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조정원, 분쟁조정 23억원 구제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지난 2월 출범 이후 6개월간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한 분쟁조정을 통해 23억여원의 피해를 구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정거래조정원에 따르면 지난 6개월간 모두 338건의 분쟁조정 신청을 받아, 이 가운데 모두 210건이 처리됐습니다. 분쟁조정은 사업자의 불공정거래 행위로 피해를 본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비용은 무료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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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젊은 화가들의 그림전

문화예술계의 화제의 현장을 찾아가 소개하는 ‘문화의 창’입니다. 요즘 베이징 올림픽에서 연일 계속되는 우리나라 선수들의 승전보에 온 국민이 환호하고 있습니다. 특히 개막식에서 중국인들이 보여준 환상적인 공연을 보면서 중국문화에 관심을 갖게 되신 분들도 많으실겁니다. 그래서 오늘은 베이징 올림픽을 맞아 국내에서 전시되고 있는 중국 미술 작품들을 집중 조명해볼까 합니다. 최고다 기자와 함께합니다. 이은영 중국 작가들의 작품하면 우선 스케일이 큰 산수화가 먼저 떠올라요? 먹을 이용해 자연의 풍경을 차분한 톤의 그려내려가는 작품이 일품이죠. 어떻던가요? 최고다 저도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는데요, 중국의 신예작가들은 파격적인 소재로 중국=산수화라는 고정관념을 완전히 깼습니다. 화면 보시겠습니다. 돼지코를 뒤집어 쓴 익살스런 까까머리 꼬마 모습. 전통적인 대가족 제도에서 핵가족 제도로 변하면서 이른바 소황제라고 칭하는 1자녀의 대표적인 모습입니다. 한손엔 총을 든 자유분방해 보이는 꼬마지만 과거의 족쇄에 얽메이는 모습을 재미있게 표현했습니다. 더 부족할 것이 없는 것 같은 넓은 정원에서도 꼬마는 죽은 고양이를 묻으며 특유의 샘난 표정을 짓습니다. 풍족해진 물질만으론 행복해질 수 없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그림이라고 합니다. 청담동 이엠아트 겔러리에서 진행되고 있는 아트베틀 차이나. 중국의 8대 미술대학 출신의 신진작가 6명이 참가하는 그룹전시회로 관람객들이 좋은 그림에 스티커를 붙여 서로 경쟁하는 베틀 형식이라는 점이 눈에 띱니다. 여성작가 다이루이쉐는 도시를 모티브로 신구 문화 사이에서 성장해가는 소녀를 그림에 담았습니다. 구름 속에서 숙면하고 있는 꼬마는 점점 여자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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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4일,15일 서울 도심 일부 구간 통제

광복절 기념행사가 열리는 14일과 15일 서울 도심 일부 구간의 교통이 통제됩니다. 14일에는 오후 1시부터 15일 오후 3시까지 경복궁역 로터리에서 동십자각 로터리 구간과 광화문 로터리에서 세종로 로터리 양방향이 통제됩니다. 또 15일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세종로 로터리에서 시청앞 광장 양방향의 차량 통행이 제한되고, 오후 2시∼오후 7시에는 원효대교 남단에서 북단방향, 그리고 한강대교 북단에서 남단방향 진입이 금지됩니다.(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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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 후손에 `대한민국 국적'

중국 국적으로 살아온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대한민국 국적이 주어집니다. 법무부는 오는 13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중국 국적으로 살아온 독립유공자 후손 22명에게 대한민국 국민의 자격을 부여하는 특별귀화증서를 수여한다고 밝혔는데요, 특별귀화 허가를 받는 사람은 일제에 빼앗긴 국권을 회복하기 위해 국내외에서 의병활동, 3ㆍ1운동, 항일투쟁을 위한 구국단체 조직 등에 헌신했던 독립유공자의 후손들입니다.(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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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금연프로젝트로 금연하세요

연탄가스, 자동차 매연만큼이나 몸에 해로운 담배. 사회적으로도 금연이 대세인데...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담배를 끊지 못하는 흡연자들. 주변 사람들은 괴롭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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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올림픽 소식('60)

* 시사줌인- 로마올림픽 소식('60) * 그때 그 시절- 더위 92도 2분('61) * 그때 그 시절- 비를 기다리는 농촌('62) * 문화예술- 직장 문화서클 경연대회('62) * 문화예술- 서울에 온 스페인 무용단('62) * 해외토픽- 텔레비전 중계위성 '텔스타'('62) * 해외토픽- 재미있는 농구경기('61) * 해외토픽- 이태리 사육제('62)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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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의 기초, 금연!

* 생생정보 2323 - 건강한 삶의 기초, 금연! * 친절한 정보C - 식탁 위 천연 금연 식품, 당근!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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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 위 천연 금연 식품, 당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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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 소통의 장 연다. 다문화 청년캠프

이주민 소통의 장 연다, 다문화 청년캠프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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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페스티벌' 여름축제 개막 외

'하이서울페스티벌' 여름축제 개막 우리나라의 대표축제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서울시의 '하이서울페스티벌' 여름축제가 한강시민공원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선 저녁 8시까지 국내외 유명 재즈라틴 밴드들이 총 출동한 가운데 '재즈 인 더 썬'공연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저녁 8∼9시에는 아름다운 음악과 아슬아슬한 묘기가 어우러진 '한강환타지쇼'가 열리고, 저녁 9시부턴 인간과 기계가 함께 만드는 '몬스터 발레'가 공연됩니다. 마포대교 남단에선 시민들이 카누와 요트 등 다양한 배를 타볼 수 있는 '한강카누축제'가 오후6시까지 계속됩니다. '하이서울페스티벌' 여름축제는 오는 17일까지 여의도와 뚝섬, 선유도 등 한강시민공원 일대에서 계속됩니다. 20돌 맞은 춘천인형극제 `춘천인형극제'가 지난 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일 간의 축제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이번 인형극제는 해외 8개 극단과 국내 45개 전문극단 등이 참가해 춘천시내 일원에서 공연을 펼치는데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축제엔 러시아의 신데렐라등 해외 초청공연과 `인형의 전통나들이' 등의 국내 작품 등 모두 81개 작품이 공연되는데요. 인형극 외에도 `줄타기'와 봉산탈출 등의 무형문화재 공연을 비롯해 마술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도 함께 진행되니까요,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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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라이브! 미키와 함께하는 행복한 클래식 동화

디즈니 라이브! 미키와 함께하는 행복한 클래식 동화 세계적인 어린이 공연 '디즈니 라이브, 미키와 함께 하는 행복한 클래식 동화'가 내한공연을 갖습니다. 이번 공연은 백설공주와 일곱난쟁이, 신데렐라, 미녀와 야수 등 세편의 디즈니 동화를 묶은 어린이 뮤지컬인데요. 어린이들에게 익숙한 캐릭터가 등장해 친숙함을 주고 무엇보다 디즈니만의 뛰어난 무대 연출로 환상적인 공연이 펼쳐집니다. 꿈과 희망이 넘치는 동화나라로 온 가족이 함께 떠나보시기 바랍니다. 배고픈 애벌레 유명 동화작가 에릭 칼의 그림동화 세 편을 담은 영어 인형극 ‘배고픈 애벌레’가 관객과의 만남을 갖습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영어 버전과 한국어 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목요일과 토요일에는 탤런트 신애라가 참여해 한국어로 이야기를 들려주는데요. 보고 배우는 즐거움이 있는 공연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별꼴이 반쪽’展 우주를 연상시키는 이색 전시 ‘별꼴이 반쪽’전이 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작품의 반쪽을 관람객이 채운다는 의미의 ‘별꼴이 반쪽’전 각양각색의 빛을 내는 작품들을 설치, 회화, 영상 등으로 만나볼 수 있는데요. 특히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니까요. 온 가족이 알뜰하게 상상여행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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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문화놀이터, 황학동 재래시장!

우리 주변의 다양하고 색다른 문화를 소개하는 문화야 놀자입니다. 없는 것 빼고 다 있다! 누군가 황학동 재래시장을 둘러보고 한 말인데요, 요즘 인기 있다는 신상품은 찾아 볼 수 없지만, 온갖 생활용품을 비롯해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을 것 같은 물건까지. 황학동 재래시장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도심 한복판에서 사람냄새와 옛 정취를 가득 담아올 수 있는 곳, 황학동 재래시장으로 지금 떠나보시죠. 동대문 패션거리에서 그리 멀지않은 곳에 자리한 황학동 재래시장. 중고 텔레비젼에서 부터 선풍기, 세탁기까지. 이곳에선 생활속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물건들을 저렴한 가격에 손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마중물을 넣어 사용하던 펌프, 갈탄을 때워 온기를 머금던 난로, 황학동 재래시장엔 골동품점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물건들이 정겹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세상사 이모저모를 구구절절 담아내던 라디오. 밋밋할법도 한 절편에 음각과 양각으로 한껏 멋을 채워준 떡살. 옛문인의 필치를 머금은 서첩 등 우리조상의 지혜와 숨결이 고스란히 담긴 용품들이 즐비합니다. 가까운 청계천변이 새옷을 갈아입으면서 황학동 재래시장도 변화를 가져왔지만, 몇 몇 상인들에겐 뜻하지 않았던 아쉬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시장에 돌아다니는 물건들 만으로도 작은 비행기정도는 거뜬이 만들수 있다는 황학동 재래시장. 황학동시장이 갖고 있는 다양한 물건들과 상인들의 수리기술은 그야말로 대한민국 최고라고 자타가 공인합니다. 낡은 악기에 생명을 불어넣으며 지난 25년동안 황학동 시장의 명성을 이어온 악기재생의 달인을 만나 볼 수 있는 것도, 이 시장을 둘러보는 또다른 매력입니다. 고장이 나거나 생명을 다해 제 기능을 잃어버린 기타와 바이올린도.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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