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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1823회)
한국정책방송원
부동산 부실 PF 24조 원···상반기 52.7% 정리 전망
임보라 앵커금융당국의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사업성 평가 결과 '부실 PF' 규모가 24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금융감독원은 6월까지 절반이 넘는 부실 PF가 정리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보도에 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은 2020년 92조 원에서 2022년 130조 원까지 빠르게 늘었습니다.이후 금리 상승과 고환율 등 대내외 여건 악화로 부실 우려가 제기돼 왔습니다.금융당국은 PF 사업장 실태 파악과 함께 자율적 구조조정을 유도했지만 PF 대출 연체율은 꾸준히 늘었습니다.이에 따라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6월부터 금융권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부동산 PF 사업성 평가를 실시했습니다.새로운 기준으로 이른바 '옥석'을 가린 건데, 부실 PF 규모가 23조 9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이 가운데 올해 3월 말까지 9조 1천억 원이 정리나 재구조화 됐다고 금감원은 밝혔습니다.상반기 안에 3조 5천억 원을 추가 정리할 예정인데, 작업이 끝나면 모두 12조 6천억 원, 절반이 넘는 부실 PF가 정리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녹취 한구 / 금융감독원 중소금융 부원장보"부동산 PF 정상화 노력을 통해 부실 PF의 뇌관을 사실상 제거한 것으로 부동산 PF의 질서 있는 연착륙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합니다."금감원은 하반기 업권별 잔여 부실 규모가 1조 원 내외로 줄어 부동산 PF가 관리 가능한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다만 부동산 시장 회복 지연 등에 따라 추가 부실이 발생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부실 정리와 재구조화를 상시 추진할 방침입니다.현장 점검과 충당금 추가 적립 등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고, 현장검사 등을 통해 PF 대출 취급 과정에서 미비점이 확인되면 즉시 보완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영상취재: 한기원 /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김민지)<
누리호, 28년부터 민간 독자 발사···화성 탐사 TF 구성
임보라 앵커우주항공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로 발걸음을 뗀 우주항공청이 첫 돌을 맞았습니다.우주청은 누리호 기술 이전을 통해 2028년부터는 민간 기업이 독자적으로 우주 수송을 해낼 수 있을 거라고 밝혔는데요.지난 1년간 우주청의 모습, 김유리 기자가 짚어봤습니다.김유리 기자우주항공 5대 강국을 목표로 지난해 첫 발걸음을 뗀 우주항공청.단순한 조직의 출범을 넘어, 우주 경제 창출을 위한 과제들이 이뤄지고 있습니다.김유리 기자 dbqls7@korea.kr"먼저 '누리호 기술 이전'을 꼽을 수 있습니다. 정부 주도에서 벗어나 민간 기업이 누리호 발사의 중심에 서는, '민간 중심 발사 시장'이 추진되고 있습니다."이에 따라 올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의 누리호 기술 이전 계약이 완료될 계획입니다.2028년부터는 민간 기업이 독자적으로 우주 수송에 나설 역량을 갖출 것으로 보입니다.차세대발사체 재사용화 개발에도 한창입니다.녹취 윤영빈 / 우주항공청장"'32년 달 착륙 목표를 준수하면서도 경제성 있는 재사용발사체를 조기에 확보하기 위해 사업계획 개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30년대 중반까지 kg당 약 2천500달러 수준의 발사체를 완성하겠다는 구상입니다.윤 청장은 내부적으로 화성 탐사를 위한 태스크포스도 구성됐다고 밝혔습니다.미국 연구계 예산 축소로 달에 기지를 완성하고 화성까지 진출하겠다는 단계적 계획에 변동이 생길 듯하다며, 화성 탐사가 앞당겨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국제 협력 활성화도 우주청의 주목할 만한 성과입니다.태양관측 망원경 '코덱스'와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도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성공적으로 발사했습니다.이어 내년 4월에는 아르테미스 2호에 우주방사선 측정용 큐브위성도 탑재할 계획입니다.한편, 오는 27일은 '제1회 우주항공의 날'로 우주청에서
APEC 준비위원회···이 대행 "국가신인도 높이는 계기"
임보라 앵커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이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회의를 직접 주재했습니다.이 권한대행은 APEC 정상회의를 성공으로 이끌고, 국가신인도를 높이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5개월 여 앞으로 다가온 경주 APEC 정상회의.APEC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과 일본, 중국, 러시아 등 21개 국가·지역이 참여하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입니다.세계 인구의 3분의 1, GDP는 3분의 2 가까이 차지합니다.지난 2월 사전회의 격인 1차 고위관리회의에서 AI 협력과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 대응을 핵심 의제로 선정했고, 최근 제주에서 마무리된 2차 고위관리회의에서는 미래번영기금을 설립하기로 하는 등 세부 논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7차 회의(장소: 22일, 정부서울청사)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이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7차 회의를 주재했습니다.이 권한대행은 이제 APEC 정상회의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며, 국가신인도를 높이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이주호 / 대통령 권한대행"우리 정부가 20년 만에 개최하는 APEC 정상회의를 성공으로 이끌어 국제무대에서 우리의 리더십을 발휘하고 국가신인도를 높이는 계기로 삼아야 합니다."이 권한대행은 정상회의장과 외빈 숙소 등 제반 인프라 구축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습니다.또, 경제인 행사도 면밀히 준비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녹취 이주호 / 대통령 권한대행"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그간의 준비와 성과를 잘 정리하여 새 정부에서도 순조롭게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이번 회의에서는 2차 고위관리회의와 분야별 장관회의 결과를 공유하고, 항공, 수송, 의료대책, 경제인 행사 준비 현황
'지역활력타운' 10개 사업 선정···지방소멸 대응
모지안 앵커정부가 인구감소 지역을 대상으로 살기 좋은 마을을 조성하는 '지역활력타운' 사업을 벌이고 있는데요.올해 강원 태백과 전북 장수, 경남 하동을 비롯해 모두 10곳이 선정됐습니다.이리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이리나 기자8개 정부부처가 지난 2023년부터 소멸 위기에 처한 농촌 지역을 살리기 위해 추진 중인 지역활력타운 조성 사업.도시에서 이주한 은퇴자나 청년의 정착을 돕기 위해 주거지와 생활 인프라를 통합 지원하는 게 핵심입니다.정부는 올해 추진하는 지역활력타운으로 강원 태백과 충북 증평, 충남 부여, 청양, 전북 순창과 장수를 비롯해 전남 강진, 영암, 경북 예천, 경남 하동 등 총 10곳을 선정했습니다.주요 사업 계획을 보면 강원 태백의 경우 사업 대상지 인근의 청정 에너지 연구소와 산업단지를 연계해 임대주택 44가구와 어르신 친화형 국민체육센터를 조성합니다.전북 장수는 장수 치휴 마을 조성 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산악 자연환경을 활용한 산악 레저와 휴양문화 콘텐츠를 살려 80가구를 공급하고, 커뮤니티와 공유주방을 포함한 치휴센터를 조성해 체류와 정주, 정착을 위한 활력타운을 구축합니다.경북 예천은 청년 근로자 유입과 정착을 위해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지 인근에 청년, 신혼부부용 임대주택과 유아친화형 체육센터를 건립할 계획입니다.이밖에도 충남 청양은 가족체류형 주거단지를, 전남 강진은 폐교된 대학 캠퍼스 부지를 활용한 자연친화형 주택공급과 생활지원센터를 조성해 청년 창업과 지역 소상공인 성장을 도울 방침입니다.전화인터뷰 김회정 / 전남 강진군 귀농지원팀장"귀향 귀촌인들에게 활력 넘치는 주거 환경을 조성하여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고 지방 소멸에 적극 대응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이번에 선정된 사업을 대상으로 기반시설 조성에 최대 20억 원의 국비가 투입됩니다.또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해당 지자
정부, 통상 리스크 대응 28조6천억 원 정책금융 공급
최대환 앵커앞서 보신 것처럼 미국발 관세 등 통상 불확실성으로 우리 기업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데요.정부가 통상 위기 대응을 위해, 모두 28조6천억 원 규모의 정책 금융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계속해서 조태영 기자입니다.조태영 기자품목관세와 상호관세 등 미 관세 정책으로 수출기업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정보 파악이 어려운 데다, 거래에 차질을 빚는 경우도 발생했습니다.인터뷰 유경연 / 알루미늄 가공업체 대표"지금 계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상황에서 관세 장벽이 트럼프 2기에 이런 문제가 발생돼서 대략난감한 상황입니다."인터뷰 이택성 / 자동차부품업체 대표"저희들 일반부품 1차 협력업체들 특히 또 규모가 크지 않은 업체들은 '어떻게 우리가 대응해야 될까'하는 고민을 안고 있습니다."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의 글로벌 경쟁마저 치열해지는 상황.정부가 통상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정책금융 28조6천억 원을 투입합니다.먼저 관세 피해기업 경영안정에 16조3천억 원을 공급합니다.'통상리스크대응 긴급자금'과 '저리 운영자금'을 신설하고, '긴급경영안정자금'을 확대합니다.보증·보험도 집중 지원합니다.'위기극복 특례보증'을 신설하고, 중소·중견기업 대상 '무역보험 특별지원'을 마련했습니다.신시장 개척에는 7조4천억 원을 준비했습니다.이 가운데 4조1천억 원은 저금리 융자 형태로 제공됩니다.수출다변화 기업에는 최대 0.4%포인트의 대출금리를 낮춰줍니다.대기업과 함께 해외 진출하는 중소기업에는 최대 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합니다.아울러 첨단산업 설비 투자를 위해 4조4천억 원을 뒷받침합니다.반도체와 이차전지 등에 국고채 수준의 저금리 대출이 적용됩니다.(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손윤지)또 사업재편이 필요한 주력산업에
간호사도 피부 봉합·골수 채취···'PA 간호사' 6월 시행
모지안 앵커그동안 의사를 보조하는 진료지원 간호사의 업무 범위가 명확지 않아 의료 현장에서 혼란이 있었는데요.다음달 간호법 시행을 앞두고 정부가 업무 범위를 규정하는 시행 규칙을 마련했습니다.자세한 내용, 정유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정유림 기자다음달 21일부터 시행되는 간호법의 골자는 진료지원 간호사, 즉 PA 간호사를 법제화하는 겁니다.법 시행을 한달여 앞두고 복지부가 PA 간호사의 업무범위를 담은, 하위법령 제정안을 공개했습니다.'간호사 진료지원 업무 수행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PA 간호사는 7개 분야에서 45개 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의사 위임 아래 골수 채취나 피부 절개·봉합, 진단서 초안 작성 등을 할 수 있게 됩니다.비위관·배액관 삽입이나 수술부위 드레싱도 포함됐습니다.지난해 PA간호사 시범사업에서 허용했던 중심정맥관 삽입이나 뇌척수액 채취 같은 행위들은 "의사의 수행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제외됐습니다.대신 환자 마취 전후 모니터링이나 분만과정 중 내진 등 10개 행위가 추가됐습니다.의료기관은 위원장 포함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진료지원 간호사 운영위원회'를 설치해야 하며, 위원회에는 의사와 간호사가 각각 1명 이상 포함돼야 합니다.진료지원 인력은 그동안 'PA 간호사'로 불리며 의사인력이 부족한 의료기관에서 전공의 대체 인력으로 활용돼 왔지만, 의료법상 별도 규정이 없어 불안정한 지위로 일해왔습니다.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진료지원 인력은 현재 1만7천여명에 이릅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민혜정)복지부는 공청회를 통해 정부 고시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 후 입법예고를 거쳐 진료지원 업무 수행에 관한 규칙을 확정·공포할 계획입니다.KTV 정유림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href="http
한·일·대만, 미국에 반도체 관세 자제 요청
김용민 앵커우리나라와 일본, 대만 등 세계 주요 반도체 생산국이 미국에 반도체 관세 부과 자제를 촉구했습니다.김현지 앵커우리 정부는 특히 반도체 관세가 대미 투자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한국에 대한 '특별한 고려'를 요청했습니다.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이혜진 기자미국 상무부는 수입 반도체와 반도체 제조장비 대상 무역확장법 232조 조사와 관련해 지난 7일까지 의견서 206건을 접수했습니다.미 무역확장법 232조는 특정 품목의 수입이 국가 안보를 위협한다고 판단되면 대통령이 관세 부과 등을 통해 수입을 제한할 수 있도록 규정한 법입니다.상무부 조사와 의견서 접수는 사실상 반도체 관세를 부과하기 위한 절차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지난달 반도체 관세를 머지않아 발표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습니다.녹취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지난달 13일)"(반도체) 관세는 머지 않아 시행될 겁니다. 철강과 자동차, 알루미늄과 마찬가지로요. 우리는 반도체에도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고, 수많은 다른 것들도 가까운 시일 내 (관세 부과를) 시행할 겁니다."세계 주요 반도체 생산국과 기업들은 미국 정부에 반도체 관세 부과 자제를 촉구하는 의견서를 냈습니다.우리 정부는 한국이 미국에 메모리 반도체를 수출하고, 미국에선 반도체 제조 장비 등을 수입하는 상호보완 관계라고 강조했습니다.반도체 관세 부과는 양국의 이런 관계를 훼손하고, 미국 반도체 산업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특히 한국 기업들이 미국에 반도체 공장을 건설 중인데 당분간 제조장비·소재 수입이 불가피한 만큼 관세는 대미 투자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밖에 없다고 전했습니다.정부는 이런 이유를 들어 관세 부과 관련 한국에 대한 '특별한 고려'를 요청했습니다.일본과 대만도 미국에 반도체 관세 재고를 촉구했습니다.일본 정부는 반도체
한미 관세 2차 기술 협의···관세 영향 최소화 집중
김용민 앵커트럼프 행정부의 상호 관세 문제 조율을 위한 한미 정부간 실무 통상 협의가 미국 워싱턴 DC에서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정부는 관세 피해 최소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지원하겠다는 방침입니다.김현지 앵커한미 양국의 합참의장이 공조통화를 하며 안보 정세와 동맹 현안을 논의했습니다.러북 군사협력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철통같은 한미 동맹을 재확인했습니다.서울 스튜디오 연결해 자세한 내용 살펴봅니다.박성욱 앵커!박성욱 앵커네, 서울 스튜디오입니다.한미간 통상, 안보 현안과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방안까지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출연: 배종찬 /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박성욱 앵커미 상호관세 문제 조율을 위한 한미 통상 회의가 미 워싱턴에서 또 다시 시작이 됐습니다.의제가 4개에서 6개로 늘어난 상황에서 사흘간 회의가 진행이 됐는데, 미국이 요청하는 바가 구체화되고 많아진 것 같습니다.박성욱 앵커정부는 관세 영향을 최소화 하기 위해 관계 부처가 전방위적 대응을 하고 있는데요.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박성욱 앵커김범석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이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했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관세 영향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어요.박성욱 앵커기업들의 통상리스크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추경예산 1.5조 원을 바탕으로 28.6조 원의 정책금융 재원을 추가로 마련하기로 했죠?박성욱 앵커미국발 관세 여파가 수출에서 지표로 나타난 것 같습니다.이번 달 1~20일 동안 반도체와 선박은 수출이 증가한 반면, 미국의 관세 부과 대상이 된 품목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죠?박성욱 앵커
임보라 앵커우리나라와 일본, 대만 등 세계 주요 반도체 생산국이 미국에 반도체 관세 부과 자제를 촉구했습니다.우리 정부는 특히 반도체 관세가 대미 투자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한국에 대한 '특별한 고려'를 요청했습니다.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이혜진 기자미국 상무부는 수입 반도체와 반도체 제조장비 대상 무역확장법 232조 조사와 관련해 지난 7일까지 의견서 206건을 접수했습니다.미 무역확장법 232조는 특정 품목의 수입이 국가 안보를 위협한다고 판단되면 대통령이 관세 부과 등을 통해 수입을 제한할 수 있도록 규정한 법입니다.상무부 조사와 의견서 접수는 사실상 반도체 관세를 부과하기 위한 절차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지난달 반도체 관세를 머지않아 발표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습니다.녹취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지난달 13일)"(반도체) 관세는 머지 않아 시행될 겁니다. 철강과 자동차, 알루미늄과 마찬가지로요. 우리는 반도체에도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고, 수많은 다른 것들도 가까운 시일 내 (관세 부과를) 시행할 겁니다."세계 주요 반도체 생산국과 기업들은 미국 정부에 반도체 관세 부과 자제를 촉구하는 의견서를 냈습니다.우리 정부는 한국이 미국에 메모리 반도체를 수출하고, 미국에선 반도체 제조 장비 등을 수입하는 상호보완 관계라고 강조했습니다.반도체 관세 부과는 양국의 이런 관계를 훼손하고, 미국 반도체 산업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특히 한국 기업들이 미국에 반도체 공장을 건설 중인데 당분간 제조장비·소재 수입이 불가피한 만큼 관세는 대미 투자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밖에 없다고 전했습니다.정부는 이런 이유를 들어 관세 부과 관련 한국에 대한 '특별한 고려'를 요청했습니다.일본과 대만도 미국에 반도체 관세 재고를 촉구했습니다.일본 정부는 반도체 관세가 미국 반도체 사용자와 기업
부산교통공사, 철도안전관리 평가 '최우수'
임보라 앵커지난해 전국 21개 철도 운영사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철도안전관리 수준 평가에서 부산교통공사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인천교통공사와 신분당선, 공항철도 등 5개 운영사도 안전투자 만점을 기록해 A등급을 받았으며, 국가철도공단과 용인경량전철, 서울시 메트로 9호선 등 16개 기관은 B등급을, 안전사고와 사상자 수가 증가한 서울교통공사와 의정부 경량전철은 C등급을 받았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때 이른 더위 주춤···당분간 일교차 큰 날씨
모지안 앵커며칠째 전국 곳곳에서 이어진 덥고 습한 날씨에, 벌써 한여름이 찾아왔나 싶으셨을 텐데요.때 이른 더위가 한풀 꺾이고, 당분간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신경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신경은 기자남쪽에서 불어든 덥고 습한 바람에 강한 햇볕까지 더해지며, 전국 곳곳에서 초여름 더위가 나타났습니다.21일 기준 서울은 한낮 기온이 30.8도까지 올라 올해 최고 기온을 경신했고, 경주와 대구의 최고 기온 역시 30도를 웃돌았습니다.하지만 우리나라 상공에 서늘하고 건조한 공기가 머물면서, 당분간 때 이른 더위는 한풀 꺾이고, 예년의 늦봄 날씨를 되찾을 전망입니다.녹취 이창재 / 기상청 예보분석관"23일 금요일부터는 북쪽의 상대적으로 차고 건조한 공기의 영향을 받으면서 당분간 평년보다 조금 낮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23일 늦은 밤에는 제주도를 시작으로 주말 아침까지 남해안과 제주도에, 주말 오후부터는 동쪽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영상그래픽: 김민지 / 영상편집: 김예준)비가 그친 이후에는 기온이 점진적으로 상승해 다음 주까지는 맑고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KTV 신경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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