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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제철공장 환영대회('67)-여름철 음식 조심('67)-월남 참전국 대사급 회의('67)-세계 미스 유니버스 선발대회('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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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4명 '땅주인'···토지 소유자 1천965만 명
모지안 앵커우리나라 인구 10명 중 4명 가까이가 자신의 땅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전체 인구의 38.4%에 해당하는 1천965만 명이 토지 소유자로 집계됐는데요.이리나 기자의 보도입니다.이리나 기자지난해 말 기준 국민 10명 가운데 4명꼴로 토지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지난해 말 기준 토지소유현황 통계에 따르면 전체 주민등록인구 5천122만 명의 38.4%에 해당하는 1천965만 명이 토지를 소유한 겁니다.1년 전과 비교하면 62만 명 늘어난 수치입니다.세대별로 따져보면 총 2천412만 세대 가운데 63.4%인 1천530만 세대가 토지를 보유한 셈입니다.연령별로 보면 60대가 30.2%로 가장 많았고, 50대와 70대가 뒤를 이었습니다.2006년 이후 60대 이상의 소유 비율은 증가하는 반면 50대 이하는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성별로는 남성이 54.5%, 여성이 45.5%입니다.면적별로 보면 개인이 소유한 토지 면적은 46만2천588㎢.법인과 종교단체 등 비법인은 각각 7천404㎢ 7천823㎢를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개인이 소유한 토지로는 임야가 57.6%로 가장 많았고, 밭과, 논 등 농경지가 34.4%, 대지 5.8% 순으로 나타났습니다.법인 역시 임야가 가장 많았고, 농경지와 공장용지 순으로 많았습니다.상위권 쏠림 현상도 여전히 두드러졌습니다.개인의 경우 소득 상위 10%에 해당하는 10분위 구간이 전체 개인 소유 토지 면적의 80% 가까이 차지했습니다.시도별 토지 소유 현황의 경우 자신이 소유한 토지가 있는 곳에 거주하는 비율은 전국 평균 56.3%며, 외지인의 토지 소유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세종으로 나타났습니다.이번 통계 결과는 국토교통부 통계 누리와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
한국정책방송원
「2025 해양 모빌리티·안전 엑스포」 공식 누리집 11일부터 열려
김현지 기자오는 11월 북극항로와 해양 벨류체인을 주제로 '2025 해양 모빌리티·안전 엑스포'가 열리는데요.행사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식 누리집이 문을 열었습니다.엑스포는 11월 25~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데요.북극항로 개척에 필요한 선박·기자재, 극지 선박 운항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수출상담회와 제품 설명회는 물론 해양 안전 체험존과 공연 등 부대행사도 마련되는데요.누리집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이번 엑스포를 통해 북극항로를 향한 한국의 기술력과 도전의 여정을 엿보는 시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펄펄 끓는 건설 현장···'폭염안전 5대 수칙' 지켜야
김경호 앵커요즘과 같은 무더위에 특히 안전을 위협받는 분들이 있습니다.전국의 건설 현장에선 작업자들이 더위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데요.이럴 때일 수록 폭염 안전 수칙을 지키는 게 중요합니다.최다희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최다희 기자(장소: 세종시 산울동)세종시의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지하 주차장 지붕을 건설하는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작업자들은 스카프를 둘러 햇볕을 가리고 선풍기가 달린 냉풍 옷까지 착용했지만 열기는 쉽게 가시지 않습니다.최다희 기자 h2ekgml@korea.kr "철근을 조립하는 작업을 함께 해봤습니다. 평소보다 습도가 높지 않아 체감온도가 낮은데도 순식간에 땀이 흘러내립니다."한낮이 되면 철근 같은 자재들은 맨손으로 만지기조차 어려운 수준입니다.녹취 지용훈 / 건설 노동자 "철근 작업할 때는 철근이 직사광선을 쬐어서 열기가 굉장합니다. 철근을 잡으면 손이 델 정도로, 장갑이 없으면 작업을 못 할 정도로 굉장히 더운 날씨여서 힘든 상황입니다."건설 현장에선 갖은 방법으로 폭염 대응이 이뤄지고 있습니다.한국토지주택공사는 체감온도 35도가 이틀 이상 이어질 경우 외부작업을 전면 중단하도록 기준을 강화했습니다.녹취 하현오 / LH 건설안전팀 차장 "기존에는 기상청 온도에 따라 지역 단위로 관리했지만, 현재는 현장의 작업 공간별로 체감온도를 실시간 측정해 33도 이상이 되면 적절한 휴식을 취하도록 관리하고 있습니다."정부도 폭염 대비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습니다.생수 제공, 그늘막 설치, 휴게시간 확보 등 폭염 안전 수칙 5가지를 핵심 기준으로 제시했습니다.녹취 오병권 / 행정안전부 자연재난실장 (지난 8일) "폭염 특보가 발효될 경우 작업 시간의 탄력적 조정은 물론이고, 냉방시설 설치, 생수
한미일 외교장관회의···"남북 긴장완화·대화재개 노력"
김경호 앵커새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한미일 외교장관회의도 열렸습니다.회의에 대리 참석한 박윤주 차관은 남북 간 대화 재개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며 상호 긴밀한 협력을 제안했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아세안 관련회의 참석을 위해 말레이시아에 모인 한미일 3국이 외교장관회의를 개최했습니다.이재명정부 첫 한미일 외교장관회의에는 박윤주 외교부 1차관과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이와야 다케시 일 외무상이 참석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를 확인했습니다.박윤주 차관은 "취임 후 첫 소다자 회의로 한미일 외교장관회의를 개최한 것은 국익 중심 실용외교 기조에서 한미일 협력을 지속 발전시키고자 하는 우리 정부의 의지를 보여 준다"며 소감을 전했습니다.그러면서 "앞으로 3국 간 단합을 공고히 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해 나가길 기대 한다"고 덧붙였습니다.특히, 한미일 3국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가 확고함을 재확인했습니다.박 차관은 남북 간 긴장 완화와 대화 재개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미국과 일본의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습니다.한미일 3국은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강력한 대북 억제를 유지하고, 한미일 안보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또한, 역내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인태 지역 평화와 안정 유지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에너지, 조선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핵심광물 등을 포함한 핵심·신흥 기술 분야에서의 협력도 심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한편, 한국과 미국은 국장급 협의를 통해 한미동맹 협의 공동언론발표문을 발표하고,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나아가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영상편집: 김예준)외교부는 이틀간 진행된 국장급 협의를 통해 변화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양국 간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동맹 관계를 진화시키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KTV 신국진입니다.<br
한미일 합참의장 회의···"3국 안보협력 더욱 강화"
김경호 앵커한미일 세 나라 합참의장들이 서울에서 만나 군사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회의와 맞물려 미국의 전략 폭격기가 참여한 한미일 연합공중훈련도 진행됐습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김명수 합참의장이 댄 케인 미국 합참의장과 요시다 요시히데 일본 통합막료장과 만났습니다.한미일 합참의장 회의가 한국에서 개최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녹취 김명수 / 합참의장 "(회의가) 한국에서 개최된 것은 그 자체로 한미일 안보협력이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음을 인태지역 및 전세계에 잘 보여주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미국, 일본의 안보협력이 더욱 강화되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되길 기대합니다."김 의장은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이 고도화하고 역내 안보 도전요인이 상존하는 상황에서 한미일 3국의 안보협력 추동력을 유지하고 지속 발전시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취임 후 처음 한국을 방문한 케인 미국 합참의장은 이제는 북한의 위협에만 국한되지 않고 진정한 책임 분담을 향해 미래를 밝혀 나가자고 말했습니다.군사협력 대상이 북한을 넘어 중국 등도 포함되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한 것으로 보입니다.녹취 댄 케인 / 미국 합참의장 “현재 북한과 중국은 전례 없는 수준의 군사력 증강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명백하고 분명한 의도를 갖고 있는 움직임입니다. 우리는 이를 직시해야 합니다.”2010년 이후 15년 만에 한국을 방문한 요시다 일본 통합막료장은 인태지역 평화와 안정을 위한 3국 협력을 강조했습니다.이날 회의에서 세 나라는 북한이 불법적인 핵, 탄도미사일 개발 프로그램을 지속하는 것에 대해 규탄하고 유엔 안보리 결의안에 따라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계속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회의 후 한미일 합참의장은 북한의 기습 어뢰 공격으로 2010년 3월 사망한 천안함 용사들을 추모하기 위해 해군 제2
폭염 시 2시간마다 '20분 휴식'···재난특교세 350억 지원 [뉴스의 맥]
김경호 앵커앞서 보신 것처럼 불볕더위에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이런 가운데 폭염 속에서 일하는 근로자에게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을 보장하도록 하는 규칙이 규제심사를 통과했는데요.뉴스룸에 취재기자가 나와있습니다.김유리 기자, 이 내용의 구체적인 기준부터 살펴볼까요?김유리 기자 네,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일 때, 2시간 이내 20분 이상의 휴식을 보장하는 것이 핵심입니다.규제개혁위원회가 이 내용 등을 포함한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규제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는데요.이 조항은 지난 4월과 5월 규제심사에서 두 차례에 걸쳐 시행이 연기된 바 있습니다.규제개혁위가 중소, 영세 사업장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며 재검토를 권고했기 때문인데요.그러나 올여름 예상을 뛰어넘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고용노동부가 재심사를 요청한 겁니다.규제개혁위가 같은 안건을 세 번 심의한 사례가 없기 때문에, 재심사 자체가 매우 이례적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결론적으로 노동자의 생명과 건강 보호를 위한 시급성이 인정되면서 개정안이 통과했습니다.김경호 앵커앞서 말씀하신 것처럼 규제개혁위의 재심사는 무척 이례적인데요.최근 무더위 속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었죠?김유리 기자 네, 지난 7일 경북 구미의 아파트 공사장에서 20대 외국인 노동자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발견 당시 체온이 40.2도로 측정돼, 보건당국은 온열질환으로 숨진 거로 추정했습니다.김경호 앵커더 이상 이런 일들이 반복되지 않아야 할 텐데요.이번 개정안으로 어떤 사항들이 중점적으로 추진되나요?김유리 기자 고용부는 개정안에 대한 법제 심사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마치기로 했습니다.다음 주 중에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을 공포, 시행할 예정인데요.우선
방미 협상단 귀국길···통상·안보 연계 패키지 준비
모지안 앵커한미 무역 협상을 위해 출국했던 정부 협상단이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정부는 협의 내용을 기반으로 협상 패키지 등을 마련해 미국과 재차 협상에 나설 전망입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지난 4일 한미 무역협상을 위해 출국했던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등 정부 협상단이 귀국길에 올랐습니다.정부 협상단은 당초 귀국 계획을 잡지 않고, 미국에서 협상을 이어갈 방침이었습니다.하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7일 모든 국가에 대해 상호관세 발효를 8월 1일로 연기하면서 협상 시간을 벌었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협상단을 이끈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미국 도착과 함께 숨가쁜 일정을 소화했습니다.도착과 함께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를 만났고, 지난 7일에는 러트닉 상무부 장관을 면담했습니다.여 본부장은 잇따른 면담을 통해 미국이 7월 9일부터 부과하겠다고 한 25% 상호관세의 유예 연장을 요청했습니다.또한, 자동차와 철강 등 품목별 관세 인하 필요성을 설명했습니다.미국은 관세 부과시기를 유예했지만 자동차와 철강 등에 부과된 품목별 관세의 인하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게다가 트럼프 대통령이 주한미군 주둔비용 증액을 공개적으로 요구한 상태입니다.앞서 귀국한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이번 관세 서한이 관세와 비관세 장벽을 중심으로 작성된 걸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이뿐만 아니라, 통상과 투자, 안보 등을 묶어 논의하는 이른바 '패키지 협의'를 제안했다고 설명했습니다.녹취 위성락 / 국가안보실장"우리가 그동안 제기한 사안들은 통상이나 투자, 구매 또 안보 관련 전반에 걸쳐 망라가 돼 있기 때문에 이러한 패키지를 종합적으로 감안해서 앞으로 협의를 진전시키자고 했습니다."정부는 앞으로 방미 협의를 통해 파악한 입장을 분석한 뒤 통상과 안보 현안을 연계한 협상 패키지 등을 준비해 미국과 재
"환불 불가"···여름 휴가철 제주 여행 피해 주의
모지안 앵커여름 휴가철을 맞아 제주도로 떠날 계획 세우시는 분들은 유심히 살펴보셔야겠습니다.제주를 오가는 항공과 숙박, 렌터카 관련 소비자피해가 8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지난해 여름 제주도 여행을 위해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항공권을 예약한 A 씨.그런데 3일 뒤 회사에 급한 사정이 생겨 예약 취소와 환불을 요청했지만 여행사는 환불 불가 항공권이라는 말만 되풀이 했습니다.녹취 A씨 / 항공권 예약자"100% 환불이 안 된다, 0원밖에 안 된다. 이렇게 얘기하니까 청천벽력 같은 마음이 들었죠."제주지역에서 항공, 숙박, 렌터카 관련 소비자 피해는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데, 여름 휴가가 집중되는 8월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한국소비자원이 최근 3년 간 접수한 제주 지역 여행 관련 소비자 피해 중 항공이 739건으로 가장 많았고, 숙박과 렌터카가 뒤를 이었습니다.특히 제주를 오가는 항공 노선이 확대되면서 항공 관련 피해가 가파르게 늘고 있습니다.온라인으로 구매한 항공권은 '전자상거래법'에 따른 청약철회 대상이지만, 일부 사업자는 청약철회를 거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숙박 관련 피해구제로는 예약 취소 위약금 관련 피해가 가장 많았고, 렌터카 역시 취소 위약금 분쟁과 사고 처리 분쟁이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렌터카 사고 발생 시 업체가 수리비나 휴차료 등을 과도하게 요구하거나 보험 처리를 거부하는 경우도 잇따르고 있는 겁니다.녹취 B씨 / 렌터카 예약자"슈퍼 자차라고 하는 모든 보험이 다 되는 거에 덧붙여서 운전자 보험까지 가입했는데도 불구하고 보험 적용이 안 된다고 이야기를 계속해서..."이에 대해 소비자원은 자차 보험명이 '완전자차' 등의 용어를 사용하고 있어 모든 사고의 책임을 면책시켜주는 것으로 보
KTV 대한뉴스 (1749회)
'소비쿠폰' 안내문자 URL 주소 클릭 금지···스미싱 주의보
모지안 앵커민생 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이 오는 21일부터 시작됩니다.신청일을 앞두고 정부의 소비쿠폰 안내 메시지를 가장한 스미싱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정부가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오는 21일부터 카드사 앱이나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나 은행 등에서 대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녹취 김민재 / 행정안전부 장관대행"국내외 거주하는 전 국민께 1인당 15만 원을 지급하되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 대상자는 30만 원, 기초생활 수급자는 40만 원을 지급하여 취약계층을 보다 두텁게 지원할 계획입니다."소비쿠폰 신청일이 가까워지자 안내 문자 메시지를 가장한 스미싱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스미싱은 문자메시지와 피싱의 합성어로 악성 앱 주소가 포함된 메시지를 대량 전송한 뒤 이용자가 악성 앱을 설치하면 금융 정보 등을 탈취하는 범죄입니다.정부는 소비쿠폰 안내 메시지에 인터넷 주소창으로 바로 연결되는 URL 링크가 있다면 100% 사기라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정부와 카드사 등은 스미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내 메시지에 URL 링크를 발송하지 않습니다.스미싱 의심 문자를 받았다면 클릭하지 말고 삭제하는 것이 좋습니다.URL을 클릭했다면 한국인터넷 진흥원 상담센터에 신고할 수 있습니다.정부는 금융감독원과 경찰청 등을 통해 스미싱 발생과 신고 현황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신고된 스미싱 관련 링크는 즉시 차단하는 체계를 구축한단 방침입니다.(영상편집: 김예준)KTV 박지선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4명 중 3명 '신체활동' 부족···"틈새운동 늘려야"
모지안 앵커우리나라 성인 네 명 가운데 세 명은 평소 숨 가쁠 정도의 신체활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이런 움직임 부족률은 다른 나라의 두 배에 이르는데요. 건강관리를 위해 앉아있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틈새운동이라도 꾸준히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정유림 기자입니다.정유림 기자한국인이 세계 평균에 비해 평소 숨 가쁠 정도의 신체활동을 훨씬 적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신체활동 부족은 전 세계적으로 사망 위험요인 중 네 번째에 해당할 정도로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큽니다.질병관리청 분석 결과, 지난해 한국 성인의 중강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26.6%에 불과했습니다.국내 성인 4명 중 1명 정도만 운동이나 집안일 등을 수행하며 몸을 바쁘게 움직이는 활동을 하고 있는 겁니다.코로나19 유행이 한창이던 2021년 19.7%로 바닥을 찍은 뒤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 갈 길이 멉니다.중강도 이상 신체활동은 평소보다 몸이 힘들고 숨이 가쁜 활동을 말합니다.중강도는 빠르게 걷기와 탁구, 고강도는 달리기·턱걸이와 테니스 등이 해당합니다.분석 결과 대도시의 실천율은 농어촌 지역에 비해 지속해서 낮은 경향을 보였습니다.걷기보다는 자동차와 대중교통 중심의 생활환경, 사무직군 등 높은 좌식 직업군 비중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성별로는 남성이 30.2%, 여성이 19.5%로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연령별로는 20대(32.3%)가 가장 높고 70대 이상(13.8%)이 제일 낮았습니다.다른 나라와 비교해봐도 국내 성인의 움직임 부족은 눈에 띕니다.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우리나라 성인의 신체활동 부족률은 58.1%로 전세계 평균의 두 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김민지)전화 인터뷰 박찬수 / 질병관리청 만성질환관리과장"신체활
KTV 대한뉴스 7 (45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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