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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생계형 민원, 패스트트랙으로 신속 처리
모지안 앵커신용카드를 분실 또는 도난당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금융감독원이 소비자 유의 사항을 발표했습니다.아울러 금융 취약계층의 신속한 피해 구제를 위한 '분쟁 민원 패스트 트랙'도 시범 운영 중인데요.자세한 내용, 김찬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김찬규 기자태국에서 신용카드를 잃어버린 이 모 씨.신용카드를 습득한 누군가가 600만 원을 사용해 피해를 봤지만 카드사로부터 80%만 보상받을 수 있었습니다.이 씨는 금융감독원에 전액 보상을 요구하는 민원을 제기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카드 분실·도난 사고 보상에 대한 모범규준에 따라 책임 부담률이 20%로 정해져 있기 때문입니다.현지 통화를 충전해 결제나 ATM 출금에 사용하는 카드인 '트래블 카드'도 마찬가지입니다.이 카드를 도난당해 70만 원의 피해를 본 최 모 씨도 보상을 요구하는 민원을 제기했지만, 분실이나 도난 신고 전에 발생한 부정 사용 금액이라 보상받을 수 없었습니다.금감원은 이런 분쟁 사례를 담은 소비자 유의 사항을 발간했습니다.사회 초년생 등 취약계층이 제기한 분쟁 민원이 담겼습니다.신용카드 분쟁 민원이 주로 수록됐는데, 금감원은 "금융 취약계층이 제기한 민원 가운데 카드 이용과 관련한 생계형 분쟁 민원이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금감원은 신용카드 등을 잃어버리거나 도난당했을 때 즉시 카드사에 신고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이와 함께 귀책 정도에 따라 부정 사용 금액 전체를 보상받지 못할 수 있다며 신용카드 관리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금감원은 아울러 사회 초년생과 고령자,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신속한 피해 구제를 위한 분쟁 민원 패스트트랙을 운영하고 있습니다.전화인터뷰 이종진 / 금융감독원 분쟁조정3국 분쟁조정기획팀장"취약계층의 생계형 분쟁 민원은 주로 소액이고 정형화된 단순 민원 비중이 높아서 사실관계 확정 등이 상대적으
한국정책방송원
지진 등 자연재난 대응···상반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최대환 앵커국민의 일상 속에서 재난에 대처하는 능력을 기르기 위한 안전한국훈련이 지난 12일부터 진행되고 있습니다.규모 6.7의 지진으로 인해 복합재난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전 같은 훈련이 펼쳐졌는데요.그 현장을 윤현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윤현석 기자공연장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건물 밖으로 사람들이 황급히 뛰쳐나옵니다.현장음"거기 119죠? 여기 수원 SK 아트리움인데요...""네 알겠습니다. 금방 출동하도록 하겠습니다."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을 활용, 소방차를 신속히 현장에 투입합니다.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은 화재 진압에 나서고, 붕괴된 공연장에서 부상자들을 구조한 후 중증도를 분류해 응급처치도 진행합니다.실제로 일어날 법한 재난 상황을 만들어 지자체와 소방, 경찰 등 24개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훈련이 진행됐습니다.윤현석 기자 yoonhyun1118@korea.kr"이번 훈련은 규모 6.7의 지진으로 공연장이 무너지고 화재가 발생하는 등 대규모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했습니다."올해 상반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오는 23일까지 진행됩니다.재난 발생 시기를 고려해, 상반기에는 풍수해와 지진 등 자연재난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재난 유형별 중점 훈련사항을 살펴보면 산림청은 산사태 재난 대비 훈련을 실시합니다.훈련을 통해 산사태 예보발령에 따른 주민 대피훈련과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진행합니다.지진으로 인한 댐 붕괴 상황 대비 훈련과 집중호우로 인한 복합 재난상황 대비 훈련을 비롯해, 최근 인도와 일본 등에서 사상자가 발생한 낙뢰에 대비한 훈련도 실시합니다.한편 행정안전부는 민간 전문가로 평가단을 구성합니다.평가단을 통해 기관별 훈련에 대한 컨설팅과 평가를 실시할 계획입니다.(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오희현)평가 결과를
중소기업 '스마트건설 기술' 실증·상용화 지원
모지안 앵커최근 인공지능과 로봇 등을 활용해 빠르면서도 안전하게 시공하는 '스마트 건설기술'이 각광을 받고 있는데요.정부가 중소기업들이 보유한 스마트 건설 기술의 상용화를 위해, 기술 실증 지원에 나섰습니다.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토공 자동화 기술)공중으로 날아오른 드론을 통해 단시간에 지형을 측량하고 건설 중장비가 인력에 의존하지 않고 자동으로 땅을 파며 지면을 정돈합니다.첨단 기술이 집약된 토공 자동화 기술입니다.사람이 직접 각종 장비를 통해 며칠이 걸리던 작업이 스마트건설기술을 활용하면 하루도 채 걸리지 않습니다.정부가 이러한 스마트건설 기술을 보유해 성장잠재력이 큰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합니다.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 모집에 나선 겁니다.스마트건설 기술이나 제품을 개발했어도 시험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이대형 건설 기업의 실제 건설현장에서 실증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입니다.올해로 2년째를 맞는 이 사업은 기업과 공공이 결합한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와의 연계를 통해 15개 내외의 실증 사업을 선정할 계획입니다.사업당 최대 1천5백만 원을 지원합니다.위험한 건설 작업을 도와주는 스마트 안전기술이나 자재와 제원 등 공사정보 일체를 3차원 입체 모델로 통합 관리하는 BIM을 비롯해 건설자동화와 디지털 센싱 등 건설분야의 혁신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라면 모두 신청 가능합니다.특히 올해는 대형 건설사들이 실제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을 대상으로 수요기반형 유형을 신설해 실효성을 높였습니다.전화인터뷰 김희수 / 대한건설정책연구원장"건설정보 모델링이라고하는 BIM을 건설 현장에 적극 활용을 하고, 또 로봇기반의 3D 프린팅 건설 공법도 지금 도입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무인시공 로봇을 개발하고 또 건설공장에서 생산하고, 현장에서 설치하는 탈현장 건설공법도 현재
임금체불 강제수사 504건···"임금체불 엄정대응"
모지안 앵커올해 4월까지만 504건의 임금체불 강제 수사가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악의적인 체불 사업주를 대상으로 강제 수사 건수가 크게 늘고 있는데요.오는 10월부터는 체불 사업주에 대한 경제적 제재도 강화됩니다.신경은 기자입니다.신경은 기자세탁업체를 운영하면서 지적 장애인 명의로 별도의 통장을 만들어 임금을 착취한 사업주.노동청의 강제 수사 방침에 따라 지난 3월 구속됐습니다.사회초년생인 청년들을 단기간 고용하고, 연락을 두절하는 수법으로 임금을 체불한 편의점 업주도 지난달 구속됐습니다.이같은 악의적인 체불사업주를 대상으로, 노동청은 적극적인 강제 수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올해 4월 기준 강제 수사는 504건으로, 지난 2023년과 비교하면 2.6배 증가했습니다.전화인터뷰 김태연 /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기획과 과장"지급 능력이 있음에도 체불을 하거나 재산을 은닉하는 악의적인 사업주에 대해서는 체불 금액과 상관없이 구속수사를 하겠다는 엄정한 기조 아래 추진을 해오고 있고..."정부는 본부와 지방 노동청 간 협의체를 구성하고 익명 제보센터를 운영하는 등 임금 체불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또 올해 10월부터는 체불 사업주에 대한 '경제적 제재'를 강화합니다.(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민혜정)1년 동안 3개월분 이상의 임금을 체불한 경우, 공공 부문 입찰에 불이익을 주고 신용 제재도 가능하도록 했습니다.KTV 신경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번 주 한미 관세 2차 기술협의···6개 분야 중심
최대환 앵커한미 통상당국이 이번 주 관세와 관련한 2차 기술협의를 합니다.우리 정부 대표단이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미 무역대표부와 균형 무역 등 모두 6개 분야를 중심으로 협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계속해서 이혜진 기자입니다.이혜진 기자지난주 제주 APEC 통상장관회의를 계기로 한미 통상당국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 간 고위급 회담을 통해 '7월 패키지' 마련을 위한 협의 계획을 논의하고, 중간 점검도 실시했습니다.양측은 이 자리에서 이번 주 미국에서 2차 기술협의를 열기로 합의했습니다.본협상 테이블에 오를 세부 안건의 틀을 잡기 위한 절차입니다.한미 통상당국이 이번 주 진행할 2차 기술협의 의제는 6개 분야로 압축됐습니다.균형무역과 비관세조치, 경제안보와 디지털교역, 상업적 고려와 원산지 부문입니다.미 무역대표부는 한국뿐 아니라 다른 주요국과도 이 같은 틀로 표준화해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녹취 안덕근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지난 16일)"미국 정부가 설정한 협의 시한이 50여 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권한대행 체제 하에서도 우리 정부는 범부처 협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업계·이해관계자 의견도 적극 수렴하고 있습니다."산업부 통상정책국장을 수석대표로 한 정부 대표단은 이르면 20일 출국해 워싱턴 D.C.에서 무역대표부(USTR) 등 미국 측 대표단과 만나 협의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정부 대표단에는 통상 대응 주무부처인 산업부를 비롯해 기획재정부와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 실무 담당자들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보입니다.미국은 이번 주 실무협의를 통해 한국에 대한 구체적 요구사항을 내밀 전망입니다.미국은 앞서 연례 무역장벽 보고서를 통해 30개월 미만 소고기 수입 제한과 구글의 정밀지도 반출 제약, 스크린 쿼터 등을 한
이 대행, 금융·외환시장 점검···"면밀히 대응"
최대환 앵커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이 한국은행 총재와 금융위원장을 만나, 미국의 국가신용등급 하향조정 등에 따른 시장 동향을 점검했습니다.이 대행은 금융·외환시장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대응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과 비공개 조찬간담회를 가졌습니다.무디스의 미국 국가신용등급 하향 조정 등에 따른 시장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섭니다.교육부에 따르면, 이 권한대행은 미국의 관세 협상 전개, 국가신용등급 하향조정 등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금융·외환시장 상황을 끝까지 면밀히 점검, 대응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앞서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무디스는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최고 등급인 트리플에이(Aaa)에서 더블에이원(Aa1)으로 한 단계 낮췄습니다.비슷한 등급의 나라들보다 높은 부채와 이자 때문입니다.기획재정부도 윤인대 차관보 주재로, 시장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관계기관 회의를 열었습니다.참석자들은 시장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하면서도, 기존 대외 불확실성과 함께 단기적으로 변동성 확대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시장 동향을 면밀히 점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이 권한대행은 조찬간담회에 이어 경제안보전략 간담회도 주재했습니다.간담회에서는 지난주 한미 통상장관 협의 결과를 공유하고, 이번 주 예정된 제2차 기술협의 대응방향을 논의했습니다.(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김지영)이 권한대행은 7월 패키지 도출을 목표로 국익 최우선과 상호호혜 원칙 하에서 차분하고 진지하게 협의할 것을 지시했습니다.KTV 문기혁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
미 재무장관 "협상 성실히 안 하면 높은 관세" 경고
최대환 앵커관세 협상에 속도를 내고 있는 미국 정부가 '협상의 성의'를 거론하며 상대국 압박에 나섰습니다.교역 규모가 큰 국가와는 양자 협상을 하고, 나머지 국가들에 대해선 지역 단위로 관세를 매기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신국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신국진 기자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6일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린 행사에서 "앞으로 2~3주 안에, 미국에서 사업을 하기 위해 내야 하는 것을 알려주는 서한을 각국에 보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관세 협상을 이끄는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미국 NBC 뉴스와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관세 서한 발언을 설명했습니다.배센트 장관은 "국가들이 선의로 협상하지 않으면 '이게 관세율이다'라고 적은 서한을 받을 것이라는 의미"라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모두가 와서 선의로 협상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실히 임하지 않는 국가들은 높은 관세를 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관세율은 지난달 2일 발표한 관세율을 그대로 낼 것이라고 못 박았습니다.베센트 장관은 현재 진행 중인 협상 과정도 구체적으로 설명했습니다.베센트 장관은 "현재 중요한 18개 나라와 협상에 집중하고 있다"며 "나머지 나라는 지역별 협상을 많이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교역규모가 큰 한국과 일본 등 주요 18개국을 제외한 교역 규모가 작은 나라는 지역 단위로 관세율을 설정할 수 있음을 시사한 겁니다.최근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하향한 것에 대해서는 "신용평가사들이 등급을 강등할 때는 이미 모든 게 시장에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그러면서 "성장을 통해 부채를 해결하겠다"면서 "개인적으로 무디스를 그다지 신뢰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영상편집: 김세원)한편, 정부 대표단은 이번 주 미국을 방문해 미 무역 대표부와 기술 협의를 진행할 계획입니다.KTV 신국진입니다.<
개인정보위 "SKT 개인정보 유출, 보호법에 따라 엄정 조사 중"
모지안 앵커SK텔레콤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른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통합고객시스템 서버 2대를 포함해 모두 18대 서버에 악성코드가 추가 감염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해당 서버에는 단말기와 가입자 식별번호 등 238개 고객 개인정보가 저장되어 있고 최초 감염 시점이 오래된 점을 고려해 감염 경위와 유출 정황을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고 개인정보위는 설명했습니다.개인정보위는 유출 정보 유통에 대비해 인터넷과 다크웹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럼프-푸틴 통화···협상 재개 [월드 투데이]
박유진 외신캐스터월드 투데이입니다.1. 트럼프-푸틴 통화···협상 재개트럼프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과 두 시간 넘게 통화하며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습니다.녹취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푸틴 대통령과 2시간 반 동안 대화를 나눴습니다. 진전이 있었습니다. 지금 상황은 정말 끔찍해요. 매주 5천 명의 젊은이가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부디 우리가 뭔가 도움이 됐기를 바랍니다. 또 대부분의 유럽 정상들과도 통화했고, 이 전쟁을 마무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푸틴 대통령도 이번 통화 직후 우크라이나와 평화 각서 작성을 위한 협의에 나설 것이라며, 전쟁 종식을 위한 노력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블라디미르 푸틴 / 러시아 대통령"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2시간 넘게 진행됐고, 유익하고 진솔한 대화였습니다. 먼저, 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직접 협상 재개에 도움을 준 미국에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한편, 러시아 크렘린 궁 측은 이번 통화에서 러시아와 미국이 새로운 포로 교환을 논의했다고 전했는데요.평화 각서의 구체적인 조건과 일정에 대해서는 추후 논의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2. 대만, AI 혁신 주도 포부 밝혀대만이 세계 AI 혁신의 중심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반도체와 첨단 컴퓨팅 기술을 강점으로 내세운 대만은 컴퓨텍스 행사를 통해 AI 시대의 전략을 제시할 예정인데요.이달 20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컴퓨텍스는 미국의 고율 관세 정책 이후 처음 열리는 아시아 최대 IT 박람회로, 1,400여 개 기업이 참여합니다.이런 가운데, 대만은 전 세계 AI 산업 공급망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겠다며 AI 중심국으로의 도약을 선언했습니다.녹취 제임스 황 / 대만 대외무역발전협회 회장"대만은 지금 전 세계적인 변화의 중심에 있습니다. 반도체, 혁
김용민 앵커금융감독원이 신용카드 분실·도난 등 '생계형' 분쟁 민원에 대한 소비자 유의 사항을 발간했습니다.김현지 앵커금융 취약계층의 신속한 피해 구제를 위한 '분쟁 민원 패스트트랙'을 오는 10월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는데요.보도에 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태국에서 신용카드를 잃어버린 이 모 씨.신용카드를 습득한 누군가가 600만 원을 사용해 피해를 봤지만 카드사로부터 80%만 보상 받을 수 있었습니다.이 씨는 금융감독원에 전액 보상을 요구하는 민원을 제기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카드 분실·도난 사고 보상에 대한 모범규준에 따라 책임 부담률이 20%로 정해져 있기 때문입니다.현지 통화를 충전해 결제나 ATM 출금에 사용하는 카드인 '트래블 카드'도 마찬가지입니다.이 카드를 도난당해 70만 원의 피해를 본 최 모 씨도 보상을 요구하는 민원을 제기했지만, 분실이나 도난 신고 전에 발생한 부정 사용 금액이라 보상 받을 수 없었습니다.금감원은 이런 분쟁 사례를 담은 소비자 유의 사항을 발간했습니다.사회 초년생 등 취약계층이 제기한 분쟁 민원이 담겼습니다.신용카드 분쟁 민원이 주로 수록됐는데, 금감원은 "금융 취약계층이 제기한 민원 가운데 카드 이용과 관련한 생계형 분쟁 민원이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금감원은 신용카드 등을 잃어버리거나 도난당했을 때 즉시 카드사에 신고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이와 함께 귀책 정도에 따라 부정 사용 금액 전체를 보상받지 못할 수 있다며 신용카드 관리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금감원은 아울러 사회 초년생과 고령자,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신속한 피해 구제를 위한 분쟁 민원 패스트트랙을 운영하고 있습니다.전화 인터뷰 이종진 / 금융감독원 분쟁조정3국 분쟁조정기획팀장 "취약계층의 생계형 분쟁 민원은 주로 소액이고 정형화된 단순 민원 비중이 높
김용민 앵커일상 속에서 재난에 대처하는 능력을 기르기 위한 안전한국훈련이 지난 12일부터 진행되고 있습니다.김현지 앵커규모 6.7의 지진으로 인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한 실전 같은 훈련 현장을, 윤현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윤현석 기자공연장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건물 밖으로 사람들이 황급히 뛰쳐나옵니다.현장음 "거기 119죠? 여기 수원 SK 아트리움인데요..." "네 알겠습니다. 금방 출동하도록 하겠습니다."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을 활용, 소방차를 신속히 현장에 투입합니다.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은 화재 진압에 나서고, 붕괴된 공연장에서 부상자들을 구조한 후 중증도를 분류해 응급처치도 진행합니다.실제로 일어날 법한 재난 상황을 만들어 지자체와 소방, 경찰 등 24개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훈련이 진행됐습니다.윤현석 기자 yoonhyun1118@korea.kr "이번 훈련은 규모 6.7의 지진으로 공연장이 무너지고 화재가 발생하는 등 대규모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했습니다."올해 상반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오는 23일까지 진행됩니다.재난 발생 시기를 고려해, 상반기에는 풍수해와 지진 등 자연재난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재난 유형별 중점 훈련사항을 살펴보면 산림청은 산사태 재난 대비 훈련을 실시합니다.훈련을 통해 산사태 예보발령에 따른 주민 대피훈련과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진행합니다.지진으로 인한 댐 붕괴 상황 대비 훈련과 집중호우로 인한 복합 재난상황 대비 훈련을 비롯해, 최근 인도와 일본 등에서 사상자가 발생한 낙뢰에 대비한 훈련도 실시합니다.한편 행정안전부는 민간 전문가로 평가단을 구성합니다.평가단을 통해 기관별 훈련에 대한 컨설팅과 평가를 실시할 계획입니다.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 필요 사항은 재난 대응체계에 반영하
SKT 유심정보 2천695만 건 이상 유출···감염서버 추가 발견
최대환 앵커SK텔레콤 해킹 피해 규모가 당초 예상보다 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민관합동 조사단의 2차 조사 결과, 유출된 유심 정보가 2천695만 건을 넘었는데요.공격받은 서버도 23대로 늘었는데, 단말기 고유식별 정보가 저장된 서버도 있었습니다.김유리 기자입니다.김유리 기자SK텔레콤 침해사고 민관합동조사단이 2차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1차 조사 결과를 발표한 지 20일 만입니다.먼저, 유출된 유심 정보 규모는 약 10기가 바이트(GB).본인을 식별하는 핵심 정보인 가입자 식별키 기준으로 2천695만 건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조사단은 SK텔레콤 리눅스 서버 약 3만여 대를 4차례에 걸쳐 점검한 결과, 1차 결과 발표 때 발견된 악성코드 4종에서 21종이 추가로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공격받은 정황이 있는 서버도 기존 5대에서 23대로 늘었습니다.이 중 2대는 개인 정보가 임시 저장되는 서버로 나타났습니다.녹취 최우혁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총 23대 중 15대는 포렌식, 로그 분석 등 정밀 분석을 완료하였으며, 나머지 8대는 5월 말까지 분석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분석이 완료된 15대 중 개인정보 등을 임시 저장하는 2대를 확인하였습니다."특히 1차 발표 당시 유출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힌 '단말기 고유식별번호'도 이 서버에 29만 건 이상 포함된 거로 조사됐습니다.단말기 고유식별번호는 휴대전화 제조사가 각 휴대폰마다 부여하는 주민등록번호라고 할 수 있습니다.또 다른 문제는 악성코드가 설치된 시점은 2022년 6월로 3년에 달한다는 겁니다.그러나 유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기록은 지난해 12월 3일부터 지난 4월 24일에 불과합니다.로그 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이 기간에는 자료 유출이 없는 거로 확인됩니다.(영상취재: 김태우 윤정석 / 영상편집: 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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