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한글날에 어울리는 문화 콘텐츠를 찾아보세요!
-갑호부대 훈련 수료식('70)-장병들에게 버스 기증('70)-정신박약아 특수교육('70)-산악 사진전('70)-미국 부통령 내한('70)- 한일 고교 교환경기('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민 진료 병원선 진수('74)-해바라기 농장 건립('74)-경상북도 퇴비증산사업('74)-경기도 평택군 한·뉴 농장('74)-새마을 지도자 연수원('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산강 유역 개발('80)-우수 공무원 포상('80)-무선 장거리 중계소('80)-육사생도 울릉도 방문('80)-물놀이 조심('8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산개발('64)-식량증산('64)-미스 유니버스 선발('64)-역도산 추모 한일 친선 프로레슬링대회('6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벼농사 풍년을 예상('63)-제7회 국제아동미술대회('63)-창경원의 수의사('63)-대구 문화방송국 개국('63)-전남일보사 주최 인기 스타상('63)-제16회 세계제패 단축 마라톤 대회('63)-제12차 국제군인 권투시합('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재일 동포 하계학교 개교('75)-밀양 향토 박물관 개관('75)-식생활 개선 전시('75)-장발족 단속('75)-제6회 아시아 AG 수영 선수권 대회('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북 적십자 서한 전달('71)-프랑스 현대 유화전과 샤갈 특별 전시회('71)-자조하는 농촌('71)-제주도 시찰('71)-포르투갈 축구팀 초청경기('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통일촌 입주식('73)-제25회 미스터 코리아 선발대회('73)-조기 벼 수확('73)-영광의 얼굴('73)-돈을 깨끗이('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뮌헨 기능올림픽 금메달 선수('73)-아시아·서태평양 지역 사회복지대회('73)-제3회 대한민국 건축과 사진 전람회('73)-여류 화가 한국화전('73)-여군창설 23주년 기념식('73)-한일 고교 야구대회 경기('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3회 전국 캠핑대회('70)-남산 어린이 동물원 준공('70)-서울역 서비스 향상('70)-대학생 봉사활동('70)-취약지구 독립가옥 이주민 입주식('70)-시원한 물놀이('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생아 수 11개월 연속↑···인구이동률 증가세로 전환 [뉴스의 맥]
김경호 앵커출생아 수 증가세가 11개월째 이어지고 있습니다.5월 인구동향, 취재기자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최다희 기자, 일단 5월 출생아 수는 얼마나 늘었나요?최다희 기자네, 맞습니다.반가운 소식이죠.통계청의 인구 동향을 보면 지난 5월 출생아 수는 2만309명으로 집계됐습니다.1년 전과 비교하면 3.8% 늘었는데요.5월을 기준으로 보면 4년 만에 가장 많은 수준입니다.출생아 수는 지난해 7월부터 11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또 올해 1∼5월 누계 출생아 수는 10만6천48명을 기록했습니다.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6.9% 늘어난 건데요.1981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입니다.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합계출산율도 0.75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02명 늘었습니다.김경호 앵커지금처럼 증가세가 계속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선행 지표인 혼인 건수도 늘었다고요?최다희 기자네, 출산의 선행 지표라고 할 수 있는 혼인 건수도 증가했습니다.5월 혼인 건수는 2만1천761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4% 증가했습니다.지난해 4월 이후 1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요.통계청은 30대 초반으로 유입된 여성 인구가 늘고, 정부와 지자체의 출산 지원 정책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김경호 앵커이번에는 6월 인구이동 통계도 살펴보죠.지난달 국내 인구 이동이 1년 전보다 크게 늘었다고요?특별히 원인이 있을까요?최다희 기자네, 그렇습니다.통계청이 발표한 '6월 국내 인구이동통계' 내용인데요.지난달 국내 이동자 수는 47만8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지난해 같은 달보다 8.6% 늘은 건데요.6월 기준으로 4년
한국정책방송원
이 대통령, 소비쿠폰 색상 차별 질타···"즉시 바로 잡을 것"
김경호 앵커이재명 대통령이 일부 지자체가 민생 회복 소비쿠폰 선불카드 색상을 금액대별로 차이를 둔 것에 대해 '인권 감수성'이 부족한 조치라며 강하게 질타했습니다.이 대통령은 카드 색상으로 사용자의 소득 수준과 취약 계층 여부가 노출되는 건 전형적인 공급자 중심의 행정편의 발상이라며, 즉각 바로 잡을 것을 지시했습니다.행정안전부는 이에 지자체 선불카드를 전수 조사하고, 일부 지자체는 제작 선불카드에 스티커를 붙여 카드 색상이 드러나지 않게 하는 등 개선 조치에 나섰습니다.대통령실은 앞으로도 소비쿠폰 발급과 지급, 사용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이나 불편 사항을 빠르게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소비쿠폰 부정유통 단속···현금화하면 환수·처벌
김경호 앵커정부가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부정유통을 막기 위해 본격적인 단속에 나섰습니다.개인 간 거래를 통해 현금화하거나 상점 거래를 위장한 허위 환전 모두 적발 시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임보라 기자입니다.임보라 기자중고거래 플랫폼에 올라온 민생회복 소비쿠폰 판매 게시글.판매자는 본인이 받은 선불카드를 액면가보다 낮은 가격에 팔겠다고 글을 올렸습니다.개인 간 거래로 소비쿠폰을 현금으로 바꾸는 행위는 부정유통에 해당합니다.상점이 물품 거래 없이, 혹은 거래 금액 이상으로 소비쿠폰을 받아 환전하는 행위도 마찬가지입니다.정부는 이 같은 소비쿠폰 깡에 대한 단속에 나섰습니다.개인 간 거래로 적발되면 지원금 일부 또는 전액을 반환하거나 제재부가금을 내야 합니다.향후 정부 보조금 지급도 제한될 수 있습니다.상품권을 부정 수취한 상점은 가맹점 등록 취소와 함께 최대 2천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신용 결제를 통한 부정 수취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나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녹취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국민 여러분께서도 민생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비쿠폰의 올바른 사용에 적극 협조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정부는 각 온라인 플랫폼에 소비쿠폰 등의 검색어 제한과 거래 게시글 삭제 조치를 요청했습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김지영)지자체에는 부정유통 신고센터를 운영해 가맹점에 대한 상시 단속에 나설 것을 당부했습니다.KTV 임보라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일 관세협상 타결···정부, 국익 최우선 협상 총력전
김경호 앵커미국과 일본의 관세 협상 타결 소식에 우리 정부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미국과 고위급 협의를 앞둔 정부는 일본의 협상 내용을 참고해 마지막까지 총력 대응할 방침입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트럼프 대통령이 SNS를 통해 일본과의 관세협상 타결 소식을 알렸습니다.일본에 적용되는 상호 관세율은 15%로 기존에 통보한 25%보다 10% 포인트 낮췄습니다.일본은 미국에 5천500억 달러 투자하고, 자동차와 트럭, 쌀과 특정 농산물을 포함한 무역은 개방하기로 했습니다.이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협상에 총력 대응합니다.대통령실은 "미·일 협상 결과의 세부 내용은 파악 중이며 우리 정부 협상에도 참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특히, 국익을 최우선으로 미국과의 협의에 임할 예정입니다.녹취 구윤철 경제부총리 / 지난 22일"최대한 국익과 실용 차원에서 오늘 논의했고, 마지막 갈 때까지도 최선을 다해서 촘촘한 전략을 마련할 계획에 있습니다."위성락 국가안보실장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을 방문 중인 가운데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도 미국으로 떠났습니다.김 장관은 이번 방미 기간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과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 등을 잇따라 만나 관세 문제를 논의합니다.오는 25일 열리는 미국 측과 2+2 협의에 구윤철 경제부총리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참석합니다.현재 미국은 농축산물 시장 개방과 비관세 장벽 철폐 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우리 정부는 관세 인하 혹은 면제로 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특히, 조선·반도체·배터리 등 전략 산업 분야 협력 강화를 내세운 '제조업 르네상스 파트너십'을 중심으로 막판 협상에 임할 방침입니다.(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김민지)정부는 국익을 최우선에 두고 협상 시한 막판까지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 90% 이상 도시 거주···성장관리계획구역 급증
김경호 앵커지난해 전체 국민의 92%는 도시 지역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반면 도시 면적은 전체 국토의 16% 수준에 불과한데요.난개발을 막기 위한 관리 구역 지정은 5년 사이 14배 가까이 늘었습니다.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국토 전체 면적의 16.5%에 불과한 도시 지역.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주민등록인구의 92.1%, 4천715만 명이 도시에 살고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농어촌 등 비도시지역 인구는 407만 명에 그쳤습니다.이는 2023년과 같은 수준으로 도시지역 인구 비율은 2000년까지 급속히 늘다가 지난 2005년 이후 90% 수준을 유지하며 성숙기에 접어든 것으로 보입니다.전 국토의 토지이용을 나타내는 용도지역은 간척사업 등으로 5년 전과 비교해 0.3% 증가했습니다.용도지역은 도시와 관리, 농림, 자연환경보전지역을 비롯해 미지정 지역으로 나뉘는데 농림지역이 46.2%로 가장 컸고, 관리지역이 25.7%,도시지역은 16.5%, 자연환경보전지역은 11.1% 미지정지역은 0.5%로 집계됐습니다.난개발을 막기 위해 도입된 성장관리계획구역은 5년 새 13.7배 늘었습니다.특히 지난해의 경우 전년 대비 최대 폭으로 증가했는데, 지난해 1월부터 계획관리지역에서 공장을 설치하기 위해서는 성장관리계획수립을 의무화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아울러 개발행위허가는 18만 6천여 건으로 최근 3년간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도로와 공원, 종합의료시설처럼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도시·군 계획시설은 36만6천 개로 집계됐습니다.10년 넘게 토지보상 등이 되지 않은 장기 미집행 도시·군 계획시설은 10년 전과 비교해 63.9% 크게 줄었습니다.지난 2014년 마련된 장기 미집행 시설 해제 가이드 라인에 따라 불필요한 시설이 꾸준히 해제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교육부 차관, '집중호우 피해' 학교 복구 현장점검
모지안 앵커최은옥 교육부 차관이 23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충남 공주의 한일고등학교를 찾아 현장 복구 상황을 살폈습니다.최 차관은 학생들의 안전은 물론 학업에 지장이 없도록 조속히 복구해야 할 것이라며 학교가 가장 안전한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그러면서 교육청과 학교 관계자 등에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긴급상황 시 대응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3호선 연장 '송파하남선' 본궤도···기본계획 승인
모지안 앵커서울 송파와 경기 하남시를 잇는 송파하남선 광역철도사업이 본궤도에 오릅니다.정부가 해당 사업의 기본계획을 승인하고, 2032년까지 차질 없는 개통을 위해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는데요.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수도권 3기 신도시 중 하나인 경기 하남 신도시와 서울 송파를 잇는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사업.지난 2018년 정부가 3기 신도시로 하남 교산지구를 지정한 이후 광역교통 개선대책으로 등장한 노선입니다.서울 지하철 3호선 종점 역인 오금역을 연장해 하남 감일지구와 교산지구를 거쳐 5호선 하남 시청역까지 연결하는 노선으로 총 길이는 11.7km에 이릅니다.서울 송파구 방이동 1곳과 하남 감일 교산지구 내 5곳 등 총 6개의 정거장이 건설되고, 기존의 서울 지하철 3호선과 같은 전동차가 운행될 예정입니다.사업 시행자는 서울시와 경기도, 하남시로 사업비는 1조 8천356억 원에 달합니다.정부는 이러한 방안이 담긴 송파하남선 기본계획안을 승인하기로 했습니다.계획대로라면 하남 교산에서 서울 강남까지 약 40분 내 이동이 가능합니다.또 그동안 서울 지하철 5호선 하남연장선과 미사대로에서 올림픽대로에 의존하던 하남의 만성적인 교통체증이 해소될 전망입니다.특히 대규모 택지를 통과하는 노선의 특성상 출퇴근 시간 단축 효과가 가장 클 것으로 보입니다.전화인터뷰 이주형 /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시설정책과 사무관"이 노선이 완공되면 출퇴근 수요가 많은 양재, 교대역, 그리고 고속터미널역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하철 5호선, 8호선 그 다음에 GTX, SRT 등과 연계가 돼서 광역교통 중심축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정부는 앞서 승인된 고양은평선과 강동하남남양주선의 기본계획에 이어 송파하남선 승인으로 3기 신도시의 광역교통시설 구축 사업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b
고령소비자 이동전화서비스 피해, 계약 관련 피해가 대부분
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임보라 기자단말기 유통법, 즉 단통법 폐지로 휴대폰 판매점 간 가격 경쟁이 격화 중인데요.이 가운데 고령소비자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무료로 단말기를 교체해주겠다", "가장 싼 요금제를 적용해주겠다'며 고령층을 현혹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요.최근 5년간 고령자 이동전화서비스 피해 사례의 90%는 '계약 관련' 내용이었습니다.대부분은 실제 청구된 단말기 가격 등이 계약 당시 안내받은 금액과 달랐습니다.또 고령자 피해의 73%는 오프라인 판매점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소비자원은 이동통신 3사·지자체 등과 간담회를 열고 '소비자 피해예방 가이드'를 제작해 전남·전북도 내 판매점에 배포했습니다.또 소비자들에게는 무료·공짜 등 광고 문구에 속지 말고, 할부 원금을 꼭 계산해보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5일 한미 '재무·통상 2+2 협의' ···외교·산업도 대응
김경호 앵커한국과 미국의 재무, 통상 수장들이 참여하는 고위급 협의가 오는 25일 미국에서 열립니다.정부는 국익 우선과 실용외교 관점에서 상호관세 대응에 총력을 다할 방침입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대외경제장관회의(장소: 22일, 정부서울청사)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시한인 8월 1일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부가 구윤철 경제부총리 주재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소집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구 부총리는 회의 후 진행된 약식 기자회견에서 오는 25일 미국과 2+2 고위급 협의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녹취 구윤철 경제부총리"지금 8월 1일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있지 않습니다. 지금 저와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의 재무장관 미국의 USTR 해서 2+2로 25일에 회의를 하는 것으로 확정되었습니다."2+2 재무통상 회의에는 구윤철 경제부총리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우리 측 대표로 참석합니다.미국에서는 베센트 재무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 대표가 나서기로 했습니다.구 부총리는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대신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참여하는 것은 미국 측에서 재무장관과 미 무역대표부 요청이 와서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그러면서 외교 장관과 산업 장관은 별도로 만나 각 분야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회의를 앞둔 구 부총리는 "8월 1일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있지 않다"며 "모든 부처가 원팀으로 국익과 실용차원에서 치밀한 계획으로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녹취 구윤철 경제부총리"최대한 국익과 실용 차원에서 오늘 논의했고, 마지막 갈 때까지도 최선을 다해서 촘촘한 전략을 마련할 계획에 있습니다."한편,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중시하는 것은 협상의 시점이 아니라 질"이라고 강조했습니다.그러면서 8월
'휴가철 특별교통대책' 실시···도로 탄력 운영
모지안 앵커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정부가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합니다.고속도로 갓길차로와 국도 일부 구간이 임시 개통되고, 철도와 고속버스 등 대중교통의 운행도 늘어나는데요.이리나 기자의 보도입니다.이리나 기자한국교통연구원이 국민 9천5백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다수가 7월 마지막 주와 8월 둘째주에 휴가를 떠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이동 인원은 약 1억 3백여만 명.하루 평균 6백만 명이 넘습니다.이에 대비해 정부가 26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에 들어갑니다.휴가자의 84%가 자가용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탄력적인 도로 운영에 나섭니다.경부고속도로 판교에서 신갈과 같이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고속도로와 일반국도 219개 구간을 집중 관리합니다.경부, 영동, 서해안 고속도로 등 14개 노선, 53개 구간에서는 갓길차로도 운영할 방침입니다.정체를 보이는 고속도로 구간에는 일반국도로 차량을 우회하도록 안내해 교통량 분산을 유도합니다.고속도로 교통정보 앱과 국가교통정보센터, 라디오 등을 통해 신속히 실시간 교통 상황도 전달할 계획입니다.대중교통 운행량도 늘립니다.철도의 경우 운행횟수와 좌석을 평시 대비 96회, 6만8천석 더 늘리고, 고속버스는 1만3천여 회, 54만 석을 더 운행하기로 했습니다.항공기와 여객선도 평소보다 추가로 더 운항합니다.대중교통 이용객들의 편의성도 강화됩니다.임시주차장 확대를 비롯해 열차 이용객을 위한 짐배송 서비스와 항공 이용객을 대상으로 호텔에서 수화물 위탁과 발권을 진행하는 이지드롭 서비스 운영을 확대합니다.정부는 안전한 휴가길을 위해 극한호우 상황에 대비한 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과 대피유도시설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또 비상시 구난차량 투입 등 위급상황 대응 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br
'적조·해파리' 확산으로 국민 피해 차단을 위한 항공 집중 운항
임보라 기자여름 휴가철, 해수욕장에서는 해파리 쏘임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데요.해경이 적조와 해파리 발생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항공기를 활용한 집중 예찰에 나섭니다.전국 10개소 25대의 항공기를 활용해 8월 말까지 해파리·적조 발생해역에 운항하는데요.해상에 '항공 조기 경보선' 개념을 적용해, 피해가 발생하기 전 우려 지역을 파악하고요.국립수산과학원·지자체 등에 통보해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이를 위해 전탐 인력·장비를 투입하고, 비행기에 다분광카메라도 장착합니다.해경은 항공기로 적조·해파리 발생을 미리 파악해 국민 피해를 막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육아기 유연근무' 확산···장려금 지급 지난해 보다 3배↑
모지안 앵커올해 상반기에만 약 1천 500명의 근로자가 육아기 유연근무 장려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지난해 전체 수급자의 3배 수준인데요.기업의 육아기 유연근무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육아기 유연근무 장려금.근무자에게 유연근무를 허용하면 해당 기업에 지원금을 주는 제도입니다.기존에는 지급 대상자의 자녀 나이가 8세로 제한됐지만 올해부터는 12세까지로 확대됐습니다.근로자가 선택근무나 재택근무를 하면 월 최대 60만 원을, 시차출퇴근 제도를 이용하면 월 4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합니다.올해 상반기까지 이 같은 장려금을 받은 근로자는 모두 1천474명.지난해 전체 수급자 516명의 3배 수준입니다.상반기까지 집행된 장려금은 19억 2천만 원으로 집계됐는데, 지난해 전체 지급액인 4억 8천만 원의 4배입니다.고용부는 유연근무 장려금을 비롯해 기업 맞춤형 지원도 이어갑니다.유연근무 시행을 위해선 출퇴근 관리나 보안시스템 등 기업의 시스템 인프라 구축이 필요한데, 이를 위한 비용도 지원합니다.인프라 투자비의 70%,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하는 겁니다.고용부는 이와 함께 노사발전재단을 통해 직무 분석을 하고 최적의 유연근무를 설계해주는 플랫폼, 일터혁신 상생 컨설팅을 제공해 유연근무 확산 분위기를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김지영)KTV 최영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관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