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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 탄신일('72)-태평양 횡단 노선 취항('72)-곽재우 선생 동상 제막('72)-YMCA 창립 50돌 기념식('72)-영주전문학교 개교식('72)-제2회 우량 식품·의약품 전시회('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마을('75)-한국민속박물관 개관('75)-대한노인회 정기총회('75)-우량 식품·의약품 전시회('75)-서울여자공등학교 교련 실기 발표('75)-부산에서 테니스대회('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로운 발명품(81')-그림그리기대회(81')-어버이날 위문회(81')-어버이날 체육대회(81')-어린이의 효행(81')-어버이와 함께 가족 나들이(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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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지방 기능대회 실기검정 및 시상('68)-맥주 수출('68)-북양어업선단 출발('68)-조기 송환 기도회('68)-6.25 참전비 설립('68)-여군 훈련소에서 훈련('68)(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의 꽃소식('73)해외 공연 유공 예술인 표창('73)한국 미술 2천년전('73)일본 도자기 전시회('73)가두 미술 전시회('73)코튼 의상 발표회('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2회 아시아 상공회의소 총회('68)-제7회 신인예술상 미술·건축 전시회장('68)-반공만화 전시회('68)-국토방위를 위한 성금 모으기 운동('68)-여배우의 해외 촬영('68)-제10회 아시아 청소년 축구대회('68)(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산불 실화자도 최대 3년 징역형···'각별한 주의' 필요
모지안 앵커이번 산불은 성묘객의 실수로 처음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실수로 산불을 낸 경우에도 처벌이 무거운 데다 민사상 배상 책임을 질 수도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산불의 원인과 예방법을, 김유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김유영 기자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산불 원인으로 소각이 가장 많았고, 담배꽁초와 임야 태우기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절반 이상 사람의 실수로 산불이 발생한 겁니다.녹취 문현철 / 한국재난관리학회 부회장 "쓰레기를 태운달지 성묘 가서 묘지를 손질하면서 불을 붙인달지 이런 위험한 행위를 하게 되는데 건조 강풍이 불 때 이런 위험한 행위로 인해서 어마어마한 초대형 산불이 발생하고"이에 따라 지난 몇 년 사이 실화자에 대한 처벌 수위도 강화됐습니다.현행 산림보호법에 따르면 실수로 산불을 낸 사람은 3년 이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 벌금형에 처합니다.민사상 산림 피해와 진화 비용에 대한 배상 책임을 질 수도 있습니다.산림 당국은 건조하고 강풍이 부는 날씨엔 입산 시 작은 불씨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산과 가까운 곳에선 쓰레기나 영농 부산물을 소각해선 안됩니다.성묘 시에도 라이터 등 화기물은 가져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산속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담배꽁초를 버리다 적발되면 3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김지영)또, 산행 시엔 허용 구역에서만 취사나 야영을 즐길 수 있고 화기 사용 후에는 반드시 불이 꺼졌는지 확인해야 합니다.KTV 김유영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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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공식 붕괴···대응 체계 변화 필요
최대환 앵커대형 산불 피해가 시간이 지날수록 커지고 있습니다.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윤현석 기자, 이번 산불을 키운 원인,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윤현석 기자(장소: 정부서울청사)네, 산불 확산 요소에는 지형과 기상, 연료, 세 가지가 있습니다.이번 산불은 이 세 가지 확산 요소 모두에 영향을 받았습니다.산불 발생 지역의 지형적 특징은 백두대간을 시작으로 높은 서쪽에서부터 동쪽으로 갈수록 가팔라집니다.백두대간을 넘어온 바람이 가파른 동쪽을 지나면서 건조하고 뜨거운 바람으로 변하는데요,이로 인해 이번 산불 현장의 기온이 크게 올랐고 대기도 순식간에 건조해진 겁니다.기온이 오르며 산불의 연료인 낙엽의 수분 함량이 10% 이하로 떨어졌습니다.여기에 강풍이 산불의 급속 확산과 대형화의 토대로 작용했다는 겁니다.최대환 앵커산불의 3요소가 다 갖춰진 탓에 대형 산불로 이어졌다는 거군요.그런데 윤 기자, 그간 우리나라의 대형 산불은 강원 산간지역에서 많이 발생한 기억이 있는데 이번엔 조금 다르네요?윤현석 기자네, 그렇습니다.과거 대형 산불이 4월, 강원지역에서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졌는데요.최근에는 꼭 그렇지 않습니다.계절을 가리지 않고 발생하는 겁니다.이번 산불처럼 강원 산간뿐 아니라 내륙지역에서도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산림청의 최근 산불 추이 분석 결과 지난 10년간 산불 발생은 3월과 5월에 가장 많았습니다.산불조심기간 외에 발생한 산불 비율도 28%에 달했습니다.다시 말해 산불의 연중화가 가속화되는 겁니다.전문가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녹취 권춘근 / 국립산림과학원 산불연구과 박사 "산불조심기간 이후에 발생하는 산불의 비율이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90년도에는 약 112일 정도 발생했었던 산불이
사업체 종사자수 반등···건설업 증감률 8개월째 감소
모지안 앵커지난달 국내 사업체 종사자 수가 증가세로 바뀌었습니다.사회복지 서비스업의 증가폭이 두드러지면서 전체 종사자 수를 견인했는데요.반면 건설업은 8개월 연속으로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신경은 기자입니다.신경은 기자지난달 국내 사업체 종사자가 1천995만7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감소했던 전체 종사자수가 반등한 것입니다.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만2천 명, 0.1% 증가했습니다.상용근로자는 지난해보다 2만2천 명, 0.1% 늘었습니다.임시, 일용근로자는 1만9천 명, 1% 증가했습니다.산업별로 보면, 사회 복지 서비스업의 전년 동월 대비 종사자 수 증가 폭이 두드러졌습니다.과학 기술 서비스, 부동산업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반면, 건설업 종사자 증감률은 감소했습니다.1년 전과 비교했을 때 8만2천 명, 5.6% 줄었습니다.8개월째 감소세가 이어진 것입니다.녹취 김재훈 / 고용노동부 노동시장조사과장 “(건설업 증감률 감소는) 이번이 가장 긴 기간입니다. 이번 2024년 7월부터 지금까지 감소가 이뤄지고 있는 게 가장 긴 감소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도·소매업 종사자도 지난해보다 1.5% 줄었습니다.숙박, 음식점업에서도 종사자 수가 0.9% 감소했습니다.지난달 실질 임금은 429만2천 원으로, 지난해보다 13.3% 늘었습니다.설 상여금 등 특별 급여 증가의 영향으로 풀이됩니다.(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김민지)KTV 신경은 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 자동차 관세 25% 부과···정부, 비상대책 4월 발표
최대환 앵커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입 자동차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우리나라는 멕시코와 일본에 이어 대미 자동차 수출 3위 국가인데요.정부는 4월 중에 자동차 산업에 대한 비상대책을 마련해 발표하기로 했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 시간 26일 수입 자동차에 대한 25% 관세 부과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지난 12일 철강과 알루미늄에 이어 두 번째 품목별 관세부과 조치입니다.자동차에 대한 관세는 다음 달 2일부터 발효됩니다.한국은 멕시코와 일본에 이어 대미 자동차 수출 3위 국가입니다.미국의 이번 조치로 자동차 수출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지난해 자동차 수출액은 총 708억 달러.이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342억 달러가 대미 수출액입니다.특히, 같은 날 상호 관세도 예고돼 있어 미국의 관세 압박 수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녹취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현지 시간 16일) "(관세 부과에) 그 어떤 예외도 둘 생각이 없습니다. 4월 2일은 미국이 해방되는 날이에요. 이전 대통령들이 대체 뭐하는 지도 모르고 외국에 내줬던 부의 일부를 이제야 돌려받는 거죠."민관합동 긴급 대책회의(장소: 27일 오후, 대한상의)정부는 곧바로 긴급 민관합동 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미국의 관세 부과로 자동차 기업들의 대미 수출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그러면서 자동차 산업 비상대책을 4월 중 마련해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안덕근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미측 관세조치의 세부적인 내용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나가는 한편 완성차사, 부품사 등 업계 영향을 면밀하게 분석해서 대응해 나가겠습니다."미국의 상호관세 부과에 대비해 중소기업 수출 대응력도 강화하기로 했습니
농어촌 일자리 늘리고 관광 활성화···삶의 질↑
모지안 앵커정부가 농어촌 기업의 수를 한 해 평균 5%씩 늘려가기로 했습니다.각 지역별로 입지 규제를 개선해 특화산업 육성을 촉진한다는 계획인데요.정부가 발표한 제5차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기본계획의 내용을, 최유경 기자가 보도합니다.최유경 기자국내 농어촌 인구는 전체의 18.5% 입니다.인구 2천 명 미만의 인구 과소지역은 늘고 있습니다.인구가 줄다 보니 기본적인 인프라도 부족합니다.정부가 농어촌 인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농어촌 소멸 위기를 완화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중장기적인 로드맵입니다.녹취 박성우 /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 "첫 번째,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두 번째 농어촌 주거여건 개선 및 생활인구 확대, 세 번째 공공 생활서비스 사각지대 최소화 등 3대 전략, 12대 주요과제, 180개 세부과제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우선 지역별 특화산업 육성을 촉진합니다.각 지자체의 특화산업을 위주로 농촌특화지구 내 입지 규제를 개선합니다.농어촌 지역의 기업 수를 5년 내 189만 개까지, 연평균 5%씩 늘린다는 목표입니다.농어촌 인구를 늘리기 위해 주거 여건도 개선합니다.이를 위해 '빈집 정비 특별법'을 제정하고,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세 곳을 내후년까지 조성합니다.또 농촌 왕진버스 대상을 올해 9만 명에서 2029년 18만 명까지 확대합니다.정부는 농어촌만의 특색을 살린 관광 서비스 지원도 늘려나갈 계획입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손윤지)KTV 최유경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군, 산불진화 인력 추가 투입···주한미군 헬기 지원
최대환 앵커국방부가 산불 피해 지역에 진화인력 6천 명을 파견한 데 이어, 잔불 제거와 의료지원 인력 990명을 추가로 투입했습니다.주한미군 헬기도 산불 진화에 나섰습니다.계속해서 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강물을 연신 퍼올리는 우리 군 헬기 수리온과 치누크.불길 위로 신속하게 날아 물을 흩뿌립니다.최악의 산불 피해 우려에, 군이 대규모 현장 지원에 나섰습니다.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안동, 울산 울주군 등에 현재까지 파견된 군 병력은 6천여 명.여기에 잔불 제거와 의료 지원 임무 등을 수행하는 인력 990명을 추가로 투입했습니다.군 헬기도 48대를 더 지원해, 지금까지 240여 대의 헬기가 현장에 도착했습니다.이 밖에도 군은 전투 식량과 이불 등 구호 물자와 산림청, 소방청 등 헬기에 사용할 40만 리터 이상의 항공 유류를 지원했습니다.주한미군도 산불 진화를 위해 헬기를 급파했습니다.주한미군 소속 블랙호크, 치누크 헬기 등이 경남 산청 지역 진화 작업에 돌입하는데, 미군 헬기가 우리 산불 진화에 투입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이런 가운데 김선호 국방부 장관 대행은 산불 관련 재난대책회의를 주재했습니다.김 대행은 이 자리에서 고립 지역 주민을 위한 적극 지원을 지시한 한편, 투입 병력과 조종사의 안전한 작전 수행을 거듭 당부했습니다.(영상제공: 육군 / 영상편집: 조현지)KTV 최영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복궁에서 만나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
임보라 기자지난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우리나라의 '장 담그기 문화'.이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다음 달 4일, 경복궁 장고와 생과방에서 열립니다.우선 궁궐의 장을 보관하던 '장고'가 활짝 열리는데요.방문객들은 장독과 장 식재료·장 담그는 도구를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습니다.또 오후 3·4시에는 장고의 역사와 이야기를 재밌게 구성한 '역사 해설 프로그램'도 진행됩니다.생과방에서는 대한민국 식품명인들이 직접 만든 전통 장류를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데요.진장·어육장·제주막장 등 각 지역별 전통 장류를 자유롭게 시식하고, 또다른 장을 만들어볼 수도 있습니다.'역사해설 프로그램'과 '장 만들기 체험'은 무료로 진행되며, 다음 달 3일까지 네이버로 선착순 예약을 받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으면 10시간도"···청소년 40%, 스마트폰 '과의존'
모지안 앵커청소년 10명 중 4명은 스마트폰에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아울러 스마트폰에 빠진 유아와 아동층의 비율도 늘어난 걸로 조사됐는데요.우리 국민들의 스마트폰 사용 실태, 김유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김유리 기자거리의 사람들 손에는 대부분 스마트폰이 들려 있습니다.걷는 중에도 식사 중에도,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녹취 송규민 / 청소년 "보통 눈 뜨면 바로 휴대폰 보고 연락 왔나, 알림 같은 거 왔나 이런 거 확인하는 게 먼저고...적은 날에는 하루에 3~4시간, 많은 날에는 10시간까지 (스마트폰을) 쓰고 있는 것 같아요."녹취 강태성 / 청소년 "하루에 휴대폰을 3~4시간씩 하고, 게임이랑 유튜브하고 놀아요. 스마트폰을 항상 옆에 가지고 있어서 없으면 지루할 것 같아요."지난해 실시된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 결과, 전체 사용자의 '과의존 위험군' 비율은 22.9%로 집계됐습니다.1년 전보다 소폭 줄었습니다.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정도에 따라 일반 사용자군과 잠재적 위험군, 고위험군으로 분류됩니다.그 중 고위험군과 잠재적 위험군을 묶어 '과의존 위험군'으로 표현합니다.인터뷰 이상민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포용정책팀 사무관 "스마트폰을 일상에서 과도하게 이용하는 생활 습관이 두드러져서 스스로 이용을 조절할 수 없고 신체, 심리, 사회적 문제를 겪게 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문제는 청소년입니다.만 10세에서 19세 청소년 10명 가운데 4명이 과의존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김유리 기자 dbqls7@korea.kr“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비율은 늘었습니다. 전년 대비 2.5%p 증가한 42.6%에 달했습니다.”유아와 아동층의 비율도 25.9%로 0.9%p 늘었습니다.미디어로부터 보
김경호 앵커이런 가운데 이번 산불은 성묘객의 실수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실수로 산불을 내더라도 처벌은 피할 수 없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임보라 기자가 산불 예방법을 전해드립니다.임보라 기자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산불 원인으로 소각이 가장 많았고, 담배꽁초와 임야 태우기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절반 이상 사람의 실수로 산불이 발생한 겁니다.녹취 문현철 / 한국재난관리학회 부회장"쓰레기를 태운달지 성묘 가서 묘지를 손질하면서 불을 붙인달지 이런 위험한 행위를 하게 되는데 건조 강풍이 불 때 이런 위험한 행위로 인해서 어마어마한 초대형 산불이 발생하고..."이에 따라 지난 몇 년 사이 실화자에 대한 처벌 수위도 강화됐습니다.현행 산림보호법에 따르면 실수로 산불을 낸 사람은 3년 이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 벌금형에 처합니다.민사상 산림 피해와 진화 비용에 대한 배상 책임을 질 수도 있습니다.산림 당국은 건조하고 강풍이 부는 날씨엔 입산 시 작은 불씨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산과 가까운 곳에선 쓰레기나 영농 부산물을 소각해선 안됩니다.성묘 시에도 라이터 등 화기물은 가져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산속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담배꽁초를 버리다 적발되면 3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또, 산행 시엔 허용 구역에서만 취사나 야영을 즐길 수 있고 화기 사용 후에는 반드시 불이 꺼졌는지 확인해야 합니다.(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김지영)KTV 임보라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TV 대한뉴스 (1677회)
KTV 뉴스 (136회)
산불, '서울시 절반 면적' 영향···가용자원 총동원 진화
김경호 앵커오늘도 산불 소식 이어가겠습니다.경상권 산불로 인명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산불의 영향권에 들어간 면적은 서울시의 절반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는데요.최다희 기자의 보도입니다.최다희 기자(장소: 경북 의성군)경북 지역 산불은 강풍을 타고 인근으로 계속 번지고 있습니다.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안동과 청송, 영양, 영덕까지 영향을 주고 있는 상황.5개 시군의 총 산불영향구역은 3만3천204 헥타르, 서울시 절반 면적에 달합니다.역대 최대 피해입니다.인명피해도 늘어 사망자는 26명, 부상자도 30명에 달하고 있습니다.산림당국은 오늘 경북지역에 5mm 미만의 적은 비가 예보되어 있지만 불을 완전히 끄기에는 역부족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녹취 임상섭 / 산림청장"비의 양이 충분치 않아 산불진화에 주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따라서, 산불이 장기화될 수 있는 상황까지 고려하여 총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정부는 특히 하회마을, 병산서원 등 주요 문화유산 주변에 고성능산불진화차를 활용해 산불확산 지연제인 리타던트 7톤을 살포하고 소방자원 등을 집중 배치해 보호조치에 들어갔습니다.산불진화헬기 총 79대를 연무 등 기상상황에 따라 순차 투입하고 진화인력 약 5천 명, 진화차량 600여 대 등 가용 진화자원을 총동원 하고 있습니다.(영상취재: 구자익, 이기환, 김은아 / 영상편집: 조현지)KTV 최다희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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