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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원양어업의 주요 기지('70)-한국군 종합휴양소 준공('70)-세계 풍물 스케치전('70)-제1회 아시아 청소년 농구 선수권 경기 실황('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언론, 문화예술인, 종교인 새마을 시찰('73)-제4회 전국 대학 문화예술축전('73)-제4회 전국 교육자료 전시회('73)-문화재를 찾아서('73)-제20회 3군 사관학교 체육대회('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석 귀성길('83)-이산가족 찾기('83)-제14회 대이북 부모 조상 합동경모대회('83)-가을 미술 대전('8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활기 띤 울릉도('72)-컨테이너 화물 수송 개시('72)-추석선물 전달('72)-여성저축생활중앙회 캠페인('72)-코스모스 가꾸기('72)-국위 떨친 우리 민속예술단('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뮌헨 기능올림픽 금메달 선수('73)-아시아·서태평양 지역 사회복지대회('73)-제3회 대한민국 건축과 사진 전람회('73)-여류 화가 한국화전('73)-여군창설 23주년 기념식('73)-한일 고교 야구대회 경기('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생안정을 위하여('80)-새 질서 새 환경('8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강 종합개발('82)-아프리카 4개국과 캐나다 순방 선물·사진 전시회('82)-제1회 대한민국 미술 대전('82)-제1회 윈드서핑 선수권대회('82)-제29회 3군 사관학교 체육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1회 국제 사무기계화 촉진 전시회('68)-상공 미술 전람회 시상('68)-국회 출입 기자단 월남 방문('68)-월남 정부가 훈장 수여('68)-미합중국 대통령 선거 앞둔 선거 전초전('68)(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석맞이('81)-싸우는 작은 매, F-16('81)-88올림픽 서울에('81)-마르크 샤갈 판화전('81)-제1회 도예 공모전('81)-가을천 경로잔치('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 정부, 첫 경기 진단···"하방 압력 여전"
최대환 앵커새 정부 들어 처음 나온 경기 진단에서, 하방 압력이 여전하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주요 원인으로는 대외 여건 악화와 내수 회복 지연을 꼽았는데요.자세한 내용, 신국진 기자가 보도합니다.신국진 기자정부가 '최근 경제 동향', 이른바 그린북 6월호에서 "경기 하방 압력이 여전하다"고 평가했습니다.지난 1월 이후 6개월 연속 경기 둔화 표현을 이어가고 있는 겁니다.정부는 소비·건설투자 등 내수 회복이 지연되고, 취약부문 중심의 고용 애로가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여기에 미국 관세부과에 따른 대외여건 악화로 수출 둔화 등이 원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녹취 조성중 / 기획재정부 경제분석과장"소비·건설투자 등 내수 회복이 지연되고 취약부문 중심 고용 애로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관세부과에 따른 대외여건 악화로 수출 둔화 등 경기 하방압력이 여전한 상황입니다."4월 산업활동동향 주요 지표는 미국 관세장벽 여파 등으로 생산, 소비, 투자 부문에서 모두 감소했습니다.광공업 생산은 전월보다 0.9% 감소했고, 소매판매와 설비투자는 각각 0.9%, 0.4% 줄었습니다.최근 장기화된 건설경기 침체로 건설업 생산과 건설투자는 전년 대비 20.5% 감소했습니다.5월 수출 역시 전년 동월 대비 1.3% 감소했습니다.일부 지표에서는 긍정적인 부분도 관측됐습니다.5월 소비자심리지수는 101.8로 전월보다 8.0p 올랐고, 전산업 기업 심리지수도 전달보다 2.8p 상승했습니다.지난달 방한 중국인 관광객 수도 28.7% 늘어 정부는 앞으로 소매판매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정부는 5월 집행되기 시작한 추경도 내수 회복을 일부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녹취 조성중 / 기획재정부 경제분석과장"추경을 속도감 있게 마련·추진하는 가운데, 미국 관세부과에 따른 우리 기
한국정책방송원
불법 환전업체 61곳 적발···"행정제재 엄정 적용"
최대환 앵커환전 장부를 허위로 작성해 불법 영업을 해온 환전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관세청은 시중 환전소가 외환 범죄의 창구로 변질되지 않도록, 집중 단속을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환전 거래 내용을 허위로 기재하거나 불법 환치기 등을 일삼은 불법행위 환전소 61곳이 적발됐습니다.관세청이 고위험 일반 환전소 120여 곳을 선별해 지난 3월부터 석 달간 집중단속을 벌인 결과 드러난 겁니다.집중단속 대상은 과거 불법행위 실적이 있거나, 대림, 안산, 시흥 등 외국인 밀집 지역에 소재한 환전상 중 우범성이 높은 곳을 선별했다고 밝혔습니다.위반유형별로 살펴보면 영업장소 미비 등 등록 요건을 위반한 곳이 27곳으로 가장 많았고, 환전 장부나 증명서를 쓰지 않는 등 업무수행기준을 어긴 곳이 17곳에 달했습니다.또 환전 장부를 거짓으로 작성하거나 환전 장부 정기 보고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환전소를 비롯해 불법 환치기를 벌인 곳도 다수 적발됐습니다.특히 불법 환치기를 주도한 환전소의 경우 자기 명의 대신 귀화한 국내 동포 명의로 환전소를 등록하거나 중고자동차 등 수출입 대금을 환치기 방식으로 대행 송금해 주기도 했습니다.관세청은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불법행위 환전소를 대상으로 업무정지와 등록취소,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등 행정제재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전화인터뷰 조광선 / 관세청 조사국 외환조사과장"최근 가상자산을 매개로 시중 환전소가 불법자금 세탁의 통로로 악용되는 사례가 지속 발견됨에 따라, 환치기와 같은 불법행위는 영장 집행을 통한 범칙조사 등 강도 높은 조치를 통해 철저히 단속할 방침입니다."아울러 환전영업자의 불법행위를 신고할 경우 포상금 지급이 가능한 만큼 불법행위 발견 시 관세청 밀수신고센터로 즉시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민혜정)
대통령실, 청와대 시절 '업무표장' 사용하기로
모지안 앵커대통령실이 용산 대통령실 청사를 형상화한 현재의 업무 표장 대신 청와대 시절의 업무 표장을 다시 사용합니다.대통령실은 청와대 복귀 추진에 따라 과거 청와대 시절 사용하던 업무 표장을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다만 청와대 복귀가 완료될 때까지는 '청와대' 대신 '대통령실'로 글자를 바꿔 사용한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TV 대한뉴스 (1729회)
2025년 화랑훈련 실시···통합방위태세 확립
모지안 앵커합동참모본부는 올해 화랑훈련을 오는 16일 인천.경기권역을 시작으로 11월까지 경남, 대전·충남·세종, 광주·전남·서울 등 5개 권역에서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화랑훈련은 통합방위법에 따라 합참이 운용하는 통합방위본부 주관하에 민·관·군·경·소방의 통합방위태세를 확인하고 안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1977년부터 권역별 격년 단위로 시행해온 훈련입니다.올해 훈련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고도화, 드론 등 무인기 위협 증가와 같은 안보상황을 고려해 대국민 민방위 경보전달체계 강화와 대피시설 보강, 소형무인기 위협 대응역량 강화, 국가 중요시설·기반시설 방호체계 구축 등에 중점을 둘 계획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합참 "북 대남 소음방송 없어"···대북방송 중지에 호응
모지안 앵커합동참모본부가 북한의 대남 소음 방송이 청취된 지역이 없다고 밝혔습니다.우리 군이 먼저 대북방송을 중지한 데 대해 북한 측이 호응한 것으로 보이는데요.극심한 소음 피해를 입었던 접경지역 주민들은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문기혁 기자의 보도입니다.문기혁 기자합동참모본부는 12일 북한의 대남 소음방송이 청취된 지역은 없다고 밝혔습니다.전날 밤 늦게까지 소음방송이 있었지만, 자정 이후엔 중지됐단 설명입니다.다만, 합참은 소음방송 재개 등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녹취 이성준 /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새벽이나 아침에 (북한의 대남 소음방송이) 없는 것은 확실하나, 오후에도 없을지, 또 그런 것들은 계속 저희가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오후 2시를 기해 대북확성기 방송 중지를 지시한 이후, 하루 만에 호응에 나선 겁니다.이 대통령은 최근 북한의 중대한 도발이 없었던 상황에서 긴장 완화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중지 결정을 내렸다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입니다.실제로 대북방송의 계기가 됐던 북한의 쓰레기풍선 도발은 약 6개월간 잠잠한 상황입니다.녹취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지난 11일)"이번 조치는 남북관계의 신뢰 회복과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정부의 의지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과정에서 국민께 약속드린 바를 실천한 것입니다."서로를 향한 대북, 대남방송으로 소음피해를 입었던 접경지역 주민들은 환영하면서도, 현 상황이 계속되길 희망했습니다.전화인터뷰 안효철 / 인천시 강화군 당산리 이장"뭐 좋죠. 여기에선 방송 안 하면 최고죠. 딴 거 무슨 말이 더 필요 있겠어요. 그 전에는 스트레스 받고 잠도 못 자고..."정부는 앞으로도 국민 안전과 한반도 평화라는 두 가지 원칙을 중심에 두고 관련 사안들을
하수 분석 결과, 외국인 밀집 지역 '필로폰 최다'
모지안 앵커국내에 마약이 얼마나 퍼져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생활 하수를 검사하고 있는데요.조사 결과 외국인 밀집 지역의 필로폰 사용량이 전국 평균의 1.4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정유림 기자의 보도입니다.정유림 기자생활하수를 채취해 지역별로 마약이 인구 대비 얼마나 사용됐는지 추정하는 것을 하수역학 조사라고 합니다.식약처가 이 방식으로 최근 5년간 전국 하수처리장 34곳을 조사한 결과 필로폰·엑스터시·코카인 등 불법 마약류의 전체 사용량이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지난해 1천명 당 하루 평균 불법 마약류의 총 사용 추정량은 15.89㎎.2020년에 비해 49.2% 감소했습니다.다만 전국 하수처리장 모두에서 5년 연속 불법 마약류가 여전히 검출되고 있단 점에서 안심하긴 이릅니다.이번 조사에서 가장 많이 검출된 마약은 필로폰이었습니다.34개 하수처리장에서 5년 연속 검출됐습니다.인천과 경기 시화 등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지역의 필로폰 평균 사용 추정량이 전국 평균의 1.4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외국인 마약사범의 증가 추세와도 맞물립니다.정부는 올해 경찰청·대검찰청 등으로 구성된 범정부 합동 단속반을 운영해 외국인 밀집 시설 등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이고 외국인을 통한 불법 마약 사용 확산을 막을 계획입니다.식약처는 올해부터 하수역학 조사사업을 대폭 확대합니다.지난해에는 분석 대상 성분이 15종이었지만 올해부터는 신종 마약류를 포함해 약 200종까지 늘릴 방침입니다.전화인터뷰 정현철 / 식품의약품안전처 마약정책과장"유명한 마약류들은 단속이나 이런 게 강하기 때문에 줄었다고 볼 수 있지만 풍선 효과로 다른 신종 마약류로 튀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200종까지 저희가 분석해보면 신종 마약류가 좀 더 나와서 현상을 정확하게 더 파악할 수 있지 않을까..."
클라우드 실태 점검···'안전조치 안내' 개선 권고
모지안 앵커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네이버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업자 3곳의 사전 실태 점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안전조치 기능과 설정 방법을 서비스 이용 사업자들에게 명확히 알릴 것을 권고했습니다.김찬규 기자가 보도합니다.김찬규 기자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네이버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 3곳을 대상으로 사전 실태 점검을 실시했습니다.대기업부터 스타트업, 소상공인까지 국내 사업자 65만 곳이 개인정보처리시스템 운영에 이 클라우드를 쓰고 있습니다.해킹으로 인한 대규모 보안 사고가 이어지면서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관심이 커지는 상황.이번 점검은 클라우드상 미흡한 안전조치가 개인정보 유출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습니다.점검 결과 클라우드 서비스의 개인정보 보호법상 필수 안전조치 기능 자체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다만, 이 기능을 완전히 사용하기 위해선 이용 사업자의 추가 조치가 필요했습니다.개인정보위는 추가 설정이나 유료 구독이 필요한 기능과 설정 방법을 명확히 알릴 것을 3개 클라우드 서비스에 개선 권고했습니다.이용 사업자가 클라우드 서비스 단순 사용이 높은 수준의 보안을 보장하는 것으로 오해할 여지가 있다는 우려에서입니다.녹취 전승재 /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조사3팀장"개인정보 처리에 필요한 안전조치 기능들을 추가 구독하지 않으면 이른바 완전체가 될 수가 없다는 상황을 명확하게 인식할 필요가 있으니 그런 것을 명확하게 개발자 문서 등을 통해서 알리자..."이에 따라 클라우드 사업자 3곳은 이용자의 추가 조치 안내를 담은 가이드와 설명서 등을 배포하게 됩니다.강제 조치가 아닌 만큼 개인정보위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기술 안내서를 발간할 예정입니다.(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김세원)개인정보위는 아울러 이번 점검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클라우
재사용발사체 개발·화성 탐사 추진···"독자적 기술력 확보"
최대환 앵커우주항공청이 우리나라의 독자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로 했습니다.재사용발사체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화성 탐사도 주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인데요.자세한 내용, 김유리 기자가 보도합니다.김유리 기자스페이스X의 우주선 '스타십' 1단 슈퍼헤비가 발사대에 성공적으로 귀환합니다.재사용발사체로, 우주로 가는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기술입니다.경제성 있는 발사체 개발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급증하며, 우리나라도 재사용발사체 핵심기술 개발에 나섰습니다.민간 주도의 발사체 경쟁력을 높여 재사용 기술의 토대를 마련하는 게 목표입니다.(장소: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캠퍼스)인류 기술이 지구 경계를 넘어 우주로 확장되는 흐름 속에서, 우주항공청도 선도국과의 기술 격차를 따라잡기 위한 전략을 내놨습니다.녹취 존 리 / 우주항공청 임무본부장"우주항공청의 RD 전략은 단순한 기술의 축적을 넘어 독자적인 기술력 확보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우주청은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4차~6차까지의 지속 발사를 통해 우주 접근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자체 개발할 궤도수송선을 누리호를 통해 쏘아 올리는 방안도 계획 중입니다.인공위성 분야 개발 사업에도 속도를 냅니다.오는 2027년, '천리안위성 3호'도 우주로 보낼 예정인데, 이를 통해 재난과 안전에 대응한 공공 위성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입니다.이와 함께 올해부터 6G 기반 저궤도 위성 중심 사업에도 착수했습니다.우주청은 국제 협력을 바탕으로 우주 탐사에도 집중 투자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2035년 발사를 목표로 라그랑주점(L4) 태양권 관측 탐사선 구축을 추진합니다.라그랑주점은 태양과 지구의 중력이 균형을 이루는 곳입니다.연료 소모 없이 정지해 있을 수 있어 우주 탐사의
이 대통령, 홍수통제소 점검···"재난안전관리 최우선"
최대환 앵커이재명 대통령이 한강 홍수 통제소를 찾았습니다.장마에 대비해 상습 침수 구역 정비와 홍수 예경보 체계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당부했는데요.아울러 이태원 참사,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같은 일이 다시는 재발해선 안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이혜진 기자입니다.이혜진 기자이재명 대통령이 한강홍수통제소 상황실을 찾았습니다.제주도에서부터 이른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수해 대비 홍수예경보 시스템을 점검하기 위한 일정입니다.이 대통령은 장마에 대비해 상습 침수구역을 정비하고 홍수 예경보 시스템도 철저히 점검하라고 재차 당부했습니다.특히 안전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공직자들에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건 매우 막중한 의무이며 책임이라는 사실을 강조했습니다.책임이 무거운 만큼 안전관리 담당 공직자들의 권한도 확대돼야 한다며 충분한 보상과 지위 제고가 포함된 인사 개편안을 고안해달라고도 당부했습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세월호 문제도 그렇고, 또 얼마 전에 있었던 이태원참사도 그렇고 오송 지하차도 이런 것도 보면 조금 신경 썼으면 다 피할 수 있었던 그런 재난 사고들이죠. 최소한 이재명 정부에서는 그런 일은 절대로 벌어질 수 없다는 점을 분명하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한강홍수통제소 점검을 마친 이 대통령은 곧바로 지난 10·29 이태원 참사 현장으로 향했습니다.이 대통령은 참모진과 함께 국화꽃을 헌화하고 묵념하며 한참을 머물렀습니다.취임 직후부터 쉴 틈 없이 이어지는 이 대통령의 현장 행보.재계 인사들과 상견례 자리도 마련됐습니다.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5대 그룹 총수, 경제 6단체장과 함께 하는 경제인 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입니다.(영상편집: 오희현)취임 후 첫 재계 총수들과 회동에서 이 대통령은 G7 정상회의 참석 전 국내외 경제상황을 점검하고 경제 현안 관련 재계 의견도
이 대통령, 베트남·호주 정상과 연쇄 전화 통화
최대환 앵커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베트남 정상과 전화 통화를 하고, 고속철도와 원전 등 양국의 전략적 분야 협력을 넓혀가기로 했습니다.이 대통령은 또, 호주 총리와도 첫 전화 통화를 가졌습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이재명 대통령이 미국과 일본, 중국, 체코에 이어 취임 8일 만에 6개국 정상과 전화 통화를 마쳤습니다.취임 후 5번째, 6번째 정상 통화로 베트남 국가주석, 호주 총리와 대화를 나눴습니다.먼저 오전에 이뤄진 르엉 끄엉 베트남 국가 주석과의 통화.두 정상은 양국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고, 특히 양국의 파트너십 수준에 맞춰 협력 분야 역시 전략적 분야로 확대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녹취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양국 간 협력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에 걸맞게 고속철도, 원전 등 전략적 협력 분야로 확대, 심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이 대통령은 베트남에 진출한 우리 기업에 대해 베트남 정부의 각별한 지원과 관심을 부탁했고 끄엉 주석은 긍정적으로 화답하며 대화를 이어 갔습니다.특히 베트남의 고도화를 추진하는 데 있어 신뢰할 수 있는 핵심 파트너인 우리와의 관계를 강화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끄엉 주석은 그러면서, 이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을 초청했고 이 대통령은 베트남 방문은 물론, APEC 등을 계기로 활발하게 교류하자는 뜻을 전했습니다.이어 오후에는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와 첫 전화통화를 했습니다.두 정상은 양국이 6.25 전쟁 때부터 이어온 오랜 신뢰를 바탕으로 국방과 방산, 핵심 광물 등 제반 분야에서 활발하게 협력해왔다고 평가했습니다.양 정상은 이러한 협력을 비롯해, 북핵 문제 등 한반도 정세에 대해서도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아울러 두 나라가 APEC 정상회의 창설 회원국으로서 올해 우리나라 경주에서 개최될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취임···"셔틀협상 가속화"
모지안 앵커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앞으로 1~2주 안에 주요 교역국에 관세조건을 담은 서한을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관세 협상을 진두지휘할 여한구 신임 통상교섭 본부장은, 한미 통상 교섭에 모든 역량을 쏟아 부을 거라고 밝혔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트럼프 대통령이 앞으로 1~2주 내에 주요 교역국에 관세 조건을 담은 서한을 보내겠다고 밝혔습니다.무역협상 마감 시한인 7월 9일을 앞두고 최후통첩에 나선 겁니다.무역 협상 마감 시한이 다가오는 가운데 여한구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취임했습니다.여 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당면한 한미 협상에 모든 역량을 쏟아 부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우선, 본격적인 한미관세 협상을 위해 한미 협상 총력대응체제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대응체계는 통산, 산업, 에너지 등을 포함한 대미협상 TF로 확대·개편합니다.우리 측 실무 수석 대표도 현재 국장급에서 1급으로 격상하기로 했습니다.본격적인 협상 과정에서는 민주적 정당성 등 새 정부의 국정 철학을 반영, 한미 간 통상장관급에서 본격적인 셔틀 협상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관세 협상 후 한미 관계에 대한 청사진도 밝혔습니다.여 본부장은 앞으로 5년간 한미 간 상호 호혜적인 산업, 통상, 투자 협력의 구조적 틀을 새롭게 구축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또한, AI, 디지털 등 한미 간 첨단 기술협력과 우리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협상을 이끌겠다고 말했습니다.녹취 여한구 /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Korea is Back, 혼란의 지난 6개월간 민주주의와 국민주권을 지켜낸 이후 대한민국이 성공적인 통상협상을 통해 돌아왔다는 것을 보여줍시다."한편 여 본부장은 "대한민국이 미국을 필요로 하는 만큼 미국도 대한민국을 필요로 한다"며 당당하게 협상하겠다고 전했습니다.(영상편집: 정성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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