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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서문 영추문 복원 준공('75)-청담교 준공·강남2교 개통('75)-학생들의 6·25 격전지 순례 대행군('75)-잠실지구 아파트 단지 1차 준공('75)-새마을 도토리 국수 공장('75)-미군 기지 위문공연('75)-제2회 세계태권도대회('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식량 절약('80)-제15회 국제 기수 초청 경마대회('80)-범시민 사이클대회('80)-제13회 대통령기 쟁탈 전국 등산대회('8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어촌 부업 제품 전시회('82)-제9회 전국 양잠 시범대회('82)-수화 김환기 화백 유작전('82)-경기도 강화도의 초지진의 대포('82)-전등사의 대웅전('82)-제27회 세계야구 선수권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갑호부대 훈련 수료식('70)-장병들에게 버스 기증('70)-정신박약아 특수교육('70)-산악 사진전('70)-미국 부통령 내한('70)- 한일 고교 교환경기('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피해복구에 총력을('81)-과학전람회('81)-천주교 150주년 사진 전시회('81)-제31회 여군 창설 기념식('81)-길 따라 풍물 따라('81)-한일 고교 야구('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래잡이('63)-고아들을 위한 작업보도센터 설립 개소식('63)-재향군인회 전북지구 단합 촉진대회('63)-우리나라 최대 규모 어린이 놀이터 건립('63)-글라이더 명명식('63)-대형 수족관의 돌고래('63)-독일에서 수상스키대회 개최('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주 방송국 개국('64)-도자기 전시('64)-아빠 선거전에 딸 한몫('64)-미래의 음악('64)-동래고와 동북고의 축구 경기('6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마을('75)-아시아·태평양 지역 민속 예술제('75)-제5회 해군참모총장 컵 쟁탈 전국 조정대회('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4회 축산계 특수 조합 업적 경진대회('69)-사료 생산('69)-보리새우 양식('69)-백제시대의 흑색토기 발견('69)-고교 군사훈련 검열식('69)-진료 비행기 탄생('69)-현대조각 5인전 전시('69)-친선 농구 경기('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좋은 상품과 나쁜 상품('70)-구의 수원지 확장사업 기공식('70)-한강맨션아파트 준공식('70)-연희동 연세맨션 아파트 상량식('70)-한국 킥복싱 챔피언 쟁탈전('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6억까지···'갭투자' 제동
모지안 앵커서울 부동산 시장이 과열되면서 정부가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강화합니다.실거주 목적이 아닌 주택 구입을 위한 대출이 막히고,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이른바 '갭투자'에도 제동을 겁니다.주담대 상한액도 6억 원으로 신설되는데요.내일(28일)부터 시행되는 새로운 대출 규제, 김찬규 기자가 정리했습니다.김찬규 기자정부가 가계대출 관리를 강화합니다.서울 부동산 시장이 과열되며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가계 빚이 빠르게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이번 대책의 핵심은 수도권과 규제 지역의 실거주 목적이 아닌 주택 구입 수요를 차단하는 겁니다.주택을 1채 이상 가진 사람은 주택을 추가로 구입할 때 주택담보대출을 아예 받을 수 없습니다.1주택자가 주택담보대출을 받으려면 소유한 주택을 6개월 이내에 처분해야 합니다.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이른바 '갭투자'도 어려워집니다.소유권 이전을 조건으로 받는 전세 대출이 금지됩니다.생애 최초 주택담보인정비율은 80%에서 70%로 강화됩니다.갭투자 수단으로 활용돼 주택 가격 상승을 부추긴다는 비판에 따른 겁니다.전입 의무도 생깁니다.주택담보대출로 집을 사면 6달 안에 전입 신고를 마쳐야 합니다.주택담보대출 최대한도는 6억 원으로, 만기는 최장 30년으로 제한됩니다.신용대출 한도도 연 소득 이내로 한정해 주택 구입 자금으로 활용하는 걸 제한하기로 했습니다.가계부채와 집값 상승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디딤돌·버팀목 등 정책 대출도 상한액이 20%가량 줄어듭니다.정부는 이번 대책으로 금융권 가계대출은 올해 하반기 당초 계획의 절반으로, 정책 대출은 연간 목표의 25%를 줄인다는 계획입니다.이번 조치는 내일(28일)부터 전 금융권에서 시행됩니다.대책 발표 전에 이뤄진 주택 매매·전세 계약과 신청 접수가 완료된 대출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금융당국은 금융회사의 규
한국정책방송원
여수 해역서 고수온·적조 피해 예방 훈련
모지안 앵커뜨거워진 바다로 지난해에만 1천400억 원 넘는 양식 피해가 발생했습니다.올해도 고수온과 적조의 동시 발생 가능성이 높은데요.피해 최소화를 위한 훈련이 진행됐습니다.최다희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현장음"남면 화태 해상에서 적조 예찰을 실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최다희 기자(장소: 여수시 남면 화태 해상)여수 앞바다에서 '적조경보'가 발령됐습니다.대형 방제선이 붉은색 황토물을 쉼 없이 뿌립니다.인근 해상에서 가두리 양식장을 운영하는 어민들도 어선을 몰고 나왔습니다.방제선 주위를 빙글빙글 돌며 황토를 넓게 퍼뜨립니다.최다희 기자 h2ekgml@korea.kr"황토는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에 들러붙어 바닥으로 가라앉게 합니다. 수면 위의 적조를 줄이면 산소부족으로 인한 어류 폐사도 막을 수 있습니다."적조 발생을 가정한 민관 합동 방제 훈련이 26일 진행됐습니다.선박 24척이 동원되고, 해경과 어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적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입니다.녹취 홍래형 /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8월 초에 적조주의보가 예상됩니다. 그전에 정부는 재해예방장비를 확충하고, 발생이 되기 전에 물고기들을 조기 출하할 수 있도록 유도해서 수산 피해 최소화에 앞장서도록 하겠습니다."양식장에선 고수온 피해에 대비하기 위한 훈련도 함께 이어졌습니다.지난해 여름, 급격한 수온 상승으로 양식장에서만 1천400억 원 넘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조피볼락을 긴급 방류하고, 차광막을 설치한 뒤 액화산소 공급 장치까지 가동했습니다.녹취 박태규 / 국립수산과학원 기후변화연구과 박사"적조가 발생할 경우에는 산소가 부족해지기 때문에 사료 급식을 중단하고, 그럼 어류의 산소 소모가 줄어들기 때문에 폐사율을 줄일 수
영유아 수족구병 증가세···"위생관리 당부"
모지안 앵커수족구병이 최근 영유아를 중심으로 늘고 있습니다.붉은 발진과 고열이 특징인데요.보건당국은 위생관리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라고 당부했습니다.정유림 기자가 보도합니다.정유림 기자최근 6세 이하 영유아를 중심으로 수족구병 감염이 늘고 있습니다.6월 셋째 주 외래환자 1천 명 가운데 수족구병 의심 환자는 5.8명입니다.전주보다 2배 이상, 2주 전과 비교해 3배 가까이 급증했습니다.특히 6세 미만 영유아의 경우 의심 환자가 6월 둘째 주 1천 명당 3.7명에서 셋째 주 8.3명으로 껑충 뛰었습니다.수족구병은 입 안과 손, 발에 피부 발진을 동반합니다.발열이나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통상 3~4일 이후 증상이 호전되지만, 드물게 뇌막염과 뇌염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의심 증상을 보이면 신속히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환자를 직접 만지거나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염되는데, 오염된 장난감 등을 통해 바이러스가 번지는 경우가 많습니다.전화 인터뷰 서순영 / 질병관리청 감염병관리과 연구관"아기들은 침 같은 걸 장난감에 묻히고 할 수 있으니까 그런 물건을 공동으로 사용할 때는 항상 소독을 잘해야 되고요."질병청은 일반적으로 여름에서 이른 가을에 걸쳐 유행하는 질병의 특성을 고려할 때 당분간 환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수족구병엔 백신이 없습니다.따라서 영유아 가정과 어린이집에서는 손 씻기 등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최선입니다.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고 배설물이 묻은 의류는 깨끗이 세탁해야 합니다.보건 당국은 이 같은 철저한 위생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민혜정)KTV 정유림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
보훈가족 초청 오찬···이 대통령 "희생 치른 분께 특별한 예우"
김경호 앵커이재명 대통령이 보훈 가족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습니다.이 대통령은 공동체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특별한 보상과 예우를 강조했습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호국 보훈의 달, 대통령의 초대'(장소: 27일, 청와대 영빈관)이재명 대통령과 한복 차림을 한 김혜경 여사가 보훈 가족과 국가 유공자들을 반갑게 맞이합니다.청와대 영빈관에서 호국 보훈 가족 초청 오찬 행사가 열렸습니다.이 대통령은 먼저 대한민국 현대사를 언급하며 독립운동과 6.25 전쟁, 5·18 민주화 운동, 서해 수호 역사 등을 하나하나 되짚었습니다.이어 각별한 감사를 전하며 참석자들을 호명했습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진천 만세운동에 참여하시던 중에 순국하신 고 박도철 선생님의 증손녀 박명현 님이 참여하셨습니다. 어디 계신가요? 박명현 님? 서해바다를 지켜낸 영웅들과 유족들도 이 자리에 모이셨습니다. 어디 계세요?"이 대통령은 국가 구성원을 위해 희생한 분들에 우리 현대사가 지나치게 소홀했다며, 안타깝다고 지적했습니다.그러면서 정부가 각별한 관심을 가져야 더 나은 대한민국으로 인정 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특히 특별한 희생을 치른 분께는 특별한 예우를 다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국가 구성원들의 더 나은 삶과 안전, 생명을 위해서 희생하신 것에 대해서는 국가 공동체 모두가 특별한 관심과 애정으로 상응하는 보상을 하고 예우해야 우리가 문화 높은 선진 대한민국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이날 행사에는 소설 소년이온다 모델인 문재학 열사의 유족과 연평해전, 천안함 유족 등 국가 유공자와 유족 등 160명 여명이 참석했습니다.대통령실은 한편, 참석자들이 안중근과 6·25 참전용사 유해 발굴을 요청했고, 올해 인빅터스게임에서 휠체어 컬링
보훈·안보 연일 강조···'국민 통합' 메시지
김경호 앵커이재명 대통령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이 대통령은 연일 국가보훈과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이혜진 기자!이혜진 기자 / 용산 대통령실네, 대통령실에 나와있습니다.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이 대통령이 안보와 보훈 의제를 꾸준히 내세우고 있는데요.우선, 지난 6일 현충일 추념사를 통해 이 대통령은 참전유공자 배우자 지원과 국가유공자 의료혜택을 약속했습니다.참전유공자 배우자에 대한 생계지원금 지급은 이 대통령 대선후보 시절 공약이기도 한데요.군 경력에 대한 보상도 현실화하기로 했습니다.이 대통령은 또, 보훈은 희생과 헌신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이자 국가가 마땅히 해야 할 책임과 의무라고 강조했습니다.김경호 앵커육군 최전방 부대를 찾아 군 장병들을 격려하기도 했는데요.이혜진 기자그렇습니다, 이 대통령 취임 후 얼마 지나지 않은 지난 13일이었는데요.이 대통령은 서부전선 최전방 육군 제25보병사단을 방문해 국가 안보는 우리 공동체가 존속하기 위해 필수불가결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군 장병들이 바로 그 필수불가결한 일을 맡고 있다며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격려한 건데요.무엇보다 공동체의 가치를 지키는 안보 문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 (지난 13일)"여러분들은 대한민국이 존속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죠. 안보라고 하는 것은 우리 공동체가 존속하기 위한 가장 필수불가결한 일입니다. 너무 중요한 일이다 보니까 사람들이 잊어버립니다."김경호 앵커6·25 75주년 SNS 메시지도 같은 맥락에서 눈 여겨볼 만한 것 같습니다.이혜진 기자<
동물실험 없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 본격화
김경호 앵커약물과 화장품의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해 연간 1억 마리의 동물이 희생되고 있습니다.정부가 동물 대신할 대체 시험법 개발에 나선 이유인데요.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고 동물실험을 대체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최유경 기자입니다.최유경 기자세계적으로 실험에 희생되는 동물은 연간 1억 마리 수준입니다.윤리적 비판과 함께, 생체 반응 예측도가 낮다는 문제도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이미 미국에서는 올해 4월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정부가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지원합니다.이를 위한 공식 협의체가 27일 발족됐습니다.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 등 세 부처가 공동으로 참여합니다.전화 인터뷰 노진환 / 산업부 바이오융합산업과"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관련 부처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다부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하였고..."정부는 올해부터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과 제품 개발 사업을 추진합니다.사업을 통해, 미세생리시스템(MPS)을 구축·검증하는 원천기술 개발을 지원하기로 한 겁니다.작은 칩 위에 인체 장기나 조직을 구현해, 생체와 비슷한 조건에서 실험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입니다.또 대체시험법에 적용되는 비임상 평가 플랫폼소재와 부품, 소프트웨어, 분석 장비 국산화도 지원할 계획입니다.현재 글로벌 시장은 커지고 있습니다.2023년 18억 달러 규모였던 동물대체시험시장은 2032년 48억 달러로, 연평균 11.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정부는 국내 바이오 기업 대체시험 개발을 지원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로 했습니다.또 새로운 시장 창출을 위해 새로운 과제도 계속 발굴하겠다고 밝혔습니다.(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민지영)<
의약품 생산 32조 '역대 최고'···무역수지 흑자 전환
모지안 앵커지난해 국내 의약품 생산 실적이 32조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수출도 증가하면서 3년 만에 무역수지가 흑자로 돌아섰습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의약품 생산실적이 32조 8천629억 원을 기록했습니다.전년 대비 7.3%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고입니다.전체 생산의 80% 이상은 완제 의약품이 차지했습니다.이 가운데 의사 처방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은 전년 대비 10% 가까이 늘며 높은 성장세를 보였습니다.1조 원 이상 생산실적을 기록한 업체들의 총생산 실적은 전년 대비 28%나 늘었습니다.지난해 의약품 수출은 12조 원을 넘었습니다.전년 같은 기간보다 28.2% 증가하면서 3년 만에 무역수지는 흑자로 전환됐습니다.특히 바이오 의약품의 성장세가 두드러졌습니다.지난해 수출 증가로 처음으로 6조 원대 생산 실적을 기록했습니다.호르몬제 등 유전자 재조합 의약품 수요가 크게 늘었는데,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했습니다.국가별 수출은 헝가리가 가장 많았으며 미국과 튀르키예, 브라질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식약처는 주요 의약품별로 수출 전담자를 지정해 업체별 맞춤 지원을 강화한단 방침입니다.특히 해외 의약품 규제기관 등과도 협력을 확대해 국내 의약품의 해외 진출을 도울 예정입니다.녹취 우영택 / 식품의약품안전처 기획조정관"다자간 의약품규제 상호 협력, 유럽 의약품청과 의약품 공동 허가·심사 참여 등 주요 국가와 협력을 통해 우리 제품의 해외 진출의 장벽 또한 낮추겠습니다."지난해 의약품 수입은 전년 대비 18.5% 늘었습니다.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백신과 비만 치료제 등의 신규 도입 영향입니다.(영상편집: 김세원)KTV 박지선입니다.<
인천 검단연장선 28일 개통···검단~서울역 38분
모지안 앵커인천 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이 28일 새벽 첫 차를 시작으로 운행에 나섭니다.그동안 서울역에서 검단호수공원까지 약 1시간 10분 걸리던 이동시간이 30분대로 대폭 줄어들 전망인데요.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5년에 걸친 공사 끝에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이 28일 개통합니다.계양역부터 아라역, 신검단중앙역, 검단호수공원역 등 3개 역을 신설한 것으로 그동안 검단에서 계양역까지 버스로 40분 걸리던 이동시간이 검단연장선 개통으로 단 8분 만에 이동이 가능해져 출퇴근 시간이 30분 이상 줄어듭니다.검단 호수공원역에서 서울역까지는 버스와 지하철로 약 1시간 10분 가량 걸렸지만 앞으로는 38분이 소요돼 인천과 서울 도심 간 접근성도 높아집니다.검단 연장선의 이용 요금의 경우 다른 도시철도와 같이 수도권 통합요금제를 적용합니다.역간 평균 거리는 2.26km, 소요시간은 8분으로 평균 시간당 48km 속도로 운행합니다.정부와 인천시는 검단 연장선 개통으로 환승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계양역에 대한 안전 대책도 마련했습니다.환승 게이트를 늘리고, 경찰과 소방 간 비상 상황 대응체계를 구축해 돌발 사고에 대비하기로 했습니다.이와 함께 계양역을 지나는 공항철도 노선에 9편성을 올해 말까지 더 투입해 혼잡도를 줄일 방침입니다.또 주민들이 신설된 3개 역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역사를 경유 하는 광역, 시내버스 19개 노선도 운영합니다.정부는 이번 검단연장선 개통으로 인천 지역의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개통 이후에도 안전문제와 혼잡도를 살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민혜정)KTV 이리나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
헌재소장 김상환·재판관 오영준·국세청장 임광현 지명
김경호 앵커이런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 몫의 헌법재판관 후보자 2명을 지명했습니다.국세청장 인사를 비롯해 국방부와 고용부 등 차관급 인사도 함께 단행했습니다.강재이 기자입니다.강재이 기자이재명 대통령은 헌법재판관 겸 헌법재판소장 후보로 김상환 전 대법관을 지명했습니다.대통령실은 김상환 전 대법관에 대해 헌법과 법률 이론에 해박한 법관 출신으로, 우리 사회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헌법 해석이 통찰력을 더해줄 적임자라고 설명했습니다.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두 명 중 나머지 자리에는 오영준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후보자로 지명했습니다.대법원 재판연구관을 역임한 판사로, 법원 내에서도 손꼽히는 법관이라는 평가입니다.이들 헌법재판관 후보자는 지난 4월 퇴임한 문형배 헌재소장과 이미선 전 헌법재판관의 후임입니다.녹취 강훈식 / 대통령 비서실장"이번 인사는 헌법재판소 회복을 위한 새 정부의 첫걸음입니다. 위험 수위에 달했던 헌법재판소 흔들기를 끝내고 헌법재판에 대한 국민적 신뢰와 독립성을 더욱 높이려는 인사입니다."국세청장 후보로는 임광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낙점됐습니다.임광현 후보자는 서울지방국세청장과 국세청 차장을 역임한 조세행정 전문가입니다.국세청장은 차관급이지만 인사청문회 대상입니다.국방부 차관에는 이두희 전 육군 미사일전략사령부 사령관이 임명됐습니다.대통령실은 신임 이두희 차관을 변화하는 전장 환경에 대응하고 한미동맹에 기반한 전방위 억제 능력을 확보할 적임자로 평가했습니다.보건복지부 1차관에는 연금 전문가인 이스란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이 발탁됐습니다.환경부 차관에는 환경부에서 30년간 근무한 금한승 국립환경과학원장이 낙점됐습니다.고용노동부 차관에는 권창준 고용부 기획조정실장이,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에는 남동일 공정위 상임위원이 각각 임명됐습니다.(영상취재: 김
기한 넘긴 최저임금 심의···노사 격차 1천390원
김경호 앵커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위한 논의가 올해도 법정 시한을 넘겼습니다.노사가 최저임금 액수에 대해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한 건데요.임보라 기자입니다.임보라 기자최저임금위 7차 전원회의(장소: 26일, 정부세종청사)최저임금 심의 시한을 앞두고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녹취 류기섭 / 근로자위원"사용자위원께서 최초 요구안으로 제출한 동결안은 매우 아쉬운 결정이라 생각합니다."본격적인 심의 전 공개 회의에서도 노사는 팽팽히 맞섰습니다.녹취 류기정 / 사용자위원"최저임금을 과도하게 높여 국가가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가중시켜선 안 될 것입니다."이어진 심의에서 노동계는 최초 요구안과 동일한 시급 1만1천500원을 1차 수정안으로 제출했습니다.2차 수정안은 40원 내린 1만1천460원을 냈습니다.반면 경영계는 첫 수정안으로 기존보다 30원 인상한 1만60원을 제시했습니다.두 번째는 1만70원으로 10원을 더 올려 냈습니다.노사 간 수정안 격차는 1천390원으로, 결국 올해도 최저임금위는 심의 시한을 넘기게 됐습니다.최저임금제가 시행된 1988년 이후 올해까지 심의 시한이 지켜진 건 9번에 불과합니다.위원회는 다음달 중순까지는 최저임금을 의결해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제출해야 합니다.노사는 다음달 1일 열리는 8차 전원회의에서 추가 수정안을 제출할 예정입니다.(영상취재: 박남일 / 영상편집: 최은석)KTV 임보라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 유가 진정에도 국내 기름값 상승···가격 점검
모지안 앵커국제 유가가 이스라엘과 이란의 휴전으로 안정세를 되찾았습니다.하지만 국내 기름값은 오름세를 이어갔는데요.과도한 반영에 대한 우려가 나오자 정부가 가격을 점검했습니다.조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조태영 기자이달 들어 급등했던 국제유가가 이스라엘-이란의 휴전 소식으로 진정됐습니다.25일 기준 두바이유는 67달러대를 기록하며, 이스라엘 첫 공습 이전 수준까지 내려갔습니다.하지만 국내 석유 가격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25일 기준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천668원으로 3주 연속 오름세입니다.국제 유가가 시차를 두고 국내 기름값에 반영되기 때문입니다.다만 이 틈을 타 과도하게 오르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부담은 고스란히 소비자의 몫입니다.전화 인터뷰 이영애 / 인천대 소비자학과 교수"한 번 올라간 가격들을 소비자가 느끼게 되면, 물가 인상에 대한 압박이 있기 때문에 소비 자체를 줄일 수밖에 없게 되는 거죠. 이런 부분 때문에 가격 정책이 중요할 수밖에 없고..."석유시장 점검회의(장소: 27일 오전, 한국도시가스협회)이런 가운데 석유시장 점검회의가 27일 열렸습니다.산업부와 정유·주유소,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국내 석유제품의 가격 적정성과 함께 알뜰 주유소 공급 가격도 점검됐습니다.현재 알뜰 공급사는 도로공사와 석유공사, 농협입니다.정부는 앞서 석유 가격 안정을 위해 8월 말까지 유류세 인하조치를 2개월 연장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산업부는 석유 가격 상승의 최소화를 위해, 2주 동안 범부처 석유시장 점검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영상편집: 오희현)KTV 조태영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href="http://www.k
국정 밑그림 속도···'찾아가는 모두의 광장' 운영
김경호 앵커국정기획위원회가 새 정부 국정과제 구체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조직 개편 논의도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윤현석 기자입니다.윤현석 기자새 정부 5년간의 국정운영 밑그림을 그리는 국정기획위원회.밑그림 작업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녹취 조승래 /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각 분과별 여러 활동을 통해서 국정 과제의 구체화 작업과 조직 개편 논의 등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이제 속도가 붙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두 가지 TF 신설 계획도 밝혔습니다.먼저 기본사회 TF를 구성합니다.기본사회 TF는 기본사회의 핵심 과제를 선정하고 기본사회 거버넌스에 대한 논의를 하게 됩니다.AI TF 구성도 추진합니다.현재 각 분과별로 AI TF가 구성돼 있습니다.다만 분과별 TF 활동을 종합하고 새로운 정부의 AI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한 국정위 전체 차원의 TF 구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른 것입니다.국정위는 오는 30일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TF 구성 결정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한편 국정위는 온라인 국민소통 플랫폼, 모두의 광장 누적 방문자가 20만 명을 넘겼다고 밝혔습니다.국민 의견과 정책 제안은 35만여 건이 접수됐습니다.녹취 조승래 /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문재인 정부 때 광화문 1번가가 처음 개설해서 마무리할 때까지 한 1만8천 건 정도의 정책과 민원이 접수된 거에 비하면 정말로 많은 시민들께서 참여하고 계시다는 점을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국정위는 버스 형식의 찾아가는 모두의 광장을 운영합니다.찾아가는 모두의 광장은 7월 1일 출발 행사를 갖고 운영을 시작합니다.국정위는 찾아가는 모두의 광장이 온라인 접속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 참여까지 이끌어 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영상취재: 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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