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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버블 가능성 낮아 안정적"
정부의 점검 결과, 올해 주택시장은 전반적으로 안정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주택가격 거품 논란에 대해서도, 우려할 만한 수준이 아니라는 판단이 나왔습니다. 정부는 주택시장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이라며,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우려를 일축했습니다. 기획재정부 주재로 열린 부동산시장 점검회의에서 이 같은 결론과 함께, 정부는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버블 논란에 대해서도, 시장불안을 야기할 가능성이 낮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우리나라의 경우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겪었던 미국에 비해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이 현저히 낮고, 주택담보 인정비율도 미국보다 30% 포인트 가까이 낮은 만큼, 비교적 건전한 수준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지방과 수도권의 엇갈린 시장 동향에 대해서도, 시장흐름에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수도권은 아파트 거래가 주춤하면서 매매가격의 진폭도 작아졌지만, 지방은 늘어난 거래 만큼 매매가의 변동률도 커졌습니다. 올해 들어서 지방의 아파트 거래량은 대거 늘어난 반면 수도권은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부산과 대전 등 공급이 달렸던 지역이 상승세를 주도했고 저평가 돼 있었던 지방의 주택들이 대부분으로,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집값 안정세가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기조를 유지하는 동시에, 시장 점검을 한층 강화할 방침입니다. KTV 안건우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 "고위공직자 청렴도 평가해야"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이 고위공무원에 대한 청렴도 평가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그러면서 공직자 비리수사처 즉 공수처 설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민의 세금을 국가예산으로 사용하는 기관은 청렴도 평가를 하는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다. 이재오위원장은 KTV '정책대담'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고 고위공무원의 청렴도 평가도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일각에서 고위 공무원에 대한 청렴도 평가가 어렵다고 의문을 제기하는 것에는 업무 유형별로 합당한 청렴성 평가유형을 개발하면 시행에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스폰서 검사 논란으로 고위 공직자 비리수사처(공수처) 설립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발언과 관련해선,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게 공직자들의 수사를 전담하는 부서를 둬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국민의식이 성숙한 지금이 공직자들의 비리를 척결하는 기구를 만들 수 있는 적기라고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국민 권익을 향상시키기 위한 권익위원회의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편 이 위원장은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의 민원 해결을 위해 국민신문고 다국어 서비스를 인도네시아 태국어 등으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 25일 개막
문화예술계에 올림픽인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가 오는 25일 서울에서 개막합니다. 세계 문화예술 전문가 2천여명이 우리나라를 찾습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문화예술 행사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 교육대회가 오는 25일 화려하게 막을 엽니다. 지난 2006년, 포르투갈 1차 대회에서 예술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보여줬다면 이번 대회는 예술교육의 실천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게 됩니다. 이번 대회엔 세계 193개국에서 내로라하는 문화예술 전문가 2천여명이 한국에 옵니다. 유네스코 첫 여성 사무총장인 이리나 보코바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생각의 탄생'의 공동 저자인 루트번스타인 부부 등이 참석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개막식은 이어령, 김덕수 등 대한민국 문화계 거장들이 세계 최초의 4D 공연을 꾸며 큰 호응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25일과 26일 전체회의와 분과회의를 거쳐 28일 서울선언문을 채택하는 폐막식 순으로 진행됩니다. 서울 선언문은 앞으로 전세계 국가들의 문화예술교육의 지침서로 오래토록 기억 될 것입니다. 또한 우리의 문화예술 가치가 재조명돼 한국이 문화국가로서 명성을 높이는 기회가 될 전망입니다. KTV 이정연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불교의 지혜, 녹색 대한민국 앞당길 것"
불기 2554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전국 사찰에서 봉축법요식이 봉행됐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불교의 지혜가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녹색 대한민국을 앞당기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전 10시, 온누리의 중생을 깨우친다는 의미로 북과 종을 두드리며 봉축 법요식이 시작됐습니다. 이어서 청정한 감로수로 아기부처의 몸을 씻기는 관불 의식과, 각종 향과 꽃, 과일 등을 바치는 공양 의식 등 부처님의 오신 뜻을 기리는 다양한 의식이 진행됐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우리 사회의 화합을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도 유인촌 문화부 장관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우리 사회의 발전에 불교의 지혜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예로부터 우리 불교는 나라가 어려울때 마다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튼튼한 버팀목이 됐다면서 갈등과 대립을 화합으로 이끌었다고 밝혔습니다. 법요식을 찾은 시민들도 관불의식 등에 참여하며 다양한 번뇌에서 벗어나길 소망했습니다. 박수연 / 서울 본동 우리 가족들 무탈했으면 좋겠고 지금 사회가 여러모로 어수선한데 모두 좋은쪽으로 잘 풀렸으면 좋겠다고 빌었습니다. 오늘 법요식에서는 천안함 사태현장에서 순직한 고 한주호 준위와 탤런트 한혜숙 씨 등이 영예의 불자대상을 수상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대통령 "북한 도발, 정전협정 위반"
이명박 대통령이 천안함 사태와 관련해 오늘 오전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천안함 사태는 군사적 도발행위며 정전협정과 남북 기본합의서를 위반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소집한 국가안전보장회의는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3시간동안 진행됐습니다. 국가안전보장회의 소집은 취임후 4번짼에 이번 회의에서는 천안함 사태와 관련한 군 대비태세와 국제공조방안 그리고 북한의 비대칭 위협에 대비한 국가 대비태세 등이 집중 논의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천안함 사태는 북한의 무력기습이며 군사적 도발행위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의에서는 군사적 차원의 대응책은 물론 유엔 안보리를 통한 제제방안과 개성공단 등 남북경협 문제도 폭넓게 논의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북한에 대한 단호한 대응을 재차 강조하면서도 천안함 사태가 심각하고 중대한 문제인 만큼 신중하게 대응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북한이 다시는 무모한 도발을 자행할 수 없도록 해야한다며 다음주 초 대국민 담화를 통해 국제사회에 단호한 대응방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각적 증거로 북한 어뢰규명"
천안함의 침몰 원인과 공격 주체를 확정하기 까진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조사단은 정밀하고 다양한 조사로 결정적 증거 이른바 스모킹 건을 밝히는데 성공했습니다. 조사단이 발표한 침몰 원인을 뒷받침하는 증거들을 모아봤습니다. 천안함은 북한 잠수함의 중어뢰 공격에 의해 두 동강이 나 침몰했다. 이 짧은 공식 발표를 내기 위해 민군 합동조사단은 한 달여간 쉼 없는 조사활동을 벌였습니다. 20일 합조단 발표에 따르면 천안함은 직접타격이 아닌 버블제트로 절단 됐습니다. 우선 선체를 지탱해주는 용골과 외판이 충격파로 위로 심하게 꺾였고 배 밑바닥 부분의 수압과 버블 흔적이 관찰됐고 열 흔적이 없는 선체 내부모습이 버블제트 파괴의 증거입니다. 여기에 생존자와 백령도 해안 초병의 진술내용이 더욱 설득력을 높였습니다. 백령도 해안 초병이 2~3초간 높이 약 100미터의 백색섬광을 관측했다는 진술 내용등은 수중폭발로 발생한 물기둥과 일치 했습니다. 북한의 어뢰라고 확정하기 까지도 어려운 과정을 거쳤습니다. 군 당국은 천안함 사태를 북한의 소행으로 판단했지만 사건발생 한 달이 넘도록 결정적 증거가 나오지 않아 애를 태웠습니다. 하지만 쉬지 않고 진행한 조사 과정에서 북한의 소행을 확인하는 물증이 하나둘씩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군 당국은 지난주 프로펠러가 달린 어뢰의 추진동력부를 확보해 정밀 조사한 결과 잔해물은 북한의 수출형 어뢰인 CHT-02D로 판명됐고 선체가 침몰한 해저에서 주로 공산권 국가에서 사용한 화약성분도 검출됐습니다. 여기에 어뢰 뒷부분에 1번이라는 표시가 선명해 북한으로서도 더 이상 발뺌 할 수 없는 증거를 찾아냈습니다. KTV 최고다입니다.
도비도·증평·청라 관광명소로 개발
농어촌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활용한 관광단지 개발이 2012년부터 본격화됩니다. 도비도와 증평, 청라에 각각 특색 있는 테마단지가 개발됩니다. 일본 큐슈 구마모토현에 위치한 아소팜랜드. 아름다운 자연을 그대로 활용한 건강테마 리조트로, 연간 440만명이 찾는 관광명소입니다. 온천과 휴양시설, 숙박시설, 세계적 규모의 건강백화점 등 '건강'을 테마로 차별화 전략을 시도해 외국인들도 즐겨 찾는 휴양지로 성장했습니다. 이렇게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하는 농어촌관광명소가 우리나라에서도 개발됩니다. 먼저 충남 당진군 도비도 주변 해안은 암반해수 자원을 활용해, 국내 최대 규모의 해수피아가 설치되고 블루팜 리조트로 개발됩니다. 이 지역의 암반해수는 아토피와 피부염, 관절염에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건강휴양형 리조트로의 성장 가능성이 높습니다. 충북 증평군 원남저수지 주변은 연수와 체험, 레저가 가능한 복합휴양시설인, '증평 에듀팜 특구'가 개발됩니다. 자연학습장과 승마장, 골프장을 설치해 연수와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인천 서구의 청라지구는 친환경복합단지로 개발됩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속한 이점을 살려, 친환경수경재배가 가능한 버티칼 팜과 화훼유통단지를 조성해 국제수준의 첨단 복합단지를 만든다는 복안입니다. 한상우 한국농어촌공사 지역개발본부 이사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어민 가계소득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말씀드립니다. 정부는 이번 사업으로 해마다 7천명 이상의 고용효과와, 11조원 규모의 생산 및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천안함, 북한 어뢰 수중폭발로 침몰
천안함 침몰 원인이 55일만에 북한의 소행으로 드러났습니다. 민군합동조사단은 북한의 감응어뢰에 의한 수중폭발로 천안함이 침몰했다고 밝혔습니다. 민군합동조사단은 천안함의 직접적인 침몰원인을 수중폭발로 인한 절단으로 결론지었습니다. 함수와 함미 선저가 아래쪽에서 위쪽으로 꺽여있는 상황, 여기에 함정의 좌우 요동을 방지해주는 함 안정기에 강력한 압력흔적은 있지만 열흔적이 없는 것들을 증거로 제시했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결정적 증거물인 어뢰의 추진동력부인 프로펠러를 포함한 추진모터와 조종장치에 대한 조사결과도 나왔습니다. 북한이 수출용으로 만든 어뢰와 일치합니다. 윤덕용 민군 합동조사단장 각각 5개의 순회전 미치 역회전 프로펠러 추진모터와 조종장치는 북한이 해외로 수출할 목적으로 만든 북한산 무기소개책자에 제시되어 있는 CHT-02D 어뢰의 설계도면과 정확하게 일치합니다. 또 어뢰의 뒷부분 추진체에서 발견된 1번도 북한선 어뢰임을 확증할 수 있는 결정적 증거입니다. 합조단은 어뢰 뒷부분의 추진체에 파란색 유성 매직으로 씌어있는 1번을 공개했습니다. 합조단은 이러한 상황을 종합해 볼때 천안함은 북한의 어뢰에 의한 수중 폭발로 침몰됐고, 무기체계는 북한에서 제조한 고성능 폭약 250 kg규모의 어뢰라고 확인했습니다. 아울러 이번 조사에 참여한 미국과 호주, 캐나다, 영국 등 5개 나라의 다국적 연합정보분석 테스크포스팀은 여러 가지 데이터를 종합해 볼때 북한의 음향어뢰라고 결론 지었습니다. 또 사건발생 해역의 작전환경을 고려해 볼 때 수중무기 체계는 소형 잠수함정으로 판단된다고 전했습니다. 국방부는 전군주요지휘관 회의를 열고 우리군의 안보태세를 재점검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이 대통령 "천안함 사태 북의 군사도발 행위"
이명박 대통령이 천암함 사태는 국민들이 휴식을 취하는 늦은 시간에북한으로부터 무력기습을 당한 것이라며 이는 군사도발 행위고 유엔헌장과 정전협정 그리고 남북 기본합의서를 위반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오전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주재하며 이 같이 말하고 심각하고 중대한 사안인 만큼 우리가 대응하는 모든 조치사항은 한치의 실수가 없고 매우 신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군사적 측면과 남북관계, 경제영향 등 다각적인 논의가 이뤄졌으며 이 대통령은 이번 논의사항을 토대로 국민과 국제사회 앞에 담화를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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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 칸에서 호평…황금종려상 유력
이창동 감독과 배우 윤정희의 만남으로 화제가 됐던 영화 시가 칸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시사회 이후 각 외신들은 영화 '시'를 두고 칸 영화제 최고의 상인 황금종려상의 유력한 후보로 점치고 있습니다. 경기도의 작은 도시에서 중학교 손자와 함께 살아가는 미자. 꽃 장식 모자 등 치장하는 것을 좋아하고 호기심도 많은 그녀는, 어느 날 동네 문화원에서 우연히 '시' 강좌를 수강하면서 난생 처음 시 쓰기를 시작합니다. 시상을 찾기 위해 그 동안 무심히 지나쳤던 일상에서 시상을 찾던 중 예기치 못한 사건을 겪으면서, 세상이 자신의 생각처럼 아름답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는 미자. 이 영화는 그런 미자의 심경변화를 담담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이창동 감독이 연출한 영화 시가 현재 프랑스에서 열리고 있는 제63회 칸 영화제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영화 박하사탕과 밀양 등으로 세계적인 감독의 반열에 오른 이 감독과 16년 만에 컴백한 '한국 영화계의 대모' 배우 윤정희의 만남만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는 겁니다. 현지시간으로 19일 시사회가 열린 이후 외신들은 영화 시를 두고 황금종려상 수상을 예견하며 일제히 호평을 내놨습니다. AFP 통신은 고전적인 140분짜리 영화가 비평가들을 현혹했다며 황금종려상의 유력한 후보임을 밝혔고, 로이터 통신도 이 감독의 전작인 밀양과 비교하며 주연 배우들의 연기를 극찬했습니다. 임상수 감독의 영화 하녀도 이번 칸 영화제에 출품돼 호평을 받는등 한국영화가 칸에서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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