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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복구에 총력을('81)-과학전람회('81)-천주교 150주년 사진 전시회('81)-제31회 여군 창설 기념식('81)-길 따라 풍물 따라('81)-한일 고교 야구('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시 도시가스 남부공장 기공('71)-민족복음화 운동요원 강습회('71)-새 무용 매스게임 강습회('71)-학생 봉사활동('71)-제2회 동북아시아 대학생 야영대회('71)-여학생 전용 수영교실 설치('71)-여름철의 건강을('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뮌헨 기능올림픽 금메달 선수('73)-아시아·서태평양 지역 사회복지대회('73)-제3회 대한민국 건축과 사진 전람회('73)-여류 화가 한국화전('73)-여군창설 23주년 기념식('73)-한일 고교 야구대회 경기('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선광장 건설('61)-모이어 박사 내한('61)-인기 만점 거북이('61)-미녀와 사자('61)-한일 학생 농구단('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북 적십자 서한 전달('71)-프랑스 현대 유화전과 샤갈 특별 전시회('71)-자조하는 농촌('71)-제주도 시찰('71)-포르투갈 축구팀 초청경기('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라 천년의 신비('73)-새마을 봉사단 결단식('73)-민통선 지역에서 진료 봉사('73)-하기 봉사단 봉사활동('73)-대한무역진흥공사의 사옥 이전('73)-접착제 생산 수출('73)-가눈썹 수출 활기('73)-여학생 전용 풀장 개장('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3회 잼버리('67)-대북 종일방송 시작 기념식('67)-춘천방송국 중계소 준공('67)-국내 언론인단 월남 방문('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산업금융채권 발행('69)-선열의 뜻을 겨레 가슴에('69)-올해는 풍년('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개든 경기('81)-제8회 대학생 조국순례 대행진('81)-군인 자녀들의 군대 체험('81)-대학생 아르바이트('81)-YMCA 해양 캠프('81)-한국걸스카우트 창립 35주년 기념 국제야영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산개발('64)-식량증산('64)-미스 유니버스 선발('64)-역도산 추모 한일 친선 프로레슬링대회('6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마스가' 모자 통했다···긴박했던 한미 관세협상
모지안 앵커한미가 최근 상호관세를 15%로 낮추는 관세협상을 타결했는데요.관세 협상 타결에 한미 조선협력, 일명 '마스가 프로젝트'가 큰 역할을 했습니다.한미 관세협상 후일담을 문기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문기혁 기자태극기, 성조기와 함께 '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구호가 있는 일명 '마스가' 모자입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구호인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가 적혀 있는 일명 '마가' 모자와 유사한 모양입니다.관세 협상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 직원들이 자체 제작한 이 모자는 미국이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추는 데 톡톡한 역할을 했습니다.미국이 원했던 한미 조선협력을 '마스가'라는 트럼프식 구호로, 그리고 모자로, 효과적으로 전달한 겁니다.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과의 관세 협상에 이 모자와, 그리고 한미 조선협력을 한 장의 그림으로 설명하는 대형 패널을 가져가 1천500억 달러 규모의 '마스가 프로젝트'를 설명했습니다.러트닉 장관은 '좋은 아이디어'라며, 호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녹취 김정관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지난 1일)"저희들이 제시한 아이디어는 일단 미국의 현지 조선소에 대한 투자, 그리고 현지에 있는 노동인력에 대한 교육, 양성, 그리고 현지 조선 생태계에 대한 구성, 이런 부분들이 종합적으로 들어가 있습니다."우리 농축산물 시장을 지키는 데도 한 장의 사진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협상단은 과거 '광우병 촛불시위' 사진을 보여주며, 농축산물 시장 개방이 한국에 얼마나 민감한지 이해시켰습니다.스코틀랜드 '출장협상'도 하나의 전기를 마련했습니다.미국에서 협상 중 러트닉 장관이 트럼프 대통령의 스코틀랜드 방문을 수행하러 가자, 우리 협상단도 따라갔고, 이 자리에서 '마스가 프로젝트' 등 큰 틀이 잡혔습니다.녹취 김용
한국정책방송원
'AI교과서' 교육자료로···학교별 선택적 도입
모지안 앵커AI 교과서를 교육자료로 분류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습니다.교육자료로 분류되면 의무가 아닌 학교 재량으로 선택해서 쓰게 됩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AI교과서를 교육자료로 규정한 초중등 교육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습니다.개정안에는 교과서 정의를 시행령이 아닌 법률에 규정했습니다.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는 교과서가 아닌 교육자료에 포함하도록 했습니다.녹취 최은옥 / 교육부 차관"AI와 관련해서는 여러 가지 자료가 나오고 AI 기능 자체도 굉장히 급변하는데 국정교과서라는 무거운 체제를 가지고는 그거를 따라잡고 적시성 있게 교육을 하기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의무적으로 채택해야 하는 교과서와 달리 교육자료는 학교운영위원회에서 자율적으로 사용 여부를 정할 수 있습니다.AI 교과서는 올해 도입됐는데,1학기 평균 채택률은 32%에 불과했습니다.2학기 AI 교과서 신청률은 집계되지 않았습니다.교육부는 각 시도교육청과 협의해 향후 AI 교과서 사용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이날 본회의에선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도 통과됐습니다.고등학교 무상교육 경비를 국가가 47.5% 이내에서 지원하는 특례 규정을 3년간 도입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이날 함께 통과될 예정이었던 수업 중 스마트폰 소지를 제한하는 법률 개정안은 상정되지 않았습니다.학교 수업 중 휴대전화 등 스마트기기 사용을 제한하는 내용으로 지난 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통과된 바 있습니다.(영상편집: 김예준)KTV 박지선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g
"운임 인상 한도 초과"···아시아나에 121억 이행강제금
모지안 앵커아시아나항공이 대한항공과의 기업 결합 조건으로 부과된 운임 인상 제한 조치를 어긴 사실이 적발됐습니다.공정위는 아시아나에 121억 원의 이행강제금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신경은 기자입니다.신경은 기자지난해 12월, 기업 결합이 최종 승인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경쟁 제한을 우려해 공정위는 두 항공사와 계열사 등에 10년 동안 시정 조치를 내렸습니다.우선 결합 후 슬롯과 운수권을 대체 항공사에 개방하도록 구조적 조치를 부과했습니다.슬롯은 특정 시간대 공항을 이용할 수 있는 권리를, 운수권은 특정 국가에 취항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합니다.좌석 운임의 과도한 인상을 막기 위해 행태적 조치도 병행 부과했습니다.인상 한도를 코로나 이전 수준에서 물가상승률을 더한 값으로 제한한 겁니다.녹취 이인철 / 참조은경제연구소장"(합병 후 양사의) 국제선 여객 수송률이 73%에 달하기 때문에 장거리 노선을 이용하는 소비자의 경우에는 합병할 경우 요금 인상 우려가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올 1분기 아시아나항공 4개 노선의 운임이 인상 한도를 초과한 것으로 공정위 점검 결과 적발됐습니다.특히 인천발 바르셀로나행 비즈니스 좌석의 경우 한도를 28.2%나 초과했습니다.인천발 프랑크푸르트행과 로마행 비즈니스 좌석도 각각 한도를 12.5%, 8.4% 넘겼습니다.공정위는 아시아나항공에 이행강제금 121억 원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관련 제도가 도입된 이래 가장 큰 규모입니다.공정위는 시정 조치 준수 기한이 종료되는 오는 2034년까지 양대 항공사의 이행 여부를 점검할 예정입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민혜정)KTV 신경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href="http://
"마주해요" 국민 정신건강 희망메시지, 전국을 잇는다
김현지 기자우울과 불안 등을 호소하는 현대인이 많은 요즘, 정신건강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는데요.이달 14일까지 전국 17개 시·도청사에서 전 국민 대상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이 펼쳐집니다.캠페인명은 '마주해요! 전국 희망메시지 캠페인'으로, "마주해요"는 서로의 정신건강을 '마주' 돌보자는 의미가 담겨 있는데요.청사 부스에서 정신건강을 주제로 희망메시지를 적어 그린하트 조형물에 넣으면 됩니다.이렇게 작성된 메시지는 10월 10~11일 코엑스 야외광장에 전시됩니다.이번 캠페인으로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나누고 서로를 응원하는 시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산 농축산물 사고 온누리상품권 받으세요"
모지안 앵커요즘 식비 부담 만만치 않으시죠.여름철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사면, 최대 2만 원을 돌려받을 수 있는데요.최유경 기자가 알려드립니다.최유경 기자(장소: 4일 오전, 대전 정원시장)몇몇 가게는 열리지 않은 이른 시간.시장은 벌써 북새통입니다.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소식에, 사람들이 몰린 겁니다.인터뷰 오춘영 / 채소가게 주인"뭐 상추, 배추, 감자, 오이 많이 사 가셨어요."고기를 사러 온 어르신은 몇 덩이 더 담아봅니다.많이 살수록 혜택도 커지기 때문입니다.인터뷰 권성의 / 대전시민"2만 원 돌려받으니까 공짜같은 기분? (웃음) 식구들 먹이려고 많이 샀어요. 실컷 구워 먹으라고..."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하면 일정 금액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행사입니다.식비 부담을 덜기 위해 정부가 마련한 사업으로, 구매액의 최대 30%를 한 명당 2만 원 한도에서 환급해주고 있습니다.3만 4천 원 이상 샀다면 상품권 1만 원을, 6만 7천 원부터는 2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단, 구매 기록과 본인 인증이 필요합니다.최유경 기자 ch01yk@korea.kr"국산 농축산물을 산 영수증과 신분증을 가지고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줍니다."온누리상품권 환급은 그동안 명절에만 이뤄졌습니다.이번에는 앞서 열린 여름철 특별 할인과 함께 진행되는 겁니다.여기에 소비쿠폰까지 활용할 경우 더 많은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전화 인터뷰 하경희 / 농식품부 식생활소비정책과장"소비쿠폰을 가지고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하셨을 때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으실 수 있으니까, 이중으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그런 기대가 있습니다."<br
소상공인 매출 2% 증가···'소비쿠폰' 효과? [뉴스의 맥]
김경호 앵커민생회복 소비쿠폰, 다들 사용해 보셨나요?지급 3주차를 맞아서, 시장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취재기자와 짚어보겠습니다.신국진 기자도 쿠폰 사용해봤나요?신국진 기자네, 지난달 28일에 주민센터를 방문해 실물 카드로 발급 받았습니다.지금 제가 들고 있는 카드인데요.발급을 받고 곧바로 첫째 아이 학원비를 결제했습니다.김경호 앵커실제로 자영업자 매출에 도움이 됐는지도 궁금한데요.전체 카드 사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가 나왔다고요?신국진 기자네, 소비쿠폰 배포 이후 한 주 동안 집계된 전국 소상공인 평균 카드 매출액입니다.한국신용데이터가 분석해 발표했는데요.분석 기간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이 시작된 지난달 21일부터 27일인데요.이 기간 전국 소상공인 사업장 38만2천207곳의 카드 매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 평균 카드 매출액이 전 주 대비 2.2%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김경호 앵커앞으로 둘째 주 매출 증가 폭도 눈여겨봐야겠습니다.그런데 소비자들이 어디에 가장 많이 썼는지도 궁금한데요.어떤 업종이 가장 큰 혜택을 봤나요?신국진 기자김 앵커가 생각했을 때는 어떤 업종이 가장 많이 늘었을 것 같나요?김경호 앵커저는 일회용 렌즈를 사용하고 있어서 대용량 구매를 했는데요.아무래도 생필품을 많이 구매하지 않으셨을까요?신국진 기자네, 가장 많은 매출이 증가한 건 안경원 업종이었는데요.전주 대비 무려 56.8% 치솟았습니다.패션·의류업 매출도 28.4% 늘었고, 면 요리 전문점도 25.5% 증가했습니다.이외에도 외국어 학원, 피자, 초밥·롤 전문점 미용업 등 소상공인 중심으로 매출 증가 폭이 큰 것으로 조사 됐습니다.지역별로는 서울과 제주를 제외
안전한 헬기 운항을 위한 저고도 기상정보, 더 상세하고 똑똑하게 바뀐다!
김현지 기자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헬기나 조종훈련기같이 3km 이하 낮은 고도에서 나는 항공기를 '저고도 항공기'라고 하죠.저고도 항공기는 기상현상에 큰 영향을 받고 대부분 조종사 육안에 의존해 운항되는데요.기상청이 저고도 항공기를 위한 기상 서비스를 개편해 항공날씨 누리집에서 운영을 시작했습니다.먼저 가시거리와 구름 높이 제공 지점이 100여 곳에서 370여 곳으로 확대됐는데요.기상 상황을 신호등처럼 4개 색으로 표시하는 '날씨신호등'도 도입됐습니다.비행경로의 고도별 기온과 구름 정보 등을 알려주는 '헬기운항 날씨 내비게이터'도 제공되고요.닥터헬기 배치 거점병원 8곳과 응급환자 인계지점 165곳, 산불 발생 지역 기상정보도 확인 가능합니다.기상청은 이번 서비스로 조종사들이 전보다 헬기를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휴대전화, 아는 만큼 싸게 산다! 단통법 폐지 시행 [클릭K+]
신경은 기자이제는 생활필수품이 된 휴대전화.하지만 100만 원대를 넘나드는 단말기 가격에 통신비 부담을 호소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습니다.이런 가운데 지난 7월 22일, 11년간 유지돼온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이른바 '단통법'이 폐지됐습니다.'단통법'은 지난 2014년, 통신 3사의 과도한 보조금 경쟁을 막기 위해 도입됐는데요.소비자 간 정보 격차를 줄이고, 통신 요금을 낮추겠다는 취지였지만 오히려 휴대폰을 비싸게 사게 됐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았습니다.이 단통법이 폐지되면서 보다 저렴하게 휴대전화를 구매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기존에는 제조사와 통신사가 사전에 정한 '공시지원금'이 지급됐고, 대리점이나 판매점은 여기에 15% 이내의 '추가지원금'을 더해주는 방식이었습니다.하지만 단통법이 폐지되면서 얼마 주는지 알리도록 했던 '공시지원금'은 사라지고, 앞으로는 공개 의무 없이 이통사와 판매점이 자율적으로 지급하는 '공통 지원금'으로 바뀌게 됩니다.또, 최대 15%로 제한했던 추가지원금은 그 제한이 사라지면서 대리점과 판매점에서 자율적으로 소비자에게 지급할 수 있게 됐습니다.여기에 지금까지는 휴대전화를 살 때 기기 값을 할인받을지, 통신비를 할인받을지 둘 중 하나만 골라야 했는데, 앞으로는 통신비 할인과 추가지원금 둘 다를 받을 수 있습니다.쉽게 말해, 판매처에 따라 보조금이 달라지고, 소비자는 여러 매장을 비교해서 조건을 따지게 되면 좀 더 저렴한 가격에 휴대전화를 구매할 수 있게 되는 겁니다.이에 대해 시민들의 반응은 어떠할까요?소비자 입장에선 환영할 만한 일이지만, 주의해야 할 점도 있습니다.먼저, 할부원금이 얼마인지 반드시 체크해야 합니다.단말기 값에서 총 지원금을 뺀 가격이 할부원금인데요. 소비자가 실제로 부담하게 되는 단말기 값입니다.단말기가 진짜로 공짜라면 할부원금이 0원이 돼야 합니다.따라서 계약서 쓸 때
첫 APEC 디지털·AI 장관회의···장관선언문 채택
김경호 앵커오는 10월 경주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디지털 AI 장관회의가 먼저 한국에서 열렸습니다.이번 회의에서는 디지털 협력을 위한 공동 비전을 담은 선언문이 채택됐습니다.김유리 기자입니다.김유리 기자1995년 인터넷 시대가 열리던 시기, APEC 정보통신장관회의를 최초로 개최했던 우리나라.APEC 디지털·AI 장관회의(장소: 4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AI와 디지털 전환이라는 새로운 물결 속, 아시아경제협력체(APEC) 디지털·AI 장관회의가 또 한 번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열렸습니다.녹취 배경훈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오늘 이 자리를 통해 APEC 디지털·AI 협력의 미래가 시원하게 열릴 것이라 확신합니다." 미국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장, 일본 총무성 차관 등 APEC 회원국 21개국 장관급 인사들이 참여했습니다.녹취 타쿠오 이마가와 / 일본 총무성 차관"이곳에 오게 돼 정말 영광입니다. 앞으로의 디지털 그리고 AI에 관한 논의가 기대됩니다." 회의 주제는 '모두의 번영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디지털·AI 전환'.오는 10월 경북 경주에서 개막하는 APEC 정상회의 주제와도 맞닿아 있습니다.무엇보다 우리나라 주도로 APEC 역내 디지털·AI 협력을 본격화하는 실질적 출발점을 만들었다는 데 의미가 깊습니다.김유리 기자 dbqls7@korea.kr"APEC의 공동 비전을 담은 장관선언문도 채택됐습니다."선언문에는 디지털·AI 기술을 통해 공동의 과제를 해결하자는 내용이 담겼습니다.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뜻도 반영됐습니다.정부는 이번 회의로 APEC 회원국 간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녹취 배경훈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번
이 대통령 "호우 피해 최소화···선조치 후보고"
김경호 앵커이재명 대통령이 호우가 이어지는 상황에 관계 부처의 적극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휴가로 경남 저도에 머물고 있는 이 대통령은 페이스북 게시글에서 관계부처와 지방정부는 선조치 후보고의 원칙 하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적극 행정에 나서주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이 대통령은 저 또한 응급상황 발생 시 국가위기관리센터와 화상회의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호우 상황을 챙기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그러면서 국민 여러분께서도 기상예보를 수시로 확인하면서 정부의 안내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풍수해 위기경보 '경계'···중대본 2단계 격상
김유영 앵커극한 호우 예보에 정부는 선제 대응에 나섰습니다.호우 경보 지역이 확대되자 중대본을 2단계로 격상했고, 호우 대비 긴급점검회의도 선제적으로 개최했습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밤사이 전국에 걸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 상황.정부는 즉각 선제 대응에 나섰습니다.호우경보 지역이 확대되자 즉각 중앙재난 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습니다.3일 오후 6시를 기해 중대본 1단계를 가동했고, 호우경보 지역이 울산까지 확대되자 풍수해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했습니다.중대본 단계도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산사태 위기경보도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했습니다.경북 등 3개 지역에 산사태 경보가 내려졌고, 산청 등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행정안전부는 윤호중 장관 주재로 호우 대비 긴급점검회의를 열었습니다.윤 장관은 회의에 참석한 관계기관에 높은 경각심을 가져달라 요청했습니다.특히, 7월 호우 피해 지역 등 과거 인명피해 발생 지역은 철저한 상황관리와 사전통제, 신속한 대피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습니다.녹취 윤호중 / 행정안전부 장관"현장에서는 조금 과하다 싶을 정도로 사전에 통제하고 신속히 대피시켜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전남 무안에서는 굴삭기로 물길 내는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이 급류에 휩쓸려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정부는 자연재난에 의한 인명피해 여부를 확인 중입니다.7개 시도, 30개 시군구 주민 3천여 명은 일시 대피에 나섰습니다.정부는 높은 수준의 경각심을 갖고, 위험 상황이 끝나는 시점까지 호우 대응에 총력을 다할 방침입니다.(영상편집: 김세원)KTV 윤현석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이 대통령, 오늘부터 휴가···정국 구상·한미회담 준비
김유영 앵커이재명 대통령이 오늘(4일)부터 닷새간 여름 휴가를 보냅니다.정국 구상을 가다듬고, 한미정상회담도 준비할 것으로 보이는데요.이 소식은 이혜진 기자가 전하겠습니다.이혜진 기자취임 직후 G7 정상회의부터 한미 관세협상까지, 한시도 쉴 틈 없이 국정운영에 매진해온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휴가를 보냅니다.이 대통령의 여름 휴가는 공식적으로 4일부터 8일까지 닷새간입니다.이 대통령은 지난달 3일 열린 취임 30일 기자회견에서 휴가 계획을 묻는 질문에 이번에는 휴가를 가야겠다고 답했습니다.휴가철 소비 진작 메시지의 효과적 파급을 위한 결정으로도 풀이됩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지난달 3일, 취임 30일 기자회견)"공식 휴가를 별로 안 가졌는데 그러니까 약간 부작용이 또 있더라고요. 부하 공직자들이 못 쉬는 거예요. 그래서 휴가를 정하기는 정하되, 실제로 휴가를 정한 공식 기간에는 일을 하고 아닌 때 아무 때나 영 힘들 때는 쉬고 그랬는데요. 이번에는 휴가를 가야 되겠어요."휴가지는 대통령 별장 '청해대'가 있는 경남 거제, 저도입니다.역대 대통령들이 휴가지로 자주 이용한 곳으로, 섬 모양이 돼지와 비슷해 '저도'(猪島)란 이름이 붙었습니다.주말의 시작인 지난 2일부터 저도에 머무른 이 대통령은 정국 구상을 가다듬고, 독서와 영화감상으로 재충전할 예정입니다.녹취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휴가지 책 목록은) 아마 순차적으로 공개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독서 목록이나 아니면 영화 관람 목록 같은 것은 공개할 예정으로 저는 알고 있고요. 그건 차후에 공개되지 않을까 싶고요."이 대통령은 휴가지에서도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 준비에도 몰두할 것으로 보입니다.한미 양국은 현재 이달 중 열릴 한미정상회담의 구체적 일정을 조율하고 있습니다.트럼프 대통령과 마주 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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