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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한려수도('84)-어린이 동요 부르기('84)-유니버설 발레단 창립공연('84)-제11회 한국 중고등학교 태권도 연맹 회장기 쟁탈대회('8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복궁에서 합동 회갑잔치('62)-희극 30년 잔치('62)-한일 대학 축구('62)-케네디 대통령 멕시코 방문('62)-일하는 새('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3회 독립신문 기념상 시상식('69)-스웨터 수출공업단지 준공식('69)-뇌염 공보('69)-바다를 메워 옥토를 일다('69)-찰스 왕자 황태자 책봉식('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대 ROTC 훈련생도 입소식('67)-대일청구권 자금으로 차량 도입('67)-공병탑 준공('67)-사랑의 열매 모금 운동('67)-연세대 봉사활동('67)-세계 일주를 한 치체스터 경('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석탄 채탄('61)-하버드대학교 합창단('61)-세 쌍둥이 위성('61)-한일 친선 농구('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활기 띤 중소기업('61)-한국생산품전시센터 마련('61) -최우수상을 수상한 서양장기판('61)-예술인 궐기대회('61) -어촌 실태 조사반 서해고도 순방('61)-케네디 여사 그리스 방문('61) -꼬마 자동차 경주('61)-미스 독일 선발('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육군보안사령부 간첩 검거 발표('73)-지역 향토 예비군 훈련 모습('73)-한국화재보험협회 발족('73)-살균용 램프 형광등 수출('73)-서울시 직장 새마을 비교 평가회('73)-농군학교 제1기 수료식('73)-울릉도 새마을 운동('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식생활 개선('66)-독일 유학길에 오르는 학생들('66)-1인 1주 운동 전개('66)-장한 어머니('66)-교포를 위한 초등학교 준공('66)(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종합제철공장 환영대회('67)-여름철 음식 조심('67)-월남 참전국 대사급 회의('67)-세계 미스 유니버스 선발대회('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화가 살아 숨쉬는 품격있는 도시
교육과학중심의 경제도시로 탈바꿈한 세종시는 문화도시로의 면모도 두루 갖췄습니다. 문화가 살아 숨쉬고 품격 있는 도시로 조성될 예정인 세종시의 미래상을 미리 살펴봤습니다. 50만 인구가 살아가게 될 세종시 중심부엔 금강이 흐르고 곳곳에 20여개의 지천이 실핏줄처럼 연결돼 있습니다. 농지와 수풀만 무성한 강변 둔치엔 자전거도로와 다양한 문화시설이 들어서게 됩니다. 물이 부족해 을씨년스러운 강에 충분한 수량을 확보하기 위해 보가 설치되고, 세종 시민들은 지척에서 보트 등 해양 레저스포츠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됩니다. 61만 제곱미터 규모의 호수 공원엔 5개의 인공섬과 다양한 문화시설이 들어서 휴식과 축제의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280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녹지 공간은 수목원과 호수공원, 국립도서관, 테마파크 등과 연계된 문화공간으로 꾸며집니다. 이 안에는 휴양과 교육 기능을 갖춘 국내 최초의 도시형 수목원이 들어서고 암벽등반 등 다양한 스포츠를 전천후로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스포츠 테마파크도 들어섭니다. 또 오는 2012년까지 아트센터와 국립도서관 등이 들어서고 미국 스미스소니언박물관과 함께 천연약재박물관도 세울 계획입니다. 이 밖에도 근린 공원과 수변 도로를 활용해 생활권별로 조성되는 자전거길과 생태 탐방로 등에는 유비쿼터스 시설을 장착해 미래 지향적인 도시의 모습으로 거듭날 계획입니다. KTV 강명연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입주 대학·기업 내주까지 MOU 마무리
'세종시 추진지원단'이 오늘 첫 회의를 열고, 특별법 개정 등 후속 조치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입주할 대학기업들과도, 다음 주까지는 양해각서 체결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국토해양부에서 세종시 추진지원단 첫 회의가 열렸습니다. 보다 본격적이고 구체적인 개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섭니다. 세종시 추진지원단은 단장과 부단장, 그리고 총괄기획팀을 포함한 3개의 팀으로 구성됐습니다. 권도엽 국토부 1차관을 단장으로 한 추진지원단 회의엔, 관련 부처의 과장들과 토지주택공사 관계자들이 참여해 앞으로의 지원 방향에 대한 밑그림을 그렸습니다. 추진지원단은 올해 안으로 관련 특별법 개정에 이어, 세종시 건설 기본계획과 개발계획을 수정, 보완할 방침입니다. 하지만, 첫 마을 1천500가구 연내 분양 등 현재 진행 중인 사업 가운데 계획 변경의 영향을 받지 않는 부분은 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2012년까지 기업과 대학의 입주 계획을 마무리하기 위해, 관련 대학이나 기업들과 늦어도 다음 주까지 양해각서 체결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지원단은 혁신도시와 기업도시 등의 추진상황도 실시간으로 점검해, 다른 지역의 사업들 역시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할 방침입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주민 주거·취업 지원 대폭 강화
세종시 개발지구내엔 현재 적은 보상금으로 이주하지 못한 862세대 주민들이 어렵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들에 대한 주거안정과 취업지원을 한층 강화할 방침입니다. 세종시 개발지구 안에 살고 있는 영세 원주민에 대한 지원이 강화 됩니다. 현재 예정지역 내에는 1억원 미만의 적은 보상금으로 이주하지 못한 862세대 22%의 주민이 살고 있습니다. 이들은 농업과 영세자영업에 종사했던 사람들로 주거지원과 소득창출 지원대책이 한층 강화됩니다. 정부는 기존에 건립중인 영세민용 행복아파트 500세대 이외에 국가재정으로 500세대를 추가 건립해 1억 미만의 보상금을 수령한 1천 세대에 이르는 원주민을 수용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와 더불어 무료수준의 임대료와 냉난방시스템이 국비로 지원됩니다. 또 고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원주민 대상 희망근로사업을 확대하여 생계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올해 희망근로사업 예산 배정 시 연기군과 공주시에 특별물량 배정을 요청해 놓은 상태입니다 이밖에 주민 취업알선을 위한 재정착 직업전환 훈련을 실시하고 이주민 및 자녀의 100%의 취업알선을 추진 중입니다. 특히 60세 이하 주민과 자녀들에게 대해서는 상시 고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취업알선 대책이 실시됩니다. 농사짓는 주민들을 위해서는 예정지역 매입 토지 중 공사 미 시행 지역 농지를 무상 임대해주고 자금부족으로 이주자 택지를 공급받지 못하는 원주민들을 위해 토지주택공사가 금융기관 담보대출을 알선합니다. 아울러 세종시 관할구역에 연기군 잔여지역을 포함한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해 공동발전토록 할 방침입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유인촌 장관, 전방부대 국군장병 위문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혹한의 추위에도 경계근무에 여념이 없는 전방부대를 찾았습니다. 유인촌 장관은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동부전선 최전방의 한 육군부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장병 위문차 부대를 찾았습니다. 휴전선 이북이 한눈에 보이는 전망대에 들어선 유 장관은 부대 관계자로부터 경계근무 상황을 보고 받았습니다. 유 장관은 혹한의 날씨 속에서도 국토방위에 여념없는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위문금을 전달했습니다. 이어 유 장관은 철책 초소를 찾아 추위에 아랑곳 않고 경계근무중인 장병들을 위로했습니다. 초소 위문 후 장병 생활관을 찾은 유 장관. TV로만 만나던 장관을 처음 본 장병들은 신기한 마음에 싸인을 요청하기도 합니다. 유 장관은 군복무하던 시절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장병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냈습니다. 유인촌 장관은 앞으로도 국방부와의 협조를 통해 장병 복지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4조5천억원 기업투자, 2만2천500명 고용
세종시에는 삼성과 한화 등 국내 주요 대기업 4곳이 입주를 결정했습니다. 모두 4조5천억원이 투자돼, 2만2천50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됩니다. 국내 우선 투자를 목적으로 신사업 연구개발과 생산을 연계 할 수 있는 단일부지 마련에 고심해 온 삼성. 초기투자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각종 세재 혜택까지 더불어 얻게 될 세종시를 투자 적지로 선택했습니다. 삼성이 2015년까지 세종시 부지 165만 제곱미터에 단계별로 투입할 예산은 모두 2조 5백억원. 고용인력은 1만5천8백명에 달합니다. 삼성은 녹색에너지와 헬스케어 분야에 모두 1조4천5백억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인근의 오송과 대덕연구단지와 연계될 경우 국제경쟁력 강화 등 상승효과는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차세대 전지와 LED조명 사업, 첨단의료기기 사업 분야에서의 고용인력만 1만1천여명 이상이 될 것으로 추산됩니다. 다음으로는 한화그룹이 60만제곱미터 부지에, 정밀 유도무기와 첨단센서 연구개발을 진행할 국방미래기술 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모두 1조3천270억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태양광 연구개발센터와 태양전지 생산공장 등을 입주시켜, 모두 7천3백여명의 인구 유입효과도 가져올 전망입니다. 강기수 / 한화그룹 경영기획실 상무 미래성장을 위한 R 웅진그룹은 태양광 시스템 공장과 물류센터, 통합연구개발센터 등 신규투자에 모두 9천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롯데그룹은 식품 바이오연구소 설립에 모두 1천억원을 투자해, 발효식품과 건강기능식품 등 4개 분야의 연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이처럼 정부의 세종시 발전방안
5대 성장기능 갖춘 '자족도시' 조성
세종시는 교육, 과학, 산업 등 다섯가지의 자족기능을 갖춘 도시로 만들어집니다. 아울러, 이를 실현하기 위해 토지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시너지 창출형 토지이용계획'이 도입됩니다. 과학과 교육, 경제, 녹색, 그리고 글로벌. 세종시는 이 같은 5개의 새로운 성장기능을 모두 만족하는 도시로 태어나게 됩니다. 세계적 수준의 과학역량이 모이는 아시아의 과학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정부는 제일 먼저 국제과학 비즈니스벨트 거점 지구를 유치할 계획입니다. 여기에 2015년까지 3조 5천억원을 투자해 세계적인 연구개발 환경을 조성하게 됩니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향후 20년간 약 212만 명의 고용효과와 235조 9천억원의 생산효과가 기대됩니다. 이렇게 조성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와 기업이 자연스럽게 연결돼, 연구와 생산이 결합된 신개념의 비즈니스 기지로 활용되는 겁니다. 정부는 이를 위해 기업에 토지공급을 저가에 지원하고, 소득과 법인세 등을 3년간 100% 감면해주는 등의 세제 혜택을 지원합니다. 굴지의 기업들이 앞 다퉈 투자를 결정한 중요한 이유도, 탁월한 투자여건은 물론 기업의 경쟁력이 될 연구와 생산의 결합이 용이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원형지의 형태로 부지를 공급해 경쟁력 있는 대학을 유치하고, 도심 중앙에는 수변 공원을 조성해 문화와 휴양, 레저가 어우러진 녹색도시를 만들어 글로벌 투자 유치를 촉진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정부는 이 같은 5대 자족 기능을 실현하기 위해 토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시너지 창출형 토지이용계획'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주거용지를 축소하고 활용 가능한 녹지를 최대한 확보해, 과학연구와 기업, 대학 등의 입지에 활용하는 것이 그 핵심입니다. KTV 최고다입니다. (KTV
화재현장의 셜록홈즈 - 정병운 소방장
지난 14년 동안 1,311건의 화재조사를 해결하며 화재조사 분야 최고를 기록한 경산소방서 정병운 소방장. 잿더미 속에서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묵묵히 일하는 화재 조사관의 일상과 만나본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찰 시무식(60‘)
*시사 줌인 -경찰 시무식(60) *시사 줌인 -자유촌에 주택 선물(60) *그때 그 시절 -텔레비전 방송국 개국(62) *그때 그 시절 -다니케이 서울에 오다(62) *그때 그 시절 -덴마크식 여자 체조시범(62) *그때 그 시절 -재일교포 아동 미전(62) *그때 그 시절 -영화계 소식(62) *그때 그 시절 -사하라 석유 문제(58) *그때 그 시절 -골드 그로우브 권투 대회(58) *그때 그 시절 -스키대회(58') *그때 그 시절 -보트전시회(58)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취업도 타이밍이다
취업도 타이밍이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로운 비전을 향한 첫걸음
이제 몇시간 후면 세종시 발전방안이 발표되는데요. 발전발안이 나오기까지 우여곡절이 참 많았습니다. 수도 이전, 위헌 판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 그리고 세종시 발전방안까지 탈도 많고, 말도 많았던 세종시 추진 일정을 되짚어 봤습니다. 2003년 당시 정부와 여당이 제시한 신행정수도특별볍은 곧바로 수도이전이라는 논란을 가져왔습니다. 2004년 헌법재판소가 수도이전과 관련한 특별법은 위헌이라는 판결을 내렸고 이를 대신해 행정부처 이전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행정중심복합도시법이 후속대책으로 추진됩니다. 그러나 시민단체와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행정부처 이전이 막대한 경제적 비효율을 가져올 것이라는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습니다. 신도철 숙명여자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지금 과천하고 떨어져 있는 것만 해도 상당한 비용을 발생시키는데 더 떨어져 있어서는 도저히 국가운영제대로 할 수 없다. 조금만 생각해보면 명백한건데... 지난해 9월 정운찬 국무총리가 내정된 직후 세종시의 경제적 비효율성을 지적 하면서 원안 수정을 위한 정부의 움직임은 본격화 됩니다. 지난해 11월, 합리적인 세종시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추진기구인 민관합동위원회가 구성됐고 세종시 원안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도출하기 위한 논의가 계속됩니다. 민관합동위원회는 이후 세종시의 자족기능을 보완하고, 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 검토 등을 주제로 효율적 대안 마련을 추진해 나갑니다. 특히 행정기관 분산으로 비효율 문제가 심각한 독일 현지를 시찰해 분산 이전에 따른 문제점을 검토하는 등 대안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현장 중심 연구를 강화합니다. 또 국무총리가 수시로 충청지역을 방문해 지역 주민의 의견을수렴하는 등 정부의 진정성을알리려는 노력도 계속됩니다. 그리고 마침내 과학.기술 중심의 경제도시를 주요내용으
세종시 고용 3배, 경제편익 10배 증가
이렇듯 유수의 대학과 기업들이 들어옴에 따라, 고용과 경제적 편익 등 기대효과도 크게 늘어날 전망입니다. 고용인구는 원안보다 3배, 경제적 편익은 10배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세종시 건설에 따른 가장 큰 기대효과는 고용과 인구 증가입니다. 정부는 세종시가 건설되면 총 고용인구는 24만 6천명, 총 인구는 50만 명으로, 각각 당초 원안보다 3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유수의 대학과 기업이 들어옴에 따라 자족용지 비율이 당초 6.7%에서 20.7%까지 늘어나면서, 세종시 건설 초기에 인구가 집중적으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 데 따른 겁니다. 경제적 기대효과도 대폭 커질 전망입니다. 한국개발연구원 KDI는 중앙부처 이전에 따른 행정비효율 예방과 함께 연구와 교육 기능을 유치함으로써, 경제적 편익이 연간 4조 6천억 원으로, 원안보다 평균 10배 가까이 커질 것으로 내대봤습니다. 충청권에 대한 지역발전효과도 생산과 부가가치, 고용 측면에서 모두 73조 원으로, 원안보다 3배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는 향후 세종시 발전방안이 조속히 추진되도록, 행정도시특별법과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에 매진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현재 국회 상임위에 계류중인 과학벨트특별법이 제정되는 대로 세종시를 과학벨트 거점지구로 지정한다는 방침입니다. 더불어, 유치 예정인 대학, 기업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토지공급지침 등 관련지침을 개정해, 법 개정이 후 5개월 이내에 기본.개발계획 변경을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KTV 김미정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일, 행정 비효율 심각 부처 이전 여론 높아
독일은 지난 90년 통독이후 94년부터 베를린과 본으로 부처를 분할이전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부처이전후 생기는 행정비효율 때문에 다시 부처 이전 논의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독일의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베를린과 본에 각각 행정기관이 분리된 독일. 지난 1990년 통독 이후 1994년 베를린-본 법안이 연방의회를 통과하면서 수도 이전계획이 확정돼 행정기관 분리가 시작 됐습니다. 총리실을 비롯한 주요부처는 베를린에 있고, 보건, 환경, 국방부 등이 본에 남아 있는 상태. 독일의 부처 분산에 따른 행정비효율은 바로 여기서 시작됩니다. 정책 결정이 총리실을 중심으로 베를린에서 이뤄지다보니 본에 위치한 부처의 장관들은 베를린에 상주하다시피 하고 있습니다. 페더 쥘 / 전 베를린시 도시계획 국장 각 부처의 장관들은 베를린에서 일을하고 그 밑의 직원들은 본에 남아 일을하는 웃지못할 구조가 됐습니다. 비효율은 비단 이뿐만 아닙니다. 600킬로미터에 달하는 본과 베를린을 오가는 공무원만 하루 평균 166명. 출장 공무원들을 실어 나르는 셔틀비행기도 연간 5500회 운행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이유로 부처 분산 유지에 따른 비용손실만 한해 170억원에 달합니다. 페터 쥘 / 전 베를린시 도시계획국장 수도업무분리로 시간적 비용적 측면에서 엄청난 손실이 발생한다는 검토가 나와있습니다. 모던한 커뮤니케이션 수단 이메일 인터넷 등으로 해결되지 않는 문제도 있습니다. 이 같은 문제로 본에 있는 6개 부처를 다시 베를린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그러나 이전비용만 최소 50억 유로, 우리나라 돈으로 8조 7천억원이 넘는 예산이 필요하고 특히 본 등 주변 지자체의 반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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