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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 원호대상자 포상('79)-한국 농어민대상 시상식('79)-설악산 쓰레기 하산 작전('79)-제14회 대한민국 산업디자인 박람회('79)-울릉도의 저동항 건설공사('79)-제3회 아시아 육상 선수권대회('7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1회 운전사의 날 기념식('71)-제10회 향토문화공로상 수상자('71)-학생들의 장병 위문('71)-이 닦기 대회('71)-국악예술제('71)-제2회 보림문화제('71)-외국인의 우리나라 국악·무용·가요 경연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7회 전국 상품 전시회('67)-펄벅 희망센터 기공('67)-여류 비행사의 비행('67)-미스코리아 선발('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만 쌀 도입('63)-신합의 제기 기념 공연('63)-제13회 백림영화제 참가를 위해 출국('63)-일일 파출소장으로 임명된 배우들('63)-미스코리아 선발('63)-엘리자베스 여왕 직위 10주년('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장공비 침투 격퇴('69)-이순신 장군 석상 제막('69)-밝아오는 농촌('69)-민속무용 경연대회('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등포 고무 생산공장('63)-연초공장 건설 공사('63)-호남예술제('63)-재즈 카니발('63)-경북도민 체육대회('63)-제1회 방송단체 연합 체육대회('63)-제10회 서울시내 경찰서 대항 무술대회('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해 복구 작업('68)-메탄올과 질소 생산 확장 공사('68)-경북 간 고속도로 공사('68)-나라 위한 기도('68)-여성은 약해도 아내는 강했다('68)(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미니 4호 우주 산책('65)-보리와 배 증산('65)-화전민 부락에 초등학교 준공식('65)-미스코리아 선발대회('6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총리 지방 시찰('66)-신인예술상 시상식('66)-이원등 상사 동상 제막식('66)-영중교 가설공사 기공식('66)-제주도 어업전진기지 기공식('66)-부대 대항 태권도 시합('66)(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향토문화공로상 시상('69)-제1회 청도군민상 시상('69)-의료품 봉사('69)-청량리 정부간행물센터('69)-상공 미술 전람회('69)-계산자 기능경기대회('69)-한국의 주둔 태국군 교체식('69)-대한조화공장 방문('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육·해·공 무인이동체 총집합···군 작전·야간 수색 활용
모지안 앵커위험한 군 작전 임무부터 야간 수색 작업까지, 무인이동체는 우리의 일상을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바꾸고 있습니다.무인이동체 최신 기술을 총 망라한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회가 열렸는데요.김유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김유리 기자빠른 속도로 달리는가 하면 외부 충격에도 금세 제자리를 찾습니다.국내 최초의 지상작전용 다족보행로봇입니다.현재 군에서 운영 중으로 위험 작전 시 장병들을 대신해 임무를 수행합니다.녹취 정동현 / 현대로템 책임연구원 "위험지역에 선도 진입함으로써 위험물을 제거하고 적을 선별할 수 있는 로봇입니다. 로봇 팔 같은 걸 장착하게 되면 위험지역에 지뢰라든지 이런 폭발물들을 로봇 팔을 이용해서 제거라든지, 위험지역을 표시할 수 있습니다."세계 최대 크기의 화물전용 로봇헬기도 등장했습니다.녹취 이원학 / 월드콥터 코리아 대표 "500kg 화물을 싣고 6시간 동안 800km를 날아갈 수 있어요. 서울에서 뜨면 북한 전역은 물론이고..."자율비행으로 조종사도 필요 없습니다.김유리 기자 dbqls7@korea.kr“구하기 힘들고 비싼 항공유 대신 자동차 휘발유를 사용해 경제성이 높고 편리합니다.”아직은 개발 단계지만 안정성이 확인되면 국내 산불 진압, 닥터헬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게 될 거로 보입니다.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를 지킬 드론도 이목을 끌었습니다.녹취 문승후 / 한국카본 차장 "해양경찰에서 바다에 조난 중인 사람을 수색할 때 탐지 장치들을 이용해서 빠르게 사람을 찾고 구할 수 있는 용도가 핵심이고요."이 드론은 지상 150m까지 올라가 40km까지를 내다봅니다.작은 선박에 장착해도 마치 헬기를 사용하는 것처럼 임무 반경이 대폭 넓어지는 겁니다.2025 무인이동체 산업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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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카페·편의점 얼음 검사···6건 적발
모지안 앵커식품의약품안전처가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 편의점 등에서 사용되는 식용얼음을 수거·검사한 결과 6건을 적발해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습니다.식약처는 지난달 전국 지자체와 함께 카페, 패스트푸드점 등에서 아이스 음료에 사용되는 식용얼음 451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제빙기에서 제조한 얼음 5건,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컵얼음 1건 등이 세균수 기준을 초과했다고 밝혔습니다.식약처는 부적합한 컵얼음을 제조한 업체에 대해서는 즉시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산업재해 '근본적 해법' 찾는다···범정부 1차 회의
모지안 앵커최근 인천 맨홀 사고 등 산업 현장에서의 인명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이재명 대통령이 산업재해와 관련한 대책 마련을 강력 지시한 가운데 정부가 범부처 협의체를 꾸려 근본적인 해법 모색에 나섰습니다.최유경 기자입니다.최유경 기자최근 인천에서 발생한 맨홀 사고로 당시 작업 중이던 인부가 숨지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노동안전 종합대책' 범정부 1차 회의 (장소: 9일, 정부서울청사)정부는 전 부처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꾸려 산업재해를 막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9일 권창준 고용부 차관 주재로 '노동안전 종합대책' 마련을 위한 범정부 협의체 1차 회의가 열렸습니다.앞서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5일 국무회의와 7일 연이어 산업재해와 관련한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지시한 데 따른 조치입니다.회의에는 고용부 외에도 기재부와 과기부, 국토부, 행안부 등 14개 관련 부처 실장급이 참석했습니다.권 차관은 이날 "최근 지속적인 중대재해 발생에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정부 역량을 모으려 한다"고 밝혔습니다.녹취 권창준 / 고용노동부 차관 "최근 산업현장에서 중대재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무거운 책임을 느낍니다." 오늘 이 자리는 대통령님의 지시를 이행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노동을 통해 살아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실효성있는 대책을 정부 전체의 역량을 결집해 마련하고자 합니다."이날 회의에서는 산업재해가 줄지 않는 근본적인 원인을 분석하고, 질식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을 공유했습니다.또 종합대책에 담겨야 할 부처별 주요 정책 과제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권 차관은 "산업재해는 기술적 요인뿐 아니라 기업의 경영 관리와 같은 구조적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고용 구조와 관련한 근본적인 해법을
밤낮없는 무더위···폭염 대비 수칙 [뉴스의 맥]
김경호 앵커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한낮에는 35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밤에는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는데요.폭염 상황과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한 행동 요령, 취재기자와 짚어보겠습니다.신경은 기자, 수도권의 한낮 기온이 35도를 오르내릴정도로 연일 극심한 폭염이 기승이죠?신경은 기자 네, 요즘 밤과 낮 가릴 것 없이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서울은 지난 밤사이 최저 기온이 27.4도를 기록하면서, 열흘 째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특히 8일에는 서울의 낮 기온이 '37.8도'까지 올랐는데요.역대 7월 상순 기준 '최고 기온'을 기록했고요.경기 광명, 파주 등 일부 지역은 올여름 처음으로 '40도'를 돌파하기도 했습니다.김경호 앵커최근 서쪽 지역 중심으로 극심한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데요.원인이 뭔가요?신경은 기자 최근 폭염의 원인은 '뜨거워진 동풍'입니다.동풍이 태백산맥을 넘는 과정에서 열기가 더해졌고, 여기에 강한 햇볕까지 내리쬐면서 기온이 크게 오른겁니다.뜨거운 '동풍' 영향으로, 당분간 폭염의 기세가 이어질 전망인데요.기상청의 설명, 들어보시죠.녹취 남민지 / 기상청 예보분석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동풍이 지속되면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체감온도 35도 내외의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김경호 앵커무더위 탓에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도 크게 늘었다고요?신경은 기자 네, 그렇습니다.지난 7일 하루에만 98명의 온열질환자가 응급실을 찾았고요.지난 5월 '온열 질환 감시체계' 가동 이후 집계된 온열질환자는 천 명에 달합니다.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2배 늘어난 것입니다.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7명인데요.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선충전기 충전은 간편하게, 사용은 안전하게!
김현지 기자요즘 스마트폰 충전할 때 간편하게 무선충전기 이용하는 분들 많으시죠.무선충전기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 몇 가지 수칙을 꼭 기억해두시기 바랍니다.먼저 무선충전기와 기기 사이에는 동전이나 카드 등 이물질이 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이물질이 과열을 유발하면 기기 고장이나 화상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또 여름철 차량이나 욕실 등 고온가습한 환경은 피해야 하는데요.충전 성능이 떨어질 뿐 아니라 마찬가지로 과열될 우려가 있습니다.무선충전기는 제품 정격에 맞는 어댑터를 사용하고, 충전 시 기기를 정확한 위치에 거치하는 게 좋습니다.산업부는 무선충전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 수칙 포스터를 소비자 단체·SNS 등을 통해 배포할 계획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통령실 브리핑 - 관세협상·방위비 관련 (25. 07. 09. 19시)
대통령실 브리핑 - 관세협상·방위비 관련위성락 / 국가안보실장 (장소: 대통령실 브리핑룸)(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정위, '메가 샌드박스' 논의···적극 행정 활성화 검토
김경호 앵커국정기획위원회가 규제 개편 논의에 본격 착수했습니다.지역이나 산업 단위로 규제 특례를 부여하는 메가 샌드박스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는데요.지역 중심의 규제 완화를 실현하기 위한 행정 활성화 방안도 모색했습니다.윤현석 기자입니다.윤현석 기자새 정부 규제 개편 방안을 논의하는 국정기획위원회의 규제 합리화 TF.9일 열린 4번째 회의에서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제안한 메가 샌드박스 관련 논의가 진행됐습니다.녹취 조승래 /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 "대한상의에서 제안한 메가 샌드박스는 지역 성장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서 원포인트로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종합적으로 규제를 완화하는 그런 제도를 새롭게 도입해 보자..."회의를 통해 메가 샌드박스의 실효성과 실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규제 완화가 지역에서 제대로 작동하도록 적극 행정 활성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녹취 조승래 /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 "지자체의 규제와 관련된 자율권을 부여하는 것 또 재정을 지원하는 등 광범위한 규제 특례를 뒷받침하기 위해서 공직사회가 어떻게 적극 행정을 하게 할 것인가 이 관련된 내용도 인사처와 감사원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있는 중입니다."보고된 내용을 중심으로 새 정부 규제 철학과 규제 설계를 계속 점검할 계획입니다.국정위는 전세사기 피해자 추가 간담회 계획도 밝혔습니다.추가 간담회에서는 정책공약인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강화를 위해 피해자 의견 수렴과 세부대책이 논의될 전망입니다.한편 국민소통플랫폼 모두의 광장에는 8일 하루 동안 약 3만1천여 명이 방문, 6만8천 건의 정책 제안과 민원을 접수했습니다.주요 국민 관심 제안으로는 지역사랑 상품권 관련 지역 주민이 약국에서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가맹점 등록 기준을 개선하자는 제안과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기준에 가구원 수와 부양가족
공과금·운영자금·배달비까지! '소상공인 3대 지원사업' 시행 [클릭K+]
신경은 앵커경기침체와 고물가가 장기화하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부담도 가중되고 있는데요, 정부가 이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배달·택배비로 30만 원, 부담경감 크레딧 50만 원, 비즈플러스카드 1천만 원으로 구성된 소상공인 3대 지원사업을 시행합니다.먼저 '부담경감 크레딧'은 50만 원 한도로 공과금과 4대 보험료를 지원합니다.지난 2025년 5월 이전에 창업한 개인사업자와 법인으로 상시근로자 수와 무관하게 2024년 또는 2025년 연 매출이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이라면 신청 가능한데요, 다만 폐업, 휴업 상태이거나 유흥업, 사행성업은 제외됩니다.신청 단계에서 소상공인이 한 개 카드사를 선택하면 해당 카드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모든 신용·체크카드가 자동 등록되는데요, 이후 소상공인이 등록된 카드로 공과금 또는 4대 보험료를 결제하면 50만 원 한도 내에서 별도의 증빙 없이 크레딧이 자동 차감됩니다.부담경감크래딧 신청은 오는 7월 14일부터 11월 28일까지 부담경감 크레딧 전용 누리집에서 할 수 있는데요, 이와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는 분들은 부담경감크레딧 콜센터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콜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으실 수 있습니다.이와 함께 시중은행 이용이 어려운 중·저신용 소상공인에게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비즈플러스카드 사업을 시행합니다.비즈플러스카드 사업은 NICE 신용점수 595점에서 839점 사이의 중저신용 소상공인에게 최대 1000만 원의 이용 한도가 부여된 신용카드를 발급하는 사업인데요,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담보로 신용카드를 새로 발급받아 재료비나 사무용기기 구입 등 사업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결제하는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비즈플러스카드는 최대 1천만원의 이용 한도뿐만 아니라 최대 6개월까지 무이자 할부를 이용할 수 있고, 처음 1년간은 최대 10만원까지, 카드 사용 금액의 3% 캐시백 혜택도 제공됩니다.이 카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7월 14일부터 12월 31일까지
SKT, 해외체류·군 복무 등에 위약금 면제 기간 별도 적용
모지안 앵커SK텔레콤이 불가피한 사유로 위약금 면제 기간 내 해지하지 못한 고객이 별도 증빙 자료를 내면 위약금을 되돌려주기로 했습니다.장기 입원, 군 복무, 해외 체류, 도서산간 지역 거주, 형 집행 등이 위약금 면제 대상입니다.이들은 사유가 해소된 이후 10일 안에 해지하면 위약금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앞서 SK텔레콤은 오는 14일 24시까지 해지 고객을 대상으로 위약금을 면제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6월 가계 대출 6조5천억 원↑···"당분간 증가 전망"
모지안 앵커지난달 전체 금융권 가계대출 규모가 6조5천억 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정부는 최근 대출 규제 강화 조치 이후 주택담보대출 신청이 줄고있지만, 그 전에 이뤄진 대출 승인액을 고려하면 증가세가 당분간 더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는데요.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지난달 전체 금융권의 가계대출 증가 폭이 전 달인 5월 보다 더 커졌습니다.금융당국에 따르면 6월 가계대출 증가 규모는 6조5천억 원으로 전달인 5조9천억 원과 비교해 증가 폭이 늘어 난 겁니다.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이 6조 2천억 원 늘었고, 기타대출 증가 규모는 신용대출 증가 폭 축소로 지난 5월보다 1천억 원 줄어든 3천억 원을 기록했습니다.가계 부채 점검에 나선 정부는 지난달 말 발표한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의 효과를 살폈습니다.금융당국은 가계대출 규제와 스트레스 총부채 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적용이 맞물리면서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꺾이고 있지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량과 대출 승인액을 보면 가계대출 증가는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이에 금융권은 사업자대출도 전수 조사해 주택 거래에 사용된 경우 대출 회수와 신규대출 제한 조치에 나설 방침입니다.과열된 주택 시장에 대한 관리도 강화합니다.국토부는 자금출처 의심 사례와 허위 계약신고에 대한 점검을 이어가는 한편, 위법사항 적발 시 관계기관에 수사를 의뢰할 계획입니다.금감원은 가계대출 총량 관리 목표치를 대폭 감축하기로 한 만큼, 금융회사들로부터 일정 기간별 목표치를 새로 받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전화인터뷰 김인만 / 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 "은행들은 대출을 할 수 있는 금액이 딱 정해져 있습니다. 1년에 예를 들어서 국민은행 10조, 신한은행 10조 이렇게 딱 할당이 되어있는데 하반기부터는 이 할당금액을 50% 삭감했습니다."아울러 대출 규제 강화로 대부업이나 온라인 투
불교미술 진수 '고려 사경·조선 불화' 일본에서 귀환
모지안 앵커수백 년 전 불교미술의 진수를 엿볼 수 있는 작품 두 점이 고국 품으로 돌아왔습니다.국가유산청이 일본으로 반출됐던 고려시대 불교 경전과 조선 전기 불화를 처음 공개했습니다.김찬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김찬규 기자(시왕도 제5염라왕도 조선 전기(15세기 추정))북두칠성이 새겨진 면류관 아래로 번뜩이는 두 눈, 망자들의 죄를 따져보는 염라대왕이 선명히 그려져 있습니다.염라대왕의 발아래서는 망자가 거울에 자신이 생애 지은 죄를 비춰보고, 망자에게 죽임을 당한 새들이 오늘날의 '고발장' 격인 두루마리를 물고 길게 줄을 섰습니다.저승의 심판관, '시왕' 10명의 모습을 그린 '시왕도'가 일본에서 고국으로 귀환했습니다.시왕의 수에 맞춰 10폭으로 구성된 완질이 환수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조선 전기 시왕도 완질은 이번 환수본과 일본의 한 사찰이 소장한 것까지 2질이 전부입니다.극락세계의 연꽃에서 만물이 탄생한다는 불교적 사상, '연화화생'이 지옥 장면에서 처음 발견된 사례기도 합니다.지옥에서도 죄를 뉘우치면 극락에서 태어날 수 있다는 희망적 메시지가 담겼습니다.녹취 박은경 / 동아대 명예교수"시왕도에 '확탕지옥'은 많이 나옵니다. 가마솥 물이 끓는데에 죽은 망자가 들어가지, 연지 극락정토로 바뀐 사례는 없습니다. (동아시아) 시왕도에. 이 작품이 첫 사례고..."고려시대 불교 경전도 함께 돌아왔습니다.짙은 청색 종이에 금가루를 아교풀에 개어 만든 물감, '금니'로 불교 경전을 옮겨 적은 사경입니다.화엄종의 근본 경전인 대방광불화엄경 주본 80권 중 22번째 책을 옮겨적은 경전은 펼치면 길이가 10m가 넘습니다.표지에는 금·은빛으로 그린 연꽃 송이가 선명하고, 언제, 누가 완성했는지도 함께 적혀있습니다.녹취 배영일 / 마곡사 성보박물관장"사경 표지와 발원문,
미 상호관세 8월 1일까지 유예···"협상에 박차"
김경호 앵커미국이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 25%를 다음달 1일부터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관세 유예 기한이 한 차례 더 늘어난 셈인데 정부는 남은 기간 협상에 집중할 계획입니다.조태영 기자입니다.조태영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 새벽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에 이재명 대통령 앞으로 보내는 관세 서한을 공개했습니다.서한에는 한국산 제품에 대한 25% 상호관세를 다음 달 1일부터 부과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기존 품목관세와는 별도로 적용됩니다.트럼프 대통령은 한국과의 무역이 오랜 기간 공정하지 못했다며 25%도 부족한 수준이라고 주장했습니다.또 한국의 무역 장벽으로 인한 적자가 경제뿐 아니라 국가 안보에도 위협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다만 협상의 여지를 남겼습니다."시장을 개방하고 무역 장벽을 없앤다면 관세는 조정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당초 상호관세는 이달 9일부터 부과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하지만 이번 서한으로 사실상 8월 1일로 연기된 셈입니다.녹취 캐롤라인 레빗 / 백악관 대변인"대통령은 오늘 행정명령에 서명해 7월 9일로 예정됐던 시한을 8월 1일로 연기할 예정입니다. 이 국가들은 계속해서 미국과 협상을 이어갈 것입니다."우리 정부는 즉각적인 대응에 나섰습니다.문신학 산업통상자원부는 1차관은 '민관 합동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미측과 남은 기간 동안 집중적인 협상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녹취 문신학 /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향후 3주간 협상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또한 우리 기업이 경쟁 관계에 있는 주요국가에 비해 최소한 불리한 대우를 받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자동차, 철강 등 업종별 영향도 면밀히 점검해, 피해 지원과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입니다.또 수출 기업 애로 지원과 수출 다변화 노력도 병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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