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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ROTC 훈련생도 입소식('67)-대일청구권 자금으로 차량 도입('67)-공병탑 준공('67)-사랑의 열매 모금 운동('67)-연세대 봉사활동('67)-세계 일주를 한 치체스터 경('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5급 공무원 선발('61)-기술교육 장려('61)-하기 야영훈련('61)-더위를 피하기 위한 피서('61)-요세미트 공원 산불('61)-하와이 화산 폭발('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 와이즈맨 클럽 제55차 세계대회('82)-조생종 벼('82)-정부청사 이전('82)-성낙원 공개('82)-제19회 목우회전('82)-올림픽 기념주화 발행('82)-문화재 발굴('82)-궁도 선수단 개선('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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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상황 '최악' 구조활동 어려움
국방부는 천안함 침몰 닷새째를 맞아 구조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동강이 난 함미와 함수가 가라앉아 있는 해저 상황이 '최악'의 상태여서 작업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을 지휘하는 해군 관계자들도 애를 태우는 실종자 가족들의 심경을 헤아려 작업을 독려하고 있고, 154명의 해난구조대 필사의 구조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실종자가 있는 함미를 집중적으로 탐색하고 있으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함정의 복도쪽이 뻘 속에 처박혀 있어 잠수사들이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이 시각 주요소식(단신)
이 시각 주요소식(단신)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열악한 환경 속 생명 건 구조작업
지금 천안함 현장에서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잠수사들이 생명을 건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구조작업에 어떤 장비들이 투입됐는지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천안함 실종자 구조작업 닷새째. 실종자 가족도 애가타지만 구조작업에 매달리는 군관계자도 애가 타기는 마찬가집니다. 해난구조대 잠수요원들이 번갈아 가면서 투입되고 있지만 거센 조류와 한치 앞을 내다볼수 없는 시계때문에, 생명을 걸고 구조활동에 나서고 있는 겁니다. 군은 실종자들이 갇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함미 부분에 해난구조대(SSU) 잠수요원 등 잠수사 154명을 번갈아 투입해 선실내부 진입을 시도하고 있지만 함미가 왼쪽으로 90도로 기울어져 45m 해저에 가라앉으면서 선체 복도부분이 뻘에 박혀 있어 구조작업 이동로 확보가 여의치 않습니다. 실종자 구조에 투입된 군 장비는 사상최대입니다. 군장비로는 독도함 1척, 광양함 1척, 상륙함 1척, 초계함 1척이 투입됐습니다. 또 구축함 1척, 고속정4척에 헬기, 잠수사 154명에 미군 함정 4척이 투입됐고 해양경찰청 장비로는 경비함정 5척과 방제정 2척, 경정3척, 헬기1대 등이 투입됐습니다. 군 고위관계자는 상황이 열악해 어려움이 많고 수중 작업도 매우 더디지만 실종자 구조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 총리 "국민생명 보위는 국군장병 덕분"
정운찬 국무총리는 우리가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것은 국민의 생명을 보위하는 국군장병 덕분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천안함 침몰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했습니다. 정운찬 국무총리가 천안함 침몰과 관련해 실종자 가족의 부모와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간부회의 에서 이같이 말하고 안보이는 곳에서 정작 큰일을 하는 분들의 노고를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정 총리는 그러면서 천안함 침몰과 관련해 범정부적 대책에 소홀함이 없도록 철저히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정 총리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몇 가지 사안이 동시에 발생하는데 대해 모든 공직자들이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심기일전해 각자의 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 총리는 아울러 천안함 침몰 사고가 우리경제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예의 주시하고 점검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한편 정 총리는 그동안 많은 국정현안들을 처리해오면서 보람도 있었고 아쉬운 점도 있었다며, 앞으로도 열과 성을 다해 총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6개월의 소회를 밝혔습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종자 수색 재개…사고당시 영상 공개
천안함 침몰 닷새째입니다. 백령도 인근에서는 조금 전부터 야간 구조작업이 재개됐다는 소식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사고 닷새째를 맞고 있는데 야간 구조작업이 진행중이라고요? 네, 군은 조금전 밤 9시시부터 서해 백령도 인근에 침몰한 천안함의 실종자 구조작업을 재개했습니다. 현재 9시부터 11시, 조류가 완만해지는 정류시간을 이용해 구조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류가 강하고 시계가 좋지 않아서 별다른 수색구조 활동에 별다른 진척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구조대원 1명이 사망하고 한명이 실신해 치료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색 구조대는 오늘 오전에 천안함 함미에 접근해 진입 통로 개척 작업을 진행했고, 함수부분에 함장실로 통하는 통로를 확인하고 로프를 설치한 상태입니다. 따라서 지금은 함수의 실내 진입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함미 부분은 아직까지 잠수부들이 함체 표면을 손으로 더듬어 확인하는 정도라고 국방부는 밝혔습니다. 해난 구조대 잠수사들은 오후 구조작업의 초점을 선체에 근접해 구멍을 뚫는데 맞추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실종자들의 생존 여부도 어느 정도 밝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네 국방부에서 천안함 침몰 당시의 영상을 공개 했다고 하던데요. 설명해 주시죠. 네, 국방부는 방금 전 브리핑을 통해 천안함 침몰 당시 영상인 TOD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TOD 영상은 열로 먼거리 적의 움직임을 감지할 수 있는 장비입니다. 국방부는 이 영상은 해병대 병사가 초소에서 임무 수행 중 활영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고당시의 화면이 확보됨에 따라 사고 원인을 밝히는데 더욱 속력을 낼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국
이 대통령 "마지막까지 희망 버리지 말아야"
이명박 대통령이 국토를 지키던 젊은 병사 46명의 생사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어 말할 수 없이 안타깝다며 마지막 순간까지 희망을 버리지 말자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 같이 말하고 빠른 시간내에 과학적인 조사가 이뤄져야한다며 주먹구구식 추측이나 예단은 혼란을 부르게 되고 가족들을 더욱 슴픔에 빠뜨리는 일이라고 밝혔다고 청와대 박선규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빠른 조치도 중요하지만 구조활동 중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도 각별히 유의하고 북한의 움직임에도 철저히 대비하는 경계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운찬 국무총리는 우리가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것은 국민의 생명을 보위하는 국군장병 덕분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천안함 침몰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했습니다. 정운찬 국무총리가 천안함 침몰과 관련해 실종자 가족의 부모와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간부회의 에서 이같이 말하고 안보이는 곳에서 정작 큰일을 하는 분들의 노고를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정 총리는 그러면서 천안함 침몰과 관련해 범정부적 대책에 소홀함이 없도록 철저히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정 총리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몇 가지 사안이 동시에 발생하는데 대해 모든 공직자들이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심기일전해 각자의 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총리는 아울러 천안함 침몰 사고가 우리경제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예의 주시하고 점검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한편 정 총리는 그동안 많은 국정현안들을 처리해오면서 보람도 있었고 아쉬운 점도 있었다며, 앞으로도 열과 성을 다해 총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6개월의 소회를 밝혔습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동네 새마을금고서도 환급금 받는다
작년에 유가환급금, 어디서 받으셨습니까. 다음달부터는 새마을금고나 신용협동조합 등 서민금융기관에서도, 유가환급금과 같은 국고금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됩니다. 우체국을 비롯해 18개 시중은행에서만 취급해오던 국고금. 따라서 지난해 2조8천여억원에 달하는 유가환급금도, 이들 은행을 통해서만 돌려받을 수 있었습니다. 정작 동네 새마을금고나 신용협동조합 등을 주로 이용하는 서민들이 다소간 불편을 겪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다음달 1일부터는 전국 4천700여 곳의 서민금융기관에서도 국고금 지급 업무가 시작됩니다. 이에 따라 시중은행과 마을금고, 신협 등 이용자가 원하는 금융기관에서 관급 공사대금과 납품 대금, 국세환급금과 같은 각종 국고금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됩니다. 또 선택의 폭이 넓어진 만큼, 지난해 9월 말 기준으로 미지급된 18만명분의 유가환급금 186억원과 시행 첫 해인 지난해 59만1천가구가 받은 근로장려금 4천537억원 역시, 앞으로 서민금융기관을 통해 더 활발히 지급될 전망입니다. 오는 8월부터는 상호저축은행에서도 국고금 지급 업무가 시작돼, 사실상 이용자가 원하는 국내 금융기관 어느 곳에서나 편리하게 국고금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KTV 김용남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해경, 침몰 당시 승조원 구조 과정 공개
천안함 사고가 발생한 지난 26일 백령도 앞바다에서 승조원들이 구조되는 동영상이 공개됐습니다. 56명의 승조원을 구한 해경 501 경비함에서 촬영된 것인데요, 그 당시의 긴박한 상황을 알 수 있습니다. 침몰한 천안함의 사고 직후 동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이번에 해경이 공개한 화면은 사고 직후 해경 501 경비함에서 촬영한 것입니다. 501함은 지난 26일 오후 9시 30분경 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해 10시 15분쯤 현장에 도착해 구조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10시 43분경 구명보트 두척을 이용해 함수부분의 승조원들을 구조하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서치라이트로 바다를 비추며 여러대의 함정이 수색을 하는 장면과 한명의 생존자라도 더 구하기 위해 높은 파도와 사투를 벌이는 해경 대원들의 모습도 생생합니다. 또 구조된 천안함 승조원들과 생존자 구조를 위해 바다를 오가는 구명보트의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501함은 사고 직후 구조된 58명 가운데 56명의 승조원들을 구한 해경 경비함입니다. KTV 강명연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산강 하구둑 홍수 방지 구조개선
영산강 하구둑의 배수갑문을 확장하는 구조개선 공사가 오는 31일부터 시작됩니다. 해마다 반복되는 영산강 유역의 홍수 피해 방지에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영산강의 최대 홍수량은 초당 8천300여톤. 정부가 지난 1976년에 조사했을 당시보다 초당 2천700여톤이 늘어났습니다. 또한 지난 1989년과 2004년에는 태풍의 영향으로 9천여 헥타르가 넘는 농경지와 집들이 물에 잠기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따라서 영산강 하구둑 구조개선 사업은 홍수조절 능력을 높이기 위해, 강 하구에 설치된 배수갑문과 연락수로를 확장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구조개선에 들어가는 사업비는 모두 6천189억원. 영산호와 영암호의 배수갑문을 확장하고 영산호와 영암호 사이에 설치된 연락수로를 넓혀 홍수량을 분배하게 되는 겁니다. 정부는 이 사업을 통해 2012년까지 초당 1만4천여톤의 홍수조절 능력을 확충함으로써, 영산강 유역의 홍수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아울러 하구둑 개선사업과 함께 생태환경 복원시설을 함께 조성해, 지역 주민에게 휴식, 관광 등 다기능 복합공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김세로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약시, 그림시력표로 조기 발견 하세요"
취학전 아동 100명 가운데 3명은 안경으로도 시력 교정이 되지 않는 약시라고 합니다. 특히 영유아기 자녀를 둔 가정에선 반드시 어린이 그림시력표로 아이들의 시력을 측정해 보시기 바랍니다. 올해 5살인 지호 어머니는 2년전을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을 쓸어내린다고 합니다. 지호의 눈이 잘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가족 어느 누구도 알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최은희 / 서울시 신당 2동 2년전에 아이가 유치원에서 그림시력표를 가져와서 검사를 했는데 안 보인다고 해서 안과 검진을 받았더니 약시라고 하더라구요. 지금은 치료를 통해 많이 좋아졌어요. 지호의 약시를 발견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은 복지부와 한국실명예방 재단이 매년 제작해 배포중인 어린이 그림시력표. 글씨를 읽지 못하는 어린이들도 쉽게 시력 측정을 할 수 있도록 자동차, 물고기, 비행기 등의 쉬운 그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수정 / 한국실명예방재단 간사 2000년도부터 10년간 약 550만부의 그림시력표를 배포해 4천8백여명의 약시환자를 발견해냈습니다. 안과 전문의 들은 어린이 약시 치료에는 무엇보다 조기발견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임현택 / 서울아산병원 안과 교수 두 눈의 시력차이가 많이 나거나 안경으로 교정해도 충분한 시력이 나오지 않는 경우를 일반적으로 약시라고 합니다. 조기 발견하면 약시용 안경과 치료 등으로 쉽게 치료가 가능하지만 발견이 늦으면 치료 효과가 떨어지게 됩니다. 복지부는 올해도 그림 시력표 60만부를 배포해 약시 조기발견과 어린이 눈 건강 증진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그림시력표는 보건소나 보육시설 등에서 받을 수 있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실명예방재단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하반기부터 지자체별로 20% 인사 교류
올 하반기부턴 지방자치단체별로 4-6급 정원의 20% 범위에서 인사교류 계획을 수립해 시행할 수 있습니다. 또 인사 교류자에게는 근무 평정 때 `교류가점'을 줘 조기승진할 수 있도록 하고, 통근비 추가 부담에 따른 교류수당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이같은 내용의 개정안이 오늘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지자체 공무원의 인사교류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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