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한글날에 어울리는 문화 콘텐츠를 찾아보세요!
-추석 귀성길('83)-이산가족 찾기('83)-제14회 대이북 부모 조상 합동경모대회('83)-가을 미술 대전('8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모범 운전자 표창식('70)-월남 아가씨들의 방한('70)-자동 건강측정기 도입('70)-경남모직 모직물 의상 발표회('70)-포르투갈 축구팀 초청경기('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촌의 초가을('60)-로마올림픽 소식('60)-현대판 노아의 방주('60)-독일의 서커스('6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언론, 문화예술인, 종교인 새마을 시찰('73)-제4회 전국 대학 문화예술축전('73)-제4회 전국 교육자료 전시회('73)-문화재를 찾아서('73)-제20회 3군 사관학교 체육대회('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군작전 사령부 창설식('61)-창경원 장서각 개관('61)-미국 평화군단('61)-고양이 부자('61)-서울운동장에서 여자농구('61)-태국과의 무역 협정('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석맞이('81)-싸우는 작은 매, F-16('81)-88올림픽 서울에('81)-마르크 샤갈 판화전('81)-제1회 도예 공모전('81)-가을천 경로잔치('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활기 띤 울릉도('72)-컨테이너 화물 수송 개시('72)-추석선물 전달('72)-여성저축생활중앙회 캠페인('72)-코스모스 가꾸기('72)-국위 떨친 우리 민속예술단('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4회 축산계 특수 조합 업적 경진대회('69)-사료 생산('69)-보리새우 양식('69)-백제시대의 흑색토기 발견('69)-고교 군사훈련 검열식('69)-진료 비행기 탄생('69)-현대조각 5인전 전시('69)-친선 농구 경기('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변차선 등장('81)-자연보호 수중 경진대회('81)-목각 마을('81)-오대산의 국보('81)-국제 민속 음악제('81)-제17회 쌍용기 쟁탈 전국 고등학교 농구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생안정을 위하여('80)-새 질서 새 환경('8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6월 수출, 플러스 전환···반도체 사상 최대 실적
모지안 앵커우리나라 6월 수출액이 598억 달러를 기록하며 플러스 전환했습니다.주력 품목인 반도체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는데요.조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조태영 기자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지난달 수출액은 598억 달러입니다.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증가한 수치로 1달 만에 증가세를 회복했습니다.품목별로 살펴보면 반도체가 149억7천만 달러로 11.6% 늘었습니다.사상 최대 실적으로 고부가 제품 수요가 확대된 영향입니다.자동차 수출은 63억 달러로 2.3% 증가했습니다.녹취 서가람 /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정책관"(자동차는) 큰 폭의 대미 수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대EU 수출과 중고차 수출이 증가하면서 역대 6월 중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선박 수출은 63.4% 증가하며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습니다.바이오헬스, 농수산식품, 화장품도 역대 6월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지역별로는 미국과 중국 수출이 소폭 감소세를 보였습니다.아세안, EU, 일본, 중동 등 7개 지역 수출은 증가했습니다.한편 올 상반기 수출은 3천347억 달러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습니다.(영상취재: 박남일 / 영상편집: 최은석)같은 기간 수입은 3천69억 달러로, 이로써 무역수지는 278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KTV 조태영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KTV 대한뉴스 (1741회)
김혜경 여사, 여성 기업인 만나 격려···"위기 극복 앞장서주길"
모지안 앵커이재명 대통령 부인 김혜경 여사가 여성 기업인들을 만나, 대한민국 위기 극복에 여성 기업인이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김 여사는 오늘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4회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에 참석해 이 같이 밝히며, 여성 기업인들을 격려했습니다.김 여사가 국내에서 단독 일정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모범 여성 기업인들에게 금탑산업훈장 등 정부 포상이 수여됐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나트륨 섭취 줄었지만···여전히 WHO 기준 1.6배
모지안 앵커한국인의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이 감소 추세에 있지만 여전히 세계보건기구 권고기준보다 높은 걸로 나타났습니다.또 당류는 청소년 등 일부 연령층에서 많이 섭취하는 걸로 조사됐습니다.정유림 기자입니다.정유림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23년 우리 국민의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을 조사한 결과 3천136mg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2019년에 비해서는 4.7%, 저감 정책 이전인 2011년보다는 34.5% 감소한 수치입니다.그러나 이 수치를 세계보건기구, WHO 권고기준과 놓고 비교해보면 1.6배 높은 수준으로 확인됐습니다.식약처에 따르면 남자가 여자보다 1천mg 많이 나트륨을 섭취하고, 가장 많이 섭취하는 연령은 30~40대로 나타났습니다.나트륨의 50% 이상은 주로 면과 만두류, 김치류, 국-탕류 등에서 섭취하는 걸로 조사됐습니다.특히 모든 연령대에서 라면과 김치를 통한 나트륨 섭취가 많았습니다.식약처는 가정에서 나트륨 섭취량이 가장 높지만 한 끼 식사로 제공되는 나트륨 함량은 외식 때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한편 한국인의 하루 평균 당류 섭취량은 2023년 35.5g으로 최근 5년간 큰 변동이 없는 걸로 조사됐습니다.가공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당류는 하루 총열량의 8% 미만을 차지해 WHO 권고 기준 이내였습니다.다만 6세부터 11세 사이 여자 어린이와 청소년, 청년은 WHO 권고기준을 초과하는 걸로 조사돼 주의가 요구됩니다.빵류와 아이스크림을 많이 섭취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나트륨과 당은 지속적으로 과다 섭취하면 고혈압과 비만 등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전화인터뷰 이순호 / 식품의약품안전처 영양기능연구과장"소금 장류 대신 표고나 다시마, 멸치 가루 등을 사용하고 또 햄, 소시지 등은 끓는 물에 데쳐서 사용하고 간식으로 과자나 빵 대신 신선한 과일을 섭취하는
휴대전화 개통 시 모바일 신분증 이용 확대
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임보라 기자앞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으로도 휴대폰을 개통할 수 있습니다.휴대폰 개통 시 본인확인 절차에 이용되는 모바일 신분증 범위가 확대됐는데요.기존에는 본인확인 절차 때 모바일 운전면허증만 사용할 수 있었지만 7월부터 2종이 추가된 겁니다.앞서 '실물 신분증'을 눈으로 확인하거나 복사하는 방식은 위변조 우려가 컸는데요.모바일 신분증 사용이 확대되면서, 명의도용이나 대포폰 개통 등을 예방할 수 있게 됐습니다.스마트폰에 저장된 신분증을 통해 편리하게 본인확인 절차를 밟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모바일 신분증 이용 확대는 이동통신 3사에서 먼저 시행되고, 하반기부터 알뜰폰 사업장에서도 시행될 예정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날씨 (25. 07. 01. 10시)
신세미 기상캐스터밤낮 없는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서울은 이틀째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는데요.오늘도 어제만큼 기온이 크게 오르며 덥겠습니다.폭염특보가 확대, 강화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입니다.서울에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지역의 체감온도가 33도에서 35도까지 치솟겠습니다.출근길,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는 5mm 미만의 비가 내렸는데요.낮동안 내륙 곳곳에 5~50mm의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이 소나기가 더위를 식혀주지 못하겠고 습도만 끌어올리겠습니다.전국의 미세먼지농도는 '좋음' 단계를 보이면서 공기질이 쾌청하겠습니다.한낮기온은 서울 30도, 세종 32도, 광주와 대구는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당분간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더위에 건강 잃지 않도록 수분 섭취 잘 해주시고요.한낮에 야외활동을 하신다면 틈틈이 휴식을 취해주시기 바랍니다.날씨였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부터 '헬스장·수영장' 이용료 30% 소득공제
김현지 앵커오늘(1일)부터 헬스장과 수영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가 소득공제 됩니다.문화비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돼 시설 이용 요금의 30%를 돌려받을 수 있는 건데요.퍼스널 트레이닝, PT나 수영 강습을 받아도 일부를 소득공제 받을 수 있습니다.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지난해 국민의 60%가 1주일에 한 번 이상 규칙적인 운동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바쁜 일상 속 출퇴근 전후 틈을 내어 할 수 있는 운동이 인기입니다.걷기, 헬스, 요가와 필라테스, 등산, 수영 순으로 참여율이 높았습니다.전화 인터뷰 이동주 / 수영 2년 차 "수영 시작한 지는 1년 조금 넘었고요. 아무래도 주변에서 가볍게 수영하시는 분들도 많고 생활 속에서 부담 없이 할 수 있는 운동이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가 (시작했습니다.)"상위 5개 종목 가운데 걷기와 등산을 제외하곤 모두 체육시설에서 이뤄졌습니다.시설 이용료가 필수인데, 이 비용이 운동의 걸림돌이 되기도 합니다.지난해 국민 1/3가량이 운동을 하기 위해서는 쓸 돈이 있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이런 가운데 오늘(1일)부터 체육시설 이용료가 문화비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됩니다.시설 이용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전화 인터뷰 신지원 /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산업과장 "체육활동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경제적인 부담 지적이 제일 많았거든요. 그래서 국민 체력 증진을 위해서 주로 이용하는 체력 단련장과 수영장에 대해서 소득공제를 도입하려고 합니다."소득이 7천만 원 이하인 사람은 시설 이용 요금의 30%를 최대 300만 원 한도 안에서 소득공제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헬스장과 수영장 이용료와 운동복 등 대여료는 전액이 소득공제 됩니다.헬스장 내 개별 트레이닝이나 수영 강습 등 교습비가 포함된 이용권을 끊을 때는 절반만 적용됩
상습 체불사업주 명단 공유···국가보조금 신청 제한
김현지 앵커상습 체불임금 근절법이 오는 10월부터 시행되면서 악성 사업주에 대한 각종 제재가 강화됩니다.사업주 명단이 신용정보기관에 공유되고 정부 보조금과 사업 신청 시 불이익을 받게 됩니다.김경호 기자입니다.김경호 기자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체불임금액은 처음으로 2조 원을 넘었습니다.체불 규모는 전년 대비 14% 넘게 늘었습니다.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이 오는 10월부터 시행되면서 악성 사업주에 대한 각종 제재가 강화됩니다.먼저 상습 체불 사업주 명단이 매년 종합신용정보 집중기관에 공유됩니다.이들은 국가 보조금 신청과 공공 발주 공사 참여에서 불이익을 받게 됩니다.이들에게는 또 출국 금지 조치와 함께 피해자의 의사와 관계 없이 처벌이 내려질 수 있습니다.녹취 이강욱 /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기획과 서기관 "재직 근로자에 대한 지연이자 (확대 적용)이라든가 (피해자가) 체불액의 3배 이내의 손해배상도 청구할 수 있도록 사업주의 책임을 굉장히 강화했습니다."5월부터는 청년일자리 도약장려금 지원 대상도 확대됐습니다.채용일 기준 대학교 졸업자 뿐만 아니라 졸업예정자도 신청 가능합니다.빈일자리 업종에 취업한 청년에게 근속 인센티브도 조기 지급됩니다.6개월마다 120만 원씩 2년 동안 총 480만 원이 지원됩니다.이 밖에도 근로자가 육아휴직 후 자발적으로 퇴사하더라도 사업주에게는 지원금 전액이 지급됩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김민지)KTV 김경호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폭우와 폭염 오가는 '도깨비 장마'···안전 대비 필수
모지안 앵커요즘 장마, 예전과는 많이 다르다는 느낌 받으셨을 겁니다.하루 종일 내리던 비는 사라지고 짧고 강한 폭우와 불볕더위가 번갈아 나타나고 있습니다.기후 변화로 달라진 장마의 양상과 꼭 기억해야 할 안전 수칙을 강재이 기자가 전해드립니다.강재이 기자(장소: 청주 무심천)햇볕 아래 살랑이는 물결 오리 가족이 한가롭게 물놀이를 즐깁니다.평화로워 보이는 하천이지만 비가 내리면 순식간에 위험지대로 바뀝니다.강재이 기자 jae2e@korea.kr"이곳은 청주 무심천입니다. 지금은 물이 잔잔하고 얕아 보이지만 폭우가 내리면 수위가 급격히 올라 하천이 범람하고 도로가 침수될 수 있습니다. 지난 20일에도 이틀간 쏟아진 비에 도로가 통제되고, 차량 통행이 마비됐습니다."녹취 전성숙 / 청주시 흥덕구"정말 비가 많이 와가지고 여기까지 차요. 하상도로 여기, 사람들이 걸어 다니는 도로까지 차거든요."녹취 심재용 / 청주시 상당구"2023년 물난리 났을 때 무심천이 범람을 해서 인도를 다 덮치고 사람들 떠밀려온 것도 봤고, 돼지도 떠밀려온 걸 봤고, 나무, 집 부서진 것도..."기후 변화로 장마철 날씨가 달라지고 있습니다.북태평양 고기압과 북쪽의 찬 공기가 충돌하면 장마전선이 만들어지는데, 전선 부근엔 폭우가, 고기압의 영향권엔 폭염이 나타납니다.하지만 지구 온난화로 두 기단 간 균형이 깨지면서 장마전선이 자주 흔들리고, 전선 부근에 중규모 저기압이 더 자주, 더 강하게 발달합니다.그 결과 고기압과 저기압이 번갈아 영향을 주며 폭우와 폭염이 교대로 나타나는 '도깨비 장마' 가 이어지는 겁니다.이런 극단적인 날씨 속 피해를 줄이기 위해선 사전 대비가 중요합니다.기상 앱이나 재난 문자로 실시간 날씨 정보를 확인하고, 배수구나 하수도, 누전차단기 등 주변 시설 점검도 필수입니
트럼프, 국가별 관세율 주중 결정···쌀 문제 일본 압박
김경호 앵커미 백악관이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주 각국에 부과할 상호관세율을 논의할 거라고 밝혔습니다.오는 8일 상호관세 유예기간 만료를 앞두고 무역 상대국에 대한 압박에 나선 건데요.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4월 2일 한국을 포함한 57개 경제주체에 차등화된 상호관세를 발표했습니다.상호관세율은 4월 9일 발효했다가 13시간 만에 효력 발생일을 90일 유예했습니다.유예기간 만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미 백악관은 현지시각으로 30일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주 무역 담당 참모들과 만나 각국에 부과할 상호관세율을 논의한다고 밝혔습니다.관세 유예 종료가 임박했음에도 무역 협상이 지지부진하자 전방위 압박에 나선 겁니다.실제 트럼프 행정부는 그동안 각국과 관세율, 무역균형 등을 의제로 무역협상을 진행했고, 영국과는 합의를 도출했습니다.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은 유예 연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며 "그는 그들이 선의로 협상하려 하지 않는다면 많은 나라들에 관세율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녹취 캐롤라인 레빗 / 백악관 대변인"각국이 만약 성실하게 협상하지 않으면, 트럼프 대통령은 상호관세율을 그냥 확정할 겁니다. 이번 주에 무역팀과 만나서 상호관세율을 결정할 것입니다."일본에 대해서는 이틀 연속 관세율이 명시된 서한을 보낼 것이라고 압박했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을 존중하지만, 그들은 대규모 쌀 부족을 겪고 있음에도 우리 쌀을 수입하려 하지 않는다"고 SNS에 밝혔습니다.그러면서 "우리는 그들에게 서한을 보낼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년간 그들을 무역 파트너로 유지하길 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은 하루 전에도 일본은 미국산 자동차를 거의 수입하지 않지만 미국은 일본 자동차를 수백만 대 들여온다며 불공정하다고 지적했습니다.일본과
추서 예우 현실화···유족급여 인상
김경호 앵커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안건도 살펴봅니다.앞으로 순직한 공무원이 특별 승진할 경우 유족에게 지급되는 급여가 인상됩니다.공무 중 희생된 이들에 대한 예우가 한층 강화된 건데요.신경은 기자입니다.신경은 기자1. 추서 공무원 유족급여 승진 계급따라 산정현재는 공무원이 공무 수행 중 사망, 전사한 경우, 뚜렷한 공적이 있을 때 특별 승진, '추서'가 이뤄집니다.공적을 기리는 상징적 조치인데요.그런만큼 '유족 급여'에는 반영되지 않았습니다.하지만 오는 8일부터는 유족이 받을 수 있는 총 7개 급여에 '추서 특별 승진'이 반영됩니다.또 순직 공무원의 추서 여부를 결정하는 심사 과정도 강화되는데요.기존에는 기관장이 재량으로 판단했습니다.하지만 앞으로는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공적심사위원회가 추서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정부는 이번 개정안을 계기로,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주어지는 공직 사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2. 소상공인 대상 공공요금 지원내수 부진으로 어려움이 커진 소상공인.공공 요금도 부담인데요.요금이 급격히 올라 경영 부담이 커진 경우,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우선 소상공인이 지원받을 수 있는 공공 요금의 범위로 전기, 가스, 수도 요금 등이 포함됐고요.지원 금액은 공공요금의 인상 폭과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상황을 고려해 정하도록 했습니다.또 소상공인 채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책 자금의 장기 분할 상환 지원 근거도 마련됐습니다.지금까지 국무회의 의결 안건, 알아봤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부조직 개편 속도···'찾아가는 모두의 버스' 출발
모지안 앵커국정기획위원회가 정부조직 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정부조직개편TF가 쟁점사항을 정리해 이한주 위원장에게 첫 보고를 했는데요.초안을 마련한 뒤, 대통령 보고를 거쳐 최종안이 완성될 예정입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기획재정부와 검찰 등 과도하게 집중된 권한 분산을 내용으로 하는 국정기획위원회의 정부조직 개편안.국정기획위 정부조직개편TF는 주요 쟁점사항을 정리해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에게 첫 보고를 했습니다.국정기획위의 정부조직 개편 초안이 마련되면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가 이뤄지고, 최종안이 완성될 예정입니다.다만, 최종안은 물론, 초안 완성 시점도 현재로선 가늠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녹취 조승래 /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보고를 통해서 정리가 되면 그 안을 토대로 해서 대통령실과 협의하는 절차에 들어가게 될 것 같습니다."각 분과별, 태스크포스별 활동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국정운영 5개년 계획TF는 국정과제 1차 검토를 끝냈고, 국가비전TF는 이번 주까지 정부 이름과 국가 비전, 국정 원칙을 확정할 방침입니다.새로운 TF도 구성됩니다.사회적경제TF를 신설해 추진체계를 정비하고, 지원 강화방안을 논의합니다.이런 가운데, 국정위는 대통령과 공공기관장의 임기를 일치시키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정부 변경에 따라 발생하는 임기 불일치 문제와 효율성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입니다.한편,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한 '찾아가는 모두의 소통버스'가 출발했습니다.녹취 이한주 / 국정기획위원장"혹시라도 여러분의 의견을 놓치는 게 있을까봐 작게나마 버스를 가지고 전국을 순회하겠습니다."강원을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충청, 경상, 호남권을 돌며 국민제안과 민원을 들을 예정입니다.(영상취재: 한기원 / 영상편집: 김예준)<br
관련기관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