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한글날에 어울리는 문화 콘텐츠를 찾아보세요!
-산업금융채권 발행('69)-선열의 뜻을 겨레 가슴에('69)-올해는 풍년('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래잡이('63)-고아들을 위한 작업보도센터 설립 개소식('63)-재향군인회 전북지구 단합 촉진대회('63)-우리나라 최대 규모 어린이 놀이터 건립('63)-글라이더 명명식('63)-대형 수족관의 돌고래('63)-독일에서 수상스키대회 개최('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개든 경기('81)-제8회 대학생 조국순례 대행진('81)-군인 자녀들의 군대 체험('81)-대학생 아르바이트('81)-YMCA 해양 캠프('81)-한국걸스카우트 창립 35주년 기념 국제야영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민 진료 병원선 진수('74)-해바라기 농장 건립('74)-경상북도 퇴비증산사업('74)-경기도 평택군 한·뉴 농장('74)-새마을 지도자 연수원('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통일촌 입주식('73)-제25회 미스터 코리아 선발대회('73)-조기 벼 수확('73)-영광의 얼굴('73)-돈을 깨끗이('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선광장 건설('61)-모이어 박사 내한('61)-인기 만점 거북이('61)-미녀와 사자('61)-한일 학생 농구단('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활약하는 학생 농촌 계몽대('62)-직장문화서클 경연대회('62)-서울에 온 스페인 무용단('62)-미스유니버스 선발('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라 천년의 신비('73)-새마을 봉사단 결단식('73)-민통선 지역에서 진료 봉사('73)-하기 봉사단 봉사활동('73)-대한무역진흥공사의 사옥 이전('73)-접착제 생산 수출('73)-가눈썹 수출 활기('73)-여학생 전용 풀장 개장('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희여고 학생 봉사단('67)-민족문화센터 건립 공사('67)-전투경찰 발대식('67)-유니버시아드 대회 개회식('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재일 동포 하계학교 개교('75)-밀양 향토 박물관 개관('75)-식생활 개선 전시('75)-장발족 단속('75)-제6회 아시아 AG 수영 선수권 대회('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35도 안팎 더위···8월 초까지 폭염 계속
임보라 앵커35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밤에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아, 서울의 7월 열대야 일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는데요.다음주 초까지 폭염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입니다.신경은 기자입니다.신경은 기자강한 햇볕에 아스팔트 위로 열기가 피어오릅니다.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모자와 양산은 어느새 외출 필수품이 됐습니다.붙볕더위가 이어지며 제주 한라산과 추자도를 제외한 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됐고, 서울을 포함한 17개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특히 서울은 7월 한 달간 열대야가 21일 나타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중복인 30일 서울의 한낮 기온은 36도까지 올랐고, 대구와 광주 등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35도를 웃돌았습니다.우리나라 상공에 더운 성질의 고기압이 버티고 있는데다 뜨거운 남풍과 동풍까지 유입되면서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전화 인터뷰 우진규 / 기상청 통보관"강한 고기압 세력에 의해 고온의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뜨거운 열기를 머금은 공기까지 유입되면서 열대야까지 기승을 부려온 상황인데요."당분간 고기압이 세력을 유지하면서, 기상청은 다음주 초까지 35도 안팎의 무더위와 열대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폭염이 오랜 기간 이어지는 만큼 한낮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과 그늘을 자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민혜정)KTV 신경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수출 불확실성 제거···주요국과 동등 조건서 경쟁"
임보라 앵커대통령실은 이번 한미 관세협상 타결로 인해 수출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제거됐다고 밝혔습니다.국익을 최우선으로 감내할 수 있는 수준에서 협상에 임한 결과, 주요국 대비 동등한 조건에서 경쟁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는데요.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이혜진 기자대통령실은 이번 한미 관세 합의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미국과 조선업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로 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조선업 분야 세계 최고 경쟁력을 보유한 우리 조선 기업과 소프트웨어 분야 강점을 보유한 미국 기업이 힘을 합치면 미래 선박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란 기대감입니다.대통령실은 협상 과정에서 정부가 국익 최우선으로, 감내할 수 있는 수준에서 상호호혜적 결과를 도출한다는 원칙 아래 협상에 임했다고 설명했습니다.녹취 김용범 / 대통령실 정책실장"정부 출범 후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아 어려움이 있었지만 한미 양국간 호혜적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협상 전략을 다듬고 치열한 고민을 거쳤습니다."2천억 달러 규모 대미 투자펀드 조성과 관련해선 우리 기업이 전략적 파트너로 참여할 가능성이 크고, 미국 진출에 관심이 있는 우리 기업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미국과 협의 과정에서 농축산물 시장 개방에 대한 강한 요구가 있었지만, 식량 안보와 우리 농업 부문 민감성을 고려해 국내 쌀·쇠고기 시장은 추가 개방하지 않는 것으로 합의했다고도 밝혔습니다.이번 합의를 통해 수출환경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제거됐으며 주요국 대비 동등하거나 우월한 조건에서 경쟁할 수 있게 됐다고 대통령실은 평가했습니다.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은 2주 내로, 한미 외교라인에서 정확한 날짜와 방식을 협의할 예정입니다.이 대통령도 SNS를 통해 미국과 관세협상 타결로 큰 고비를 하나 넘었다며 이번 합의가 제조업 재건이라는 미국의 이해와 미
브라질, 이번 주 미 관세 대응 총력 [글로벌 핫이슈]
박유진 외신캐스터세계 소식을 한 자리에 모아 전해드리는 글로벌 핫이슈 시간입니다.1. 브라질, 이번 주 미 관세 대응 총력미국이 다음 달 1일부터 브라질에 50%의 고율 관세를 시행하기로 발표한 가운데, 브라질 정부는 이번 주, 관세 시행을 막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모든 외교 역량을 관세 문제 해결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자세히 보시죠.지난 28일, 제랄도 알키민 브라질 부통령은 브라질 정부가 이번 주 외교적 에너지를 모두 관세 문제 해결에 쏟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미국은 오는 8월 1일부터 브라질산 수입품에 5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한 상황인데요.이번 고율 관세가 부과되면, 브라질 수출 산업의 핵심 품목인 커피와 오렌지, 아사이 베리가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우려됩니다.특히, 브라질산 커피는 미국의 전체 커피 수입량 중 3분의 1가량을 차지하며, 아사이 베리의 경우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수입하고 있어, 브라질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녹취 제랄도 알키민 / 브라질 부통령"이번 주는 관세 협상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입니다. 우리는 3월부터 대화를 이어왔어요. 미 상무장관 및 무역 대사와도 논의했고, 문제 해결을 위한 실무 그룹도 만들었습니다."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고율 관세 조치가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전 대통령에 대한 사법 처리와 관련됐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이에 브라질 정부는 부당하다며 반발했습니다.2. 튀르키예, 역대 최고 기온 기록다음 소식입니다.튀르키예 전역이 불볕더위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일부 지역에서는 섭씨 50도를 넘는 기록적인 기온도 관측됐는데요.현지 상황, 전해드립니다.튀르키예 남동부 시르낙주 실로피 지역에서 역대 최고 기온인 50.5도가 관측됐습니다.튀르키예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건데요.<br
캐나다 "미 관세 협상 타결 불확실" [글로벌 핫이슈]
박유진 외신캐스터세계 소식을 한 자리에 모아 전해드리는 글로벌 핫이슈 시간입니다.1. 캐나다 "미 관세 협상 타결 불확실"캐나다 총리가 미국과의 관세 협상이 불확실하다고 밝혔습니다.마감 시한인 8월 1일까지 결론을 내지 못할 수 있다는 건데요.다만, 협상은 건설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지난 30일,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미국과의 관세 협상과 관련해 8월 1일까지 협상이 마무리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다만, 카니 총리는 협상 과정이 복잡하지만, 건설적인 방향으로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는데요.이번 협상이 단순한 관세를 넘어 국방·보안, 투자 분야까지 포괄하는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협상팀 간 긴밀한 대화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녹취 마크 카니 / 캐나다 총리"캐나다 국민에게 최선의 합의를 하는 것이 이번 무역 협상의 목표입니다. 아직 합의에 도달하지는 못했지만, 협상은 계속될 것입니다. 캐나다 재무장관과 고위 당국자들은 워싱턴에 남아 협상을 이어갑니다."이런 가운데, 카니 총리는 유럽연합과의 무역협정을 함께 언급하며, 이번 협정에도 다양한 협력 조항이 포함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2. 트럼프, 한국 관세·디지털 의료 정책 발표다음 소식입니다.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 대한 관세를 15%로 확정했습니다.이와 함께 디지털 의료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는데요.관련 내용, 자세히 보시죠.오늘,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과의 관세 협정을 전격 발표했습니다.대부분의 한국산 수출품에 대해 15%의 관세를 적용하는 내용인데요.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관세 부과에 대해 '상호 무역 불균형 해소'를 이유로 내세웠습니다.이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각국에 부과한 관세를 통해 미국 정부는 많은 예산을 거둬들이고 있다며, 관세 효과를 강조했는데요.미국의
조현 장관, 이시바 총리 예방···"한일관계 발전"
임보라 앵커조현 외교부 장관이 일본 방문 중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를 만나 양국관계 발전을 위한 우리 정부의 의지를 전했습니다.이시바 총리는 한일 관계의 양호한 기조를 유지, 발전시켜 나가면서 한미일 협력도 진전시키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앞서 조 장관은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대신과의 한일 외교장관회담에서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외교당국 간 협력을 통해 구체적인 협력 성과를 창출하고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를 지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6차 수석·보좌관회의 이재명 대통령 모두발언
제6차 수석·보좌관회의 모두발언이재명 대통령 (오늘 오후 2시 발표)(장소: 대통령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대통령, '경제형벌 합리화TF' 가동···"기업 경영 위축 막아야"
임보라 앵커이재명 대통령이 성장 동력을 위해 기업의 경영 활동을 최대한 지원하겠단 뜻을 밝혔습니다.특히 과도한 경제 형벌로 기업 활동이 위축되지 않아야 한다며, 정부 내에 경제형벌 합리화TF를 가동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최영은 기자세 번째 비상경제점검 TF회의를 주재한 이재명 대통령.성장과 기회의 동력을 만들기 위해 기업 활동을 최대한 격려하는 정부가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먼저 과도한 경제 형벌을 개선할 전담 TF를 곧바로 가동하겠다고 밝혔습니다.배임죄 남용 등 기업의 경영 활동을 위축시키는 요소들을 손보겠다는 계획입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한국에서 기업 경영 활동하다가 잘못하면 감옥 가는 수가 있다' 이러면서 국내 투자를 망설이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신뢰에 위반됐다는 이유로 경제적 재정적 제재 외에 추가로 형사 제재까지 가하는 것은 국제적 표준에 과연 맞느냐..."이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9월 정기 국회를 거쳐, '1년 내 30% 정비' 등 구체적인 목표도 설정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규제 합리화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기업의 창의적인 활동을 위해 행정 편의적이거나 필요하지 않은 규제들은 최대한 폐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이와 함께 국민과 기업이 참여하는 100조 원 규모의 국민펀드도 신속하게 조성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이 대통령은 이를 통해 향후 20년을 이끌 인공지능, 재생에너지 등 미래전략산업에 투자하겠다며, 경제 산업 생태계를 전환하겠다고 말했습니다.(영상취재: 김정섭, 김명신 /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김민지)최영은 기자 michelle89@korea.kr"이 대통령이 세 차례 주재했던 비상경제점검 회의는 이제 경제부총리 중심의 성장전략TF회의로 전환됩니다. 이 대통령은 앞으로 이 회의에서 지속 성장을 도모할 주요 정책을 발굴하고 집
고산지대 태백도 '폭염특보'···온열질환 주의
임보라 앵커한낮에는 폭염, 밤에는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고산지대인 강원도 태백까지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건강 관리에 더욱 주의하셔야겠습니다.김유리 기자입니다.김유리 기자강한 햇볕을 피하기 위해 너도나도 양산을 꺼내들었습니다.계속해서 흘러내리는 땀줄기에 목에 수건을 두른 채, 그늘 밑에 잠시 걸터앉아 숨을 돌려봅니다.연일 극한 더위가 이어지면서 시민들도 지친 기색이 역력합니다.녹취 제선영, 주진욱 / 서울시"이 양산이 없으면 걸어 다니기가 쉽지 않을 정도로 더운데요. 집에서도 에어컨 계속 틀고 있고... 그러지 않으면 버티기 쉽지 않을 것 같아요.""여행하기에 너무 더워서 이제 여름휴가보다는 가을휴가 보내야 될 것 같은 느낌이에요."폭염의 기세가 꺾일 줄 모르면서, 전국이 폭염특보에 뒤덮여 있습니다.서울에 6일째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강원도 태백에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다른 지역보다 비교적 선선한 고산지대까지 폭염특보가 발효된 겁니다.낮 동안 크게 치솟은 기온은 밤이 돼도 쉽게 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서울은 10일째, 인천, 청주, 강릉은 9일째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습니다.당분간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르며, 무덥겠습니다.우리나라 상공에 북태평양 고기압과 티베트 고기압이 견고히 자리 잡고 있어, 열기가 빠져나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변수는 열대저압부로 약화됐다가 태풍으로 재발달한 8호 태풍 '꼬마이'입니다.태풍이 북상하는 과정에서 남동풍이 유입돼 서쪽 지역의 폭염을 부추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다만 기상청은 우리나라에 자리 잡고 있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견고한 상태로, 태풍의 열기가 직접 한반도에 유입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밤낮으로 이어지는 폭염에 온열질환자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경제부총리·외교장관 방미···관세협상 막판 '총력전'
임보라 앵커구윤철 경제부총리가 통상협의를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조현 외교부 장관도 일본을 방문한 뒤, 미국으로 향할 예정인데요.정부는 미국의 8월 1일 25% 관세 부과를 앞두고, 관세협상 막판 총력전에 나섰습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미국으로 출발했습니다.구 부총리는 현지시간 31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과 통상협의를 합니다.녹취 구윤철 / 경제부총리"국익을 중심으로 한미 간에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그런 협상안이 마련되도록 서로 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조현 외교부 장관도 출국했습니다.조 장관은 일본을 먼저 찾아 한일 외교장관회담을 한 뒤, 현지시간 31일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갖습니다.녹취 조 현 / 외교부 장관"관세협상 막바지입니다. 그래서 여기에 대해서도 가능한 지원을 할 예정이고.."8월 1일 미국의 관세 부과를 앞두고, 우리 경제, 외교수장이 미국으로 향했습니다.미국 현지에 머물며 협상 중인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과 함께 관세협상 막판 총력전에 뛰어든 겁니다.김 장관과 여 본부장은 미국은 물론, 트럼프 대통령의 스코틀랜드 방문 현장까지 찾아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 등과 협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정부는 미국이 우리나라에 25% 상호관세를 부과하는 8월 1일 전까지 협상 타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앞서 일본은 상호관세와 자동차 관세를 15%로 낮추며, 관세협상을 마무리했습니다.우리 정부도 수십조 원 규모의 조선업 협력과 투자 프로젝트 등을 앞세워 관세율을 낮추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의 대표적 구호인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마가'(MAGA·Make America Great Again)에 조선업을 더한 '마스
결혼 비용 평균 2천74만 원···서울 강남, 경상도의 3배
임보라 앵커지난달 전국에서 결혼식을 치르는데 드는 비용이 평균 약 2천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가장 비용이 많이 드는 서울 강남과 가장 적게 드는 경상도 간 차이가 3배가량 나 지역 간 편차가 컸는데요.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결혼식장 비용과 각종 부대 비용을 모두 합친 결혼서비스 비용은 전국 평균 2천74만 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지역별로 보면 서울 강남이 3천336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강남 외 서울 전체가 2천703만 원, 경기도는 1천881만 원입니다.충청도와 전라도, 제주도는 1천6백만 원대로 집계됐고, 경상도는 1천153만 원으로 가장 적게 드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서울 강남과 비교하면 3배 가까이 차이가 납니다.식장 대관료와 식대, 기본 장식비를 포함한 결혼식장 가격에서도 서울 강남이 가장 높았습니다.서울 강남은 2천890만 원, 가장 낮은 부산의 경우 775만 원으로 지역별 격차가 뚜렷했습니다.스튜디오 촬영과 드레스, 메이크업 상품을 하나로 묶은 이른바 '스드메 패키지' 비용 역시 지역 간 차이를 보였습니다.광주가 346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전라도 343만 원, 부산 334만 원 순이었으며, 가장 저렴한 지역은 인천으로 222만 원이었습니다.이런 가운데 한국소비자원은 결혼서비스 계약 후 추가되는 각종 선택품목으로 예비부부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녹취 정고운 / 한국소비자원 시장조사국 가격조사팀장"결혼식장의 본식 촬영비, 스튜디오 촬영은 앨범 페이지 추가, 드레스는 본식 헬퍼, 메이크업은 여성 혼주 헤어 메이크업 옵션이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었고..."여기에 더해 결혼식장 기본 장식에서 생화로 변경하려면 200만 원의 추가 비용을 내야 했습니다.한편 전국의 조사 대상 결혼식장과 업체 5백여 곳 중 36.1% 만이 가격을
김유영 앵커대통령실은 이번 한미 관세협상 타결로 인해 수출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제거됐다고 밝혔습니다.국익을 최우선으로, 감내할 수 있는 수준에서 협상에 임한 결과, 주요국 대비 동등한 조건에서 경쟁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는데요.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이혜진 기자대통령실은 이번 한미 관세 합의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미국과 조선업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로 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조선업 분야 세계 최고 경쟁력을 보유한 우리 조선 기업과 소프트웨어 분야 강점을 보유한 미국 기업이 힘을 합치면 미래 선박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란 기대감입니다.대통령실은 협상 과정에서 정부가 국익 최우선으로, 감내할 수 있는 수준에서 상호호혜적 결과를 도출한다는 원칙 아래 협상에 임했다고 설명했습니다.녹취 김용범 / 대통령실 정책실장"정부 출범 후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아 어려움이 있었지만 한미 양국간 호혜적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협상 전략을 다듬고 치열한 고민을 거쳤습니다."2천억 달러 규모 대미 투자펀드 조성과 관련해선 우리 기업이 전략적 파트너로 참여할 가능성이 크고, 미국 진출에 관심이 있는 우리 기업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미국과 협의 과정에서 농축산물 시장 개방에 대한 강한 요구가 있었지만, 식량 안보와 우리 농업 부문 민감성을 고려해 국내 쌀·쇠고기 시장은 추가 개방하지 않는 것으로 합의했다고도 밝혔습니다.이번 합의를 통해 수출환경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제거됐으며 주요국 대비 동등하거나 우월한 조건에서 경쟁할 수 있게 됐다고 대통령실은 평가했습니다.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은 2주 내로, 한미 외교라인에서 정확한 날짜와 방식을 협의할 예정입니다.이 대통령도 SNS를 통해 미국과 관세협상 타결로 큰 고비를 하나 넘었다며 이번 합의가 제조업 재건이라는 미국의 이해와
오늘의 증시 (25. 07. 30. 16시)
오늘의 증시(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관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