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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적십자 가족 찾기 운동('71)-아시아·태평양 지역 각료 회의('71)-LA 시장 부산 방문('71)-남서울 아파트 단지 건설 기공식('71)-육탄 10용사 안장식과 동상 건립식('71)-캐나다 고등학생의 봉사활동('71)-제1회 한일 친선 피겨스케이팅대회('71)-신민당 당수 기자회견('71)-제1회 대한민국 건축·사진 전람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모범 운전자 표창식('70)-월남 아가씨들의 방한('70)-자동 건강측정기 도입('70)-경남모직 모직물 의상 발표회('70)-포르투갈 축구팀 초청경기('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식량 절약('80)-제15회 국제 기수 초청 경마대회('80)-범시민 사이클대회('80)-제13회 대통령기 쟁탈 전국 등산대회('8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마을('75)-아시아·태평양 지역 민속 예술제('75)-제5회 해군참모총장 컵 쟁탈 전국 조정대회('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갑호부대 훈련 수료식('70)-장병들에게 버스 기증('70)-정신박약아 특수교육('70)-산악 사진전('70)-미국 부통령 내한('70)- 한일 고교 교환경기('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언론, 문화예술인, 종교인 새마을 시찰('73)-제4회 전국 대학 문화예술축전('73)-제4회 전국 교육자료 전시회('73)-문화재를 찾아서('73)-제20회 3군 사관학교 체육대회('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석맞이('81)-싸우는 작은 매, F-16('81)-88올림픽 서울에('81)-마르크 샤갈 판화전('81)-제1회 도예 공모전('81)-가을천 경로잔치('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통일촌 입주식('73)-제25회 미스터 코리아 선발대회('73)-조기 벼 수확('73)-영광의 얼굴('73)-돈을 깨끗이('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뮌헨 기능올림픽 금메달 선수('73)-아시아·서태평양 지역 사회복지대회('73)-제3회 대한민국 건축과 사진 전람회('73)-여류 화가 한국화전('73)-여군창설 23주년 기념식('73)-한일 고교 야구대회 경기('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1회 국제 사무기계화 촉진 전시회('68)-상공 미술 전람회 시상('68)-국회 출입 기자단 월남 방문('68)-월남 정부가 훈장 수여('68)-미합중국 대통령 선거 앞둔 선거 전초전('68)(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마이케이 페스타' 성료···4만6천 한류 팬 운집
모지안 앵커한국 문화산업을 한자리에 모은 첫 대형 한류 종합 축제, '2025 마이케이 페스타'가 마무리됐습니다.K-팝 콘서트부터 소비재 체험, 수출 상담까지 한류의 모든 것이 한 자리에서 이뤄졌는데요.한류 팬 4만6천 명이 다녀갔고 300억 원이 넘는 수출 계약이 체결됐습니다.보도에 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한류와 산업이 만난 축제, '마이케이 페스타'.K-팝 콘서트부터 음식과 화장품, 의류 등 소비재 체험까지, 한류의 모든 것을 아우르는 축제가 처음 열렸습니다.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린 축제에는 4만6천여 명이 다녀갔습니다.공연장 안팎은 전 세계에서 온 한류 팬으로 북적였습니다.더운 날씨보다 뜨거운 팬들의 열기가 올림픽공원 일대를 채웠습니다.인터뷰 리사 / 브라질 관광객 (지난 19일)"날이 상당히 덥지만, 실내에서 머무를 수 있는 즐길 거리가 많아서 기다리는 게 그렇게 힘들지 않았어요." 국내 기업 134곳이 참여한 전시와 체험 공간도 북새통을 이뤘습니다.한류 콘텐츠 속 소비재로 한국인의 일상생활을 체험했습니다.인터뷰 에이인 / 미얀마 관광객 (지난 19일)"한국이라고 하면 K-드라마나 노래 같은 걸로 유명하니까... 처음 프로그램에 오는 거니까 새로운, 특별한 경험이기도 하고..."열띤 수출 상담도 이뤄졌습니다.국내 기업과 해외 구매자가 직접 만나 1천500건에 달하는 수출 상담이 이뤄졌습니다.18건, 339억 5천만 원 규모의 계약이 현장에서 체결됐습니다.전화 인터뷰 심민석 / 문화체육관광부 한류지원협력과장"한류를 사랑하는 팬들과 한류 산업이 만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서 K-팝 콘서트에 더해 박람회, 콘퍼런스, 비즈니스 마켓 등 대중성과 산업성의 결합을 목표로 했습니다."정부는 올해 거둔 성과를 바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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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뚝 원격감시' 사업장, 매연 배출량 5.8%↓
모지안 앵커지난해 실시간으로 대기 오염도를 감시받는 전국 대형사업장 규모는 늘었는데, 오염물질 배출량은 오히려 줄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환경부가 '굴뚝 원격감시체계'로 관리 중인 사업장 960여 곳의 측정 결과를 공개했습니다.최유경 기자입니다.최유경 기자굴뚝에서 나오는 대기오염물질을 원격 감시할 수 있는 기기 'TMS'.지난해 TMS가 도입된 대형사업장 수는 더 늘었는데, 오염물질 배출량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측정기가 도입된 전국 사업장은 지난해 말 기준 965곳으로, 2023년보다 22곳 증가했습니다.기기 부착으로 실시간으로 배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굴뚝은 3천589개였습니다.전년보다 206개가 늘었습니다.지난 한 해 동안 TMS 도입 굴뚝에서 뿜어진 오염물질은 20만 7천여 톤.앞선 해보다 관리대상 굴뚝이 늘었는데도 배출량은 5.8% 줄은 겁니다.TMS로 측정 가능한 대기오염물질은 먼지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 7종입니다.지난해 배출량이 가장 많았던 업종은 제철·제강업이었습니다.환경부와 환경공단은 지난해 관리된 배출량 정보를 27일까지 최종 확정 후 누리집(cleansys.or.kr)에 공개할 예정입니다.확정된 자료는 대기배출부과금과 사업장 대기배출허용총량 산정 등 행정자료로 활용됩니다.정부는 "앞으로도 사업장의 오염물질 배출량의 과학적인 관리를 통해 오염원의 자율적 관리를 유도하고, 국내 대기질 개선 정책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김민지)KTV 최유경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부산진구 화재 유가족 애도···사고원인 철저히 조사"
김경호 앵커이재명 대통령이 부산진구 아파트 화재로 두 아동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전하고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이 대통령은 SNS 메시지를 통해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화재 예방과 피난시설 점검 등 안전 대책을 강화하겠다고 전했습니다.이 대통령은 이와 함께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고 국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감염병 54% 증가"···소아·청소년 백일해 영향
모지안 앵커코로나19 팬데믹이 지난 뒤인 지난해 코로나를 제외한 감염병은 1년 전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미취학 영유아와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호흡기 감염병인 백일해가 유행한 것이 영향으로 분석됩니다.정유림 기자입니다.정유림 기자지난해 코로나19를 제외한 감염병 신고환자 수는 16만8천여 명.1년 전보다 5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특히 영유아와 청소년을 중심으로 백일해 환자가 지난해에만 5만 명 가까이 발생하며 기승을 부렸습니다.백일해는 전염성과 증상이 심해 법정 2급 감염병으로 지정돼 있습니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백일해 환자는 4만8천48명으로 재작년 대비 164.5배 급증한 걸로 나타났습니다.백일해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심한 기침이 발작적으로 일어나고 기침 끝에 '흡'하는 숨소리를 동반합니다.급성 발열성 전염병인 성홍열도 지난해 6천여 명으로 1년 전보다 8.1배 늘었습니다.반면 2급 감염병 중 유행성이하선염, 결핵과 A형간염 등은 신고율이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3급 감염병 중에는 쯔쯔가무시증이 6천2백여 명 신고돼 전년 대비 10.7% 증가한 반면, C형간염은 2020년을 정점으로 꾸준히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주요 감염병은 CRE 감염증, 후천성 면역결핍증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영상편집: 조현지 / 영상그래픽: 손윤지)전화 인터뷰 하 진 / 질병관리청 감염병정책과장"코로나19에 대한 강력한 호흡기질환에 대한 그런 주의라든가 인식이 조금은 이제 풀어지고 일상화되면서 호흡기 질환이 좀 억제됐던 게 다시 이렇게 좀 확 증가되는 그런 경향을 (보였습니다)"질병관리청은 감염병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서는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신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KTV 정유림입니다.
"13조 규모 소비쿠폰 편성···지역상품권 추가 발행"
김경호 앵커이재명 대통령은 30조 5천억 원 규모의 추경안 세부 내용을 국회에서 직접 설명했습니다.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핵심 사업을 소개하며 지역사랑상품권 추가 발행 계획도 밝혔습니다.계속해서 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이재명 대통령은 30조 5천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직접 하나하나 소개했습니다.먼저, 소비진작 예산 11조 3천억 원을 담았다고 밝혔습니다.특히, 이번 추경의 핵심 중 하나인 민생회복 소비쿠폰도 직접 설명했습니다.정부는 기존 예산에 10조 3천억 원을 추가한 총 13조 원 규모로, 전 국민에 15만 원에서 52만 원의 소비쿠폰을 지급합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소비쿠폰은 세금을 내시는 분을 포함해서 전 국민에게 보편 지급하되, 취약계층과 인구소멸지역은 더 두터운 맞춤형 지원으로 편성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이 대통령은 또, 지역사랑상품권에 6천억 원 국비를 추가 투입해 할인율을 인상하고, 발행 규모를 8조 원 추가 확대했다고 강조했습니다.아울러, 경기 활성화를 위한 투자촉진 예산 3조 9천억 원도 말했습니다.침체된 부동산 PF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고, 벤처·중소기업 모태펀드 등을 지원하는 내용입니다.이 대통령은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민생안정 예산도 5조 원을 담았다고 밝혔습니다.빚을 갚을 여력이 없는 취약차주 113만 명의 장기연체채권을 소각하고, 성실 상환 중인 소상공인에 분할 상환 기간 확대, 이자 추가 감면 등을 시행하는 내용 등입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7년 이상 연체된 5천만 원 이하 채무를 정리해서 사실상 파산 상태로 상환 능력을 상실한 분들이 다시 정상적인 경제활동에 복귀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 드리려고 합니다."이 대통령은 이와 함께 10조 3천억 원 규모의 세입경정을 추진해 재정 정상화의 시작을 알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br
식약처, 알가공품 제조업체 점검···4곳 적발
모지안 앵커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달 12일부터 30일까지 액란 등을 생산하는 알가공품 제조업체 174곳을 점검해 법 규정을 위반한 4곳을 적발했습니다.위반 내용별로는 건강 진단을 하지 않은 2곳,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은 1곳 등입니다.식약처는 적발된 업소는 자치단체가 행정 처분하도록 하고 6개월 안에 재점검하기로 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물 흡수하면 커지는 수정토···삼킴 사고 주의
모지안 앵커어린이 촉감놀이용으로 인기를 끄는 '수정토', 개구리알로 불리기도 하는데요.최근 수정토를 삼키는 등 안전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데요.소비자원이 심각한 상해를 유발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신경은 기자입니다.신경은 기자물을 흡수하면 기존 크기의 100배 이상으로 커지는 '수정토'.수경 재배 등 본래의 용도와 달리, 최근에는 촉감놀이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하지만 '수정토' 관련 안전 사고가 이어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최근 5년동안 소비자 위해 감시 시스템에 접수된 사고 건수는 102건.모두 만 14세 미만 어린이에게 발생한 사고였는데, 전체 사고의 67.6%가 1~3세 걸음마기에 집중됐습니다.특히 연령별 위해 원인을 분석한 결과, 연령대가 낮을 수록 수정토 삼킴 사고 위험이 높았습니다.소비자원은 수정토를 삼키는 경우, 장 폐색 등 심각한 상해를 유발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전화인터뷰 김소영 / 한국소비자원 위해예방팀 팀장"어린이는 수정토의 밝은 색상과 동그란 모양을 보고 사탕 등으로 오인해 삼킬 수 있습니다. 그런데 수정토는 물과 접촉하면 팽창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삼킬 경우 체내 수분을 빨아들여 장 폐색 등을 유발할 수 있어 매우 위험합니다."또 소비자원은 보호자가 어린이 손에 닿지 않는 곳에 수정토를 보관하고, 어린이가 수정토를 놀이 도구로 사용하지 않도록 지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영상편집: 조현지 / 영상그래픽: 김민지)만약 수정토를 삼키거나 체내에 삽입한 경우,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KTV 신경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물 맺히지 않는 비닐하우스···온실용 '국산 PO필름' 기대
모지안 앵커비닐하우스에 쓰이는 온실용 비닐에 따라 작물 수확량에 차이가 나는데요.햇빛이 잘 들고 물이 맺히지 않는 '폴리올레핀' 필름이 국내에서 개발돼 농가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최유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최유경 기자(장소: 경북 성주 참외 농가)탐스럽게 익은 참외 수확이 한창인 농가입니다.온실용 비닐을 바꾸고 나서 수확량이 늘었습니다.녹취 김세호 / 참외 재배 농업인"한 20~40kg 정도 수확량이 더 나왔습니다."국내 연구진이 2022년 개발을 마친 폴리올레핀(PO) 필름을 활용한 결과입니다.그간 농가에서는 에틸렌비닐 아세테이트(EVA)나 폴리에틸렌(PE) 필름을 주로 사용해 왔습니다.PO 필름은 기존에 비해 투명성과 유적성이 높아, 햇빛이 더 잘 들고 맺힌 물방울이 잘 흐른다는 특징이 있습니다.내부에 고인 물은 빛 투과를 방해하고 작물로 떨어져 병을 일으키는데, 이같은 문제를 줄인 겁니다.최유경 기자 ch01yk@korea.kr"새 필름과 기존 필름에 똑같이 물을 뿌려보겠습니다. 새로 개발된 필름은 특수 첨가제가 코팅돼 있어 물이 잘 흘러내리는 반면, 기존 필름은 물이 그대로 맺혀있습니다."기존 필름도 같은 역할을 하지만 보통 1년이 지나면 기능이 떨어져 바꿔줘야 하는데, 새 필름은 4년까지도 쓸 수 있어 교체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녹취 정근우 / 국산 PO필름 제작업체"그동안에는 필름의 수명과 함께 오랫동안 유지될 수 있는 코팅 기술이 국산 제품에서 부족했는데, 이번에 농촌진흥청의 지원을 받아서 중소기업들이 공동으로 개발해서..."시범사업 결과, 탄소 배출량 절감 효과도 있었습니다.기존 필름 대비 최대 75%까지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영상취재: 이정윤 김은아 /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김민지
내년 고교학점제 7월부터 집중 상담···현직 교사 투입
모지안 앵커현재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에게 내년 고교학점제 과목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 상담이 실시됩니다.오는 7월부터 현직 고교 교사로 구성된 지원단이 학업 지도와 과목별 학습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인데요.보도에 김유리 기자입니다.김유리 기자학생들이 적성과 진로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는 고교학점제.대학생처럼 원하는 과목을 골라 들을 수 있습니다.올해 고등학교 1학년부터 전면 도입됐습니다.주입식 교육을 탈피하고 자기 주도적인 학습역량을 키우겠단 취지입니다.교육부는 학생들이 고교학점제 선택 과목 결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상담 서비스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오는 7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함께 학교 누리집'에서 진로·학업 설계 집중 상담이 이뤄지게 됩니다.대상은 현재 고등학교 1,2학년.원활한 집중 상담을 위해 고등학교 현직 교사로 구성된 지원단 약 450여 명이 확충됐습니다.전화인터뷰 송현주 / 교육부 2022개정교육과정지원팀 교육연구사"상담을 신청한 학생에게 진로 상담을 포함해서 자신의 진학 희망 계열에 따라서 어떻게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해 나갈 것인지 이에 대한 학업 지도와 조언, 그리고 과목별 학습 방법 지도 등 다양하고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게 될 예정입니다."학생들이 보다 손쉽게 상담을 신청할 수 있도록 기능도 개선됐다고 덧붙였습니다.상담 신청을 위해선 우선 '교육디지털원패스'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이후 발급받은 아이디로 '함께학교' 누리집에 접속해 컨설팅 신청을 클릭하고, 신청서를 작성하면 됩니다.통상 2주 후 상담 결과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자세한 상담 신청 방법 등 관련 내용은 '함께학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영상편집: 조현지 / 영상그래픽: 손윤지)KTV 김유리입니다.<
국정위, 조직개편 본격화···R&D 예산 증액 예고
김경호 앵커국정기획위원회가 본격적인 조직 개편 구상에 착수했습니다.검찰 재편과 성평등가족부 개편, 기후에너지부 신설 등이 핵심 내용인데요.줄어든 연구개발 예산을 다시 확대하겠다는 의지도 함께 밝혔습니다.윤현석 기자입니다.윤현석 기자국정기획위원회의 정부 조직개편 TF가 본격적인 정부 조직 개편 구상에 들어갔습니다.정부 조직 개편 TF는 각 분과의 조직개편 수요를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 중입니다.특히 검찰의 수사, 기소 분리와 여성가족부의 성평등가족부 개편, 기후에너지부 등과 관련된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새롭게 구성된 국민주권 강화와 통합 TF도 운영 방향을 정립했습니다.과거 정부의 국민주권 참여 통합 관련 정책을 평가하고 국민주권 정부에 부합하는 방향과 구체적인 과제를 설정합니다.녹취 조승래 /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국민주권 정부에 부합하는 방향과 구체적 과제 설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아졌고, 풀뿌리 민주주의 기반을 강화하고 시민 참여 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방향을 설정해 나가고 있습니다."국정위는 전 정부에서 줄어들었던 과학기술 연구개발 예산 증액에도 나섭니다.국정위는 새 정부 국정 운영 방향이 충실히 담기지 않은 예산안 확정 절차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RD 예산을 심의하는 국가과학기술 자문회의에 관련법에 따라 심의는 하되 최종적으로 확정하지 말 것을 요청했습니다.녹취 이춘석 / 국정기획위원회 경제2분과장"국정과제의 검토가 끝난 후 새로이 편성되는 RD 예산을 확정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냐 하는 의견으로 이 RD 예산의 확정을 좀 보류해 달라는 요청입니다."한편 국정위는 지난 18일 개설된 국민소통 플랫폼의 공식 명칭이 모두의 광장으로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모두는 국민주권, 광장은 소통과 공론의 공간을 상징하는 의미
국내 개발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 안전분리 비행시험 성공
모지안 앵커국내 최초로 개발 중인 장거리 공대지 유도탄이 상공에서 항공기와 분리하는 비행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앞으로 개발시험 등을 추가로 거친 뒤 KF-21 전투기에 탑재돼 핵심 전력으로 운용될 전망입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국내 기술로 개발 중인 장거리 공대지 유도탄.장거리에서 적의 핵심부를 정밀 타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전투기 등에 실어 상공에서 분리 발사하면 그 파괴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장거리 공대지 유도탄이 지난 23일 안전분리 비행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항공기로부터 유도탄을 안전하게 분리하는 건데, 분리 과정에서 항공기 구조물에 영향은 없는지, 유도탄의 기본 성능을 저해하지 않는지 확인하는 겁니다.방위사업청은 이번 안전분리 비행시험 성공은 유도탄 개발 성공의 중요 관문을 통과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이번 시험은 시험용 항공기를 이용해 진행됐습니다.방사청은 2027년부턴 국내에서 개발한 초음속 전투기, KF-21 시제기에 탑재해 후속 개발시험과 운용 시험 평가를 진행할 예정입니다.녹취 석종건 / 방위사업청장"계획된 주요 시험에 하나씩 성공적으로 수행함에 따라 많은 국민이 우리 국방 기술에 대한 자긍심과 함께 개발 성공에 대한 기대가 큰 걸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개발 성공은 물론 안보 대비태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긴 사거리와 미세한 오차범위 내 정밀도를 자랑하는 독일산 타우러스 미사일과 동급 또는 우위의 성능을 가진 유도탄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입니다.이번 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국내 기술로 개발된 장거리 유도탄과 전투기 사업이 연계돼 독자적인 항공무기 체계 확보에 첫발을 내디뎠다고 볼 수 있습니다.(영상제공: 방위사업청 / 영상편집: 최은석)방사청은 KF-21 전투기에 장착될 장거리 유도탄은 자주국방의 실현은 물론 패키지형 방산 수출의 경쟁력
6·25 참전 유공자 75년 만에 군번 찾아 호국원에 영면
모지안 앵커6·25 전쟁에 참전했던 유공자가 사망 이후 군번이 확인되지 않아 국립호국원 안장이 거부된 일이 있었습니다.국민권익위원회의 추적 끝에 군번이 최종 확인되면서 고인의 명예를 회복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최다희 기자입니다.최다희 기자1950년 9월 육군에 입대해 군번을 부여받은 국가유공자 A 씨.남원 지역 전투에 참전했다가 부상을 입고 1951년 7월 전역했습니다.이후 2008년 9월 A 씨에게 국가유공자증이 발급됐고, 2024년 12월 사망하기 전까지 16년간 참전유공자로 등록돼 있었습니다.하지만 A 씨가 세상을 떠난 뒤 유족은 뜻밖의 통보를 받았습니다.A 씨가 주장하는 군번은 B 씨로 확인돼 군번이 일치하지 않는다며 국립호국원 안장이 거부된 겁니다.올해 2월 유족은 국민권익위원회에 고충민원을 신청했고, 권익위는 인사명령과 병적부 등 모든 병적을 추적해 확인했습니다.그 결과, A 씨의 군번은 애초 B씨에게 부여됐다가 B 씨가 실종되며 취소되고, 이후 A 씨에게 재부여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권익위는 행방불명자 B 씨가 참전유공자로 등록하지 않은 사실까지 확인한 뒤 육군에 A 씨의 군번을 확정해 국립호국원에 통보하라고 의견을 표명했습니다.녹취 황인선 / 국민권익위원회 국방보훈민원과장"향후 A 씨의 군번이 인정되어 국립호국원에 통보될 경우 A 씨는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과 함께 호국원에 영면을 할 수 있게 됩니다."한편, 권익위는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행정적 뒷받침도 강화하고 있습니다.보훈수당을 알지 못해 수령하지 못하는 배우자 대상자를 막기 위해 참전유공자 41만 명의 정보를 정비하고, 지방자치단체에 누락 방지 관리를 권고했습니다.(영상취재: 박남일 /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김민지)또한 6월 한 달 동안을 보훈·국방·군사 민원 집중신청기간으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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