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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환 장관 "6자회담보다 천안함 사건이 우선"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6자회담보다 천안함 사고 원인 규명이 우선이라고 말했습니다. 유 장관은 또 만약 천안함 사건에 북한이 연루된 것으로 밝혀질 경우, 당분간 6자회담 재개는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어디까지나 하나의 가설이지만, 천안함 침몰 사건에 북한이 연루된 것으로 밝혀질 경우, 6자회담에도 적지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개입이 명백히 밝혀지면, 6자회담 재개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행동에 책임을 물어야 하는만큼, 비핵화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분위기가 조성되기는 어렵다는 겁니다. 유 장관은 또, 6자회담보다 천안함 사건 처리가 우선이라며, 6자회담이 한 두달 지연된다고 해서 큰 문제가 되진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천안함 사건이 북한의 소행으로 밝혀질 경우, 군사적 조치도 염두에 두고 있냐는 질문에 유 장관은 모든 선택을 열어놓고 검토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관계부처와 의견 조율을 통해 침착하면서도 단호한 조치를 취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필요할 경우 유엔안보리에 가져갈 수 있다는 원칙론도 재확인했습니다. 유 장관은 가장 중요한 것은 한미연합방위태세를 확고히 하는 것이라며, 우방국과의 협조를 바탕으로 한 다각적인 조치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위성락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을 중심으로 외교부 내부적으로 대응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이 대통령 '천안함 사건 정파 초월 협조' 요청
이명박 대통령이 여야 3당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천안함 사건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최종 물증이 나올 때까지는 신중하게 가야한다면서 여야를 떠나 초당적인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 민주당 정세균 대표와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천안함 사건과 관련해 정파를 초월해 국민적 단합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고 원인에 대해 이 대통령은 내부폭발이 아니라 외부 폭발이라는 부분은 확인 됐다며 어뢰든 기뢰든 조각이 나와야하고 현재 수거 작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결론을 얘기할 단계는 아니고 최종 물증이 나올 때까지는 신중하게 가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되는 북풍논란에 대해서는 북풍을 하겠다면 처음부터 북한 소행 같다고 얘기하지 않았겠냐며 정치적 해석을 일축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군 관련부분에 대해서는 개선의 여지가 있지만 당장 책임자 문책 얘기를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국가안보와 군의 사기를 고려해 책임을 냉정하게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중립국인 스웨덴과 미국, 호주, 영국이 원인조사과정 참여하고 있고 조사보고서에도 합동으로 사인해달라고 요청했다며 국제사회가 신뢰할 수 있도록 철저히 원인을 조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여야 3당 대표들을 만난 것은 북한이 장거리 로켓을 발사한 지난해 4월 이후 1년여 만입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올해 혁신도시 이전 청사 31개 착공
오늘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올해만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30여개를 착공하기로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경미 기자? 네, 국토해양부에 나와있습니다. Q1 바로 다음달부터 착공에 들어가는 거죠? A1 네, 그렇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조금 전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 7차 지역발전위원회에서, 공공기관에 대한 이전 계획을 보고했습니다. 오는 2012년까지 전국 10개 혁신도시로, 수도권 소재 백쉰일곱개 공공기관들을 이전한다는 내용입니다. 앞서 세종시 발전방안 발표 이후 혁신도시 역차별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이같은 공공기관 이전 계획이 발표된 바 있는데, 오늘 구체적인 이전 계획이 확정발표된 겁니다. 당장 다음달부터 국토해양부 소속 해양인재개발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청사이전 작업이 시작됩니다. 올해 안에만 모두 서른한개 공공기관에 대한 착공이 시작되는데요. 지역별로 보면 강원권 원주에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등 2개 기관, 김천 대구 부산 울산 등에 한국도로공사와 가스공사 등 17개 기관, 호남권 전주와 완주 나주 지역에 농촌진흥청 등 6개 기관, 그리고 제주권과 충청권에도 6개 기관이 배정됐습니다. 국토부는 이들 기관 외에 나머지 기관도 올해 말까지 부지매입이나 청사 설계작업을 마쳐 내년초에는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Q2 네, 그렇군요. 혁신도시에는 여러가지 인센티브도 주어진다는데, 어떤 것들입니까? A2 네, 정부는 혁신도시를 이전하는 공공기관과 연계해 산학연 클러스터로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이전하는 공공기관이 물품을 구매하는 경우 혁신도시내 민간기업에 가산점을 부여하고, 공공기관들이 채용을 필요로
정 총리 "세종시 과학벨트 첨단지식산업 이끌 견인차"
정운찬 국무총리는 오늘 과학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세종시에 조성될 과학비즈니스벨트가 미래 첨단 지식산업을 육성하는 견인차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운찬 국무총리는 세종시에 조성될 과학비즈니스벨트는 우리 기초연구의 질을 높이고 첨단 지식산업을 육성하는 국부창출의 견인차라고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는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과학의 달' 기념식에 참석해 세종시가 미래를 이끌 신성장동력의 중심축으로 자리잡아야 4만불 시대가 열릴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나날이 치열해지는 국제 경쟁에서 살아남고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기 위해선 과학기술 역량을 극대화하는 것이 필요한데, 정부가 세종시를 교육 과학 중심의 첨단 경제도시로 건설하고자 하는 것도 바로 이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원자력 기술개발에 대한 중요성도 언급했습니다. 정 총리는 본격적인 원전개발에 착수한지 30년만에 이뤄낸 지난해 아랍에미리트 원전 수주를 높게 평가하면서, 앞으로 저탄소 녹생성장을 이끌 과학 기술의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청와대 내 과학수석 자리를 별도로 두는 방안도 적극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기초연구의 질을 높이기 위해 풀뿌리 개인연구와 미개척분야에 도전하는 과학자들의 지원도 대폭 확대해 나가리로 했습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대통령 "열정 갖고 일하는 지역 중점 지원"
이명박 대통령이 지역에서 열정을 갖고 일하는 곳을 더 중점적으로 지원하자는 것이 정부의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제7차 지역발전위원회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하고 지역발전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은 있는 것을 나누어 갖는 것보다 지역이 차별화된 창조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지역에 맞는 일을 만들어야 한다며 전부 똑같은 일로 평준화 되어서는 서로 경쟁을 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화자원봉사 참여율 5.5%
전체자원봉사 가운데 문화분야가 차지하는 비중은 5.5%에 불과한데요. 정부가 국민들의 문화자원봉사 참여를 늘리기 위해 관련 제도를 정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의 한 전시실. 삼삼오오 모인 초등학생들이 문화유산 해설사인 엄홍렬씨의 설명에 고개를 끄덕이며무언가를 열심히 받아 적습니다. 엄씨가 박물관에서 자원봉사를 한 지 벌써 5년 째. 역사에 대한 관심과 애정만으로 시작했다는 그는 일주일에 한 번씩 전시 설명을 하며 큰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정부차원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문화자원봉사 실태조사 결과 문화분야의 자원봉사 참여율은 5.5%. 전체 자원봉사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사회복지나 종교분야와 비교하면 턱 없이 낮은 수준입니다. 또한 20-50대까지의 연령층이 고르게 분포돼 있는 일반자원봉사와는 달리 문화분야 자원봉사는 50대 이상 고령자가 절반 이상을 차지합니다. 문화부는 젊은층의 문화자원봉사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농활처럼 대학생들이 농촌에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문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원활한 수요 공급 관리가 가능하도록 문화분야가 포함된 자원봉사 통합 포털사이트를 올 하반기부터 운영할 계획입니다. KTV 이정연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혁신도시 이전 청사 31곳 연내 착공
혁신도시 추진이 급물살을 탈 예정입니다. 다음달 중에 제주혁신도시를 시작으로, 올해 전국 10개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30여개가 착공에 들어갑니다. 올해 안에 전국 10개 혁신도시에서, 서른한개의 이전 공공기관의 청사가 착공됩니다. 올해 안에 착공하지 못한 나머지 이전기관도 부지매입과 청사설계를 연말까지 완료해, 늦어도 내년 초에는 착공에 들어갑니다. 국토해양부는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7차 지역발전위원회에, 이 같은 내용의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계획을 보고했습니다. 당장 다음달부터 제주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국토해양인재개발원 청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청사이전 작업이 시작되고, 오는 2012년까지 전국 10개 혁신도시로 수도권 소재 백쉰일곱개 공공기관이 이전하게 됩니다. 혁신도시 안에 산학연 클러스터를 육성하기 위해, 민간기업과 대학 등에 투자 혜택도 주어집니다. 먼저 클러스터 용지 가격을 추가로 평균 16% 인하하고, 혁신도시로 이주한 공공기관이 용역을 발주할 때, 혁신도시 안에 있는 민간기업에 가산점을 주는 한편, 이전 공공기관의 인력 충원때 지역 인재를 우선 채용한다는 방침입니다. 정부는 지방이전 추진 점검단을 운영해 이전 실적을 수시로 챙기고, 경영평가에도 반영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채소 썩음병 예방기술 국내서 개발
앞으론 채소를 구입한 지 하루나 이틀이면 썩어서 버리는 일이 사라지게 될 전망입니다. 채소의 썩음병을 예방해 유통기간을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는 기술이 국내에서 개발됐습니다. 일조량 부족과 저온 현상이 지속되면서, 요즘 채소값은 그야말로 금값입니다. 신선한 채소를 고르는 법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그러나 채소는 유통과정에서 아무리 신경을 쓰더라도, 한번 썩음병이 발병하면 지금까진 사실상 손쓸 방법이 없었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채소값이 크게 오를 때면 유통업체들은 신선도 유지를 위해 사력을 다하지만, 그리 쉬운 문제가 아닙니다. 농촌진흥청 조사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채소 생산량은 약 천만톤, 생산액으로는 7조원에 이르는데, 무려 2조원 가량의 채소가 썩음병으로 버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농진청이 채소의 신선도를 유지하면서 유통기간을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는 방제기술 개발에 나섰고, 이제 실용화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이번에 개발된 방제기술은 썩음병균을 선택적으로 죽이는 단백질 물질과, 특정 세균만을 선택적으로 공격하는 천적 바이러스를 활용한 친환경 기술입니다. 이번에 개발된 바이러스제와 단백질제는 생산단계에서부터 예방차원으로 뿌려주면 썩음병 발병을 90% 이상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물에 타서 쓸 수 있고, 채소류에 직접 뿌려도 우리 몸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농진청은 개발된 방제기술이 생산농가 뿐만 아니라 유통업계에서도 많은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고, 현장평가를 거쳐 올해 안으로 실용화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
이 대통령 "軍 매너리즘, 안보의식 확립해야"
이명박 대통령은 분단된 지 60년이 되다보니 군도 매너리즘에 빠진 게 아니냐면서 안보의식 확립을 강조했습니다. 7대 종단대표들과의 간담회에서는 국가안보에는 정파도 이념도 들어설 수 없다면서 단합을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다시한번 군 기강 확립과 안보인식 변화를 주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역발전위원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우리가 그동안 분단된 나라라는 인식을 잊고 지냈다면서 분단된 지 60년이 되다보니 군도 다소 매너리즘에 빠져있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또, 국민들도 불과 40마일 밖에 장사포로 무장된 북한이 있다는 것을 잊고 살아가고 있다며 안보인식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취임후 세 번째로 7대 종단 대표들을 만난 이 대통령은 무엇보다 단합을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천안함 침몰 원인을 두고 갈등과 분열이 있는데 국가 안보에는 하나의 목소리여야 한다며 여야도 정파도 이념도 따로 있을 수 없다고 역설했습니다. 또, 이럴 때일수록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단합해야 한다며 종단 대표들에게 국론 결집과 국민화합에 앞장서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내일은 군 원로들을 초청해 군 기강 확립과 천안함 사건 수습방안을 논의하고 조만간 전직대통령을 초청해 조언을 구할 예정입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첫 번째 '탈북 학생' 정규학교 개교
북한이탈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한 대안 교육시설이 정식학교로 인가 받아 문을 열었습니다. 수업과정을 이수해도 학력을 인정받지 못해 검정고시를 봐야했던 학생들의 불편이 사라지게 됐습니다. 서울의 한 대안학교에서 아주 특별한 개교기념식이 열렸습니다. 북한 이탈 청소년을 위한 대안 교육시설인 여명학교가 이날 정식학교로 허가를 받은 겁니다.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개교식에 참석해 북한 이탈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난 2004년에 설립된 이 학교는 그간 학력을 인정 받지 못했기 때문에 학생들은 학교를 졸업하고도 검정고시를 봐야 했습니다. 하지만 정규학교로 거듭나면서 앞으로는 학교의 교과과정만 이수하면 학력을 인정 받게 됩니다. 그만큼 이 곳 학생들의 기대감도 남다릅니다. 검정고시교육에 대한 부담이 사라지면서 학교도 학생들의 적성과 흥미를 고려한 교육뿐 아니라 남한 사회에 대한 적응 교육에 많은 시간을 할애할 계획입니다. 이와 같은 변화는 북한 이탈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정부 정책에 따른 겁니다. 실제로 정부는 북한 이탈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미인가 대안교육시설이 학력이 인정되는 대안학교로 전환되도록 지원하는 한편, 학교건물과 교지를 장기 임대하는 경우에도 대안학교 설립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또, 북한 이탈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대학생과 퇴직교원 등의 인력을 활용해 1대1 멘토링 시스템을 도입하는 한편, 웹사이트와 콜센터를 개설하기도 했습니다. 북한 이탈 청소년들을 위한 대안학교 가운데 처음으로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학교가 등장하면서 북한 이탈 청소년들의 교육의 질이 높아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
조간 브리핑
조간 브리핑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단시간 근로 전환 허용, 신규직원 채용
공공기관들이 '유연근무제'를 시범 실시합니다. 육아나 가사로 전일제 근무가 어려운 직원에게 단시간 근로 전환을 허용하고, 단축된 근무시간 만큼 신규직원이 채용됩니다. 여성과 노인 등 고용과 취업에 취약한 계층의 경제 활동을 돕기 위해, 이번달부터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유연근무제가 시범 실시됩니다. 육아와 가사로 사실상 하루 종일 근무하기 어려운 직원을 대상으로 단시간 근로 전환을 허용하고, 단축된 근무시간 만큼 새로 직원을 채용하는 겁니다. 시범 실시 공공기관은 한전과 국민연금공단, 공무원연금공단과 마사회 등 열한곳입니다. 공공기관의 단시간 근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정원을 관리하는 방식도 개선됩니다. 기존의 인원수 뿐 아니라 총 근로시간으로도 관리해 단시간 근로자 채용을 확대하기로 했는데, 단시간 근로자의 경우 1일 최소 3시간, 1주일당 15시간 이상에서 25시간 이하의 근무시간을 원칙으로 합니다. 단시간 근로자로 전환한 정규직 직원은 연차휴가나 경력산정 등에서 전일제 근무자와 동일하게 인정해주고, 성과급 등의 차별도 제도적으로 차단하기로 했습니다. 보수는 원칙적으로 근무시간에 비례하지만, 근무시간과 직접 관련 없는 수당은 전일제 근무와 동일하게 지급되도록 했습니다. 이와 함께, 단시간 전환 근로자가 전일제 근로자로 복귀할 경우에 희망보직제를 실시해 우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정부는 재택근무와 탄력근무도 시범운영을 거쳐 확대 시행하고, 문제점을 보완해 모든 공기업과 준정부 기관으로 확산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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