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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씻김굿의 울림
국악연주팀 우리소리바라지의 대표 조성재 씨는 아쟁 연주자로 젊은 국악인들 가운데서도 중추적 역할을 하는 중진 연주자다. 그는 진도 씻김굿 전수교육사 송순단 여사의 아들이고 국민가수 송가인 씨의 오빠이기도 하다. 2025 KBS 국악대상을 받은 그가 어머니를 모시고 단독 방송 녹화에 나서고, 거문고 연주자 허윤정 씨와 실험적인 합주 공연을 한다. 우리 국악의 뿌리가 되는 굿 음악의 아름다움과 진도 씻김굿의 처연함이 드러나는 연주, 평생을 함께 해온 우리소리바라지 팀들과의 진한 우정을 들여다본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쿠바, 통신장애 발생···복구 진행 중 [월드 투데이]
박유진 외신캐스터월드투데이입니다.1. 쿠바, 통신장애 발생···복구 진행 중쿠바 전역에서 휴대전화 통신장애가 발생한 가운데, 정부는 발 빠른 복구 작업에 나섰습니다.그러나 여전히 음성과 문자 서비스는 혼잡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최근 쿠바에서는 수도인 하바나를 비롯해 여러 주에서 통신장애가 발생했습니다.이로 인해 시민들은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통신사 지점에 몰려들었는데요.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전력 발전소 문제로 시작된 정전 사태가 통신 서비스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이와 관련해, 쿠바 국영 통신사는 모바일 데이터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며 서서히 회복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에르네스토 루카스 블랑코 / 쿠바 시민"아침에 일어나서 휴대전화를 계속 만졌는데 아무것도 안 됐어요. 인터넷도 안 되고, 통화도 거의 불가능합니다."녹취 리카르도 세라 / 쿠바 시민"아침에 인터넷이 안 됐어요. 2G, 3G, 4G를 다 바꿔봤는데 연결이 안 되더군요. 콘텐츠 업로드를 막으려는 조치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오늘 하루 큰 불편을 초래한 건 분명해요."한편, 현재 쿠바는 통신 문제뿐만 아니라 극심한 정전과 식료품·의약품 부족 등 삼중고를 겪고 있어, 최근 몇 년간 미국으로의 대규모 이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2. '기름칠 오벨리스크 등반'미국 해군사관학교 신입생들이 해마다 펼치는 상징적인 행사, '기름칠 오벨리스크 등반'에 성공했습니다.정상을 차지한 생도의 이름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뉴저지 출신 어거스터스 루소 생도가 21피트 높이의 기름칠 된 화강암 오벨리스크 꼭대기에 상급생 모자를 올립니다.이 행사는 1950년부터 해마다 이어진 전통으로, 생도들이 팀워크를 발휘해 신입생의 모자를 상급생 모자로 교체하는 상징적인 의식인데요.지금까지 가장 빠른 기록은 12
올여름 무더위에 극한호우 전망···위험 실시간 예측
김용민 앵커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정부가 폭염과 풍수해에 대비한 종합 대응계획을 발표했는데요.김현지 앵커위험 지역을 사전에 발굴하고, 실시간 예측 시스템을 도입해 재난 대응에 나섭니다.최다희 기자입니다.최다희 기자서울 여의도 부근을 3차원 세계로 만든 가상 모형 '디지털 트윈'입니다.집중 호우가 내리는 상황을 가정해 수위가 얼마만큼 올라갈지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녹취 성장용 / 환경부 물재해대응과 방송통신사무관"향후 여기에 수위가 어떻게 올라갈지를 미리 예측해 보고 거기에 따라서 현장에 맞는 대응을 신속하게 할 수 있는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40만 개에 달하는 예측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국가하천과 지방하천 모든 지점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최다희 기자 h2ekgml@korea.kr"기존에는 수치 정보로만 홍수 대응 의사결정이 이뤄졌는데 이제는 입체적 홍수 정보를 시각적으로 확인해 위험 상황을 판단할 수 있습니다."올여름은 평년보다 더 덥고 비도 많이 올 것으로 예보된 만큼 정부는 폭염과 풍수해에 대비한 전방위 재난 대응 계획을 마련했습니다.우선, 침수·붕괴 등에 취약한 지역을 사전에 발굴하고, 8천900여 곳의 위험지역은 '인명피해 우려지역'으로 지정해 집중 관리합니다.장마 기간 풍수해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하고, 기존에 수도권·전남· 경북에만 보냈던 호우 긴급재난문자를 전국 단위로 발송합니다.사고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산사태와 급경사지 위험지역을 전수 점검하고, 하천에는 지능형 CCTV를 시범 운영해 실시간 감시 체계를 강화합니다.산불 피해 지역 등에는 지역별 여건에 따라 특별 관리에 나섭니다.녹취 오병권 / 행정안전부 자연재난실장
SPA 브랜드 사업자의 친환경 관련 표시광고법 위반행위 제재
임보라 기자인조가죽 자켓을 판매하면서 '에코레더'라며 친환경성을 강조한 무신사.'환경 관련 표시광고법' 위반입니다.무신사와 탑텐, 미쏘 및 스파오, 자라 등 4개 SPA 브랜드가 표시광고법 위반행위로 공정위 경고를 받게 됐습니다.이들은 가치 소비에 관심이 많은 젊은 층을 대상으로 '에코 퍼·에코 가죽'이라며 제품이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했는데요.실제로 친환경적이지 않은데도 환경성을 광고하는 '그린워싱'으로 소비자를 기만한 겁니다.공정위는 4개 브랜드 모두 거짓·과장 광고를 했다고 판단하고, 자진시정한 점을 감안해 경고 조치했습니다.아울러 이번 조치가 패션업계 친환경 광고에 대한 첫 제재라며, 그린워싱이 억제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디지털교과서 개인정보 보호 미흡···시정·개선 권고
모지안 앵커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의 개인정보 침해 여부를 점검한 결과, 미흡한 부분들이 드러났습니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등에 시정과 개선을 권고했습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지난 3월부터 운영 중인 AI 디지털교과서.기존 교과서와 달리 학생별 학습 이력을 데이터베이스화해 저장합니다.또 개인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기 때문에 개인정보 처리가 필요합니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AI 디지털교과서의 개인정보 침해 여부 점검을 진행했습니다.그 결과 개인정보 처리 등에서 일부 부족한 부분이 확인됐습니다.개인정보위는 민원 처리 과정에서 연락처와 상담 내용 등이 수집, 이용되는 데 이에 대한 고지가 누락 됐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개인정보의 처리 목적과 항목, 보유 기간 등을 빠짐없이 고지할 것을 AI 디지털교과서 통합 포털을 운영하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 시정 권고했습니다.학생별 학습 콘텐츠 이용 내역이 교과서 통합 포털에 광범위하게 저장된 점도 지적했습니다.녹취 전승재 /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조사3팀장"학생 개개인의 상세한 학습 활동에 대한 정보가 전국적으로 통합된 데이터베이스에 쌓일 경우 일정 부분 개인정보 자기결정권 침해 우려가 발생하게 됩니다."안전조치 의무 관련 개선 사항도 발표했습니다.개인정보위는 AI 디지털교과서의 안전조치가 클라우드 보안에 치우쳐 있는 등 미흡한 부분이 발견됐다고 지적했습니다.또, 참여자 간 시스템 연동 과정에서 보안 취약 가능성이 있다며,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개인정보위는 AI 디지털교과서의 개인정보 보호 체계 강화를 위해 검정 심사 기준 개선을 교육부에 권고했습니다.또, 개인 정보 침해, 유출 사고를 대비해 출판사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등에 역할과 책임을 부여하는 체계를 마련하라고 덧붙였습니다.(영상취재:
'호우 긴급재난문자' 전국 확대···"인명 피해 줄일 것"
모지안 앵커여름철 집중호우가 해가 갈수록 잦아지고 있습니다.올여름도 많은 비가 내릴 거란 전망이 나오는데요.기상청이 일부 지역에서만 운영되던 호우 긴급재난문자 발송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김유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김유리 기자지난해 7월, 전북 군산시 내흥동에서 시간당 130mm가 넘는 장맛비가 쏟아졌습니다.군산 지역 연 강수량의 10%가 넘는 비가 불과 1시간 만에 내린 겁니다.시간당 100mm 이상 호우가 지난 한 해에만 16차례 발생했습니다.전화 인터뷰 김성묵 / 기상청 예보국 예보정책과장"최근 지구온난화로 대기 중의 수증기량이 늘어나면서 인접 지역 간에도 강수량 차이가 4, 5배 이상 크게 나는 등 폭우의 양상이 극단으로 치닫고 있어서 단 한 분이라도 인명 피해를 줄여보고자..."기상청은 수도권, 경북권, 전남권에서 운영되던 긴급재난문자 제도를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신속하고 즉각적인 안전조치 유도를 위해서입니다.앞으로 극단적 호우가 발생한 읍·면·동에 40데시벨(dB)의 알람과 함께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됩니다.시간당 50mm 이상의 비가 오면서 동시에 3시간 강수량이 90mm가 넘거나, 1시간에 72mm 이상 호우가 내리면 문자가 즉시 발송됩니다.기상청은 제도 시행 지역에서 이전에 비해 인명 피해가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또 긴급재난문자를 받을 경우, 지대가 낮아서 침수가 발생할 수 있는 지하 공간이나 지하 주차장은 피할 것을 강조했습니다.특히 지자체에서 추가적으로 발송되는 구체적인 행동요령 등이 담긴 안전 안내 문자를 참고할 것을 당부했습니다.이와 함께 기상청은 태풍 강도 체계도 손보기로 했습니다.기존에는 '중', '강', '매우 강' 등으로 표현돼 혼란을 겪는 일이 있었습니다.앞으로 누구나 명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정량적으로 표현됩니다.가
테무에 과징금 '13억'···이용자 몰래 개인정보 국외 이전
모지안 앵커중국계 온라인 쇼핑 플랫폼 테무가 이용자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국외에 이전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회원 탈퇴도 7단계로 복잡하게 만들고 국내 대리인도 지정하지 않았는데요.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테무에 13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최다희 기자입니다.최다희 기자2023년 기준, 하루 평균 약 290만 명이 이용한 중국계 쇼핑 플랫폼 '테무'.개인정보보호위원회 조사 결과, 테무가 중국과 일본 등 국외 사업체에 개인 정보를 위탁하면서도 이 사실을 이용자에게 알리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개보위는 테무에 과징금 13억6천900만 원과 과태료 1천760만 원을 부과했습니다.녹취 김해숙 /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조사1과장"위탁하고 있는 사실에 대해서 명확하게 처리방침에 공개하거나 또는 이용자에게 알리지 않은 점에 대해서 저희가 개인정보 국외 이전에 대한 위반이 있다고 판단을 했고요."이용자 수가 하루 100만 명을 넘는 사업자는 국내에 대리인을 지정해야 하는데 테무는 이 의무도 지키지 않았습니다.회원 가입에 비해 탈퇴 절차가 복잡하다는 점도 지적 받았습니다.회원 가입은 이메일이나 전화번호만으로 간단하지만, 탈퇴 절차는 7단계에 달해 이용자의 권리 행사를 어렵게 만들었다는 겁니다.또, 올해 도입한 국내 판매자 대상 '로컬 투 로컬' 서비스에서는 신분증과 얼굴 동영상 등을 수집하면서도 법적 근거 없이 주민등록번호를 처리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개보위는 "해외 기업이라도 우리 국민의 개인정보를 처리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반드시 한국법을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아울러, 중국 사업자를 위한 중문 안내서도 연내 발간해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조현지)KTV 최다희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
정부, 외국인 근로자에 음식점 '홀 서빙' 허용
최대환 앵커음식점에서 주방보조 역할만 할 수 있었던 외국인 근로자의 업무가 홀 응대까지 확대됩니다.음식점 업주들이 1년 간의 시범운영 기간에 요구한 개선안을 정부가 받아들인 결과인데요.정유림 기자의 보도입니다.정유림 기자정부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외국인력정책위원회를 열고 '서비스업 고용허가제 운영개선 및 지원방안'을 발표했습니다.정부는 현재 음식점업에서 주방 보조만 할 수 있었던 고용허가제 외국인력의 업무 범위에 홀서빙을 추가로 허용하기로 했습니다.기존에는 유학 비자와 재외동포비자를 받은 외국인이 홀서빙을 해왔으나 여전히 인력이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커 비전문취업(E-9) 비자를 가진 고용허가제 외국인력도 이번에 근무할 수 있도록 한 겁니다.주방보조와 홀서빙 업무가 명확한 구분 없이 연속성을 갖고 운영되는 소규모 음식점의 특성을 고려한 조치입니다.택배업에서는 고용 허가 범위를 기존 상하차에서 분류 업무로 확대했습니다.분류 인력 구인난이 심해지고, 현장에서 상·하차와 분류 업무 인력이 섞여 운영되기 때문입니다.또 호텔·콘도업의 청소와 주방보조 업무에 고용허가제 외국인력을 고용하는 시범사업은 현재 서울과 부산, 제주, 강원 4개 지역에서 운영 중인데 지방자치단체 신청을 받아 순차적으로 추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정부 관계자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행사 개최를 이유로 경주에서 신청이 들어왔다"면서 "지자체 수요를 고려해 확대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정부는 이런 요건 개선과 함께 외국인력 미스매치를 완화하고 현장에 필요한 맞춤형 인력 공급을 위한 지원도 강화합니다.외국인력을 도입할 때 세부 업종별로 사업주가 선호하는 국가와 근로자 희망 업종 등을 반영해 현장 맞춤형 알선을 추진하고 입국 전후 업종별 특화 한국어와 기초 기능 교육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영상편집: 김예준)KTV 정유림입니다.
오늘의 날씨 (25. 05. 15. 10시)
신세미 기상캐스터때 이른 더위를 식혀줄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비구름이 빠르게 동진하고 있는데요.오전사이 서울 등 수도권 지역부터 그치기 시작하겠고, 늦은 오후면 대부분 잦아들겠습니다.앞으로 서울에는 1mm미만의 빗방울이 조금 더 떨어지겠고요.제주 산지에 10~40mm, 그 밖의 지역은 5~20mm 비가 예상됩니다.비가 내리면서 공기질은 쾌청하겠습니다.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 단계를 보이겠습니다.고온현상도 한풀 꺾이겠는데요.한낮에 서울은 20도로 어제보다 7도가량 낮겠고, 세종과 광주 22도, 대구도 24도에 머물겠습니다.내일은 제주와 남해안에 많은 비가 쏟아지겠고요.서울 등 중부 내륙에는 소나기 예보가 들어있습니다.날씨였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올 1분기 수출액 2.1% 감소···미 관세조치 등 영향
모지안 앵커올해 1분기 수출 실적이 나왔는데, 지난해보다 수출액이 2%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미국발 관세 전쟁으로 인한 대내외 불확실성의 확대 속에,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수출 감소를 보였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올해 1분기 수출액은 1천598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1% 감소했습니다.2023년 3분기 이후 5개 분기 연속 증가하다 6개 분기 만에 감소로 전환한 겁니다.통계청은 국제유가 하락과 미국 관세정책에 따른 통상 불확실성 확대 등이 수출액 감소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대기업 수출액은 1천41억 달러, 2.9% 감소했습니다.IT 부품 등 자본재 수출은 늘었지만, 원자재와 소비재가 줄어들면서 전체 감소를 이끌었습니다.중견기업도 원자재와 소비재 등이 수출이 감소하면서 2.6% 줄어든 289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반면, 중소기업 수출액은 264억 달러로 1.3% 증가했습니다.기계류 등의 수출이 줄었지만 내구소비재와 비내구소비재, 광산물의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산업별로는 광제조업의 수출액이 1천368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도소매업은 168억 달러로 같은 기간 대비 15.7% 줄었습니다.기타 산업은 전문·과학·기술분야에서 수출이 증가하며 전년보다 4.6% 증가한 60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종사자 규모별로는 1~9인이 10.8% 늘었고, 10~249인 사업장은 13.5% 줄었습니다.전제 수출액에서 상위 10개 기업이 차지하는 수출액을 차지하는 비중을 뜻하는 무역집중도는 36%로 0.2%p 상승했습니다.상위 100대 기업의 무역집중도도 66.1%로 0.2%포인트 올랐습니다.녹취 오영주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기업들의 가장 큰 애로였던 관세 정보 제공 수요도 여전히 많지만, 이제는 수출국 다변화, 수출 계약 지연·취소 대응 등 실제 피해
스승의 날 기념식···이 대행 "선생님 역할 중요"
모지안 앵커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이 스승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이 대행은 빠르게 변하는 사회 속에서도 선생님의 역할은 여전히 중요하다며, 교사들이 전문성과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문기혁 기자의 보도입니다.문기혁 기자제44회 스승의 날 기념식(장소: 15일, FKI타워(서울 영등포구))5월 15일 스승의 날 기념식이 교육부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공동 주최로 열렸습니다.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도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이 권한대행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도 학교 교육의 가치와 선생님의 역할은 여전히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이주호 / 대통령 권한대행"이에 정부는 선생님들께서 교육혁신의 주인공이 되어 교실에서 전문성과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실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이 권한대행은 최근 교육활동 침해와 학교 안전사고에 대해 깊은 안타까움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그러면서 정부의 노력과 함께 학교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문화도 변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이를 위해 정부는 앞으로도 각별한 관심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습니다.녹취 이주호 / 대통령 권한대행"우리 사회의 전반에 걸쳐 학교 교육과 선생님을 존중·존경하는 문화가 뿌리내리고, 선생님들께서 교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가르치는 일에 전념하실 수 있도록..."이 권한대행과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기념식에서 정부포상과 장관표창도 수여했습니다.교원 233명이 정부포상을, 2천968명이 장관표창을 받았습니다.(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오희현)KTV 문기혁입니다.<
미 USTR 대표, 통상본부장과 회동···관세 협의
최대환 앵커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가 아시아태평양경제공동체 APEC 통상장관 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했습니다.오늘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과 관세 협의를 했는데요.내일 오후엔 안덕근 산업부 장관과의 회담도 예정돼 있습니다.이혜진 기자입니다.이혜진 기자제주 APEC 통상장관회의를 계기로 한미 고위급 통상 협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을 방문 중인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만나 한미 양자회담을 합니다.앞서 지난 14일에는 통상정책국장이 그리어 대표 측과 업무협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16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그리어 대표의 고위급 양자회담에 앞서 통상정책국장과 통상교섭본부장이 미리 만나 협상 의제를 조율하기 위한 자리인 것으로 보입니다.안 장관과 그리어 대표의 만남은 지난달 24일 '7월 패키지'를 추진하기로 합의한 한미 2+2 장관급 통상 협의 후 23일 만입니다.한미 관세 협상 중간 점검이 이번 양자회담을 계기로 이뤄지는데, 양국이 각각 중요시하는 분야를 논의하고, 향후 협상 방식과 범위도 구체화될 것으로 보입니다.우리 정부는 기존 입장대로 자동차, 철강 등 품목별 관세 면제를 요구할 전망입니다.미국은 앞서 지난 8일 영국과 협상에서 자동차 관세를 연간 10만 대에 한해 기존 25%에서 10%로 인하하고, 철강·알루미늄 관세도 조정하기로 했습니다.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상황에 따라 유동적일 수 있고, 협상을 통해 품목별 관세가 인하될 여지도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녹취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현지시간 9일)"(미·영 무역 합의는) 양국 모두에게 좋은 거래가 될 겁니다. 영국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고요."APEC 통상장관회의 계기 미·중 양자회담도 진행됐습니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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