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물 이용 산불진화 첫 도입

갈수기에 내륙지방에서 산불이 나면, 헬기가 있어도 물이 없어서 초동 진화에 어려움을 겪곤 합니다. 지난달 국내에서 처음으로 산불진화 헬기에 바닷물을 담는 '씨 스노클'이 장착돼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갔는데요. 첫 시연회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초대형 산불진화헬기 S-64E가 동해 바다 위를 빠른 속도로 이동합니다. 헬기 아래에 장착된 바닷물을 담는 호스, 일명 '씨 스노클'이 바닷물을 빨아들입니다. 단 40초만에 헬기에 저장된 만 리터 가까운 바닷물이, 인근 야산에 살포됩니다. 지난달 국내 처음으로 도입된 바닷물 취수 장착 헬기. 한 달여 간의 최종 훈련을 마치고 본격적인 투입에 앞서 시연에 들어갔습니다. 씨 스노클은 헬기가 시속 75킬로미터로 이동하면서, 비행할 때 발생되는 압력차를 이용해 바닷물을 끌어올리는 장비입니다. 때문에 정지된 상태에서 물을 끌어올릴 경우 기체에 바닷물이 묻어 발생하는 부식 현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바닷물이 내륙에 살포될 때 산림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과도한 양만 아니라면 오히려 바닷물에 포함된 각종 미네랄이 내륙지방 산림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입니다. 지난해 산불 발생 건수는 모두 267건. 가뭄이 심해지면서 산불 발생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앞으로 씨 스노클 장착 헬기를 더욱 확대해, 산불에 효과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국내 최초로 도입된 바닷물 이용 산불 진화헬기가, 향후 해안가와 도서지역은 물론 갈수기 때 내륙지방의 산불도 신속하게 진압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KTV 김미정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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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특임장관 "세종시, 지역-국가 윈윈해야"

주호영 특임장관이 ‘KTV 정책대담’에 출연해 세종시 문제 등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세종시와 관련해 주 장관은 해당 지역과 국가가 모두 윈윈하는 방향으로 해결해야한다며 장기적 관점을 강조했습니다. KTV 정책대담에 출연한 주호영 특임장관은 세종시 문제는 장기적인 관점으로 봐야한다며 지역과 국가 모두에 윈윈하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세종시 수정보완론은 세종시를 자족적이고 실질적인 도시로 만들기 위한 방법으로 말하는 것이라며, 이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면 국민들에게 보고하고 의견을 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주장관은 또 4대강 살리기와 관련해 국제기구도 친환경사업의 대표사례로 선정했다며, 친환경적 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활발하게 진행중인 행정구역 개편에 대해선, 우선적인 모범 사례를 만든 뒤 전국적으로 확대한다는 기본원칙을 설명했습니다. 개헌문제와 관련해 주 장관은 국회의원 90% 이상이 개헌필요성에 동의한다며 자발적인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가장 모범적인 개헌절차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주 장관은 특임장관의 역할과 관련해서는 여권내부,정부,국민간 소통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임명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소통과 통합을 열심히 하면 전 국민이 이념적으로 상생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KTV 김관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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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국제사회 위기극복 위해 공조"

내일은 유엔의 날입니다. 정운찬 국무총리는 유엔의 날을 맞아 과거 한국전쟁과 이후 복원과정에서 UN의 지원에 감사를 표하고 국제사회에서 UN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정운찬 국무총리가 방한중인 아샤로즈 미기로 유엔 사무부총장을 만났습니다. 정 총리는 UN의 원조가 우리나라가 이룩한 민주주의와 경제성장에 든든한 밑거름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달했습니다. 또 과거 UN의 도움을 받던 우리나라기 지금은 세계13위의 경제대국이 됐고 유엔사무총장 배출은 물론 PKO참여와 재정적 기여를 통해 국제사회에 기여하게됐다며 감회를 밝혔습니다. 아울러 우리나라가 내년 G20의장국으로 국제사회가 당면한 위기극복을 위해 국제사회와 공조해 나가겠다며, 아프리카 개발과 금융위기 대응 등 유엔 활동을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미기로 부총장은 유엔 활동에 대한 한국의 기여와 지원에 감사의 뜻을 표했으며, 한 유엔관계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엔의 날은 지난 1945년 10월 24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국제연합이 조직된 것을 세계적으로 기념하는 날로 특히 UN군의 6.25 한국전쟁 참여는 물론 전후 복구과정에서 지속적인 원조를 통해 우리나라의 정치 경제적 발전을 지원했습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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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까지 6천억원 투입, 응급의료 선진화

정부가 응급의료 선진화를 위해 2012년까지 총 6천억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현재 33% 수준인 응급환자 사망률을 25%까지 낮출 방침입니다. 올해를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응급환자 사망률은 33%.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응급환자 이송 체계와 응급의료 전문인력 부족으로 선진국보다 세배가량 높은 사망률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정부는 응급의료 선진화 추진에 2012년까지 모두 6천억원을 투입해 응급환자 사망률을 25%까지 낮추기로 했습니다. 먼저 1천2백억원을 투입해 전국 어디서나 30분내에 응급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응급의료시설과 장비를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환자 이송에 30분 이상이 걸리는 전국 175개 읍면 지역에 119 구급지원센터를 단계적으로 설치하고 일부 낙도와 오지 지역은 환자 이송을 위한 헬기와 선박에 응급의료 장비를 보강할 방침입니다. 또 응급의료기관이 없는 43개 군 지역에는 재정지원을 통해 응급의료기관이 운영되도록 할 계획입니다. 응급의료기관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한 전문의 인력 확충도 이뤄집니다. 또 응급의료 인력을 확충하지 못한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지원을 배제하고 지자체를 통한 재정지원도 삭감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응급의료 선진화 계획을 통해 우리나라의 응급의료 수준이 선진국 수준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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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간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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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장관 "광고산업 진흥 위해 정책 강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한국광고주협회가 주최한 광고주의 밤 행사에 참석해 광고 산업 진흥을 위하여 정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유장관은 그러면서 앞으로 자본이나 조직은 영세하더라도 창의력 있는 광고인들이 경쟁력 있는 광고를 제작할 수 있도록 각종 불합리한 여건이나 관행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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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국제사회 위기극복 위해 공조"

내일은 유엔의 날입니다. 정운찬 국무총리는 유엔의 날을 맞아 과거 한국전쟁과 이후 복원과정에서 UN의 지원에 감사를 표하고 국제사회에서 UN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정운찬 국무총리가 방한중인 아샤로즈 미기로 유엔 사무부총장을 만났습니다. 정 총리는 UN의 원조가 우리나라가 이룩한 민주주의와 경제성장에 든든한 밑거름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달했습니다. 또 과거 UN의 도움을 받던 우리나라기 지금은 세계13위의 경제대국이 됐고 유엔사무총장 배출은 물론 PKO참여와 재정적 기여를 통해 국제사회에 기여하겠됐다며 감회를 밝혔습니다. 아울러 우리나라가 내년 G20의장국으로 국제사회가 당면한 위기극복을 위해 국제사회와 공조해 나가겠다며, 아프리카 개발과 금융위기 대응 등 유엔 활동을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미기로 부총장은 유엔 활동에 대한 한국의 기여와 지원에 감사의 뜻을 표했으며, 한 유엔관계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엔의 날은 지난 1945년 10월 24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국제연합이 조직된 것을 세계적으로 기념하는 날로 특히 UN군의 6.25 한국전쟁 참여는 물론 전후 복구과정에서 지속적인 원조를 통해 우리나라의 정치 경제적 발전을 지원했습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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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장관 "광고산업 진흥 위해 정책 강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한국광고주협회가 주최한 광고주의 밤 행사에 참석해 광고 산업 진흥을 위해 정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유장관은 그러면서 앞으로 자본이나 조직은 영세하더라도 창의력 있는 광고인들이 경쟁력 있는 광고를 제작할 수 있도록 각종 불합리한 여건이나 관행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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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내달 중순부터 백신접종

다음달 중순부터 전국 일선 학교를 대상으로 신종플루 백신 접종이 실시됩니다. 정부는 보호자의 동의에 따라 접종을 진행하기로 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에 두기로 했습니다. 다음달 중순부터 전국 750만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신종플루 백신 접종이 실시됩니다. 최근 학교를 중심으로 다시 신종플루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 따른 조치입니다. 11월중순부터 내년 1월초까지 약 8주동안 진행되는 이번 백신 접종은 보호자의 동의를 거쳐 실시되고, 접종장소는 학교나의료기관 가운데 선택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학교에서 접종은 의사 1명과 간호사 2명, 지원요원 2명 등 5명으로 구성된 보건소 접종팀이 별도 공간에서 진행됩니다. 정부는 안전한 접종을 위해 시행전 과거 부작용 여부를 확인하고, 접종당일에는 예진을 통해 신체부위별 이상 유무와 접종내역을 기록할 방침입니다. 또 학교가 아닌 일반 의료기관에서의 접종은 학교 접종이 마무리되는 12월 말부터 시행하게 되며, 백신비용을 제외한 1만 5천원 가량의 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또 유치원생 등 미취학아동들도 12월 이후 위탁접종을 받게 되며, 백신비용을 제외한 비용 역시 본인이 내도록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신종플루의 확산을 막기 위해 백신 접종과 함께 손씻기의 생활화와 함께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의사에게 문의하고 충분한 영향섭취와 수면을 취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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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생·임신부 등 순차적으로 접종

다음주부터 신종플루 예방백신의 접종이 시작된다는 소식 전해드린바 있는데요. 본인이 우선 접종대상인지 접종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뤄지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 많으실겁니다. 신종플루 예방백신에 대한 궁금증들 자세히 풀어드립니다. 우선접종대상자는 모두 1천716만명으로 의료인, 아동, 임신부,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학생, 군인 등입니다. 의료인력을 제외하고 가장 먼저 접종이 이뤄지는 초중고교생은 11월부터 각급 학교에서 무상으로 접종 받을 수 있고 안전 접종을 위해 접종 일주일 전 가정통신문 발송이 발송되고, 접종 당일엔 사전예진이 이뤄집니다. 아동은 생후 6개월부터 만6세까지가 대상이며 접종이 이뤄지는 12월 1일을 기준으로 합니다. 임신부 역시 접종시기인 12월에 임신중이여야 하며 12월전 출산을 할 경우 접종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접종대상 만성질환은 천식, 당뇨, 심혈관 질환 암 등이며 접종대상자에게 건강보험공단에서 접종안내문이 발송됩니다. 보건당국은 독감백신에 대한 부작용 경험이 있는 경우 등에 대해서는 접종을 받지 않을 것을 권고했습니다. 이밖에 신종플루 예방접종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보건복지가족부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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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 의거 100주년 '다양한 행사'

올해는 안중근 의사가 의거한지 백주년 되는 해입니다. 안의사 의거 백주기를 하루 앞둔 25일 안의사의 얼굴과 손이 국민들의 얼굴과 손도장으로 다시 태어나고 안의사의 삶을 돌아보는 전시가 마련되는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손가락을 잘라 의거를 맹세했던 안중근 의사. 100년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그의 얼굴과 손이 국민들의 얼굴과 손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이어진 대한국인 손도장 프로젝트의 결과물이 25일 일반에 공개됩니다. 6개 광역시와 일본 도쿄, 중국 대련 등을 돌며 이뤄진 손도장 프로젝트에는 모두 3만여명이 참여했습니다. 또 안중근 의사의 얼굴모으기 온라인 이벤트에는 6천여명이 참여해 1909년 이토 히로부미 사살 뒤 뤼순 감옥에 수감된 직후의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는겁니다. 안중근 의사의 얼굴과 손을 재현한 대형 걸개 그림은 오는 25일 문화체육관광부와 광화문 KT지사 외벽에 설치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도서관 전시실에서는 책과 영상으로 만나는 안중근의사 의거 100주년 기념 특별전이 마련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독립운동가이기 전에 위대한 사상가였던 안의사의 철학과 세계관을 조명하고 행동하는 사상가로서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생전에 그의 사상과 철학에 영향을 주었던 도서와 유묵, 사진 등 모두 70여점이 전시됩니다. 또 100년전 안중근 의사의 의거 배경과 의의 등이 음성과 영상자료를 통해 알기 쉽게 설명됩니다. KTV 강명연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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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역 통합, 여론조사 실시

행정구역 통합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달 자율통합 건의서를 낸 18개 지역에 대한 주민 여론조사가 내일부터 실시됩니다. 여론조사 대상지역은 지역간 자율 통합을 건의 한 전국 18개 지역 46개 시.군입니다. 지난 8월 정부의 자치단체 자율통합계획이 발표된 이후 권역별로 수도권 7개 지역 충청권 5개 지역 호남과 영남권 각각 3개 지역이 지자체간 경쟁력강화와 행정 효율성을 목적으로 통합의사를 밝힌바 있었습니다. 때문에 이번에 실시되는 여론조사는 지역간 자율 통합의 첫 단계로 먼저 2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해당지역 주민 1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설문조사가 이뤄집니다. 하지만 정부는 여론조사 지역과 그에 따른 구체적인 일정은 밝히지 않기로 했습니다. 찬반 여론 몰이 등 정확한 조사를 방해하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입니다. 조사 문항은 통합에 대한 찬반 여부를 직접적으로 묻는 단순한 형태지만 의정부-양주-동두천, 양주-동두천처럼 복수의 통합 안이 제출된 지역에 대해서는 각 통합 안에 대한 찬반 여부를 모두 묻게 됩니다. 다만 재보궐 선거에 해당하는 수원- 화성- 오산 안산- 시흥 그리고 괴산- 증평 지역에 대해서는 선거 이후인 28일부터 조사를 실시한다는 계획입니다. 정부는 여론조사 실시 후 찬성의견이 반대보다 높은 지역은 지방의회의 의견청취 후 필요한 경우 주민투표를 거쳐 통합절차를 밟기로 했습니다 KTV 김세로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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