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학원 등 안전 취약시설 상시점검

오늘부터 사흘간 기숙형 학원에 대한 안전점검이 실시됩니다. 기숙형 학원의 경우 수백명이 생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안전점검이 정기적으로 이뤄지지 않아 대형사고 발생이 우려됐습니다. 지난해 11월 부산 신창동 실내사격장 화재사건. 경기도 이천 냉동창고 화재사건 모두다 안전불감증이 불러온 대형 인명사고 입니다. 정부는 안전 취약시설에 대한 재난 예방을 위하여 이달부터 재난안전조사평가반을 본격 가동합니다. 재난 안전조사평가반은 연간 안전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1차적으로 재수생을 중심으로 이용자수가 많은 기숙형 학원에 대해서는 오늘부터 10일까지 지역소방서와 전기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합니다. 이번 점검에는 학원설립기준 준수와 전기, 가스시설, 식당의 위생상태 그리고 기숙사내 소방시설 을 중점으로 살펴볼 계획 입니다. 현재 기숙학원은 경기도를 중심으로 전국 6개 시도에서 52개소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평균 260명 많게는 750명이 숙식을 하면서 생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기적인 안전점검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대형사고 발생이 우려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정부는 이번 평가반 가동을 계기로 취약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제도개선 사항을 제시해 안전사고를 선제 대응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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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국민 눈물 닦아주는 정부 될 것"

이명박 대통령이 제36차 라디오인터넷 연설에서, 국민들이 편지로 보낸 사연들을 직접 소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일자리와 학업, 민생 등의 분야에서,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정부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36차 라디오인터넷 연설은 국민들이 보낸 다양한 사연들로 채워졌습니다. 최근 한달 반 동안 청와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2천통 이상의 '대통령에게 보내는 편지' 가운데 일부를, 이 대통령이 직접 소개했습니다. 먼저 이 대통령은 뒤늦게 만학의 꿈을 키운다는 환경미화원 김병옥씨의 사연을 언급한 뒤, 평생교육의 중요성과 그에 대한 제도적 지원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김씨와 같은 재직자들을 위한 학자금대출과 대입특별전형 등, 정부가 시행하는 각종 지원책을 소개했습니다. 이어, 강원도에 사는 장애인 박은수 양이 통학과 일상생활에서의 어려움을 토로한 데 대해서도 신속한 해결을 약속했습니다. 나아가 박양을 비롯한 여러 장애인들이 대학생활에 문제가 없도록 모든 대학이 의무적으로 장애학생지원센터를 설치하도록 하고, 장애인 의무고용도 확대해 3만8천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도 비정규직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중소기업 직원과, 군인가족으로서의 애로사항을 담은 한 주부의 편지가 소개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일선 공직자들에게, 국민들의 어려움을 내 일처럼 챙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끝으로 이 대통령은 G20정상회의 유치와 아랍에미리트 원전수주, 동계올림픽 활약 등을 꼽으며, 이렇게 국운이 융성할 때 함께 힘을 모으면 반드시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김관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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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된 재난·안전관리 기준 마련

우리나라는 화재나 붕괴사고 같은 대형 참사가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많이 발생하는 편인데요. 정부는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관리를 위해 범정부 차원의 통일된 관리지침서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대형사고나 폭발 등 각종 재난,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정부차원의 통일된 관리지침서가 만들어집니다. 행정안전부는 우리나라의'재난피해, 안전사고율'을 현재 12%에서 선진국 수준인 6%대로 줄이기 위해 그동안 정부 부처별로 산발적으로 운영해 오던 '재난안전 관리기준'을 하나로 통합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재난 경감계획과 재난 관리 모니터링, 재난 상황 전파 등 재난관리에 대한 기준을 마련해 신속한 대응체제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특히 애매모호하거나 서로 다르게 사용되는 재난 관련 용어는 하나로 통일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도 폭발과 붕괴사고 등 안전사고를 사전에 대비하기 위한 대책을 수립하고, 운영상황 평가 등을 담은 안전관리 기준도 만들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마련된 '재난, 안전관리기준'은 앞으로 중앙행정기관을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등 모든 공공기관에서 활용될 예정입니다. 또 재난 상황별 교육과 훈련내용을 담은 메뉴얼을 작성해 관련기관에 보급할 계획입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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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국민 눈물 닦아주는 정부 될 것"

이명박 대통령이 제36차 라디오인터넷 연설에서, 국민들이 편지로 보낸 사연들을 직접 소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일자리와 학업, 민생 등의 분야에서,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정부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36차 라디오인터넷 연설은 국민들이 보낸 다양한 사연들로 채워졌습니다. 최근 한달 반 동안 청와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2천통 이상의 '대통령에게 보내는 편지' 가운데 일부를, 이 대통령이 직접 소개했습니다. 먼저 이 대통령은 뒤늦게 만학의 꿈을 키운다는 환경미화원 김병옥씨의 사연을 언급한 뒤, 평생교육의 중요성과 그에 대한 제도적 지원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김씨와 같은 재직자들을 위한 학자금대출과 대입특별전형 등, 정부가 시행하는 각종 지원책을 소개했습니다. 이어, 강원도에 사는 장애인 박은수 양이 통학과 일상생활에서의 어려움을 토로한 데 대해서도 신속한 해결을 약속했습니다. 나아가 박양을 비롯한 여러 장애인들이 대학생활에 문제가 없도록 모든 대학이 의무적으로 장애학생지원센터를 설치하도록 하고, 장애인 의무고용도 확대해 3만8천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도 비정규직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중소기업 직원과, 군인가족으로서의 애로사항을 담은 한 주부의 편지가 소개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일선 공직자들에게, 국민들의 어려움을 내 일처럼 챙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끝으로 이 대통령은 G20정상회의 유치와 아랍에미리트 원전수주, 동계올림픽 활약 등을 꼽으며, 이렇게 국운이 융성할 때 함께 힘을 모으면 반드시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김관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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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기술 연구성과 한자리에

정부가 저탄소 녹색성장을 국가 비전으로 제시한 지 벌써 1년 6개월이 지났는데요. 오늘 그간 추진돼온 정책과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녹색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2010 녹색성장 포럼이 막을 열었습니다. 그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LED를 활용한 작물 재배 기술입니다. 기존의 백열등에 비해 높은 효율과 비용절감 효과로 녹색 농업의 대표적 기술로 떠오르고 있는 분야입니다. 이명렬 / 농촌진흥청 연구관 LED 작물 재배 조명은 백열등과 비교해 효율이 약 % 이상 높고 이로 인한 생산비용 절감도 % 정도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촌 진흥청에서는 농가의 LED 조명 보급을 위해 다각적 지원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2010 범부처 녹색기술 포럼에서는 건물속에서 다양한 농작물을 재배하는 기술인 빌딩농장, 목재 찌꺼기를 활용해 자동차의 연료를 만들어 내는 바이오 에탄올 등 정부 부처들이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있는 다양한 녹색기술 380여개가 발표 전시됩니다. 이번포럼은 산.학.연 연구자 등 1300여명이 참석하는 국내 녹색기술 연구 개발 분야의 최대 행사로, 작년말 제정된 녹색성장기본법을 토대로 향후 정부와 과학기술계가 나아갈 방향을 알아보는 다양한 강연과 토론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2010 녹색기술포럼은 오는 10일까지 3일간 태양 전지, 바이오에너지 등 다양한 녹색기술을 주제로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게 됩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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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대출중개수수료 피해 주의

대출을 미끼로 수수료를 갈취하는 불법행위가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지난해 신고된 피해건수만 무려 3천3백여건에 이릅니다. 피해를 구제받을 방법이 없는지 알아봤습니다. 급전이 필요했던 대학생 이모씨는 한 대부업체로 부터 상조가입을 전제로 대출이 가능하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급히 돈을 사용하고 난 이씨는 이를 수상히 여겨 금융감독원에 문의하고서야 상조가입비 역시 불법 대출중개수수료에 해당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상조가입비 168만원 전액을 돌려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같은 불법대출중개수수료 피해 신고 건 수는 지난 한 해에만 모두 3천2백90여건. 이가운데 2천6백건 가량은 수수료 반환처리가 이뤄졌고, 반환을 거부한 303건 은 수사기관에 통보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집계한 올해 1월 피해건수는 모두 51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6%가량 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작업비용이나 전산비용, 수고비 등 수수료를 요구하거나 금융감독원에 대신 신고해주는 대가로 반환받는 수수료의 일정액을 요구하는 등 다양한 편취행위가 성행하는 만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중개수수료 등으로 피해를 입은 경우 금융감독원 홈페이지와 전화로 신고하면 피해를 구제받을 수 있습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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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국민 눈물 닦아주는 정부 될 것"

이명박 대통령이 제36차 라디오인터넷 연설에서 국민들의 생생한 사연을 직접 소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일자리와 학업, 민생 등 국민들이 토로한 어려움에 대해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정부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제36차 라디오인터넷 연설은 국민들이 보낸 다양한 사연들로 채워졌습니다. 최근 한달반 동안 청와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대통령에게 보내는 편지' 2천통 가운데 일부를 이 대통령이 직접 소개했습니다. 먼저 이 대통령은 뒤늦게 만학의 꿈을 키운다는 어느 환경미화원 김병옥씨의 사연을 언급한 뒤 평생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김씨와 같은 재직자들을 위한 학자금대출과 대입특별전형 등 정부가 추진하는 각종 지원책을 소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강원도에 사는 장애인 박은수양이 통학과 일상생활에서의 어려움을 토로한 데 대해서도 신속한 해결을 약속했습니다. 나아가 박양을 비롯한 여러 장애인들이 대학생활에 문제가 없도록 모든 대학이 의무적으로 장애학생지원센터를 설치하도록 하고, 장애인 의무고용도 확대해 3만8천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도 비정규직의 문제점을 담은 중소기업 직원과 군인가족으로서의 애로사항을 호소하는 한 주부의 편지가 소개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일선 공직자들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국민들의 어려움을 챙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끝으로 이 대통령은 G20정상회의 유치와 아랍에미리트 원전수주, 동계올림픽 활약 등을 꼽으며 이렇게 국운이 융성할 때 함께 힘을 모으면 반드시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KTV 김관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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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학원 등 안전 취약시설 상시점검

오늘부터 사흘간 기숙형 학원에 대한 안전점검이 실시됩니다. 기숙형 학원의 경우 수백명이 생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안전점검이 정기적으로 이뤄지지 않아 대형사고 발생이 우려됐습니다. 지난해 11월 부산 신창동 실내사격장 화재사건. 경기도 이천 냉동창고 화재사건 모두다 안전불감증이 불러온 대형 인명사고 입니다. 정부는 안전 취약시설에 대한 재난 예방을 위하여 이달부터 재난안전조사평가반을 본격 가동합니다. 재난 안전조사평가반은 연간 안전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1차적으로 재수생을 중심으로 이용자수가 많은 기숙형 학원에 대해서는 오늘부터 10일까지 지역소방서와 전기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합니다. 이번 점검에는 학원설립기준 준수와 전기, 가스시설, 식당의 위생상태 그리고 기숙사내 소방시설 을 중점으로 살펴볼 계획 입니다. 현재 기숙학원은 경기도를 중심으로 전국 6개 시도에서 52개소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평균 260명 많게는 750명이 숙식을 하면서 생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기적인 안전점검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대형사고 발생이 우려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정부는 이번 평가반 가동을 계기로 취약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제도개선 사항을 제시해 안전사고를 선제 대응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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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주의'로 하향조정

오늘부터 신종플루 위기단계가 경계에서 주의로 한단계 하향조정 됐습니다. 지난해 5월 위기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높인지 10개월만입니다. 2월 마지막 주 인플루엔자 유사환자 분율은 3.33으로 한 주 전 보다 5.4% 감소했습니다. 일일 항바이러스제 투약건수도 눈에 띄게 줄어 2월 둘째주 보다 14%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신종플루 관련 각종 지표들이 감소추세를 보임에 따라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오늘부터 신종플루 위기단계를 현재 경계에서 주의로 한 단계 낮췄습니다. 이는 신종플루가 유행조짐을 보이던 지난해 5월 이후 10개월 만입니다. 위기단계가 주의로 조정되면서 보건복지가족부에 설치된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해체되고 대신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 대책본부에서 신종플루 관련 예방활동을 담당하게 됩니다. 다만 복지부는 항바이러스제 무료투약이나 거점병원 내 항바이러스제 직접조제 등의 조치는 3월 말까지 계속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또 전염병 위기단계가 주의로 조정되더라도 아직 유사환자 분율이 계절인플루엔자 유행 수준인 2.6이상이라는 점을 감안해 유사증상이 나타날 경우 곧바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65세 이상 노인과 만성 질환자 임신부 등 고위험 군은 소규모 유행가능성에 대비해 3월 말 전까지 백신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했습니다. 신종플루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사람은 신종플루 예방백신 사전 예약 사이트를 통해 예약한뒤 위탁 의료기관에서 언제든지 예방접종이 가능합니다. KTV 김세로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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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상하이 엑스포, 성공개최 상호협력

오는 5월에 개최되는 상하이 엑스포를 앞두고, 여수와 상하이가 손을 맞잡았습니다. 두 도시에서 열리는 세계박람회의 홍보와 관광객 교류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5월에 개최되는 중국 상하이 엑스포의 국내 입장권 판매가 시작됐습니다. 이에 발맞춰 여수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이번 상하이 엑스포를,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를 알리기 위한 홍보 전진기지로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우선 지난 2008년 두 조직위 간에 맺은 상호협력 약속의 일환으로, 상하이 엑스포 기간 동안 여수엑스포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활동이 이뤄집니다. 첸시안진 상하이엑스포 사무협조국 부국장 상하이 엑스포는 여수보다 1년 먼저 진행됩니다. 우리들은 여수 엑스포의 홍보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홍보뿐 아니라 관광객들의 교류와 협력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특히 두 조직위는 여수엑스포가 2012년 한국방문의해와 맞물려, 많은 관광객들이 여수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광객 유치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또 여수엑스포 조직위가 상하이 엑스포에 함께 참여해, 행사준비와 진행 등 운영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습니다. 강동석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장 5회에 걸친 시험운영기간동안 여수 조직위 직원이 참관, 모든면에서 벤치마킹 할 것임... 세계 각국 7천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하이 엑스포는, 2012년 여수엑스포의 성공을 가늠해볼 수 있는 시험무대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여수 엑스포 조직위는 상하이 엑스포의 성공이 여수의 성공과도 직결된다는 인식 아래, 지속적으로 상호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KTV 김세로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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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위기단계 '주의'로 하향조정

오늘부터 신종플루 위기단계가 경계에서 주의로 한단계 하향조정 됐습니다. 지난해 5월 위기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높인지 10개월만입니다. 2월 마지막 주 인플루엔자 유사환자 분율은 3.33으로 한 주 전 보다 5.4% 감소했습니다. 일일 항바이러스제 투약건수도 눈에 띄게 줄어 2월 둘째주 보다 14%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신종플루 관련 각종 지표들이 감소추세를 보임에 따라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오늘부터 신종플루 위기단계를 현재 경계에서 주의로 한 단계 낮췄습니다. 이는 신종플루가 유행조짐을 보이던 지난해 5월 이후 10개월 만입니다. 위기단계가 주의로 조정되면서 보건복지가족부에 설치된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해체되고 대신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 대책본부에서 신종플루 관련 예방활동을 담당하게 됩니다. 다만 복지부는 항바이러스제 무료투약이나 거점병원 내 항바이러스제 직접조제 등의 조치는 3월 말까지 계속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또 전염병 위기단계가 주의로 조정되더라도 아직 유사환자 분율이 계절인플루엔자 유행 수준인 2.6이상이라는 점을 감안해 유사증상이 나타날 경우 곧바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65세 이상 노인과 만성 질환자 임신부 등 고위험 군은 소규모 유행가능성에 대비해 3월 말 전까지 백신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했습니다. 신종플루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사람은 신종플루 예방백신 사전 예약 사이트를 통해 예약한뒤 위탁 의료기관에서 언제든지 예방접종이 가능합니다. KTV 김세로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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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된 재난·안전관리 기준 마련

우리나라는 화재나 붕괴사고 같은 대형 참사가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많이 발생하는 편인데요. 정부는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관리를 위해 범정부 차원의 통일된 관리지침서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대형사고나 폭발 등 각종 재난,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정부차원의 통일된 관리지침서가 만들어집니다. 행정안전부는 우리나라의'재난피해, 안전사고율'을 현재 12%에서 선진국 수준인 6%대로 줄이기 위해 그동안 정부 부처별로 산발적으로 운영해 오던 '재난안전 관리기준'을 하나로 통합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재난 경감계획과 재난 관리 모니터링, 재난 상황 전파 등 재난관리에 대한 기준을 마련해 신속한 대응체제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특히 애매모호하거나 서로 다르게 사용되는 재난 관련 용어는 하나로 통일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도 폭발과 붕괴사고 등 안전사고를 사전에 대비하기 위한 대책을 수립하고, 운영상황 평가 등을 담은 안전관리 기준도 만들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마련된 '재난, 안전관리기준'은 앞으로 중앙행정기관을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등 모든 공공기관에서 활용될 예정입니다. 또 재난 상황별 교육과 훈련내용을 담은 메뉴얼을 작성해 관련기관에 보급할 계획입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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