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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수출품('81)-경북 예천 용문사('81)-자연·자원 학술조사('81)-제2차 전국 실업 배구 연맹전('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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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교포 학생 500여 명 내한('69)-경북 농업센터 기공식('69)-경북 경주 임업 시험장 기공식('69)-비닐 손가방 만들기('69)-농어촌 학교에 오르간 보내기 운동('69)-야외조각 작품 전시회('69)-학생들의 농촌 봉사('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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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적십자 서한 전달('71)-프랑스 현대 유화전과 샤갈 특별 전시회('71)-자조하는 농촌('71)-제주도 시찰('71)-포르투갈 축구팀 초청경기('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산업금융채권 발행('69)-선열의 뜻을 겨레 가슴에('69)-올해는 풍년('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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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간 동안 고립돼 공포"···산청 마을 덮친 산사태
김용민 앵커기록적인 폭우에 산사태가 마을을 덮치며 경남 산청에 큰 피해가 났습니다.김현지 앵커집은 무너졌고, 길은 흙더미에 막혔습니다.강재이 기자가 산청 수해 현장을 다녀왔습니다.강재이 기자(장소: 경남 산청군 부리마을)폭격을 맞은 듯 현장이 처참합니다.흙과 나무, 잔해가 뒤엉켜 무엇이 있었는지조차 가늠하기 어렵습니다.강재이 기자 jae2e@korea.kr"뒤로 보이는 축대 위, 원래 2층짜리 주택이 있었습니다. 산사태로 건물이 휩쓸려 40미터 넘게 밀려와, 이곳까지 내려왔습니다."흙탕물에 잠긴 축사엔 소 세 마리만 남았습니다.산사태로 주인을 잃은 소들입니다.위아래에서 동시에 덮친 토사에 대피하던 주민이 고립되기도 했습니다.인터뷰 노명수 / 부리마을 피해 주민 "여기 오니까 벌써 길이 막히고 위에도 산사태가 나고 길이 막혀요. 그러면 중간에 모뚝에 위에 모뚝에서 2시간 동안 고립이 되는데 그때의 공포는 말도 못해요. 그거는 죽었다가 살아나는.."인근 운곡마을도 상황은 비슷합니다.버스 정류장과 교량은 토사에 파묻혔고 집 안은 진흙투성이입니다.주민들은 쉴 새 없이 흙을 퍼냅니다.인터뷰 오순선 / 운곡마을 피해 주민 "죽은 사람은 없는데... 이렇게, 이렇게 일이 많아. (집이) 내려앉아서, 작업을 하는 거야."복구는 시작됐지만, 속도는 더딥니다.토사에 도로가 막히면서 장비 진입도 쉽지 않습니다.인터뷰 임채하 / 복구 작업자 "지금 긴급 복구하는 것도 저희들 생각에는 한 20일 이상 걸릴 것 같고.. 긴급 복구만."전기와 수도도 끊겨 집으로 돌아갈 수도 없습니다.인터뷰 노명수 / 부리마을 피해 주민 "전기나 수도가 안 오면 전혀 일상생활이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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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공급물량 1.3배 확대···수급 불안 최소화"
김경호 앵커정부는 침수 피해로 인한 농축수산물 수급 불안에 대응하는데 집중할 계획입니다.특히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과 맞물려 축산물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되면서 한우 공급 물량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정유림 기자입니다.정유림 기자축산물 수급 상황 점검(장소: 21일, 농협 축산물공판장(경기 부천시))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이 시작된 가운데, 정부가 축산물 수급상황 점검에 나섰습니다.농림축산식품부는 기존 1만 5천 톤이던 한우 공급 물량을 2만 1천 톤으로 늘리고 농협 하나로마트와 대형마트, 온오프라인 전통시장 등과 협력해 할인 행사를 진행합니다.구체적으로 한우는 최대 50%, 돼지고기는 최대 40%를 할인 지원하기로 했습니다.인터뷰 송미령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한우 같은 경우에는 평소 공급량보다 1.3배 확대된 규모로 공급을 할 계획을 가지고 있고요. 동시에 소비자들을 위해서 할인 지원도 대규모로 확대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농식품부는 집중호우로 피해가 심한 농축산물 품목에 대해서도 수급불안을 최소화한단 방침입니다.현재 집계된 농작물 피해는 2만 8천여 ha.폐사한 가축은 157만 마리에 달합니다.가장 피해 규모가 큰 벼는 퇴수가 완료되면 생육에 큰 차질은 없을 것이라는 게 정부의 설명입니다.수박과 멜론은 침수 피해와 제철 과일 수요가 겹쳐 당분간 지난해보다 높은 가격이 이어질 것으로 관측됐습니다.농식품부는 가격이 상승한 품목은 할인 지원에 들어가고 모종을 기르는 단계에서 피해를 본 딸기는 피해가 없는 지역에서 모종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할 방침입니다.충남 예산·아산 등지가 주산지인 쪽파는 당분간 공급량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지만, 김장용 쪽파는 8월에 파종해 김장철 수급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침수 피해 시설하우스 등에는 신속한 복구와 방
'국민 참여형 개헌' 구체화···국정운영 계획 2차 조정 착수
모지안 앵커국정기획위원회가 개헌에 국민 참여를 보장하는 방식을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이재명 대통령이 제헌절이었던 지난 17일, '국민 참여형 개헌' 추진을 약속한 데 따른 후속 조치입니다.국정위는 한편 이번 주까지 국정운영 5개년 계획 조정안을 정리하고 운영위원회 토론에 부칠 계획입니다.보도에 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국정기획위원회가 개헌과 관련해 국민 참여를 보장하는 방식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이재명 대통령이 제헌절을 계기로 '국민 참여형 개헌' 추진을 약속한 데 따른 후속 조치입니다.이 대통령은 제헌절이었던 지난 17일 페이스북을 통해 "개헌 논의 과정에 국민의 뜻이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대통령으로서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녹취 조승래 /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국정기획위원회도 개헌과 관련해서 국민의 참여를 보장하는 거버넌스 설계 및 구체화 방안을 살펴보고 있는 상황입니다."국정위는 개헌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최근 시민단체와 간담회를 했습니다.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간담회에서 "국민 참여형 개헌 설계와 국민 개헌 토론회에 대한 제안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개헌에 있어 국정위의 역할은 이 대통령이 공약한 개헌안의 내용을 정리하고 관련 절차를 구체화하는 것까지라고 조 대변인은 부연했습니다.국정위는 한편 국정운영 5개년 계획 수립을 위한 2차 조정 작업에 착수했습니다.녹취 조승래 /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국정기획위원회의 활동이 후반기에 접어드는 만큼 조정이 필요한 사항들을 정리하고 논의 과정에서 놓친 것은 없는지 또 추가해야 할 것은 없는지 살펴볼 예정입니다."국정위는 이번 주 안으로 조정안을 정리하고 운영위원회에서 종합 토론할 계획입니다.조 대변인은 또, 정부 조직 개편과 관련해 "공약을 중심으로 한 큰 방향은 잡혔지만,
22일부터 단통법 폐지···통신비 부담 줄어들까?
모지안 앵커값비싼 휴대전화 단말기 가격이 한층 저렴해질 전망입니다.내일부터 '단통법'이 11년 만에 폐지되는데요.소비자들의 통신비 부담이 줄어들지 관심이 쏠립니다.김유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김유리 기자충북 청주의 한 휴대전화 판매점.최신 휴대폰의 가격을 문의해 봤더니, 출고가가 170만 원에 달합니다.통신사 공시지원금에 최대 15%의 추가 지원금까지 더해지면 120만 원대에 구매 가능합니다.50만 원가량 저렴해졌지만 여전히 만만찮은 비용입니다.22일부터 소비자들의 통신비 부담이 완화될 거로 보입니다.'단말기 유통법', 일명 '단통법'이 폐지되기 때문입니다.과도한 보조금 경쟁을 바로잡고자 2014년 도입된 후 11년 만입니다.법 시행 후 보조금 획일화로 유통점 간 경쟁이 없어지고, 불법 보조금 지급 등의 문제가 발생했습니다.녹취 서상원 / 휴대전화 판매점 사장"예전에는 보조금이 제한이 있다 보니까 뒤로 불법 보조금이 많이 성행해서... 성지나 이런 곳을 찾아다니시는 분도 계시고... 정보 비대칭으로 인해서 피해를 오히려 단통법 이후에 보시는 분들이 많아요."단통법이 폐지되면 이동통신사의 휴대폰 지원금 공시 의무가 없어집니다.공시지원금의 15%로 제한했던 유통점의 추가 지원금 상한도 사라집니다.앞으로 유통점이 자유롭게 추가 지원을 할 수 있는 겁니다.요금할인 제도는 유지됩니다.단말기 할인 대신 월 통신비를 최대 25%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김유리 기자 dbqls7@korea.kr"영업 방식은 다양화되지만, 유통점은 지원금 지급과 관련된 요금제나 부가서비스 등의 조건을 계약서에 상세히 명시해야 합니다."이용자 거주 지역, 나이 등에 따른 지원금 차별도 금지됩니다.소비자들도 단통법 폐지를 반기는 분위기입니다.녹취 권도현
김용민 앵커국정기획위원회가 개헌에 국민 참여를 보장하는 방식을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이재명 대통령이 제헌절이었던 지난 17일, '국민 참여형 개헌' 추진을 약속한 데 따른 후속 조치입니다.김현지 앵커국정위는 한편 이번 주까지 국정운영 5개년 계획 조정안을 정리하고 운영위원회 토론에 부칠 계획입니다.보도에 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국정기획위원회가 개헌과 관련해 국민 참여를 보장하는 방식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이재명 대통령이 제헌절을 계기로 '국민 참여형 개헌' 추진을 약속한 데 따른 후속 조치입니다.이 대통령은 제헌절이었던 지난 17일 페이스북을 통해 "개헌 논의 과정에 국민의 뜻이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대통령으로서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녹취 조승래 /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 "국정기획위원회도 개헌과 관련해서 국민의 참여를 보장하는 거버넌스 설계 및 구체화 방안을 살펴보고 있는 상황입니다."국정위는 개헌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최근 시민단체와 간담회를 했습니다.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간담회에서 "국민 참여형 개헌 설계와 국민 개헌 토론회에 대한 제안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개헌에 있어 국정위의 역할은 이 대통령이 공약한 개헌안의 내용을 정리하고 관련 절차를 구체화하는 것까지라고 조 대변인은 부연했습니다.국정위는 한편 국정운영 5개년 계획 수립을 위한 2차 조정 작업에 착수했습니다.녹취 조승래 /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 "국정기획위원회의 활동이 후반기에 접어드는 만큼 조정이 필요한 사항들을 정리하고 논의 과정에서 놓친 것은 없는지 또 추가해야 할 것은 없는지 살펴볼 예정입니다."국정위는 이번 주 안으로 조정안을 정리하고 운영위원회에서 종합 토론할 계획입니다.조 대변인은 또, 정부 조직 개편과 관련해 "공약
경주 APEC 100여 일 앞으로···외교 빅 이벤트 '기대'
김용민 앵커오는 10월 31일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가 오는 23일이 되면 꼭 100일을 남기게 됩니다.김현지 앵커미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태평양지역 주요국들이 참여하는 만큼, 외교 빅 이벤트가 기대됩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경북 경주의 화백컨벤션센터입니다.약 100일 후면, 이곳에서 외교 빅 이벤트가 열리는 겁니다.APEC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과 일본, 중국, 러시아 등 21개 나라와 지역이 참여하고 있습니다.2023년을 기준으로 세계 인구의 약 37%, GDP는 약 6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세계 최대의 지역협력체입니다.이번 APEC 정상회의의 가장 큰 관심은 주요국 정상들의 참석 여부입니다.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APEC 정상들에게 공식 초청 서한을 보냈습니다.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이시바 일본 총리는 물론,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도 발송됐습니다.우선, 시진핑 주석은 내년도 APEC 정상회의 개최국이자 의장국 정상인 만큼, 참석 가능성이 높게 점쳐집니다.트럼프 대통령도 한미관계 등을 고려하면, 참석이 기대됩니다.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우리나라에서 대면할 가능성도 있는 겁니다.새 정부는 APEC 정상회의 준비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김민석 국무총리가 새롭게 준비위원장을 맡아 수시로 경주를 오가며 점검하고 있습니다.녹취 김민석 국무총리 / 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 점검 (지난 11일) "공정이 25%고 빨리 준비해서 리허설 해야 하기 때문에 지하 1층부터 4층까지 별도 팀을 넣어서 동시에 공사를 진행해나갈 계획입니다."정부는 오는 9월 말까지 정상회의장의 새단장을 마치고 정상만찬장과 미디어센터 등은 새롭
농식품부 "축산농가 폭염 피해 최소화에 최선" [정책 바로보기]
김유영 앵커언론 속 정책에 대한 오해부터 생활 속 궁금한 정책까지 짚어보는 정책 바로보기입니다.정부가 축산농가가 체감할 수 있도록 예산집행을 적극적으로 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내용 살펴보고요.폭우·장마와 함께 찾아오는 풍수해 감염병, 예방법을 알아봅니다.1. 농식품부 "축산농가 폭염 피해 최소화에 최선"최근 언론 보도에서 '폭염에 죽어나가는 가축들.. 환기팬 풀가동해도 속수무책'이라는 제목으로, 축사시설현대화 사업 예산은 매년 삭감돼왔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이에 대해 정부는 "축산농가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는데요.지난 2009년부터 축사시설 현대화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지만, 지난 5년 동안 실집행률이 저조해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예산이 감액됐다고 밝혔습니다.실집행률이 저조했던 이유는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질병 확산에 따른 축사 신축·개축, 주요 기자재나 설비 설치 작업 중지로 인한 관련 예산 이월 등 불가피한 측면이 있었다는 설명입니다.하지만 축사 신축·개축이나 냉난방 설비 설치를 지원하는 '축사시설 개선사업'은 오히려 최근 예산이 증액된 바 있다고 밝혔습니다.또한 지난 2019년, 이 사업의 지원대상에 선풍기, 환풍, 송풍팬 등 폭염 피해 예방에 필요한 기자재를 추가 명시하는 등 지원품목을 확대했고, 최근 제2회 추경에 산란계장 등의 시설개선에 필요한 224억 원을 증액하는 등 관련 예산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정부는 '폭염 대응 가축 피해 최소화 TF' 운영을 통해 특별 현장 점검을 강화하는데요.가축 적정 사육밀도를 초과하거나 최근 3년 간 폭염피해 이력 등이 있는 고위험 농가 360호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과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2. '풍수해 감염병' 이렇게 예방하세요!폭우, 장마와 함께 찾아오는 것이 '풍수해 감염병' 입니다.하천이 범람하거나 침수
가축도 집어삼킨 폭우···"폐사축 처리·복구비 신속 지원"
김경호 앵커이번 폭우로 전국에서 축구장 약 4만 개에 해당하는 농작물이 침수됐습니다.유실되거나 폐사된 가축도 150만 마리에 달합니다.피해 조사에 나선 정부는 신속한 복구 지원을 약속했습니다.최유경 기자입니다.최유경 기자(경기 가평군)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부서져 고꾸라진 농기계들.젖소를 먹이던 축사는 진흙으로 아수라장이 됐습니다.이번 폭우로 많은 사상자가 난 경남 산청과 경기 가평은 농업 피해도 상당했습니다.16일부터 닷새간 비가 쏟아진 산청에서만 1천2백 ha 넘는 농작물이 침수됐습니다.가평은 20일 자정부터 집중된 비로 농작물 100여 ha가 잠겼습니다.전국에서는 3만 ha에 달하는 농작물과, 150만 마리 넘는 가축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농식품부 관계자들이 침수 현장 긴급점검을 실시했습니다.송미령 장관은 20일 산청에 이어 21일 가평을 찾아 피해 상황을 살폈습니다.송 장관은 호우로 피해를 본 농업인들을 만나 위로하면서, 신속한 복구 지원을 약속했습니다.현장음 가평 수해 피해주민"여기(가슴)는 찢어지는 것 같고, 말은 안 나오고..."정부는 농업 분야 손해평가와 피해조사에 나섭니다.이를 통해, "재해보험금과 복구비를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또 폐사축 처리와 피해 가축에 대한 수의 진료, 사료 지원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농작물이 침수된 곳은 물이 빠진 즉시 과수와 채소 등 분야별 전문가를 파견해 기술지도를 실시할 방침입니다.(영상제공: 농림축산식품부 /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강은희)당분간 폭염이 이어질 전망인 가운데, 농작물 병해충과 가축방역 등 사후관리에 대해서도 주의를 당부했습니다.농작물은 해충 예방 약제를 살포해야 하고, 축사는 충분한 환기와 분뇨 제거가 중요합니다.KT
모지안 앵커오는 10월 31일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가 오는 23일이 되면 꼭 100일을 남기게 됩니다.미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태평양지역 주요국들이 참여하는 만큼, 외교 빅 이벤트가 기대됩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경북 경주의 화백컨벤션센터입니다.약 100일 후면, 이곳에서 외교 빅 이벤트가 열리는 겁니다.APEC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과 일본, 중국, 러시아 등 21개 나라와 지역이 참여하고 있습니다.2023년을 기준으로 세계 인구의 약 37%, GDP는 약 6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세계 최대의 지역협력체입니다.이번 APEC 정상회의의 가장 큰 관심은 주요국 정상들의 참석 여부입니다.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APEC 정상들에게 공식 초청 서한을 보냈습니다.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이시바 일본 총리는 물론,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도 발송됐습니다.우선, 시진핑 주석은 내년도 APEC 정상회의 개최국이자 의장국 정상인 만큼, 참석 가능성이 높게 점쳐집니다.트럼프 대통령도 한미관계 등을 고려하면, 참석이 기대됩니다.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우리나라에서 대면할 가능성도 있는 겁니다.새 정부는 APEC 정상회의 준비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김민석 국무총리가 새롭게 준비위원장을 맡아 수시로 경주를 오가며 점검하고 있습니다.녹취 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 점검(지난 11일)"공정이 25%고 빨리 준비해서 리허설 해야하기 때문에 지하 1층부터 4층까지 별도 팀을 넣어서 동시에 공사를 진행해나갈 계획입니다."정부는 오는 9월 말까지 정상회의장의 새단장을 마치고 정상만찬장과 미디어센터 등은 새롭게 조성할 예정입니다.또, 12개 주요 호텔에 정상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 브리핑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 브리핑조승래 /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 (오늘 오전 11시 발표)(장소: 국정기획위원회 브리핑룸)(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러-우 평화 회담, 수요일 개최 예정 [월드 투데이]
박유진 외신캐스터월드 투데이입니다.1. 러-우 평화 회담, 수요일 개최 예정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이 오는 수요일, 터키에서 러시아와의 평화회담이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특히 국가안보국장과 함께 포로 교환 협상을 준비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일정은 추가 발표하겠다고 전했는데요.지난 회담 이후 교착 상태였던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대화가 재개되며, 이번 회담이 양국 관계의 전환점이 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녹취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 우크라이나 대통령"우메로프(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장)와 함께 포로 교환 준비와 평화회담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회담은 수요일로 예정돼 있다는 보고를 받았고, 구체적인 내용은 내일 전해드리겠습니다."이런 가운데,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21일, 스페인과 벨기에, 캐나다 등 10여 개 국가에 새로운 대사를 임명했는데요.국제 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향후 회담에서 외교적 지지를 끌어내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됩니다.2. 독일, 6천억 유로 투자 유치독일 주요 기업들이 독일산 제품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공동 투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일명 '메이드 인 저머니' 프로젝트인데요.오는 2028년까지 총 6,310억 유로가 투입될 예정이며, 이번 투자에는 국내외 자본, 연구개발, 설비 확충 등이 포함됩니다.프리드리히 메르츠 총리는 독일은 다시 투자할 가치가 있는 국가라며, 성장을 위한 정부의 속도전과 경쟁력 강화를 강조했습니다.녹취 프리드리히 메르츠 / 독일 총리"독일이 돌아왔습니다. 이제 독일에 투자할 가치가 있습니다. 독일은 과거가 아닌, 현재와 미래의 중심입니다. 신기술과 혁신에 투자할 수 있도록 정부가 나서고 있습니다."녹취 롤란트 부슈 / 지멘스 CEO"독일은 산업용 인공지능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할 기회가 있습니다. 이 분야는 특히 우리가 강점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시작···첫 주 출생 연도 요일제 운영
김용민 앵커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시작됐습니다.김현지 앵커혼잡을 막기 위해 신청 첫 주엔 출생 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를 운영합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21일부터 시작된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9월 12일까지 8주 동안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카드사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등을 통한 온라인 신청은 24시간 할 수 있고, 주민센터 방문 신청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합니다.윤현석 기자 yoonhyun1118@korea.kr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신청 첫 주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출생 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를 적용합니다. 출생 연도 끝자리가 1과 6일 경우엔 21일에, 2와 7일 경우엔 22일에 신청하는 방식입니다."지원 금액은 일반 국민의 경우 15만 원, 차상위계층은 30만 원, 기초 수급자에게는 40만 원이 지급됩니다.비수도권 지역은 3만 원,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은 5만 원이 추가로 지급됩니다.소비쿠폰은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주민센터 방문 신청의 경우 당일 바로 사용이 가능하고,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신청일 다음 날부터 쓸 수 있습니다.사용기한은 11월 30일까지입니다.사용 지역은 특별시와 광역시 주민은 해당 시로, 도 지역은 주소지 시·군으로 제한됩니다.영세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유흥업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됩니다.녹취 유인용 / 통인시장 상인 "방금 전에 5분 전에 왔다 가셨어요. 아무래도 시장이다 보니까 장을 많이 보시더라고요. 좀 도움이 되겠죠."한편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은 소비쿠폰 지급 시스템 운영상황 등 현장 점검에 나섰습니다.김 차관은 소비쿠폰 신청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대응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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