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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기능올림픽 금메달 선수('73)-아시아·서태평양 지역 사회복지대회('73)-제3회 대한민국 건축과 사진 전람회('73)-여류 화가 한국화전('73)-여군창설 23주년 기념식('73)-한일 고교 야구대회 경기('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군작전 사령부 창설식('61)-창경원 장서각 개관('61)-미국 평화군단('61)-고양이 부자('61)-서울운동장에서 여자농구('61)-태국과의 무역 협정('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생안정을 위하여('80)-새 질서 새 환경('8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4회 축산계 특수 조합 업적 경진대회('69)-사료 생산('69)-보리새우 양식('69)-백제시대의 흑색토기 발견('69)-고교 군사훈련 검열식('69)-진료 비행기 탄생('69)-현대조각 5인전 전시('69)-친선 농구 경기('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어촌 부업 제품 전시회('82)-제9회 전국 양잠 시범대회('82)-수화 김환기 화백 유작전('82)-경기도 강화도의 초지진의 대포('82)-전등사의 대웅전('82)-제27회 세계야구 선수권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지구 우수 예비군 선발대회('69)-막사이사이 시상식('69)-남대문 KAL 빌딩 준공식('69)-낙도 이동홍보단 결단식('69)-충남 대덕군 무의촌 치과 진료차 인수('69)-제4회 특수조합 업적 경진대회('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1회 국제 사무기계화 촉진 전시회('68)-상공 미술 전람회 시상('68)-국회 출입 기자단 월남 방문('68)-월남 정부가 훈장 수여('68)-미합중국 대통령 선거 앞둔 선거 전초전('68)(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 제7함대 기함 인천에 기항('61)-난쟁이 우주인('61)-미스 아메리카('61)-한·중 농구 경기('61)-비둘기 경주('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좋은 상품과 나쁜 상품('70)-구의 수원지 확장사업 기공식('70)-한강맨션아파트 준공식('70)-연희동 연세맨션 아파트 상량식('70)-한국 킥복싱 챔피언 쟁탈전('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학·예술원 이전('71)-백령도 어린이와 다과회('71)-네덜란드 한국주간을 위해 출발('71)-제9회 아시아 야구 선수권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체코 정상 첫 통화···"경제협력 확대 시금석"
최대환 앵커이재명 대통령이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했습니다.두 정상은 앞서 체코 원전 건설 계약이 최종 마무리된 것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이번 계약이 양국 경제 협력의 시금석이라고 평가했습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이재명 대통령이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첫 전화통화를 했습니다.두 정상은 먼저 최근 최종적으로 계약 절차가 마무리된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에 대해 대화를 주고받았습니다.원전 건설 최종 계약이 양국 경제 협력 확대의 시금석이라 평가하며,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녹취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양국 간 협력이 원전을 넘어 첨단산업, 인프라,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포괄적 협력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이 대통령은 특히 양국이 올해 수교 35주년이자 전략적 동반 관계를 수립한 지 10주년이란 점을 언급하며, 양국 관계가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해온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체코에 진출한 100여 개의 우리 기업에 대해 피알라 총리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습니다.두 정상은 아울러, 한반도 등 국제 정세와 관련한 의견을 교환하며 지정학적 위기 대응에 함께 노력하기로 협의했습니다.이 대통령은 피알라 총리의 방한을 초청했고, 피알라 총리는 고마움을 표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영상취재: 박상훈 김정섭 / 영상편집: 오희현)이번 전화 통화는 앞서 미국과 일본, 중국에 이어, 네 번째 정상 통화로, 두 정상은 20분 간 대화를 나눴습니다.KTV 최영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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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허제 해제·'막차' 수요···가계대출 6조 원 증가
모지안 앵커지난달 금융권의 가계대출이 6조 원 늘었습니다.지난 2월 토지거래허가구역 반짝 해제와, 다음 달 시행을 앞둔 대출 규제의 선수요 영향이 반영된 건데요.특히 큰 폭으로 늘어난 주택담보 대출이 증가세를 부추겼습니다.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지난달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앞선 달보다 5조 2천억 원 늘었습니다.지난해 9월 이후 8개월 만에 최대 폭입니다.토지거래허가구역 반짝 해제로 늘어난 주택담보대출 영향이 컸습니다.2월과 3월 주택 거래가 늘면서 4조 2천억 원 크게 불었습니다.다음 달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 전 대출을 받으려는 '막차 수요'도 겹쳤습니다.금융권 전체로 확대하면 가계대출 증가 폭은 더 큽니다.지난달 6조 원이 늘었는데 주택담보대출이 5조 6천억 원을 차지합니다.가계대출 증가세는 길게는 오는 8월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한국은행 관계자는 "5월 들어 서울 아파트 가격 오름폭이 다시 확대되고 거래량도 충분히 줄어들지 않고 있다"며 "향후 가계 대출도 주택 관련 대출을 중심으로 상당한 증가 압력을 받을 것"으로 우려했습니다.금리인하 기조가 가계부채 증가세를 부추길 가능성도 있습니다.한은은 지난달 기준금리를 2.5%로 인하했고 하반기 추가 인하 가능성도 열어뒀습니다.녹취 이창용 / 한국은행 총재(지난달 29일)"금융완화 기조로 인해 가계부채 증가세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어 이를 계속 점검해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금융당국은 가계부채 증가세가 확대되지 않도록 관리한다는 입장입니다.수도권을 중심으로 금융회사의 주택담보대출 취급 실태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할 예정입니다.(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김지영)이와 함께 은행들의 월·분기별 대출 공급 관리가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 들여다볼 방침입니다.KTV 김찬규입니다.<br
경북 영덕·청송 특별재생지역 지정···"산불 피해 복구"
임보라 앵커정부가 지난 3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군과 청송군을 특별재생지역으로 지정해 대대적인 지원에 나섭니다.지자체가 경제, 관광 활성화를 위한 특별재생계획을 마련하면 정부가 국비를 투입해 사업을 추진을 뒷받침할 계획인데요.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지난 3월 화마가 휩쓸고 간 경북 북부지역.정부 확정 산불 피해액만 1조 원이 넘습니다.특히 경북 영덕군과 청송군에선 고령자들의 인명피해가 속출한 데 더해 유명 관광지들이 모조리 타버려 폐허로 변했습니다.정부는 막대한 피해를 입은 영덕읍 석리, 노물리와 청송읍 부곡리 일원의 신속히 재건하기 위해 특별재생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특별재난지역 중 100억 원 이상 피해가 난 지역을 특별재생지역으로 정해 국비로 도시재생사업을 지원할 수 있는데, 지난 2018년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시 홍해읍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지정입니다.이에 따라 두 지역은 올해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한 1차 연도 사업비 80억 원 중 각각 40억 원씩 지원받습니다.본격적인 재건을 위해 해당 지자체는 주택과 공공시설 복구 등 공동체 회복을 위한 사업계획을 마련할 방침입니다.정부는 해당 계획에 대한 심의를 거쳐 국비를 지원하고, 신속히 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사업절차를 간소화합니다.아울러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관광 활성화 사업도 추진합니다.녹취 정진헌 / 국토교통부 도시재생과 사무관 "영덕군 같은 경우에는 해양 관광시설을 통해서 경제활성화를 추진하고요. 청송군 같은 경우는 달기약수터를 중심으로 해서 상업·숙박시설을 조성하고, 그러면서 관광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산림 피해가 큰 만큼 다가오는 장마철을 대비해 특별재생계획 마련 전이라도, 필요한 경우 긴급 복구 공사도 우선 추진합니다.정부는 이르면 내년 상반기쯤 특별재생계획을 승인한 뒤 내년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LA 시장, 시위 관련 백악관 저격 [글로벌 핫이슈]
박유진 외신캐스터세계 소식을 한 자리에 모아 전해드리는 글로벌 핫이슈 시간입니다.1. LA 시장, 시위 관련 백악관 저격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카렌 배스 시장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직접 대화를 요구하며 이번 사태는 백악관이 의도적으로 유발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연방 차원의 실험일 수 있다는 발언까지 나왔는데요.LA 현지 상황 전해드립니다.지난 11일, 카렌 배스 LA 시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직접 만나 대화하자고 요구했습니다.그러면서, 이번 혼란은 백악관이 의도적으로 유발한 일이라며, 연방 정부가 어떤 반응까지 유도할 수 있는지 실험하는 것 같다고 지적했습니다.LA 인근 여러 도시 시장들도 함께 기자회견에 나섰는데요.파라마운트 시의 페기 레몬스 시장은 사람들이 집 밖으로 나가지 못할 정도라며, 커뮤니티의 중심지였던 장소들이 이제는 공포의 대상이 됐다고 호소했습니다.녹취 카렌 배스 / 로스앤젤레스 시장"제가 어제 서명한 비상선언은 기한이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통금은 필요한 한 계속될 것입니다. 연방 정부의 대응에 달려있습니다. 이번 사태는 백악관이 촉발한 것입니다."현재 LA 지역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투입한 4천 명의 주방위군과 해병대 700명이 배치된 상황인데요.군 병력은 체포 권한이 없으며, 임시 억류만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주민들의 불안과 긴장감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습니다.2. 트럼프-머스크, 갈등 봉합 움직임계속해서 미국 소식 전해드립니다.트럼프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간 갈등이 잦아드는 분위기입니다.트럼프 대통령은 일론 머스크의 일부 언행에 불만을 드러냈지만, 장기적 대립은 원치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이들의 화해 움직임에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지난 11일, 미국 밴스 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일론 머스크와의 갈등을 오래 끌 생각이 없다고
"물가 최우선 과제···빠른 시일 내 대책 발표"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정부가 조만간 물가 안정 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범정부 역량을 총동원해 높은 체감 물가를 안정시킨다는 방침인데요.취재기자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박지선 기자, 정부가 연일 물가 안정을 강조하며 대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 어떤가요?박지선 기자네, 맞습니다.정부가 그만큼 고물가 해소를 시급한 민생 현안으로 보고 있는 건데요.정부는 최근 가공식품 등을 중심으로 한 물가 상승세가 원자재 값과 환율 상승 등의 영향도 있겠지만 정치 혼란기를 틈타 기업들이 가격 인상을 앞당기거나 인상 폭을 확대한 영향도 적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비상경제점검 회의에서, 라면 물가에 놀라며 물가 안정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습니다.직접 들어보시죠.녹취 이재명 대통령"라면 한 개에 2천 원 한다는데 진짜예요? 물가 문제가 우리 국민들한테 너무 큰 고통을 주기 때문에 현황하고 혹여 가능한 대책이 뭐가 있을지를 챙겨서..."최대환 앵커주무부처인 기획재정부도 발 빠르게 움직이는 모습인데요.조만간 물가 안정 대책을 발표한다고요?박지선 기자네, 먼저 이형일 신임 기재부 장관 직무대행은 12일 관계부처들과 물가 상황을 점검했는데요.취임 후 제일 먼저 챙긴 현안이 물가인 겁니다.이 대행은 물가는 민생 최우선 과제라며 범부처 역량을 총동원해 체감 물가 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이 대행은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 내외로 지표상 안정된 흐름을 보이지만 지난 수년간 누적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물가 수준이 높고 먹거리 물가 등은 여전히 높은 상승률을 이어가고 있어 서민과 중산층에 큰 부담이라고 평가했습니다.회의에선 품목별 물가 현황과 수급 여건, 가격 상승 원인 등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했습니다.이 대행은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
지난해 공공재정 부정수급 16만 건···1천42억 원 환수
최대환 앵커정부가 중앙행정기관과 지자체 등 300여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재정의 부정수급 실태를 점검했습니다.16만 건에 달하는 부정수급 사례가 적발돼, 1천억 원이 넘는 환수가 결정됐습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공공재정 운용 건전성,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보조금과 각종 지원금 부정수급 근절에 나선 정부.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 등 30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재정 환수제도 이행실태 점검에 나섰습니다.점검 결과 2024년 한 해 적발된 부정수급은 16만2천42건에 달했습니다.환수를 결정한 금액은 1천42억 원이었고 부정 수급 기관과 개인에 부과한 제재부가금은 288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환수액은 취약계층 생계급여가 가장 많았고, 주거급여, 사회보험료 지원금 순으로 많았습니다.제재부가금은 71억 원이 부가된 청년일자리 창출지원금이 가장 많았고, 연구개발비, 각종 포상금 순으로 나타났습니다.부정수급 발생 주요 사례로는 위장이혼 등으로 재산을 숨긴 사례를 비롯해, 타인 명의로 사업체를 운영, 소득을 숨겨 생계급여와 주거급여를 편취한 사례가 있었습니다.이 밖에도 실제 근무하지 않는 인원을 허위로 등록하거나 이면계약서를 작성해 지원금을 빼돌린 사례가 적발됐고, 장비 구매 영수증을 중복 제출해 연구개발비를 착복한 사례도 있었습니다.환수액이 가장 크게 증가한 지원금은 전년 대비 415%가 늘어난 격리치료비 및 생활지원비로 나타났습니다.교육지원금은 전년 대비 약 282%가 늘어난 22억 원이 환수됐습니다.녹취 장자철 / 국민권익위원회 공공재정환수관리과장"격리치료비 및 생활지원비의 경우 코로나19 생활지원비와 유급휴가를 중복해서 수령한 사례가 많았으며, 교육지원금의 경우에는 방과후학교 위탁기관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고 허위로 결제한 사례가 있었습니다."한편 정부는 공공재정환
선납 진료비 환불 거부 증가···"계약서 꼼꼼히 따져야"
최대환 앵커의료기관과 장기간 진료를 계약하고 비용을 사전에 지불하는 경우가 있죠.그런데 환자들이 중도에 진료를 중단할 경우, 남은 비용을 돌려받지 못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이리나 기자가 보도합니다.이리나 기자얼굴에 있는 흉터를 제거하기 위해 병원을 찾아 흉터 레이저 시술을 계약한 20대 남성 A씨.총 4차례에 걸친 치료 비용은 2백만 원.진료 계약을 맺은 뒤 비용을 모두 지불했는데, 두 차례의 시술 이후 치료 중단을 희망하며 남은 2번의 시술비를 돌려줄 것을 병원에 요구했지만 돌아온 대답은 환급 불가였습니다.정가로 시술비를 계산하면 환급할 금액이 없다는 게 이유였는데 다시 말해 선납 진료비는 할인된 금액이라는 겁니다.전화인터뷰 A씨 / 선납 진료비 환급 피해구제 신청자"시술을 받으면서 효과가 있다고 느끼질 못했고, (병원에서는) 1회당 정상가로 환불이 되기 때문에 실질적인 환불 금액이 없다라고 해서 환불을 그렇게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고요..."40대 남성 B씨는 모발 이식 수술을 위해 수술비 전액인 7백80만 원을 낸 뒤 수술 예정일인 3일 전 계약 해지와 전액 환급을 요구했지만 비용의 10%를 뗀 7백2만 원만 돌려 받았습니다.이처럼 소비자가 병원과 여러 회차의 진료 계약을 맺은 뒤 중도에 환불을 요구할 경우 제대로 돌려받지 못하는 경우가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의료서비스 선납 진료비 관련 피해구제 신청 건수는 지난 2022년 192건에서 지난해 453건으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진료과목별 피해구제 신청 현황을 보면 피부과가 전체의 35.8%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성형외과, 한방, 치과 순이었습니다.소비자원은 의료기관과 여러 회차의 시술 계약을 맺은 후 해지로 인해 진료비를 돌려받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계약 전 환급 규정을 꼼꼼히 따져 신중히 계
대한민국 수산대전 여름맞이 특별전···최대 50% 할인
모지안 앵커기온이 오르면서 입맛을 잃기 쉬운 요즘, 국산 수산물을 최대 반값에 살 수 있는 행사가 시작됐습니다.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대한민국 수산대전 '여름맞이 특별전'을, 최다희 기자가 안내해 드립니다.최다희 기자(장소: 킴스클럽 NC대전유성점)차가운 냉장 진열대에 줄지어 놓인 수산물들, 가격마다 할인 표시가 적혀있습니다.수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한다는 소식에 개점 시간에 맞춰 찾아온 손님도 있습니다.인터뷰 손태순 / 대전시 유성구"코다리 봐요. 깨끗하고 이렇게 크잖아. 나 이거 종종 사다 먹거든요. 우리들은 조금이라도 싸게 살라고 행사하는 거 기다리고 있다가 와서 뭉텅이로 사다 놓고 먹고 그래."마트 관계자는 정부 지원 할인행사가 시작되면 매출이 두세 배가 오르는 편이라고 말합니다.인터뷰 송진호 / 킴스클럽 NC대전유성점장"평소에 행사하기 전보다 행사를 진행하게 되면 고객님들이 50% 정도 늘어나는 효과를 보이고 있고. 고객이 좋아하는 전복, 오징어가 준비돼 있기 때문에 주말에는 더 많이 구매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정부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대한민국 수산대전- 여름맞이 특별전'을 개최합니다.이달 11일부터 29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며 마트와 온라인몰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할 때 최대 50%를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최다희 기자 h2ekgml@korea.kr"이번 행사에서는 대중성 어종 6종과 김뿐만 아니라 더운 여름 계절 보양식으로 즐겨 먹는 전복과 민물장어도 할인 품목에 포함시켰습니다."고수온기 이전에 양식 수산물을 조기 출하할 수 있도록 광어와 멍게 등 양식 품목도 할인 대상에 포함됐습니다.행사는 전국 20개 오프라인 마트와 25개 온라인몰에서 진행됩니다.(영상취재: 이수오 김은아 / 영상편집:
'40만 명 개인정보 유출' 전북대·이대 과징금 철퇴
모지안 앵커학사정보시스템 안전조치 소홀로 주민등록번호 등 40만여 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전북대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가 과징금을 물게 됐습니다.개인정보위원회는 전북대와 이화여대에 각각 6억 2천300만 원, 3억 4천3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이 사실을 학교 홈페이지에 공표하도록 명령했습니다.개인정보위 조사 결과 두 대학은 시스템 구축 때부터 존재한 보안 취약점을 개선하지 않았고, 주말이나 야간 시간대 보안 모니터링에 소홀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5월 동행축제' 성료···매출 4천366억 원
최대환 앵커5월 한 달간 진행된 대한민국 동행축제가 총 4천366억 원의 매출 실적을 기록했습니다.이번 행사에는 2만2천 곳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참여했는데요.전국에서 열린 지역 판매전에 200만 명이 다녀가는 등 국민들의 소비 참여도 활발했습니다.최유경 기자입니다.최유경 기자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판매를 돕는 소비 행사 '대한민국 동행축제'.5월 한 달간 진행으로 총 4천366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이같은 직접매출 외에도 온누리상품권 2천388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268억 원이 판매됐습니다.이번 행사에는 130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이 참여했습니다.다양한 기획전을 통해, 2만 2천 곳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제품을 판매했습니다.전화인터뷰 김춘승 / 한국수퍼마켓연합회 과장"중소벤처기업부 지원으로 10개 조합, 233개 회원사가 참여했고요. (참여한 조합은) 20가지 내외 식료품과 생활필수품에서 15~20%로 소비자가격을 낮췄습니다. 31억 3천만 원의 판매액을 달성, 2024년 동기간 대비 37% 증가한 수치입니다."쿠팡, 롯데온 등 플랫폼 기업은 우수 제품 특별 프로모션으로 판로확대를 도왔습니다.롯데 등 7개 카드사는 전통시장 할인 혜택을 제공해, 27억 원의 매출로 이어졌습니다.전국 22곳에서 열린 지역 판매전에는 200만 명이 다녀가는 등, 국민들의 소비 참여도 활발했습니다.전화인터뷰 박미란 /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 사무관"이번 축제와 연계해서 진행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있었는데요. 5월 3회차까지 83만 명이 환급혜택을 받았습니다. 9월 동행축제도 우수 소상공인 제품을 발굴해서 널리 알리고 또 판매 촉진을 통해 민생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올해부터 연 4회로 확대된 동행축제는 오는 9월과 12월에도 열립니다.(영상편집: 정성
이 대통령, 시진핑과 첫 통화···"한중관계 발전·실질 협력"
최대환 앵커이재명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취임 후 첫 통화를 했습니다.두 정상은 양국 국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한중 관계를 발전시키고,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이혜진 기자입니다.이혜진 기자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통화는 지방에서부터 정치 경력을 쌓아온 두 정상의 공통점을 바탕으로, 친근하고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진행됐습니다.시 주석은 우선 이 대통령의 대선 승리를 축하하며 새 정부와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했습니다.이 대통령은 시 주석의 축하에 사의를 표하고 한중 양국이 호혜 평등의 정신 아래 경제·안보와 문화, 인적교류 등 다방면에서 활발히 교류하고 협력해나가길 원한다고 전했습니다.녹취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두 정상은 양국 국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한중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상호 소통, 인적?문화 교류를 강화해 양국 국민 간 우호 감정을 제고해 나가며 경제협력 등 실질적인 협력 분야에서 양국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습니다."약 30분간 이어진 통화에서 양국 정상은 올해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올해와 내년 APEC 의장국인 한중 양국이 긴밀히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뜻을 모았습니다.이 대통령은 이와 함께 오는 11월 경주 APEC 정상회의에 시 주석을 초청했고, 회의 참석을 계기로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보다 긴밀히 의견을 나눌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또,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안정을 위한 중국의 건설적 역할을 당부했습니다.시 주석은 이에 한반도 평화와 안정은 양국의 공동 이익인 만큼 중국도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영상취재: 김명신 / 영상편집: 김세원)<br
생방송 대한민국 1부 (181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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