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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서문 영추문 복원 준공('75)-청담교 준공·강남2교 개통('75)-학생들의 6·25 격전지 순례 대행군('75)-잠실지구 아파트 단지 1차 준공('75)-새마을 도토리 국수 공장('75)-미군 기지 위문공연('75)-제2회 세계태권도대회('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구 5천181만 명 '정체 흐름'···고령층 1천만 넘어
김현지 앵커지난해 기준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처음으로 천만 명을 넘어섰습니다.외국인도 200만 명을 넘겼는데요. 내국인은 계속 줄면서 총인구는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했습니다.정유림 기자가 보도합니다.정유림 기자통계청이 실시하는 인구주택총조사에서 지난해 우리나라 총인구는 5천180만6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2023년보다 3만1천 명 증가했습니다.증가세가 2년 연속 이어지고는 있지만 증가 폭은 2년간 0.2%, 0.1%에 머물면서 사실상 정체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주목할 만한 부분은 외국인 인구 증가 추세입니다.지난해 외국인 인구는 204만3천 명으로 5.6% 늘었습니다.2023년에도 외국인 인구는 두 자릿수 증가 폭을 보였는데, 지난해에도 견조한 증가 흐름을 보인 겁니다.지난해 전체 생산연령인구 가운데 외국인 비율은 5.1%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통계청은 이번에 총인구가 소폭 증가한 것은 외국인 유입 영향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녹취 김서영 / 통계청 인구총조사과장"총인구의 증가는 내국인의 자연 감소 영향으로 8만 명 감소했지만 고용허가제 규모 확대, 유학생 증가 등 외국인이 11만 명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총인구 감소 속에서도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1천12만2천 명을 기록해 처음으로 1천만 명을 넘어섰습니다.고령인구 비중도 18.6%에서 19.5%로 증가했습니다.유소년인구 100명당 고령 인구를 의미하는 노령화지수는 186.7명으로 전년 대비 15.7명 증가했습니다.권역별로 인구를 보면 수도권 인구가 2천630만8천 명으로 전체 인구의 50.8%를 차지했습니다.전남은 생산연령인구 비중(63.7%)이, 세종은 고령인구 비중(11.1%)이 가장 낮았습니다.일반 가구 중 1인 가구는 804만5천 가구로 집계됐습니다.전년과 비교해 21만6천 가구
한국정책방송원
한일 외교장관 회담···"한일·한미일 협력 중요"
김현지 앵커조현 외교부 장관은 29일 일본에서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대신과 취임 후 첫 한일 외교장관회담과 업무만찬을 하고 양국관계 발전 및 글로벌 정세 등 상호 관심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습니다.양 장관은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외교당국 간 협력을 통해 구체적인 협력 성과를 창출하고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를 지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특히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해 한일·한미일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각급에서 더욱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천주교 고 안충석 신부에게 국민훈장 모란장 추서
모지안 앵커86세를 일기로 지난 27일 선종한 안충석 신부에게 '모란장'이 추서됐습니다.안 신부는 지난 1974년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창설을 시작으로 한국 사회의 민주화와 정의 실현에 헌신했고, 안중근평화연구원장과 자주평화통일민족회의 공동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평화적 통일 기반 마련에 노력했습니다.또, 1976년 명동성당 '3·1민주구국선언'과 1980년 광주 '5·18 민주화운동'에 참여해 시민사회와 연대했고, 노동자와 장애인, 이주노동자 등 사회적 약자 보호에 헌신했습니다.정부는 이를 기리기 위해 국민훈장 모란장을 추서했다고 밝혔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택 65.3%가 아파트···반지하·옥탑 70% '노후화' [뉴스의 맥]
김경호 앵커계속해서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를 취재기자와 더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최유경 기자, 앞서 인구 통계를 살펴봤는데 이번에는 주택 관련 내용도 짚어볼까요?최유경 기자 네, 앞선 리포트에서 보신 것처럼 통계청이 2024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지난해 11월 1일 기준 국내 총주택은 1천987만 가구로 집계됐습니다.앞선 해보다 33만 가구 늘어난 규모고요.1.7% 증가했습니다.통계청은 지난해 준공된 주택이 늘어난 영향으로 보고 있습니다.연평균 주택 증감률은 1995년 5.4%로 정점을 찍고, 이후부터는 둔화하는 흐름을 보였습니다.최근 5년 동안의 평균 증가율은 1.9%입니다.지난해 주택 증가율은 앞선 해보다 0.3%p 낮아진 겁니다.주택 종류를 보면, 공동주택이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습니다.아파트와 연립, 다세대를 포함해 공동주택이라고 하는데요.지난해 국내 주택의 79.6%였고요. 단독주택이 19.3%, 나머지는 비주거용 건물 내 주택이었습니다.특히 아파트가 전체 주택의 65.3%를 차지했습니다.앞선 해보다 2.7% 증가했는데, 전체 유형 중에서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겁니다.참고로, 이번 통계에는 주택으로 분류되지 않는 거처, 그러니까 고시원이나 오피스텔 등은 조사 대상에서 빠졌습니다.김경호 앵커이번 조사에선 처음으로 반지하 주택과 이른바 옥탑방에 대한 조사 결과도 포함됐죠.최유경 기자 네, 그렇습니다.통계청은 반지하와 옥탑 전수통계를 올해 등록센서스에서는 처음으로 공표했습니다.반지하가 있는 주택은 26만 호, 옥탑은 3만4천 호였고요. 전체 주택의 각각 1.3%와 0.2%를 차지했습니다.이들 주택의 노후화 비율을 짚어볼 만한데요.반지하가 있는 주택의 67.7%, 그리고 옥탑은 64.5%가 지어진 지 30년
전국 국립공원 250곳, 여름 휴가철 물놀이 안전 집중 관리
임보라 기자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국립공원의 시원한 계곡과 해수욕장 찾는 분 많으실 텐데요.전국 국립공원 물놀이 지역 250곳에서 집중 안전 관리 대책이 시행됩니다.먼저 산악형 국립공원의 경우, 출입 허용 계곡 110곳과 출입 금지 계곡 100곳에 CCTV·입수 방지 그물망 등이 설치됐고요.사고가 잦은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안전 인력이 배치됩니다.해상·해안형 국립공원에는 구조 장비와 안전 인력이 투입되고 밀물 위험경보시설이 운영되는데요.올해부터는 사고 위험이 큰 구간 대상으로 '실시간 안전 문자 서비스'도 시범 운영됩니다.현수막·안내판을 통해 물놀이 행동요령도 안내되는데요.물놀이 전 몸풀기 등 기본 안전 수칙은 꼭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모지안 앵커지난해 기준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처음으로 천만 명을 넘어섰습니다.외국인도 200만 명을 넘겼는데요, 내국인은 계속 줄면서 총인구는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했습니다.정유림 기자가 보도합니다.정유림 기자통계청이 실시하는 인구주택총조사에서 지난해 우리나라 총인구는 5천180만6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2023년보다 3만1천 명 증가했습니다.증가세가 2년 연속 이어지고는 있지만 증가 폭은 2년간 0.2%, 0.1%에 머물면서 사실상 정체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주목할 만한 부분은 외국인 인구 증가 추셉니다.지난해 외국인 인구는 204만3천 명으로 5.6% 늘었습니다.2023년에도 외국인 인구는 두 자릿수 증가 폭을 보였는데, 지난해에도 견조한 증가 흐름을 보인 겁니다.지난해 전체 생산연령인구 가운데 외국인 비율은 5.1%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통계청은 이번에 총인구가 소폭 증가한 것은 외국인 유입 영향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녹취 김서영 / 통계청 인구총조사과장 "총인구의 증가는 내국인의 자연 감소 영향으로 8만 명 감소했지만 고용허가제 규모 확대, 유학생 증가 등 외국인이 11만 명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총인구 감소 속에서도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1천12만2천 명을 기록해 처음으로 1천만 명을 넘어섰습니다.고령인구 비중도 18.6%에서 19.5%로 증가했습니다.유소년인구 100명당 고령 인구를 의미하는 노령화지수는 186.7명으로 전년 대비 15.7명 증가했습니다.권역별로 인구를 보면 수도권 인구가 2천630만8천 명으로 전체 인구의 50.8%를 차지했습니다.전남은 생산연령인구 비중(63.7%)이, 세종은 고령인구 비중(11.1%)이 가장 낮았습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강은희)일반 가구 중 1인 가구는 804만5천 가구로 집계됐습
아이파크몰·용산역, ‘식품안심구역’ 지정
모지안 앵커복합쇼핑몰인 HDC아이파크몰과 용산역이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됐습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음식점 등이 밀집한 곳에 위생등급을 지정받은 업소가 60% 이상인 지역을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하고 있습니다.식약처는 이번 식품안심구역 지정을 통해 여름 휴가철 방문객이 많은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시원하게 매일매일 과학체험, 이게 되네?
임보라 기자더위에 지친 여름, 시원한 과학관에서 매일매일 특별한 과학체험이 진행됩니다!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어린이들이 과학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는데요.'미래에서 살아남기, 곤충'을 통해 대멸종 이후 등장할 수 있는 미래 곤충에 대해 살펴볼 수 있고요.'종이접기만 잘해도 NASA갈 수 있다', '우리 위성, 세계를 보다' 등으로 우주 과학을 재밌게 배울 수 있습니다.화성 탐사·탄소중립에 대해 배우거나 달과 별을 관측하는 프로그램도 준비됐는데요.'무더위에 살아남기' 창작체험을 통해서는 더위를 이겨낼 이동수단, 킥보드를 직접 조립할 수 있습니다.이외에도 광복절을 맞아 'led 태극카드'·'빛 반사 무궁화 키링' 만들기가 운영된다고 하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통령실 "북한 담화에 주목···상호 신뢰 회복이 먼저"
모지안 앵커대통령실은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이틀 연속 담화를 낸 데 대해 주목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북한과 상호 신뢰 회복이 먼저라며 특히 북미 대화 재개를 위한 노력을 계속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이틀 연속 대남, 대미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북미 정상 관계가 나쁘지 않다고 말하면서도, 북한의 핵 보유국 지위를 부정하려는 시도는 철저히 배격할 거라고 밝혔습니다.비핵화 협상을 시도하면 북미 대화는 없을 거란 점을 분명히 한 겁니다.대통령실은 북한의 이틀 연속 담화 발표에 대해 이례적이라면서, 메시지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이어 싸울 필요조차 없는 평화 상태로 안전한 한반도를 만들고자 하는 게 정부의 입장이라며, 북한과의 상호 신뢰 회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지난 전 정부 동안 대결적인 관계와 적대적인 관계가 형성이 되어 있었기 때문에 상호 신뢰 회복이라는 게 먼저겠구나라는 반응이 있습니다."대통령실은 또 미국과 함께 북미 회담 재개를 촉진하는 여건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전했습니다.앞서 대통령실은 한미가 북한과의 대화에 열려있단 입장을 일관되게 밝혀왔단 점을 재차 강조했습니다.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한미 연합 훈련 유예를 제안한 것에 대해선, 현재 다양한 부처를 통해 의견을 듣는 중이라며 진전된 논의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한편 외교부는 대북 정책, 특히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한미의 견해가 일치한다고 밝혔습니다.외교부 관계자는 미국을 방문하는 조현 장관이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만나,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북한 문제를 의제로 다룰 거라고 설명했습니다.(영상취재: 박상훈, 김정섭 / 영상편집: 조현지 / 영상그래픽: 강은희)KTV 최영은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역별로 제각각···"격차 줄이는 방안 검토"
모지안 앵커폭우 등 해마다 반복되는 재해로 농작물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농작물 재해보험은 위기에 대비할 수 있는 주요 수단인데요.같은 조건에도 지역별로 보험료 차이가 커 형평성 논란이 일자 정부가 합리적 방안 마련에 나섰습니다.조태영 기자입니다.조태영 기자(장소: 광주광역시 북구 용강동)비닐하우스 안, 딸기 모종입니다.뿌리가 썩어 농사에 쓸 수 없게 됐습니다.조태영 기자 whxodud1004@kora.kr"지난 16~20일 내린 극한 호우로 보시는 농장의 딸기 모종이 95%이상 죽었습니다. 올해 이 농장의 딸기농사는 더 이상 진행이 어렵습니다."위기를 대비해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했다는 농민.하지만 마음이 불편합니다.보험료 부담이 다른 지역보다 훨씬 크기 때문입니다.인터뷰 정영주 / 광주광역시 딸기농가 운영 "재해보험은 제가 생각했을 때도 불공평해요. 제 하우스 (한 동) 면적에서 담양군은 30~40만 원이면 보험 가입이 가능해요. (저희는) 보험 가입하려고 데이터 뽑았을 때 (네 동에) 430만 원 나왔어요. 가격 차이가 너무 많이 나요. 그러면 보험을 못 넣죠.“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 피해를 보상하는 정책 보험입니다.정부는 일부 작물을 제외하곤 보험료 절반을 부담하고, 나머지는 지자체와 농가가 나눠 냅니다.하지만 지자체의 경우 정책 우선순위와 재정 여건에 따라 지원 비율이 제각각입니다.결국 지역에 따라 보험료가 크게 차이 날 수 있는 구조입니다.지난 20일 김민석 총리의 수해 현장 방문 당시, 농민들이 이 문제를 직접 호소했습니다.녹취 김민석 국무총리 "그건 너무 차이가 난다. 그건 꼭 좀 적어놔 주세요.“전문가는 문제 해결을 위한 정밀한 기준 마련과 사회적 논의 필요성을 말합니다.<br
국립지도박물관 전시실 새 단장···7월 31일 공개
임보라 기자경기 수원 국립지도박물관 전시실이 새 단장을 마치고 31일부터 관람객을 맞이합니다.노후화된 전시 공간을 정비하고 유물 59점을 새로 선보이는데요.이번에 개편된 전시실은 역사관으로, 지도 제작 방식과 변천 과정, 시대별 역사적 맥락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전시장 곳곳에 모니터를 설치하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3D 점자 지구본도 전시합니다.8월에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요.관람객이 여행자가 돼 고지도 활용 미션을 수행하며 지도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습니다.새롭게 바뀐 전시실에서 지도가 품고 있는 역사와 매력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세청, 상반기 마약 밀수 2천680㎏ 적발···'역대 최대'
김경호 앵커관세청이 올해 상반기에만 밀수 마약 2천7백여kg을 적발했습니다.8천9백여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분량으로 역대 최대 적발량을 기록했습니다.최다희 기자입니다.최다희 기자갈색 나무 의자를 부숴보니 내부가 하얀 봉투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지난 1월 인천공항에서 적발된 약 7kg의 필로폰입니다.지난 2월 제주공항에서도 2kg의 필로폰이 적발됐습니다.과자 봉투 안에 테이프로 꽁꽁 감싼 필로폰이 숨겨져 있던 겁니다.두 사건 모두 X-ray 영상판독 결과 이상 음영이 발견돼 검사를 진행한 사례입니다.관세청은 올해 상반기 국경단계에서 총 617건, 2천680㎏의 마약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약 8천933만 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양입니다.적발 건수는 작년과 비교했을 때 70%, 중량은 800% 증가했습니다.중량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적발량입니다.출발 지역별로는 중남미 지역에서 출발한 선박에서 대규모 마약이 연이어 적발됐습니다.북미와 유럽 지역 발 마약 밀수 적발도 증가했습니다.전화인터뷰 최문기 / 관세청 국제조사과장 "중남미에서 생산했던 마약들이 북미로 가지 못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아시아 쪽으로 북남미 마약 카르텔들이 새로운 시장 개척을 시도했던 것으로 보이고요."품목별로 보면 코카인, 필로폰, 케타민, 대마 순으로 많이 적발됐고 이 가운데 코카인 중량은 지난해보다 80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밀수 경로는 건수 기준으로 여행자, 특송화물, 국제우편 순으로 많았습니다.관세청은 마약 밀수 위험정보 입수 범위를 확대하고, 여행자와 화물 등 주요 반입경로별 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영상제공: 관세청 /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민혜정)또한 AI와 빅데이터 첨단 기술 활용을 고도화하고, 밀리미터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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