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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적십자 회담('75)-식량 안보 주부 단합대회('75)-학도 호국단 간부 입영 교육('75)-세계 기독교 반공 연합대회('75)-서예전('75)-주산 10단 달성('75)-제29회 황금사자기 야구대회('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름다운 한려수도('84)-어린이 동요 부르기('84)-유니버설 발레단 창립공연('84)-제11회 한국 중고등학교 태권도 연맹 회장기 쟁탈대회('8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젊음의 여름봉사('73)-충무공의 유적 따라('73)-기생충 예방('73)-교통사고 예방 캠페인('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동 다목적댐 건설 현장('74)-광산촌의 광부('74)-가나안 농군학교에서 실습('74)-고등학생들의 봉사활동('74)-대학생 병영훈련('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린이도 저축('70)-제15회 학·예술원상 시상식('70)-생활문화 세미나('70)-영남 TV 방송국 개국('70)-한미 간담회('70)-제1회 동북아시아 CA 대학생 캠프('70)-구화학교 예술제('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민 진료 병원선 진수('74)-해바라기 농장 건립('74)-경상북도 퇴비증산사업('74)-경기도 평택군 한·뉴 농장('74)-새마을 지도자 연수원('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래가탄 생산공장('82)-왕겨탄 생산('82)-길 따라 풍물 따라('82)-잘 사는 농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나라사랑 자연사랑('84)-현대종교 미술전('84)-KBS 교향악단 정기 연주('84)-제12회 해군참모총장배 쟁탈 수영대회('8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석탄 채탄('61)-하버드대학교 합창단('61)-세 쌍둥이 위성('61)-한일 친선 농구('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명랑한 여름철('71)-육군 여군 간부후보생 졸업·임관식('71)-전천후 하역장('71)-학생봉사활동('71)-영국과의 친선 축구('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대통령 "희망 위한 대화 꽃 피워야"
이명박 대통령이 새로운 역사를 열기위해서는 분열을 넘어 통합으로 가야한다며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니라 희망을 위한 대화를 꽃피워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4.19혁명 50주년 국가조찬기도회에서 김양 국가보훈처장이 대독한 기념사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서로 경쟁하면서도 절차와 대화를 존중할때 정치선진화가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은 4.19 혁명에 대해자유민주주의를 향한 우리국민의 위대한 결단이었다며 이제는 선진일류국가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야 할 때라고 지적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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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악범 얼굴공개 합법화
앞으로는 아동 성폭력 피의자 등 흉악범죄자에 한해 수사가 진행 중이라도 얼굴과 신상정보를 언론에 공개할 수 있게 됩니다. 피의자의 인권도 중요하지만 공익과 피해자의 인권이 우선돼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입니다. 지난달 온 국민을 경악케 한 부산 여중생 살해사건의 피의자 김길태. 경찰은 이례적으로 수사과정이 진행중인 상황에서 피의자 김길태의 얼굴을 언론에 공개했고 이는 곧 피의자에 대한 인권침해 논란으로 이어졌습니다. 기존의 수사공보준칙의 경우 범죄 피의자의 인권보호를 위해 수사과정에서 언론의 촬영이나 중계방송 등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흉악범죄가 발생할 때 마다 거듭되는 피의자의 얼굴 공개 논란과 관련해 법무부가 피해자의 인권보호에 무게를 둔 '수사공보 준칙'을 개정했습니다. 법무부는 아동 성폭력 등 흉악범죄의 경우 국민의 알권리와 모방범죄 예방등을 위해 범죄와 관련한 충분한 증거가 있다면 수사중에도 얼굴과 신상정보를 공개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이에 앞서 국회는 지난달 31일 수사과정에서 흉악범의 얼굴을 공개하는 내용을 포함한 형법과 성폭력범죄,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을 통과시켰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부 "천안함 순국장병 최대한 예우"
정부가 천안함 사건으로 숨진 장병들을 국가차원에서 최대한 예우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정운찬 국무총리는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전했습니다. 정부는 천안함 침몰로 실종되거나 숨진 장병들의 가족들에게 국가차원에서 최대한 예우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오늘 오전 정운찬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천안함 관련 관계장관 회의에서 이 같이 결정하고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습니다. 정운찬/ 국무총리 용사들의 숭고한 헌신에 모든 국민과 더불어 고개 숙여 경의를 표하며 삼가 명복을 빕니다. 사랑하는 남편과 자식을 조국의 바다에 바친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운찬 총리는 아직도 찾지 못한 실종자들을 위해서 민관이 합심해서 끝까지 전력을 다해야한다며 함수 인양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천안함관계장관회의에서는 또 원인규명과 필요조치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 정총리는 이어 이제 남은 것은 철저한 사건 원인 규명이라면서 과학적이고도 객관적인 조사를 통해 한 점의 의혹도 없도록 사고 원인을 밝혀 국민들께 명확히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정확한 원인이 규명되는 대로 이에 필요한 모든 조처를 다해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정 총리는 또 사고 수습과 후속 조치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며, 이제 본격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장의와 보상 방안등 예우 문제에 대해서도 소홀함이 없도록 내각이 힘을 합쳐 달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천안함관계장관회의에서는 제2연평해전 등을 참고해 예우와 보상방안을 가급적 빨리 구체적으로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재난 예방 우수 지자체 인센티브 준다
올해 풍수해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통해 피해를 줄인 지자체에 최고 3억원의 재정인센티브가 주어집니다. 소방방재청은 전국 시도 재난관리국장들에게 산간계곡 자동경보시설이나 마을이장 등을 현장재난관리관으로 활용하는 조기경보시스템을 가동하는 등 인명피해 최소화하는데 주력해 달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소방방재청은 다음 한 주간 재난대비합동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오는 28일부터 사흘동안 재난대응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할 방침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 총리 "천안함 장병 숭고한 헌신에 경의"
정운찬 국무총리는 천안함 장병 시신수습과 관련해, 숭고한 헌신에 모든 국민과 함께 고개 숙여 경의를 표한다면서 고인들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오전 천안함 관련 관계장관 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참으로 비통하고 참담한 마음을 가눌 길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모두가 우리 조국을 지키다 희생된 영웅이며, 유가족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남은 실종자 수색과 함수 인양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정 총리는 또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조사로 한 점 의혹이 없도록 국민에게 명확히 밝혀야 한다며 정확한 원인이 규명되는 대로 모든 조치를 다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부가 오늘 천안함 관련 관계장관 대책회의를 열고 천안함 사건 관련 수습상황과 정부 지원상황 등을 점검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김현아 기자! 네, 세종로 정부중앙청삽니다. Q 오늘 회의에서는 어떤 내용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됐습니까? A 네, 정운찬 국무총리는 과학적이고도 객관적인 조사를 통해 한 점 의혹도 없이 사고 원인을 밝혀 국민들에게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오전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천안함 관련 관계장관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참으로 비통하고 참담한 마음을 가눌 길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용사들의 숭고한 헌신에 모든 국민과 더불어 고개 숙여 경의를 표한다면서, 사랑하는 남편과 자식을 조국의 바다에 바친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수습 작업에 내각이 전력을 경주해야 할 시점이라며,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사건 수습과 후속 조치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며, 이제 본격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장의, 보상 방안에 대해서도 힘을 합쳐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한편 오늘 회의에서 국방부는 천안함 사건 수습과 관련 후속조치 상황을, 행정안전부는 서훈제도 개선과 성금 모금, 문화체육관광부는 언론 동향, 농림수산식품부는 지역 어민 피해와 협조 사항 등을 보고했습니다. 정 총리는 아울러 천안함 실종자 수색 도중 대청도 인근에서 침몰한 저인망 어선 금양98호 선체와 실종자 수색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체험형 과학행사, 전국 550여개 개최
이번 주말 가족과 함께 과학 나들이 하시는 건 어떨까요. 오는 4월 21일 과학의 날을 맞아 국립과천과학관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다채로운 과학 체험행사가 열립니다. 인공 장치를 통해 태풍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태풍의 상태가 초속 30미터까지 거세지자 몸을 제대로 가눌수 조차 없고 눈을 뜨기도 어렵습니다. 만져주면 꼬리치는 애완 로봇은 물론, 센서를 부착하고 있는 사람과 쌍둥이처럼 몸을 움직이면서 주변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는 휴머노이드 로봇 마루도 눈길을 끕니다. 과학의 날을 맞아 이처럼 쉽고 재미있게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전국 곳곳에서 열립니다. 먼저 국립 과천과학관에서는 4월 17일부터 한 달 동안 공연과 박람회, 특별전 등 14개 과학체험 행사가 마련되고, 24, 25 양일에는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2010 가족과학축제가 열립니다. 각 지자체에서도 과학 행사가 연속적으로 열립니다. 인천에서는 창의력을 겨루는 인천 과학문화축제가 열리고, 대전과 광주에서는 각각 과학체험 한마당과 과학발명 페스티벌이, 부산에서는 부산 과학축전이,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토성 관측 등 봄철 별자리 여행이 4월 내내 이어집니다. 정부는 이같은 참여형 과학행사를 통해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과학의 즐거움을 느끼고, 그로 인해 과학기술의 저변이 확대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규제 풀어 도심 생활주택 공급 확대
정부가 각종 규제를 풀어서 도심 내 소형주택 공급을 크게 늘리기로 했습니다.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과 전월세 시장 안정에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그 동안 도시형 생활주택은 한 개 동당 면적을 660제곱미터 이하로 제한됐고, 세대수도 150가구를 넘지 못했습니다. 늘어나는 1~2인 가구와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도입된 신개념 주택이지만, 각종 규제로 사업성이 좋지 않다보니 공급이 원활하지 못했던 겁니다. 정부는 도시형 생활주택의 공급 확대를 위해 무엇보다 가구수 제한을 풀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동당 가구수가 현재 150세대 미만에서 300세대 미만으로 확대됩니다. 또 연면적도 660제곱미터를 초과하는 단지형 연립주택이 새롭게 도입됩니다. 정부는 아울러 30가구 미만 소규모 사업자들을 위해, 건축허가만 갖고도 도시형 생활주택을 건설할 수 있도록 절차도 간소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민간 업체에 대한 건설자금 지원 총액을 1조원으로 늘리고, 업체당 자금 지원 한도 역시 1천500억원으로 확대했습니다. 또 토지주택공사나 지방공사에서 매입하는 다가구.다세대 주택을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재건축하고, 올해 안에 전용면적 50제곱미터 미만의 국민임대주택 일부를 원룸형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KTV 김세로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차·경유차 연비 우수성 확인
요즘 휘발유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아 운전자들의 시름이 늘고 있죠. 정부가 1분기 신규 출시 차량의 연비를 조사했더니, 역시 경차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식경제부가 올해 1분기 신규 출시 차량의 연비 현황을 조사한 결과, 가솔린과 휘발유 차량 모두에서 경차가 연비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아자동차의 모닝 1.0 가솔린이 연비가 가장 우수했고, 이어 GM대우의 마티즈 1.0이 뒤를 이었습니다. 경유 차량 가운데선 폭스바겐의 Golf GTD가 연비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뒤를 이어 기아자동차의 스포티지 2.0이 2위에 올랐습니다. 중형차 가운데는 현대자동차의 쏘나타 2.4 GDI와 르노삼성 SM5의 연비가 상대적으로 우수했습니다. 지식경제부는 경차와 경유차의 연비가 비교적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고효율 변속기와 직분사 엔진 등, 연비를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을 채택한 차량 출시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지경부는 연비가 우수한 차량의 출시와 판매를 장려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출시차량 전체에 대한 연비 현황을 오는 7월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난해 농어가 소득·부채 모두 상승
지난해 농수산물 가격 상승으로 농가와 어가의 가구당 소득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차입금 미납 등으로 부채도 함께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 농가와 어가의 가구당 자산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가의 가구당 소득은 3천81만원으로 한 해 전보다 1% 늘어났고, 어가의 경우는 8.9% 늘어난 3천395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농가 가구당 농업소득은 0.5% 늘어난 970만원이었으며, 농업외소득은 도소매업 등 겸업수입 증가와 근로수입, 자본수입 증가로 6.8% 늘어난 1천213만원을 기록했습니다. 어가의 경우 어업소득은 어로수입과 양식수입 등의 증가로 한 해 전보다 17.5% 증가한 1천622만원이었고, 어업외소득도 10% 증가한 1천114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차입금 미납 등으로 농가와 어가의 부채도 함께 늘어났습니다. 농가의 부채는 2천627만원으로 1.9% 증가했고, 어가도 차입금 등의 증가로 6.8% 증가한 3천586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집계대상 농가 중 경영주의 연령이 60대와 70대인 곳이 전체의 71%나 차지해, 농촌 고령화가 급속하게 진행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궁궐 전각, 일반인에게 개방
경복궁의 수정전을 비롯해 우리의 대표 문화유산인 궁궐 전각 내부가 어제부터 일반인들에게 개방됐습니다. 봄기운이 완연한 고궁의 아름다운 정취를 영상에 담았습니다.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경복궁 안 수정전. 집현전의 옛 터로,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했던 이 곳이 시민들에게 개방됐습니다. 밖에서만 바라봤던 수정전 마루에 올라 단청 빛깔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사람의 손때가 묻어야 잘 보존되는 목조 문화재의 특성을 감안한 겁니다. 관람객들은 수정전 안에서 바라보는봄의 경치에 흠뻑 취합니다. 머름대 뒤편으로 버드나무와 어우러진 경회루의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데이비드 미네이 / 관광객 고궁이 참 아름다워요. 굉장히 유서깊은 공간이고,미국에는 이런 곳이 없어서 더욱 인상적이었어요. 경복궁 측은 이곳을 각종 행사와 세미나를 열 수 있는 공간으로 적극 개방할 방침입니다. 고종황제가 차를 마시며 음악을 들었다는 정관헌. 이제 덕수궁에서 유일하게 일반인들이 들어갈 수 있는 곳이 됐습니다. 서양식 건물에 십장생을 비롯한 전통 문양이 새겨진 정관헌에 봄기운이 완연합니다. 관람객들은 호젓한 분위기를 만끽하며 삼삼오오 담소를 나누고, 독서 삼매경에 푹 빠집니다. 수정전과 정관헌 외에도 창덕궁의 영화당과 창경궁의 통명전, 종묘 망묘루 다섯 곳이 10월 31일까지 일반인에게 공개됩니다. 다만 음식물과 인화물질 반입 등은 철저히 통제됩니다. 이번 전각 개방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우리 역사의 숨결과 애환을 느낄 수 있게 됐습니다. KTV 이정연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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