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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함께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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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방송원
이 대통령, 시진핑과 첫 통화···"한중관계 발전·실질 협력"
임보라 앵커이재명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취임 후 첫 통화를 했습니다.두 정상은 양국 국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한중 관계를 발전시키고,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이혜진 기자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통화는 지방에서부터 정치 경력을 쌓아온 두 정상의 공통점을 바탕으로, 친근하고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진행됐습니다.시 주석은 우선 이 대통령의 대선 승리를 축하하며 새 정부와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했습니다.이 대통령은 시 주석의 축하에 사의를 표하고 한중 양국이 호혜 평등의 정신 아래 경제·안보와 문화, 인적교류 등 다방면에서 활발히 교류하고 협력해나가길 원한다고 전했습니다.녹취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두 정상은 양국 국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한중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상호 소통, 인적·문화 교류를 강화해 양국 국민 간 우호 감정을 제고해 나가며 경제협력 등 실질적인 협력 분야에서 양국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습니다."약 30분간 이어진 통화에서 양국 정상은 올해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올해와 내년 APEC 의장국인 한중 양국이 긴밀히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뜻을 모았습니다.이 대통령은 이와 함께 오는 11월 경주 APEC 정상회의에 시 주석을 초청했고, 회의 참석을 계기로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보다 긴밀히 의견을 나눌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또,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안정을 위한 중국의 건설적 역할을 당부했습니다.시 주석은 이에 한반도 평화와 안정은 양국의 공동 이익인 만큼 중국도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두 정상은 끝으로 새 정부 출범을 계기로
생방송 대한민국 2부 (1833회)
배낭 속 금괴 은닉···고액 상습체납 710명 재산추적
임보라 앵커국세청이 고액 상습 체납자 7백여 명을 대상으로 재산추적조사에 착수했습니다.등산 배낭에 금괴를 넣어두거나, 신문지로 수표 다발을 숨기는 등 재산을 은닉하는 수법도 다양했습니다.신경은 기자입니다.신경은 기자수억 원의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은 고액 상습 체납자.국세청 직원들이 거주지를 수색하자, 서랍에서 현금 뭉치가 쏟아져 나옵니다.등산 배낭에서는 검은 비닐봉지에 싸놓은 금괴 수백돈이 발견됐습니다.모두 합쳐 3억 원이 징수됐습니다.부가가치세 수억 원을 내지 않은 또다른 체납자.자택을 수색했더니 신문지로 덮어 숨겨놓은 수천장의 수표 다발이 발견돼 5억 원이 징수됐습니다.국세청은 이처럼 의도적으로 재산을 숨긴 고액 상습 체납자 710명에 대해 재산 추적 조사에 나섰습니다.녹취 안덕수 / 국세청 징세법무국장 "이들 체납자에 대해서는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실거주지 등을 확인하고 수색 등 강도 높은 현장 징수 활동을 실시하고 있습니다."최근에는 배우자와 위장 이혼 후 재산분할을 통해 강제 징수를 회피하거나, 특수관계에 있는 종교단체에 재산을 기부하는 등 재산 은닉 수법이 지능화하고 있습니다.국세청은 이에 따라 '은닉 재산 추적 전담반'을 확대 운영하고, 지방청과 세무서 간 합동 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국세청은 지난해 2조 8천억 원의 체납 세금을 징수하거나 확보했다며, 고액 상습체납에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영상취재: 박남일 / 영상편집: 정성헌)KTV 신경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여름철 '종사원 안전보건 관리' 추진한다
임보라 기자여름철 우체국 직원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특별 관리 기간이 오는 10월 2일까지 운영됩니다.우정사업본부는 이 기간, 안전사고를 지난해보다 10% 줄인다는 계획인데요.11억7천만 원을 투입해 전국 2백여 개 우체국에 제빙기를 보급하고 쿨토시 등 냉감 용품도 지급합니다.또 집배원이 휴대 단말기로 온열질환 증상을 자가 진단하고 주기적으로 쉴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우편 집중국엔 온습도계를 비치해 체감온도를 기록하고 냉방기로 적정 온도를 유지할 방침입니다.우정사업본부는, SNS를 통해 폭염·호우 등에 따른 안전 조치 사항도 안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택배 쓰레기 줄이는 '느린 배송'···"혜택 강화해야"
최대환 앵커유통 업체 간에 속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택배 쓰레기가 크게 늘고 있는데요.그런데 최근 조사에서 소비자의 절반 이상은, 혜택이 제공되면 느린 배송을 기다릴 의향이 있다고 답했습니다.김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김경호 기자쓰레기 더미가 수거 차량에서 쉴틈 없이 쏟아져 나옵니다.종이 상자와 비닐 포장지, 완충재 등 하루 수십 톤의 쓰레기가 분류장을 가득 채웁니다.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쓰레기 더미 사이로 택배 상자와 스티로폼 상자, 비닐 포장지 등이 쌓여 있습니다. 이곳에 하루 동안 들어오는 쓰레기의 양만 25톤에 달하는데요. 어느 정도인지 체감이 안 되시죠. 무려 이 공간을 가득 채울 정도입니다."유통 업체 간 속도 경쟁이 과열될수록 택배 쓰레기는 늘 수밖에 없습니다.주문 즉시 상품을 낱개 포장해 배송하다보니 버려지는 포장지가 많아지는 겁니다.인터뷰 이정호 / 동양산업 부사장"택배나 배달 서비스를 가정에서 많이 이용하다보니 종이 박스나 스티로폼 박스 등이 부피 기준으로 20~30% 정도 증가한 것 같습니다."이런 현실에 맞서 제시된 대안이 바로 느린 배송입니다.여러 개의 상품을 한 상자에 담아 보내면 포장지 사용은 물론, 운송 차량의 운행 횟수도 줄일 수 있습니다.소비자가 기다리는 만큼 탄소 발자국은 줄어드는 셈입니다.한국소비자원의 조사 결과 국내 소비자의 절반 이상은 포인트가 적립된다면 느린 배송을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습니다.평균 배송 기간보다 사흘 더 기다릴 수 있다는 응답은 86%, 일주일까지도 괜찮다는 응답은 14%에 달했습니다.결국 소비자가 기다림을 감내할 만큼 혜택이 필요한 건데 이와 관련한 정부 지원은 없는 상태입니다.전화인터뷰 박은영 / 녹색연합 사무처장"(느린 배송이) 활성화 되려면 인센티브가 있어야
합참의장, 2작사·11전비 대비태세 현장점검
모지안 앵커김명수 합참의장은 육군 2작전사령부와 공군 11전투비행단을 방문해 작전태세와 안전시스템을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김 의장은 2작전사령부에서 작전수행체계를 보고받고, 유기적인 협조와 통합훈련으로 민관군경 소방과 원 팀으로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습니다.이어 11전투비행단에서는 주변국의 카디즈(KADIZ) 진입 등에 대비한 즉응태세를 점검하며,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최상의 대비태세를 유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티빙·웨이브 합병 조건부 승인···"내년까지 요금제 유지"
모지안 앵커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을, 공정거래위원회가 승인했습니다.다만, 내년까지는 지금의 요금 수준을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습니다.보도에 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티빙과 웨이브의 기업결합을 조건부 승인했습니다.내년까지 두 OTT가 지금과 같은 수준의 요금제를 유지하는 게 조건입니다.두 회사의 합병으로 발생할 수 있는 요금 인상 등 경쟁 제한 효과를 우려한 결정입니다.지난해 이용자 수 기준 국내 OTT 가운데 티빙과 웨이브는 2위와 4위.두 서비스가 합쳐지면 OTT 시장 상위 업체가 4개에서 3개로 줄어 새 플랫폼의 가격 설정 능력이 커질 수 있습니다.공정위는 프로야구 중계 등 두 회사의 독점 서비스 이용자 선호도가 높아 가격이 인상되더라도 경쟁 OTT로 이탈할 가능성도 낮다고 덧붙였습니다.이용자의 선택권을 침해할 여지가 있다고 본 겁니다.이에 따라 공정위는 두 회사가 내년 12월 31일까지 현재 구독료를 유지하도록 했습니다.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하더라도 가격대와 서비스가 지금과 비슷한 수준의 신규 요금제를 유지해야 합니다.통합 OTT 출시 전 요금제에 가입한 소비자는 같은 조건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구독료를 유지한 채 두 회사가 합병할 수 있게 되면서 이용자 편익은 커질 것으로 기대됩니다.전화인터뷰 노창희 / 디지털정책산업연구소장"티빙과 웨이브 이용자가 겹치기도 하고, 유사한 가격으로 더 많은 콘텐츠를 볼 수 있으니까, 소비자들은 오히려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공정위는 합병 뒤에도 OTT 사이 경쟁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혁신적인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시장을 감시할 계획입니다.(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김민지)법 위반이 발견될 경우 엄정히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추경, 속도감 있게 편성···이태원 참사 피해자 지원 강화"
최대환 앵커이재명 대통령이 비상경제점검 2차 회의를 열고, 경기 회복을 위해 추가경정 예산안 편성을 속도감 있게 진행하라고 지시했습니다.또 이태원 참사 피해자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과 아울러, 철저한 진상 규명을 주문했습니다.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최영은 기자2차 비상경제점검TF 회의(장소: 9일, 용산 대통령실)취임 첫날 1호 명령으로 비상경제점검 TF 구성을 지시하고 곧바로 회의를 소집한 데 이어, 두 번째 회의도 직접 주재한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물가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했습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최근에 물가가 엄청나게 많이 올랐다고 그러더라고요. 라면 한 개에 2,000원 한다는데 진짜예요?"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물가가 국민에 큰 고통을 준다며 가능한 대책을 마련해 다음 회의가 열리기 전이라도 보고해달라고 밝혔습니다.이어진 회의에선 1차 회의에 이어,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논의가 계속됐습니다.이 대통령은 경기회복과 소비 진작 차원에서 속도감 있는 추경 편성을 지시했습니다.특히 추경 편성 시 확실한 효과가 나올 수 있도록 재차 검토할 것을 주문하는 한편, 취약 계층과 소상공인 지원을 우선시하라고 당부했습니다.추경 규모나 세부 항목은 다음 회의 이후 구체화 될 전망입니다.이 대통령은 다음 회의엔 담당 차관이나 실·국장 등 실무자들도 참석할 것을 요청하면서, 참석자들에게 책임감을 강조했습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우리가 쓰는 한 시간은 5200만 시간의 가치가 있다. 그만큼 영향이 큰 거죠. 여러분이 하는 일이 얼마나 세상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지 책임감도 각별히 한번 더 가져 주시기를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이 대통령은 한편, 이날부터 시작되는 이태원 참사 피해자에 대한 생활지원금 접수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이 대통령은 생활지
"철강 국가안보 핵심"···정부, 미 철강 관세 50% 총력 대응
최대환 앵커미국이 한국산 철강 등에 품목 관세 50%를 부과하며 우리 기업들의 피해가 우려되는데요.이런 가운데 철강 산업 출범 52주년 기념식이 열렸습니다.정부는 적극적인 수출 지원과 중장기 경쟁력 강화로, 어려운 시기를 돌파한다는 계획입니다.신국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신국진 기자(포항제철 종합 준공식 / 대한뉴스 제1926호)1973년 6월 9일.포스코 포항제철소 용광로에서 첫 쇳물이 생산됐습니다.이후 1992년 광양제철소 4기 설비를 종합 준공하며 우리나라는 세계 6위 대형 철강 생산국으로 발돋움했습니다.우리나라 수출의 한 축을 담당한 철강 산업의 대미수출액은 지난해 총 29억 달러, 우리 돈 약 4조 원입니다.하지만 트럼프 행정부는 무역확장법을 근거로 지난 4일부터 수입 철강 제품에 50%의 관세를 부과했고, 우리 기업의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녹취 트럼프 / 미국 대통령"어느 누구도 미국의 "철강산업을 훔칠 수 없을 것입니다. 기존 세율 25%는 넘을 수 있는 장벽이었지만 50% 관세는 누구도 더 이상 넘지 못할 장벽이 될 것입니다."제52주년 철의 날 기념식을 찾은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미국의 철강 관세 인상에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안 장관은 특히, "철강은 '산업의 쌀'이라며 국가 안보를 좌지우지하는 핵심 산업"이라고 강조했습니다.그러면서 "불공정 수입재 방어와 중장기 경쟁력 강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정부는 수입 철강에 대한 품질증명서(MTC) 확인과 우회덤핑 대응 강화 등의 후속 조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수소환원제철 등 저탄소 공정 전환 지원과 저탄소 철강재 시장 창출 등 탈 탄소 미래 준비에도 매진하기로 했습니다.정부는 여기에 더해 오는 7월 9일까지 유예된 관세 협상에도 나섭니다.우리 정부의 목표는 현행 25% 수준인 관세율을 최대
이 대통령, 국무회의 주재···"국민 삶 달린 일, 최선 다해야"
임보라 앵커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두 번째 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대통령실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이혜진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이혜진 기자 / 용산 대통령실네, 오늘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가 열렸는데요.취임 후 두 번째 국무회의를 주재한 이재명 대통령은 국무위원들에게 평소보다 어려운 환경에서 더 바빠졌을 텐데 열심히 임해줘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건넸습니다.이 대통령은 이어 우리는 국민으로부터 위임 받은 일을 하는 국민의 대리인이라고 강조했고요.한 순간 순간이 매우 중요하며 5천200만 국민의 삶이 달린 일인 만큼 언제나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이와 함께 불안정한 시기이긴 하지만 최근 여러 상황이 개선되고 있는데, 이는 국무위원들의 노력과 헌신 덕분이라며 공을 돌렸습니다.이번 국무회의에는 앞서 국회에서 통과된 3대 특검법안 등이 상정됐는데요.국무위원 심의·의결에 이어 대통령이 재가하면 법안은 관보 게재 절차를 거쳐 공포됩니다.임보라 앵커시급한 국내외 현안이 산적한 시점인데, 이재명 정부가 속도감 있게 일을 추진해나가고 있죠?이혜진 기자 네, 우선 비상경제점검 TF회의를 통해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안정, 물가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있고요.외교 정상화도 단계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이 대통령은 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첫 통화에 이어 어제(9일)는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통화를 했습니다.이 대통령은 이시바 총리와 함께 양국 간 신뢰와 우호의 기반을 더 단단히 다지며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는데요.다른 주요국 정상들과 통화도 단계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이 대통령은 일주일 뒤에는 G7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주요국 정상들과 만나며 다자 정상외교 무대에 데뷔할 예정입니다.지금까지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 - 인사·청와대 복귀 관련 (25. 06. 10. 17시)
대통령실 브리핑 - 인사·청와대 복귀 관련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오늘 오후 5시 발표)(장소: 대통령실 브리핑룸)(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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