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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방송국 개국('64)-도자기 전시('64)-아빠 선거전에 딸 한몫('64)-미래의 음악('64)-동래고와 동북고의 축구 경기('6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지구 우수 예비군 선발대회('69)-막사이사이 시상식('69)-남대문 KAL 빌딩 준공식('69)-낙도 이동홍보단 결단식('69)-충남 대덕군 무의촌 치과 진료차 인수('69)-제4회 특수조합 업적 경진대회('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식량 절약('80)-제15회 국제 기수 초청 경마대회('80)-범시민 사이클대회('80)-제13회 대통령기 쟁탈 전국 등산대회('8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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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실상 폭로('67)-크레인 준공('67)-쥐잡이 시범마을('67)-국무총리 태국 방문('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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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취업자 수 24만5천 명↑···제조업·건설업 부진
모지안 앵커지난달 취업자 수가 24만 명 이상 늘며, 13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습니다.반면에 건설업과 제조업은 경기 부진의 영향 등으로 취업자 감소세가 이어졌습니다.신국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신국진 기자통계청이 발표한 5월 고용동향 결과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916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24만5천 명 증가했습니다.취업자가 20만 명 넘게 증가한 건 지난해 4월 이후 처음입니다.취업자 수는 지난해 12월 5만2천 명 감소했지만 올해 들어 10만 명 이상의 증가 폭을 유지하고 있습니다.고용률은 63.8%로 전년 동월과 비교해 0.3%포인트 상승했고, 실업률은 0.2%포인트 하락한 2.8%를 기록했습니다.특히, OECD 기준 15~64세 고용률은 70.5%로 1989년 1월부터 통계를 작성해온 이래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녹취 공미숙 / 통계청 사회통계국장"OECD 비교기준 15~64세 고용률은 70.5%로 전년동월대비 0.5%p 상승하였고, 청년층 고용률은 46.2%로 전년동월대비 0.7%p 하락하였습니다."산업별로는 보건업·사회복지서비스업에서 23만3천 명 증가했고,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 금융·보험업 등을 중심으로 취업자가 증가했습니다.반면, 건설업과 제조업은 경기 부진 영향 등으로 취업자 감소세가 계속됐습니다.특히 건설업 취업자 수는 지난해 5월부터 1년 넘게 취업자 수가 줄어들고 있습니다.농림어업에서도 13만5천 명 감소했고, 숙박음식업 취업자도 6만7천 명 줄었습니다.종사상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36만2천 명, 임시근로자는 2만5천 명 늘었지만 일용근로자는 5만9천 명 감소했습니다.(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김민지)자영업자는 2만3천 명 감소했고, 무급가족종사자도 6만1천 명 줄었습니다.KTV 신국진입니다.<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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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촘촘한 모기 감시" 감염병 매개체 5개년 계획
모지안 앵커최근 기후변화로 모기의 서식 시기가 길어지고 분포 지역도 점점 넓어지고 있는데요.방역당국이 모기 등에 의한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중장기 대책을 마련했습니다.정유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정유림 기자기후변화로 모기나 진드기 같은 감염병 매개체의 활동 기간과 서식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자연스럽게 일본뇌염과 말라리아, 쓰쓰가무시증 등의 감염병 위험도 증가하는 상황.매개체 전파 감염병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방역당국이 중장기 계획을 추진합니다.정부가 이러한 감염병 매개체 중장기 계획을 수립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녹취 지영미 / 질병관리청장"감염병 매개체의 위협에 대해 선제적이고 정밀한 대응이 가능해지고 국민과 지자체,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가 마련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큽니다."우선 매개체 감시 거점을 16개에서 30개 이상으로 확대해 전국적 감시망을 구축하고 인공지능 장비를 활용해 모기 감시시스템을 고도화합니다.공항과 항만을 통해 해외 유입 매개체 감시도 강화합니다.이를 위해 제주 등 기후변화 영향이 큰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감시센터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농촌진흥청 등 관계부처와 협력을 통해 '고공 포집기'의 부처간 공동활용도 확대합니다.녹취 김동건 / 삼육대학교 스미스학부대학 교수"앞으로는 이런 감시체계를 고도화하고 이런 것들에 저희가 감시 사각지대를 없애는 측면에서는 상당히 좋은 계획이 수립됐다고 평가하고 싶고요."방제를 최소한도로 줄이는 노력도 병행합니다.관행적으로 넓게 살포해오던 방제에서 벗어나 '핀 포인트'식 방제를 시행하고 환경친화적 방제작업도 확대할 계획입니다.(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민혜정)당국은 이번 중장기 계획을 통해 모기나 참진드기 같은 매개체 전파
선납 진료비 환불 거부 증가···"계약서 꼼꼼히 따져야"
최대환 앵커의료기관과 장기간 진료를 계약하고 비용을 사전에 지불하는 경우가 있죠.그런데 환자들이 중도에 진료를 중단할 경우, 남은 비용을 돌려받지 못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이리나 기자가 보도합니다.이리나 기자얼굴에 있는 흉터를 제거하기 위해 병원을 찾아 흉터 레이저 시술을 계약한 20대 남성 A씨.총 4차례에 걸친 치료 비용은 2백만 원.진료 계약을 맺은 뒤 비용을 모두 지불했는데, 두 차례의 시술 이후 치료 중단을 희망하며 남은 2번의 시술비를 돌려줄 것을 병원에 요구했지만 돌아온 대답은 환급 불가였습니다.정가로 시술비를 계산하면 환급할 금액이 없다는 게 이유였는데 다시 말해 선납 진료비는 할인된 금액이라는 겁니다.전화인터뷰 A씨 / 선납 진료비 환급 피해구제 신청자"시술을 받으면서 효과가 있다고 느끼질 못했고, (병원에서는) 1회당 정상가로 환불이 되기 때문에 실질적인 환불 금액이 없다라고 해서 환불을 그렇게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고요..."40대 남성 B씨는 모발 이식 수술을 위해 수술비 전액인 7백80만 원을 낸 뒤 수술 예정일인 3일 전 계약 해지와 전액 환급을 요구했지만 비용의 10%를 뗀 7백2만 원만 돌려 받았습니다.이처럼 소비자가 병원과 여러 회차의 진료 계약을 맺은 뒤 중도에 환불을 요구할 경우 제대로 돌려받지 못하는 경우가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의료서비스 선납 진료비 관련 피해구제 신청 건수는 지난 2022년 192건에서 지난해 453건으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진료과목별 피해구제 신청 현황을 보면 피부과가 전체의 35.8%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성형외과, 한방, 치과 순이었습니다.소비자원은 의료기관과 여러 회차의 시술 계약을 맺은 후 해지로 인해 진료비를 돌려받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계약 전 환급 규정을 꼼꼼히 따져 신중히 계
소비자가 평가한 40개 소비시장 점수는 새벽 배송 시장 '최고점'
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김현지 기자국내 소비자들이 40개 시장을 평가한 결과, '새벽배송'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각종 산업 시장이 얼마나 소비자 중심적으로 운영되는지 평가한 결과인데요.평균 소비자지향성 점수는 100점 만점에 65.7점이었습니다.그 중 '새벽 배송'이 71.8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건강기능식품·생활화학용품 시장이 뒤를 이었습니다.반면 '결혼서비스'는 50.4점으로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특히 가격 공정성 점수가 44.7점으로, 전체 시장 중 가장 낮았습니다.소비자의 85.4%는 가격 정보를 찾기 어렵다고 답했고 예상치 못한 추가 비용 부담을 경험하기도 했는데요.소비자원은 결혼서비스 시장에 대한 정책 개선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연료비 아끼고 온실가스 줄이는 화물차 에코 드라이빙 캠페인 참여하세요
김현지 기자대형 화물차는 일반 승용차보다 최대 7배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데요.화물차를 운전하는 습관만 개선해도, 환경을 보호하고 연료비도 절감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국토교통부가 화물차 '친환경 경제운전', 즉 에코 드라이빙 캠페인을 다음달 1일부터 두 달간 시행합니다.7월에는 화물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대면 교육을 진행하고요.8월은 '급출발·급정거·급가속' 금지, 공회전 최소화 등 에코 드라이빙 실천기간을 운영합니다.경제 속도 준수·엔진 브레이크 활용·탄력 주행 등으로도 에코 드라이빙을 실천할 수 있는데요.캠페인 참여자가 제출한 운행 기록계를 평가해, 우수한 개선 성과를 거둔 경우 10월 중 포상할 예정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난해 공공재정 부정수급 16만 건···1천42억 원 환수
최대환 앵커정부가 중앙행정기관과 지자체 등 300여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재정의 부정수급 실태를 점검했습니다.16만 건에 달하는 부정수급 사례가 적발돼, 1천억 원이 넘는 환수가 결정됐습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공공재정 운용 건전성,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보조금과 각종 지원금 부정수급 근절에 나선 정부.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 등 30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재정 환수제도 이행실태 점검에 나섰습니다.점검 결과 2024년 한 해 적발된 부정수급은 16만2천42건에 달했습니다.환수를 결정한 금액은 1천42억 원이었고 부정 수급 기관과 개인에 부과한 제재부가금은 288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환수액은 취약계층 생계급여가 가장 많았고, 주거급여, 사회보험료 지원금 순으로 많았습니다.제재부가금은 71억 원이 부가된 청년일자리 창출지원금이 가장 많았고, 연구개발비, 각종 포상금 순으로 나타났습니다.부정수급 발생 주요 사례로는 위장이혼 등으로 재산을 숨긴 사례를 비롯해, 타인 명의로 사업체를 운영, 소득을 숨겨 생계급여와 주거급여를 편취한 사례가 있었습니다.이 밖에도 실제 근무하지 않는 인원을 허위로 등록하거나 이면계약서를 작성해 지원금을 빼돌린 사례가 적발됐고, 장비 구매 영수증을 중복 제출해 연구개발비를 착복한 사례도 있었습니다.환수액이 가장 크게 증가한 지원금은 전년 대비 415%가 늘어난 격리치료비 및 생활지원비로 나타났습니다.교육지원금은 전년 대비 약 282%가 늘어난 22억 원이 환수됐습니다.녹취 장자철 / 국민권익위원회 공공재정환수관리과장"격리치료비 및 생활지원비의 경우 코로나19 생활지원비와 유급휴가를 중복해서 수령한 사례가 많았으며, 교육지원금의 경우에는 방과후학교 위탁기관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고 허위로 결제한 사례가 있었습니다."한편 정부는 공공재정환
토허제 해제·'막차' 수요···가계대출 6조 원 증가
모지안 앵커지난달 금융권의 가계대출이 6조 원 늘었습니다.지난 2월 토지거래허가구역 반짝 해제와, 다음 달 시행을 앞둔 대출 규제의 선수요 영향이 반영된 건데요.특히 큰 폭으로 늘어난 주택담보 대출이 증가세를 부추겼습니다.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지난달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앞선 달보다 5조 2천억 원 늘었습니다.지난해 9월 이후 8개월 만에 최대 폭입니다.토지거래허가구역 반짝 해제로 늘어난 주택담보대출 영향이 컸습니다.2월과 3월 주택 거래가 늘면서 4조 2천억 원 크게 불었습니다.다음 달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 전 대출을 받으려는 '막차 수요'도 겹쳤습니다.금융권 전체로 확대하면 가계대출 증가 폭은 더 큽니다.지난달 6조 원이 늘었는데 주택담보대출이 5조 6천억 원을 차지합니다.가계대출 증가세는 길게는 오는 8월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한국은행 관계자는 "5월 들어 서울 아파트 가격 오름폭이 다시 확대되고 거래량도 충분히 줄어들지 않고 있다"며 "향후 가계 대출도 주택 관련 대출을 중심으로 상당한 증가 압력을 받을 것"으로 우려했습니다.금리인하 기조가 가계부채 증가세를 부추길 가능성도 있습니다.한은은 지난달 기준금리를 2.5%로 인하했고 하반기 추가 인하 가능성도 열어뒀습니다.녹취 이창용 / 한국은행 총재(지난달 29일)"금융완화 기조로 인해 가계부채 증가세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어 이를 계속 점검해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금융당국은 가계부채 증가세가 확대되지 않도록 관리한다는 입장입니다.수도권을 중심으로 금융회사의 주택담보대출 취급 실태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할 예정입니다.(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김지영)이와 함께 은행들의 월·분기별 대출 공급 관리가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 들여다볼 방침입니다.KTV 김찬규입니다.<br
지역 거점 국립대 지원 강화···'공공 의대' 신설
최대환 앵커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부터, 지역 거점 국립대에 대한 지원 확대와 공공 의과대학 신설 등을 강조해왔는데요.새 정부 출범으로 교육 분야는 어떤 변화가 있을지, 박지선 기자가 전망해봤습니다.박지선 기자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지역 거점 국립대를 전략적으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지역 대학에서도 서울대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해 국가 균형발전을 이끈다는 계획입니다.실제 2023년 기준 학생 1인당 교육비를 살펴보면 서울대는 6천만 원이 넘는 반면 거점 국립대 9곳은 평균 2천450만 원 정도로 2배 넘게 차이 나는 현실을 반영한 겁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지방에 있는 거점 대학들에 대해서 지원을 올려서, 단계적으로는 지금보다는 확실하게 지원을 늘려서 지방에서도 연구하고 박사도 하고 석사도 하고 여기서도 취업할 수 있게 그렇게 만들겠습니다. 서울대 비슷한 것 10개를 만드는데..."이를 위해 지방대학 육성에 초점을 맞춘 글로컬 대학과 라이즈 사업 등을 활용, 발전시켜 나갈 가능성도 있습니다.이 대통령은 공공 의대를 신설하겠단 의지도 밝혔습니다.의대가 없는 지역에 의대를 신설하고 공공의료 사관학교를 만든다는 구상입니다.또, 지역 인재 전형을 확대하고 지역 의사제를 도입해 증원된 의료 인력이 지역 필수 의료 분야에 확충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국가의 돌봄 책임은 더욱 강화될 전망입니다.이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교육과 보육의 질을 높이는 정부 책임형 유보통합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또, 유아교육과 보육비 지원을 5세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국가와 지자체, 학교가 함께하는 '온 동네 초등돌봄'을 실시해 질 높은 돌봄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입니다.대통령 직속기구로 국가교육 발전 계획을 수립하는 국가교육위원회 위상도 재정립될 것으로 보입니다.국민 참여 배심 위원
임보라 앵커지난달 취업자 수가 24만 명 이상 늘며 1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하지만 경기 부진 여파 등으로 제조업과 건설업 취업자는 줄어 일자리 부진이 계속됐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통계청이 발표한 5월 고용동향 결과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916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24만5천 명 증가했습니다.취업자가 20만 명 넘게 증가한 건 지난해 4월 이후 처음입니다.취업자 수는 지난해 12월 5만2천 명 감소했지만 올해 들어 10만 명 이상의 증가 폭을 유지하고 있습니다.고용률은 63.8%로 전년 동월과 비교해 0.3%포인트 상승했고, 실업률은 0.2%포인트 하락한 2.8%를 기록했습니다.특히, OECD 기준 15~64세 고용률은 70.5%로 1989년 1월부터 통계를 작성해온 이래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녹취 공미숙 / 통계청 사회통계국장 "OECD 비교기준 15~64세 고용률은 70.5%로 전년동월대비 0.5%p 상승하였고, 청년층 고용률은 46.2%로 전년동월대비 0.7%p 하락하였습니다."산업별로는 보건업·사회복지서비스업에서 23만3천 명 증가했고,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 금융·보험업 등을 중심으로 취업자가 증가했습니다.반면, 건설업과 제조업은 경기 부진 영향 등으로 취업자 감소세가 계속됐습니다.특히 건설업 취업자 수는 지난해 5월부터 1년 넘게 취업자 수가 줄어들고 있습니다.농림어업에서도 13만5천 명 감소했고, 숙박음식업 취업자도 6만7천 명 줄었습니다.종사상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36만2천 명, 임시근로자는 2만5천 명 늘었지만 일용근로자는 5만9천 명 감소했습니다.자영업자는 2만3천 명 감소했고, 무급가족종사자도 6만1천 명 줄었습니다.(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김민지)KTV 신국진입니다.<
배낭 속 금괴 은닉···고액 상습체납 710명 재산추적
모지안 앵커국세청이 고액 상습 체납자 7백여 명을 대상으로 재산 추적조사에 들어갔는데요.등산 배낭에 금괴를 숨겨놓거나, 신문지로 수표 다발을 감추는 등 재산을 은닉하는 방법도 다양했습니다.신경은 기자가 보도합니다.신경은 기자수억 원의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은 고액 상습 체납자.국세청 직원들이 거주지를 수색하자, 서랍에서 현금 뭉치가 쏟아져 나옵니다.등산 배낭에서는 검은 비닐봉지에 싸놓은 금괴 수백돈이 발견됐습니다.모두 합쳐 3억 원이 징수됐습니다.부가가치세 수억 원을 내지 않은 또다른 체납자.자택을 수색했더니 신문지로 덮어 숨겨놓은 수천장의 수표 다발이 발견돼 5억 원이 징수됐습니다.국세청은 이처럼 의도적으로 재산을 숨긴 고액 상습 체납자 710명에 대해 재산 추적 조사에 나섰습니다.녹취 안덕수 / 국세청 징세법무국장"이들 체납자에 대해서는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실거주지 등을 확인하고 수색 등 강도 높은 현장 징수 활동을 실시하고 있습니다."최근에는 배우자와 위장 이혼 후 재산분할을 통해 강제 징수를 회피하거나, 특수관계에 있는 종교단체에 재산을 기부하는 등 재산 은닉 수법이 지능화하고 있습니다.국세청은 이에 따라 '은닉 재산 추적 전담반'을 확대 운영하고, 지방청과 세무서 간 합동 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영상취재: 박남일 / 영상편집: 정성헌)국세청은 지난해 2조 8천억 원의 체납 세금을 징수하거나 확보했다며, 고액 상습체납에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KTV 신경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방치된 시골집 고민···'농촌빈집은행'으로 해결
최대환 앵커최근 농촌의 빈집을 개조해 거주하거나, 카페 등 창업 공간으로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데요.정부가 빈집 거래를 돕는 빈집은행 사업에 한층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11일부터 전국의 빈집 주인들에게 거래 의향을 묻는 문자를 발송합니다.최유경 기자입니다.최유경 기자한적한 농촌의 50년 된 주택입니다.1년 전쯤 매물로 나온 뒤, 빈집으로 방치돼 있습니다.이 지역 공인중개사가 맞춤 수요자를 찾아 거래를 돕고 있습니다.녹취 진석자 / 예산군 지역협력 공인중개사"빈집을 활용해서 한달살기라든가, 이익 창출이라든가 그런 목적으로 많이 찾으세요."정부는 빈집 거래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부터 '농촌빈집은행' 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지자체가 수집한 빈집 정보를 부동산 플랫폼에 등록하는 비용을 정부가 지원하는 제도입니다.매물화된 빈집 정보는 민간, 그리고 공공 부동산 플랫폼에 연계 제공됩니다.전화인터뷰 류성훈 / 농식품부 농촌재생지원팀 사무관"민간 부동산 거래 플랫폼도 포함되고, 농정원의 귀농귀촌종합플랫폼 '그린대로'라든지, 부동산원의 '빈집애'도 활용해서 거래하는 빈집 정보 제공을 확대하는 데 중점적으로 노력하고 있고요. 빈집 소유자분들도 관심을 가져서 거래가 활성화되기를..."현재 전국 18개 지자체와 100여 명의 지역 중개사가 참여 중입니다.사업 속도를 위해, 정부는 11일부터 전국 빈집 소유자에게 정보 활용을 위한 확인문자를 발송합니다.최유경 기자 ch01yk@korea.kr"빈집 거래를 위해서는 집주인 동의가 필요합니다. 소유자는 거래 의사를 묻는 문자를 받게 되는데요. 첨부된 링크로 동의서를 제출하면, 빈집은행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지난해 기준, 전국 농어촌 지역 빈집은 7만8천95곳으로 집계됐습니다.이 가운데 활용이 가능한 비중
미 LA 시위 격화···정부 "우리 국민 피해 없어"
모지안 앵커불법이민자 단속과 추방에 반대하는 LA 지역의 시위가 격화하고 있습니다.현재까지 우리 국민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정부는 계속해서 영사 조력을 제공할 계획입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장소: 현지시간 9일, 미국 로스엔젤레스)미국 로스엔젤레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이민자 단속, 추방을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대와 주방위군이 대치하고 있습니다.LA 지역 시위는 갈수록 격화하고 있습니다.트럼프 행정부는 주방위군에 이어 해병대를 추가 파견하기로 했습니다.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주방위군 배치를 놓고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하는 등 연방정부와 주정부 간의 갈등도 커지고 있습니다.이번 사태와 관련해 우리 국민이 체포됐거나 피해를 입은 사례는 현재까지 파악되지 않았다고 외교부는 밝혔습니다.정부는 재외국민 안전을 위해 계속해서 영사조력을 제공할 계획입니다.이를 위해 미 국무부와도 계속 소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외교부와 재외동포청, 현지 공관은 합동으로 상황점검회의도 진행했습니다.외교부는 안전공지 등을 통해 관련 동향을 지속 공유하고, 긴밀한 협조 체제 아래 재외국민 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습니다.녹취 이재웅 / 외교부 대변인"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관련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하면서 우리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필요한 조치를 계속 강구해 나갈 예정입니다."정부는 현재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동포사회와도 지속 소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최은석)KTV 문기혁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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