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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산업단지도 원형지 개발 허용
청와대 박재완 국정기획수석은 세종시에 적용한 원형지 개발 방식을 혁신도시와 지방산업단지에도 동일하게 적용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재완 수석은 또 세종시 발전방안 관련법 처리는 패키지로 처리되는 게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세종시에만 적용하는 원형지 개발 방식을 기업도시, 혁신도시는 물론 국가 및 지방 산업단지에도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재완 국정기획수석은 12일 브리핑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시도지사 오찬간담회에서 말씀한 대로 앞으로 혁신도시와 국가산업단지에도 세종시와 모두 동일한 개발 방식이 적용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박 수석은 세종시의 원형지 개발방식은 기업도시, 혁신도시, 국가산업단지, 지방산업단지까지 모두 일률적으로 공통 적용되는 사안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박 수석은 또 행정중심복합도시특별법 개정안,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특별법, 조세특례제한법, 혁신도시법 등 세종시 발전방안 관련법들의 국회 처리 방식에 대해 일괄 처리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습니다. 박수석은 정권이 바뀌면 입주 기업들이 땅을 팔아 이익을 챙기고 떠날 것이란 우려와 관련해서는 이번에 입주한 기업과 대학들은 세계적으로도 공신력있고 브랜드 가치가 높아 국민에게 엄중히 약속한 사안인 만큼 당초 약속을 이행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정 총리 "세종시를 국가발전의 전진기지로"
한편 정운찬 국무총리는 어제 세종시 수정안 발표 직 후, 여론 설득을 위해 대전으로 향했습니다. 취임 후 벌써 6번째인데, 세종시를 국가발전의 전진기지로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세종시 수정안을 발표한 뒤 곧바로 대전을 찾은 정운찬 국무총리. 제일 먼저 찾은 곳은 대전 현충원. 정 총리는 방명록에 애국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받들어 세종시를 국가 발전의 전진 기지로 만들겠다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대전지역 방송사가 주최한 토론회에 참석해서도 세종시 수정안의 진정성을 거듭 호소했습니다. 정 총리는 지난 4개월 동안 많은 고민을 했고 특히 충청지역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세종시는 충청의 미래고 충청은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세종시 발전방안을 통해 충청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길을 열고, 선진국을 향해 달려가는 견인차가 되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는 특히 세종시 수정안의 국회통과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수정안이 통과되지 않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며, 세종시 수정안을 잘 설명하면 야당도, 여당내 반대의견도 다 협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의 이번 대전방문은 충청민들에게 수정안을 직접 설명하는 등 정부의 진정성을 전달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됩니다. KTV 김민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세종시에 조성
2015년까지 세종시에 들어서게 되는 국제과학비즈니스 벨트는 330만 제곱미터 부지에 3조5천억원을 투입되는 거대 프로젝트인데요. 아시아의 실리콘 벨리를 목표로 야심 차게 추진되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전쟁 폐허에서 과학 비즈니스 도시로 변모한 독일의 드레스덴, 미국 서부의 첨단기술 복합단지인 실리콘 밸리는 세계 도시 속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들 도시에는 기초 지식을 창출하고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과 과학기술을 연구 개발하는 연구소, 그리고 기업과 금융의 4가지 핵심 기능을 근간으로 세계적 도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세종시에 들어서게 될 국제과학비즈니스 벨트도 자족기능을 가진 아시아의 실리콘 밸리로 키울 계획입니다. 과학기술비즈니스벨트의 핵심은 기초과학연구원과 융복합연구센터, 중이온 가속기, 국제 과학대학원등이 포함된 세종국제과학원입니다. 2012년 착공 예정인 중이온 가속기는 방사성동위원소를 가속시켜 생겨나는 원자의 변화를 이용해 1000조분의 1미터에 해당하는 펨토 세계를 연구하는 장비로 해외석학 유치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해외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외국인 투자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대책도 마련됐습니다.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특별법에 따르면 세금감면과 교육의료기반 조성 등 경제자유구역 수준의 혜택이 제공됩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우리나라 기초 과학의 수준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우수한 국제 과학자들의 유입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과학교육의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TV 강명연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 총리 "온 힘 다해 세종시 수정 설득하겠다"
정운찬 국무총리는 세종시 발전방안과 관련해 그동안 해온 이상으로 온 힘을 다해 세종시 발전 방안을 설명하고 설득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국민도 정부의 진정성을 믿고 지지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랜 고뇌와 논란 끝에 발전 방안이 마련된 만큼 이제부터는 새로운 방안이 차질 없이 집행되도록 내각의 모든 역량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간 브리핑
조간 브리핑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종시, 사통팔달 교통망 갖춘다
이번엔 사통팔달 최적의 교통망을 갖추게 될 세종시의 광역교통체계를 미리 살펴보겠습니다. 세종시와 연결되는 교통체계를 그물망처럼 촘촘하게 구축해, 전국 어디서나 2시간내 접근이 가능하고, 도심 어디나 20분안에 도착할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 세종시 교통체계의 기본 방향입니다. 세종시 광역교통체계 구축방안은 특히 수도권과의 접근성에 역점을 뒀습니다. 당장 오송역과 연결도로 9Km를 내년까지 완공하고, 정안 IC와 연결도로 확장공사를 2012년까지 조기 완공하기로 했습니다. 청주공항간 연결도로도 신설됩니다. 인근 지역과의 연계 교통망도 대폭 확충됩니다. 대전 유성과의 연결도로를 내년까지 확장하고, 대덕-세종-오송을 연결하는 광역급행 대중교통체계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도심내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중심순환도로와 외곽순환도로 사업도 조기 완공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2020년까지 세종시 광역교통체계가 구축되면 세종시뿐 아니라 충청지역 발전에 획기적인 전환점을 맞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종시를 국가발전의 전진기지로.."
정운찬 총리가 어제 세종시 수정안 발표 직 후, 여론 설득을 위해 대전으로 향했습니다. 취임 후 벌써 6번째인데, 세종시를 국가발전의 전진기지로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세종시 수정안을 발표한 뒤 곧바로 대전을 찾은 정운찬 국무총리. 제일 먼저 찾은 곳은 대전 현충원. 정 총리는 방명록에 애국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받들어 세종시를 국가 발전의 전진 기지로 만들겠다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대전지역 방송사가 주최한 토론회에 참석해서도 세종시 수정안의 진정성을 거듭 호소했습니다. 정 총리는 지난 4개월 동안 많은 고민을 했고 특히 충청지역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세종시는 충청의 미래고 충청은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세종시 발전방안을 통해 충청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길을 열고, 선진국을 향해 달려가는 견인차가 되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는 특히 세종시 수정안의 국회통과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수정안이 통과되지 않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며, 세종시 수정안을 잘 설명하면 야당도, 여당내 반대의견도 다 협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의 이번 대전방문은 충청민들에게 수정안을 직접 설명하는 등 정부의 진정성을 전달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됩니다. KTV 김민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5대 성장기능 갖춘 '자족도시' 조성
세종시는 교육, 과학, 산업 등 다섯가지의 자족기능을 갖춘 도시로 만들어집니다. 아울러, 이를 실현하기 위해 토지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시너지 창출형 토지이용계획'이 도입됩니다. 과학과 교육, 경제, 녹색, 그리고 글로벌. 세종시는 이같은 5개의 새로운 성장기능을 모두 만족하는 도시로 태어나게 됩니다. 세계적 수준의 과학역량이 모이는 아시아의 과학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정부는 제일 먼저 국제과학 비즈니스벨트 거점 지구를 유치할 계획입니다. 여기에 2015년까지 3조 5천억원을 투자해 세계적인 연구개발 환경을 조성하게 됩니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향후 20년간 약 212만 명의 고용효과와 235조 9천억원의 생산효과가 기대됩니다. 이렇게 조성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와 기업이 자연스럽게 연결돼, 연구와 생산이 결합된 신개념의 비즈니스 기지로 활용되는 겁니다. 정부는 이를 위해 기업에 토지공급을 저가에 지원하고, 소득과 법인세 등을 3년간 100% 감면해주는 등의 세제 혜택을 지원합니다. 굴지의 기업들이 앞 다퉈 투자를 결정한 중요한 이유도, 탁월한 투자여건은 물론 기업의 경쟁력이 될 연구와 생산의 결합이 용이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원형지의 형태로 부지를 공급해 경쟁력 있는 대학을 유치하고, 도심 중앙에는 수변 공원을 조성해 문화와 휴양, 레저가 어우러진 녹색도시를 만들어 글로벌 투자 유치를 촉진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정부는 이 같은 5대 자족 기능을 실현하기 위해 토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시너지 창출형 토지이용계획'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주거용지를 축소하고 활용 가능한 녹지를 최대한 확보해, 과학연구와 기업, 대학 등의 입지에 활용하는 것이 그 핵심입니다. KTV 최고다입니다. (KTV 한
4조5천억원 기업투자, 2만2천500명 고용
세종시에는 삼성과 한화 등 국내 주요 대기업 4곳이 입주를 결정했습니다. 모두 4조5천억원이 투자돼, 2만2천50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됩니다. 국내 우선 투자를 목적으로 신사업 연구개발과 생산을 연계 할 수 있는 단일부지 마련에 고심해 온 삼성. 초기투자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각종 세재 혜택까지 더불어 얻게될 세종시를 투자 적지로 선택했습니다. 삼성이 2015년까지 세종시 부지 165만 제곱미터에 단계별로 투입할 예산은 모두 2조 5백억원. 고용인력은 1만5천8백명에 달합니다. 삼성은 녹색에너지와 헬스케어 분야에 모두 1조4천5백억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인근의 오송과 대덕연구단지와 연계될 경우국제경쟁력 강화 등 상승효과는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차세대 전지와 LED조명 사업, 첨단의료기기 사업 분야에서의 고용인력만 1만1천여명 이상이 될 것으로 추산됩니다. 다음으로는 한화그룹이 60만제곱미터 부지에, 정밀 유도무기와 첨단센서 연구개발을 진행할 국방미래기술 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모두 1조3천270억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태양광 연구개발센터와 태양전지 생산공장 등을 입주시켜, 모두 7천3백여명의 인구 유입효과도 가져올 전망입니다. 강기수 / 한화그룹 경영기획실 상무 미래성장을 위한 R 웅진그룹은 태양광 시스템 공장과 물류센터, 통합연구개발센터 등 신규투자에 모두 9천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롯데그룹은 식품 바이오연구소 설립에 모두 1천억원을 투자해, 발효식품과 건강기능식품 등 4개 분야의 연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이처럼 정부의 세종시 발전방안 발표
자족기능·인센티브 등 확실한 실행 담보
그렇다면 세종시 원안과 발전방안 사이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자족기능과, 인센티브 등 주요내용 하나하나 비교해 보겠습니다. 세종시 원안과 발전방안의 가장 큰 차이점은 자족기능의 현실성 여부입니다. 행정기관 이외의 자족기능이 저절로 채워질 것이라는 원안의 낙관적 전망과 비교해 발전방안은 세종시에 산업, 대학, 연구기능을 대거 유치해 원안 고용인구인 8만3천명보다 3배 가까운 25만 명이 실제로 늘어날 수 있도록 교육과학중심의 경제도시로 개발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이를 위한 자족기능으로 원안은 행정기관과 국책연구기관, 대학의 소규모 유치를 내놨고 발전방안은 과학비즈니스벨트를 비롯해 국책연구기관과 삼성 등 대기업, KAIST와 같은 대학 캠퍼스 확장 유치 방안을 내놨습니다. 정부는 이미 10조3천6백여억 원의 유치 실적을 발표한 상태입니다. 세제 등 인센티브에 있어서도 원안에는 부지 저가 공급 등 재정지원이 빠졌지만 발전방안에는 인근 산업단지와 같은 부지공급과 기업도시 수준의 세제지원, 과학벨트법에 근거한 규제완화 방안 등이 담겨 있습니다. 투자규모 또한 국고 8조5천억 원이 전부인 원안에 비해 발전방안의 경우 과학비즈니스벨트와 민간투자 등 8조원을 끌어들여 총 16조5천억 원으로 증가했습니다. 세종시 개발의 투자유치면적도 발전방안이 원안보다 3.5배 늘어난 901만 제곱미터로 조기개발과 인근지역 공동발전체계가 구축될 경우 세종시가 충청도의 섬이 아닌 성장축으로서 발전할지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KTV 김용남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종시는 교육, 과학, 산업 등 다섯 가지의 자족기능을 갖춘 도시로 만들어집니다. 아울러, 이를 실현하기 위해 토지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시너지 창출형 토지이용계획'이 도입됩니다. 과학과 교육, 경제, 녹색, 그리고 글로벌. 세종시는 이같은 5개의 새로운 성장기능을 모두 만족하는 도시로 태어나게 됩니다. 세계적 수준의 과학역량이 모이는 아시아의 과학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정부는 제일 먼저 국제과학 비즈니스벨트 거점 지구를 유치할 계획입니다. 여기에 2015년까지 3조 5천억원을 투자해 세계적인 연구개발 환경을 조성하게 됩니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향후 20년간 약 212만 명의 고용효과와 235조 9천억원의 생산효과가 기대됩니다. 이렇게 조성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와 기업이 자연스럽게 연결돼, 연구와 생산이 결합된 신개념의 비즈니스 기지로 활용되는 겁니다. 정부는 이를 위해 기업에 토지공급을 저가에 지원하고, 소득과 법인세 등을 3년간 100% 감면해주는 등의 세제 혜택을 지원합니다. 굴지의 기업들이 앞 다퉈 투자를 결정한 중요한 이유도, 탁월한 투자여건은 물론 기업의 경쟁력이 될 연구와 생산의 결합이 용이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원형지의 형태로 부지를 공급해 경쟁력 있는 대학을 유치하고, 도심 중앙에는 수변 공원을 조성해 문화와 휴양, 레저가 어우러진 녹색도시를 만들어 글로벌 투자 유치를 촉진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정부는 이 같은 5대 자족 기능을 실현하기 위해 토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시너지 창출형 토지이용계획'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주거용지를 축소하고 활용 가능한 녹지를 최대한 확보해, 과학연구와 기업, 대학 등의 입지에 활용하는 것이 그 핵심입니다. KTV 최고다입니다. (K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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