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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잡이('63)-고아들을 위한 작업보도센터 설립 개소식('63)-재향군인회 전북지구 단합 촉진대회('63)-우리나라 최대 규모 어린이 놀이터 건립('63)-글라이더 명명식('63)-대형 수족관의 돌고래('63)-독일에서 수상스키대회 개최('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좋은 상품과 나쁜 상품('70)-구의 수원지 확장사업 기공식('70)-한강맨션아파트 준공식('70)-연희동 연세맨션 아파트 상량식('70)-한국 킥복싱 챔피언 쟁탈전('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 제7함대 기함 인천에 기항('61)-난쟁이 우주인('61)-미스 아메리카('61)-한·중 농구 경기('61)-비둘기 경주('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강 종합개발('82)-아프리카 4개국과 캐나다 순방 선물·사진 전시회('82)-제1회 대한민국 미술 대전('82)-제1회 윈드서핑 선수권대회('82)-제29회 3군 사관학교 체육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촌의 초가을('60)-로마올림픽 소식('60)-현대판 노아의 방주('60)-독일의 서커스('6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학·예술원 이전('71)-백령도 어린이와 다과회('71)-네덜란드 한국주간을 위해 출발('71)-제9회 아시아 야구 선수권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생안정을 위하여('80)-새 질서 새 환경('8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책을 읽자('71)-합동 경모대회('71)-문예중흥 5개년 계획 세미나('71)-헌혈의 집 마련('71)-대한적십자사 상설 연락사무소 개소식('71)- 뮌헨 올림픽 아시아 동부지역 축구 예선전('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군작전 사령부 창설식('61)-창경원 장서각 개관('61)-미국 평화군단('61)-고양이 부자('61)-서울운동장에서 여자농구('61)-태국과의 무역 협정('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어촌 부업 제품 전시회('82)-제9회 전국 양잠 시범대회('82)-수화 김환기 화백 유작전('82)-경기도 강화도의 초지진의 대포('82)-전등사의 대웅전('82)-제27회 세계야구 선수권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디지털교과서 개인정보 보호 미흡···시정·개선 권고
모지안 앵커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의 개인정보 침해 여부를 점검한 결과, 미흡한 부분들이 드러났습니다.개인정보 보호위원회가 교육부와 한국교육 학술정보원 등에 시정과 개선을 권고했습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지난 3월부터 운영 중인 AI 디지털교과서.기존 교과서와 달리 학생별 학습 이력을 데이터베이스화해 저장합니다.또 개인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기 때문에 개인정보 처리가 필요합니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AI 디지털교과서의 개인정보 침해 여부 점검을 진행했습니다.그 결과 개인정보 처리 등에서 일부 부족한 부분이 확인됐습니다.개인정보위는 민원 처리 과정에서 연락처와 상담 내용 등이 수집, 이용되는 데 이에 대한 고지가 누락 됐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개인정보의 처리 목적과 항목, 보유 기간 등을 빠짐없이 고지할 것을 AI 디지털교과서 통합 포털을 운영하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 시정 권고했습니다.학생별 학습 콘텐츠 이용 내역이 교과서 통합 포털에 광범위하게 저장된 점도 지적했습니다.녹취 전승재 /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조사3팀장"학생 개개인의 상세한 학습 활동에 대한 정보가 전국적으로 통합된 데이터베이스에 쌓일 경우 일정 부분 개인정보 자기결정권 침해 우려가 발생하게 됩니다."안전조치 의무 관련 개선 사항도 발표했습니다.개인정보위는 AI 디지털교과서의 안전조치가 클라우드 보안에 치우쳐 있는 등 미흡한 부분이 발견됐다고 지적했습니다.또, 참여자 간 시스템 연동 과정에서 보안 취약 가능성이 있다며,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개인정보위는 AI 디지털교과서의 개인정보 보호 체계 강화를 위해 검정 심사 기준 개선을 교육부에 권고했습니다.(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최은석)또, 개인 정보 침해, 유출 사고를 대비해 출판사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등에 역할과 책임을 부여하
한국정책방송원
9월부터 예금보호 1억 원까지···24년 만의 상향
최대환 앵커오는 9월부터 예금보호 한도가 기존 5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늘어납니다.은행과 저축은행은 물론, 신협과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도 함께 적용되는데요.자세한 내용을, 최유경 기자가 보도합니다.최유경 기자24년 만에 예금보호한도가 기존 5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됩니다.9월 1일부터 금융회사나 상호금융조합의 파산 등으로 예금 지급이 불가한 경우, 예금을 1억 원까지 보호받게 됩니다.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을 다음 달 25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전화인터뷰 김원태 / 금융위 구조개선정책과장"그동안 경제 규모가 성장하고 예금자산이 증가한 점 등을 감안해 올해 1월 국회에서 예금보호한도를 상향하는 내용으로 예금자보호법을 개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가 시행령 개정을 하게 됐습니다."예금자는 재산을 보다 두텁게 보호받을 수 있고 보호되는 예금 규모가 증가하면서 금융시장의 안정성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금융위는 기대했습니다.이번 상향은 은행과 저축은행 등 예금보험공사의 부보금융회사뿐 아니라, 신협과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에도 적용됩니다.예금자보호법 적용을 받지 않는 상호금융업권 역시 새마을금고법과 신용협동조합법 등 개별법 시행령을 공동 개정했기 때문입니다.일반예금과 별도로 보호한도를 두고 있는 퇴직연금과 연금저축도 운용 규모 증가세를 고려해 함께 상향하기로 했습니다.다만 이로 인한 자금시장 변동도 예상됩니다.은행보다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저축은행이나 상호금융권으로의 자금 이동이 나타나, 은행에선 자금 조달을 위한 은행채 발행을 늘릴 가능성이 있습니다.이에 금융당국은 '상시 점검 태스크포스'를 꾸려 시장 영향을 감시할 계획입니다.예금자가 자금을 재배치하는 과정에서 일부 회사에 유동성·건전성 우려가 발생하는 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핍니다.(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
6월부터 '술타기' 처벌···차량 급가속 사고 예방 강화
최대환 앵커앞으로 음주 측정을 방해하려고 술을 또 마시는 이른바 '술 타기 행위'를 형사 처벌하고, 신차 안전도 평가에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항목을 추가해 차량 급가속 사고를 막기로 했습니다.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정부 대책을, 이리나 기자가 보도합니다.이리나 기자앞으로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도주해 술을 더 마시거나 약물을 복용한 채 음주 측정을 피하는 이른바 술타기 수법도 처벌 대상에 포함됩니다.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다음 달 4일부터 적용되는데, 음주측정 거부와 동일하게 최대 징역 5년에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합니다.약물 운전에 대한 처벌도 강화됩니다.약물복용 측정근거와 측정 불응죄를 신설하고, 처벌수위도 음주운전 수준으로 높이기로 한 겁니다.보행자 안전 강화 조치도 이뤄집니다.우선 전통시장과 병원 인근 등 고령자의 통행이 많은 횡단보도의 신호시간을 1초당 0.7m 보행하는 수준으로 연장하고, 어린이 보호구역의 안전시설도 늘리기로 했습니다.보행자 우선도로 지정도 확대합니다.녹취 정채교 / 국토교통부 종합교통정책관"차도와 인도가 분리되지 않은 이면도로에 대해 보행자 우선도로 지정을 확대하고, 광장 등 보행자가 집중되는 장소에는 대형 화분이나 강화된 볼라드와 같은 안전시설물을 시범 설치해 차량 돌진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겠습니다."정부는 매년 신차의 안전성을 검증하는 자동차 안전도평가 항목도 손보기로 했습니다.차량 급가속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부터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장착 여부를 추가하고, 택시 등을 대상으로 해당 장치를 시범 장착하는 사업을 추진합니다.또 운전자 사망비율이 높은 이륜차를 대상으로 안전모 착용 여부를 집중 단속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배달플랫폼의 라이더 유상운송보험 가입 확인을 의무화할 방침입니다.고령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운전적성 정밀검사 기준도 강화해 65세에서
모진 세월에도, 굳세어라 금순아 (1953)
6.25전쟁 최대의 군사작전으로 꼽히는 '흥남철수작전'. 중공군의 개입으로 전쟁 상황이 악화하자 미군과 국군은 함경남도 흥남시의 남쪽 항구 '흥남'을 통해 대규모 철수작전을 벌인다. 병력과 무기, 장비는 물론 남쪽으로 향하는 많은 피난민을 탈출시킨 이 작전. 그러나, 그해 겨울 흥남항구에 모인 피난민은 30만 명. 배에 탄 피난민은 고작 9만 명이 전부였다. 1953년 발표된 '굳세어라 금순아'는 흥남철수작전 당시 여동생과 헤어져 홀로 부산으로 피난을 간 실향민이 여동생을 그리며 통일의 날을 염원하는 내용의 노래다. 웅장하고 비장한 분위기와 가사, 깊은 울림을 주는 그 시대 대표 가수 현인의 목소리가 만나 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린 이 노래. 전쟁 직후에도 1만 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린 히트곡! 1950년대 전쟁의 참상과 실향민의 아픔을 담아낸 '굳세어라 금순아'와 그 시대의 이야기를, '현인가요제 대상 가수' 최대성과 함께 들여다보자.- 우리나라 최초 근대가요 박사 학위자 장유정과 문화평론가 하재근, 그리고 가수 최대성의 그 때 그 시절 이야기-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는 KTV 영상자료 및 기사# 오프닝 및 게스트 소개- 제1회 MBC전주시민가요제 대상, 제21회 SBS 제천박달가요제대상, 제7회 정두수가요제대상 등 각종 가요제를 정복한 트로트 가수 최대성- 특히 제14회 대상 출신으로 주제곡과 관련된 인연이 있음# 주제곡 굳세어라 금순아(1953)- 1953년 휴전협정이 있던 해에 발표된 곡- 전쟁으로 폐허가 된 상황에서도 1만 장 판매고를 기록# 1953년 시대 배경- 휴전협정 체결과 포로 교환이 이루어짐- 이산가족 약 537만 명, 전쟁 미망인 30만 명, 전쟁고아 10만 명 발생- 전쟁 이후 경복궁 청소, 대학 교사 반환 등 복구 노력 시작# 노래의 배경, 흥남철수작전<
지금 행복하냐고 지리산이 묻는다면
1. 프롤로그 높고 평평하며 풀이 우거진 뜰... 고향의 어르신들은 예부터 그런 땅을 '번덕'('버덩'의 사투리)이라 불렀다. 한성환 씨는 15년 전 귀향을 해, 그런 번덕에 삶의 터전을 꾸렸다. 처음엔 풀만 우거졌던 거친 뜰이 지금은 푸르고 윤택한 살기 좋은 뜰이 되었다. 그 15년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2. '비탈이 있으면 어딘가에 너른 번덕도 있겠거니' 곧은 마음으로 살아온 부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곧바로 서울로 올라가 섬유 유통업계에서 일해온 한성환 씨. 지난 2010년 서울 생활을 접고 귀향했다. 처음부터 귀농을 생각한 것은 아니었다. 터전을 옮겨 유통업을 계속할 생각이었지만 여의찮았다. 그렇게 농업에 도전했다.- 벼농사, 수수 농사, 단감 농사, 양봉까지 골고루 농사를 경험하며 단맛, 쓴맛, 매운맛 다 맛보았던 세월... 30대 끝자락에 귀향을 해서 40대를 온전히 농장 일구는 데 썼다. 그리고 50대를 맞았다. 이제 그는 생산하는 농업에서 체험하는 농업으로, 농업의 가능성을 확장하며 살고 있다. 3. 자연과 숨쉬는 언덕. 이토록 느슨한 그러나 촘촘한, 참 이상한 행복! - 한성환 씨의 아침은 아내 정경인 씨와의 ‘숨쉬기’에서 시작한다. 지리산을 등에 지고 호수를 눈앞에 두고 천천히 들숨과 날숨을 느낀다. 짧은 순간이지만 긴 행복을 느끼는 시간. 그렇게 자연과 숨 쉬는 언덕의 하루가 밝아 온다.- 부부는 솔송버섯을 키우며 작은 텃밭에 가족 밥상에 오를 다양한 푸성귀도 재배한다. 매일 농장 곳곳 부지런한 발소리 흩뿌려주며 부부가 향하는 곳은 동물 가족들의 쉼터! 아기 고슴도치, 아기 친칠라, 아기 토끼 그리고 출산이 임박한 양순이까지 농장은 ‘세상 무해한 귀여움’으로 가득하다.- 주말이면 농장으로 쏟아져 들어오는 사람들. 쉴만한 물가에 앉아 그저 멍하니 쉬기도 하고, 솔송버섯으로 피자를 만들어 먹고, 해먹에서 낮잠도 자고, 굼벵이 집에 가서 굼벵이 달리기도 구경하며 모두 저마다
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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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고용률 1년째 뒷걸음···중장년 재취업 훈련 확대
김용민 앵커정부가 재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폴리텍 대학의 비학위과정 수강생을 7천5백 명으로 확대합니다.김현지 앵커국가 자격 취득 후에는 경력 설계와 취업 알선까지 연계 지원할 계획입니다.김경호 기자입니다.김경호 기자(장소: 폴리텍대학 실습실)용접 실습중인 폴리텍 대학의 직업 훈련장.50대 수강생들이 재취업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현장음"빨간 불꽃이 동그랗게 만들어지는 걸 보고 천천히 올리세요."폴리텍은 비학위 과정으로 중장년층에 직업 교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국비 지원으로 실습 기회가 충분히 확보돼 수강생 호응이 높습니다.인터뷰 김용식 / 신중년 특화과정 수강생"여기서 배관이나 에너지 관련 기술을 취득하고 저를 더 업그레이드하고 또 취업이 나이가 들면서 폭이 더 좁아지는 것 같아서 지원했습니다."50대 고용률이 12개월 연속 하락하면서 정부가 50대 고용 대책을 발표했습니다.우선 신중년 특화과정 수강생을 기존 2천8백 명에서 7천5백 명으로 확대합니다.2개월 단기 과정 중심으로 강의를 확대하고 주말과 야간 과정도 개설합니다.인터뷰 권용하 / 폴리텍대학 산업설비과 교수"특히 국가자격증 중에서도 법적 선임 자격증인 에너지관리와 공조냉동 관련 자격증이 시장에서 수요가 높고 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취업도 빨리 되기 때문에 신중년 수강생의 선호도가 높은 상황입니다."자격 취득 후 경력 설계도 지원합니다.경력직을 선호하는 채용 흐름을 고려해 일경험 인원을 2천 명으로 확대합니다.특히 신중년 특화과정 수강생에게는 자격 취득과 일경험을 동시에 지원합니다.이후 취업에 성공할 경우 최대 720만 원의 고용촉진 장려금까지 지급됩니다.(영상취재: 백영석 전민영 / 영상편집: 김예준 /
'호우 긴급재난문자' 전국 확대···"인명 피해 줄일 것"
모지안 앵커여름철 집중호우가 해가 갈수록 잦아지고 있습니다.올여름도 많은 비가 내릴 거란 전망이 나오는데요.기상청이 일부 지역에서만 운영되던 호우 긴급재난문자 발송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김유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김유리 기자지난해 7월, 전북 군산시 내흥동에서 시간당 130mm가 넘는 장맛비가 쏟아졌습니다.군산 지역 연 강수량의 10%가 넘는 비가 불과 1시간 만에 내린 겁니다.시간당 100mm 이상 호우가 지난 한 해에만 16차례 발생했습니다.전화인터뷰 김성묵 / 기상청 예보국 예보정책과장"최근 지구온난화로 대기 중의 수증기량이 늘어나면서 인접 지역 간에도 강수량 차이가 4, 5배 이상 크게 나는 등 폭우의 양상이 극단으로 치닫고 있어서 단 한 분이라도 인명 피해를 줄여보고자..."기상청은 수도권, 경북권, 전남권에서 운영되던 긴급재난문자 제도를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신속하고 즉각적인 안전조치 유도를 위해서입니다.앞으로 극단적 호우가 발생한 읍·면·동에 40데시벨(dB)의 알람과 함께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됩니다.시간당 50mm 이상의 비가 오면서 동시에 3시간 강수량이 90mm가 넘거나, 1시간에 72mm 이상 호우가 내리면 문자가 즉시 발송됩니다.기상청은 제도 시행 지역에서 이전에 비해 인명 피해가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또 긴급재난문자를 받을 경우, 지대가 낮아서 침수가 발생할 수 있는 지하 공간이나 지하 주차장은 피할 것을 강조했습니다.특히 지자체에서 추가적으로 발송되는 구체적인 행동요령 등이 담긴 안전 안내 문자를 참고할 것을 당부했습니다.이와 함께 기상청은 태풍 강도 체계도 손보기로 했습니다.기존에는 '중', '강', '매우 강' 등으로 표현돼 혼란을 겪는 일이 있었습니다.앞으로 누구나 명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정량적으로 표현됩니다.가장
스승의 날 기념식···이 대행 "선생님 역할 중요"
모지안 앵커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이 스승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이 대행은 빠르게 변하는 사회 속에서도 선생님의 역할은 여전히 중요하다며, 교사들이 전문성과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문기혁 기자의 보도입니다.문기혁 기자제44회 스승의 날 기념식(장소: 15일, FKI타워(서울 영등포구))5월 15일 스승의 날 기념식이 교육부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공동 주최로 열렸습니다.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도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이 권한대행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도 학교 교육의 가치와 선생님의 역할은 여전히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이주호 / 대통령 권한대행"이에 정부는 선생님들께서 교육혁신의 주인공이 되어 교실에서 전문성과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실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이 권한대행은 최근 교육활동 침해와 학교 안전사고에 대해 깊은 안타까움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그러면서 정부의 노력과 함께 학교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문화도 변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이를 위해 정부는 앞으로도 각별한 관심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습니다.녹취 이주호 / 대통령 권한대행"우리 사회의 전반에 걸쳐 학교 교육과 선생님을 존중·존경하는 문화가 뿌리내리고, 선생님들께서 교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가르치는 일에 전념하실 수 있도록..."이 권한대행과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기념식에서 정부포상과 장관표창도 수여했습니다.(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오희현)교원 233명이 정부포상을, 2천968명이 장관표창을 받았습니다.KTV 문기혁입니다.<
연말정산 실수, 6월 2일까지 정정 신고
모지안 앵커연말정산을 할 때 실수로 세금을 적게 냈거나 누락된 공제 항목이 있다면, 다음달 2일까지 정정 신고를 해야 합니다.과다 공제를 받았는데 이 기한을 넘기면 가산세를 내야 합니다.신경은 기자입니다.신경은 기자연말정산 때 실수로 세금을 적게 냈다면, 종합소득세 신고 기한인 다음달 2일까지 '정정 신고'를 해야 합니다.이 기한 내에 신고를 하면 가산세 부담을 피할 수 있습니다.녹취 오미순 / 국세청 소득세과 과장"정기신고 기한인 6월 2일 이후 수정신고 하실 경우에는 과소신고가산세와 납부지연 가산세가 부과되기 때문에 기한 내에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소득 요건을 초과하는 부양가족을 '인적 공제 대상'으로 신고하거나 '가족 간 중복 공제'를 하는 경우, '실손 의료 보험금'을 지급받은 후 의료비를 세액 공제 받았다면 '과다 공제'에 해당돼 정정 신고가 필요합니다.반대로 연말정산 때 놓쳤던 공제나 감면 사항도 정정 신고에 반영할 수 있습니다.정정 신고 결과 추가로 발생하는 환급금은 신고 기한부터 30일 내에 받을 수 있습니다.근로소득 외에 사업소득이나 기타소득, 이자, 배당소득이 있는 경우 해당 소득과 근로 소득을 합산해 신고해야 합니다.또 두 군데 이상의 회사에서 급여를 받고, 이를 연말정산 때 합산하지 못했다면 회사별로 합산해 신고해야 합니다.(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김지영)소득 신고 관련 궁금한 사항은 국세청 누리집이나 국세상담센터 126을통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KTV 신경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가기념일 '세종대왕 나신 날'···첫 기념식 개최
김용민 앵커스승의 날인 어제(15일)는 겨레의 스승, 세종대왕이 나신 지 628돌이 되는 날이었습니다.김현지 앵커지난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뒤 처음으로 기념식이 열렸는데요.세종대왕의 탄신을 축하하며 쌓아온 업적을 돌아보는 시간이 마련됐습니다.김찬규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김찬규 기자매년 5월 15일은 스승의 날입니다.시민들에게 스승의 날이 이달 15일인 이유를 아는지 물었습니다.인터뷰 변지연 / 부산 부산진구"왜 15일 인지는 잘 모르겠어요."인터뷰 최은형 이서안 / 대구 수성구"세종대왕 탄신일이라서 그렇다고··· 오늘 들었어요."스승의 날은 지난 1965년, 겨레의 참 스승을 본받자는 뜻으로 '세종대왕 나신 날'로 정해졌습니다.국민의 76.3%가 세종대왕 나신 날이 스승의 날인지 모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김찬규 기자 chan9yu@korea.kr"지난해 11월, 스승의 날에는 '세종대왕 나신 날'이라는 의미가 더해졌습니다. 세종대왕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국가기념일로 지정한 겁니다."628돌 세종대왕 나신 날을 축하하는 첫 잔치가 경복궁에서 열렸습니다.녹취 유인촌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우리 국민들이 세종대왕의 삶과 업적, 그리고 위대한 리더십을 새롭게 알아가기를 기대합니다."국가기념일로 지정되고 열린 첫 행사인 만큼 즐길 거리도 풍성했습니다.훈민정음 언해본의 탁본도 떠보고 문제도 풀며 세종대왕의 유산을 배웠습니다.인터뷰 김하린 권서윤 / 서울 종로구"한글 놀이터 체험 진짜 재밌었어요. 자음, 모음을 손으로 잡는 것도 해서... 한글의 소중함을 알 수 있었어요."세종대왕의 업적을 담은 전시와 학술대회 등 기념행사가 전국에서 펼쳐졌습니다.(영상취재: 김명
제주서 한미 고위급 통상 협의 시작
김용민 앵커제주에서 열린 APEC 통상장관회의를 계기로 한미 통상수장이 23일만에 다시 만납니다.미국 무역대표부 제이미슨 그리어 대표와 안덕근 산업부 장관이 관세 협의의 '중간 점검'을 할 예정입니다.김현지 앵커9월부터 예금보호한도가 기존 5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오릅니다.24년만에 두 배 늘어나는 건데요.이로 인해 예상되는 변화들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서울 스튜디오 연결해 자세한 내용 살펴봅니다.박성욱 앵커.박성욱 앵커네, 서울 스튜디오입니다.제주서 만난 한미 통상 수장들의 협의 내용과 국내 금융 현안까지 주 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출연: 주 원 /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박성욱 앵커제주서 한미 고위급 통상협의가 시작됐습니다.APEC 통상장관회의 시작전부터 한미간 협상이 시작됐는데, 사흘간 릴레이 협상이 이뤄진 것으로 전해집니다.어제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와 정인교 통상본부장과 만났죠?박성욱 앵커오늘 한미 통상수장이 만나게 됩니다.제이미슨 그리어 USTR 대표와 안덕근 장관이 직접 제주서 회동하기로 했는데요, 사흘간 릴레이 회담이 계속되는데 차이가 있겠죠?오늘 회담의 성격 어떻게 보십니까?박성욱 앵커그리어 USTR 대표가 오늘 한화오션과 현대중공업, 국내 조선업계 관계자를 오전, 오후로 나눠 단독 면담을 계획하고 있습니다.미국측이 먼저 요청했다는 점도 주목해 봐야할 것 같습니다.박성욱 앵커미국측은 한미 2+2 협의에서도, 최근까지도 "한국의 좋은 제안"을 언급했는데요.우리측의 제안과 미국측의 입장은 어떻게 보십니까?박성욱 앵커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APEC 통상장관회의에서 가장 인기가 있었다고 해야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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