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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75)-한국민속박물관 개관('75)-대한노인회 정기총회('75)-우량 식품·의약품 전시회('75)-서울여자공등학교 교련 실기 발표('75)-부산에서 테니스대회('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의 꽃소식('73)해외 공연 유공 예술인 표창('73)한국 미술 2천년전('73)일본 도자기 전시회('73)가두 미술 전시회('73)코튼 의상 발표회('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청평대교 준공('70)-이명균 선생 순국기념비 제막식('70)-양송이 재배('70)-해봉 서예 전시회('70)-A·G 미술전('70)-브라질과 축구 경기('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마을 새일꾼(74')-활화산 실화 주인공 방문(74')-국토녹화사업(74')-한국금속표장용 철강제 국산화(74')-국악기 전시회(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한 어머니('72)-창경원 승공관 개관('72)-제2회 한국상품대상 시상식('72)-미국 목화아가씨 면직물 의상 전시회('72)-창경원 찾은 상춘객들('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댐 건설(66')-학생 생활태도 확립운동(66')-어린이 실종.탈선 우려(66')-어린이잔치(66')-어머니 헌장탑 제막(66')(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잘 사는 농촌(81')-제14회 과학의 날(81')-스케이트보드(81')-요트 타기 (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필리핀 참전 기념비 제작(66')-화물 수송 완화(66')-증산의 보람(66')-전남 구례 약수제(66')-제1회 개나리 문화제(66')(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강변 공무원 아파트 준공식('67)-한강변 도로 신설 공사 현장('67)-제2소양교 준공식('67)-육해공 종합병원 기공식('67)-전남 목포 비행장 준공식('67)-세계 챔피언에게 도전('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 대통령 탄핵 선고 4일 11시···"일반인 방청·생중계"
최대환 앵커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을 오는 4일 오전 11시로 정했습니다.탄핵소추 후 111일, 변론 종결 후 38일 만인데요.헌재는 선고를 생중계하고 일반인의 방청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헌법재판소가 오는 4일 오전 11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사건을 선고합니다.헌재는 청구인인 국회 측과 피청구인인 윤 대통령 측에 각각 탄핵 심판 선고 일자를 통보했습니다.지난해 12월 14일 국회 탄핵소추가 헌재에 접수된 지 111일, 지난 2월 25일 변론 종결 후 38일 만입니다.역대 대통령 탄핵심판 가운데 가장 긴 숙의를 거쳤습니다.8명의 재판관들은 마지막 평의 후 탄핵 찬반을 가리는 평결을 진행하는데, 이를 토대로 탄핵심판 최종 결정문이 완성됩니다.재판관들이 선고 전까지 평의를 계속할 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헌재 공보관은 KTV와의 통화에서, 평의 종료와 평결 시점은 보안상 비공개라고 전했습니다.탄핵심판 선고는 미디어에 생중계될 예정입니다.국민 관심이 높은 사안인 만큼 헌재가 선고 생중계를 결정한 겁니다.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도 실시간으로 전파를 탔습니다.헌재는 선고 당일 일반인 방청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앞서 박 전 대통령의 선고도 일반에 공개됐는데 당시 방청 경쟁률은 800대 1에 달했습니다.당사자인 윤 대통령이 심판정에 출석할 지에 대해, 대리인단은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윤 대통령은 헌재 결정에 따라 탄핵 인용 시 파면되고, 기각 또는 각하 시 직무에 복귀합니다.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탄핵심판의 결과, 즉 주문을 읽는 즉시 효력이 발휘됩니다.(영상편집: 오희현)KTV 최영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href="http://www
한국정책방송원
야당[예고편]
|| 부제 : 예고편|| 관람등급 : 전체관람가|| 상세정보 : "야당" "4월 16일 극장 대개봉"|| 언어 : 한국어|| 포맷 : mp4|| 관람위치 : 온라인 VOD|| 용도 : 웹서비스
한국영상자료원
미 "모든 나라 상호관세 부과"···소고기 수입 불만
김용민 앵커미국의 상호관세 압박이 계속되고 있는데요.트럼프 행정부는 2일부터 국가별로 상호관세를 발표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김현지 앵커미국 무역대표부가 발표한 국가별 무역평가 보고서에는 한국과 관련된 내용이 다수 포함됐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트럼프 행정부가 상호관세를 부과 입장을 재확인 했습니다.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현지 시간 지난달 31일 기자들을 만나 2일 발표될 상호관세는 국가별 관세라고 강조했습니다.다른 나라가 관세를 면제받기 위해 할 수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유감스럽게도 이 나라들은 너무 오랫동안 우리나라를 갈취해왔다"고 답했습니다.레빗 대변인은 이어 일본의 700% 쌀 관세와 캐나다의 300% 버터·치즈 관세 등 구체적인 사례도 언급했습니다.또한, 대미 관세는 없지만 비관세 장벽을 세운 국가도 상호관세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한편, 미국 무역대표부는 상호관세 부과를 앞두고 국가별 무역평가 보고서를 제출했습니다.미국 수출업체가 직면한 국가별 무역장벽 등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정리한 보고서에는 한국과 관련한 내용이 다수 포함됐습니다.한국 항목에서 "한국 정부는 국방 절충교역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 방위 기술보다 국내 기술과 제품을 우선하는 정책을 추진해왔다"고 밝혔습니다.구체적인 사례 설명은 없었지만 미국 방산 업체가 한국에 무기를 판매할 때 절충교역 지침 탓에 기술이전 등을 요구하는 것이 불공정하다는 지적으로 해석됩니다.30개월 이상 소고기 수입 금지 역시 무역장벽으로 기록했습니다.한국이 30개월 미만 소고기만 수입하도록 한 건 과도기적 조치라며 16년간 유지됐다고 비판했습니다.또한, 우리나라 자동차 시장 접근성 확대가 미국 자동차 업계의 우선순위 과제라고 밝혔고, 배출가스 관련 부품 규제에도 우려를 제기했습니다.이 밖에도 한국의 전자상거래와 디
미 상호관세·의대 교육 정상화···"이번 주가 분수령"
박성욱 앵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했던 상호관세가 이번 주 베일을 벗습니다.이와 함께 정부와 의학교육계가 예고했던 최종 복귀 시한이 오늘인데요, 이번 주 분수령이 될 통상과 의료계 현안, 이종훈 시사평론가와 자세히 짚어봅니다.안녕하세요.(출연: 이종훈 / 시사평론가)박성욱 앵커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한 상호관세가 이번주 확정된 내용이 발표되고, 곧 발효됩니다,"더 세게 나가라" 강경 대응을 주문했다구요?박성욱 앵커미국의 무차별 관세 정책으로 한미 자유무역협정가 무력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됩니다?박성욱 앵커품목별 관세로 자동차도 관세가 발표됩니다.트럼프 대통령은 차량가격 인상도 "신경쓰지 않는다"는 입장인데, 자동차는 우리에게는 대미 수출 1위 품목입니다.철강에 이어 자동차까지 기업들의 부담이 커졌습니다?박성욱 앵커결국 관세를 내지 않으려면 미국에서 생산하라는 의미로 보입니다.미국에 31조를 투자하기로 한 현대자동차그룹에는 백악관에 초대하고, "관세는 없다"고 했죠?박성욱 앵커한덕수 권한대행은 복귀 후 본격적으로 통산전쟁 대응에 나섰습니다.경제 안보 TF를 직접 주재하고, 경제단체장들과 직접 만나 현안을 점검하고 있죠?박성욱 앵커이와 관련해 정부가 추가경정 예산 추진을 공식화 했습니다.산불 피해와 함께 통상리스크를 줄이겠다는 건데요, 관련 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박성욱 앵커정부는 10조 원 규모 추가경정예산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다음 달 국회 통과를 목표로 제시했죠?박성욱 앵커미국발 관세 전쟁속에 한중일 3국 경제통상장관들이 5년여 만에 한자리에 모여 3국 간 협력 필요성에 공감하고 경제·통상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는 데 뜻을
미, 중국 방어 위해 일본과 동맹 [월드 투데이]
박유진 외신캐스터월드투데이입니다.1. 미, 중국 방어 위해 일본과 동맹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중국의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일본과 동맹을 맺겠다고 밝혔습니다.그러면서, 일본은 중국의 침략에 대처하기 위해 없어서는 안 될 나라라고 설명했는데요.이에 따라 일본에 있는 미군 사령부를 업그레이드하는 계획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특히, 헤그세스 장관은 일본을 인도-태평양의 평화와 안보의 초석이라고 부르면서, 트럼프 행정부는 주요 아시아 동맹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녹취 피트 헤그세스 / 미국 국방장관"트럼프 대통령이 분명히 밝혔듯, 우리는 미국을 최우선으로 생각할 것입니다. 하지만 미국이 최우선이라는 것이 결코 미국이 혼자라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미국의 전사들은 매일 일본 자위대와 어깨를 나란히 합니다. 미국과 일본은 중국의 공격적이고 강압적인 행동에 함께 맞설 것입니다."이런 가운데, 헤그세스 장관은 주일미군 통합군 사령부를 설립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를 개시했다고 밝혔는데요.이와 함께 우주·사이버 분야에 대한 안전보장 협력 확대에 관해서도 일본과 합의했습니다.2. 스페인, 트럼프 정책 반대하는 시위 열려스페인에서는 시민 수백 명이 트럼프 정책에 반대하며 시위에 나섰습니다.지난 29일, 수백 명의 사람이 스페인 전역의 도시에 모여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에 항의했습니다.약 300명이 마드리드의 푸에르타 델 솔과 바르셀로나의 산트 하우메 광장에서 시위를 벌였고, 이 시위대는 트럼프 대통령과 억만장자 일론 머스크에 반대하는 구호를 외치며 플래카드를 들었습니다.녹취 윌리엄 코타스 / 오하이오주 출신 시위자"우리는 오늘 마드리드와 스페인의 네 개 도시에서 트럼프 정부가 헌법을 짓밟은 것과 권력, 특히 사법부와 행정부 간의 권력 분립을 위반한 것에 대해 항의할 것입니다."
다시보는 대한늬우스 (72. 4. 1.)
-국무총리 지방 산업 시찰(72')-한국청년회의소 창립 20주년 기념식(72')-소방기구 전람회(72')-사법고시 합격한 형제(72')-이중섭 유작 전시회(72')-경인 역전 마라톤대회(72')-제6회 서울 남녀 고교배구대회(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이 시각 의성 대피소
김용민 앵커'괴물 산불'이라 불릴 정도로 무섭게 번지며, 역대 최대 규모의 피해를 낳은 영남 지역 산불이 213시간 만에 잡혔습니다.장장 열흘만인데요.이번 산불로 7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많은 이들이 삶의 터전을 잃었습니다.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김유리 기자, 그곳 상황 전해주시죠.김유리 기자(장소: 경북 의성 실내체육관)네, 산불 대피소가 마련된 경북 의성 실내체육관에 나와 있습니다.제 뒤로는 텐트 60여개가 설치돼 있는데요.현재 이곳에는 이번 산불로 하루 아침에 집을 잃은 이재민 44분이 머물고 있습니다.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상실감과 고통은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입니다.기나긴 사투 끝에 경북은 일주일만에, 경남은 10일만에 주불이 모두 진화됐습니다.사망자 30명을 포함해 7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요.산불 피해 영향 구역도 총 4만8천여ha, 즉 서울 전체 면적의 80%에 달할 것으로 추산됩니다.가장 시급한 과제는 이재민들이 안정을 찾고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건데요.국토교통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 LH 등과 산불 피해 이재민에게 '긴급지원주택'을 제공하기 위한 절차에 들어갔습니다.공공임대주택을 활용해, 이재민에게 임대료 부담 없이 주거 공간을 즉시 제공하는 제도입니다.최초 2년 동안 월 임대료를 LH와 지자체가 50%씩 부담합니다.정부는 또한 지자체를 통해 긴급생활안정지원금을 신속히 지원하고, 심리와 의료지원도 이어갈 예정입니다.김현지 앵커하루빨리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랍니다.전국 각지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요?김유리 기자네, 이곳에서도 식음료와 의료 지원이 한창입니다.'고향사랑기부제' 참여도 잇따르고 있는데요.'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 또는 자
산불 피해 이재민에 긴급 주거 지원·의료급여 지급
김용민 앵커서울 면적의 80%를 태운 영남지역 산불로 7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많은 이들이 삶의 터전을 잃었습니다.김현지 앵커정부는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 공공임대주택을 이용한 긴급 주거 지원과 함께 의료급여 등을 지급합니다.김유리 기자가 보도합니다.김유리 기자(경북 의성군)집이었다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타버렸습니다.가재도구가 흙더미와 뒤엉켜 아수라장이 됐습니다.김유리 기자 dbqls7@korea.kr"양철 지붕이 종잇장처럼 구겨졌습니다. 식기와 가전제품 등이 섞여 있는데, 구분이 되지 않을 정도로 심하게 타버렸습니다."이 집은 70대 노부부가 50년 가까이 지내던 보금자리였습니다.불길이 이곳 마을까지 확산되면서, 대피 명령에 따라 임시 대피소로 피한 사이 화마가 집을 삼켰습니다.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김광자 씨는 허탈함을 감출 길이 없습니다.녹취 김광자 / 산불 피해자"머리가 하얘지고 아무것도 생각도 안 나고, 눈물도 안 나고... 너무 억울하고... 몇십 년을 살아온 집인데..."현재 남편과 마을 회관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김 씨.가장 시급한 과제로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꼽았습니다.국토교통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 LH 등과 산불 피해 이재민에게 긴급 주거지원을 시행합니다.공공임대주택을 활용해, 이재민에게 임대료 부담 없이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산불 현장에 이어지는 자원봉사·구호의 손길
김용민 앵커대형 산불이 휩쓸고 간 현장엔 전국 각지에서 힘을 보태려는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김현지 앵커이재민들에게 음식을 제공하고 의료지원도 이뤄지는 등 재난을 함께 이겨내려는 맘이 모이고 있습니다.최유경 기자입니다.최유경 앵커(장소: 영덕국민체육센터)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이 지내는 경북 영덕의 한 대피소.식량부터 생필품까지 구호물품이 가득합니다.급식소는 이재민들을 위한 음식 준비로 분주합니다.의료진들은 필요한 의약품을 챙겨 이재민들 건강을 돌봅니다.(장소: 의성체육관)의성의 한 주민 대피소에도 온정의 손길은 이어지고 있습니다.자원봉사자들은 이번 산불 피해로 힘들어하는 주민들을 위로합니다.녹취 강금숙 / 자원봉사자"우리 지역에서 이런 일이 일어났는데 한 사람이라도 필요하니까 도와야 되고 모두가 나와야 되겠단 마음, 너무 안됐잖아요. 식사 제공도 해드리면 처음엔 밥도 못 잡쉈는데 괜찮다고, 우리가 다 옆에 있으니까 하면 잡수시고..."경북 북부 등 각 지자체에 따르면 30일 5개 시군에서 활동한 자원봉사자는 모두 1천92명.이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 SR은 무료 이동 지원에 나섰습니다.산불 지역 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 확인증을 역 창구에 보여주면 무료승차권을 발급해 주고 있습니다.전국 각 지자체도 구호물품이나 기금으로 지원의 손길을 보내고 있습니다.기업들도 잇따라 성금을 기탁하고 있습니다.iM뱅크는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3억 원을 내놨습니다.지역 주류 기업인 금복주도 31일 성금 5억 원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영상제공: 로이터통신 / 영상편집: 김예준)전국 각지에서 이어지는 온정과 지원 행렬이 화마로 인한 상처를 이겨내는 힘이 되고 있습니다
미국 상호관세 조치 임박···경제안보전략TF 출범
모지안 앵커미국의 관세 조치 등 통상 현안에 대응하기 위한 경제안보전략 전담반이 출범했습니다.첫 회의를 주재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필요한 모든 긴급 조치를 마련해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박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박지선 기자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조치 시행을 앞두고 경제안보전략 TF가 발족했습니다.기존에 경제부총리 주재의 대외경제 현안 간담회를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 회의로 격상한 겁니다.첫 회의에는 삼성, SK, 현대, LG 등 4대 그룹 총수들도 자리했습니다.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미국의 상호관세가 발표되면 앞으로 협상과 충격을 줄이기 위한 정책들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필요한 경우 긴급 지원 조치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녹취 한덕수 / 대통령 권한대행"어려움에 처할 가능성이 높은 각 산업, 자동차 산업을 포함해서 각 산업에서 정부가 할 수 있는 그러한 지원 조치도 또 긴급하게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특히 한 권한대행은 민관 협력을 강조했습니다.기업이 가지고 있는 네트워크를 통상 협력을 강화하는 쪽으로 활용해달라며 민관이 원팀으로서 위기를 극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정부는 미국 각계각층과 전방위적인 협력 활동을 이어간단 방침입니다.실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산업 통상당국은 미국 측과 긴밀히 협의하며 우리 기업의 이익 침해를 최소화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상호 관세가 부과되더라도 주요국보단 최대한 관세율을 낮추고 품질을 높여 미국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겠단 입장입니다.앞서 정부는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등 수출 주력제품 산업 현장을 찾아 수출 대응책을 논의하는 한편, 품질 향상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김세원)KTV 박지선입니다.( KT
미, 무역장벽 지적···정부 "실무채널 통해 협의"
최대환 앵커앞서 신국진 기자 리포트로 보신 것처럼, 미국 무역대표부가 국가별 보고서를 통해 한국의 '비관세 무역장벽'을 거론했는데요.취재기자 연결해 우리 정부 입장과 대응계획,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이혜진 기자, 우선 무역장벽보고서가 뭔지 설명부터 해주시죠.이혜진 기자 / 정부서울청사네, 미 무역대표부가 이번에 공개한 국가별 무역장벽보고서는 'NTE 보고서'라고 불리는데요.통상법 181조에 따라 지난 1985년부터 해마다 3월 말, 정례적으로 이 보고서를 발표하고 있습니다.미국 기업과 협회, 단체 등 이해관계자들이 수출과 해외투자 관련해 애로사항을 제기하면, 이를 기반으로 한국을 포함한 교역국 60여 곳의 무역환경을 평가하는 보고서입니다.교역국들의 관세나 비관세조치 현황도 평가 대상에 포함되는데요.올해는 특히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발표가 임박한 시점에서 보고서가 공개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최대환 앵커한국에 대한 내용은 일곱 장에 걸쳐 작성됐는데, 우리 정부가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도 궁금합니다.이혜진 기자보고서에는 한국은 한미FTA로 대부분 상품 관세가 철폐됐고, 이행위원회와 작업반을 통해 양국 간 현안을 정기적으로 논의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는데요.산업통상자원부는 이 부분에 대해 한미 양국 교역상황이 다른 국가 대비 비교적 우호적으로 평가됐다고 밝혔습니다.이번 보고서에 실린 한국 비관세조치는 모두 21건인데, 2024년 보고서와 비교하면 분량은 소폭 늘었지만, 해마다 지적사항 40여 건이 포함됐던 2023년 이전 보고서들과 비교하면 적은 수준이라고 판단했습니다.농림축산식품부도 이번 NTE 보고서에 언급된 농업 분야 내용은 미국 측 이해관계자가 해마다 제기해온 사항으로 기존 보고서와 유사하다고 판단했고요.지금까지 이와 관련한 미국 정부의 협상 요청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b
모지안 앵커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2일부터 국가별 상호관세를 부과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미 무역대표부의 국가별 무역평가 보고서에 우리나라와 관련된 내용이 다수 포함됐는데요.특히 국방 기술과 소고기 수입 문제 등을 지적했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트럼프 행정부가 상호관세를 부과 입장을 재확인 했습니다.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현지 시간 지난달 31일 기자들을 만나 2일 발표될 상호관세는 국가별 관세라고 강조했습니다.다른 나라가 관세를 면제받기 위해 할 수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유감스럽게도 이 나라들은 너무 오랫동안 우리나라를 갈취해왔다"고 답했습니다.레빗 대변인은 이어 일본의 700% 쌀 관세와 캐나다의 300% 버터·치즈 관세 등 구체적인 사례도 언급했습니다.또한, 대미 관세는 없지만 비관세 장벽을 세운 국가도 상호관세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한편, 미국 무역대표부는 상호관세 부과를 앞두고 국가별 무역평가 보고서를 제출했습니다.미국 수출업체가 직면한 국가별 무역장벽 등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정리한 보고서에는 한국과 관련한 내용이 다수 포함됐습니다.한국 항목에서 "한국 정부는 국방 절충교역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 방위 기술보다 국내 기술과 제품을 우선하는 정책을 추진해왔다"고 밝혔습니다.구체적인 사례 설명은 없었지만 미국 방산 업체가 한국에 무기를 판매할 때 절충교역 지침 탓에 기술이전 등을 요구하는 것이 불공정하다는 지적으로 해석됩니다.30개월 이상 소고기 수입 금지 역시 무역장벽으로 기록했습니다.한국이 30개월 미만 소고기만 수입하도록 한 건 과도기적 조치라며 16년간 유지됐다고 비판했습니다.또한, 우리나라 자동차 시장 접근성 확대가 미국 자동차 업계의 우선순위 과제라고 밝혔고, 배출가스 관련 부품 규제에도 우려를 제기했습니다.이 밖에도 한국의 전자상거래와 디지털 무역장벽은 물론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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