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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 운전자 표창식('70)-월남 아가씨들의 방한('70)-자동 건강측정기 도입('70)-경남모직 모직물 의상 발표회('70)-포르투갈 축구팀 초청경기('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어촌 부업 제품 전시회('82)-제9회 전국 양잠 시범대회('82)-수화 김환기 화백 유작전('82)-경기도 강화도의 초지진의 대포('82)-전등사의 대웅전('82)-제27회 세계야구 선수권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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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원양어업의 주요 기지('70)-한국군 종합휴양소 준공('70)-세계 풍물 스케치전('70)-제1회 아시아 청소년 농구 선수권 경기 실황('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훈·안보 연일 강조···'국민 통합' 메시지
김경호 앵커이재명 대통령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이 대통령은 연일 국가보훈과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이혜진 기자!이혜진 기자 / 용산 대통령실네, 대통령실에 나와있습니다.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이 대통령이 안보와 보훈 의제를 꾸준히 내세우고 있는데요.우선, 지난 6일 현충일 추념사를 통해 이 대통령은 참전유공자 배우자 지원과 국가유공자 의료혜택을 약속했습니다.참전유공자 배우자에 대한 생계지원금 지급은 이 대통령 대선후보 시절 공약이기도 한데요.군 경력에 대한 보상도 현실화하기로 했습니다.이 대통령은 또, 보훈은 희생과 헌신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이자 국가가 마땅히 해야 할 책임과 의무라고 강조했습니다.김경호 앵커육군 최전방 부대를 찾아 군 장병들을 격려하기도 했는데요.이혜진 기자그렇습니다, 이 대통령 취임 후 얼마 지나지 않은 지난 13일이었는데요.이 대통령은 서부전선 최전방 육군 제25보병사단을 방문해 국가 안보는 우리 공동체가 존속하기 위해 필수불가결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군 장병들이 바로 그 필수불가결한 일을 맡고 있다며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격려한 건데요.무엇보다 공동체의 가치를 지키는 안보 문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 (지난 13일)"여러분들은 대한민국이 존속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죠. 안보라고 하는 것은 우리 공동체가 존속하기 위한 가장 필수불가결한 일입니다. 너무 중요한 일이다 보니까 사람들이 잊어버립니다." 김경호 앵커6·25 75주년 SNS 메시지도 같은 맥락에서 눈 여겨볼 만한 것 같습니다.이혜진 기자
한국정책방송원
물놀이 기구, LED등기구 등 58개 제품 안전기준 부적합
임보라 기자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물놀이 기구나 수영복, 직구로 준비하는 분 많으시죠.그런데 '해외직구' 여름용품 396개를 조사한 결과, 58개가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특히 성인용 튜브 17개 중 14개, 어린이용 튜브 10개 중 8개가 기준에 미달했는데요.전기제품 중에는 LED 등기구 9개 중 8개, 플러그·콘센트 5개 중 4개 제품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그밖에 수영복과 어린이용 옷·샌들도 안전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는데요.국표원은 해당 제품 정보를 제품안전정보포털과 소비자24에 공개하고 사업자에게 판매 차단을 요청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안위, 고리 1호기 해체 최종 승인
모지안 앵커원자력안전위원회가 고리 1호기 해체를 승인했습니다.가동을 멈춘 지 8년만인데요.조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조태영 기자고리 1호기는 국내 첫 번째 원자력발전소입니다.1972년 착공했고, 1978년 상업운전을 시작했습니다.녹취 고리 1호기 준공식 / 대한뉴스 제1194호"경상남도 양산군 장안면 고리에 세워진 원자력발전소 제1호기가 준공됨으로써 원자력국의 대열에 들어섰습니다."40년 동안 전력을 생산한 고리 1호기는 노후화 등의 이유로 2017년 영구정지가 결정됐습니다.이에 따라 한국수력원자력은 2021년 5월, 최종해체계획서를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했습니다.해체 승인을 위한 사전 작업도 진행됐습니다.지난 5월부터 방사성 물질을 제거하는 제염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그리고 26일, 원안위가 본회의를 열고 고리 1호기 해체를 최종 승인했습니다.원안위는 한수원이 해체에 필요한 인력·기술 등을 확보했고, 관련 품질 보증 체계를 갖췄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아울러 해체계획서에는 방사능 오염 조사, 해체 전략 등이 포함됐으며, 이는 원자력안전법령과 기술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영상편집: 조현지)한수원은 우리나라의 첫 원전해체 사례인 만큼 안전에 중점을 두고 작업을 진행할 방침입니다.오는 2037년까지 부지를 복원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습니다.KTV 조태영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민 체감 신속 과제 추진···모두의 광장 9개 과제 선정
모지안 앵커국정기획위원회가 국민 생활과 밀접한 과제를 선정해 신속 과제로 추진합니다.국민 정책 제안 플랫폼, 모두의 광장에 올라온 제안 중 9개 제안을 선정하고 분과별 토론을 진행 중입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국정기획위원회가 국정과제 확정 전, 신속 과제를 별도로 선정해 추진합니다.국민이 새 정부 정책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섭니다.신속 과제 선정 기준은 이재명 대통령 지시사항을 포함해 취약계층, 소상공인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과제입니다.법정 의무사항 등 기한이 임박해 새 정부의 철학 반영이 필요한 사안도 신속 과제로 선정합니다.법령 개정이 따로 필요 없거나 하위 법령 개정만으로도 이행 가능한 경우를 비롯해, 지난 정부 때 정부의 권력으로부터 불합리하게 피해를 본 국민, 단체와 연관된 과제도 신속 과제로 분류합니다.여야 공통 과제 추진 계획도 밝혔습니다.녹취 조승래 /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각 당에서 공식적으로 대통령 선거와 관련된 공약들을 저희 국정기획위원회에 자료 요청 협조를 해 주시면, 그 자료와 국무조정실, 각 정당이 갖고 있는 자료들을 취합해서 여야 공통 과제들을 추리고 여야 공통 과제들도 국정 과제에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한편 국정위는 지난 25일 하루, 국민 정책 제안 플랫폼 모두의 광장에 방문한 국민이 4만 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티몬·위메프 사태 환불과 간호사 근무환경 개선 등 정책 제안도 4백여 건 추가로 접수됐습니다.지난 21일까지 제안된 정책 가운데 시민들의 추천과 국민주권위원회 심사를 거쳐 9개 제안을 선정했다고도 밝혔습니다.선정된 제안은 사기범죄 피해 회복과 예방을 위한 실질적 정책 개선 방안과(영상취재: 한기원 임주완 / 영상편집: 오희현)민주주의 시민교육, 주4일제 도입 등으로 현재 분과별 토론이 진행되고 있습니
국내 기업 채용계획 5만여 명↓···취업 문턱 높아지나 [뉴스의 맥]
김경호 앵커올해 2, 3분기 기업들의 채용계획 인원이 지난해보다 10% 가까이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경기 상황이 나빠지자 신규 일자리부터 줄인 건데요.취재기자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박지선 기자, 채용 감소 규모가 코로나 때와 비슷한 정도라고요?박지선 기자네, 먼저 이번 조사는 고용노동부가 올해 상반기 직종별 사업체 노동력을 조사한 결과입니다.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오는 9월 말까지 채용 계획을 물었더니 신규 채용 규모가 47만 명 정도입니다.1년 전보다 약 10%, 5만여 명 줄었는데요.채용계획 인원이 40만 명대를 기록한 건 코로나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1년 이후 4년 만입니다.코로나 땐 42만5천 명 수준이었습니다.이번 조사에서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이 채용 계획 인원은 가장 많았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5%나 감소했습니다.김경호 앵커채용계획 규모가 이렇게까지 줄어든 건 조사 기간 영향도 있다고요?박지선 기자이번 조사 실시 기간을 보면요, 지난 4월 1일부터입니다.그러니까,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선고가 있기 직전인데요.지난해 비상계엄부터 올해 윤 전 대통령 탄핵 선고가 있기까지 정치, 사회적으로 혼란이 컸는데요.경기 침체 요인과 함께 혼란스런 사회 상황도 반영된 결과란 분석입니다.당시 기준으로 채용 계획을 물은 거니까 현재 시점에서 사업주들이 생각하는 채용 상황은 좀 나아졌을 수 있단 건데요.직접 설명 들어보시죠.녹취 김재훈 / 고용노동부 노동시장조사과장"이번 조사는 4월 1일 기준인데 아시다시피 탄핵 선고가 4월 4일자로 탄핵 선고가 났습니다. 그래서 불안정한 상황이 있었기에... 지금 시점에서의 상황과는 조금 다를 수 있다고 말씀드립니다."김경호 앵커아무래도 새
동물실험 없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 본격화
김경호 앵커약물과 화장품의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해 연간 1억 마리의 동물이 희생되고 있습니다.정부가 동물 대신할 대체 시험법 개발에 나선 이유인데요.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고 동물실험을 대체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최유경 기자입니다.최유경 기자세계적으로 실험에 희생되는 동물은 연간 1억 마리 수준입니다.윤리적 비판과 함께, 생체 반응 예측도가 낮다는 문제도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이미 미국에서는 올해 4월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정부가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지원합니다.이를 위한 공식 협의체가 27일 발족됐습니다.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 등 세 부처가 공동으로 참여합니다.전화 인터뷰 노진환 / 산업부 바이오융합산업과"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관련 부처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다부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하였고..."정부는 올해부터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과 제품 개발 사업을 추진합니다.사업을 통해, 미세생리시스템(MPS)을 구축·검증하는 원천기술 개발을 지원하기로 한 겁니다.작은 칩 위에 인체 장기나 조직을 구현해, 생체와 비슷한 조건에서 실험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입니다.또 대체시험법에 적용되는 비임상 평가 플랫폼소재와 부품, 소프트웨어, 분석 장비 국산화도 지원할 계획입니다.현재 글로벌 시장은 커지고 있습니다.2023년 18억 달러 규모였던 동물대체시험시장은 2032년 48억 달러로, 연평균 11.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정부는 국내 바이오 기업 대체시험 개발을 지원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로 했습니다.또 새로운 시장 창출을 위해 새로운 과제도 계속 발굴하겠다고 밝혔습니다.(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민지영)<
기한 넘긴 최저임금 심의···노사 격차 1천390원
김경호 앵커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위한 논의가 올해도 법정 시한을 넘겼습니다.노사가 최저임금 액수에 대해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한 건데요.임보라 기자입니다.임보라 기자최저임금위 7차 전원회의(장소: 26일, 정부세종청사)최저임금 심의 시한을 앞두고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녹취 류기섭 / 근로자위원"사용자위원께서 최초 요구안으로 제출한 동결안은 매우 아쉬운 결정이라 생각합니다."본격적인 심의 전 공개 회의에서도 노사는 팽팽히 맞섰습니다.녹취 류기정 / 사용자위원"최저임금을 과도하게 높여 국가가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가중시켜선 안 될 것입니다."이어진 심의에서 노동계는 최초 요구안과 동일한 시급 1만1천500원을 1차 수정안으로 제출했습니다.2차 수정안은 40원 내린 1만1천460원을 냈습니다.반면 경영계는 첫 수정안으로 기존보다 30원 인상한 1만60원을 제시했습니다.두 번째는 1만70원으로 10원을 더 올려 냈습니다.노사 간 수정안 격차는 1천390원으로, 결국 올해도 최저임금위는 심의 시한을 넘기게 됐습니다.최저임금제가 시행된 1988년 이후 올해까지 심의 시한이 지켜진 건 9번에 불과합니다.위원회는 다음달 중순까지는 최저임금을 의결해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제출해야 합니다.노사는 다음달 1일 열리는 8차 전원회의에서 추가 수정안을 제출할 예정입니다.(영상취재: 박남일 / 영상편집: 최은석)KTV 임보라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 유가 진정에도 국내 기름값 상승···가격 점검
모지안 앵커국제 유가가 이스라엘과 이란의 휴전으로 안정세를 되찾았습니다.하지만 국내 기름값은 오름세를 이어갔는데요.과도한 반영에 대한 우려가 나오자 정부가 가격을 점검했습니다.조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조태영 기자이달 들어 급등했던 국제유가가 이스라엘-이란의 휴전 소식으로 진정됐습니다.25일 기준 두바이유는 67달러대를 기록하며, 이스라엘 첫 공습 이전 수준까지 내려갔습니다.하지만 국내 석유 가격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25일 기준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천668원으로 3주 연속 오름세입니다.국제 유가가 시차를 두고 국내 기름값에 반영되기 때문입니다.다만 이 틈을 타 과도하게 오르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부담은 고스란히 소비자의 몫입니다.전화 인터뷰 이영애 / 인천대 소비자학과 교수"한 번 올라간 가격들을 소비자가 느끼게 되면, 물가 인상에 대한 압박이 있기 때문에 소비 자체를 줄일 수밖에 없게 되는 거죠. 이런 부분 때문에 가격 정책이 중요할 수밖에 없고..." 석유시장 점검회의(장소: 27일 오전, 한국도시가스협회)이런 가운데 석유시장 점검회의가 27일 열렸습니다.산업부와 정유·주유소,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국내 석유제품의 가격 적정성과 함께 알뜰 주유소 공급 가격도 점검됐습니다.현재 알뜰 공급사는 도로공사와 석유공사, 농협입니다.정부는 앞서 석유 가격 안정을 위해 8월 말까지 유류세 인하조치를 2개월 연장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산업부는 석유 가격 상승의 최소화를 위해, 2주 동안 범부처 석유시장 점검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영상편집: 오희현)KTV 조태영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href="http://www.
감사원 "사학연금 추계 오류···기금 고갈 3년 당겨져"
김경호 앵커사학연금의 기금 고갈 시점이 감사원 감사 결과 기존보다 3년 앞당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운영 주체인 공단이 수입은 부풀리고 지출은 축소한 건데요.사립 유치원 원장들의 퇴직금 부풀리기도 함께 적발됐습니다.임보라 기자입니다.임보라 기자2049년 기금 고갈을 앞둔 사립학교 교직원연금.감사 결과 실제 고갈 시점은 3년 앞당겨진 2046년으로 확인됐습니다.사학연금공단이 보험료 수입은 과다 추계하고 비용은 축소한 탓입니다.공단은 신입 직원의 소득을 2~3년차 기준으로 계산해 보험료 수입을 부풀렸습니다.폐교로 퇴직한 직원에게 조기 지급하는 연금 급여도 비용에서 제외했습니다.사립 유치원 원장들의 퇴직금 부풀리기도 적발됐습니다.퇴직 직전 스스로 급여를 올려 퇴직 수당을 과다 수령한 사례가 150건이 넘었습니다.이런 수법으로 많게는 2천8백만 원까지 부정 수급한 원장도 있었습니다.일부는 퇴직 수당을 받은 후에 같은 유치원에 재취업했습니다.전화인터뷰 이영주 / 연금박사 대표"본인 급여를 단기적으로 높여서 전체 퇴직금 액수를 올려버리고 또 퇴직 소득으로 처리해서 절세할 수 있고요. 부정 수급까지 한다, 받아가는 금액을 높인다 이건 제가 보기엔 범죄죠."직원의 범죄 사실이 학교에 통보되지 않아 형 확정 후에도 장기간 근무한 사례도 확인됐습니다.감사원은 공단에 재정 추계 방식 개선을 요구했습니다.(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김지영)교육부에는 퇴직 수당 산정 기준 개선과 수사 과정 통보 체계 마련을 촉구했습니다.KTV 임보라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
KTV 대한뉴스 7 (442회)
'마이케이 페스타' 성료···4만6천 한류 팬 운집
모지안 앵커한국 문화산업을 한자리에 모은 첫 대형 한류 종합 축제, '2025 마이케이 페스타'가 마무리됐습니다.K-팝 콘서트부터 소비재 체험, 수출 상담까지 한류의 모든 것이 한 자리에서 이뤄졌는데요.한류 팬 4만6천 명이 다녀갔고 300억 원이 넘는 수출 계약이 체결됐습니다.보도에 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한류와 산업이 만난 축제, '마이케이 페스타'.K-팝 콘서트부터 음식과 화장품, 의류 등 소비재 체험까지, 한류의 모든 것을 아우르는 축제가 처음 열렸습니다.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린 축제에는 4만6천여 명이 다녀갔습니다.공연장 안팎은 전 세계에서 온 한류 팬으로 북적였습니다.더운 날씨보다 뜨거운 팬들의 열기가 올림픽공원 일대를 채웠습니다.인터뷰 리사 / 브라질 관광객(지난 19일)"날이 상당히 덥지만, 실내에서 머무를 수 있는 즐길 거리가 많아서 기다리는 게 그렇게 힘들지 않았어요."국내 기업 134곳이 참여한 전시와 체험 공간도 북새통을 이뤘습니다.한류 콘텐츠 속 소비재로 한국인의 일상생활을 체험했습니다.인터뷰 에이인 / 미얀마 관광객(지난 19일)"한국이라고 하면 K-드라마나 노래 같은 걸로 유명하니까... 처음 프로그램에 오는 거니까 새로운, 특별한 경험이기도 하고..."열띤 수출 상담도 이뤄졌습니다.국내 기업과 해외 구매자가 직접 만나 1천500건에 달하는 수출 상담이 이뤄졌습니다.18건, 339억 5천만 원 규모의 계약이 현장에서 체결됐습니다.전화인터뷰 심민석 / 문화체육관광부 한류지원협력과장"한류를 사랑하는 팬들과 한류 산업이 만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서 K-팝 콘서트에 더해 박람회, 콘퍼런스, 비즈니스 마켓 등 대중성과 산업성의 결합을 목표로 했습니다."정부는 올해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마이
'굴뚝 원격감시' 사업장, 매연 배출량 5.8%↓
모지안 앵커지난해 실시간으로 대기 오염도를 감시받는 전국 대형사업장 규모는 늘었는데, 오염물질 배출량은 오히려 줄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환경부가 '굴뚝 원격감시체계'로 관리 중인 사업장 960여 곳의 측정 결과를 공개했습니다.최유경 기자입니다.최유경 기자굴뚝에서 나오는 대기오염물질을 원격 감시할 수 있는 기기 'TMS'.지난해 TMS가 도입된 대형사업장 수는 더 늘었는데, 오염물질 배출량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측정기가 도입된 전국 사업장은 지난해 말 기준 965곳으로, 2023년보다 22곳 증가했습니다.기기 부착으로 실시간으로 배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굴뚝은 3천589개였습니다.전년보다 206개가 늘었습니다.지난 한 해 동안 TMS 도입 굴뚝에서 뿜어진 오염물질은 20만 7천여 톤.앞선 해보다 관리대상 굴뚝이 늘었는데도 배출량은 5.8% 줄은 겁니다.TMS로 측정 가능한 대기오염물질은 먼지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 7종입니다.지난해 배출량이 가장 많았던 업종은 제철·제강업이었습니다.환경부와 환경공단은 지난해 관리된 배출량 정보를 27일까지 최종 확정 후 누리집(cleansys.or.kr)에 공개할 예정입니다.확정된 자료는 대기배출부과금과 사업장 대기배출허용총량 산정 등 행정자료로 활용됩니다.(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김민지)정부는 "앞으로도 사업장의 오염물질 배출량의 과학적인 관리를 통해 오염원의 자율적 관리를 유도하고, 국내 대기질 개선 정책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KTV 최유경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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