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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깊은 애도···철저하게 진상규명"
이명박 대통령이 천안함 침몰과 관련해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다시 한번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제38차 라디오인터넷연설에서 침몰 원인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대한민국 UDT의 전설, 이제는 역사로 남은 고 한주호 준위. 이명박 대통령은, 사랑하는 남편과 아버지를 떠나보낸 가족에게, 거듭 애도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구조와 수색작업을 중단해 달라고 요청한 실종자 가족들에게도, 안타까운 마음을 털어놨습니다. 이 대통령은, 천안함 침몰 원인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을 지시하면서, 섣부른 예단과 막연한 예측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수색작업에 참가했다가 돌아가는 도중 불의의 사고를 당한 금양 98호 선원들에 대해서도, 고귀한 헌신이었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이런 때일수록마음을 굳게 다지고 의연하게 대처해야 한다면서 군의 철통같은 경계태세와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자세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KTV 김민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내년 하반기 타이어도 에너지 효율 표시
내년 하반기부터는 타이어에도 에너지 효율등급이 표시됩니다. 연비 개선에 있어서 소비자들의 선택권이 늘어날 전망입니다. 내년 하반기부터 타이어에도 에너지 효율등급 표시제가 도입됩니다. 지식경제부는 냉장고나 세탁기 등 가전제품처럼 타이어에도 에너지 효율등급을 표시해, 소비자들이 자동차 연비를 개선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갖게 한다는 계획입니다. 미국 수송연구회에 따르면 자동차 연료 소비요인의 4~7%가 타이어에서 발생하고, 운행 중 일반 타이어의 마찰력이 10% 감소하면 자동차 연비의 약 1.74%가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향후 전 승용차로 고효율 타이어 보급이 확대되면, 일반 승용차가 서울-부산을 무려 5백아흔네번 왕복할 수 있는 양의 에너지 절약은 물론, 그에 상응하는 온실가스 감축 효과도 기대됩니다. 여기에 미국, 유럽연합 등이 2012년까지 타이어 효율등급제를 의무적으로 시행할 계획인 만큼, 국내 타이어 수출량의 34%를 차지하는 유럽연합의 무역규제에 대비하는 효과도 기대됩니다. 정부는 내년 하반기부터 제조업체 스스로 자동차 교체용과 여름용 타이어에 등급표시를 부착하도록 한 뒤에, 2012년 하반기부터는 의무적으로 시행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김용남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격 인양작업, 미 전문가 파견 요청
실종자 유가족들이 수색작업을 중단 해줄 것을 군당국에 요청함에 따라 군은 침몰된 천안함의 인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군은 정확한 침몰 원인을 규명하고자 미국에 관련 전문가 파견을 요청했습니다. 군당국이 5일 천안함 침몰사고의 정확하고 객관적인 원인규명을 위해 미국의 관련 전문가 파견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국방부는 우리군 독자적으로 천안함 침몰사고 원인규명이 가능하지만 객관적이고 전문성있는 분석을 위해미측에 미군 분석팀 파견을 정식요청 한다고 밝혔습니다. 천안함이 침몰 되 실종자들의 수색구조작업을 시작한지 10일 만에 수색작업에서 전격 전환된 인양작업은 순조롭게 진행 중입니다 인양작업은 함수와 함미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5단계로 진행됩니다. 함미 인양 작업은 선체를 들어 올릴 2,200톤급 크레인 한 대와 체인 설치 작업을 위한 150톤급 크레인 등 2대가 투입되고, 함수 인양에도 3,600톤급 크레인과 120톤급 체인 설치 크레인이 동원됩니다. 군은 일단 인양을 위해 선체에 쇠줄을 감는 작업을 진행합니다. 잠수부들이 크레인의 도움을 받아 2명씩 교대로 물 속에 들어가 20분 정도씩 작업을 하게 되는데 선체가 바닥에 깊이 박혀 있지 않아 쇠줄 설치 작업이 어렵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양팀 관계자는 며칠 후면 조석 간만의 차가 가장 적은 '조금'이기 때문에 기상상태가 좋을 경우 인양작업이 빨라질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쇠줄 설치가 끝나면 곧바로 선체인양 작업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양된 천안함은 바지선에 실어 해군 2함대로 이송될 예정입니다. KTV 최고다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
오늘부터 함수·함미 인양 본격화
실종자 유가족의 요청에 따라 천안함 인양작업이 어제부터 본격화됐습니다. 이르면 일주일 안에 침몰된 천안함이 육지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천안함이 침몰 되 실종자들의 수색구조작업을 시작한지 10일 만에 수색작업은 선체 인양작업으로 전격 전환됐습니다. 실종자들의 유가족들이 구조대원의 더 이상의 희생을 막기 위해 군 당국에 수색 중단을 요청했기 때문입니다. 이기식 합참작전정보차장은 4일부터 인양작전으로 전환했다면서 인양작전은 5단계로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함미 인양 작업은 선체를 들어 올릴 2,200톤급 크레인 한 대와 체인 설치 작업을 위한 150톤급 크레인 등 2대가 투입되고, 함수 인양에도 3,600톤급 크레인과 120톤급 체인 설치 크레인이 동원될 계획입니다. 군은 일단 인양을 위해 선체에 쇠줄을 감는 작업을 진행합니다. 잠수부들이 크레인의 도움을 받아 2명씩 교대로 물 속에 들어가 20분 정도씩 작업을 하게 되는데 선체가 바닥에 깊이 박혀 있지 않아 쇠줄 설치 작업이 어렵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양팀 관계자는 며칠 후면 조석 간만의 차가 가장 적은 '조금'이기 때문에 기상상태가 좋을 경우 빠르면 1주일 안에도 인양작업을 모두 마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박정이 민군합동조사단장은 합동조사는 과학수사, 정보 및 작전운영분석, 폭발유형별 분석, 선체구조관리 등 4개 분야로 구분하여 정밀진단 중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박단장은 그동안 제기되었던 각종 의혹을 포함하여 이번 천안함침몰사건의 원인을 명확히 규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투명성과 객관성을 보장하기 위해서 선체인양 후에 추가적인 인원 참여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최고다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
이 대통령 38차 라디오·인터넷 연설 다시 듣기
◆ 제38차 라디오인터넷 연설문 안녕하십니까, 대통령입니다. 지난 3월 26일, 천안함이 침몰되어 아까운 46명의 해군 장병이 실종되었습니다. 차가운 바다 속에 있을 병사들을 생각하면 잠을 이룰 수가 없습니다. 그 가족들의 심정이야 오죽하겠습니까? 무슨 말을 한들 위로가 되겠습니까? 국민 모두 실종 해군 장병들 살아 돌아오기를 간절히 기다려 우리 국민 모두가 내 아들이고, 내 아버지고, 내 남편인 것처럼, 살아 돌아오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런 마음을 알기에 해군 또한 위험을 무릅쓰며 최선을 다해오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우리는 또 한 명의 영웅을 잃었습니다. 춥고 어두운 바다 속에서 구조작업을 펼치던 한주호 준위가 순국하였습니다. 그는 평소 동료와 부하들로부터 사랑과 존경을 받고, 나라를 위해 몸 바쳐온 진정한 군인이었습니다. 대한민국은 고 한주호 준위를 영원히 잊지 않을 것 국가의 부름이 있을 때 가장 먼저 달려가 전우의 생명과 국가의 안위를 위해 목숨을 바친 한 준위는 참군인이자 애국자였습니다. 한주호 준위, 당신이 그토록 사랑하던 대한민국은 당신을 영원히 잊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제2의, 제3의 한주호 준위가 우리 군에 많이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러한 참 군인이 있기 때문에, 어떠한 안보 위협이 있다 해도 우리 국민은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남편과 아버지를 떠나보낸 그 가족에게 거듭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어느 때보다도 군에 대한 사랑과 격려가 필요한 때<br
"9시22분 이전 교신내용, 특이보고 없어"
정부 한 당국자가 천안함 교신내용을 확인한 결과 지난달 26일,밤 9시 22분 이전에 특이 동향 보고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또 의문내용에 대해서는 조만간 합동조사단의 설명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사고 당일인 26일 천안함과 해군 2함대 사이의 교신내용을 확인한 결과 9시 22분 이전에 천암함과 관련된 이상 보고는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일부 언론이 9시 16분에 천안함에 원인미상의 사고가 발생했다는 보도를 반박한 겁니다. 이 당국자는 일부 언론에서 9시 16분에 폭음을 감지했다는 상황일지를 인용해 보도했는데 확인 결과 당시 상황병이 잘못 작성한 것을 정정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즉, 상황병이 오후 21시 45분에 보고를 받고 폭음청취 시간을 사고 발생 후인 22시 16분이라고 적었고 확인과정에서 21시 16분인 것 같다고 말해 정정했다는 겁니다. 정리해보면 상황일지의 21시 16분은 오기로 인해 수정한 사고 추정시간이고 실제 천안함에 상황이 발생했다면 교신록에 있어햐 하는데 없었다는 겁니다. 이 당국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22분 전에 어떤 상황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단정적으로 말하기 어렵다며 조만간 합동조사단에서 설명할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당국자는 또, 북한 개입 가능성과 관련해서는 현재까지 북한과 관련된 확실한 정황을 확인하지 못했다며, 여러 가능성들이 제기되고 있지만 이 것이 정부의 일관된 입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명박 대통령이 천안함 침몰과 관련해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다시 한번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제38차 라디오인터넷연설에서 침몰 원인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대한민국 UDT의 전설, 이제는 역사로 남은 고 한주호 준위. 이명박 대통령은, 사랑하는 남편과 아버지를 떠나보낸 가족에게, 거듭 애도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구조와 수색작업을 중단해 달라고 요청한 실종자 가족들에게도, 안타까운 마음을 털어놨습니다. 이 대통령은, 천안함 침몰 원인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을 지시하면서, 섣부른 예단과 막연한 예측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수색작업에 참가했다가 돌아가는 도중 불의의 사고를 당한 금양 98호 선원들에 대해서도, 고귀한 헌신이었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이런 때일수록 마음을 굳게 다지고 의연하게 대처해야 한다면서 군의 철통같은 경계태세와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자세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KTV 강명연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대통령 "천안함 함미부터 인양하라"
이명박 대통령이 실종자가 몰려있는 함미부터 인양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치밀하고 신중하게 인양해 군을 신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침몰 천안함의 인양 작업에 나선 것과 관련해 실종자들이 몰려있는 함미 부분부터 인양하라고 말했습니다. 청와대 김은혜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천안함 인양 작업은 치밀하고 신중하게 준비해서 하되 실수가 없도록 해달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천안함 인양을 완벽하게 하고 차질없이 사태를 수습함으로써 군이 국민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실종 승조원 가족들이 '실종자 수색 중단과 선체 인양'을 요청한 것에 대해 모두 애국적인 결정을 내려주셨다면서 고 한주호 준위 가족도 나라를 먼저 생각하는 모습이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천안함 인양에 투입될 3,600톤 급 크레인은 경남 거제도를 출발해 오는 8일쯤 현장에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함수를 싣고 해군2함대로 이동할 3,000톤 급 바지선은 이미 백령도 해상에 대기하고 있고, 함미를 실을 3,000톤 급 바지선도 오는 7일쯤 백령도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이제 인양의 변수는 기상상황입니다. 그동안 인양작업은 사리가 겹쳐 인양작업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오는 7일부터는 백령도 일대 조류 흐름이 느려지는 만큼 인양 작업여건은 예상보다 빨라질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한국인 탄 유조선 피랍, 청해부대 급파
어제 오후 인도양에서 한국인 5명을 태운 유조선 '삼호드림호'가 소말리아 해적에 피랍됐습니다. 정부는 즉시 피랍 해역에 청해부대 충무공이순신함을 급파하고, 대책반을 꾸려 선원들의 안전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다만, 선원들의 안전을 위해 정부가 직접 협상에 나서진 않고, 선박 회사에 여러 노하우를 제공하며 측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자체 과대·호화 청사 신축 제한
앞으론 지방자치단체가 청사를 신축 할 경우 리모델링 가능여부를 의무적으로 검토해야 합니다. 지자체들의 무분별한 호화 과대청사 신축을 막기 위해선데요. 자세한 내용 살펴봅니다. 건축비 3천 2백억 원에 필요이상으로 호화롭다는 비판을 받아온 성남시. 전기세로만 한 해 24억 원에 시청건물의 유지비로 연간 78억 원의 혈세를 쓰고 있는 용인시. 이 두 곳 뿐 아니라 신축을 준비중인 청사 중 상당수도 에너지 낭비형 설계로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습니다. 이같은 폐해를 방지하기 위해 정부가 '지자체 청사 리모델링 확산 대책'을 내놨습니다. 구본근 / 행정안전부 회계공기업과장 '05년 이후 지자체 신축청사와 비교했다. 리모델링이 예산절감은 물론, 공기단축, 근무자와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한 공간활용 등에서 단연 효율성이 높았다. 실제 05년 이후 리모델링 청사 6곳의 평균 공사비는 201억 원으로 신축비용보다 1/3가량 적게 들고, 공사기간도 절반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현재 신축대상이 되는 30년 이상 노후청사 40여곳을 전부 리모델링 할 경우 모두 2조 2천억 원 정도의 예산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행안부는 앞으로 모든 지자체가 본청이나 의회청사를 신축할 경우 상급기관으로부터 타당성조사와 투융자심사 등 사전심사를 의무적으로 받도록 했습니다. 한편, 행안부는 리모델링을 통해 대규모 수선이 이뤄지는 경우 건축비 전액을 지원하고, 중개축시에도 지원 한도를 대폭 상향해 제공할 계획입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808억원 상습 관세 체납자 명단 공개
관세청이 거액의 관세를 상습적으로 체납하거나, 납부 회피를 목적으로 폐업신고를 한 25명의 신원을 공개했습니다. 이들의 체납액은 모두 808억원에 이릅니다. 컴퓨터부품 수입액을 낮게 신고해 세관에 걸린 개인사업자 박병규 씨. 15억원의 관세를 추징당했지만 2년 넘게 체납해오다 올해 처음 신원이 공개됐습니다. 이렇게 2년이 넘도록 모두 808억원의 관세를 체납해 온 개인과 법인 25명의 명단이 공개됐습니다. 선박용 유류로 부정환급을 받다 적발된 (주)현천에너지는 법인 최고액인 83억원을, 개인사업자 박면양 씨는 팥 관세를 포탈해오다 무려 138억원을 추징당했지만 역시 체납한 상태입니다. 관세청은 관세 10억원 이상을 2년 넘게 체납한 명단을 지난 2007년부터 공개하고 있는데, 이들 가운데 대부분은 세금 납부를 회피하기 위해 폐업한 상태입니다. 관세청은 실명 공개가 체납액 징수 목적 뿐 아니라, 내야 할 세금을 내지 않을 경우 개인과기업의 이미지에 타격을 입게 된다는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6일부터는 체납자의 이름과 직업, 회사명, 주소, 체납액 등 자세한 신상정보가 관보에 게재되고, 관세청 홈페이지에도 공개됩니다. 500만원 이상 체납 사실이 있을 경우 금융기관에 의무적으로 통보돼, 체납자는 금융대출 등에서 불이익을 당하게 됩니다. 하지만 변칙적인 활동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지속적인 재산변동 내역 분석과 금융조회를 통해, 이들에 대한 자금 흐름을 파악할 것이라고 관세청은 밝혔습니다. KTV 김용남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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