가 개편됩니다.입양 아동의 안전과 관리를 국가, 지자체가 책임지는 '공적 입양 체계'가 구축됩니다.이를 위해 앞으로는 지자체장이 입양 대상 아동의 '후견인 역할'을 하도록 했습니다.이에 따라 시장, 군수, 구청장은 아동을 보호하는 동안 양육 상황을 점검해야 합니다.또 여러 곳에 흩어져 있던 입양 기록 관리와 정보 공개 업무를 '아동 권리 보장원' 한 곳이 맡도록 할 예정입니다.국제 입양의 경우 양부모와 양자의 적응 상황을 1년 동안 점검하도록 했고요.적응 보고서 작성을 위한 '국가 간 협력 체계'도 마련했는데요.입양 아동의 사후 관리를 강화한다는 취지입니다.지금까지 국무회의 의결 안건, 알아봤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
대구 산불 23시간 만에 진화···"신속한 피해 복구에 최선"
모지안 앵커대구 함지산 산불의 주불이 오늘(29일) 낮 잡혔습니다.이번 불로 축구장 364개 면적 산림이 잿더미로 변했습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대구 함지산 산불의 주불이 발화 23시간 만인 29일 낮 12시 55분, 진화됐습니다.이번 산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앞서 28일 오후 2시 대구광역시 함지산에서 시작된 산불은 같은 날 오후 6시 산불 대응 3단계가 발령될 정도로 확산했습니다.정부는 야간에도 진화 작업이 가능한 수리온 헬기 2대를 투입, 주택과 시설물 방어에 나섰습니다.고성능 진화차 15대와 지상 인력 1천5백여 명도 인구 밀집지역에 불이 번지지 않도록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다만 산불 영향 구역은 260㏊로, 축구장 364개 크기와 같은 면적의 산림이 잿더미로 변했습니다.고기동 중앙재난 안전대책본부장은 28일 늦은 시각 대구를 찾았습니다.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를 방문한 고 본부장은 산림청과 소방청 등 관계기관과 산불 현황, 대응 상황 점검에 나섰습니다.녹취 고기동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아마 여기 지휘본부를 많은 사람들이 쳐다보게 될 것 같은데요. 정확하게, 신속하게, 결단력 있게 지휘를 해주시길 바랍니다."29일에도 현장에 머물며 산불 대응 상황을 점검한 고 본부장은,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영상제공: 행정안전부 / 영상편집: 김세원)KTV 윤현석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비만 학생 3년 연속 감소···시력 이상·충치는 증가
모지안 앵커지난해 과체중과 비만을 포함한 비만군 학생 비율은 29.3%로 3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습니다.반면 시력 이상이나 충치가 확인된 학생 비율은 소폭 증가해 적절한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김경호 기자입니다.김경호 기자지난해 고등학교 1학년 남학생의 평균 키는 172.9cm로 나타났습니다.여학생은 161.3cm로 남녀 모두 전년도 검사 결과와 유사했습니다.고1 남학생의 평균 몸무게는 70kg, 여학생은 56.9kg으로 조사됐습니다.마찬가지로 1년 전 검사 결과와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반면 과체중과 비만을 포함한 비만군 학생 비율은 3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습니다.지난해 비만군 학생 비율은 29.3%로 나타났습니다.지역별로는 읍면지역 학생의 비만군 비율이 33.1%로 도시지역보다 4.5%p 높았습니다.다만 시력과 구강검사 결과에서는 적신호가 나타났습니다.시력 이상이 확인된 학생 비율이 57.04%로 전년 대비 1.05%p 상승했습니다.충치가 확인된 학생 비율은 18.7%로 1.43%p 올랐습니다.한 번 나빠진 시력과 구강 건강은 회복하기 힘든 만큼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전화인터뷰 정진규 / 충남대학교 가정의학과 교수"청소년기에 발생하는 시력 저하나 충치 같은 경우에는 보존적 치료를 하는 경우가 많고 비가역적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세심하게 건강 관리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이번 검사는 지난해 전국의 초중고교 학생 8만9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습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김민지)보다 구체적인 분석 결과는 다음달 학생건강정보센터 누리집에서 공개됩니다.KTV 김경호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
카페 복층 활용 완화···수출 불발 식품 국내 소비 허용
모지안 앵커소상공인을 위한 규제 개선 방안이 나왔습니다.정부는 카페 등 복층 구조에 대한 불합리한 높이 기준을 완화하기로 했습니다.또 불가피한 사유로 수출하지 못한 식품을 국내에서 소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층고가 약 4m에 달하는 공실 상가입니다.높은 층고는 개방감으로 인테리어 활용에 좋습니다.또 복층 구조로도 이용이 가능합니다.이 때문에 카페 등 휴게 음식점을 준비하는 자영업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습니다.이리나 기자 rinami@korea.kr"하지만 관련법 상 높이가 일반 남성의 평균 키보다 낮게 제한돼 있어 실질적으로는 복층으로 활용하기가 어렵다는 지적입니다."현 건축법 시행규칙 상 복층 공간 개조 시 상하층 높이가 각각 1.7m 이하로 제한돼 있습니다.하지만 보통 상가 실내 높이가 4~5m인 경우가 많습니다.상 하층부 높이 기준인 1.7m를 맞추기 위해서는 추가 시공을 해야 하는 등 경제적 부담이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이에 정부가 카페 등 휴게 음식점에 한해 칸막이 공간 구획 시 상하층 높이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습니다.7월까지 실내 건축 구조 시공방법에 관한 기준을 개정할 예정입니다.인터뷰 강민지 / 공인중개사"높이 규제가 완화되면 같은 임대료로 더 많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소상공인분들에게 좋을뿐더러 높은 층고를 꺼려하는 임차인분들의 생각도 바뀌고 그렇게 되면 임대인분들의 공실에 대한 부담이 조금은 줄어들지 않을까..."식품 수출업체에 대한 규제 완화도 추진됩니다.현재 수출을 위해 만든 식품의 경우 해당 국가의 언어로 식품 정보를 표기하고 있습니다.문제는 계약 파기나 변경 등으로 수출하지 못하게 될 경우입니다.해당 식품이 국내 기준을 충족했더라도, 한국어 표기가 불가능해 폐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미 재무장관 "한국과 통상협의, 잘 진행 중"
김경호 앵커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한국과의 통상 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앞서 협상에서 한미 양국은 관세 폐지를 위한 7월 패키지 합의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이혜진 기자입니다.이혜진 기자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한 방송사와 인터뷰에서 한국과 협상이 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베선트 장관은 지난 24일(현지시간) 워싱턴 D.C. 미 재무부 청사에서 열린 한미 2+2 통상협의에 미측 수석대표로 참석한 바 있습니다.당시 한미 양국은 국가별 상호관세 유예가 종료되는 7월 8일 전까지 관세 폐지와 산업 협력을 위한 '7월 패키지' 합의를 추진하기로 결정했습니다.베선트 장관의 이번 발언은 이렇게 양국이 7월 패키지 마련에 뜻을 모으고, 세부계획을 제시한 것에 대한 긍정적 평가로 해석됩니다.베선트 장관은 다만, 이렇게 한국과 통상협의가 잘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한 구체적 근거는 제시하지 않았습니다.베선트 장관은 이와 함께 아시아 국가들이 미국에 관세와 비관세 장벽을 완화하겠단 제안을 하고 있다며 각국과 신속히 협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미국과 첫 번째로 무역 합의를 하는 나라는 인도일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했습니다.트럼프 행정부 관세 정책의 궁극적 목표인 중국과는 전방위적으로 접촉하고 있으며, 무역 긴장완화의 공은 중국에 달려있다고도 강조하고 있습니다.녹취 스콧 베선트 / 미국 재무장관 "첫 번째 단계는 (중국과) 무역 긴장완화로, 중국 입장에서도 꼭 필요로 하는 부분일 겁니다. 그리고 나서 우리가 협상 중인 17~18개 주요 무역 분야에서 원칙적 합의에 도달할 수 있고요. 무역 합의가 완료되기까진 몇 달 정도 걸릴 수 있어요."베선트 장관은 이와 함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주요 15~18개 교역국과 합의에 긴밀히 관여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베선트 장관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100일을
한 대행 "해외건설 1조 달러 수주 역사적 기록"
모지안 앵커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1965년 태국 고속도로 사업을 시작으로 165개국에서 1만 6천여 건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누적 1조 달러 수주라는 역사적인 기록을 이뤄냈다고 밝혔습니다.한 권한대행은 '해외건설 1조 달러 수주 및 6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1970년 우리나라의 전체 수출액은 8억 달러에 불과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아울러, 해외건설이 우리 경제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 대행, '헌재법' 재의요구권 행사···"헌법 훼손"
모지안 앵커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헌재법' 개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을 행사했습니다.개정안은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 권한을 제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는데요.한 권한대행은 헌법 훼손의 문제점이 있다며, 국회에 재의를 요구했습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헌법재판소법' 개정안에 대해 국회에 재의를 요구했습니다.헌재법 개정안은 대통령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 권한을 제한하는 내용으로, 지난 17일 국회를 통과했습니다.한 권한대행은 헌법 훼손의 문제점을 설명했습니다.헌법은 권한대행의 직무 범위를 별도로 제한하지 않는 데 반해, 개정안은 법률로 제한하고 있단 겁니다.또, 헌법은 헌법재판관 임기를 명확하게 6년으로 규정하고 있지만, 개정안은 후임자가 임명될 때까지 계속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고 지적했습니다.특히, 국회나 대법원장이 지명한 헌법재판관을 7일간 임명하지 않으면 임명된 것으로 간주하는 규정은 대통령의 임명권을 형해화시키고, 삼권분립에도 어긋난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한덕수 / 대통령 권한대행"저는 이 같은 헌법 훼손의 문제점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국무위원님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헌법재판소법 개정안에 대해 국회에 재의를 요구하며, 국민 여러분들의 넓은 이해를 구하고자 합니다."한편, 한 권한대행은 이번 주부터 관세·비관세 조치와 조선업 협력방안 등 분야별 실무협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며, 한미 통상협의가 마무리되는 7월까지 숱한 장애물을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녹취 한덕수 / 대통령 권한대행"앞으로 미국과 호혜적인 통상 협의를 이끌어낸다면 굳건한 한미동맹은 번영의 경제동맹으로 한층 더 성숙하게 발전할 것입니다."아울러, 12조2천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의 신속한 처리가 전제될 경우, 정부는 국회 논의에 유연하고 전향적으로
화재재난 '7분 내 도착률' 높인다···119 패스 등 도입 [뉴스의 맥]
모지안 앵커지난달 경북에 이어 대구까지, 최근 대형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이처럼 불이 날 경우 소방 당국의 초기 대응이 중요합니다.특히 도심 속 화재 현장에서는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한 골든 타임 사수가 절대적입니다.이를 위해 현행 출동 체계를 개선하기로 했는데요.취재기자와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박지선 기자, 먼저 이번 개선안이 나오게 된 배경부터 짚어주시죠.박지선 기자네, 현재 소방당국은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골든 타임을 화재 신고 후 7분으로 보고 있습니다.7분 안에 도착하지 못하면 생존 가능성이 크게 줄어드는데요.모든 물체의 연소로 화염 분출이 급격히 늘어나기 때문입니다.지난 5년 동안 화재 현장에 소방차의 7분 내 도착 비율은 꾸준히 상승했습니다.하지만 지난해 기준으로 여전히 70%를 넘기지 못했습니다.시간대별 교통량과 지역별 소방차 진입 상황 등이 영향을 줬는데요.소방당국 설명 들어보시죠.녹취 박근오 / 소방청 119대응국장"교통량 증가, 차량 정체 및 교차로 신호 대기, 좁은 골목길 및 출동로 불법 주·정차 차량 등으로 인한 지역별 여건에 따라 지역 격차는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모지안 앵커다른 부분도 그렇지만, 특히 긴급 출동할 때 신호 대기를 해야 한다는 상황이 참 안타까운데요.교통 신호 제어 시스템 설치도 늘린다고요?박지선 기자네, 교통 신호 제어 시스템은 소방차의 신호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한 건데요.소방서에서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 스위치를 누르면 소방서 앞 신호등과 연동돼 바로 출동할 수 있습니다.이 사업은 2018년부터 추진됐는데요.아직 모든 곳에 설치된 건 아닙니다.현재 전국 580개 소방관서 앞에 설치가 완료됐고, 계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교차로 등 상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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