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가 따라와요 외

그림자가 따라와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일상에서 쉽게 만나는 그림자를, 미디어 아트라는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킨 ‘그림자가 따라와요’ 전이 그것인데요, 관람객들은 다섯 개 방에 전시된 미디어 작품들에서 소품을 이용해 자신만의 그림자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림자가 만들어 내는 상상 속 나라로 이번 주말 떠나보시는 건 어떠세요. 39계단 알프레드 히치콕의 동명 영화를 코미디로 옮긴 연극 ‘39계단’이 무대에서 선보입니다. 이번 연극은 영국 스코틀랜드의 한 도시에서 발생한 의문의 사건에 주인공 해니가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인데요, 배우들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과 기발한 상상력을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유럽연합 청소년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 유럽연합 오케스트라 첫 내한 공연이 오는 27일 예술의 전당에서 열립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유럽연합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세계적인 음악신동 임동혁과의 협연도 이루어지는데요. 음악으로 평화를 전하는 이번 공연에서 아름다운 하모니를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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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무용과 뮤지컬의 만남

이번에는 문화계 소식입니다. 최근에 장르와 장르가 만나는 퓨전이나 크로스 오버 공연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죠? 그런 가운데 이번에는 정통 순수무용과 뮤지컬이 만났습니다. 거기에 지금까지 접하기 힘들었던 무대 뒤의 모습을 담았다고 하는데요, 함께 만나보시죠. 공연시작 23초전. 15분간의 피날레 공연을 위해 땀과 눈물을 흘리며 오랜 시간 준비한 배우들이 막이 오르기 직전 긴박한 순간을 춤과 노래로 표현합니다. 공연을 준비하면서 일어나는 무대 뒤의 이야기가 빠르게 전개되는 동시에 극중극인 ‘견우와 직녀’ 설화가 몽환적으로 펼쳐집니다. 서울 예술단은 오는 30일부터 무대에 오르는 댄스컬 15분 23초의 제작 발표회를 열고 첫 선을 보였습니다. 15분 23초는 지난 1992년 공연 하루 전, 마지막 리허설 진행하던 중 무대가 무너지면서 배우들이 다쳤지만 이를 극복하고 무대에 올랐던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현대무용과 한국무용, 그리고 재즈댄스에 뮤지컬까지 더해 댄스컬이라는 복합장르 공연으로 재탄생 시켰습니다. 견우와 직녀라는 친숙한 소재를 이용해 그동안 사람들이 다소 난해하게 느꼈던 현대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그동안 같은 무대에서는 만날 기회가 없던 뮤지컬 배우와 전문 무용수가 각각 남녀 주인공을 맡아 몸짓과 소리의 절묘한 하모니를 보여줍니다. 그동안 어렵게만 느꼈던 순수무용을 편안하게 볼 수 있도록 한 새로운 시도인 댄스컬. 우리나라 창작극의 영역을 넓혀줄 것으로 기대 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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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 기술과 만나다

한국의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한 스타일 시간입니다. 그동안 한지로 만든 공예품 보신 분들은 꽤 계실 텐데요, 한지의 우수성을 활용하면 산업에도 활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한지가 이렇게도 쓰이는구나 하실 것 같은데요, 기술과 결합한 우리의 종이, 한지를 함께 만나보시죠. 선조들은 예부터 종이는 천 년이요, 비단은 오백 년을 산다고 했습니다. 불국사 3층 석탑에서 발견된 무구정광대다라니경에서 보았던 한지의 생명력은 오늘날 새로운 가치로 거듭납니다. 소중한 순간을 담아둔 사진들, 하지만 반질거리는 일반 사진과는 조금 다릅니다. 닥나무로 만든 한지를 인화지로 썼기 때문입니다. 한지가 잉크를 그대로 흡수해 겉돌지 않고, 오랜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습니다. 특히 한지의 부드러운 질감을 그대로 유지해 작품 같은 사진을 가능케 했습니다. 방 안 스피커에서 영롱하고 섬세한 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음향기기 마니아인 안병원씨와 김영빈씨도 듣는 즐거움에 푹 빠졌습니다. 소리의 비밀은 바로 한지 진동판입니다. 질기고 소리를 잘 흡수하는 한지를 진동판으로 써서, 공기 진동으로 떨릴 때마다 깊고 풍부한 소리가 퍼지는 겁니다. 이 스피커는 딱 들어보면서 느낀 것은 풀 레인지 스피커인데도 불구하고 주파수 대역이 엄청 넓어요. 우리의 가청범위를 다 커버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저음부터 고음까지 각 주파수에 해당하는 소리를 한지 한 장에 담아, 기존에 소가죽이나 플라스틱으로 만들었던 스피커보다 더 원음에 가까운 소리가 표현됐습니다. 허 대표가 만든 이 스피커는 특히 무지향성으로 개발돼, 사방 어느 곳에서든 같은 음파와 울림을 들을 수 있는 최초의 한지 스피컵니다. 전통 문화인 한지와 국내 기술을 접목한 문화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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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함께 하는 '건국 60년 기념행사'

광복 63주년, 대한민국 정부수립 60년을 기념하는 경축식이 오는 15일 열립니다. 건국 60주년을 맞아 열리는 만큼 그 의미가 더 큰데요, 시민 2만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로 치러진다고 하는데, 자세한 내용 알아봤습니다. 대한민국 건국60년과 광복63주년을 기념하는 중앙경축식 행사가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옛 정부수립 선포 장소인 경복궁 홍례문 앞 광장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행사에는 독립유공자를 비롯해 교육경제종교문화예술여성계 등 각계 인사들과 국내외 귀빈, 일반시민 등 2만여 명이 참석합니다. '위대한 역사'를 주제로 열리는 식전행사는 광복.건국.산업화.민주화.8일의 한국을 음악과 무용,그리고 영상을 통해 표현합니다. 본행사는 새로운 꿈을 주제로 지난 60년을 재조명하고, 선진일류국가로 도약하고자하는 의지를 담았고, 행사후에는 국민통합의 메시지를 담은 퍼레이드가 이어집니다. 특히 대통령 경축사는 일방적으로 발표형식에서 벗어나 '위대한 국민, 새로운 꿈' 을 주제로 청소년들의 미래에 대한 희망에 대해 대통령이 화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한편, 경축행사가 끝난 뒤에는 시민과 함께 하는 건국 60년 축하 '큰 울림 한강축제'가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일대에서 오후 7시부터 3시간동안 진행됩니다.(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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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장, '집회·시위로 사회비용 낭비'

어청수 경찰청장은 '집회.시위문화가 잘못돼 사회비용 낭비가 엄청나다' 며 '시위문화 만큼은 선진화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어 청장은 8일 경기경찰청 치안현장 방문에 앞서 기자실을 방문해 '경찰의 두가지 책무는 민생치안과 법질서 확립'이라면서 '서울 도심을 새벽까지 점거하는 분위기는 없어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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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명 배 다 모였다

해양 테마파크인 경남 진해 해양공원에서 세계 각국의 멋진 배들을 모형으로 제작한 전시실이 최근 문을 열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해양 테마파크는 영화 '타이타닉'으로 더 잘 알려진, 1912년 당시 세계 최대 규모로 제작된 타이타닉호를 비롯해 영국의 최정예 전함이었던 빅토리호 등 그동안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전함과 범선, 여객선 등 20여점이 실제 모양 그대로 전시돼 있습니다. 철저한 고증을 거쳐 사실적으로 제작된 이 모형배들은 창원의 한 모형배 수집가가 진해시에 무상으로 빌려줘 전시되고 있는 것인데요. 모형배 전시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연중무휴로 개방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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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과 감수성을 키워요, 우리아이 예체능 교육!

* 생생정보 2323 - 창의력과 감수성을 키워요, 우리아이 예체능 교육! * 친절한 정보C - 우리 아이 인기비결, 공존 지수 NQ에 있어요!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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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인기비결 공존지수 NQ에 있어요

우리아이 인기비결 공존지수 NQ에 있어요(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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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에서 유를 창조하라-해병대 1사단 제1포병연대 2부

해병대원들의 전투수영훈련 돌입, 그들을 기다리는 것은 강도 높은 훈련 아직은 갈 길이 멀기만 하다. 본격적인 전투수영 육상훈련에 들어가는 해병대원들. 마음처럼 몸은 따라주질 않고... 뜨거운 태양아래 점점 지쳐가는 해병대원들, 이들의 피나는 훈련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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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의 판매촉진('62)

* 시사줌인- 농산물의 판매촉진('62) * 시사줌인- 올림픽 선수단 장도에('60) * 그때 그 시절- 세계 제패기념 단축마라톤 경기('57) * 그때 그 시절- 200년 된 거북('57) * 그때 그 시절- 지방순회 계몽반('59) * 그때 그 시절- 성하의 메모('57) * 문화 예술- 경복궁 공개('60) * 문화 예술- 뉴스 영화의 날('59) * 해외 토픽- 나치 독일이 만든 영국 위조 지폐('59) * 해외 토픽- 이태리에서 고분 발굴('59)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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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과 감수성 키워주는 예체능 교육법

학과 수업뿐 아니라 예체능 교육에도 대단한 열의 그림을 잘 그리고 피아노를 잘 치기 위한 교육법만으론 2% 부족하다. 창의력과 감수성 키워주는 예체능 교육법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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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페스티벌 여름축제 외

하이서울페스티벌 여름축제 ‘하이서울페서티벌-여름축제’가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한강변에서 개최됩니다. 올해 처음으로 사계절 축제로 확대된 이번 페스티벌은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이어지는데요, 그중 대표 프로그램은 ‘몬스터 발레’로 발레와 ‘굴삭기 춤’의 이색적인 무대가 선보일 예정입니다. 무더운 여름, 2008 하이서울 페스티벌과 함께 더위를 날려 보세요! 소유를 넘어, 지배를 넘어 ‘우리가 섬이다’ 독도를 사랑하는 예술가들이 모여 ‘소유를 넘어, 지배를 넘어 우리가 섬이다’전시를 개최합니다. 70여명의 작가들이 참가하는 이번 전시는 전시 참석자 모두가 ‘독도 생명 평화 기원 백배’ 의식을 치룰 계획인데요, 미술 작품을 통해 역사도 바로 알고, 독도 사랑도 키워보시기 바랍니다. 세계무형유산과 함께하는 청소년 여름 음악회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 위한 ‘세계무형유산과 함께하는 청소년 여름 음악회’가 열립니다. 건국 60주년 기념 국립국악원 기획공연으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그동안 접하기 어려웠던 종묘제례악 등 다양한 공연이 선보이는데요. 소중한 문화유산을 접할 수 있는 기회 놓치지 마세요.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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