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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 절약('80)-제15회 국제 기수 초청 경마대회('80)-범시민 사이클대회('80)-제13회 대통령기 쟁탈 전국 등산대회('8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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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제7함대 기함 인천에 기항('61)-난쟁이 우주인('61)-미스 아메리카('61)-한·중 농구 경기('61)-비둘기 경주('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강 종합개발('82)-아프리카 4개국과 캐나다 순방 선물·사진 전시회('82)-제1회 대한민국 미술 대전('82)-제1회 윈드서핑 선수권대회('82)-제29회 3군 사관학교 체육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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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주대첩 기념비('63)-제9회 과학전람회('63)-제2회 상품 포장 전시회('63)-충남 애축의 날 기념행사('63)-연산교 준공('63)-덕수궁 안뜰 민속예술 미인선발대회·대관식 거행('63)-영국의 대학 축제('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항종합제철 열연공장 준공('82)-제11차 동양·동남아 라이온스대회('82)-제9회 방송의 날 기념식('82)-부산 어린이회관 기공식('82)-제10회 전국 여성대회('82)-제4회 전국 초·중등 청소년 미술 사생대회·공모전('82)-프로복싱 타이틀 방어전('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폭염 대비 무더위쉼터 확대···고위험군 세분화
모지안 앵커올해는 6월부터 고온 현상이 나타나는 등 더위가 빨리 찾아왔는데요.정부가 예년보다 이르고 길어진 폭염에 대응해 무더위쉼터를 확대하고, 폭염 고위험군을 한층 세분화해 관리하기로 했습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폭염일수는 평년보다 많고 기온도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올여름 날씨.6월부터 고온현상이 나타나면서 온열질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모두 104명의 온열질환자가 신고됐습니다.지난해 같은 기간 신고된 온열질환자보다 21명 더 많은 겁니다.정부도 속도감 있게 폭염 대응책을 마련했습니다.범정부 폭염 대책기간을 전년 대비 5일 앞당겼고, 폭염대책비를 지자체에 조기 지급하는 등 관리체계를 강화했습니다.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한 시설도 마련했습니다.그늘막과 같은 폭염저감시설을 추가 설치했습니다.민간과 업무협약을 통해 무더위쉼터도 확대했습니다.윤현석 기자 yoonhyun1118@korea.kr"그동안 무더위쉼터는 노인 시설 위주로 운영돼 일반 국민이 찾기 다소 어려웠는데요, 은행과 마트, 공공기관이 새롭게 무더위쉼터로 지정되면서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게 됐습니다."이번 협약으로 늘어난 무더위쉼터는 8천여 곳.더위를 피하기 위한 사람들의 발길도 점차 늘고 있습니다.녹취 김주현 / 신한은행 남가좌동지점 부지점장"지난해에는 주로 금융업무를 보러 오시는 분들이 잠시 쉬어가는 사례가 많았습니다. (올해는) 영업점 이용 고객을 제외한다면 많이 더운 날에는 약 다섯 분 정도..."한편 정부는 폭염 고위험군을 기존 3대 취약계층에서 4대 분야 15개 유형으로 세분화했습니다.유형 세분화로 노숙인과 장애인, 야외 근로자, 외국인 노동자까지 고위험군에 포함되면서 안전관리 사각지대가 해소될 전망입니다.
한국정책방송원
중국 개인정보 유출 보도에···금감원 "스미싱 피해 주의"
모지안 앵커중국에서 사상 최대 규모인 40억 건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금융감독원은 국내 개인 신용정보의 유출 여부를 감시하는 한편, 불안심리를 악용한 스미싱 피해를 주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홍콩 성도일보는 해외 보안 전문매체 '사이버뉴스'를 인용해 중국에서 40억 건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고 지난 10일 보도했습니다.단일 규모로는 역대 최대인데, 중국판 카카오톡인 '위챗'과 간편 결제 서비스인 '알리페이' 등의 이용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이름과 생년월일, 전화번호와 신용카드 번호 등의 데이터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집니다.이 보도에 대해 금융감독원은 유출된 개인정보의 다크웹 유통을 비롯해 실제 유출 사고 발생 여부를 관계기관과 함께 살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또, 피해 사례나 이상 거래 패턴이 발견되면 금감원에 보고하도록 카드사에 요청했습니다.전화인터뷰 이재석 / 금융감독원 중소금융검사3국장"(국내 이용자) 정보 유출이나 개인 신용정보를 포함해서 유출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해외에서 유출됐다는 그런 부분이 있기 때문에 해외 신용카드 부정 사용 피해를 예방하고자 유의 사항 안내를 드린 겁니다."금감원은 불안 심리를 악용한 스미싱 피해를 주의하라고 안내했습니다.'알리페이 해외 결제 완료'나 '알리페이 개인정보 유출 여부 확인' 등의 내용이 포함된 문자에 유의해야 합니다.문자에 포함된 가짜 웹사이트 주소를 클릭해서는 안 된다고 금감원은 강조했습니다.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금전 피해가 우려되면 금융회사의 안심차단서비스에 가입할 것을 권고했습니다.해외 온라인 결제 때는 거래용 가상카드를 발급해 사용하는 게 안전하다고 덧붙였습니다.(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손윤지)이와 함께 카드 정보 피싱 등이 의심되는 경우 즉시 사
전방부대 방문···"안보, 공동체 존속에 필수"
모지안 앵커이재명 대통령이 육군 최전방 부대를 찾아 군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이 대통령은 장병들에게 국가 안보는 공동체 존속을 위해 필수불가결한 일이라며,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이혜진 기자서부전선 최전방 육군 제25보병사단을 찾은 이재명 대통령.군 장병들이 박수와 환호로 이 대통령을 맞이합니다.이 대통령은 군인들이 나라를 잘 지켜줘서 국민이 편안한 일상을 누리고 있다며 감사를 전했습니다.최근 여러 일 때문에 군인들 자긍심에 손상이 있고 사기가 꺾였단 이야기도 있지만, 국민은 장병들의 충성심을 믿는다고도 했습니다.이 대통령은 이어 국가 안보는 우리 공동체가 존속하기 위해 필수불가결한 것이라며, 군 장병들이 바로 그 일을 맡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격려했습니다.이와 함께 싸워서 이기는 것보다, 싸울 필요가 없도록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그 일은 대통령과 정부가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싸우지 않고 이기는 게 더 중요하다, 그건 여러분의 몫이고요.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게 있죠. 싸울 필요가 없는 상태를, 평화를 만드는 게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그건 우리 같은 사람들이 하는 일입니다."이 대통령은 지난 4일 취임사를 통해서도 아무리 비싼 평화도 전쟁보다 낫고, 평화가 가장 확실한 안보라며 평화의 중요성을 역설했습니다.(영상편집: 최은석)군의 명예와 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다시는 군이 정치에 동원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습니다.KTV 이혜진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학대 피해 노인 10%는 재학대 경험···'배우자' 학대 증가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오는 15일은 '노인학대 예방의 날' 입니다.노인학대가 매년 급증하고 있어 이를 위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요구되는 시점인데요.뉴스룸에 취재기자가 나와있습니다.김유리 기자, '노인학대 예방의 날'이 생소한 분들도 계실 텐데, 이날이 지정된 이유부터 짚어주시죠.김유리 기자노인에 대한 부당한 처우를 개선하고 노인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지정된 날입니다.앞서 유엔과 세계 노인 학대 방지망이 매년 6월 15일을 '세계 노인학대 인식의 날'로 정했고요.이를 계기로 우리나라도 노인복지법에 따라, 2015년부터 매년 15일을 '노인학대 예방의 날'로 제정했습니다.최대환 앵커지난 한 해 노인학대 건수가 1년 전에 비해 또 늘었습니다.현황도 구체적으로 살펴볼까요?김유리 기자네, 먼저 지난해 노인학대 전체 신고접수 건수를 보면, 2만2천700건이 넘습니다.전년 대비 3.7% 늘었는데요.이 가운데 현장 조사를 거쳐 학대사례로 판정된 건수는 지난해 약 7천160건입니다.전체 사례 중 31.5%가 학대사례로 판정됐는데요.1년 전에 비해 2% 증가했습니다.또 하나 눈여겨봐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바로, 재학대 건수인데요.작년 재학대 사례는 812건으로 전체 학대 사례의 11.3% 수준입니다.즉 피해자 10명 중 1명이 재학대를 겪고 있는 겁니다.전년에 비해선 0.5%p 증가했는데요.성별에 따른 차이도 컸습니다.학대 피해자 중 662명이 여성으로 조사됐습니다.최대환 앵커그렇다면 학대가 주로 발생하는 장소는 어디로 나타났습니까?김유리 기자'가정'에서 학대가 많이 발생했습니다.지난해 가정 내 학대사례 건수는 6천323건입니다.전체의 88.2%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또 노인 학대가 발생한
이 대통령 "중요한 건 국민 먹고사는 문제···핵심은 기업"
최대환 앵커이재명 대통령이 경제단체장과 주요 기업인을 만났습니다.이 대통령은 제일 중요한 건 국민이 먹고 사는 문제이고 그 핵심은 바로 기업이라며,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습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경제단체·기업인 간담회(장소: 13일, 용산 대통령실)이재명 대통령이 주요 기업 총수들과 경제 단체장들을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했습니다.현장음 이재명 대통령"잘 계셨어요?"이 대통령은 제일 중요한 건 국민들이 먹고 사는 문제, 즉 경제라며 경제의 핵심은 기업이라 생각한다며 말문을 열었습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국민들의 먹고 사는 문제, 민생 경제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그 중심엔 여러 경제단체, 주요 기업인들 계시니까 각별히 잘 부탁드립니다."그러면서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기업의 해외 진출, 즉 경제 영토 확대에 최선을 다하고, 특히 불필요한 규제들은 과감하게 정리하겠다는 설명입니다.그러면서도 안전을 지키기 위한 규제나 공정 시장을 위한 규제는 당연히 필요할 거라고 덧붙였습니다.이어진 비공개 회의에선 미국의 관세 정책 등 글로벌 통상 문제에 대해 논의가 이어졌습니다.특히 다음주 글로벌 경제 현안이 논의될 G7 정상회의 참석을 앞둔 만큼, 이 대통령은 재계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들었습니다.참석자들은 최근 코스피 상승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내는 한편, 미국의 통상 압박 등에 대해선 민관이 힘을 합쳐 대응해야 할 거라고 말했습니다.녹취 이재용 / 삼성전자 회장"이번 경제위기도 대통령님의 리더십을 중심으로 민관이 힘을 합친다면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현장 목소리를 들은 이 대통령은 국익이 최우선이라는 원칙 아래 실용적이고 유연한 통상 정책을 통해 위기 극복에 총력을 다하겠
우리멋 살린 옷 100종 모였다···세종에 뜬 '한복상점'
모지안 앵커오는 주말까지 한글문화도시 세종에 '찾아가는 '한복상점'이 열립니다.한글 디자인 원단을 사용한 전통복부터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생활복까지, 총 100여 종을 선보이는데요.직접 입어보고 살 수도 있습니다.최유경 기자가 가봤습니다.최유경 기자(장소: 13일, 세종 어진동)단아한 한복을 차려입은 남녀 한 쌍이 고운 자태를 드러냅니다.기장과 품을 줄여 현대적 감각을 살린 한복도 시선을 끕니다.화려한 패션쇼로 문을 연 '2025 한복상점'.이날 행사에는 100여 가지의 한복 전시와 판매가 진행됐습니다.한글 디자인 원단부터 꽃무늬 등 다양한 멋의 제품들이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녹취 권세린 / 방문객"위에 저고리랑 치마 한 쌍 구매했습니다. 이렇게 예쁜 한복들을 볼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해요."한켠에는 '한복 바르게 입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마련됐습니다.최유경 기자 ch01yk@korea.kr"전통식 한복을 직접 갖춰 입어봤습니다. 옷뿐만 아니라 이렇게 소품도 착용해 볼 수 있습니다."한복 매장은 오는 15일까지 운영됩니다.다양한 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값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이번 행사를 주최한 한국공예진흥원은 이날을 계기로 한복 문화가 확산하길 기대했습니다.녹취 장동광 /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장"(앞으로 저희는) 일상 속 한복입는 문화의 정착과 문화산업으로의 성장, 전통의 현대적 계승을 위해 끊임없이 힘쓰겠습니다."방문객 대상 SNS 이벤트도 진행됩니다.(영상취재: 이수경 김은아 / 영상편집: 최은석)자세한 내용은 '한복상점' 누리집 (www.kcdf.or.kr/hanboke
외교전략정보본부장, 션 오닐 국무부 동아태국 고위관리 접견
모지안 앵커조구래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은 외교부에서 션 오닐 미국 국무부 동아태국 고위관리를 접견하고 한반도 문제를 포함한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조 본부장은 한미동맹에 기반한 대북억제력을 유지하는 가운데 북한과의 긴장완화 및 신뢰 구축을 통해 대화의 문을 열고 한반도 평화와 북핵문제 해결의 실질적 진전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접견 후 기자들과 만난 오닐 고위관리는 한미동맹이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의 핵심축이라며 한미동맹이 양국 안보와 번영을 증진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유지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 정부, 첫 경기 진단···"하방 압력 여전"
최대환 앵커새 정부 들어 처음 나온 경기 진단에서, 하방 압력이 여전하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주요 원인으로는 대외 여건 악화와 내수 회복 지연을 꼽았는데요.자세한 내용, 신국진 기자가 보도합니다.신국진 기자정부가 '최근 경제 동향', 이른바 그린북 6월호에서 "경기 하방 압력이 여전하다"고 평가했습니다.지난 1월 이후 6개월 연속 경기 둔화 표현을 이어가고 있는 겁니다.정부는 소비·건설투자 등 내수 회복이 지연되고, 취약부문 중심의 고용 애로가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여기에 미국 관세부과에 따른 대외여건 악화로 수출 둔화 등이 원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녹취 조성중 / 기획재정부 경제분석과장"소비·건설투자 등 내수 회복이 지연되고 취약부문 중심 고용 애로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관세부과에 따른 대외여건 악화로 수출 둔화 등 경기 하방압력이 여전한 상황입니다."4월 산업활동동향 주요 지표는 미국 관세장벽 여파 등으로 생산, 소비, 투자 부문에서 모두 감소했습니다.광공업 생산은 전월보다 0.9% 감소했고, 소매판매와 설비투자는 각각 0.9%, 0.4% 줄었습니다.최근 장기화된 건설경기 침체로 건설업 생산과 건설투자는 전년 대비 20.5% 감소했습니다.5월 수출 역시 전년 동월 대비 1.3% 감소했습니다.일부 지표에서는 긍정적인 부분도 관측됐습니다.5월 소비자심리지수는 101.8로 전월보다 8.0p 올랐고, 전산업 기업 심리지수도 전달보다 2.8p 상승했습니다.지난달 방한 중국인 관광객 수도 28.7% 늘어 정부는 앞으로 소매판매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정부는 5월 집행되기 시작한 추경도 내수 회복을 일부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녹취 조성중 / 기획재정부 경제분석과장"추경을 속도감 있게 마련·추진하는 가운데, 미국 관세부과에 따른 우리 기
빵 섭취 후 200여 명 '살모넬라' 집단 식중독
최대환 앵커급식으로 제공된 빵을 먹고 집단 식중독에 걸리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식약처는 해당 빵에 대해 즉시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하는 한편, 증상이 발생하면 곧바로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정유림 기자가 보도합니다.정유림 기자집단급식에서 제공된 빵을 먹은 후 식중독에 걸리는 사례가 최근 확산되고 있습니다.앞서 지난달 15일, 충북 청주와 진천의 집단 급식소에서 식사를 한 뒤 식중독 증상을 보인 환자들이 대거 나왔습니다.환자들 검체 분석에서 동일한 유형의 '살모넬라균'이 검출됐고, 오염된 음식물을 추적한 결과 급식에서 제공된 빵이 문제가 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이어 최근 전북 부안과 세종시에서도 해당 빵 제품과 연관된 것으로 추정되는 추가 식중독 사례 2건이 발견됐습니다.이로써 유증상자는 200명을 넘겼습니다.살모넬라균이 검출된 제품은 고칼슘 딸기크림 롤케이크와 고칼슘 우리밀 초코바나나빵으로, 마더구스가 제조하고 풀무원 계열 푸드머스가 유통, 판매했습니다.식약처는 해당 빵에 대해 즉시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했습니다.보건당국은 이 제품이 납품된 시설에 대해 추가 유증상자 발생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전화인터뷰 박영준 / 질병관리청 감염병관리과장"오염원이 확인됐고 공급됐다라는 것이 확인됐으니 그다음에 이제 역으로 관련성을 확인하는 작업들을 하다 보면 이 연관성이 걸릴 수 있고, 다른 집단 발생 사례가 아직까지는 추가적으로는 없는데 나타날 수는 있고요."보건당국은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할 것을 당부했습니다.해당 제품을 섭취한 후 설사나 구토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바로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영상편집: 김예준)질병청은 무더위로 고온 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는 만큼, 개인별로 손 씻기와 익혀 먹기, 물 끓여 마시기 등 식중독
불법 환전업체 61곳 적발···"행정제재 엄정 적용"
최대환 앵커환전 장부를 허위로 작성해 불법 영업을 해온 환전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관세청은 시중 환전소가 외환 범죄의 창구로 변질되지 않도록, 집중 단속을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환전 거래 내용을 허위로 기재하거나 불법 환치기 등을 일삼은 불법행위 환전소 61곳이 적발됐습니다.관세청이 고위험 일반 환전소 120여 곳을 선별해 지난 3월부터 석 달간 집중단속을 벌인 결과 드러난 겁니다.집중단속 대상은 과거 불법행위 실적이 있거나, 대림, 안산, 시흥 등 외국인 밀집 지역에 소재한 환전상 중 우범성이 높은 곳을 선별했다고 밝혔습니다.위반유형별로 살펴보면 영업장소 미비 등 등록 요건을 위반한 곳이 27곳으로 가장 많았고, 환전 장부나 증명서를 쓰지 않는 등 업무수행기준을 어긴 곳이 17곳에 달했습니다.또 환전 장부를 거짓으로 작성하거나 환전 장부 정기 보고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환전소를 비롯해 불법 환치기를 벌인 곳도 다수 적발됐습니다.특히 불법 환치기를 주도한 환전소의 경우 자기 명의 대신 귀화한 국내 동포 명의로 환전소를 등록하거나 중고자동차 등 수출입 대금을 환치기 방식으로 대행 송금해 주기도 했습니다.관세청은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불법행위 환전소를 대상으로 업무정지와 등록취소,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등 행정제재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전화인터뷰 조광선 / 관세청 조사국 외환조사과장"최근 가상자산을 매개로 시중 환전소가 불법자금 세탁의 통로로 악용되는 사례가 지속 발견됨에 따라, 환치기와 같은 불법행위는 영장 집행을 통한 범칙조사 등 강도 높은 조치를 통해 철저히 단속할 방침입니다."아울러 환전영업자의 불법행위를 신고할 경우 포상금 지급이 가능한 만큼 불법행위 발견 시 관세청 밀수신고센터로 즉시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민혜정)
미, 냉장고·세탁기에 50% 철강관세 부과
모지안 앵커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냉장고와 세탁기 등에 사용된 철강에도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국내 가전업계의 수출에 타격이 예상되는데요.정부는 업계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조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조태영 기자미국 정부가 현지시간 12일, 철강 파생제품에 대한 관세 확대를 발표했습니다.냉장고, 세탁기, 오븐, 음식물 처리기 등 주요 가전제품이 포함됐습니다.이번 조치는 지난 3월부터 시행된 철강 관세의 연장선입니다.당시 미국은 수입 철강과 파생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했습니다.그러다 이달 4일부터는 관세율이 50%로 두 배 인상됐습니다.녹취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US스틸 본사 연설)"우리는 철강에 대한 관세를 25%에서 50%로 올릴 겁니다. 미국 철강 산업을 더욱 확실히 보호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누구도 이 조치를 피할 수 없을 겁니다."파생제품에는 철강 함량에 따라 관세가 부과됩니다.미 상무부는 이번 관세 조치가 오는 23일부터 적용된다고 밝혔습니다.전문가들은 국내 가전업계 수출 타격을 우려합니다.제조원가 상승과 가격 경쟁력 하락으로 시장 점유율이 감소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전화인터뷰 양주영 / 산업연구원 경제안보실장"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하는 한국 기업의 수익성 악화, 시장 축소, 그리고 해외시장 경쟁력 저하라는 삼중고를 겪을 가능성이 큽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삼성전자, LG전자 등 업계 관계자들과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습니다.이 자리에서 가전업계와 소통하기 위한 '가전업계 공동대응 TF'를 지속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영상편집: 오희현)또 중소·중견 협력사에 미치는 영향까지 점검하고,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KTV 조태영입니다.<p
대통령실, 청와대 시절 '업무표장' 사용하기로
모지안 앵커대통령실이 용산 대통령실 청사를 형상화한 현재의 업무 표장 대신 청와대 시절의 업무 표장을 다시 사용합니다.대통령실은 청와대 복귀 추진에 따라 과거 청와대 시절 사용하던 업무 표장을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다만 청와대 복귀가 완료될 때까지는 '청와대' 대신 '대통령실'로 글자를 바꿔 사용한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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