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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남부 지방 극한 호우 예보···산사태·침수피해 대비해야
김경호 앵커밤 사이 남부 지방에 극한 호우가 예보됐습니다.산사태나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사전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윤현석 기자입니다.윤현석 기자북한에 머물던 강한 비구름대가 남하하면서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에 강한 비가 내렸습니다.경기도 연천과 포천에는 시간당 45mm 이상의 비가, 강원도 철원에서는 시간당 50㎜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기상청은 호우가 집중된 강원 일부 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밤부터 새벽 사이엔 남부 지방에 국지성 호우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녹취 김병권 / 기상청 예보분석관"비를 내린 구름대가 점차 남하하면서 7일 남부지방은 새벽까지, 제주도는 밤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특히 호남과 영남에는 시간당 70㎜의 극한 호우가 예보되면서 호우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극한 호우 예보에 윤호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긴급 지시를 내렸습니다.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리며 하천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는 만큼, 하천과 계곡에 머무르는 야영객을 대상으로 위험기상과 대피 필요성을 사전에 적극 안내하라 지시했습니다.행정안전부는 호우 피해 지역 현장점검에 나섰습니다.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전남 함평군과 무안군 일대를 찾아 응급 복구 상황을 점검했습니다.김 본부장은 이번 호우 피해로 주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생활 주변 곳곳을 확인해 피해 신고가 빠지지 않도록 꼼꼼하게 챙겨달라고 당부했습니다.(영상편집: 오희현)KTV 윤현석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중국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내년 6월까지
김경호 앵커정부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섭니다.다음 달 말부터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이 한시적으로 허용되는데요.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비자가 한시적으로 면제됩니다.정부는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관광 활성화 미니정책TF' 회의를 열고 중국 단체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앞서 국정기획위원회가 신속 추진 과제로 선정한 '관광 규제 합리화' 방안 가운데 하나입니다.녹취 오기형 / 국정기획위원회 규제 합리화 TF 팀장"전담 여행사가 모객한 중국 단체 관광객에 대해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는 조치를 취할 것을 정부에 제안합니다."다음 달 29일부터 내년 6월까지 중국인 단체 관광객은 비자 없이 한국을 여행할 수 있습니다.방한 외국인 관광객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국제회의와 전시 등 MICE 행사 참가 외국인의 입국 편의를 위한 우대 심사대 혜택 대상도 늘리기로 했습니다.정부는 500명 이상 행사에 참가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입국심사 간소화 제도를 시범 운영하고 있습니다.이 기준을 300명 이상으로 완화하고 내년부터 제도화할 계획입니다.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우수 유치기관 지정 기준도 넓힙니다.'외국인 환자 유치 실적'이 연간 500건이 넘는 기관도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회의에서는 올해 APEC 정상회의 계기 방한 관광 활성화 방안도 논의됐습니다.김 총리는 홍보 전략과 계획을 마련할 것을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에 주문했습니다.(영상취재: 한기원, 임주완 / 영상편집: 김세원)KTV 김찬규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
충남 아산·광주 북구 등 36곳 특별재난지역 선포
김경호 앵커이재명 대통령이 충청남도 아산과 광주광역시 북구 등 집중호우 피해 지역 36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습니다.대통령실은 피해 신고 기간을 최대한 연장하고 읍면동 단위까지 세분화해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함으로써 피해 발생지역을 빠짐없이 지원하고자 했다고 밝혔습니다.이 대통령은 신속히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예산을 집행해 피해 주민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라고 지시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미 해병대 연합훈련···작전 수행 능력 향상
김경호 앵커한미 해병대가 이달 말까지 국내에서 케이맵 연합훈련을 실시합니다.양국군은 실전 전술을 공유하며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높일 계획입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상륙돌격장갑차가 해군 상륙함에 탑재되고 이어 적을 향해 돌격합니다.한미 해병대가 7월 중순부터 국내 일대에서 KMEP(케이멥) 연합훈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KMEP은 한미 해병대의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미 해병대의 한반도 전개 훈련 프로그램입니다.이번 훈련에는 한미 해병대 장병 2천5백여 명이 참가했습니다.장병들은 병과별 훈련과 대대급 상륙훈련까지 총 10여 건의 교육훈련 과제를 중심으로 연합 작전 수행능력을 높일 예정입니다.지난달 31일부터 경북 포항에서 진행 중인 연합상륙훈련에서는 한미 작전계획에 기반한 훈련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실전 교전과 대응능력을 길렀습니다.훈련에는 상륙돌격장갑차(KAAV)와 상륙기동헬기 마린온 등 주요 전력도 투입됐습니다.앞서 시행된 연합보병 훈련에서는 산악전 훈련과 도시지역 근접 전투기술 훈련, 실사격 훈련을 통해 지상작전 수행절차를 점검했습니다.또 대량살상무기 제거, 불시 상황조치 훈련 등을 중심으로 한 화생방 훈련과 급조 폭발물 대응, 기동 지원 능력 향상 위한 공병훈련이 진행됐습니다.폭발물 탐지 제거 과정에서는 지상 로봇을 투입하는 등 무인전투체계 작전 수행 능력도 점검했습니다.이와 함께 전투 부상자 처치 숙달 위한 연합 의무훈련 등도 진행됐습니다.녹취 우승기 / 해병대 23대대장 중령"상호 전투기술을 교류하는 모든 훈련이 대대 총원에게 자부심과 자신감을 배양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녹취 데이비스 구딩 / 미 해병대 대대장 중령"우리 미 해병대는 앞으로 대한민국 해병대 전우들과 훈련을 통해 가장 우선적으로 한미 동맹을 확고히 하고자 합니다. 이런 훈련을 반복하
KTV 대한뉴스 (1767회)
55세 이상 경제활동인구 1천만 명 첫 돌파 [뉴스의 맥]
김경호 앵커고령층의 경제활동 참여 의사와 실제 노동시장 참여가 늘고 있습니다.어떤 이유인지, 취재기자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정유림 기자, 통계청의 조사 결과가 나온 건데요.우선 경제활동인구와 취업자 규모가 각각 어떻게 되나요?정유림 기자네, 통계청은 매월 고용동향을 발표하고 1년에 두 번 정도 부가조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고령층의 경제활동에 대해 살펴봤더니 국내 고령층 경제활동인구가 1천만 명을 돌파한 걸로 나타났습니다.2005년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처음 있는 일인데요.그래픽 화면을 좀 보시면요.올해 5월 기준 55세에서 79세 고령층 경제활동인구는 1천 644만 7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6만4천 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고령층 취업자는 978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4만4천 명 증가했습니다.고령층 경제활동참가율과 고용률은 60.9%, 59.5%를 기록했는데요.고령층 취업자와 경제활동참가율, 고용률 모두 이번 조사에서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것이 눈에 띕니다.이와 함께 지난 1년간 구직 경험자 비율은 20%로, 1년 전보다 0.7%P 하락했습니다.주된 구직 경로로는 고용노동부나 기타 공공 취업 알선기관, 친구·친지 소개와 부탁 순으로 높았는데요.가장 많이 취업한 산업은 '노노케어'를 비롯한 보건·사회·복지 분야였습니다.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와 서비스 종사자의 비율이 높고 관리자와 사무 종사자는 낮았습니다.김경호 앵커네, 그리고 앞으로도 일하고 싶다고 답한 고령자도 상당하다고요?정유림 기자네, 말씀하신 것처럼 고령층 10명 중 7명은 쭉 일하길 희망했는데요.원하는 근로연령은 전년보다 0.1세 늘어난 73.4세였습니다.이유를 보면 절반 이상은 '생활비에 보탬'이라고 밝혔고 '일하는 즐거움'이 뒤를 이었습니다
"연속 산업재해···면허취소 등 법적 제재 검토"
김경호 앵커이재명 대통령이 인명 사고가 반복된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진상 조사를 주문했습니다.관계 부처에 면허 취소까지 포함해 법률상 가능한 모든 방안을 보고하라고 지시했습니다.이혜진 기자입니다.이혜진 기자지난 4일 포스코이앤씨가 시공 중인 광명~서울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30대 외국인 노동자가 감전으로 추정되는 사고를 당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습니다.올해만 사망사고 4건이 발생해 해당 기업이 대국민 사과를 한 지 엿새 만에 또다시 인명사고가 발생한 겁니다.이재명 대통령은 이렇게 연속으로 인명사고가 발생한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진상조사를 지시했습니다.녹취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포스코이앤씨에 대해 매뉴얼 준수 여부 등을 철저히 확인하고 예방 가능한 사고는 아니었는지 면밀히 조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이 대통령은 이와 함께 건설면허 취소, 공공입찰금지 등 법률상 가능한 방안을 모두 찾아 보고하라고 주문했습니다.아울러 이런 산업재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징벌적 배상제 등 가능한 추가제재 방안을 검토해 보고할 것을 지시했습니다.이 대통령은 취임 직후부터 산업재해 근절 의지를 강조해왔습니다.지난달 29일 국무회의에선 같은 장소에서 같은 사고로 사망하는데 이를 방어하지 않고 또다시 사고가 난다면 죽음을 용인하는 것이라며 강하게 질타하기도 했습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 (지난달 29일, 제33회 국무회의) "일하러 갔다가. 이게 있을 수 있는 일입니까. 살자고 돈 벌자고 간 직장이 전쟁터가 된 것 아닙니까."한편 이 대통령은 차명 거래, 내부 정보 이용 등 이춘석 의원의 주식거래 의혹에 대해서는 사안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며 진상을 신속히 파악하고 공평무사하게 엄정 수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이어 이 의원을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즉시 해촉하라고 덧붙였습니다.국정기획위원회는 사임한 이춘석
미 상호관세 본격 시행···트럼프 "한국 시장 엄청난 사업"
모지안 앵커트럼프 대통령이 한미 무역협상으로 미국산 자동차를 많이 팔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반도체와 의약품에 대한 관세는 이르면 다음 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보도에 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미국이 각국을 상대로 부과한 상호관세가 미 동부시간 기준 7일 0시 1분을 기해 시행됩니다.본격적이 상호관세 부과를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CNBC와 인터뷰에서 각 나라별 관세 협상 결과를 설명했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의 경우 이번 협상으로 폐쇄된 시장을 개방했다며 엄청난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특히 미국산 자동차와 트럭, SUV 등을 판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관세 인하를 위해 대미 투자를 약속한 것에 대해선 대출이 아닌 미국에 주는 돈이라고 주장했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은 유럽연합을 예로 들며 약속한 투자를 하지 않을 경우 35% 관세를 내야한다고 밝혔습니다.그러면서 유럽연합이 약속한 투자금 6천억 달러는 '선물'이라고 의미를 덧붙였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은 반도체와 의약품에 대한 품목 관세 발표도 시사했습니다.트럼프는 다음 주 정도에 품목별 관세를 더 발표할 것이라며 대상 품목은 반도체와 의약품이라고 설명했습니다.특히 의약품에 대해서는 약간의 관세를 부과하고, 1년이나 최대 1년 반 뒤 150%, 이후 250%로 올릴 거라고 덧붙였습니다.초고율 관세 부과에 앞서 제약사들이 미국으로 생산시설을 옮길 수 있는 시간을 주겠다는 의미입니다.한편, 미국은 상호관세율 문제를 매듭짓지 못한 일부 국가들과 협상을 진행합니다.미·중은 오는 11일 관세 휴전 시한 종료를 앞두고 지난달 28~29일 고위급 협상을 통해 추가로 90일간 관세휴전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브라질, 러시아, 인도 등에도 고율 관세로 협상을 압박하고 있습니다.(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김민지)K
미 상호관세에 중기 부담 증가···"자금공급 등 전폭 지원"
모지안 앵커미국의 상호관세 인하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의 수출 부담은 여전한데요.정부는 자금공급, 해외 시장 개척 등 전폭적인 지원으로 기업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입니다.조태영 기자입니다.조태영 기자(장소: 오포 CS 물류창고 / 6일, 경기 광주시)창고 정리로 분주한 물류센터.지게차로 박스를 쉼 없이 분류합니다.해외 출하를 앞둔 뷰티 제품들이 빼곡히 쌓였습니다.조태영 기자 whxodud1004@korea.kr"화장품은 중소기업 수출 1위 품목입니다. 하지만 7일부터 시작되는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로 업계 부담이 커졌습니다."한미 통상 협상 끝에 관세율을 15%로 낮췄지만, FTA로 무관세를 누려온 기업들에겐 이마저도 큰 부담입니다.녹취 손인호 / 실리콘투 부대표"미국 같은 경우가 저희 전체 매출의 20% 정도 차지하고 있습니다. 미국 관세 이슈가 저희한테도 굉장히 큰 이슈고요. 결국은 소비자 가격을 안 올리는 게 중요하거든요. 그런 부분에서 고심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중소기업 피해를 줄이기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섰습니다.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직접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신속 대응을 약속했습니다.녹취 한성숙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K-뷰티, 중고차 등 민간이 개척한 수출 주력 폼목이 글로벌 1위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자금공급과 해외시장 확대, 글로벌 플랫폼 협력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우선 중기부는 수출품목을 다변화합니다.'K-수출전략품목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패션·푸드 등 유망품목을 발굴할 예정입니다.또 K-스타트업 사절단을 파견하는 등 수출 시장을 개척합니다.수출 초보기업들을 위해 온라인 판매 기반도 강화할 계획입니다.아울러 중기중앙회 등 협단체 채널과 부처 합동설명회를 통해 관
한미정상회담 주요 의제는?···"경제·안보 철저히 대비"
김경호 앵커다가올 한미 정상회담에서 어떤 의제가 대화 테이블에 오를 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정부는 특히 경제와 안보 분야를 중심으로 빈틈 없이 회담에 대비하고 있습니다.이혜진 기자입니다.이혜진 기자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한미 양국은 회담 시기와 의제를 긴밀히 협의 중입니다.정상회담의 구체적 일정이 확정되면 양국이 협의 후 발표할 예정입니다.앞서 조현 외교부 장관은 회담 날짜가 이달을 넘기진 않을 것이라 밝혔고,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도 머지않아 한미 정상회담이 열릴 것이라 언급했습니다.녹취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강훈식 비서실장은 머지않은 시간에 한미정상회담이 열릴 것이라면서 한미 정상의 첫 만남인 만큼 경제·안보 분야의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관건은 정상회담 테이블에 올라올 핵심 의제입니다.우선, 지난달 31일 상호관세율 15%와 3천500억 달러 규모 투자펀드 조성으로 큰 틀의 무역 합의가 이뤄진 만큼 이번 정상회담에선 협상의 세부 내용을 조율하는 후속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관세협상에서 제외된 안보 현안도 회담의 중요한 의제가 될 전망입니다.한미동맹 현대화와 방위비 분담금 인상 등 난이도 높은 문제들이 쌓여있습니다.미국이 중국 견제 전략에 참여를 요구하면서 주한미군 역할 조정까지 거론한 가운데, 정상회담을 통해 복잡다단한 문제를 해결할 외교적 역량의 중요성은 더 커진 상황입니다.역대 정부 첫 한미정상회담 때마다 어김없이 다뤘던 북핵 대응과 한반도 문제 역시 이번 회담에서 폭넓게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북미 대화 재개 여부를 두고 한미 정상이 의견을 교환할 가능성도 점쳐집니다.이재명 정부 국익 중심 실용외교의 첫 시험대.(영상취재: 오민호 한성욱 / 영상편집: 오희현)이 대통령은 휴가 중에도 관련 상황을 보고받으며 한미
"15일 국민임명식에 전직 대통령·배우자 초청"
김경호 앵커대통령실은 오는 15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릴 국민임명식에 전직 대통령 부부와 배우자들을 초청한다고 밝혔습니다.우상호 정무수석이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와 권양숙 여사에게, 김병욱 정무비서관은 이명박 전 대통령 내외와 박근혜 전 대통령, 이순자 여사에게 직접 초청장을 전달할 예정입니다.대통령실은 이번 초청장 전달이 전직 대통령과 배우자에 대한 예우이자 국민 통합을 추구하기 위한 실천적 행보라고 전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산업장관 "에너지 공기업 중대재해에 최고 제재"
모지안 앵커최근 산업현장에서 인명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에너지 공기업에서 중대재해 발생 시 중대재해처벌법과는 별개로, 해당 기업에 산업부 차원의 최고 수위 제재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조태영 기자입니다.조태영 기자지난 6월 2일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한전KPS 하청 직원이 기계에 끼여 사망했습니다.이후 두 달도 채 안된 시점에 동해화력발전소에서 30대 근로자가 추락사했습니다.이처럼 에너지 공기업 산업 현장에서 사망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에너지공기업 간담회(장소: 5일, 신가평변환소)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에너지 공기업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습니다.이 자리에는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수력원자력 등 관계자들도 함께했습니다.김 장관은 에너지 공기업에서 발생한 잇단 중대재해에 대해 우려를 표했습니다.예방 가능한 중대재해가 발생할 경우 가장 강력한 제재를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김정관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충분히 예방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영자의 의지 부족 등으로 예방 조치가 미흡한 기관에 대해서는 저희 산업부가 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페널티를 부여할 예정입니다."이어 불법 하도급, 납품단가 후려치기 등 산업재해 유발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최고경영자의 의지도 강조했습니다.녹취 김정관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최고경영자가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안전을 최우선하는 시스템을 착근시켜 나가야 합니다.또한 현장의 위험성은 현장 근로자가 가장 잘 알고 있으니 최고경영자가 직접 근로자와 소통하면서..."에너지 공기업들은 '안전 최우선 시스템' 정착을 약속했습니다.현장에 맞는 안전 절차를 확립하고, 예산과 인력을 충분히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위험 지역에는 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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