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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기능올림픽 금메달 선수('73)-아시아·서태평양 지역 사회복지대회('73)-제3회 대한민국 건축과 사진 전람회('73)-여류 화가 한국화전('73)-여군창설 23주년 기념식('73)-한일 고교 야구대회 경기('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산개발('64)-식량증산('64)-미스 유니버스 선발('64)-역도산 추모 한일 친선 프로레슬링대회('6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산업금융채권 발행('69)-선열의 뜻을 겨레 가슴에('69)-올해는 풍년('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라 천년의 신비('73)-새마을 봉사단 결단식('73)-민통선 지역에서 진료 봉사('73)-하기 봉사단 봉사활동('73)-대한무역진흥공사의 사옥 이전('73)-접착제 생산 수출('73)-가눈썹 수출 활기('73)-여학생 전용 풀장 개장('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개든 경기('81)-제8회 대학생 조국순례 대행진('81)-군인 자녀들의 군대 체험('81)-대학생 아르바이트('81)-YMCA 해양 캠프('81)-한국걸스카우트 창립 35주년 기념 국제야영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시 도시가스 남부공장 기공('71)-민족복음화 운동요원 강습회('71)-새 무용 매스게임 강습회('71)-학생 봉사활동('71)-제2회 동북아시아 대학생 야영대회('71)-여학생 전용 수영교실 설치('71)-여름철의 건강을('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활약하는 학생 농촌 계몽대('62)-직장문화서클 경연대회('62)-서울에 온 스페인 무용단('62)-미스유니버스 선발('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 원양어업의 주요 기지('70)-한국군 종합휴양소 준공('70)-세계 풍물 스케치전('70)-제1회 아시아 청소년 농구 선수권 경기 실황('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선광장 건설('61)-모이어 박사 내한('61)-인기 만점 거북이('61)-미녀와 사자('61)-한일 학생 농구단('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복궁 서문 영추문 복원 준공('75)-청담교 준공·강남2교 개통('75)-학생들의 6·25 격전지 순례 대행군('75)-잠실지구 아파트 단지 1차 준공('75)-새마을 도토리 국수 공장('75)-미군 기지 위문공연('75)-제2회 세계태권도대회('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문화 가족 소득·정착 기간 개선···10명 중 6명 대학 진학
모지안 앵커국내 다문화 가족 자녀 10명 중 6명은 대학 등 고등교육기관에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가구 소득과 정착 기간도 전반적으로 나아졌지만, 여전히 차별과 가정폭력 문제는 남아있는 걸로 나타났습니다.최다희 기자입니다.최다희 기자여성가족부가 전국 다문화 가족 1만6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한 2024년 실태조사를 실시했습니다.조사 결과, 다문화 가족 자녀의 대학 등 고등교육기관 진학률은 61.9%로 2021년보다 21.4%p 높아졌습니다.국민 일반과의 격차도 31%p에서 13%p로 줄었습니다.가구 소득도 개선됐습니다.월평균 300만 원 이상 소득 가구 비율은 65.8%로 처음으로 300만~400만 원 구간이 가장 많은 소득대가 됐습니다.정착 기간이 15년 이상인 가구는 절반을 넘어섰지만, 차별 경험 비율은 13%로 여전히 적지 않았습니다.자녀 양육의 어려움도 조사됐습니다.만 5세 이하 자녀 양육에서 가장 큰 어려움은 긴급돌봄, 만 6~24세 자녀의 경우 경제적 비용 부담이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혔습니다.지난 1년간 배우자로부터 폭력 피해를 당한 경우는 9.8%로 나타났습니다.이 중 70% 가까이는 도움을 요청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녹취 이재웅 / 여성가족부 다문화가족과장 "집에서 생활이 어려울 경우에는 생활시설이나 폭력피해 지원 시설이 있고, 숙식 가능 시설이 있는데 그런 쪽으로 연계해서 피해있을 수도 있고, 그런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연결할 수 있도록 살펴볼 예정입니다."아울러 여성가족부는 이번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가구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영상취재: 김태형, 이호승 /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김민지)전국 235개 다문화 센터를 통해 상담과 정보제공 등 종합적 정착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입니다.KTV
한국정책방송원
내년도 기준 중위소득 6.51%↑···역대 최대폭
모지안 앵커내년 중위소득이 올해보다 6.51% 인상됩니다.보건복지부는 오늘(31일) 2026년도 기준 중위소득과 기초생활보장 급여별 선정기준 등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내년도 중위소득은 4인 가구를 기준으로 올해보다 6.51% 인상된 649만 4천738원으로 결정됐고, 1인 가구의 중위소득은 올해보다 7.2% 인상됐습니다.이번 인상으로 약 4만 명이 추가로 생계급여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민 10명 중 9명, 소비쿠폰 신청···8조2천억 지급
모지안 앵커국민 10명 중 9명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오늘(31일) 오후 1시 기준 소비쿠폰 신청자 수는 대상자의 90%에 해당하는 4천555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지역별로는 경기도의 신청자 수가 1천222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세종시는 35만5천 명으로 가장 적었습니다.현재까지 지급된 소비쿠폰 총액은 8조2천371억 원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용부, 전국 맨홀작업 현장감독 실시
모지안 앵커고용노동부가 오늘(31일)부터 두 달 동안 전국의 지자체가 발주한 상하수도 맨홀 작업에 대해 현장감독을 실시합니다.고용부는 작업 현장에 산업안전 감독관을 보내, 작업 전 산소·유해가스 농도 측정과 환기, 호흡보호구 착용 여부 등을 집중 감독할 방침입니다.또 밀폐 공간 작업 시 사전 안전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사업주의 의무를 강화하고, 계약 단계부터 안전 조치가 이뤄지도록 제도를 정비할 계획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TV 대한뉴스 (1763회)
6월 생산·소비 반등···투자는 넉 달째 감소
모지안 앵커지난달 전산업 생산이 제조업 호조의 영향으로 석 달 만에 상승 전환 했습니다.소비도 반등하면서 내수 지표가 모처럼 개선 흐름을 보였는데 설비투자는 넉 달째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임보라 기자입니다.임보라 기자지난달 전산업 생산이 전달보다 1.2% 올라 석 달 만에 상승 전환했습니다.특히 제조업 생산이 1.7% 증가해 전체 상승 흐름을 이끌었습니다.세부 항목별로 보면 반도체가 전월 대비 6.6% 올랐습니다.자동차와 금속가공도 각각 4.2%, 4.7% 상승했습니다.반면 전자부품은 18.9% 줄어 2008년 12월 이후 하락 폭이 가장 컸습니다.같은 기간 제조업 출하는 1.8% 증가했습니다.전자부품과 의약품 등에서 출하가 줄었지만, 반도체와 석유정제 등이 늘었습니다.내수 출하는 2%, 수출 출하는 1.5% 늘었습니다.내수 지표도 개선 흐름을 보였습니다.재화 소비를 의미하는 소매판매액지수도 넉 달 만에 증가로 전환했습니다.승용차 등 내구재 판매가 줄었지만 의복과 화장품 등 준내구재와 비내구재 판매가 늘었습니다.서비스 소비를 보여주는 서비스업 생산도 증가했습니다.녹취 최창윤 / 기획재정부 서비스업동향과장 "서비스업생산은 보건·사회복지 등에서 생산이 줄었으나, 금융·보험, 전문·과학·기술 등에서 생산이 늘어 전월대비 0.5% 증가했습니다."반면 설비투자는 3.7% 줄어 넉 달째 감소 흐름을 이어갔습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김지영)설비투자가 넉 달째 감소한 건 지난 2018년 이후 7년 만입니다.KTV 임보라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휴가 병사 견학 보상' 현충시설 기념관 8월부터 확대
임보라 기자현재 일부 현충시설 기념관을 견학하는 병사에게는 휴가나 외출 보상이 주어지고 있는데요.8월부터 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념관이 15곳으로 확대됩니다.기존에 견학 보상 혜택을 받는 곳은 독립기념관, 전쟁기념관 등 6곳이었는데요.8월부터는 '매헌 윤봉길의사 기념관'과 '독도 의용수비대 기념관' 등 9곳이 추가됩니다.또 기존 6곳 중 독립기념관과 전쟁기념관을 제외한 4곳은 육군 병사만을 대상으로 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했는데요.8월부터는 15곳 모두 육·해·공군, 해병대 등 전군 병사들이 혜택을 받게 됩니다.독립기념관과 임시정부기념관 등 5곳은 휴가가, 나머지 10곳은 외출 보상이 이뤄집니다.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국가전략기술에 AI 추가
김경호 앵커정부는 배당소득을 금융소득에서 따로 떼어내 과세해서, 세 부담을 낮추기로 했습니다.또 세액공제가 적용되는 국가전략기술에 인공지능 분야가 추가됐습니다.계속해서 최유경 기자입니다.최유경 기자이번 세제개편안에는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이 담겼습니다.'코스피 5천 시대'를 열겠다는 새 정부 공약을 뒷받침하는 조치입니다.먼저, '배당소득 분리과세'가 도입됩니다.배당소득을 근로·이자소득에서 따로 떼어내 세금을 부과하는 제도로, 다른 소득과 합쳐 과세할 때보다 세 부담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습니다.현재는 연 2천만 원까지는 15.4% 세율로 원천 징수하지만, 2천만 원을 넘으면 종합과세 대상에 포함해 최고 49.5% (지방소득세 포함)를 적용하고 있습니다.이번 개정안은, 2천만 원 이하에는 14.0%를 부과하고, 3억 원 이하에 20%, 그 이상에는 35%의 세율을 적용합니다.내년 1월 1일 이후 개시하는 사업연도에 귀속되는 배당분부터 지급됩니다.정부는 분리과세를 통해 고(高)배당을 유도하고, 주식시장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녹취 이형일 / 기획재정부 1차관 "국내 자본시장 투자 매력을 높이기 위해 고배당기업 배당소득에 대해 분리과세 제도를 도입하고, 투자상생협력 촉진세제 환류대상에 배당을 추가하여 배당을 통한 기업 이익의 주주환원을 유도하겠습니다."미래 전략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세제지원도 강화됩니다.반도체, 이차전지 등으로 대표됐던 국가전략기술에 인공지능 5개 분야를 추가했습니다.국가전략기술은 연구·개발비에 대한 세액공제가 최대 50%까지 적용됩니다.사업화시설 대상에 데이터센터를 지정하는 내용도 담겼습니다.시설투자에 대해 최고 25%의 세액공제가 적용됩니다.또 내년부터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전하는 기업에 대한 세액감면 기간을 최대 12년에서 15년으로 늘
"편집돼도 출연료 지급"···'출연표준계약서'개정
모지안 앵커'방송, 영상 출연 표준 계약서'가 12년 만에 전면 개정됩니다.촬영분이 편집돼도 출연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출연자 권리 보호를 강화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신경은 기자입니다.신경은 기자'대중문화예술인 방송, 영상 출연 표준계약서'가 12년 만에 개정됩니다.표준계약서의 적용 범위를 OTT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확대하고, 출연자의 권리 보호를 강화한 게 핵심입니다.개정 출연표준계약서는 편집 과정에서 촬영분을 사용하지 않아도 방송·제작사가 출연자에게 출연료를 지급하도록 했습니다.또 출연자의 '실연권'을 제작자에게 포괄적으로 양도하는 관행도 방지합니다.영상이 송출되는 매체는 제작자와 출연자가 미리 합의하고, 미방영, 미공개 영상을 사용할 때도 출연자에게 대가를 지급하도록 했습니다.전화인터뷰 강니마 / 문화체육관광부 대중문화산업과 사무관 “그동안 방송과 영상 제작 환경은 크게 달라졌습니다. OTT를 비롯한 영상 플랫폼도 다양해지고 출연자 권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는 등 시장의 변화와 현장의 요구가 많았습니다. 이번 개정은 이런 흐름을 적극 반영한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출연자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매니지먼트사가 대리해 출연을 계약한 경우, 회사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하는 조항도 신설됐습니다.(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강은희)또 공정한 제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출연자가 학교 폭력이나 사생활 논란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경우, 방송·제작사가 배상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KTV 신경은 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대통령 "공직자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와"
김경호 앵커이재명 대통령이 장차관을 비롯한 고위공무원들에게 공직자의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온다고 강조했습니다.이 대통령은 또 직권남용죄의 남용을 막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윤현석 기자입니다.윤현석 기자고위공직자 워크숍 (장소: 31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장차관 등 고위공무원 290명의 환호를 받으며 단상에 오른 이재명 대통령.국정운영 방향과 고위공직자 자세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습니다.이 대통령은 먼저 한미 관세 협상 타결을 위해 애쓴 장관들과 부처 공무원들을 격려했습니다.협상에 영향을 줄까 그동안 말을 아꼈다면서, 나라의 국력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이 대통령은 공직자의 지향점이 주권자인 국민에 있음을 강조했습니다.고위공직자가 특권의식을 가지면 근본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다고 지적했습니다.공직자의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오고 정부가 쓰는 예산도 국민이 낸 세금이라면서, 공무원들의 의지와 사고를 채워주는 건 국민의 뜻이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 "직업 공무원이 자기의 주체적 의지를 갖고 대통령이 누가 되든지 국민이 어떤 선택을 하든 관계없이 내 마음대로 하겠다. 그렇게 하면 안 되죠. 그래서 원래는 그 의지, 사고를 채워주는 것은 국민의 뜻이어야 됩니다."이 대통령은 행정의 정상화 방안도 언급했습니다.정상적 행정에 형사 사법의 잣대를 들이대면 안 된다며, 직권남용의 남용을 막기 위한 장치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 "권력이 공직자가 가진 힘의 원천인데 조금만 뭐 있으면 권력을 남용했다, 이 남용의 기준이 뭐예요, 도대체, 이 직권남용죄의 남용을 막기 위한 제도적 장치 또는 관행을 반드시 만들어 내야겠습니다."정책감사 폐지도 언급했습니다.행정적 재량권을 사후 평가해 책임을 묻고
"수출 불확실성 제거···주요국과 동등 조건서 경쟁"
김경호 앵커이번 협상 타결로 수출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사라졌다고 대통령실은 평가했습니다.주요국과 비교해 동등하거나 더 나은 조건에서 경쟁할 수 있게 됐다며 기대감을 밝혔는데요.계속해서 이혜진 기자입니다.이혜진 기자대통령실은 이번 한미 관세 합의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미국과 조선업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로 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조선업 분야 세계 최고 경쟁력을 보유한 우리 조선 기업과 소프트웨어 분야 강점을 보유한 미국 기업이 힘을 합치면 미래 선박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란 기대감입니다.대통령실은 협상 과정에서 정부가 국익 최우선으로, 감내할 수 있는 수준에서 상호호혜적 결과를 도출한다는 원칙 아래 협상에 임했다고 설명했습니다.녹취 김용범 / 대통령실 정책실장 "정부 출범 후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아 어려움이 있었지만 한미 양국간 호혜적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협상 전략을 다듬고 치열한 고민을 거쳤습니다."2천억 달러 규모 대미 투자펀드 조성과 관련해선 우리 기업이 전략적 파트너로 참여할 가능성이 크고, 미국 진출에 관심이 있는 우리 기업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미국과 협의 과정에서 농축산물 시장 개방에 대한 강한 요구가 있었지만, 식량 안보와 우리 농업 부문 민감성을 고려해 국내 쌀·쇠고기 시장은 추가 개방하지 않는 것으로 합의했다고도 밝혔습니다.이번 합의를 통해 수출환경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제거됐으며 주요국 대비 동등하거나 우월한 조건에서 경쟁할 수 있게 됐다고 대통령실은 평가했습니다.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은 2주 내로, 한미 외교라인에서 정확한 날짜와 방식을 협의할 예정입니다.이 대통령도 SNS를 통해 미국과 관세협상 타결로 큰 고비를 하나 넘었다며 이번 합의가 제조업 재건이라는 미국의 이해와 미국 시장 내 한국 기업 경쟁력 확대라는 우리의 의
"2주 내 한미 정상회담···투자·안보 추가 논의" [뉴스의 맥]
김경호 앵커한미 관세 협상 내용 취재기자와 더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이리나 기자, 이번 협상이 그야말로 극적으로 타결됐습니다.그런데 조만간 한미 정상회담도 열린다고요?이리나 기자 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각으로 3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2주 후 백악관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만나 정상회담을 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공식화 했는데요.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2개월 만에 성사되는 첫 한미 정상회담입니다.대통령실은 구체적 날짜는 한미 외교라인을 통해서 협의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김경호 앵커앞서 방위비 문제도 협상 테이블에 오를 거란 관측이 있었는데, 이번 협상에서 다루지 않은 안보 사안은 정상회담에서 논의될까요?이리나 기자 그렇습니다.대통령실은 이번 협상이 통상 문제를 놓고 이뤄졌고, 안보 관련 사안들은 양국 정상회담에서 논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또 이번 합의에 포함된 3천5백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펀드에 대한 추가 논의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설명 보시겠습니다.녹취 김용범 / 대통령실 정책실장 “제가 이해하기로는 투자 분야는 정상회담 때 더 논의될 거 같습니다. 그건 우리도 알고 있고, 어느 정도 레인지(범위)라는 것도 우리가 제시한 게 있어서 별 어려움 없이 정상 간에 논의해서 다음 정상회담이 열리면 한미 간 상호호혜적인 결과를 낼 수 있는 추가 패키지가 나올 거 같고요.”특히 이 투자 펀드와 관련해 우리 기업이 주도하는 조선 펀드 1천5백억 달러를 제외하면, 우리의 펀드 규모는 2천억 달러로 일본의 36%에 불과하다고 짚었습니다.김경호 앵커미국이 줄곧 농산물 시장 개방을 요구해온 만큼 이 문제가 핵심 쟁점 중 하나였습니다.일단 추가 개방은 막은 거죠?이리나 기자 네,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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