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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세종시를 국가발전의 전진기지로.."
정운찬 총리가 어제 세종시 수정안 발표 직 후, 여론 설득을 위해 대전으로 향했습니다. 취임 후 벌써 6번째인데, 세종시를 국가발전의 전진기지로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세종시 수정안을 발표한 뒤 곧바로 대전을 찾은 정운찬 국무총리. 제일 먼저 찾은 곳은 대전 현충원. 정 총리는 방명록에 애국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받들어 세종시를 국가 발전의 전진 기지로 만들겠다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대전지역 방송사가 주최한 토론회에 참석해서도 세종시 수정안의 진정성을 거듭 호소했습니다. 정 총리는 지난 4개월 동안 많은 고민을 했고 특히 충청지역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세종시는 충청의 미래고 충청은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세종시 발전방안을 통해 충청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길을 열고, 선진국을 향해 달려가는 견인차가 되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는 특히 세종시 수정안의 국회통과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수정안이 통과되지 않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며, 세종시 수정안을 잘 설명하면 야당도, 여당내 반대의견도 다 협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의 이번 대전방문은 충청민들에게 수정안을 직접 설명하는 등 정부의 진정성을 전달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됩니다. KTV 김민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교육경쟁력 선도 글로벌 대학도시 조성
고려대와 카이스트가 세종시 입주를 확정했습니다. 서울대도 제2캠퍼스 입주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교육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세종시 발전 방안이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계속해서 전해드립니다. 세종시는 교육 경쟁력을 선도할 도시로 만들어집니다. 일단 캠퍼스 설립을 확정한 대학은 고려대와 카이스트입니다. 서울대는 일부 캠퍼스 이전을 두고 내부 협의를 조율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우수 중, 고등학교의 설립도 적극 추진됩니다. 2012년까지 15학급 규모의 자율형 사립고와 외고, 과학고 등이 우선 하나씩 들어서고, 2013년이면 외국인만 다닐 수 있는 외국인학교나 국제고등학교도 설립됩니다. 정부는 세종시 최종안의 성공 여부가 대학 등 교육 기관이나 연구소 유치에 있다고 보고 저렴한 부지 공급 등 여러 유인책도 마련했습니다. 특히 세종시에 스쿨 타운을 조성해, 사립, 공립학교와 특목고 등 여러 학교를 한 곳에서 운영하는 획기적인 계획도 구상중입니다. 이를 위해 학교들이 교과과정이나 체육 시설 등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공동 운영 방안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KTV 이정연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제단체, "국가경제 발전 긍정적 효과"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단체들은 정부의 세종시 발전방안 발표에 대해, 지역발전과 국가경제 발전에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전경련은 세종시의 자족기능 확충과 타 지역 경제발전의 형평성, 국가 전반의 경쟁력 제고 등을 충분히 고민해서 도출된 방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이번 발표를 계기로 세종시 건설에 대한 국민적 합의가 조속히 이뤄져, 더는 국론분열이 발생하지 않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도 세종시 발전방안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기업들의 투자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발전과 국가경제 발전에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 국토 연결되는 '과학비즈니스 허브'
세종시는 해당 지역만 단독으로 발전하는 곳이 아닙니다. 정부는 충청권의 주요 과학거점들을 연결해, 과학비즈니스벨트로 묶는다는 전략도 내놨습니다. 계속해서 보시겠습니다. 세종시가 교육과학 중심 경제도시로 자리잡기 위해선 주변지역과의 연계가 매우 중요합니다. 각 지역이 특화된 업무를 맡고 활발히 교류해야, 세종시 본연의 역할이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다는게 정부의 판단입니다. 이에따라 기존의 대덕연구단지와 사업이 진행 중인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과학산업단지가 'C벨트'로 묶여 과학 비즈니스벨트로 꾸려질 전망입니다. 대덕연구단지는 첨단융복합, 오송생명과학단지는 생명공학, 오창과학산업단지는 정보통신과 환경기술 등 각각 특화된 연구를 맡게 됩니다. 정부는 세종시가 교육과학 거점의 역할을 하면서, 동시에 주변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른바 K벨트. 세종시를 중심으로 위로는 수도권과 강원권, 아래로는 대구.울산 등 동남권, 광주.서남권 등 국토 전체로 파급효과가 전달되게 한다는 계획입니다. 정부는 한 곳에 집중돼 있는 핵심연구시설이나 생산시설을 각 도시가 두루 활용할 수 있도록 e-Science등 공동연구체제를 구축하고, 아울러 우수한 이공계 인력을 길러내기 위한 지역간 협력방안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김민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종시, 교육과학중심 경제도시로 육성
세종시 발전방안이 확정 발표됐습니다. 정부는 세종시를 기존의 행정중심복합도시 대신 교육과학중심 경제도시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세종시 발전방안에 담긴 5대 원칙과 7대전략을 살펴봅니다. 세종시가 교육과학중심 경제도시로 육성됩니다. 정부는 세종시 발전방안을 발표하고 세종시를 중앙부처를 이전하는 기존의 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기업과 연구소, 대학 등이 중심이되는 교육과학중심 경제도시로 발전시키기로 했습니다. 또 이를 위한 5대 기본원칙과 7대 추진전략을 함께 발표했습니다. 5대 기본원칙에는 자족기능이 강화된 실천가능한 방안을 제시하고, 도시조성을 당초 2030년에서 10년 단축하는 내용, 또 기업과 대학 유치를 통한 균형발전을 유도하는 등 세종시 발전의 핵심원칙이 담겼습니다. 구체적인 추진전략으로는 먼저 세종시에 25만개의 일자리가 생기도록 자족용지를 과학연구, 국제교류용지 등을 포함해 1500만 제곱미터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세종시의 자족기능 확보를 위한 5가지 복안도 포함됐는데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와 녹색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국내외 우수대학과 글로벌 투자자본을 유치한다는 내용입니다. 이밖에도 각종 규제완화 등 세종시에 대한 투자를 이끌 인센티브를 마련하고, 자율형고와 특목고를 설립해 정주여건을 구축하는 한편 전국 어디서나 2시간 이내 접근 가능한 광역교통체계를 구축하고, 영세민용 임대아파트 건립 등 주민지원대책도 보강하기로 했습니다. 지역균형발전효과를 확대하기 위해서 주변 과학비즈니스벨트나 혁신,기업도시와 연계한 공동발전시스템도 구축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이같은 추진전략을 통해 세종시를 인구 50만명의 신성장동력 창출도시이자 중부권 거점도시로 육성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김관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
정 총리 "온 힘 다해 세종시 수정 설득하겠다"
정운찬 국무총리는 세종시 발전방안과 관련해 그동안 해온 이상으로 온 힘을 다해 세종시 발전 방안을 설명하고 설득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국민도 정부의 진정성을 믿고 지지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랜 고뇌와 논란 끝에 발전 방안이 마련된 만큼 이제부터는 새로운 방안이 차질없이 집행되도록 내각의 모든 역량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대통령 "세종시로 지역사업 차질 없을 것"
이명박 대통령은 세종시는 정치가 아닌 정책적 차원에서 결정된 사항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세종시로 인해 지역의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세종시 때문에 다른 지역이 지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새해 들어 처음으로 가진 시도지사 오찬간담회에서 세종시는 제한된 원칙 아래 추진될 것임을 밝히고 세종시로 인하여 지방에 피해가 없도록 정부가 노력할 것 임을 다시한번 약속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뜻밖에 너무 정치논리로 가는게 안타깝다면서 세종시는 정치적 차원이 아니라 국가 백년대계를 위한 정책적 차원에서 결정된 사항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대통령은 세종시 문제로 1년 이상 고민했음을 언급하면서 슬슬 넘어가면 만사가 다 편할 수 있었지만 정치적 이해관계가 없어도 그렇게 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세종시에 대한 확신을 갖고 있다며, 시도지사들이 행정일을 해본 경험자에게 많이 이해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시도지사 간담회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문수 경기지사 등 15명이 참석했습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주민 주거·취업 지원 대폭 강화
세종시 개발지구내엔 현재 적은 보상금으로 이주하지 못한 862세대 주민들이 어렵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들에 대한 주거안정과 취업지원을 한층 강화할 방침입니다. 세종시 개발지구 안에 살고 있는 영세 원주민에 대한 지원이 강화됩니다. 현재 예정지역 내에는 1억원 미만의 적은 보상금으로 이주하지 못한 862세대 22%의 주민이 살고 있습니다. 이들은 농업과 영세자영업에 종사했던 사람들로 주거지원과 소득창출 지원대책이 한층 강화됩니다. 정부는 기존에 건립중인 영세민용 행복아파트 500세대 이외에 국가재정으로 500세대를 추가 건립해 1억 미만의 보상금을 수령한 1천 세대에 이르는 원주민을 수용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와 더불어 무료수준의 임대료와 냉난방시스템이 국비로 지원됩니다. 또 고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원주민 대상 희망근로사업을 확대하여 생계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올해 희망근로사업 예산 배정 시 연기군과 공주시에 특별물량 배정을 요청해 놓은 상태입니다. 이밖에 주민 취업알선을 위한 재정착 직업전환 훈련을 실시하고 이주민 및 자녀의 100%의 취업알선을 추진 중입니다. 특히 60세 이하 주민과 자녀들에게 대해서는 상시 고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취업알선 대책이 실시됩니다. 농사짓는 주민들을 위해서는 예정지역 매입 토지 중 공사 미시행 지역 농지를 무상 임대해주고 자금부족으로 이주자 택지를 공급받지 못하는 원주민들을 위해 토지주택공사가 금융기관 담보대출을 알선합니다. 아울러 세종시 관할구역에 연기군 잔여지역을 포함한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해 공동발전토록 할 방침입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정종환 장관 "세종시 입주기업 임기내 착공"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세종시 입주기업과 대학은 2012년 이내 착공할 계획이며, 투자협약대로 이행하지 않을 경우 토지환수 등 법적이행담보 장치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대전에서 열린 세종시 발전방안 설명회에 참석해, 발전방안이 정부 임기 안에 제대로 실현될 것인지에 대한 우려가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세종시의 모델인 독일의 교육과학도시 드레스덴은 1991년 실업자 7만명이던 도시가 2009년에 인구 50만명의 도시로 탈바꿈했다고 소개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화가 살아 숨쉬는 품격있는 도시
교육과학중심의 경제도시로 탈바꿈한 세종시는 문화도시로의 면모도 두루 갖췄습니다. 문화가 살아 숨쉬고 품격 있는 도시로 조성될 예정인 세종시의 미래상을 미리 살펴봤습니다. 50만 인구가 살아가게 될 세종시 중심부엔 금강이 흐르고 곳곳에 20여개의 지천이 실핏줄처럼 연결돼 있습니다. 농지와 수풀만 무성한 강변 둔치엔 자전거도로와 다양한 문화시설이 들어서게 됩니다. 물이 부족해 을씨년스러운 강에 충분한 수량을 확보하기 위해 보가 설치되고, 세종 시민들은 지척에서 보트 등 해양 레저스포츠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됩니다. 61만 제곱미터 규모의 호수 공원엔 5개의 인공섬과 다양한 문화시설이 들어서 휴식과 축제의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280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녹지 공간은 수목원과 호수공원, 국립도서관, 테마파크 등과 연계된 문화공간으로 꾸며집니다. 이 안에는 휴양과 교육 기능을 갖춘 국내 최초의 도시형 수목원이 들어서고 암벽등반 등 다양한 스포츠를 전천후로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스포츠 테마파크도 들어섭니다. 또 오는 2012년까지 아트센터와 국립도서관 등이 들어서고 미국 스미스소니언박물관과 함께 천연약재박물관도 세울 계획입니다. 이 밖에도 근린 공원과 수변 도로를 활용해 생활권별로 조성되는 자전거길과 생태 탐방로 등에는 유비쿼터스 시설을 장착해 미래 지향적인 도시의 모습으로 거듭날 계획입니다. KTV 강명연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입주 대학·기업 내주까지 MOU 마무리
'세종시 추진지원단'이 오늘 첫 회의를 열고, 특별법 개정 등 후속 조치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입주할 대학기업들과도, 다음 주까지는 양해각서 체결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국토해양부에서 세종시 추진지원단 첫 회의가 열렸습니다. 보다 본격적이고 구체적인 개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섭니다. 세종시 추진지원단은 단장과 부단장, 그리고 총괄기획팀을 포함한 3개의 팀으로 구성됐습니다. 권도엽 국토부 1차관을 단장으로 한 추진지원단 회의엔, 관련 부처의 과장들과 토지주택공사 관계자들이 참여해 앞으로의 지원 방향에 대한 밑그림을 그렸습니다. 추진지원단은 올해 안으로 관련 특별법 개정에 이어, 세종시 건설 기본계획과 개발계획을 수정, 보완할 방침입니다. 하지만, 첫 마을 1천500가구 연내 분양 등 현재 진행 중인 사업 가운데 계획 변경의 영향을 받지 않는 부분은 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2012년까지 기업과 대학의 입주 계획을 마무리하기 위해, 관련 대학이나 기업들과 늦어도 다음 주까지 양해각서 체결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지원단은 혁신도시와 기업도시 등의 추진상황도 실시간으로 점검해, 다른 지역의 사업들 역시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할 방침입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종시 개발지구내엔 현재 적은 보상금으로 이주하지 못한 862세대 주민들이 어렵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들에 대한 주거안정과 취업지원을 한층 강화할 방침입니다. 세종시 개발지구 안에 살고 있는 영세 원주민에 대한 지원이 강화 됩니다. 현재 예정지역 내에는 1억원 미만의 적은 보상금으로 이주하지 못한 862세대 22%의 주민이 살고 있습니다. 이들은 농업과 영세자영업에 종사했던 사람들로 주거지원과 소득창출 지원대책이 한층 강화됩니다. 정부는 기존에 건립중인 영세민용 행복아파트 500세대 이외에 국가재정으로 500세대를 추가 건립해 1억 미만의 보상금을 수령한 1천 세대에 이르는 원주민을 수용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와 더불어 무료수준의 임대료와 냉난방시스템이 국비로 지원됩니다. 또 고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원주민 대상 희망근로사업을 확대하여 생계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올해 희망근로사업 예산 배정 시 연기군과 공주시에 특별물량 배정을 요청해 놓은 상태입니다 이밖에 주민 취업알선을 위한 재정착 직업전환 훈련을 실시하고 이주민 및 자녀의 100%의 취업알선을 추진 중입니다. 특히 60세 이하 주민과 자녀들에게 대해서는 상시 고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취업알선 대책이 실시됩니다. 농사짓는 주민들을 위해서는 예정지역 매입 토지 중 공사 미 시행 지역 농지를 무상 임대해주고 자금부족으로 이주자 택지를 공급받지 못하는 원주민들을 위해 토지주택공사가 금융기관 담보대출을 알선합니다. 아울러 세종시 관할구역에 연기군 잔여지역을 포함한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해 공동발전토록 할 방침입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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