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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변차선 등장('81)-자연보호 수중 경진대회('81)-목각 마을('81)-오대산의 국보('81)-국제 민속 음악제('81)-제17회 쌍용기 쟁탈 전국 고등학교 농구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뮌헨 기능올림픽 금메달 선수('73)-아시아·서태평양 지역 사회복지대회('73)-제3회 대한민국 건축과 사진 전람회('73)-여류 화가 한국화전('73)-여군창설 23주년 기념식('73)-한일 고교 야구대회 경기('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3회 전국 캠핑대회('70)-남산 어린이 동물원 준공('70)-서울역 서비스 향상('70)-대학생 봉사활동('70)-취약지구 독립가옥 이주민 입주식('70)-시원한 물놀이('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모범 운전자 표창식('70)-월남 아가씨들의 방한('70)-자동 건강측정기 도입('70)-경남모직 모직물 의상 발표회('70)-포르투갈 축구팀 초청경기('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복궁 서문 영추문 복원 준공('75)-청담교 준공·강남2교 개통('75)-학생들의 6·25 격전지 순례 대행군('75)-잠실지구 아파트 단지 1차 준공('75)-새마을 도토리 국수 공장('75)-미군 기지 위문공연('75)-제2회 세계태권도대회('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벼농사 풍년을 예상('63)-제7회 국제아동미술대회('63)-창경원의 수의사('63)-대구 문화방송국 개국('63)-전남일보사 주최 인기 스타상('63)-제16회 세계제패 단축 마라톤 대회('63)-제12차 국제군인 권투시합('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희여고 학생 봉사단('67)-민족문화센터 건립 공사('67)-전투경찰 발대식('67)-유니버시아드 대회 개회식('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래잡이('63)-고아들을 위한 작업보도센터 설립 개소식('63)-재향군인회 전북지구 단합 촉진대회('63)-우리나라 최대 규모 어린이 놀이터 건립('63)-글라이더 명명식('63)-대형 수족관의 돌고래('63)-독일에서 수상스키대회 개최('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산개발('64)-식량증산('64)-미스 유니버스 선발('64)-역도산 추모 한일 친선 프로레슬링대회('6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갑호부대 훈련 수료식('70)-장병들에게 버스 기증('70)-정신박약아 특수교육('70)-산악 사진전('70)-미국 부통령 내한('70)- 한일 고교 교환경기('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임 스틸 히어[예고편]
|| 부제 : 예고편|| 관람등급 : 전체관람가|| 상세정보 : "아임 스틸 히어" "2025.08.20"|| 언어 : 브라질 포르투갈어|| 포맷 : mp4|| 관람위치 : 온라인 VOD|| 용도 : 웹서비스
한국영상자료원
프리키 프라이데이 2[예고편]
|| 부제 : 예고편|| 관람등급 : 전체관람가|| 상세정보 : "Disney 프리키 프라이데이 2" "8월 극장 대개봉"|| 언어 : 영어|| 포맷 : mp4|| 관람위치 : 온라인 VOD|| 용도 : 웹서비스
바다 보고 흙 만지며 다시 찾은 행복
1. 프롤로그- 경북 울진군 기성면에 가면 늘 부부의 웃음소리가 담장을 넘는 집이 있다. 계획했던 귀농은 아니지만 운명이 이끄는 대로 그곳에 자리 잡았다는 안순랑(75) 씨와 그의 남편 박동순(80) 씨 부부의 일상을 따라가 보자.2. 더디지만 스스로 알아가는 농사꾼- 젊은 시절 각자 공무원 생활을 하다 결혼 후 동대문에서 사업을 오래 했던 부부는 12년 전, 오래되고 낡은 순랑 씨의 친정집을 수리하기 위해 울진을 자주 오갔다. 천천히 시간 날 때마다 하다 보니 수리는 점점 지체되었고 그때마다 바다낚시를 다니며 어느새 울진 동해 바다에 푹 빠져버린 동순 씨, 어느 날 서울에 가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그 무렵 아내도 귀농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렇게 부부는 계획도 없던 귀농을 하게 됐다. 그리고 부부에게 도시 생활은 빠르게 지워져 갔다.- 농사를 짓다 보면 건강에도 좋고 시간도 잘 간다는 부부는 기관에서 배운 것보다 직접 농사를 짓고 동네 선배들에게 배운 것이 더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아직도 농사꾼 흉내를 낸다고 스스로 말하지만, 해풍 맞고 자란 고추와 블루베리가 쑥쑥 커가고 논에 우렁이가 커갈 때마다 농사의 재미에 흠뻑 젖는 12년 차 베테랑 농사꾼이 되었다. 부부는 다품종 소량의 작물을 약도 치지 않고 직접 배양한 미생물과 발효물을 이용해 친환경 농사를 하고 있다.3. 이제는 아내의 건강을 위해- 귀농 전 선천성 심장질환이 있다는 걸 알게 되면서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기도 했지만 귀농 후 자연과 가까운 삶을 살면서 건강을 되찾았다는 순랑 씨. 이제는 도시에 있던 순랑 씨의 남동생도 한 달 전 귀농해 부부에게 농사를 배우고 있다. 언젠가 농사를 더 이상 짓지 못하는 순간이 온다면 남동생에게 자연스레 물려줄 생각이다.- 부부는 새 수확물이 생길 때마다 멀리 해외와 서울에 있는 자식 대신 마을 어르신들에게 작물을 나눠 드린다. 회관에 들러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적적함
한국정책방송원
한미 통상장관 80분 협상···트럼프 "일본처럼 돈 내면 관세 인하"
김용민 앵커미국을 방문 중인 김정관 산업부 장관이 미 정부 고위급 인사를 잇따라 만나 관세 문제를 논의했습니다.이런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다른 나라도 일본처럼 돈을 내고 관세를 낮출 수 있다며 재차 협상국을 압박했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정부가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유예 시한을 일주일 앞두고, 막판 협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미국을 방문 중인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현지시간으로 24일 워싱턴DC에서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을 만났습니다.약 80분간 진행된 회담에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도 함께 했습니다.우리 정부는 상호 관세와 자동차 등에 부과된 품목 관세 인하를 요구하면서 대미 투자 규모를 늘리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회의 결과 등은 공식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김 장관은 기자들에게 "일단 미국과의 협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김 장관은 러트닉 상무장관 만남 뒤에도 미국 고위 당국자를 잇따라 만났습니다.관세 유예 시한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시간을 쪼개가며 최대한 많은 미국 측 인사와 만나 전방위적 협상을 벌이는 모습입니다.이런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 협상 내용을 강조하며 다시 한번 협상국을 압박했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은 워싱턴DC의 연방 준비제도 청사 공사 현장에서 '다른 나라도 돈을 내고 관세를 낮출 수 있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습니다.그러면서 "일본은 우리한테 5천500억 달러를 줬고, 관세를 약간 낮췄고 자기 경제를 모두에게 개방하는 데 동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의 대미 투자를 종잣돈으로 표현했습니다.유럽연합을 포함한 다른 국가들과의 협상도 꽤 잘되고 있고, 모두 매우 큰 거래들로 우리나라는 엄청난 돈을 벌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영상편집: 김세원)KTV 신국진입니다.( K
올 상반기 전국 땅값 1.05% 상승···'강남·용산' 1·2위
모지안 앵커올해 상반기 전국의 땅값이 1.05% 올랐습니다.특히 서울 강남구와 용산구의 상승률이 나란히 1, 2위를 기록했습니다.임보라 기자입니다.임보라 기자올해 상반기 전국 땅값이 1.05% 올랐습니다.다만 상승률은 작년 하반기보다 소폭 줄었습니다.같은 기간 수도권과 지방의 상승 폭 모두 주춤했습니다.지역별로는 2개 시도의 땅값 상승률이 전국 평균을 웃돌았습니다.서울의 상승률은 1.73%, 경기도는 1.17%를 기록했습니다.반면 제주도의 땅값만 0.38% 떨어졌습니다.전화 인터뷰 강자영 / 한국부동산원 토지통계부장"제주도의 경우에는 미분양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으로 경기 회복이 더디고 거래가 위축되면서 투자 수요도 유입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 지가가 하락된 것으로 보입니다."특히 서울 강남구의 상승률이 2.81%로 가장 크게 올랐습니다.서울 용산구가 2.61%, 용인 처인구가 2.37%로 뒤를 이었습니다.252개 시군구 중 47곳의 상승률이 전국 평균을 상회했습니다.인구감소지역 89개 시군구의 땅값 상승률은 0.348%로 나타났습니다.비대상 지역의 상승률보다 0.758%p 낮았습니다.올해 상반기 전체 토지 거래량은 90만7천 필지로 1년 전보다 2.5% 줄었습니다.건축물 부속 토지를 제외한 순수 토지 거래량은 30만8천 필지로 10.9% 감소했습니다.작년 하반기 대비 지역별 전체 토지 거래량은 세종과 울산 등 5개 시도에서 늘고, 12개 시도에서 줄었습니다.순수 토지 거래량은 광주와 부산, 전남 등 8개 시도에서 증가한 반면, 9개 시도에서 감소했습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손윤지)KTV 임보라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href="http://www.k
공직문화 개선 추진···"지나친 정책감사 차단"
김경호 앵커대통령실이 공직문화 개선을 위한 5가지 주요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지나친 정책감사의 폐단은 차단하고, 적극 행정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는데요.이 소식은 이혜진 기자가 전하겠습니다.이혜진 기자이재명 대통령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공무원이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게 조직 문화와 제도를 정비하라고 지시했습니다.우리 경제 회복과 성장을 위해 공직사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도 강조했습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정권이 바뀌고 나면 합리적이고 꼭 필요했던 행정 집행들조차도 과도한 정책 감사 또는 수사의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렇게 되니까 공직 사회가 꼭 해야 될 일, 의무적인 일, 관행적인 일 외에는 아무것도 안 하려고 합니다."이 대통령은 없는 잘못을 억지로 만들어내거나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들의 업적을 훼손하는 일이 있어선 안 된다며 정책 감사와 수사 명목으로 공직자들의 의욕을 꺾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주문했습니다.대통령실은 공직사회 활력을 높이기 위해 5가지 주요 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우선, 지나친 정책감사의 폐단을 차단하고 적극 행정을 활성화합니다.녹취 강훈식 / 대통령 비서실장"과거의 악순환을 단절하겠습니다. 공무원이 국민을 위해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제도를 손질하고 공직문화를 바꿔나가겠습니다."직권남용 수사는 신중히 하고, 직권남용죄가 남용되지 않게 법 개정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민원과 재난, 안전 업무를 비롯해 군 초급 간부 등 현장에서 고생하는 공무원들의 처우도 개선합니다.이 분야 공무원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게 보상을 강화할 방침입니다.대통령실은 이와 함께 비효율적인 정부 당직제도는 전면 개편하겠다고 밝혔습니다.1960년대부터 이어온 당직제도는 AI 시대에 맞지 않다는 판단에서입니다.AI 국가대전환을 위해 공무원 AI 교육도
3기 신도시 '남양주왕숙' 본청약 시작···1천30가구 공급
모지안 앵커3기 신도시 중 하나인 남양주왕숙에서 첫 본청약이 시작됐습니다.규모는 총 1천30가구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소형 평형 위주로 공급되는데요.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24일부터 수도권 3기 신도시인 남양주 왕숙 지구에서 본청약이 개시됐습니다.이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번째 3기 신도시 본청약으로, 공급 물량은 총 1천30가구입니다.24일 입주자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다음 달 4일 청약접수를 진행합니다.이번 본청약은 남양주왕숙 A-1, A-2 블록에서 이뤄지는데, 전용면적 46㎡와 55㎡, 59㎡ 등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됐습니다.국토부는 해당 블록이 주변 수변 공원 등과 가까울 뿐 아니라 다 함께 돌봄센터 등 아이 돌봄시설도 조성한다고 설명했습니다.또 인근에 들어설 풍양역으로 지하철 4호선과 9호선이 연장 개통되고, GTX-B 노선과 경춘선도 연결되는 역세권으로 형성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국토부와 LH는 남양주왕숙 지구 안에 들어설 20만㎡ 규모의 왕숙 도시 첨단 산업단지에 카카오 데이터센터와 우리금융 금융연구개발센터 등을 유치해 자족형 신도시로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지자체에서도 청년 창업과 스타트업 생태계의 기반을 마련할 방침입니다.전화 인터뷰 표강선 / 남양주시 전략산업과장"산업단지 바로 접해서 창업혁신 공간도 함께 조성할 계획입니다. 스타트업들이 기존의 산업현장과 또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안에 들어설 기업들하고 어우러져서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것을 계획하고 있고..."입주 예정 시기는 3년 뒤인 2028년 8월이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전매 제한은 있지만 실거주 의무는 없습니다.무주택 신혼부부의 경우 소득과 자산 등 입주 자격을 충족하면,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에 중복으로 청약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정부는 이번 본청약을 비롯해 올해 하반기
다시보는 대한늬우스 (71. 7. 25.)
-향토 문화상 수상자('71)-벼 2모작 성공('71)-수재민 돕기 봉사활동('71)-중서부 일선 시찰('71)-판문점 시찰('71)-한국 풍습 알리기('71)-노래하며 일하자('71)-이순신 장군 영화 촬영('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럼프, 연준 방문해 파월 의장 만나 [월드 투데이]
박유진 외신캐스터월드투데이입니다.1. 트럼프, 연준 방문해 파월 의장 만나트럼프 대통령이 미 연준을 직접 방문해 파월 의장과 나란히 서며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이곳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파월 의장은 연준 본관의 개보수 비용을 논의했는데요.트럼프 대통령은 연준의 본관 개보수 비용이 31억 달러에 달한다고 지적하며, 자신이라면 이 같은 예산 초과를 저지른 매니저를 해고했을 것이라고 압박했습니다.이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금리 인하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압박했는데요.지금 경제 회복을 위해선 금리를 내려야 한다며 파월 의장에게 공개적으로 요구했습니다.다만, 파월 의장 해임에 관한 기자들의 질문에는 파월을 해고할 생각이 없다고 답했습니다.녹취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오늘은 파월 의장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러 왔습니다. 잠시 이야기를 나눴는데, 매우 생산적인 대화였습니다. 그는 나라 상황이 아주 좋다고 했고, 실제로 잘 돌아가고 있습니다."이날, 파월 의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에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습니다.2. 뉴욕의 상징, '월도프 아스토리아' 귀환1931년 문을 연 뉴욕의 상징,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이 8년간의 복원 작업을 마치고 새롭게 돌아왔습니다.1,400개의 객실이 375개의 고급 객실과 372개의 주거용 공간으로 나뉘어 재탄생했는데요.그러면서도 호텔의 역사성과 예술성은 보존됐습니다.로비에는 '생명의 수레바퀴' 모자이크와 콜 포터의 피아노, 빅토리아 여왕이 의뢰한 시계 등 상징적 유산이 그대로 유지됐고, 호텔 하단에는 루스벨트 대통령도 이용했던 비밀 철도 플랫폼이 있습니다.녹취 루이지 로마니엘로 / 월도프 아스토리아 총지배인"드디어 이뤄졌습니다. 8년이 걸렸지만, 정말 성공적인 프로젝트였어요. 단순 개조가 아니라, 바닥부터 모든 것이 완전히 복원되었습니다."<br
정부 '온열질환 매뉴얼' 개정···장애인용 예방수칙 추가
김용민 앵커살인적인 더위가 계속될 전망인 가운데, 정부가 온열질환 매뉴얼을 개정했습니다.장애인 대상 예방 수칙을 새로 마련했는데요.최유경 기자입니다.최유경 기자올여름 신고된 온열질환자와 온열 사망자는 모두 1천717명.지난해보다 환자는 2배 넘게 늘었고, 사망자는 3배 증가했습니다.갈수록 이상고온이 심해지며 이로 인한 건강 피해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온열질환 예방 매뉴얼'을 개정했습니다.지난해 질병청이 마련한 폭염 대비 가이드로, 올해 열대야 대응 요령과 장애인용 예방수칙이 추가됐습니다.전화 인터뷰 안윤진 / 질병청 기후보건·건강위해대비과장"(온열질환 예방이 필요한) 상황과 대상을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취지입니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더위에 민감한 개인뿐 아니라 보호자나 관계자들이 알아야 하는 내용을 담고자 했고요."바깥에서 휠체어 사용 시 주의 사항, 응급 시 비상연락망 요령 등 장애인을 위한 상황별 안전 수칙이 담겼습니다.장애인용 자가 점검표도 마련됐습니다.온열질환 노출 우려가 있는지 사전에 확인해 볼 수 있는 예방 체크리스트입니다.또 보호자용 자료를 포함해, 스스로 예방이 어려운 경우에도 수칙을 따를 수 있도록 했습니다.이외에도 실외 근로자와 고령 농업인, 어린이와 임신부 등 취약군 맞춤 요령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온열질환 매뉴얼 확인질병청 누리집 kdca.go.kr대표전화 1339개정된 매뉴얼은 시도, 보건소 등에 배포되며, 질병관리청 누리집에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정부는 이번 매뉴얼을 통해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가 줄어들기를 기대한다며, 국민들의 건강
익수사고 환자 29% 사망···"안전수칙 준수해야"
김용민 앵커폭염이 이어지면서 계곡이나 바다 찾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물에 빠져 응급실에 실려온 환자 4명 중 1명 이상이 사망하는 걸로 나타났습니다.물놀이 안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정유림 기자입니다.정유림 기자최근 5년 간 익수사고로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는 523명입니다.이 가운데 150명이 사망했습니다.익수사고 환자 4명 중 1명 이상이 목숨을 잃는 겁니다.노약자는 특히 더 조심해야 합니다.물에 빠져 실려온 70세 이상 절반이 사망했습니다.응급실을 찾은 환자는 남자가 73.6%로 여자보다 약 2.8배 정도 많았고, 약 30%는 9세 이하에서 발생했습니다.익수 사고는 과거 여름휴가가 몰려 있는 7월과 8월에 주로 발생했습니다.그런데 최근 5년간 현황을 살펴봤더니 6월과 9월에 사고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기후 변화로 여름이 길어지면서 사고 발생 기간도 늘어난 겁니다.주로 바다와 강 등 야외에서 사고가 벌어졌지만 목욕탕, 워터파크, 수영장 등에서도 다수 발생했습니다.질병청은 물놀이 사고가 심정지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기본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강조했습니다.파도와 조류가 강한 날은 물놀이를 피하고, 주변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안전요원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술이나 약물을 복용한 뒤 물놀이를 하는 것도 반드시 피해야 할 행동입니다.어린이는 수영이 가능한 보호자가 감독하고 수심이 깊은 곳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수영실력을 과신해 혼자 수영하는 것도 위험합니다.질병청은 휴가를 떠나기 전 물놀이 안전수칙과 응급처치 요령을 반드시 숙지할 것을 당부했습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김지영)*물놀이 안전수칙'국가손상정보포털'(kdca.go.kr) 에서
2분기 한국 경제 0.6% 성장···"수출 호조·소비 회복 영향"
김경호 앵커올해 2분기 한국 경제가 0.6% 성장했습니다.당초 한국은행 전망치보다 0.1%p 높은 수준입니다.한국은행은 수출이 예상보다 양호했고, 소비도 살아난 영향으로 분석했습니다.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올해 2분기 한국 경제 성장률이 0.6%로 집계됐습니다.한국은행은 올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GDP가 0.6%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지난 1분기 경제성장률이 0.2% 역성장을 보인 것에서 한 분기 만에 상승 전환했습니다.한은의 지난 5월 전망치보다 0.1%p 높은 수치입니다.예상보다 양호한 흐름을 보인 수출과 국내 정치 불확실성 해소 영향이 컸습니다.녹취 이동원 / 한은 경제통계2국장"수출이 반도체 호조 지속 등으로 예상보다 양호한 흐름을 나타낸 데다가 지난 분기에 감소했던 민간 소비가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 등으로 심리가 살아나면서 증가 전환된 데 주로 기인합니다."수출이 반도체와 석유화학제품 중심으로 4.2% 늘었는데, 지난 2020년 3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민간 소비는 승용차와 공연 티켓 판매 등 오락문화를 중심으로 0.5% 증가했습니다.한은은 하반기 성장 경로를 두고서는 내수 중심으로 성장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2차 추가경정예산과 소비 심리 회복 등 영향으로 민간 소비와 내수가 개선될 것으로 한은은 내다봤습니다.하지만, 하반기 관세 영향이 본격화하면서 수출은 부정적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큽니다.향후 협상을 통해 정해질 관세율이 경제 성장에 주요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한은은 지난 5월 올해 연간 성장률을 0.8%로 전망하면서 2차 추경이 성장률을 0.1%p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봤습니다.일본과 같은 15% 수준의 관세가 부과되면 전망보다 크게 나빠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한은은 전망했습니다.(영상제공: 한국은행 / 영상편집: 최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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