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불법유출 정부합동대책 마련

최근 개인정보 불법 유출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자 정부가 특별단속에 들어갔습니다. 2천만건의 개인정보를 유출시킨 중국해커를 검거하기 위해 중국 공안당국과 수사공조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최근 국내 한 대형쇼핑몰을 포함해 인터넷 회원 65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데 이어, 2천만 건에 이르는 개인정보가 해킹되는 사건이 사흘새 잇따라 적발 됐습니다. 실명과 주민등록번호, 회원아이디와 비밀번호는 물론, 집주소와 이메일 등 거의 모든 개인정보가 중국 해커를 통하거나 직접 해킹하는 방법으로 유출된 것으로 경찰조사결과 드러났습니다. 피해자에 대한 긴급통지조치와 더불어 개인정보 대량유출 예방에 고심해온 정부가 대책을 내놨습니다. 강중협 / 행정안전부 정보화전략실장 개인 정보 해킹과 불법매매등에 대한 특별단속을 경찰청, 포털업체들과 공조 실시하고, 개인정보 유출업체와 유사피해가능성이 높은 동종 사업자를 대상으로 실태점검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중국 공안당국과 수사공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불법으로 개인정보를 수집유통하고 있는 중국해커의 조기검거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한편, 개인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업체의 경우, 고객의 정보를 암호화시키고 해킹방지를 위해 일회성 비밀번호 발생기인 OTP보급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불법으로 획득한 개인정보를 자진파기하도록 정화운동을 실시하는 한편, 모든 개인정보 보유 기관과 단체를 개인정보보호법 적용대상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또한 일반 소매점에서 경품 등을 얻기위해 회원가입을 하는 등 과다한 정보제공은 삼갈 것을 당부했습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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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교육비리 근절 TF' 구성

최근 잇따르고 있는 교육계 비리를 뿌리 뽑기 위한 범정부차원의 태스크 포스가 구성됩니다. 교육 전반에 관한 제도개선과 비리척결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입니다. '교육공무원 인사 비리' '학교시설공사 업체선정 비리', '고교 입학전형 비리' 등 최근 교육계에서 잇따른 부정사건들입니다. 정운찬 국무총리는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최근 사회에서 가장 모범을 보여야 할 교육계가 이렇게 부정비리의 온상으로 비춰지는 데 대해서 안타깝다면서 교육비리 근절을 위한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비리근절 TF는 박영준 총리실 국무차장을 단장으로 기획재정부와 교육과학기술부, 법무부와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 실무자들이 참여해 교육관련 인사와 예산 등 업무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는 근본적인 제도개선을 방안을 수립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하게 됩니다. 정 총리는 또 최근 발생한 부산 여중생 납치사건과 관련해 재발방지를 위해 강력한 대책을 마련하고 국회와 협력해 계류중인 법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서민정책에 대한 점검도 있었습니다. 정 총리는 서민체감 경기가 크게 개선되지 못하고 있어서 서민정책의 내실 있는 추진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보금자리주택과 든든학자금 등 서민빈곤층 지원대책에 대한 재정비를 주문했습니다. 정 총리는 아울러 6월 지방선거와 관련해 공무원들의 줄서기나 업무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기강 확립을 주문했습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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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건식 CO₂포집 플랜트 준공

교육과학기술부가 건식 흡수제를 이용한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 개발에 성공해 남부발전 하동 화력발전소에서 세계 최초로 시범 플랜트를 준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산화탄소 포집저장 기술은 화력발전소나 제철소 등에서 배출되는 CO₂를 포집해 안전하게 저장하는 것으로, 이 기술의 상용화를 위해 세계 주요 국가들이 기술개발과 실증에 집중 투자하고 있습니다. 건식흡수제를 이용한 기술은 미국과 유럽에서도 개발되고 있지만 실제 화력 발전소에 실증 플랜트를 구축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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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선진화추진위원회' 출범

공직사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공직선진화추진위원회가 오늘 공식 출범했습니다. 행정안전부 장관 직속기구로 1년동안 한시 운영되는 공직선진화추진위원회는 공무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공무원의 채용과 보직관리, 보수, 성과평가 등 인사제도 전반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위원회는 이달 7개 권역별 토론회를 통해 현장 공무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상반기중 공직 선진화 개선방안을 제시할 방침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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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잘 마무리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

정운찬 국무총리는 세종시 문제에 대해 공개적으로 찬반의견을 표명해온 전문가 18인을 공관으로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정 총리는 세종시 문제는 제가 발제했고 논의를 이끌어 왔기 때문에 잘 마무리하는 것이 총리로서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총리실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세종시 민관합동위원회와 정부지원협의회 등의 논의를 거쳐 도시전문가 중심의 자문단 구성운영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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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에 도움을 주는 동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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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영원한 어머니, 탤런트 정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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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잉여 농산물 도입(61‘)

*시사 줌인 -미국 잉여 농산물 도입(61) *시사 줌인 -진척되는 국토 사업(61) *그때 그 시절 -이기고 돌아온 상업은행 여자 농구단(61) *그때 그 시절 -헐벗은 강산에 나무를 심자(61) *그때 그 시절 -한일 권투대회(61) *문화예술 -산업박람회 전시관 상량식(62) *해외토픽 -링컨 대통령 100년제(61)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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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에 관해 정말로 궁금한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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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In! 취업 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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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청년 창업가들 힘내세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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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항공사 불공정행위 110억원 과징금

국내 2대 대형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저가 항공사들의 영업을 방해하는 불공정행위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습니다. 모두 110억원의 과징금과 함께 시정명령을 받았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저가 항공사 이용을 방해한 혐의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에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공정위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에 각각 103억9천700만원과 6억4천만원의 과장금을 부과하고, 시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실제로 두 대형 항공사는 여행사가 저가 항공사에 좌석 판매를 많이 할 경우 불이익을 주는 등, 판매를 제한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대한항공은 여행사에 조건부로 뒷돈을 지급하고, 티켓 가격 할인을 제한하는 등 불법행위를 해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따라 저가 항공사들은 여행사를 통해 국내선과 일본, 동남아, 하와이 등 국제선 관광노선의 좌석을 판매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실제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표적이 된 저가 항공사 가운데, 한성항공과 영남에어는 현재 운항중단 상태라는 게 공정위의 설명입니다. 한편 공정위는 20여개 국내외 항공사들이 화물운송료를 담합한 혐의에 대해서도, 조만간 제재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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