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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부업 제품 전시회('82)-제9회 전국 양잠 시범대회('82)-수화 김환기 화백 유작전('82)-경기도 강화도의 초지진의 대포('82)-전등사의 대웅전('82)-제27회 세계야구 선수권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1회 국제 사무기계화 촉진 전시회('68)-상공 미술 전람회 시상('68)-국회 출입 기자단 월남 방문('68)-월남 정부가 훈장 수여('68)-미합중국 대통령 선거 앞둔 선거 전초전('68)(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갑호부대 훈련 수료식('70)-장병들에게 버스 기증('70)-정신박약아 특수교육('70)-산악 사진전('70)-미국 부통령 내한('70)- 한일 고교 교환경기('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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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광장 건설('61)-모이어 박사 내한('61)-인기 만점 거북이('61)-미녀와 사자('61)-한일 학생 농구단('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산업금융채권 발행('69)-선열의 뜻을 겨레 가슴에('69)-올해는 풍년('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주 방송국 개국('64)-도자기 전시('64)-아빠 선거전에 딸 한몫('64)-미래의 음악('64)-동래고와 동북고의 축구 경기('6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복궁 서문 영추문 복원 준공('75)-청담교 준공·강남2교 개통('75)-학생들의 6·25 격전지 순례 대행군('75)-잠실지구 아파트 단지 1차 준공('75)-새마을 도토리 국수 공장('75)-미군 기지 위문공연('75)-제2회 세계태권도대회('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뮌헨 기능올림픽 금메달 선수('73)-아시아·서태평양 지역 사회복지대회('73)-제3회 대한민국 건축과 사진 전람회('73)-여류 화가 한국화전('73)-여군창설 23주년 기념식('73)-한일 고교 야구대회 경기('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역내총생산 분기별 통계 '첫 발표'···대경권 감소
김경호 앵커통계청이 처음으로 지역내총생산을 분기 단위로 작성해 공개했습니다.연간 통계보다 지역 경제를 촘촘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된 건데요.올 1분기에는 수도권과 동남권, 호남권에서 생산이 늘어난 반면, 대경권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자세한 내용, 신국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신국진 기자통계청이 연간기준으로 작성하던 지역내총생산 통계를 분기별로 처음 발표했습니다.조사 결과, 올 1분기 실질 지역내총생산 성장률은 0.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권역별로 보면 수도권과 동남권, 호남권 등 3개 권역의 지역내 총생산이 전년동기 대비 증가했습니다.수도권이 0.2% 늘었고, 호남권과 동남권은 각각 0.3%, 0.5% 늘었습니다.동남권의 경우 서비스업과 광업, 제조업이 상승을 이끌었고 호남권은 전기·가스 등 기타에서 8.6%나 늘며 올 1분기 지역내총생산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충청권은 보합세를 보이며 성장률이 0%를 기록했습니다.대구와 경남, 경북 등 대경권은 0.4% 감소했습니다.특히, 대경권은 지역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건설업이 -19.7%를 기록, 감소 폭을 키웠습니다.녹취 김대유 / 통계청 경제통계국장"이번에 공개된 지역내총생산 통계가 분기 단위로 제공됨에 따라 지역의 경제정책과 지역 간 불균형 축소를 위한 정책에 시의성 있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합니다."시도별 편차도 컸습니다.경북과 울산은 전년 대비 지역내총생산이 각각 1.4%, 1.6% 상승했습니다.반면, 대구와 세종은 광업과 제조업, 건설업 등의 하락세가 커지며 각각 -3.9%, -1.5%를 기록했습니다.경제 활동별 성장률을 보면 광업 제조업에서는 충청권이 1.6% 증가했습니다.1분기 반도체와 전자제품 등의 생산이 늘었던 동남권 역시 1.2% 늘었습니다.서비스업은 운수 창고와 금융보험 등의 생산이 증가한 수
한국정책방송원
이 대통령, 추경 시정연설···"경기회복 골든타임 지켜야"
김용민 앵커이재명 대통령이 조금 전 국회에서 30조 5천억 원 규모 추가경정예산안 통과를 위해 국회의 협조를 구하는 시정연설을 했습니다.이 대통령은 시급히 추경 예산안을 편성한 이유는 우리 경제가 처한 상황이 그만큼 절박하기 때문이라며 경제가 다시 뛸 수 있도록 정부가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이와 함께 경기회복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신속한 추경 편성과 집행으로 내수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이 대통령은 아울러 경제와 민생을 살리는 데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대한민국 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달라고 국회에 당부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날씨 (25. 06. 26. 10시)
신세미 기상캐스터밤사이 대부분 지역에 내리던 비는 잦아들었습니다.하늘빛이 잔뜩 흐리기만 한데요.장마는 일시적으로 소강상태에 접어들겠습니다.다만, 오전까지는 강원 영서와 충북을 중심으로 약한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고요.늦은 오후에 강원 내륙과 산지에는 5~1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비가 자주 내리다보니 공기질은 깨끗한데요.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단계를 보이겠습니다.낮기온도 다시 크게 오르며 더워지겠습니다.서울과 세종 27도, 전주 29도, 대구와 창원은 30도까지 오르겠고요.습도가 높아서 후텁지근하겠습니다.토요일 새벽, 수도권과 충남 지역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수도권과 강원 영서는 다음 주 초까지 비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날씨였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보실장, 나토 정상회의 참석···방산협의체 신설 합의
김용민 앵커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현지시간 24일부터 이틀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이재명 대통령을 대신해 참석했습니다.위 실장은 마크 루터 나토 사무총장과 만나 한-나토 파트너십 강화에 대한 우리 정부 의지를 담은 이 대통령 명의 친서를 전달하고, 이 대통령이 이번 정상회의에 참석하지 못한 사정을 설명했습니다.위 실장은 이와 함께 한국이 나토의 방산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라고 강조했고, 한-나토 양측은 국장급 방산 협의체 신설에 합의했습니다.위 실장은 이번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도 만나 빠른 시일 안에 한미 정상회담을 열어야 한다는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와 관련해 앞으로도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례식장 용품 강매·위생불량···"제도 개선 추진"
모지안 앵커국민권익위원회가 장례식장 관련 민원 500여 건을 분석했습니다.장례 절차 운영과 음식물 위생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잇따랐는데요.권익위는 민원 분석 결과를 토대로 개선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신경은 기자입니다.신경은 기자장례식장 계약 과정에서 불편을 느끼거나, 장례를 치르면서 피해를 입었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국민권익위원회가 최근 5년간 민원정보분석 시스템에 수집된 551건의 민원을 분석했습니다.분석 결과,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장례 수요가 줄었던 2020년부터 이듬해까지는 매년 50여 건의 민원이 접수됐습니다.하지만 2022년부터는 연 130건 안팎으로, 관련 민원이 2.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관련 민원을 살펴보면, 장례용품 구매를 강요하거나, 외부 용품 반입을 금지하는 등 장례 절차가 '불합리하다'는 민원이 가장 많았습니다.녹취 박은령 / 국민권익위원회 민원정보분석과장"구체적으로는 유족이 기존에 가입한 상조가 있음에도 직영 서비스를 이용해야 장례식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든지, 영정 꽃장식과 관 등의 강매에 동의하지 않자 입관실을 사용하지 못하게 했다는 사례가 있었습니다."또 제수용품을 재사용하거나, 제사 음식의 위생상태가 불량하다는 민원도 제기됐습니다.국민권익위원회는 개선 요청 사항을 분석해, 장례식장 운영 전반에 대한 제도 개선을 추진할 계획입니다.한편 '장례식장 관련 민원 분석 자료'는 '한눈에 보는 민원 빅데이터' 누리집에 게시돼 누구나 열람할 수 있습니다.(영상편집: 조현지 / 영상그래픽: 강은희)KTV 신경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
이 대통령, 첫 시정연설···"경기회복 골든타임 지켜야"
김경호 앵커이재명 대통령이 첫 국회 시정연설에서 추경안 처리를 위한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습니다.이 대통령은 신속한 추경 편성과 집행을 통해 침체된 내수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이혜진 기자입니다.이혜진 기자추가경정예산안 시정연설(장소: 26일, 국회 본회의장)이재명 대통령이 국회 본회의장에 입장하자 의원들이 박수로 맞이합니다.의원들과 한 명씩 악수하며 인사를 나눈 이 대통령이 연설대에 섰습니다.경기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한 30조 5천억 원 규모 추가경정예산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에 협조를 구하는 자리입니다.이 대통령은 인수위원회도 없이 출범한 정부가 시급히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한 건 우리 경제가 처한 상황이 그만큼 절박하기 때문이라는 말로, 연설을 시작했습니다.실제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에 경제성장률은 4분기 연속 0%대에 머물고, 올해 1분기 정부와 민간소비, 설비·건설투자도 줄었습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폐업한 자영업자 수도 연간 100만 명입니다. 취약계층의 가계대출 연체율은 급등하고 있습니다. 가계만의 문제가 아니라 금융의 취약성까지 드러내고 있습니다."이 대통령은 코로나 팬데믹도 견뎌낸 우리 경제가 심각한 위기에 빠진 상황에서 지금은 정부가 나설 때라고 강조했습니다.'경제는 타이밍'인데 지금이 바로 그 타이밍이라는 설명입니다.이 대통령은 무너진 경제를 회복하고 민생경제를 살리는 일이 지금 우리가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정부의 가장 큰 책무는 바로 국민의 삶을 지키는 일 아니겠습니까. 국민의 삶을 지키는 정부, 그리고 위기 앞에 실용으로 답하는 정부라야 합니다."이 대통령은 현시점에서 신속한 추경 편성과 속도감 있는 집행으로 우리 경제, 특히 내수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원안위, 고리 1호기 해체 최종 승인
모지안 앵커원자력안전위원회가 고리 1호기 해체를 승인했습니다.가동을 멈춘 지 8년만인데요.조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조태영 기자고리 1호기는 국내 첫 번째 원자력발전소입니다.1972년 착공했고, 1978년 상업운전을 시작했습니다.녹취 고리 1호기 준공식 / 대한뉴스 제1194호"경상남도 양산군 장안면 고리에 세워진 원자력발전소 제1호기가 준공됨으로써 원자력국의 대열에 들어섰습니다." 40년 동안 전력을 생산한 고리 1호기는 노후화 등의 이유로 2017년 영구정지가 결정됐습니다.이에 따라 한국수력원자력은 2021년 5월, 최종해체계획서를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했습니다.해체 승인을 위한 사전 작업도 진행됐습니다.지난 5월부터 방사성 물질을 제거하는 제염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그리고 26일, 원안위가 본회의를 열고 고리 1호기 해체를 최종 승인했습니다.원안위는 한수원이 해체에 필요한 인력·기술 등을 확보했고, 관련 품질 보증 체계를 갖췄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아울러 해체계획서에는 방사능 오염 조사, 해체 전략 등이 포함됐으며, 이는 원자력안전법령과 기술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한수원은 우리나라의 첫 원전해체 사례인 만큼 안전에 중점을 두고 작업을 진행할 방침입니다.오는 2037년까지 부지를 복원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습니다.(영상편집: 조현지)KTV 조태영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민 체감 신속 과제 추진···모두의 광장 9개 과제 선정
모지안 앵커국정기획위원회가 국민 생활과 밀접한 과제를 선정해 신속 과제로 추진합니다.국민 정책 제안 플랫폼, 모두의 광장에 올라온 제안 중 9개 제안을 선정하고 분과별 토론을 진행 중입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국정기획위원회가 국정과제 확정 전, 신속 과제를 별도로 선정해 추진합니다.국민이 새 정부 정책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신속 과제 선정 기준은 이재명 대통령 지시사항을 포함해 취약계층, 소상공인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과제입니다.법정 의무사항 등 기한이 임박해 새 정부의 철학 반영이 필요한 사안도 신속 과제로 선정합니다.법령 개정이 따로 필요 없거나 하위 법령 개정만으로도 이행 가능한 경우를 비롯해, 지난 정부 때 정부의 권력으로부터 불합리하게 피해를 본 국민, 단체와 연관된 과제도 신속 과제로 분류합니다.여야 공통 과제 추진 계획도 밝혔습니다.녹취 조승래 /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각 당에서 공식적으로 대통령 선거와 관련된 공약들을 저희 국정기획위원회에 자료 요청 협조를 해 주시면, 그 자료와 국무조정실, 각 정당이 갖고 있는 자료들을 취합해서 여야 공통 과제들을 추리고 여야 공통 과제들도 국정 과제에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한편 국정위는 지난 25일 하루, 국민 정책 제안 플랫폼 모두의 광장에 방문한 국민이 4만 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티몬·위메프 사태 환불과 간호사 근무환경 개선 등 정책 제안도 4백여 건 추가로 접수됐습니다.지난 21일까지 제안된 정책 가운데 시민들의 추천과 국민주권위원회 심사를 거쳐 9개 제안을 선정했다고도 밝혔습니다.선정된 제안은 사기범죄 피해 회복과 예방을 위한 실질적 정책 개선 방안과 민주주의 시민교육, 주4일제 도입 등으로 현재 분과별 토론이 진행되고 있습니다.(영상취재: 한기원, 임주완 / 영상편집: 오희현
국내 기업 채용계획 5만여 명↓···취업 문턱 높아지나 [뉴스의 맥]
김경호 앵커올해 2, 3분기 기업들의 채용계획 인원이 지난해보다 10% 가까이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경기 상황이 나빠지자 신규 일자리부터 줄인 건데요.취재기자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박지선 기자, 채용 감소 규모가 코로나 때와 비슷한 정도라고요?박지선 기자네, 먼저 이번 조사는 고용노동부가 올해 상반기 직종별 사업체 노동력을 조사한 결과입니다.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오는 9월 말까지 채용 계획을 물었더니 신규 채용 규모가 47만 명 정도입니다.1년 전보다 약 10%, 5만여 명 줄었는데요.채용계획 인원이 40만 명대를 기록한 건 코로나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1년 이후 4년 만입니다.코로나 땐 42만5천 명 수준이었습니다.이번 조사에서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이 채용 계획 인원은 가장 많았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5%나 감소했습니다.김경호 앵커채용계획 규모가 이렇게까지 줄어든 건 조사 기간 영향도 있다고요?박지선 기자이번 조사 실시 기간을 보면요, 지난 4월 1일부터입니다.그러니까,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선고가 있기 직전인데요.지난해 비상계엄부터 올해 윤 전 대통령 탄핵 선고가 있기까지 정치, 사회적으로 혼란이 컸는데요.경기 침체 요인과 함께 혼란스런 사회 상황도 반영된 결과란 분석입니다.당시 기준으로 채용 계획을 물은 거니까 현재 시점에서 사업주들이 생각하는 채용 상황은 좀 나아졌을 수 있단 건데요.직접 설명 들어보시죠.녹취 김재훈 / 고용노동부 노동시장조사과장"이번 조사는 4월 1일 기준인데 아시다시피 탄핵 선고가 4월 4일자로 탄핵 선고가 났습니다. 그래서 불안정한 상황이 있었기에... 지금 시점에서의 상황과는 조금 다를 수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김경호 앵커아무래도 새
개인정보위, '고객 정보 유출' 파파존스 조사 착수
김경호 앵커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피자 프랜차이즈 '한국파파존스'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한국파파존스는 자사 홈페이지 소스코드 관리 소홀로 이름과 전화번호, 주소 등 2017년부터 이용한 고객의 주문 정보를 온라인에 노출했습니다.개인정보위는 유출 경위와 피해 규모, 기술적·관리적 안전조치 의무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합니다.개인정보 처리방침에 따른 개인정보 보유와 이용 기간을 초과해 주문 정보를 보관한 부분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법 위반 발견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처분할 예정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감사원 "사학연금 추계 오류···기금 고갈 3년 당겨져"
김경호 앵커사학연금의 기금 고갈 시점이 감사원 감사 결과, 기존보다 3년 앞당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운영 주체인 공단이 수입은 부풀리고 지출은 축소한 건데요.사립 유치원 원장들의 퇴직금 부풀리기도 함께 적발됐습니다.임보라 기자입니다.임보라 기자2049년 기금 고갈을 앞둔 사립학교 교직원연금.감사 결과 실제 고갈 시점은 3년 앞당겨진 2046년으로 확인됐습니다.사학연금공단이 보험료 수입은 과다 추계하고 비용은 축소한 탓입니다.공단은 신입 직원의 소득을 2~3년차 기준으로 계산해 보험료 수입을 부풀렸습니다.폐교로 퇴직한 직원에게 조기 지급하는 연금 급여도 비용에서 제외했습니다.사립 유치원 원장들의 퇴직금 부풀리기도 적발됐습니다.퇴직 직전 스스로 급여를 올려 퇴직 수당을 과다 수령한 사례가 150건이 넘었습니다.이런 수법으로 많게는 2천8백만 원까지 부정 수급한 원장도 있었습니다.일부는 퇴직 수당을 받은 후에 같은 유치원에 재취업했습니다.전화 인터뷰 이영주 / 연금박사 대표"본인 급여를 단기적으로 높여서 전체 퇴직금 액수를 올려버리고 또 퇴직 소득으로 처리해서 절세할 수 있고요. 부정 수급까지 한다, 받아가는 금액을 높인다.. 이건 제가 보기엔 범죄죠."직원의 범죄 사실이 학교에 통보되지 않아 형 확정 후에도 장기간 근무한 사례도 확인됐습니다.감사원은 공단에 재정 추계 방식 개선을 요구했습니다.교육부에는 퇴직 수당 산정 기준 개선과 수사 과정 통보 체계 마련을 촉구했습니다.(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김지영)KTV 임보라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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