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한글날에 어울리는 문화 콘텐츠를 찾아보세요!
-서울대 ROTC 훈련생도 입소식('67)-대일청구권 자금으로 차량 도입('67)-공병탑 준공('67)-사랑의 열매 모금 운동('67)-연세대 봉사활동('67)-세계 일주를 한 치체스터 경('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양호 진수식('63)-삼척의 남산 절단 공사('63)-세계 최대 요트경기대회('63)-외로운 고아 돕기('63)-미국 캘리포니아 경마대회('63)-故 성의경 컵 쟁탈 제1회 전국 아마추어 권투대회('63)-한·일 친선 유도대회('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명랑한 여름철('71)-육군 여군 간부후보생 졸업·임관식('71)-전천후 하역장('71)-학생봉사활동('71)-영국과의 친선 축구('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래가탄 생산공장('82)-왕겨탄 생산('82)-길 따라 풍물 따라('82)-잘 사는 농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나라사랑 자연사랑('84)-현대종교 미술전('84)-KBS 교향악단 정기 연주('84)-제12회 해군참모총장배 쟁탈 수영대회('8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색다른 수출품('81)-경북 예천 용문사('81)-자연·자원 학술조사('81)-제2차 전국 실업 배구 연맹전('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라 천년의 신비('73)-새마을 봉사단 결단식('73)-민통선 지역에서 진료 봉사('73)-하기 봉사단 봉사활동('73)-대한무역진흥공사의 사옥 이전('73)-접착제 생산 수출('73)-가눈썹 수출 활기('73)-여학생 전용 풀장 개장('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린이도 저축('70)-제15회 학·예술원상 시상식('70)-생활문화 세미나('70)-영남 TV 방송국 개국('70)-한미 간담회('70)-제1회 동북아시아 CA 대학생 캠프('70)-구화학교 예술제('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축 광복 제16주년('61)-황지선 기공('61)-담배 만들기대회('61)-베를린 소식('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젊음의 여름봉사('72)-미술인 초청 다과회('72)-프로복싱 동양 주니어 웰터급 선수권 쟁탈전('72)-제1회 대통령배 쟁탈 전국 남녀 농구대회('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콘텐츠산업 상용화 기술개발 40억원 지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상용화 콘텐츠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콘텐츠산업기술지원사업에 지원할 기업이나 단체를 모집합니다. 신청 분야는 고품질 영상 콘텐츠와 첨단 공연, 전시콘텐츠, 모바일 콘텐츠, 서비스 R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문학구장서 '그린 스포츠' 선포식 열려
주말인 지난 27일 오후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그린 스포츠 선포식'이 개최됐습니다.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과 유영구 한국야구위원회 총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자전거 퍼레이드와 그린 유니폼 전달식, 그린 스포츠 선언문 낭독 등이 진행됐습니다. 앞서 SK와이번스와 인천시는 그린 스포츠 협약을 맺고 친환경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에너지 절약과 효율화의 실천에 합의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태영 국방부 장관 "北기뢰 흘러 왔을 수도"
김태영 국방부 장관은 천안함 침몰사건이 북한에서 흘러 들어온 기뢰에 의해 발생했을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해상에 우리 군이 설치한 기뢰는 모두 수거했기 때문에 북측에서 흘러왔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김태영 국방장관은 천안함 침몰사건 원인으로 북한의 기뢰가 흘러들어와 우리지역에 있었을 수 있다고 밝혔는데요. 김 장관은 오늘 오후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의원들이 묻는 질문에 6.25 전쟁당시 3천여기의 기뢰가 동해와 서해에 설치됐다면서 많은 기뢰를 제거했다고 하더라도 기뢰가 물속에 있어 100% 수거는 안됐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또 지난 2008년, 폭뢰를 개조해 적의 상륙을 막기 위해 설치해 놓은 시설을 모두 다 수거했다면서, 우리 군의 기뢰일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폭발 직전 어뢰가 탐지됐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초계함에서 탐지장치를 운용했던 수병의 말에 의하면 그런 징후는 없었다고답했습니다. 김 장관의 이 같은 발언은 북한의 어뢰나 한국군의 기뢰에 의한 폭발 가능성 보다는 북한이 설치한 기뢰가 흘러들어와 초계함이 폭발했을 가능성 쪽에 무게를 실는 것이어서 조사결과가 주목됩니다. KTV 이정연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석박사 과정 재학생, 최대 6천만원 지원
정부가 잠재력을 갖춘 기초과학 연구 분야 석박사 20명을 선발해 집중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될 성 싶은 과학자를 발굴해 기초과학 핵심리더로 양성하겠다는 것입니다. 정부가 기초과학분야 석박사 과정에 있는 학생 20여 명을 선발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른바 미래 기초과학 핵심리더 양성사업입니다. 우수한 젊은 과학자들을 조기에 발굴해 집중 투자하면서 연구 성과를 강화하는 한편, 미래의 노벨상 후보자를 양성하는 게 이 사업의 핵심입니다. 선발 대상은 기초과학분야 대학원 석박사과정의 재학생으로, 연구계획서와 발전가능성 등을 토대로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석사는 8명, 박사는 12명 안팎으로 최종 선발됩니다. 석사는 매년 4천만원씩 박사는 최대 6천만원씩 3년 동안 지원받지만, 심사를 거쳐 2년 더 지원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세계수준 중점 대학, 즉 WCU와 과학기술한림원 등 세계 석학들과의 교류를 통한 멘토링 서비스도 포함됩니다. 기존 지원 사업이 장학금 지급에 머물렀다면, 역량개발을 위한 추가 지원을 통해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 겁니다. 신청 서류는 다음달 말부터 5월 초까지 우편 또는 방문해 제출하고,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정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이공계분야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2년부터 신재생에너지 의무 공급
오는 2012년부터 국내 주요발전사는 전체 발전량의 일정부분을 신재생 에너지원으로 공급해야 합니다. 친환경 에너지의 사용을 확대해,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조치입니다. 2012년부터 시작해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국내 주요 발전사는 총 발전량의 10%를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공급해야 합니다. 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제외한 전체 발전설비 규모가 500㎿ 이상인, 한국전력의 6개 자회사와 지역난방공사, 수자원공사, 포스코파워 등 발전회사 14곳이 적용 대상입니다. 지식경제부는 이 같은 내용의 신재생 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의 세부사항을 정하는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오늘 입법 예고했습니다. 이들 발전사는 신재생 에너지 공급비율을 2012년 2%에서 시작해, 해마다 0.5~1% 포인트씩 높여나가 2022년까지는 10%로 끌어올려야 합니다. 인정되는 신재생 에너지원은 태양광, 풍력, 수력을 비롯해, 연료전지와 해양에너지, 지열에너지, 폐기물의 소각열을 변환한 에너지 등입니다. 또, 태양광 에너지에 대한 별도 의무 할당량도 마련돼, 2012년 120MW에서, 2022년까지 200MW로 높여야 합니다. 공급의무 발전사가 할당량을 이행하지 못했을 경우엔, 의무공급량의 20% 내에서 다음해로 이행을 연기할 수 있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오는 30일 공청회를 열고, 상반기 안에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G-20 정상회의 심벌·슬로건 공모
대통령 직속 G-20 준비위원회가 서울 G-20 정상회의의 심벌과 슬로건을 공모합니다. 공모기간은 오늘부터 오는 5월 7일까지이며, 당선자는 5월 14일 발표됩니다. 작품 접수는 준비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나 우편으로 가능하고, 공모전에서 당선된 심벌과 슬로건은 서울 G-20 정상회의의 공식 심벌과 슬로건 제작에 활용될 전망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침몰 천안함, 함미 위치 확인
천안함 침몰 나흘째를 맞고 있습니다. 정부는 선원구조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요. 천안함 선체 뒷부분을 발견했다는 소식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최고다 기자 네 국방부에 나와있습니다. 천안함 침몰 나흘째를 맞고 있습니다. 침몰한 천안함을 탐색중인 해군이 두동간 난 선체 뒷부분을 발견했다구요? 네 그렇습니다. 서해 백령도 인근에서 침몰한 천안함을 탐색 중인 해군은 어제 밤 10시30분께 두 동강 난 선체 뒷부분을 식별한 데 이어 오늘 오전 수중카메라를 넣어 최종 확인했습니다. 함미로 보이는 이 물체는 최초 폭발지점에서 40~50여m 떨어진 40여m 수심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해군은 전날 함수 부분의 위치를 확인하고 위치표식인 '부이'를 설치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군은 그동안 이틀간 실종자 수색에 나섰으나 조류가 워낙 거세고 빨라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오늘 조류가 완만하다면 구조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됩니다. 네 북한은 그동안 천안함 침몰과 관련해서 어떤 반응도 내놓고 있지 않았는데요. 오늘 조선인문군 판문점 대표부 담화가 있었죠? 네 ... 북한이 오늘 오전 6시3분께 조선인민군 판문점 대표부 대변인 명의의 담화를 발표했습니다. 북한은 최근 국방부와 15개 언론사가 비무장지대 취재지원 양해각서 체결한 것은 정정협정 1조 9항 위반이라며 강력하게 항의했습니다. 북한은 또 정전협정에는 민사행정이나 구제사업의 집행에 관계되는 인원과 군사정전위원회의 특정한 허가를 얻고 들어가는 인원을 제외 하고는 어떠한 군인이나 민간인도 '비무장지대에 들어갈 수 없다고 규제되어 있다면서 당장 중지하라고 요구했습니다. <p
함수 위치 파악…구조활동 본격화
군은 오늘 우리 함정 9척과 미군 함정 4척을 투입해 사고 해상을 집중 수색 지원할 예정입니다. 군은 어제 물살이 거세고 해저 시계가 나쁜 상황이었지만 여섯 차례 입수 끝에 배의 머리부분, 함수 위치를 파악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군은 오늘 오전 배의 뒷부분, 함미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지점에 잠수요원들을 재투입시킬 예정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대통령 "가능한 인력·장비 총동원 수색"
이명박 대통령이 천안함 수색 진행상황을 보고받고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실종자를 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생존자가 있다는 희망을 버려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월요일 예정된 공식일정인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기 전 청와대 국가위기상황센터에서 20분간 천안함 수색 진행상황을 보고 받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사고 인근 해역에서 기뢰 탐지함이 수중음파로 천안함의 위치를 확인했다는 보고를 받았습니다. 보고를 받은 이 대통령은 실종자들이 몰려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선미의 위치를 확인한 만큼, 모든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최대한 신속하게 수색작업에 나서달라고 지시했습니다. 아울러 생존자가 있다는 희망을 버려서는 안되고 또, 한점 의혹이 생기지 않도록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현장에서 수색작업을 돕고 있는 민간 잠수사들에게 최대한 협조하고 안전에도 문제가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당분간 비상체제를 지속하겠다며 국정에 소홀함이 없도록 긴장감을 갖고 계획된 업무를 정상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이 천안함 사고 현황을 실시간으로 보고받는 상시 점검체제를 계속 유지하는 가운데 가급적 정상적인 일정도 함께 소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정호 차관 "4대강, 수질오염 생태계 파괴 없다"
문정호 환경부 차관이 KTV 프로그램에 출연해, 4대강 살리기에 대한 견해를 밝혔습니다. 문 차관은 4대강 사업으로 인해 수질오염이나 생태계 파괴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TV '파워특강'에 출연한 문정호 환경부 차관은, 최근 4대강 살리기와 관련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생태계 피해와 수질오염 우려를 일축했습니다. 특히 강에 보를 만들고 준설 작업을 함으로써 고인 물 때문에 수질오염 피해가 우려된다는 일부 주장은, 이 사업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데서 비롯된 오해라고 설명했습니다. 4대강 사업구간에 설치되는 16개의 보는 가동보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물이 썩을 염려가 없다는 얘기입니다. 하천 점유지 농민들이 일자리를 잃고 보상도 받지 못할 것이란 주장에 대해서는, 농사를 짓던 사람들에게는 충분한 보상이 뒤따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하천 생태계 보전을 위해서는 하천경작 문제를 꼭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공사로 인한 생태계 파괴 우려에 대해선, 대체 서식지나 대체 습지를 조성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강바닥을 파내는 준설작업으로 흙탕물이 생기고 퇴적토의 중금속 등으로 식수오염 피해가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도, 자연계 흙속에 있는 중금속보다 오히려 낮거나 같은 수준에 불과하다며, 준설토를 농경지로 활용하더라도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김세로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함미 위치 확인···구조작업 본격화
군은 침몰된 천안함의 함미 부분 위치를 확인한 만큼 본격적인 구조작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천안함 함미 부분에 로프를 연결했다는 소식인데요. 국방부의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현재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이시각 현재도 우리군과 해경의 구조수색작업은 계속 되고 있습니다. 군은 오늘 오전 6시 30분경부터 잠수요원 120여명을 백령도 사고 해역에 투입, 함미 확인작업을 벌였고 두시간여 동안 작업끝에 로프를 묶는데 성공해 실종자 수색을 위한 잠수요원 투입이 언제든 가능해진 상태입니다. 군은 사고해역 주변에 잠수요원 30여명을 대기시켜놓고 정조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해군해난안전구조요원들을 집중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오늘 저녁 6시때까지가 침몰함정내의 생존자를 구할수 있는 사실상의 마지막 기회인 만큼 잠수구조는 계속해서 시도한다는 입장입니다. 다행히 기상상황은 좋습니다. 현재 사고해역의 기상은 10노트의 북서풍, 1미터의 파고, 시경 5마일이 보이는 등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고 수온은 약 3.9도입니다. 백령도해역에는 현재 구조함인 광양함과 기뢰탐색함등 우리해군함정 14척과 해경함정 6척, 구조함 살보(Salvo)함을 포함한 미 군함 4척이 탐색과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30분후인 오후 5시경에는 아시아 최대의 상륙함인 1만4천t급 독도함이 사고 해역에 도착해 모든 탐색과 구조활동을 총 지휘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 총리 "가용자원 총동원해 실종 장병 구조"
정운찬 국무총리가 천안함 침몰 참사와 관련해, 사고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참사 원인을 철저하게 밝혀줄 것을 주문하고, 진상규명과 사고 수습을 위해 전 부처가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운찬 국무총리가 백령도를 방문해 천안함의 침몰참사 현장을 둘러보고, 조난 작업을 벌이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정 총리는 천안함 침몰 사고지역인 백령도 남단 장춘해안에 마련된 구조작전 지휘본부 막사에 들러, 윤공용 해군 소장으로부터 탐색과 구조작전 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습니다. 정 총리는 이 자리에서, 실종 장병 가족들과 국민이 모두 걱정하고 있는 만큼,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모든 실종 장병들이 구조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실종장병 가족들이 구조상황에 대해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점을 감안해 신속하게 알려야 할 것이라며, 가족들에게 최대한 편의와 배려를 베풀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 총리는 이어 해병대 고무보트를 이용해 실종장병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상륙함 '성인봉호'를 방문한 데 이어, 구조와 탐색작업을 벌이고 있는 잠수사들을 해상에서 격려했습니다. 이에 앞서 정 총리는 이날 오전 긴급관계장관회의를 소집해, 이번 사고와 관련된 장병들과 가족 여러분께 말로 다할 수 없는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조속한 시간 내에 진상규명과 사고수습을 위해 전 부처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관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