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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축산계 특수 조합 업적 경진대회('69)-사료 생산('69)-보리새우 양식('69)-백제시대의 흑색토기 발견('69)-고교 군사훈련 검열식('69)-진료 비행기 탄생('69)-현대조각 5인전 전시('69)-친선 농구 경기('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모범 운전자 표창식('70)-월남 아가씨들의 방한('70)-자동 건강측정기 도입('70)-경남모직 모직물 의상 발표회('70)-포르투갈 축구팀 초청경기('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석맞이('81)-싸우는 작은 매, F-16('81)-88올림픽 서울에('81)-마르크 샤갈 판화전('81)-제1회 도예 공모전('81)-가을천 경로잔치('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촌의 초가을('60)-로마올림픽 소식('60)-현대판 노아의 방주('60)-독일의 서커스('6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산업금융채권 발행('69)-선열의 뜻을 겨레 가슴에('69)-올해는 풍년('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통일촌 입주식('73)-제25회 미스터 코리아 선발대회('73)-조기 벼 수확('73)-영광의 얼굴('73)-돈을 깨끗이('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1회 국제 사무기계화 촉진 전시회('68)-상공 미술 전람회 시상('68)-국회 출입 기자단 월남 방문('68)-월남 정부가 훈장 수여('68)-미합중국 대통령 선거 앞둔 선거 전초전('68)(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 원양어업의 주요 기지('70)-한국군 종합휴양소 준공('70)-세계 풍물 스케치전('70)-제1회 아시아 청소년 농구 선수권 경기 실황('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언론, 문화예술인, 종교인 새마을 시찰('73)-제4회 전국 대학 문화예술축전('73)-제4회 전국 교육자료 전시회('73)-문화재를 찾아서('73)-제20회 3군 사관학교 체육대회('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식량 절약('80)-제15회 국제 기수 초청 경마대회('80)-범시민 사이클대회('80)-제13회 대통령기 쟁탈 전국 등산대회('8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공계 전주기 인재 지원"···연구생활장려금 지급
김경호 앵커국무회의 소식입니다.앞으로 이공계 대학원생에게는 연구생활 장려금이 지급됩니다.박사 학위 취득 후에는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하기로 했는데요.김유리 기자입니다.김유리 기자'이공계 지원 특별법 시행령'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오는 21일부터 과학기술인재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전망입니다.녹취 하정우 /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 "초중등생, 대학생, 대학원생, 신진, 중견, 고경력으로 이어지는 이공계 전주기 인재에 대해 촘촘히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만들어 이공계 인재 육성을 위한 국가의 책무를 강화하는 데 그 의미가 있습니다."우선 초중생들이 수학, 과학에 대해 쉽게 접근하도록 해 학습 의욕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또 이공계 대학생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학위과정 통합을 활성화하고, 기업 수요 맞춤형 교육도 강화합니다.이공계 대학원생을 위한 연구생활 장려금을 통해 안정적인 학업도 뒷받침할 방침입니다.그간 불안한 상황에서 연구할 수밖에 없었던 박사후연구원에 대한 지원도 명확히 했습니다.이공계 박사후연구원의 창의적, 도전적 연구 지원, 연구몰입 환경 조성 등의 사항이 포함되도록 규정했습니다.'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도 의결됐습니다.이에 따라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이 더욱 신속히 추진될 전망입니다.기존에는 사업 단계마다 서면 동의서를 취합, 검증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전자 동의 방식을 통해 동의서를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게 됩니다.'12·29 여객기 참사 피해 지원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도 마련됐습니다.여기에는 생활·의료 지원금 지급, 교육비 지원, 그리고 치유 휴직 지원 등에 관한 구체적인 기준과 절차가 담겼습니다.(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조현지 / 영상그래픽: 민혜정)이외에도 이번 국무회의에서는 법률안 1건, 대통령
한국정책방송원
"흩어진 보유 자산 한 번에"···'마이데이터 2.0' 개시
김경호 앵커은행이나 증권사마다 흩어져 있는 금융자산을 한눈에 조회할 수 있는 새로운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19일부터 개시됩니다.절차가 간소화되고 가입 기간도 늘어나서 한층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인데요.김유리 기자입니다.김유리 기자A은행에 입출금 계좌를 보유한 사실을 잊고 있었던 최 씨.마이데이터 서비스에 가입하면서 보유 자산 조회를 위해 '은행'을 선택했더니 연결된 A은행의 입출금 계좌가 자동으로 확인됐습니다.19일부터 27개 금융 사업자가 한층 개선된 '마이데이터 2.0' 서비스를 시작합니다.전화 인터뷰 김예빈 / 금융위원회 금융데이터정책과 사무관"이용자는 자신이 보유한 개별 금융회사의 상품을 일일이 특정하여 연결해야 했으나 마이데이터 2.0에서는 개별 금융회사를 선택하지 않고도 은행, 보험, 증권 등 업권만 선택하면 금융업권별로 흩어진 자신의 보유 자산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게 됐습니다."한 번에 연결할 수 있는 금융사도 50곳에서 모든 금융사로 확대됩니다.또 기존엔 사용하지 않는 소액 계좌를 정리하려면 다시 개별 금융회사 앱을 이용해야만 했습니다.그러나 앞으로는 마이데이터 앱에서 해지 가능한 계좌를 조회한 후 해지 처리까지 가능합니다.동의 절차도 간소화했습니다.지금까지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2단계의 동의가 요구됐습니다.이러한 불편함을 개선해, 한 번에 전체 자산 조회가 가능하도록 변경됩니다.현재 1년으로 제한된 가입 유효기간도 최대 5년까지 선택할 수 있도록 바뀝니다.다만, 6개월간 로그인하지 않으면 정기적 정보 전송을 중단하고, 미접속 기간이 1년 이상이 되면 이용자 정보를 삭제하기로 했습니다.장기 미접속자에 대한 정보보호 조치를 강화하는 겁니다.금융위는 27개 사업자를 제외한 나머지 사업자들도, 개발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
EU CBAM 대응 설명회···중기 탄소배출량 산정 지원
모지안 앵커정부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EU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탄소배출량 산정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여러 대책을 내놓았는데요.조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조태영 기자유럽연합(EU)이 내년부터 탄소국경조정제도 CBAM을 본격 시행합니다.철강·알루미늄 등 고탄소 수입품에 탄소세를 부과하는 정책입니다.대EU 수출 기업에는 사실상 무역장벽이 될 전망입니다.전화 인터뷰 양주영 / 산업연구원 경제안보실장"CBAM(탄소국경조정제도)은 역외 경쟁국에 탄소배출에 대한 비용 부담을 전가해서 관세 부과와 같은 효과로 EU 역내 기업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고요.특히 중소기업들은 관련 정보와 기술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대응이 어렵습니다.이에 정부는 부처 합동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지원에 나섰습니다.EU CBAM 중소기업 대응 정부 합동 설명회(장소: 18일, 중소기업중앙회)18일 열린 행사에서는 탄소 배출량의 개념부터 데이터 관리 등이 상세히 소개됐습니다.또 중소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이 안내됐습니다.녹취 이재근 / 산업통상자원부 신통상전략지원관"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근본적으로 감축할 수 있는 탄소감축설비 투자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우리 기업의 대응 역량 확보로 빈틈없이 더욱더 지원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중소벤처기업부는 디지털 자동화 측정·보고·검증(MRV) 소프트웨어 보급 사업을 이달부터 개시합니다.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자체적인 탄소배출량 산정을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관세청은 중소기업에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원산지 관리 프로그램(FTA-PASS)에 탄소배출량 관리 기능을 추가할 예정입니다.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는 중소기업용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설명서를 지난달 공동 발간했습니다.한편 정부는 지난해
김혜경 여사, 캐나다 동포간담회···"자랑스러운 조국 만들 것"
김경호 앵커이재명 대통령과 G7 회의에 동행한 김혜경 여사가 현지에서 캐나다 한인 동포들을 만났습니다.김 여사는 동포들이 자랑스러워하는 당당한 조국을 함께 만들겠단 뜻을 밝혔습니다.신경은 기자입니다.신경은 기자(17일(현지시간), 캘거리 한인회관)이재명 대통령 부인 김혜경 여사가 차에서 내리자 박수와 환호성이 터집니다.현장음"와!!!"G7 정상회의가 열리는 캐나다 현지에서 김 여사가 우리 동포들을 만났습니다.김 여사는 동포들과 손을 맞잡으며 반갑게 인사하고, 사진 촬영 요청에 일일이 응했습니다.여사 단독으로 진행하는 공개 일정은 이번이 처음입니다.김 여사는 대통령이 오셔야할 자리를 괜히 왔나 하는 생각이 든다며 인삿말을 건넸고,녹취 김혜경 여사"간담회 작게 한다고 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왔는데, 너무 낭랑한 아나운서분도 계시고 듬직한 회장님들이 계시니까 대통령이 오셔야 할 자리인데 제가 괜히 왔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동포들은 자리에 와주신 것 만으로도 잊지 못할 격려가 될 거라며 김 여사를 환대했습니다.녹취 최진영 / 캐나다 캘거리 한인회장"여사님께서 이 자리를 함께해 주신 것만으로도 이민사회의 외로움과 고단함 속에 살아가는 저희에게 큰 위로와 응원이 됩니다."김 여사는 동포들이 한동안 조국 걱정으로 더 힘드셨을 거라며, 조국에 바라는 점을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는 시간을 갖자고 말했습니다.또 방명록에는 동포들이 자랑스러워하는 당당한 조국을 함께 만들겠다고 적었습니다.(17일(현지시간), 캐나다 국립 장애인 문화예술센터)김 여사는 이어 캐나다 국립 장애인 문화예술센터를 방문했습니다.센터를 둘러본 김 여사는 특히 캐나다의 장애인 편의 시설과 인프라가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그러면서 우리 정부의
깎아 먹고, 노랗고···더위 속 '이색 수박' 눈길
모지안 앵커날이 더워지면서, 시원하고 아삭한 수박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요.사과처럼 깎아 먹는 작은 수박부터 노란 과육 등, 색다른 수박들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최유경 기자가 보도합니다.최유경 기자시중에서 파는 '애플수박'입니다.사과처럼 깎아 먹는 2kg 미만의 수박입니다.검은 껍질의 과육이 노란 '블랙망고수박'까지, 모두 국산 종자로 재배된 이색 상품입니다.최유경 기자 ch01yk@korea.kr"커다랗고, 빨간 수박만 보이던 여름철 마트 풍경이 달라졌습니다. 이같은 다양한 품종의 수박들이 소비자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당도는 모두 10~12브릭스 수준.일반 수박과 비슷한 정도의 달큰함을 자랑합니다.손질이 편리하고, 크기 부담이 적어 소비자들 반응이 좋습니다.녹취 김문찬 / 수박 구매자"애플수박같이 작은 크기의 수박은 단번에 먹을 수도 있고 해서..."과육이 붉은 빛을 띨수록 라이코펜 성분이, 노랄수록 베타카로틴 함유량이 많다는 특징이 있습니다.이들 성분은 공통으로 항산화 효능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국내 수박 연구진은 다양한 수요에 맞춘 중소형 품종을 꾸준히 육성하고 있습니다.전화 인터뷰 김은혜 / 충북농업기술원 연구사"최근 1인 가구가 증가하는 소비 패턴에 적합한 중소형 컬러수박을 육성하고 있으며, 독특한 색깔과 크기로 다양한 소비층을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여름철 대표 과일의 '작고 색다른' 변신이 다양한 소비층을 공략하고 있습니다.(영상취재: 한성욱, 황신영 / 영상편집: 오희현)KTV 최유경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a
당정, 민생회복 지원금 전 국민 지원···추경 35조 원 근접
김경호 앵커정부와 여당이 협의회를 열고, 추경안의 세부 사항을 조율했습니다.전 국민에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고, 취약계층은 추가 지원하는 방향으로 조율을 마쳤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정부가 발표를 앞둔 2차 추경안의 세부 내용을 조율하기 위해 여당과 실무회의를 가졌습니다.비공개로 열린 협의회에서는 민생지원금 지급 범위와 액수 등을 중점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추경 규모는 올해 4월 발표된 1차 추경 12조 2천억 원에 2차 추경을 합쳐 총 35조 원 규모에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이로써 2차 추경 규모는 약 22조 원이 될 전망입니다.당정은 민생지원금의 보편 지원을 기초로 취약 계층에 추가 지원하는 데 협의했습니다.구체적인 지원 액수는 발표하지 않았지만 민생회복지원금의 경우, 전 국민에게 15만~50만 원을 지급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1인당 15만 원을 우선 지원하고, 차상위, 기초 수급 계층에는 더 두텁게 지원하는 겁니다.아울러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지역 화폐를 추가 발행하기로 했습니다.발행규모는 약 4천억 원으로 지방으로 갈수록 할인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설계하겠다고 밝혔습니다.소상공인 채무도 적극 조정하기로 하고, 일정 규모의 빚을 탕감하기 위한 예산을 추경안에 반영된다고 당정은 설명했습니다.정부는 이와 함께 지난해 예상보다 세금이 덜 걷힐 것으로 보고 예산을 다시 짜는 '세입 경정'을 하기로 했습니다.한편, 2차 추경안은 오는 19일 국무회의에 상정될 예정입니다.(영상편집: 조현지 / 영상그래픽: 김민지)KTV 신국진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목격자 심폐소생술, 심정지 생존율 2배 높였다
모지안 앵커심근경색 등으로 갑자기 호흡이 멈춘 급성 심장 정지 환자의 생존율이 지난해 9.2%로 확인됐습니다.119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에 목격자가 심폐소생술을 하는 경우, 환자의 생존율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2.2배 높은 걸로 나타났는데요.정유림 기자입니다.정유림 기자급성 심장정지는 심근경색, 뇌졸중 같은 질병이나 추락, 교통사고 등으로 갑자기 심장 활동이 멈춘 상태를 뜻합니다.심장 정지 환자를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은 단 4분.심장이 멈춘 후 4분을 넘기면 뇌 손상이, 5분이 지나면 사망률이 급격하게 올라갑니다.그만큼 골든타임 안에 응급처치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한데, 즉각 심폐소생술을 하면 심장이 마비된 상태에서도 혈액이 순환돼 회복에 큰 도움이 됩니다.질병관리청이 지난해 상반기 급성 심장정지 환자 만6천여 명을 조사한 결과 생존자는 1천527명이었고, 생존율은 9.2%로 확인됐습니다.전년 같은 기간보다 0.4%포인트 오른 수치입니다.현장에서 곧바로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한 비율은 지난해 상반기 처음으로 30%대를 찍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주변 목격자가 이처럼 심폐소생술을 했을 때 급성 심장정지 환자의 생존율은 크게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구급대 도착 전 일반인이 현장에서 곧바로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했을 때 생존율은 14.3%로, 안 했을 때보다 2.2배 높았습니다.생존한 경우 뇌 기능 회복률도 심폐소생술을 하고 안하고에 따라 세 배 넘게 차이 났습니다.질병청은 목격자 심폐소생술 시행과 구급대 응급처치 등 빠른 대응으로 최근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과 뇌기능회복률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전화 인터뷰 전은희 / 질병관리청 손상예방정책과장"심장정지 환자를 목격했을 때 빨리 119에 신고해 주시고 또 국민들께서 현장에서 바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주시는 것이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부처별 업무보고 시작···신속 추경·첨단산업 투자 논의
모지안 앵커국정기획위원회가 세종시에서 정부부처별 업무 보고를 시작했습니다.기획재정부 업무보고에선 추가경정예산안의 신속한 투입과 AI 등 첨단 전략산업에 대한 투자안 등이 논의됐는데요.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국정기획위원회가 정부 부처들이 위치한 세종시를 찾아 부처별 업무 보고를 본격 개시했습니다.정부 부처 업무 현장을 직접 찾아 주요 현안과 국민 체감 과제 등을 논의하는 겁니다.첫 업무보고는 기획재정부부터 이뤄졌습니다.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을 비롯해 위원회 소속 분과장과 부처별 실, 국장 등이 참석했습니다.이 위원장은 최근 경제 상황이 좋지 않다며 새 정부는 진짜 성장이라는 목표를 갖고 국제 시장에 우리 기술로 선도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이한주 / 국정기획위원장"새 정부는 진짜 성장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출발했습니다. 선진국의 문턱에서 우리가 이제는 기술을 주도해서 진짜 성장을 기반을 가지고 해야겠다는 소리입니다."기재부는 내수회복 지연과 미국 관세부과 등 대내외 경제여건이 악화하고 있다며 최근 경제 상황을 보고했고, 인공지능과 반도체 등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100조 원 규모의 투자 방안을 국정과제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또, 추가 경정예산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경기, 민생 회복을 뒷받침할 것을 보고 했습니다.이날 업무보고에선 추경안이 갖는 의미에 대한 논의가 오갔으며 국무회의를 거쳐 23일 국회에 정부 추경안이 제출될 것이라고 국정기획위는 설명했습니다.업종별, 규모별 격차 해소가 필요하단 점도 언급됐습니다.기재부는 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도약 등 벤처 투자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오후에 열린 중소벤처기업부 업무보고에선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구체적으로 중소기업 채무조정과 지역상권 육성, 불공정 거래 조정 방안 등이 논의됐습니다.이 밖에도 이날 업무보고는 분과별로 나눠 과
분양전환형 매입임대 입주자 모집···"6년 살고 분양 결정"
김경호 앵커분양전환형 매입 임대주택의 입주자 모집이 19일부터 시작됩니다.6년 동안 거주하고 분양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조건인데요.1천7백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입니다.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정부가 분양전환형 매입임대주택의 두 번째 입주자 모집에 나섭니다.공공이 전용면적 60∼85㎡ 위주의 아파트와 주거용 오피스텔 등을 매입하거나 신축해 공급하는 것으로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로 6년간 살아보고 분양 여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공급 유형별로 보면 든든전세형과 월세형으로 나뉘는데, 든든전세형의 경우 소득과 자산 요건에 상관없이 시세의 90%로 공급합니다.월세형은 신혼, 신생아 매입임대2 입주자격을 갖춘 자를 대상으로 모집이 이뤄집니다.공급 규모는 총 1천713가구.든든전세 유형은 1천5백여가구, 월세형은 179가구이며, 분양전환을 하지 않는 든든전세 유형의 6백여 가구도 동시에 공급합니다.공급 지역은 총 11개 지역으로 주택 수요가 많은 수도권에 대부분 집중됐습니다.입주자들이 6년 거주 후 해당 주택을 사들이려면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30%, 자산 3억5천4백만 원 등 일정한 요건을 갖춰야 합니다.분양 전환 가격은 입주 당시의 감정평가금액과 6년 이후 감정평가금의 평균으로 산정합니다.만약 자격 요건을 초과했거나 요건은 맞지만 분양전환을 원하지 않으면 일반 매입임대 주택처럼 임대로 더 연장해 거주할 수 있습니다.6년 후 추가로 거주 가능한 임대기간은 든든전세형은 최대 2년, 월세형은 자녀가 있는 경우 최대 14년입니다.이번 분양전환형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공고는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진행하고, 신청방법과 주택 위치 등 자세한 사항은 19일부터 LH청약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손윤지)KTV 이리나입니다.<p
KTV 대한뉴스 (1733회)
정부조직개편TF 구성 완료···국민소통플랫폼 개통
모지안 앵커국정기획위원회가 정부조직 개편을 위한 태스크포스 구성을 완료했습니다.국민 누구나 정책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국민소통플랫폼도 운영을 시작했습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국정기획위원회가 국정기획분과 산하 2개 TF와 국정비전TF, 정부조직개편TF를 출범하기로 결정했습니다.녹취 조승래 /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국정비전TF는 김호기 연세대 명예 교수를 팀장을 중심으로 해서 남경진 기획위원, 허은아 기획위원을 포함해서 구성했고요, 정부조직개편 TF는 박홍근 분과장을 팀장으로 하고 저하고 윤태범 정치행정분과 위원으로 해서 위원 구성을 했다는 말씀을 드리겠고요."당초 별도 구성 예정이던 국정운영 5개년TF와 재정계획TF는 통합합니다.국정운영 계획을 세우는 동시에 이에 필요한 재원 마련 계획을 함께 세우는 게 효율적이라는 판단에서입니다.시민 정치 행정 참여TF와 규제TF 등 두 가지 TF도 새롭게 구성합니다.참여 민주주의 제도화와 새 정부 규제 철학을 별도 TF에서 논의, 국정 운영을 뒷받침한다는 취지입니다.주요 경제정책 일정도 공개했습니다.기획위는 국가 재정전략 회의가 7월 20일 전후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이때 기재부에서 세제개편안을 확정해 발표하는 만큼 관련 실무를 신속 과제 형식으로 우선 정리하는 것도 고민 중이라고 언급했습니다.국민소통 플랫폼도 오픈했습니다.가칭 '이재명 대통령에게 바란다'로 운영되는 국민소통 플랫폼에서는 국민 누구나 경제와 사회, 정치, 행정, 외교 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등록할 수 있습니다.제출한 제안 중 국민 공감대가 높은 주제에 대해서는 온, 오프라인 토론회 등 공론화 과정을 거쳐 정책 수립에 반영할 예정입니다.한편, 온라인 국민소통 플랫폼 개통에 맞춰, 소통 플랫폼의 정식 명칭도 공모합니다.오는 20일까지 소통
첫 한일 정상회담 "셔틀외교 재개···오가는 일 빈번할 것"
김경호 앵커이재명 대통령은 G7 회의 기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만났습니다.두 정상은 회담에서 셔틀외교 재개 의지를 재차 확인했습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한일 정상회담(장소: 17일(현지시간), G7 양자회담장)G7 양자 회담장에 먼저 도착한 이재명 대통령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를 반갑게 맞이합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어서오십시오"G7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이 대통령이 취임 14일 만에 한일 정상회담을 열었습니다.이 대통령은 양국이 앞마당을 같이 쓰는 이웃처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며, 서로 도움이 되는 관계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국제통상환경이나 국제관계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서 가까운 관계에 있고, 또 보완적 관계에 있는 한국과 일본이 많은 부분에서 협력하면 서로에게 큰 도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일본 TV 방송에 이 대통령이 매일 나와 처음 뵙는 것 같지 않다며, 취임 축하 인사를 건넨 이시바 총리는 올해가 양국 국교 정상화 60주년인 기념비적인 해라고 언급했습니다.그러면서 정부뿐 아니라 기업 간 교류도 확대하자고 말했습니다.녹취 이시바 시게루 / 일본 총리"대통령님과 저, 그리고 정부·기업·국민 간 교류도 60주년을 계기로 더 활성화되고, 양국 협력이 지역과 세계에 더 도움이 되길 기대합니다."이어진 비공개 회담에서 두 정상은 격변하는 국제 정세 속 양국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를 이어갔습니다.두 정상은 북한 등 한반도 정세에 대해 대화를 나누며, 한미일 협력을 더욱 증진시켜 나가자는 데에도 의견을 모았습니다.특히 셔틀외교 재개에 대한 의지를 재차 확인했습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이에 대해, 두 정상이 앞으로 서로 오가는 일이 빈번하게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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