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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뉴스 (159회)
한국정책방송원
대구 산불 23시간 만에 진화···"신속한 피해 복구에 최선"
김경호 앵커대구 함지산 산불의 주불이 오늘 낮 잡혔습니다.이번 불로 축구장 364개 면적 산림이 잿더미로 변했습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대구 함지산 산불의 주불이 발화 23시간 만인 29일 낮 12시 55분, 진화됐습니다.이번 산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앞서 28일 오후 2시 대구광역시 함지산에서 시작된 산불은 같은 날 오후 6시 산불 대응 3단계가 발령될 정도로 확산했습니다.정부는 야간에도 진화 작업이 가능한 수리온 헬기 2대를 투입, 주택과 시설물 방어에 나섰습니다.고성능 진화차 15대와 지상 인력 1천5백여 명도 인구 밀집지역에 불이 번지지 않도록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다만 산불 영향 구역은 260㏊로, 축구장 364개 크기와 같은 면적의 산림이 잿더미로 변했습니다.고기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28일 늦은 시각 대구를 찾았습니다.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를 방문한 고 본부장은 산림청과 소방청 등 관계기관과 산불 현황, 대응 상황 점검에 나섰습니다.녹취 고기동 /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 "아마 여기 지휘본부를 많은 사람들이 쳐다보게 될 것 같은데요. 정확하게, 신속하게, 결단력 있게 지휘를 해주시길 바랍니다."29일 아침까지 현장에 머물며 산불 대응 상황을 점검한 고 본부장은,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영상제공: 행정안전부 / 영상편집: 김세원)KTV 윤현석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구 산불 진화율 82%···"산불 조기 진화에 총력"
김용민 앵커어제(28일) 대구 함지산에서 시작된 산불이 아직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진화율은 82%로 나타났는데요.김현지 앵커고기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어젯밤 대구를 찾아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와 이재민 대피소를 점검했습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어제(28일) 오후 2시 대구광역시 함지산에서 시작된 산불.산불 영향 구역이 100ha를 넘기면서 산림 당국은 오후 6시 산불 대응 3단계를 발령, 총력 대응에 나섰습니다.야간에도 진화 작업이 가능한 수리온 헬기 2대를 투입, 주택과 시설물 방어에 나섰습니다.고성능 진화차 15대와 지상 인력 1천5백여 명도 인구 밀집지역에 불이 번지지 않도록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오늘 오전 8시 기준 산불 진화율은 82%, 산불 영향 구역은 260㏊로 추산됐습니다.이번 산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산불 현장이 주택가와 인접해 선제적인 주민 대피가 이어졌습니다.거동이 불편한 요양시설 거주자도 안전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고기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28일 늦은 시각 대구를 찾았습니다.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를 방문한 고 본부장은 산림청과 소방청 등 관계기관과 산불 현황, 대응 상황 점검에 나섰습니다.산불 진화를 위한 협력방안도 논의했습니다.고 본부장은 산불이 조기에 진화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이어, 현장에서 산불 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진화 인력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 당부했습니다.녹취 고기동 /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 "아마 여기 지휘본부를 많은 사람들이 쳐다보게 될 것 같은데요. 정확하게, 신속하게, 결단력 있게 지휘를 해주시길 바랍니다."팔달초등학교에 마련된 임시대피소도 찾았습니다.고 본부장은
미 재무장관 "한국과 통상협의, 잘 진행 중"
김용민 앵커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한국과 통상협의가 잘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김현지 앵커한미 양국은 앞서 2+2 통상협의를 통해 관세 폐지를 위한 '7월 패키지' 합의를 추진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이혜진 기자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한 방송사와 인터뷰에서 한국과 협상이 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베선트 장관은 지난 24일(현지시간) 워싱턴 D.C. 미 재무부 청사에서 열린 한미 2+2 통상협의에 미측 수석대표로 참석한 바 있습니다.당시 한미 양국은 국가별 상호관세 유예가 종료되는 7월 8일 전까지 관세 폐지와 산업 협력을 위한 '7월 패키지' 합의를 추진하기로 결정했습니다.베선트 장관의 이번 발언은 이렇게 양국이 7월 패키지 마련에 뜻을 모으고, 세부계획을 제시한 것에 대한 긍정적 평가로 해석됩니다.베선트 장관은 다만, 이렇게 한국과 통상협의가 잘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한 구체적 근거는 제시하지 않았습니다.베선트 장관은 이와 함께 아시아 국가들이 미국에 관세와 비관세 장벽을 완화하겠단 제안을 하고 있다며 각국과 신속히 협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미국과 첫 번째로 무역 합의를 하는 나라는 인도일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했습니다.트럼프 행정부 관세 정책의 궁극적 목표인 중국과는 전방위적으로 접촉하고 있으며, 무역 긴장완화의 공은 중국에 달려있다고도 강조하고 있습니다.녹취 스콧 베선트 / 미국 재무장관 "첫 번째 단계는 (중국과) 무역 긴장완화로, 중국 입장에서도 꼭 필요로 하는 부분일 겁니다. 그리고 나서 우리가 협상 중인 17~18개 주요 무역 분야에서 원칙적 합의에 도달할 수 있고요. 무역 합의가 완료되기까진 몇 달 정도 걸릴 수 있어요."베선트 장관은 이와 함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주요 15~18개 교역국과 합의에 긴밀히 관여할 것이라고 전했습니
스페인 대정전···"올스톱" [월드 투데이]
박유진 외신캐스터월드투데이입니다.1. 스페인 대정전···"올스톱"스페인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해 사실상 나라 전체가 마비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습니다.교통과 통신은 물론, 일상생활까지 전방위로 마비되면서, 시민들은 극심한 혼란을 겪었는데요.이번 정전으로 스페인 마드리드 도심은 교통 신호등이 모두 꺼지며 주요 교차로에서 심각한 교통 체증이 발생했습니다.지하철 일부 구간은 대피 조처가 내려졌고, 수많은 시민이 버스와 전철 없이 발이 묶였습니다.병원 근무자 등 필수 인력도 이동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점들은 결제 시스템과 조명 문제로 영업을 중단해야 했습니다.시민들은 휴대전화 신호조차 끊긴 거리에서 막막한 시간을 보냈습니다.녹취 스페인 미용실 직원“정말 너무 당황스럽고, 솔직히 무서워요.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전혀 알 수가 없거든요. 전화도, 문자도 아무것도 안 돼요. 솔직히 겁나요. 앞으로 어떻게 될지 두고 봐야죠.”녹취 스페인 시민“오늘 마드리드에서 벌어지는 이런 일은 평생 처음 보는 광경이에요.”발렌시아 기차역에서는 승객들이 바닥에 앉아 기약 없이 운행 안내를 기다려야 했습니다.관광객들은 호텔과 식당에서도 전기가 끊기고, 도심 교통신호마저 사라졌다고 전했는데요.녹취 스콧 그레고리 클린만 / 스페인 관광객"우리는 식당에 있었는데, 갑자기 모든 게 이상해지기 시작했어요. 휴대전화가 먹통이 되고, 호텔의 불도 꺼졌어요."녹취 에바 / 기차 이용객"아무런 안내도 받지 못했어요. 여기서 4시간째 기다리고 있어요. 이런 일이 어떻게 일어날 수 있는지 정말 이해가 안 돼요. 어쨌든, 내일 다시 와서 뭔가 알려주길 기다려야죠."이번처럼 광범위한 정전은 매우 드문 일로, 스페인 총리는 아직 이번 정전에 대한 확실한 원인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b
GTX-A 운정~서울 이용자 넉 달 만에 500만 명 돌파
모지안 앵커지난해 말 개통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A 운정 중앙역-서울역 구간의 이용자 수가 500만을 넘었습니다.당초 예측치의 120%에 해당하는 이용율인데요.이런 추세라면 다음달초 수서-동탄 구간과 합쳐, 누적 이용자 수 1천만명 달성이 예상됩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지난해 12월 28일 개통한 GTX-A 운정중앙-서울역 구간.개통 석 달 뒤, 이용자 360만 명을 넘어선 데 이어 넉 달 만인 현재 506만 명을 돌파했습니다.국토교통부가 당초 예상했던 이용자 수를 120% 넘어섰습니다.이 구간을 통해 출퇴근을 하는 고양, 파주시민들의 영향으로 분석됩니다.GTX를 타면 운정중앙역에선 22분, 킨텍스역에선 16분 만에 서울역에 도착할 수 있는 겁니다.기존 다른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적어도 한 시간이 소요됐던 거립니다.지난해 3월부터 운행한 GTX-A 수서-동탄 구간 보다 이용자 수가 빠르게 늘었습니다.수서-동탄 구간 역시 이용자가 꾸준히 늘며 GTX-A가 수도권 주민의 핵심 교통망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전화인터뷰 유지완 / 국토교통부 광역급행철도건설과 사무관"예측 대비 120%를 초과하여 이용해주시고 계십니다. 예상보다 빠르게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5월 초에는 수서-동탄 구간과 합쳐서 누적 1천만 명 이용객이 이용하실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국토부는 오는 2028년까지 GTX-A 노선 완전 개통을 목표로 내년 삼성역 무정차 통과와 창릉역 준공 등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단 계획입니다.(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김민지)KTV 최영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KTV 대한뉴스 (1699회)
정부-지자체 미 관세 협력 대응···외국인 투자 유치
최대환 앵커미국의 고율 관세 정책으로 인해 우리나라에 대한 외국인 투자 흐름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투자 심리의 위축이 우려됨에 따라, 정부는 지방과 협력해 투자 기반 확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조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조태영 기자올해 1분기, 우리나라가 유치한 외국인 직접투자는 약 64억 달러.1년 전보다 9.2% 감소한 수치입니다.산업통상자원부는 미 관세 정책으로 외국인 투자 흐름이 영향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겁니다.전문가들은 이런 상황일수록 지역 주도 투자 전략이 중요하다고 지적합니다.전화인터뷰 염명배 / 충남대 경제학과 명예교수"개발이 일어나는 곳이 지역이기 때문에 지방이 나서서 역할을 하고 뒤에 서포트 역할은 중앙이 해주고 그렇게 패러다임이 좀 바뀌는 게 좋지 않겠나. 물론 중앙에서 컨트롤 해야 되죠. 우리 지방자치단체 역량을 키우면서..."정부도 대응에 나섰습니다.중앙-지방 외국인투자 정책협의회(장소: 28일, 무역보험공사)16개 지자체와 함께 외국인투자 정책협회의를 열었습니다.산업부는 외국인 투자기업 지원을 강화하고, 투자 환경 개선도 이어가겠다는 계획입니다.업계와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투자 촉진 방안도 마련할 방침입니다.녹취 정인교 /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외국인 투자 확대와 유턴기업 유치는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력 유지의 핵심이 될 것입니다."한편, 정부는 국내로 돌아오는 유턴기업의 지역 유치를 추진합니다.지자체에는 적합 부지 조성, 인프라 마련 등을 요청했습니다.(영상취재: 김명신 고광현 / 영상편집: 최은석)아울러 정부-지자체는 통상 대응을 목표로 상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KTV 조태영입니다.<p
임대차 계약 30일 이내 신고···과태료 최대 30만 원
모지안 앵커오는 6월부터는 주택 임대차 계약을 체결할 경우 반드시 관공서에 신고를 해야 합니다.계약을 체결하고 30일 안에 신고하지 않을 경우, 최대 3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김경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김경호 기자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제는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지난 2021년 시행됐습니다.과태료 유예 기간이 종료되면서 오는 6월 1일 이후 체결된 계약부터는 관공서에 신고해야 합니다.신고 대상은 보증금 6천만 원 또는 월 차임 30만 원을 초과하는 임대차 계약입니다.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 관할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고하면 됩니다.정부는 앞서 단순 실수로 신고가 늦어질 경우 과태료 기준을 완화했습니다.100만 원이었던 과태료 상한이 30만 원으로 축소됐습니다.다만 거짓 신고의 경우 기존과 같이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유예 기간 종료일인 5월 31일 이전에 체결된 계약은 과태료 부과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6월 1일 이후 이뤄진 갱신계약의 경우 임대료에 변화가 없다면 신고 대상이 아닙니다.확정일자만 부여받은 경우 임대차 신고를 별도로 해야 합니다.전화인터뷰 서용원 / 공인중개사협회 대전지부장"임대차 신고는 원래 공동 책임이 있지만 임대인이든 임차인이든 한쪽에서 계약서 원본을 가지고 신고를 하면 (공동으로) 신고한 것으로 대체되죠."정부는 제도 시행 초기 혼선을 막기 위해 공인중개사협회 등과 협력해 교육과 홍보를 강화할 방침입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민혜정)KTV 김경호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린이날에는 어린이과학관에서 쓱쓱
김현지 기자올해 어린이날, 국립어린이과학관에서 마련한 '쓱쓱 색깔오락실'에 방문해보는 건 어떨까요?5월 3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선 미술과 과학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공연을 즐길 수 있는데요.1층은 '어둠 속 색깔 수수께끼', '과학관에 낙서하자'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요.2층은 '색깔이 바뀌는 컵·만화경 만들기' 등 각종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또 과학극장에서는 어린이 마술쇼·버블쇼·샌드아트 레이져쇼 등 하루 2번 풍성한 공연이 펼쳐집니다.공연은 국립어린이과학관 누리집에서 미리 예약해야 하는데요.가정의 달 5월, 아이들의 오감을 깨우는 '쓱쓱 색깔오락실'에서 행복한 추억 남겨보면 좋겠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마도 꽃사슴, 40년 만에 '유해야생동물'로 지정
모지안 앵커전남 안마도는 사람보다 사슴이 더 많이 살아 '사슴섬'이라고 불리는데요.하지만 이 사슴들로 인해 주민들의 고통이 큽니다.정부가 섬 생태계를 교란하는 외래 꽃사슴을 유해 야생동물로 지정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기로 했습니다.최다희 기자가 보도합니다.최다희 기자칠흙 같은 어둠 속, 두 눈이 반짝입니다.한 마리인가 했는데 그 옆에 또 다른 움직임이 포착됩니다.(장소: 전남 안마도)전남 안마도에 살고 있는 외래 꽃사슴 무리입니다.꽃사슴은 1950년대 이후 가축 사육 등 경제적인 활용 목적과 전시 목적으로 대만과 일본 등에서 수입됐습니다.야행성인 사슴은 낮에는 사람의 눈을 피해 숨어있다가 밤이 되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합니다.농작물을 망가뜨리고, 조상의 묘지까지 파헤치면서 주민들의 고통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헤엄을 칠 수 있는 사슴들은 반대쪽 섬으로 넘어가 생태계 파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현재 안마도에 서식하고 있는 꽃사슴은 약 937마리, 국내 고라니 서식 밀도의 23배를 넘는 수준입니다.최근 5년간 집계된 농작물 피해액은 약 1억6천만 원에 달합니다.또한 꽃사슴은 사람에게 감염될 수 있는 리케차 병원체를 전파하는 진드기의 주요 숙주로 확인됐습니다.이에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해 1월 무단 유기 가축 처리에 대한 제도 개선을 권고했고, 관계부처는 적극적인 후속 조치에 나섰습니다.환경부는 올해 안으로 꽃사슴을 유해야생동물로 지정할 계획입니다.유해야생동물로 지정되면 지자체의 허가를 받아 제한적으로 포획이 가능해집니다.농림축산식품부도 축산법 개정을 통해 가축 유기 시 처벌 규정을 마련할 예정입니다.가축사육업자가 가축을 유기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합니다.녹취 유철환 /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가축으로 길러지다가 무단 유기
북, 러 파병 공식 확인···정부 "강력 규탄"
최대환 앵커그 동안 여러 구체적 정황들이 드러났는데도 입을 닫고 있던 북한이, 러시아 파병을 공식 확인했습니다.정부는 범죄행위를 자인한 것이라며 강력히 규탄하고, 즉각적인 철수를 촉구했습니다.문기혁 기자의 보도입니다.문기혁 기자국정원은 지난해 10월 북한이 러시아 파병을 위한 특수부대 병력 이동을 시작했다고 발표했습니다.당시 1만2천 명 규모로 추정했습니다.북한의 우크라이나전 참전 정황도 속속 발견됐습니다.우크라이나 당국은 북한 군인들이 러시아군 장비를 수령하는 모습이라며, 영상을 공개했습니다.현장음"넘어가지말라. 뒤에 바짝 따라붙어라."지난 1월에는 북한군 2명이 우크라이나군에 생포돼 공개되기도 했지만, 북한은 러시아 파병 사실을 줄곧 확인하지 않았습니다.북한이 처음으로 러시아 파병 사실을 공식 확인했습니다.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는 서면 입장문에서 국가 수반의 명령에 따라 쿠르스크 지역 해방작전에 참전한 사실을 전했습니다.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결정이었단 점도 명시했습니다.김 위원장은 러북조약 발동에 해당된다는 분석과 판단에 근거해 무력 참전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정부는 범죄행위를 자인한 것이라며, 강력 규탄했습니다.녹취 전하규 / 국방부 대변인"북한군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가담한 것은 유엔 헌장과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명백한 불법적 행위입니다. 이를 공식 인정했다는 것도 스스로 범죄 행위를 자인한 것입니다."아울러, 즉각적인 철수를 촉구했습니다.녹취 구병삼 / 통일부 대변인"정부는 북한군의 즉각적인 철수를 촉구하며, 현재와 같은 북한과 러시아와의 군사적 야합이 지속될 경우 이를 좌시하지 않고 국제사회와 함께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것입니다."외교부도 국제규범의 중대한 위반이라며, 국제사회와 함께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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